field of dreams, trancending time & place, autobio in progress..

10월이 되었나 싶더니 눈 깜짝할 사이에 1주일이 지났다. 8월 말 ‘사건’ 이후 세월과 시간 감각이 조금 느려진 듯하더니 다시 원래대로 69마일의 속도로 돌아감은 좋은 느낌인가.. 모든 것은 다 지나가리라..

 

¶  Upstairs Renovation continues:  위층 hardwood flooring, wall painting 계속되고 있지만 이제는 70에 가까운 몸을 보아가며 ‘천천히’ 진행하는 지혜를 얻게 되었다. 시간이 반드시 돈이 아닌 우리에게는 ‘천천히’하는 것이 모든 것의 해결책인 것임을 알아가고 있다. 처음 예정에 whole job이 3개월 정도로 잡았지만 벌써 3개월이 지나가고 아직도 제일 큰 방 bonus bed room이 나의 손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는 click-and-lock flooring의 technique도 많이 손에 잡히고 있지만 그래도 아주 tricky한 곳, door jamb, closet boundary 등은 아직도 case-by-case로 골치를 썩히며 시간을 잡아먹고 있다. 전에 있던 하얀 색의 carpet에서 갑자기 어두운 색의 shiny floor는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특히 새벽 어두울 때는 마루가 하나도 안 보이는 것이다. 비록 expense가 만만치 않지만 totally free labor cost의 위안을 받으며 모든 job이 끝났을 때의 새로 태어난 우리 집 2층의 모습을 상상하면 기쁨과 보람이 넘친다.

 

the last small room getting floored

 

¶  First-ever Flu Shot: 지나간 (레지오)화요일에 우리는 난생 처음으로 flu shot을 맞으러 Duluth Steve Reynolds Blvd에 있는 Kaiser-Permanente medical complex 를 찾았다. 정말 이런 것, voluntary basis로 ‘주사를 맞으러’ 간 것은 우리의 기억에 없는 것이다. 연숙의 Medicare가 얼마 전부터 cover가 되고, 작년에 연숙이 지독한 감기로 고생한 기억이 생생해서 올해는 우리도 한번 따끔한 flu shot을 맞기로 용기를 낸 것이다. 

우리 둘의 health insurance가 모두 Kaiser인 관계로 이럴 때는 편리하다. 같이 같은 곳으로 가면 되니까. 남들은 이런 것들, 잘도 benefit을 찾아서 ‘예방차원으로’ 잘도 하는데 우리는 그런 것과는 인연이 먼 듯하다. 아무리 ‘공짜에 가깝더라도’ 이런 시설을 가는 것 자체도 꺼리게 되니까.. 아직도 우리는 그만큼 건강하다는 뜻으로 알고 자위를 한다.

 

¶  Dual PC Monitor: 나의 office가 아래 층으로 이사를 내려 오면서 아직도 전에 쓰던 ‘편리한 것’들이 다 setup이 되지를 않았지만 아주 거북이 걸음으로 하나 둘 씩 원상복구를 하고 있다. 그 중에 내가 제일 편리하게 쓰고 있던 것은 pc dual-monitor setup이다.  하지만 아래 층 나의 desk 는 벽에 기댄 모습이 아니고 ‘사장실’ 같이 open setup이라서 사실 desk위에는 아무 것도 없는 것이 제일 멋지다. 하지만 21세기 office desktop에 pc monitor가 없다는 것은 어불성설인데, 문제는 1 대가 놓인 모습이 제일 안정적으로 보인다는 사실이다. 일단 2대가 놓이면 흡사 무슨 warehouse office처럼 보이기도 하기에 이번부터 single monitor로 살아볼까.. 하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왼쪽 monitor에서 거의 항상 보이던 video (mostly movie, streaming media etc)가 없어진 것을 견디기가 힘들었다. 그러면 One Big Widescreen monitor는 어떤가? 물론 새로 $$$이 필요한 것도 있지만 실제 widescreen monitor로 test를 해 보니 역시 따로 떨어진 2대의 것과 다르고 불편하기만 했다. 결과는 이제까지 위층에서 쓰던 대로 조금 보기는 그렇지만 conventional dual monitor desktop을 쓰기로 하니.. 사실 보기에도 그렇게 ‘흉하지’ 않았다. 당장 left monitor에는 즐겨보던 video(from home file server) 들 (쿠로베의 태양, 공중을 나르는 타이어 등등)이 나를 즐겁게 하기 시작했다.

