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shed Website, 괴로운 여름…

터줏대감 Izzie, 삼복더위에 오수를 즐기다가…

Crashed Web: 귀찮고, 골치 아픈 경험을 한 며칠이 되었다. 나의 website가 start가 안 되는 것이다. Serony.com site에  critical error가 나오는 것이다.  2014년에 한번  이런 일이 난 것을 기억하는데… 그 이후로 처음이다. 이럴 때는 정말 난감하다. 어디에서 출발을 해야 하는가?  밤새 잠을 설쳤다.  결론적으로 WORDPRESS memory allocation problem으로 시작된 것이라서 고치는 것은 아주 간단한 것이었다. 이번 사태를 보고 생각을 많이 한다. 이런 것들 이제 조금씩 싫증이 나는 것이다. 앞으로 얼마나 이런 것들과 씨름을 할 능력이 있겠는가? 예전처럼 debugging, repair하는 것 보람도 없고 능력도 떨어진다. 그저 머리가 돌아갈 때까지 노력할 뿐이다.

이번에 일어난 과정을 정리해 보면:

  1. ‘serony.com/ken’의 main landing screen이 crash, frozen 되었다.
  2. Youbube의 hint, tip들을 보고, 모든 wordpress plugins들을 reset했지만 소용이 없음.
  3. Set-> @wp-config.php: set ‘define(‘WP_DEBUG’, true);
  4. Now, start screen shows: Fatal error: Allowed memory size of 41943040 bytes exhausted (tried to allocate 1056768 bytes) in /home/serony5/public_html/ken/wp-includes/wp-db.php on line 2024
  5. Set->@wp-config.php: set add ‘define(‘WP_MEMORY_LIMIT’, ‘256M’) (right after define(‘WP_DEUB’, false);
  6. Now, main startup page opens correctly! Yeah!
  7. Reset ‘define(‘WP_DEBUG’, false);

 

습기로 가득찬 대기, 에어컨에서 나오는 물로 밭에 물을 주어도…

비록 억지 여름휴가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신선하게 즐겁게 둘이서 걸었다. 올해 여름의 기억은 아마도 ‘물 water’ 밖에 없을 듯… 어쩌면 이렇게 습기가 하늘에 차있는 것일까… 올해야 말로 a/c가 없으면 잠을 못 잘 듯하고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어제가 중복이었고 이제는 입추를 향한 행군을 기다려보자.

연숙과 둘이서 오랜만에 걷고 들어오니 마음의 평정이 서서히 돌아온다. 역쉬~~ 우리 어머님과 성모님이 우리의 손을 잡고 계시고 있지 않은가? ‘힘든 일, 골치 아픈 일’을 피하려고 나는 계속 Bishop Barron’s whitebook에 매달리고 있다. 이렇게 편안하게 읽혀지리라고 2년 이상을 미루어 왔던가? 이번에는 필사 typing 를 하며 읽기에 보람이 더 크다. 이것도 하루나 이틀이면 다 끝난다. 정리는 못했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