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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erony&#039;s Friend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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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field of dreams, trancending time &#38; place, autobio in progress..</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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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unch, Wendy&#8217;s Dave&#8217;s Sing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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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2 Jul 2026 00:35:4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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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초복이 지난 주에 지나고 이제는 &#8216;대서&#8217;가 모레. 올 여름은 무섭게 흐른다. 7월 첫 주 일주일 계속되었던, 한때 97도까지 치솟았던 그 heat wave 이후 다시 &#8216;정상, 평년&#8217;의 기온으로 돌아온 것, 솔직히 안도의 한숨을 쉰다. 조금 비가 더 왔으면 했던 기대는 조금 벗어났지만 그래도 &#8216;정상적 날씨&#8217;의 pattern이 현재까지 계속되는 것은 &#8216;무조건&#8217; 감사해야 한다. 날씨 덕분에 주위의 모든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초복이 지난 주에 지나고</span> 이제는 &#8216;대서&#8217;가 모레. 올 여름은 무섭게 흐른다. 7월 첫 주 일주일 계속되었던, 한때 97도까지 치솟았던 그 heat wave 이후 다시 &#8216;정상, 평년&#8217;의 기온으로 돌아온 것, 솔직히 안도의 한숨을 쉰다. 조금 비가 더 왔으면 했던 기대는 조금 벗어났지만 그래도 &#8216;정상적 날씨&#8217;의 pattern이 현재까지 계속되는 것은 &#8216;무조건&#8217; 감사해야 한다. 날씨 덕분에 주위의 모든 생물들이 &#8216;환호&#8217;를 할 듯하다. 식물은 무섭게 자라나고 각종 새들과 다람쥐들이 함께 먹고, 노는 것을 보면~ 이것이 바로 &#8216;더운 여름&#8217;의 매력이요 신비가 아닌가?</p>
<p>서서히 잠에서 깨어나는 듯해서 시계를 보니 5:XX가 보이는 듯, 또 선택이다, 귀찮다~ 왜 이렇게 귀찮게 하는 것인가? 이 5시 시간대가 제일 괴로운 시간대~ 조금 더 잘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조금은 아깝기도 하고~ 왜 이런 묘한 시간대에 계속 의식이 돌아오는 것인가?<br />
일단 &#8216;볼일&#8217;의 감각이 느껴지니까 시간을 벌었다. 다시 침대로 돌아와 누워서 만약 더 잘 수 있다면~ 했지만 역시 머리 속은 &#8216;별로 매력 없는 생각들&#8217;이 밀려들어오는 것~ 이런 때가 나는 싫은데~~ 왜 좋은 생각보다 피하고 싶은 생각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머리 속을 채울까?<br />
결국은 이것을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일어나야 했으니~  싫은 생각, 오늘 것은 조금 차원이 다른 것~ 과거의 상처 같은 것이 아니고 오늘 것은 놀랍게도 &#8216;미래의 신비&#8217;에 속하는 것, 죽을 때까지 무엇을 하며 살 건가? 이것 정말 웃기는 &#8216;싫은 생각&#8217;이 아닐까? 왜 이런 생각에서 괴로움을 당하는 것일까? 일어나자, 일어나자~ 성모님의 뜻은 역시 &#8216;일어나 병신아~~&#8217; 였다.</p>
<p><span style="font-size: 14pt;">혈압, 혈압이 다시 나의</span> 관심권으로 들어오는가? 최근에 Valsartan을 80mg으로 줄인 것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S병원의 <em>big brother</em>같은 &#8216;과잉 혈압관리&#8217;까지~ 너무나 민감한 혈압계, 자주 sending error로 시간낭비를 시키고~ 이번에는 놀랍게도 내가 cancel했다고 생각했던 data가 보내져서 &#8216;너무 높다고&#8217; 연락이 오고~~ 세상에 이런 혈압계는 처음~  이 바보 같은 기계 자체가 나의 혈압을 올리는 것은 아닐까? 오늘도 마찬가지~ 이제는 paranoid경지까지~ 그래, 이제부터 이것을 안 쓰면 되지 않겠는가? 나의 private, dumb 혈압계로 충분한 것 아닐까?<br />
지난 며칠 계속 130이상의 수치가 보였던 나의 혈압, 나의 짐작이 맞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em>Valsartan</em> dosage를 반으로 줄이고 <em>Amlodipine</em>을 끊은 것~ 그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아닐까? 전에도 한번 경험했지 않았던가? 다시 아침 것을 전대로 환원하고 그것이 부족하면 저녁 때도 전으로 환원~ 참, 재미있는 혈압의 dynamic을 본다.</p>
<p>오늘도 yard work은 포기하고 <em>YMCA</em> gym의 pool, exercise, track walk에 대부분의 정력을 쏟았다. 특히 <em>Ozzie</em>와 하던 하루도 빠짐없이 하던 새벽산책이 사라진 것이 계속 조바심이 나기에 track walk도 열심히 걸어서 1.5 마일을 걷게 되었고 machine strength routine도 그런대로 열심히 했으니 이것으로 오늘의 제일 중요한 할 일은 하게 되는 셈이다.<br />
