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자박 自繩自縛, Trump Impeached..

결국 만고역적 萬古逆賊 개XX 트럼프, impeach가 되었고 senate에서도 결국 기소가 될 듯하다. 자승자박 自繩自縛 자멸을 할 셈인데.. 그 ‘정신병자’는 또 ‘나는 지지 않았다!’고 외칠 것 같다. 어떻게 이런 인간이 대통령이… 하지만 나는 이 인간보다 그를 지지하는 인간들에게 말할 수 없는 분노와 환멸을 느낀다. 아니, 속으로는 꿈속에서 그들을 모조리 ‘없애고’ 싶은 마음 뿐이다. 모든 기본적인 인간 도덕성이 완전히 결여된 이 monster들은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다시 싸늘한 1월 중순 아침이 열린다. 지난 밤도 99% 숙면 熟眠을 했다. 5시에 눈이 떠졌지만 다시 ‘쏴~~’ 하는 white noise (사실은 brown noise) 소리의 도움으로 7시에 일어날 수 있었다. 이것은 나의 하루를 가볍게 시작하게 하는 것들이다. 불면의 고통을 요즈음 나도 맛을 보았기에 더욱 이런 숙면에 감사를 드린다.

Brown Noiser, Thanks! 이것으로 이틀째 나는 거의 숙면의 행복을 만끽한다. 분명히 이 나라니의 크리스마스 선물의 덕분이다. 심지어 깐깐한 연숙도 이런 gadget의 혜택을 느끼는 듯하다. 특히 새벽 무렵에 아주 작은 소리에 깨는 것을 이것이 방지해 주는 듯하다. 가끔 쓰는 ear plug보다 이것의 효과가 더 낫다는 것을 나는 확인하고 싶다.

 

아침 New York Times news summary에 David Brooks의 column이 보인다. 현 트럼프 탄핵사태와 미국 교회의 관련성을 진단하는 것, 아직도 자세히 안 읽었지만 아주 부정적인 개신교회들 특히 특정교회, white evangelical들의 폭력성에 관한 것일 듯 하다. 물론 나도 그들의 명백한 위선에 진절머리가 나지만 깊이 분석할 지식은 부족하다. 어떻게 그런 ‘반 이성적, 폭력적’인 집단이 그렇게 득세를 하고 있는가? 가톨릭은 그것에 비하면 훨씬 ‘중도적, 온건적, 이성적’이라고 자신은 하지만… 글쎄…

 

싸늘한 바람을 맞으며 오늘은 혼자서 걸었다. 아주 빠른 걸음으로, 마음껏 마음껏 뒤를 안 보며 걸었다. 특별한 운동을 하는 것이 없이 살아온 1년, 나의 몸에 이상은 없었을까? 분명히 근육은 많이 퇴화했을 것 같지만 아주 많이 없어진 것은 아니리라 희망을 하고 싶다. 혼자서 근육운동을 하는 것, 사실 사실 힘들다. 이것이야 말로 ‘할 수는 있는데 안 하는’ 그런 case다. 작심하고 시작해 보고 싶다.  그것을 대응해서 걷는 것에 조금 더 힘을 실어주고 싶다.

본당미사에 갈 것이냐, 아니냐… 참 결정하기 힘들다. 큰 차이는 없을 듯하지만 심리적으로 조금 미루고 싶은 마음이다. 우선은 이번 주일미사는 집에서 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동정을 살피며’ 현명하게 결정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QR code로 본당 신자의 미사참여를 확인하려는 것, 이것은 분명히 전처럼 확진자가 있을 때 연락을 하려는 것인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내가 지고 말았다. Enough is enough란 말 밖에 안 나온다. X-10 light controller, 이것을 언제부터 내가 쓰고 있었던가? 너무 오랜 전이라 확실치는 않지만 아마도 1990년대 이후였을 것 같다. 현재까지 그런대로 큰 문제가 있지는 않지만 이제는 귀찮아졌다. 솔직히 Powerline을 control media로 쓰는 것이 너무 문제가 많다는 결론에 왔다. 게다가 전까지는 wireless, 그것도 wifi를 사용하는 light controller들이 훨씬 reliable할 것이라는 확신까지 들었다. 이제 전기불이 제시간에 안 들어오는 것으로 혈압을 올리고 싶지 않다, 절대로! ‘거액’을 투자해서 오늘 Amazon order를 하였다. 4개의 power plug, 그리고 wifi-switch 한 개… 이것으로 powerline controller X-10과는 영원히 작별을 할 수 있게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