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 me a BIG break!

“Late” Christmas Tree’s Up!  어제 2010년 우리 집의 Christmas tree가 첫 불을 켰다. 우리 집의 성탄절 장식은 꽤 오래 전부터 작은 딸 나라니가 도맡아서 거의 전담을 하고 있다. 이제는 그것이 정상인 듯한 느낌이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물론 우리부부가 거의 했지만 해가 갈수록 아이들이 커 갈수록 우리는 뒤로 밀리게 되었다. 나이가 든다는 한가지 증거에 이것도 포함이 될 듯.. 큰 딸애는 성탄이 되면 선물장만에 더 신경을 쓰고 작은 딸애는 이렇게 장식에 힘을 쏟는다. 가족 전체로 보면 조금 균형이 맞는다고 할까.

Family Christmas Tree, 2010
Family Christmas Tree, 2010

약 4년 전 까지만 해도 우리 집은 지붕처마에다 icicle (고드름) light를 하곤 했다. 처음에는 하도 그 모습이 멋있어서 멋도 모르고 반 나절 동안 그것을 다느라고 힘을 썼었다. 사실 반나절 노동에 비해서 그 결과는 spectacular한 것이다. 그때는 또 이것이 유행을 하던 것 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그 후로는 못하고 있는데, 제일 큰 이유는 높은 2층 높이로 사다리를 타야 하는 것에 있었다. 2006년에 한번 떨어진 이후로는 조금 조심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사실 나는 하나도 문제가 없는데 옆에서 보는 가족들을 내가 보는 것이 불쌍할 정도였다. 실제로 그 우려는 근거가 있었다. 근처에 사는 어떤 한국남자분이 식구가 없을 때 사다리에서 일을 하다가 떨어져서 사망을 한 일이 있었고, 그 이후 우리 식구들은 극도로 내가 그렇게 높은 곳에서 일을 하는 것을 극구 말렸던 것이다. 100% 나도 이해를 한다. 절대로 무리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나는 하나도 문제가 없는데..

IKEA Tundra’s Marching On.. 우리 집 아래층이 90% 이상 IKEA Tundra laminate floor로 바뀌고 있다. 시작을 한지 거의 반년이 지나가고 있다. flooring work 시간적으로 아마도 기록적일 것이다.

Nice looking Tundra over Family Room
Nice looking Tundra over Family Room

여름에는 너무나 더워서, 그 미묘한 technique을 체험하느라, 피곤해서.. 등등의 이유로 거의 의도적으로 느리게 일을 했었다. 한 동안은 너무나 ‘지겨워서’ 한달 이상을 쉬기도 했고, subfloor의 ‘구조적인 결함’을 고치느라 몇 주일을 보내기도 했다. 나만이 가진 장점중의 하나는 ‘마감 날자’가 불 분명하다는 것이다. 빠른 시간에 끝을 내면 물론 좋겠지만 그것 보다는 ‘즐기며’ 일을 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professional자격은 거의 없는 것이다. 나는 100% amateur인 것이다.

아래층의 구석구석이 조금씩 wood floor로 바뀌는 과정을 보는 것도 올해 들어서 우리 식구들의 즐거움이 되었다. 이제 남은 곳은 조그만 closet, half-bath, laundry area 정도인데 그 중에 제일 큰 것이 half of kitchen인데, 골치가 아픈 것이 그 무거운 냉장고를 임시로 옮겨야 하는 것이다. 아~~ 이럴 때, 건장한 아들녀석 ‘한 마리’라도 있었으면.. 한숨이 나온다. 아래층이 다 끝나면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하는데.. 위층으로 계속이 될 것인가.. 계속이 되면 지금의 IKEA Tundra로 할 것인가.. 조금 다른 것으로 할 것인가, 색깔을 조금 진한 것으로 바꿀 것인가, 더 고급으로 올릴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다. 결과적으로 처음에는 나의 기술이 없어서, 불평도 많이 했지만 제품에는 ‘절대로’ 문제가 없었다. 아니, 아주 아주 남에게도 권할 만한 좋은 제품이었다. Thanks IKEA, for the excellent value!

TIME’s “Person of the Year” goes to FB’s Mark Z..  Give me a BIG break! 해도 해도 너무 한다. 아마도 이 타임 지의 기자들이 FB(FaceBook)의 열렬한 user들인 모양이다. 암만 그의 stock price가 그렇고 높아도, 26세의 ‘아이’ 에게 Person Of the Year, 는 ‘정직하게, 근면하게’ 일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조금은 우습게 보는 결정인 것이다. 기술적으로 보아도 scalable web application하나를 만든, 그것도 자신이 아닌, 그런 인간이 $$$$$$를, 그것도 stock price로, 어느 학교 군에 donate를 하고, 뒤로는 자기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게 하고.. 참, 이것이 요새를 사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인가? 이런 것들을 해서 $$$$를 긁어 모아서 ‘하루아침에’ TIME지에 올해의 인물로 뽑힌다면, 학교는 이제 갈 필요가 없을 듯하다. 정말 정말, 재미있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ANY CHARACTER HERE

휴…. 덥다, 더위..