요새 이곳에서 여름 camp, program에 참여한 &#8216;손주나이또래&#8217; 아이들을 보는 것이 조그만 낙이 되었다. 시원한 gym overhead track을 돌며 내려다 보면 이 아이들이 각종 운동, 놀이를 하는 모습, 이제는 우리 집 <em>Ronan, Knox, Yoona</em>의 모습이 어울려 보이는 듯~ 이 아이들이 불확실하기만 한, 무섭게 급변하는 세상의 다음 세대인 것이 부럽기 전에 걱정이 먼저 되는 것, 솔직히 말해서  우리 세대의 세상살이가 조금 더 마음이 든다. 힘은 들었어도 제 혈압은 유지하며 살았으니까.</p>
<p><span style="font-size: 14pt;">연숙의 점심식사 준비</span>에 대한 작은 stress를 감안해서 (본인은 모를 일) 거의 일부러 <em>Wendy&#8217;s</em>에서 <em>Dave&#8217;s Single</em> burger 점심을 먹었다. 오랜만인 듯해서 맛은 있었지만 무언가 다른 듯한 bun의 촉감, 느낌이 조금 이상하기도~ 이곳에 오면 친구처럼 반겨주곤 했던 나이 지긋한 흑인 아줌마가 안 보인다. 각종 special sales, deal을 귀찮을 정도로 가르쳐주던 모습이 선한데~ 혹시 몸이 아픈 것은 아닐까?</p>
<p><span style="font-size: 14pt;">한가지 새로운 사실</span>, 연숙이 이제 조금씩 chatbots, 주로 <em>ChatGPT</em>에 맛을 들이는 듯한 모습을 보는 것, 현재는 각종 plants, 특히 화초들에 대한 것이 주제인데 그것을 통해서 자신의 삶의 여건, 취향, 배경 등에 맞추어진 대화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에, 이제야 조금 그 위력을 실감하는 듯하다. 문자 대화를 넘어서 음성대화가 시작되면 다른 것들로 범위가 커질 수도 있기에 기대가 크다. 나의 관심은 그 동안 조금 멀어졌던 쪽, 요리, 식사 메뉴 등에 이것의 도움을 받으면 누이 좋고 매부 좋을 테지만 큰 기대는 안 한다. 하지만, 이것이 계기가 되어서 다른  관심 분야에도 활용을 더 하면~ 하는 것, 이제는 조금 더 그 아까운 머리를 더 굴리는 쪽으로 살면 어떨까? 조금 아쉽고, 아깝지 않은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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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녀석이 갔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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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Mon, 13 Jul 2026 00:36:35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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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어제 늦게 마신 맥주, 이것이야말로 너무나 오랜만에 마신 것, 이것 때문에 아예 자정이 지나며 최고로 이른 시간에 볼일을 보았지만 이후로 잠은 편하게 잔 셈이다. 그래도 역시 옆에 무언가 빠진 듯한 것은 어쩔 수가 없구나. 한달 동안 &#8216;계속&#8217; 팔이 닿는 곳에서 함께 꿈을 꾸었던 &#8216;녀석&#8217;이 없는 것~ 이번에는 조금 이상하고 우울하기까지~ 한달 이란 세월이 이렇게 긴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어제 늦게 마신 맥주</span>, 이것이야말로 너무나 오랜만에 마신 것, 이것 때문에 아예 자정이 지나며 최고로 이른 시간에 볼일을 보았지만 이후로 잠은 편하게 잔 셈이다. 그래도 역시 옆에 무언가 빠진 듯한 것은 어쩔 수가 없구나. 한달 동안 &#8216;계속&#8217; 팔이 닿는 곳에서 함께 꿈을 꾸었던 &#8216;녀석&#8217;이 없는 것~ 이번에는 조금 이상하고 우울하기까지~ 한달 이란 세월이 이렇게 긴 것이었나~ 정든 식구가 멀리 떠난 듯한 느낌, 예상을 아마리 해도 별 수가 없다. 머지 않은 때 다시 이 자리를 차지할 것은 거의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래도 &#8216;무조건 사랑&#8217;의 전형일 듯한 녀석, 건강한 관계가 오래 오래 계속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p>
<p><span style="font-size: 14pt;">최고 86도라고?</span> 이 숫자가 눈에 익숙지 않구나. 너무나 시원한 숫자가 아닌가? 이제 여름도 무르익어 가며 &#8216;평년 seasonal 기온&#8217;을 찾으려는 대자연의 순리, 노력이 아닐까? 이러니까 세상은 살만한 것이다. 비교적 시원한 기온에 계속 비가 올 chance가 보이는 일기예보는 역시 나에게 삶의 에너지를 듬뿍 주는 듯하구나. 이렇게 7/8월을 보내면~ 와~ 9월이란 숫자가 벌써 머리 속에 자꾸만 보인다. 올해 처음 경험하는 것, 3개월 정도 앞을 미리 보며 상상하는 버릇, 아~ 이것이 세월과 나이 덕분에 저절로 생기는 또 다른 지혜로구나~ 거의 신비한 경험의 시작일지도 모르다.</p>
<p><span style="font-size: 14pt;">아직도 머리 속이 &#8216;멍~ 한</span>&#8216; 착각의 여운이 계속되지만 다른 한편 무섭게 사라지는 한때의 작은 &#8216;가족 사건&#8217; 중의 하나로 기억에 남겠지. &#8216;온 가족&#8217;의 갑자기 이루어진 reunion, 이 모임~ 아~ 세 명의 아이들의 노도와 같은 움직임, 함성, 기대를 벗어난 것이어서 그런가, 아니면 우리 둘, 그 동안 또 나이를 먹었는가, 전혀 적응이 되지 않은 듯한 자세로 바보처럼 시간을 보낸 듯한 것이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결론은 간단하다. 이제는 우리 둘은 손주 3명을 상대하기에는 이미 벅찬 세월을 살고 있다는 것~  우리는 물론, 우리처럼 senior에 속하는 &#8216;Ozzie 녀석&#8217;도 우리처럼 얼이 빠진 듯한 듯한 모습이었으니~ 그래, 이런 때가 자주 있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으면 되는 것이니까~ 하지만 왜 그리도 시간이 빨리 가지 않았던지 그것이 조금 불만으로 남는구나. &#8216;녀석&#8217;도 자기 집으로 돌아갈지 남게 되는지 몰라서 어리둥절하던 마지막 모습이 계속 나의 뇌리 속에 남는구나. 그래, 집에 가면 갑자기 변한 환경이 처음에는 불편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곳이 너의 &#8216;엄마, 식구&#8217;와 함께 사는 곳이니 곧 적응이 되겠지~</p>
