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den picket, 가을의 산책로에서..

Halloween 과 Politic 의 symbol이 한 군데에…

이틀째 연속으로 싸늘하고 청명한 이른 아침 산책길을 걸었다. 요새는 수영장 쪽으로 안 들어가고 연숙과 같이 걷는다. 며칠 전부터 부쩍 많이 보이는 Biden picket들, Trump picket보다 훨씬 많은 것, 이 동네도 30년을 살면서 그 동안 정치적 색깔이 변한 모양이다. 예전 같았으면 99% ‘빨간 그 XX’의 것이었을 텐데. 이것은 확실히 이성적이고 배운 젊은 가족들이 많이 눈에 뜨인 것에서 내가 짐작하는 그런 이유가 아닐까? 이렇게 극단적이 아닌 온건한 분포를 가진 동네, 나라가 나는 좋다. 어떤 것에서든 과격한 것, 그것이 문제인 것이다.

 

카톡 레지오 주회합의 audio recording setup을 적절하게 이용해서…

70년대 oldie, 젊은 연인들…

 

오늘은 레지오 주회합 날, 이것 별것 아닐지도 모르지만 은근히 신경이 많이 쓰인다.. 이것은 분명 좋은 것이다. 신경이 쓰여야 하는 것이니까. 다른 단원들도 그 정도의 관심과 시간, 노력으로 ‘구색을 맞추어’ 주면 얼마나 성모님이 좋아하실까? 가까스로 올해 연례 사업보고서가 완료가 되었다. 이번에는 어찌 연숙이 혼자서 다 하였다. 왜 그랬을까? 단장인 나는 ‘논평’정도만 하면 올해는 넘어가는 것이다. 어떤 논평을 공식기록으로 남길 것인가? 물론 코로나에 의한 나의 생각이 분명히 들어가야 할 것이다. 그것이 현재 진행중인 ‘자비의 모후’ 역사임이 분명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