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onna’ Stooges

 

Three Stooges.. 오래 전의 흑백영상이나 영화의 제목이 연상되는 ‘세 명의 바보 멍청이들’.. 지난 2+ 개월 동안 문득문득 3명 바보들이 보여 주었던 ‘해괴’한 행동을 생각하며 세상에는 참 ‘미친 바보’들이 적지 않게 많구나.. 하는 슬픈 생각을 했다. 이 blog의 제목이 three stooges가 아니고 three onna stooges라면 onna라 함은 무엇인가 하면, (일본어) 여자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3명의 ‘바보 여자’들이다. 아예 일본말로 ‘혼또니, 바카 온나’라고 했어도 되겠지만 구체적으로 ‘광대 clown에 가까운 바보’들을 뜻하고 싶어서 Stooges로 정했다.

이 세 명은 두 달 이상 전에 벌어졌던 ‘레지오 미친년 난동사건’ 의 주연(주범 主犯)  배우를 포함한 들러리 조연 助演들까지 3명을 말한다. 이 사건을 겪으며 나는 참 많은 인생공부를 했고 나아가 신앙적 측면으로 보는 훈련도 하게 되었다. 그러니까, 이 사건이 전혀 우연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그 중에서 나를 제일 슬프게 한 것은 나의 생애 처음으로 바로 가까이에서 ‘악’의 존재를 느끼게 된 사실이다. 나는 모든 사람의 깊숙한 곳에는 ‘선’이라는 ‘핵 核의 중심’이 자리 잡고 있다고 믿었다.  그것이 아닌 case를 70평생 처음으로 코 앞에서 목격을 한 것이다.

그것도 충분히 나를 경악하게 했지만 내가 더욱 놀란 것은 그런 사건에서 보여준 다른 2명 여자들의 예상치 못한 해괴한 행동이다. 한때 ‘모범적’이라고 생각했던 사람, 살 만큼 산 ‘세월의 지혜가 넘쳐야 할’ 사람, 솔직히 아직도 그들의 행동을 믿을 수가 없다. Bizarre, weird, unreasonable..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을 못하는 바보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사람들이 그렇게 변할 수 있는 것일까? 세상은 이런 것인가? 이렇게 unreasonable한 세상인가? 교회 안이 이렇다면 세속적인 세상은 과연 어는 정도일까? 선과 악의 존재는 분명히 구체적으로 존재한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는 것, 정말 슬픈 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