<p>오늘부터는 아침 routine, ritual이 조금 변하겠구나. 아침 산책이 빠져나간 때의 나의 매일의 삶, 그렇게 변할 것이 많지는 않겠지만 만약에 여유시간이 조금 나에게 남게 되더라도 과연 그것을 내가 얼마나 &#8216;의지력&#8217;으로 재활용을 할 수 있을지, 그런 나의 예상되는 &#8216;얼빠진 시간관리자&#8217;의 모습도 떠오르는데~ 이번에는 나도 다시 &#8216;털고 일어나는&#8217; 새로운 경험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면 된다, 하면 된다, 일어나면 된다. 다른 생각에 빠지지 않으면 된다~~</p>
<p><img fetchpriority="high"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981"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2-07.01.32-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2-07.01.32-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2-07.01.32-1-560x315.jpg 560w" sizes="(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이것, classic <em>Echinopsis</em>~ 성당으로 출발하기 직전에 보게 된 이것들, 올해 들어서 이 &#8216;일년에 하루 몇 시간 피는 신기한 꽃&#8217;을 이렇게 본 것이 몇 번째인가? 몇 개의 선인장 중에서 딱 하나가 이렇게 피우고 있다. 나머지 몇 그루의 선인장은 올해도 묵묵히 기다리기만 하는지 조용하구나.</p>
<p><span style="font-size: 14pt;">오늘 주일 아침미사~</span> 은근히 부주임 신부님의 등장을 기대했지만 역시 몇 주째 &#8216;계속해서&#8217; 신임 주임신부님이 입장하신다. 이제는 아주 익숙한 자세, 표정~~ 강론 스타일도 빨리 적응이 되었다. 이 신부님의 강론은 &#8216;성경공부&#8217;의 그것을 연상케 하는데, 앞으로도 계속 같은 것일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비슷하지 않을까? 앞으로도 계속 이런 스타일의 연속이라면, 아~ 조금 아쉬운 듯한 감도 없지 않구나.<br />
오늘은 주보 소식을 &#8216;재 확인&#8217;하는 가운데 &#8216;병중의 교우&#8217;들에 관한 언급이 새로웠다. 이전에 이런 적이 있었던가~ 환자교우들에 개별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는 그런 의지인지는 알 수 없지만 조금은 &#8216;단체보다는 개인들&#8217;에 더 관심을 표명하는 것으로 보여 조금 다른 희망을 느낀다. 특별히 채종현 형제님에게 신부님을 모시고 갈 수도 있겠다는 예감까지 들었으니~</p>
<p><img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982"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2-09.50.13-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2-09.50.13-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2-09.50.13-1-560x315.jpg 560w" sizes="(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span style="font-size: 14pt;"><img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983"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2-10.47.46-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2-10.47.46-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2-10.47.46-1-560x315.jpg 560w" sizes="(max-width: 650px) 100vw, 650px" />&#8216;녀석&#8217;이 없는 집</span>, 이제는 그렇게 서둘러서 귀가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 은근히 편하고 안심도 되는 매일매일의 시작인가. 이렇게 편하게 <i>H-Mart</i>에서 여유롭게 돌아볼 수도 있구나. 오늘 눈에 들어온 것, 왜 피하라는 것들에 이렇게 눈이 가는 것일까? 아예 한 section에는 완전히 &#8216;일본식&#8217; 각종 빵 종류가 모여있구나. 어떻게 나가사키에서 &#8216;직송&#8217;된 것들까지 즐비한 것인가? 참 세상이 이렇게 편해지고 있구나.<br />
이곳에서 새로 발견한 즉석 비빔요리로 집에서 편하게 아침을 해결~ 갑자기 여유가 느껴지는 일요일 오후가 되었구나. 녀석이 없어서 그런 것만은 아니고 그저 나의 생활이 조금 변한 것이 새롭게 느껴져서 그럴 것이다.</p>
<p><span style="font-size: 14pt;"><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984"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2-15.12.26-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2-15.12.26-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2-15.12.26-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얼마 전에 <i>YouTube</i>에서 보았다는</span> &#8216;중화식 fusion요리, 양배추 덮밥&#8217;을 시식한 것의 결과가 좋아서 오늘은 조금 양을 늘려서 먹게 되었다. 여유를 되찾은 듯한 기분에 이것까지 포식을 한 일요일 오후는 그야말로 Sunday PM <em>Bliss</em>의 전형이 되는가~</p>
