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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 on: 김정훈 부제의 행복한 고민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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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field of dreams, trancending time &#38; place, autobio in progress..</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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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Ken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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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Fri, 26 Jul 2019 11:21:3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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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In reply to &lt;a href=&quot;https://serony.com/ken/2019/05/04/%ea%b9%80%ec%a0%95%ed%9b%88-%eb%b6%80%ec%a0%9c%ec%9d%98-%ed%96%89%eb%b3%b5%ed%95%9c-%ea%b3%a0%eb%af%bc/#comment-5214&quot;&gt;kurt&lt;/a&gt;.

Kurt 님의 개인종교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현재 Roman Catholic은 중대한 기로에 서있는 듯 합니다. 이곳에서도 정치권과 비슷하게 옛 것과 새 것으로 갈라지는 극단의 대결로 치닫고 있는데, 초자연의 섭리를 무시한 extreme한 것들이 문제입니다. 이런 때는 역시 우리를 이끌어나갈 구약시대 이스라엘의 예언자들과 비슷한.. &#039;진정한 목자&#039;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김정훈 부제가 미래에 어떤 목자가 되었을지는 모르지만, &#039;무섭게 발전하는 세속세계&#039;에 대항하는 그 무엇을 우리들에게 줄 수 있었지 않을까.. 아쉽기만 합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n reply to <a href="https://serony.com/ken/2019/05/04/%ea%b9%80%ec%a0%95%ed%9b%88-%eb%b6%80%ec%a0%9c%ec%9d%98-%ed%96%89%eb%b3%b5%ed%95%9c-%ea%b3%a0%eb%af%bc/#comment-5214">kurt</a>.</p>
<p>Kurt 님의 개인종교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현재 Roman Catholic은 중대한 기로에 서있는 듯 합니다. 이곳에서도 정치권과 비슷하게 옛 것과 새 것으로 갈라지는 극단의 대결로 치닫고 있는데, 초자연의 섭리를 무시한 extreme한 것들이 문제입니다. 이런 때는 역시 우리를 이끌어나갈 구약시대 이스라엘의 예언자들과 비슷한.. &#8216;진정한 목자&#8217;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김정훈 부제가 미래에 어떤 목자가 되었을지는 모르지만, &#8216;무섭게 발전하는 세속세계&#8217;에 대항하는 그 무엇을 우리들에게 줄 수 있었지 않을까.. 아쉽기만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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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kurt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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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urt]]></dc:creator>
		<pubDate>Wed, 24 Jul 2019 01:33:45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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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하나님의 뜻으로 세상을 더욱 밝게해줄 수 있었던 부제님이 아쉽게도 먼저 하나님 곁에 가셨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부제님의 내적갈등은 아마도 대한민국의 (진심과 열정을 지닌) 엘리트들이  겪는 갈등이 아닐까 합니다. 교회의 리더로써의 부담도 종종 있을 수 있지만, 이 부담이 수도자의 핵심을 집어삼키면 안되는데, 한국 사회 특성 상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과 같은 숭고한 존재가 되고자 하지만, 육신에 얽매인 몸으로는 매 순간마다 갈등의 연속인 것이 인간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숭고한 갈등이 육신을 벗어날 때까지 이어진다는 것이, 뜻을 품은 인간의 삶의 본질이라고 한다면, 이것을 선뜻 긍정하고 수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까뮈의 시지프의 신화로 묘사된, 부조리가 삶의 본질 중 하나라는 것은 무조건적인 삶의 수용이 아닌, 어쩌면 어떠한 방식으로든지 삶의 초월의 필요성을 은연 중에 내포하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하나님의 뜻으로 세상을 더욱 밝게해줄 수 있었던 부제님이 아쉽게도 먼저 하나님 곁에 가셨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p>
<p>부제님의 내적갈등은 아마도 대한민국의 (진심과 열정을 지닌) 엘리트들이  겪는 갈등이 아닐까 합니다. 교회의 리더로써의 부담도 종종 있을 수 있지만, 이 부담이 수도자의 핵심을 집어삼키면 안되는데, 한국 사회 특성 상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p>
<p>예수님과 같은 숭고한 존재가 되고자 하지만, 육신에 얽매인 몸으로는 매 순간마다 갈등의 연속인 것이 인간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숭고한 갈등이 육신을 벗어날 때까지 이어진다는 것이, 뜻을 품은 인간의 삶의 본질이라고 한다면, 이것을 선뜻 긍정하고 수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p>
<p>까뮈의 시지프의 신화로 묘사된, 부조리가 삶의 본질 중 하나라는 것은 무조건적인 삶의 수용이 아닌, 어쩌면 어떠한 방식으로든지 삶의 초월의 필요성을 은연 중에 내포하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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