 

 

¶  예랑씨 부부와 점심 외식: 연숙의 문인화 buddy 예랑씨 (문인화 예명) 부부와 같이 토요일 도라빌 순교자 성당 성모신심미사 후에 Duluth H-Mart plaza 내에 있는 Stone Grill Korean BBQ & Grill restaurant에서 편안한 점심 식사를 즐겼다. 정말 오랜만에 ‘마음이 편한 부부’와 함께 맛있는 음식과 시간을 즐긴 것, 아주 좋은 idea였다. $$$만 많으면 지나치게 자주라도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 피곤이 풀리는 느낌… 세상에는 이렇게 서로를 편안하고 즐겁게 해 주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다는 사실이 나의 지친 심신을 어루만져준다.

새로 생긴 정말 깨끗하고 정갈한 fusion style 도 괜찮아서 나중에 우리 식구들을 데리고 와도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나이가 나보다 2살 밑인 바오로 형제님, 말이 적은 편이지만 시간을 들여서 사귀어보고 싶은 사람이고 부부임을 느낀다. 편하고 서로에게 유익한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라지만.. 다음에는 예랑씨 쪽에서 우리를 treat한다고 해서 쾌히 ok를 했는데, 그때가 언제인지는 확실치 않다.

 

Korean BBQ & Grill

 

¶  Sonata Battery at CarConnex:  월요일 아침, YMCA workout이 있는 날이다. 우선 아침 미사엘 가려고 나서는데.. 차의 시동을 거는 소리가 조금은 ‘게으르게’ 느껴진다. 다른 말로, engine starter motor의 cranking 하는 소리가 평소보다 느린 것이다. 결국 시동은 걸렸지만.. 문제는 아하~~ car battery에 문제가 있고.. 결국은 분명히 replace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가 달려서 charge가 되더라도 일단 engine이 돌지 않으면 금새 discharge가 될 운명이다.

하지만 성당을 빠질 수는 없어서 조그만 gamble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미사 참례가 끝나고 다시 시동이 걸릴 수만 있다면 그대로 우리의 hope Mr. Won (차 박사)의 CarConnex 로 달리면 되는 것이다. 결국 우리의 gamble은 성공해서 다시 시동이 걸리고 곧 바로 CarConnex로 가서 battery를 갈았다. 50,000 mile에서 한번 replace를 했는데 거의 100,000 에 가까운 시점에서 또 갈아야 하는 것, 오래 전 나의 경험으로는 요새 battery들이 전 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Mr. Won에게 말했더니 그도 동감이다. 요새 차들이 예전 차에 비해서 standby battery power를 많이 쓰고 있어서 그런다고 분석했다. 아마도 heavily computerized 되어서 그럴 것이라고 더 분석도 했다.

우리 집 조카 수경이(연숙 언니의 딸)를 통해서 우리와 인연이 있는 Mr. Won, 나이도 젊은데 정말 성실함의 본보기 청년으로 역시 사업도 잘하고 가정도 잘 이끌고 얼마 전에는 Lower Roswell Road근처의 $600,000 집도 샀다고 자랑을 하며 picture도 보여준다. 이 청년을 보면서.. 이 사람이야 말로 ‘근본, character’가 건전, 건강하다는 것을 느낀다. 비록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도 그가 믿는 것, 올바르게 믿으면 족하지 않을까? 앞으로 이 청년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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