<p><span style="font-size: 14pt;"><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985"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2-21.34.36-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2-21.34.36-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2-21.34.36-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987"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2-21.35.02-1-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2-21.35.02-1-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2-21.35.02-1-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와~ 큰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span>~ 고맙게도 폭우의 선물까지~ 이제 열기는 거의 사라지고 있는가? 피해만 없다면 이런 폭우, 폭풍 모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자연의 은총, 선물이 아닌가? 감사합니다, 감사~ 감사~~</p>
<p><span style="font-size: 14pt;">오늘은 그야말로 늘어지게</span> 편하고 평화로운 자세로 <i>Michael Pollan</i>의 최근 bestseller, <i>A World Appears</i>를 계속 &#8216;조금씩 조금씩, 음미하며, 생각하며&#8217; 나에게는 드문 &#8216;정독&#8217;을 한다.<br />
이 저자, 엄청 많은 새로운 term, noun들을 페이지마다 빼곡히 나열하고 있는데~ 대부분 나에게는 생소한 새로운 것들이니~ 이때야 말로 chatbots (<em>ChatGPT</em>가 <em>Gemini</em>보다 탁월한 듯)의 analysis, summarizing 위력을 목격, 경험하게 되는데, 참 세상이 이렇게 편해지고 있으니~~  오늘은 이 몇 페이지 덕분에 <em>Phenomenology</em>, <em>Edmund Husserl</em>의 새로운 metaphysics를 접하게 되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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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몽사몽, 국적 불명의  꿈과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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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Sat, 11 Jul 2026 22:39:15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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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어쩌면 이렇게 똑같은 새벽 5시 직전의 경험이 되는가? 거의 며칠 동안 매일 매일 같은 시간에 &#8216;볼일&#8217;, 그리고 6시까지 비몽사몽으로 꿈을 정리하다가 일어나는 것~ 이번에는 오랜만에 꿈이 너무나 선명해서 그것을 가지고 생각까지 하는 여유를 부렸다. 큰 의미는 없는 듯한 것이지만 장면 장면 모두가 어쩌면 그렇게 확실하고 깨끗하고 선명한 새로 찍은 영화 같은 느낌일까? 사람보다는 주변의 광경들~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어쩌면 이렇게 똑같은 새벽 5시</span> 직전의 경험이 되는가? 거의 며칠 동안 매일 매일 같은 시간에 &#8216;볼일&#8217;, 그리고 6시까지 비몽사몽으로 꿈을 정리하다가 일어나는 것~ 이번에는 오랜만에 꿈이 너무나 선명해서 그것을 가지고 생각까지 하는 여유를 부렸다. 큰 의미는 없는 듯한 것이지만 장면 장면 모두가 어쩌면 그렇게 확실하고 깨끗하고 선명한 새로 찍은 영화 같은 느낌일까? 사람보다는 주변의 광경들~ 이것이 어느 곳인지 그것이 제일 궁금한데 솔직히 요새는 국적도 없는 듯한 위치, 장소, 환경을 보면 아련해지는 환상까지~ 어느 곳일까? 소싯적 고국의 어느 소도시, 아니면 이곳의 낙후된 어떤 후진 곳~ 국적이 없는 장면이 보이는 것, 재미있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국적 없는 인생이라는 쓸데없는 생각이 들었을까, 모른다, 모른다.<br />
어제 저녁도 제대로 &#8216;할일&#8217;을 못했다는 압력, 아니 거의 스트레스까지 느끼며 지냈는데~ 이런 최근의 현상은 100% &#8216;자업자득&#8217;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내가 만들고 있는 자작 stress인 것이다. 미루고, 넘기고, 피하고, 도망가는 듯한 과거의 낮았던 때, 시절과 비슷하다는 착각에도 빠진다. 사실 도망갈 수 있는, 피할 수 있는 &#8216;가상적인&#8217; 곳이 너무나 많은 이즈음의 세상을 탓하고 싶을 정도. 근본적인 것은 나의 자제력, 의지력의 부재, 그것이 문제인 것도 아는데~ &#8216;연필 깎기&#8217;만 하고 있으니~~ 하지만 그 뒤로 보이는 찬란한 여명은 항상 느끼고 보고 있기에 이렇게 하루 하루 사는지도~</p>
<p><span style="font-size: 14pt;">오늘은 오랜만에</span> 꼭 해야 할 일들이 생긴 &#8216;가족의 날&#8217;이 될 거다. 세 식구가 한꺼번에 우리 집에 모이는 것, 너무나 오랜만이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에는 못 느꼈던 작은 스트레스까지 상상이 될 정도. 왜 그럴까? 가족인 toddler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조금 힘들어져서 그런가? 이제는 나조차도 자신이 없으니~ 연숙이는 어떨까? 또 10년만, 아니 1년만 &#8216;젊었으면&#8217;을 중얼거리게 되는가, 싫다. 아직은 그런 정도는 아니다.<br />
