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of dreams, trancending time & place, autobio in progress..

내년도 Medicare handbook이 어제 배달이 되었다. 무심코 뒷전으로 밀어놓았다가 오늘 거의 무심코 열어본다. 현재의 plan, Humana PPO를 다른 것으로 바꾸어 보려는 생각이 전혀 없지 않기에 그랬을 것이다. 이런 쪽으로 머리를 잘 굴리는 사람들이 자기의 plan에는 이것, 저것이 ‘무료’라고 거의 자랑을 하는 듯한 모습들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혹시 내가 무엇을 손해보고 사는 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도 못지 않게 싫다. 조금 더 자세히 무엇이 우리 plan에 있으며, 다른 곳으로 바꾸면 무슨 득이 있는지 호기심도 나기에 올해는 조금 더 공부해 보자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역시 이상한 날인가? 거의 무의식 적으로 손과 눈이 가던 YouTube KBS Docu 대신에 Roku Channel에서 잊고 살았던 오래 전의 영화를 보았다. All the President’s Men.. Robert Redford, Dustin Hoffman.. 아~ 추억이여. 50년 전의 big news, Watergate.. 그 당시의 각종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영화 속의 전설적인 두 신문기자들의 hair style과 멋지게 줄담배를 피워대는 모습, 육중한 고철 typewrite를 두드리는 모습, 역시 70년대의 그것들이다. 물론 이 영화는 그보다 뒤에 나온 영화고, 내가 본 것은 또 그 이후지만 역시 기억은 Nixon의 모습이 어른거리던 1970년대 초, 중반일 수밖에 없다.

이렇게 시작된 Roku free movies에서 그 동안 한참 볼 수 없었던 영화 The Groundhog Day를 찾았다. 게다가 조금 있으면 또 볼 수 없는 영화라고까지 하니… 불현듯 다시 보고 싶은데… 아~ 저녁기도 시간이 다가오니… 어쩔 것인가? 또 ‘유혹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의 함정으로 빠진다. 결국은 오늘 저녁기도를 skip하기로 하니.. 오늘은 조금 이상한 날이 되었구나. 하지만 아주 후회는 안 한다. 이런 ‘깜짝 변화’도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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