와.. 이게 장난이 아니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이글거리는 아침 해를 보며 오늘은 heat index(불괘지수)가 얼마나 될까..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지난 겨울이 그렇게 춥더니 여름은 그것을 복수라도 하듯이 무척 덥다. 올 여름의 전기료는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대개는 1층의 에어컨은 사용할 필요가 없는데 올해는 절대로 필요하다. 그러니까 거의 보통 여름의 2배의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이다. 이렇게 에너지를 더 쓰면 그만큼 CO2가 더 유출될 것이고, 그것은 더 지구를 덥게 한다.. 아~~ 안 좋다, 역시 안 좋아..

왜 더울까 암만 생각해도 이건 바보 같은 질문이고 불평이다. 그저 Mother Nature가 가끔 하는 경고이거나 장난하는 그런 것일 것일지도 모르니까. Weather person들도 해답이 없는 모양이다. 예보는 하고 있어도 왜 올해는 이럴까 하는 해답은 ‘절대로’ 안 한다. 모르니까. 과학이 설명을 못하는 것이다.

올해의 특징은 온도, 습도가 같이 기승을 부린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심하면 밤에도 별로 시원하지를 않다. 결국은 그때에 에어컨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 집의 에어컨은 사실 무척 고물에 속해서 사실 언제 고장이 날지 모르는 상황에 있다. 별로 신경을 쓰지를 않았는데 요새는 조금 걱정도 된다. 제일 더운 날 이것들이 stop working을 한다면 그야말로 ‘비상’ 일 것이다. $$이 많으면 이럴 때 brand new energy efficient model로 바꾸면 전기료도 덜 들고 더 시원할 것이지만..아~~ 안 좋다, 역시 안 좋아..

추억에 남을만한 더위가 몇 번 있었다. 아마도 1972년 쯤이 아니었을까? 그 해 서울의 여름은 정말 지독하였다. 1973년에 고국을 떠났으니까 그 후에도 그런 더위가 또 있었을 듯 하다. 그때가 특별히 왜 기억에 남는가 하면 밤에 잠을 전혀 못 잤기 때문이었다. 그때 서울의 민가나 아파트에는 에어컨이 거의 없었다. 사실 필요가 없었다. 필요한 날이 일년에 며칠 밖에 없었으니까. 하지만 최소한 보통 밤에 잠은 잘 수 있었는데 그 해는 예외였다. 그때 조금 겁이 났다. 밤에 잠을 못 자게 되면 이건 큰일이 아닌가? 거의 밤을 새우다시피 하고 경증이와 새벽같이 연세대로 테니스를 치러갔던 확실한 기억이다. 그 다음은 1975년 초여름 (6월 초였나?), 시카고에 열대야가 갑자기 들이닥쳤다. 그때 알고 지내던 일본인의 집에서 자고 있었는데.. 역시 밤을 거의 꼬박 새웠다. 아마도 그때의 밤 기온이 80도(화씨)가 넘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미 잠은 설쳤으니까..하고 Lake Michigan으로 갔는데.. 그렇게 차게 느껴지던 곳이 그때는 별로 도움이 되지를 않았다. 그 정도였다. 그때 시카고의 많은 집에 에어컨이 없었고, 사실 필요한 곳도 아니었다. 그러니까 그런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면 꼼짝없이 당하는 수 밖에 없었다. 확실한 것은 이러한 지독한 더위가 여기 저기서 더 자주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이래서 global warming의 경고가 나오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특별히 이런 ‘설’을 액면 그대로 믿지는 않지만 극단적인 기후(extreme high & low)가 자주 나타남은 믿는다. 올해가 바로 그런 해가 아니었을까?

하지만 불쾌지수가 높다 함은 기습적인 폭우의 가능성이 많다는 뜻도 된다. 오늘, 아니 지금이 바로 그런 때다. 하루 종일 찌더니 급기야 오후 늦게 터지고야 말았다. 우박과 더불어 폭우가 쏟아진다 이것이 바로 한여름의 즐거움이다. 이런 더위에 이렇게 폭풍과 같은 빗소리를 듣는 즐거움은 상당하다. 나는 원래 비를 좋아하지만 그것은 특별히 싸늘한 가을 비였다. 하지만 이곳에 오면서 부터는 이런 열대성 여름 비도 많이 좋아하게 되었다. 이럴 때, 태고적 시절 (고2) 여름방학 때 서울 남영동시원한 마루바닥에 누워 ‘삼국지’를 읽던 것을 회상하면 더욱더 시원해짐을 느낀다.

 

Extremely annoying Artisteer

Who designed Artisteer? What kind of software engineers are behind this otherwise excellent software? Ideas behind this are really simply brilliant. This is an example of expert system for website frontend design. It simply added an ‘expert’ layer on top of ‘standard, ordinary’ web design software. Unless you want minute controls over very detailed cosmetic details, this software’s included ‘expert’ layer simply shows you not-too-many features and choice without overwhelming user. Then, what’s annoying? Simple. When it opens first time, it always does as maximized taking up all the screen. Why? I don’t know. Usually windows software remembers previous window size before closing. This simply ignores, forget everything! Why did you do that? Utterly stupid!  One more thing, whenever upgrading to newer release, it stupidly demands to enter license key, pretending know nothing about already installed and running version… it amazes me dearly.. what’s kind of software people behind this stupid log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