낮 에는 <em>Knox</em>를 보아주고 저녁 때는 새로니 식구들이 집에 온다고&#8230; 아마도 <em>Ozzie</em>는 집으로 돌아갈 것인데 정확하게 1달을 우리 집에서 &#8216;휴가&#8217;를 즐겼던 &#8216;우리 산책 buddy들&#8217;, 이런 &#8216;행사&#8217;들이 언제까지 반복이 될지~~ 나와 녀석에게 모두 삶의 여력이 있는 계속될 &#8216;녀석과의 몇 주 휴가&#8217;~ 과연 언제까지~</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976"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1-07.43.01-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1-07.43.01-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1-07.43.01-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오늘은, 특별히 2 마일이 넘게 녀석과 걸었다 ~ 오늘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 때문일까~ 한 달이나 같이 하루도 빠짐없이 거의 같은 곳을 걸었기에 나도 익숙함을 넘어서 은근히 기다려졌기 때문일까~ 건강상의 각종 혜택은 거의 잊고 습관적으로 변하긴 했지만 그래도 분명히 나의 몸, 녀석의 건강에도 &#8216;안 보이는&#8217; 혜택이 있음을 기대하는데, 과연 그것들의 실체는 무엇일지 재미있구나.</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977"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1-12.00.51-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1-12.00.51-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1-12.00.51-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Green grass인가 Blue grass인가, 상관없다. 올 여름의 &#8216;잔디/잡초 combo&#8217;는 이제까지 경험했던 것 중에서 그 싱싱함이 극단적이다. 손만 보면 그 다음날 제자리로 돌아오는 왕성한 생명력, <em>Michael Pollan</em>의 psychedelic 철학적인 각도로 본 plant의 존재는 신비 그 자체가 아닌가?</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978"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1-14.10.00-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1-14.10.00-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7-11-14.10.00-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span style="font-size: 14pt;">아~ 힘들다, 힘들어~~</span> <em>Knox</em>를 몇 시간 봐준다는 것~  이제는 제법 영어단어를 많이 들었는지 제법 의사표현은 조금 편해지기는 했다. 우리 집에 남아있는  3살 나이에 맞는 각종 toy를 가지고 놀기도 하는데 그것이 지루해지면 다음 차례는 TV screen이 도와주고, 다음은 먹을 것을 주어야 하고~  요새 아이들은 이렇게 계속 바쁘게 해 주어야 하는가, 조금 지루할 수 있는 여유도 필요하지 않을지. 오늘 느낀 것은 하나, 역시 예전보다 더 힘이 든다는 사실, 그것 하나 밖에는 없구나.<br />
저녁 때 <em>Thailand</em> 한달 여행을 마친 새로니네 식구들이 합류를 해서 조촐하게 유나의 5살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아이들 3명이 거의 한달 만에 모이니 집안이 온통 수라장으로 변하고~ 이것 또한 우리 둘에게는 힘든 시간들이 되었는데, 어쩔 수가 없는 노릇이 아닌가? 그저 10년 전이었으면~ 하는 쓰잘데 없는 푸념만 늘어놓고~~ 하지만 힘들기는 해도 역시 손주들을 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기쁨 중의 으뜸인 것, 어쩔 수가 없구나.<br />
오늘로서 한달 우리 집으로 &#8216;휴가&#8217;를 와서 함께 지냈던 Ozzie가 다시 유나네 집으로 돌아갔다. 녀석이 자기네 집 식구들과 돌아가는 모습은 언제나 그랬듯이 &#8216;시원 섭섭&#8217;의 극치다. 그 동안 또 정이 들었을 거고, 나의 하루 일상, 특히 1.5마일 매일 산책도 힘들어지고~~  하지만 우선은 조금은 편해지기는 할 거다.  하지만 자기 집은 우리 집과 다른 환경이니, 조금 미안해지는 것은 이제 익숙한 사실이 되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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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nother Day in Life, June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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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Wed, 17 Jun 2026 23:53:20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雜記]]></category>
		<category><![CDATA[가족]]></category>
		<category><![CDATA[새로니]]></category>
		<category><![CDATA[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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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계속해서 서늘한 새벽을 맞는다. 지난 밤의 잠, 역시 어제 물을 일부러 많이 마신 탓에 볼일을 보러 한번 일찍 깬 기억이 가물거린다. 그것 이외에는 별다른 문제없이 제시간에 &#8216;저절로&#8217; 일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머릿속은 녀석과의 산책시간을 맞추느라 조금 신경이 쓰인다. 아침 8시 30분에 S Clinic 정기검진 받으러 집을 떠나야 하는 것, 그것에 맞추려면 녀석과 7시에 산책을 가는 것이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계속해서 서늘한 새벽</span>을 맞는다. 지난 밤의 잠, 역시 어제 물을 일부러 많이 마신 탓에 볼일을 보러 한번 일찍 깬 기억이 가물거린다. 그것 이외에는 별다른 문제없이 제시간에 &#8216;저절로&#8217; 일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머릿속은 녀석과의 산책시간을 맞추느라 조금 신경이 쓰인다. 아침 8시 30분에 <em>S Clinic</em> 정기검진 받으러 집을 떠나야 하는 것, 그것에 맞추려면 녀석과 7시에 산책을 가는 것이 좋은데~ 아~ 예보를 보니 7시부터 비가 올 chance가 나타났구나~ 귀찮은 것이 바로 이거다. 폭우만 아니면 문제가 없긴 해도 신경이 쓰이는 것 자체가 싫구나&#8230;</p>
<p><span style="font-size: 14pt;"><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036"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7-07.28.56-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7-07.28.56-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7-07.28.56-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이른 시간, 거의 텅~ 빈</span> <em>Kroger Pavilion</em>까지 녀석과 산책을 했다. 이 정도 코스면 1시간 이하, 1.5 마일 정도여서 이제는 제일 손쉬운 산책길이 되었고, 녀석도 아주 좋아하는 듯 보인다. 특히 <em>PetSmart</em> pet supply shop과 veterinarian office 근처만 가면 냄새에 취해서 떠날 줄을 모르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신기하기만 하다.</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037"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7-07.52.04-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7-07.52.04-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7-07.52.04-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span style="font-size: 14pt;"><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038"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7-07.52.21-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7-07.52.21-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7-07.52.21-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039"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7-07.52.37-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7-07.52.37-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7-07.52.37-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6월 중순~ 이제부터 본격적으로</span> backyard가 급속도로 jungle처럼 변하기 시작한다. 손을 써야 할 곳, 주로 잔디들이 무섭게 자라기 시작하는 대부분은 역시 사람 손이 필요한 곳, 덕분에 적당한 육체적인 운동은 하겠지만~ 이제 나이를 생각하면 점점 어려워지지 않을까? 남들은 정기적으로 사람들이 와서 관리를 하기도 하지만 우리, 나에게 그것은 당치도 않은 &#8216;낭비&#8217;로 보인다.</p>
<p><span style="font-size: 14pt;">다시 손에 잡힌 책</span>, FEDERICO FAGGIN의 <i>Irreducible<br />
</i>마지막으로 이 책 속을 헤매던 때가 2025년 여름이었는지~  그러니 1년 전인가? 기억이 가물거린다. 나의 근래 대부분의 관심권에 있는 Ontology/Metaphysics주제에서 이것, Consciousness가 &#8216;인기 충만한 단어&#8217;가 된 덕분으로 거의 우연히 다시 이 책을 다시 펼쳐 들었다. 한때 약간 지루한 느낌으로 읽었던 때와 완전히 다른 자세와 관심으로 더 밝아진 의식으로 보는 내용들, 현재의 &#8216;중론&#8217;을 참고하면서 보게 되니 더 흥미가 충만~ 시간이 아깝구나.. 이 늦은 삶의 시간이 조금 더 있다면~~<br />
거시적 관점, 존재론의 근원이 gravity/particle/spacetime인가 아니면 mind-at-large Consciousness인가, 서서히 이것이 culture war로 발전할 수 있는 inflection point에 왔다는 생각을 하면 &#8216;잡스러운 trash politics&#8217;는 신기하게 순간적으로 사라진다.</p>
<p><span style="font-size: 14pt;"><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040"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David-Brooks-James-Martin-1.jpg" alt="" width="650" height="313"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David-Brooks-James-Martin-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David-Brooks-James-Martin-1-560x270.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절대로 호감이 가는 두 지성들</span>, <i>James Martin</i>, <i>David Brooks</i> 이들이 함께 하는 이 <i>Jesuit</i> podcast는 나에게 약간은 환상적인 combo로 다가온다. 이렇게 &#8216;제 정신을 가진&#8217; 지성, 개성이 뭉치면 무엇이 불가능할 수 있겠는가? 한 사람은 영성, 그리고 다른 사람은 이성과 지성으로~  GO GO GO~~</p>
<p><span style="font-size: 14pt;"><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041"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7-11.37.39-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7-11.37.39-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7-11.37.39-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한 여름의 짬뽕 국물</span>, 냉면과 정 반대의 느낌이지만 그래도 잘 어울린다. 원래는 정기검진 후에 점심으로 삼봉냉면을 생각했지만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 <em>Duluth</em> <em>H-Mart</em>에서 grocery와 함께 그곳에 있는 food court에서 조금 비싼듯한 짬뽕을 먹게 되었고, 잘했다는 생각에 둘이 동감을 했다. 문제는 이것이 조금 우리 식성에 맵다는 것인데~~ 나는 큰 문제가 없지만 연숙이는 아마도 조금 신경이 쓰였을 듯~~</p>
<p><span style="font-size: 14pt;"><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042"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7-15.27.11-1.jpg" alt="" width="650" height="489"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7-15.27.11-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7-15.27.11-1-560x421.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3 주간 <em>Thailand</em> 여행을</span> 시작하기 전에 새로니 식구들,  유나 고모네가 사는 <em>San Francisco</em>에 며칠 머물며 찍은 시원한 사진, 역시 우리 유나의 모습이 너무나 행복해 보인다. 그것이면 충분하다. 새로니도 시누이와 잘 어울려 보이고, 사촌들도 원래 보았던 대로 친절하고 사랑스럽게 보이고~ 여름철 <em>Golden Gate</em>를 오랜만에 보는 것, 추억이 어른거린다.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1990년 경에 그곳엘 갔었던 색이 바랜 추억의 사진들이 이들 뒤로 겹쳐 어른거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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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임 주임 보니파시오 신부님 두 번째 집전 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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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Sun, 14 Jun 2026 21:56:42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성당]]></category>
		<category><![CDATA[아틀란타]]></category>
		<category><![CDATA[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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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일요일 새벽 일어나는 시간, 6시까지 끈기 있게 기다리다가 불이 켜지며 일어났다. 큰 사고 없었던 지난 밤의 수면건강, 감사, 감사.. &#8216;녀석&#8217;도 비교적 조용하게 잔 듯한데 어제 밤 자기 전에 녀석은 무척 피곤한 듯 일찍 자기 bed를 찾았는데, 혹시 어제 하루 일과가 조금 피곤했던지 알 수가 없구나. 일단 일요일 새벽, 아침의 일정은 제대로 진행이 될 듯하다. 8시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일요일 새벽 일어나는 시</span>간, 6시까지 끈기 있게 기다리다가 불이 켜지며 일어났다. 큰 사고 없었던 지난 밤의 수면건강, 감사, 감사.. &#8216;녀석&#8217;도 비교적 조용하게 잔 듯한데 어제 밤 자기 전에 녀석은 무척 피곤한 듯 일찍 자기 bed를 찾았는데, 혹시 어제 하루 일과가 조금 피곤했던지 알 수가 없구나.<br />
일단 일요일 새벽, 아침의 일정은 제대로 진행이 될 듯하다. 8시 미사, 새로 부임하신 박영철 보니파시오 주임신부님이 집전을 하는지 조금 기대가 된다. 강론이나 미사의 분위기도 기대가 되지만 큰 기대는 일단 보류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우리는 아직도 이 신부님을 알려면 시간이 필요할 거다. 하지만 일단 &#8216;믿어보는, 점수를 미리 주는&#8217; 자세가 필요한 honeymoon 시기가 아닐지&#8230;</p>
<p><span style="font-size: 14pt;">DON&#8217;T SWEAT</span>, DON&#8217;T SWEAT 의 &#8216;생활 철학&#8217;을 며칠 전에 재발견한 것, 성경말씀과 다른 면에서 무척 나에게 중요한 것이 아닐까? 현재, 매 순간을 사는 신자에게 영원한 말씀도 중요하지만 현재를 사는 찰나적인 철학, 지혜는 더 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현재를 살아라, 현재, 아니 지금 이 찰나적인 일초 일초~ 더 중요한 것들이니까~~ 일초 일초를 행복&#8217;으로 이끄는 나만의 지혜~ 이것을 찾아내며 사는 것, 그것이 78/79세를 사는 하루하루가 되기를&#8230;</p>
<p><span style="font-size: 14pt;">뱍영철 보니파시오 주임신부님</span> 집전 주일 아침미사,<br />
두 번째 제대 가까이 앞에서 보는 우리 신임 주임신부님, 역시 나의 기대를 넘어서는 좋은 인상을 받았다. 지난 주일 첫 번째의 받았던 인상, 느낌, 앞으로의 성사적, 사목적으로 예상되는 기대감 등등이 뜻밖으로 좋았기에 오늘은 조금 실망이라도 하지 않을까, 나의 괜한 우려도 없지 않았는데, 아~ 살았다. 오늘은 또 다른 인상으로 나를 안심시킨 것, 감사합니다. 앞으로 또 최소한 4년 동안의 성당, 성사생활, 안전할 것 같은 희망을 보았다. 앞으로 일주일을 사는 초월적 에너지까지 함께~</p>
<p><span style="font-size: 14pt;"><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962"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4-09.52.53-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4-09.52.53-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4-09.52.53-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오늘 아침식사는</span> 성당 망치회에서 파는 김밥으로 해결을 했다. 이 망치회원들이 묵묵히 봉사하는 모습을 보며 과거 레지오 시절의 각종 봉사은총을 떠올리게 되어서 너무나 행복하다.</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963"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4-10.19.40-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4-10.19.40-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4-10.19.40-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wp-image-26964"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4-10.51.56-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4-10.51.56-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4-10.51.56-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965"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4-11.08.01-1.jpg" alt="" width="650" height="421"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4-11.08.01-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4-11.08.01-1-560x363.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오늘 유난히 평화스럽고 한가하게 느껴지는 주일 오전, 빚쟁이처럼 나를 목 빠지게 기다리는 녀석과 함께 또 다른 산책길, <em>Sope Creek</em>을 따라 1.6 마일을 천천히 걸었다. 매일 빠지지 않고 산책을 하지만 그때마다 느낌은 조금씩 다른 것, 그것이 &#8216;매일 산책&#8217;의 숨은 비밀이 아닐지~</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966"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4-14.12.56-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4-14.12.56-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14-14.12.56-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span style="font-size: 14pt;">너구리, 너구라, 네가</span> 아직도 최고다~~<br />
너구리 잡아먹는다~ 라는 중얼거림, 폭소~ 다 이제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나~ 맛이 아니라 추억을 먹는 이 시간, 왜 마다하랴? 이 특별한 시간, 진짜 나의 시간이다. 이것이 얘기의 point다.  연숙이 이대 picnic모임엘 간 &#8216;덕분&#8217;에 진정으로 혼자가 된 시간, 나에게는 특별한 순간들이 된 것, 언제부터인가? 이때 먹는 너구리의 맛은 분명히 &#8216;총각시절의 짜릿한&#8217; 그것이기 때문일 거다. 나는 안다.</p>
<p><span style="font-size: 14pt;">혈압, 혈압, 혈압아</span>~~왜 이렇게도 낮단 말이냐? 왜? 갑자기?<br />
&lt;100, &lt;60 이런 적이 있었나? <em>Systolic</em>은 가끔 100을 간신히 넘어가는데, <em>Diastolic</em> 은 계속해서 60을 넘지 못하는 것. 이것 좀 이상하지 않은가? 몸에는 전혀 느낌이 없는데 높은 것만 신경을 썼는데 이렇게 낮은 것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듣기로는 &#8216;어지러워서 낙상의 위험&#8217;이 있다는 말만 들었는데, 증상이 전혀 없고, 낙상 같은 것은 상상도 못하기에, 우선은 이렇게 두고 보기로 하는데~ 괜찮은 것인가?  오늘 저녁부터 일단 &#8216;보조제 역할&#8217;을 하는 <em>Amlodipine</em>을 다시 끊어보기로 일단 정했다. 전에 한번 끊었을 때 그 다음날부터 높은 혈압수치를 보였지 않았던가? 그러면 앞으로는 역시 의사권고대로 저녁 때 혈압의 정도에 따라서 복용을 해야만 하는지, 아~ 귀찮구나.</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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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rpus Christi, 보니파시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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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Sun, 07 Jun 2026 22:31:21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성당]]></category>
		<category><![CDATA[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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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의외로 맑고, 정돈된 자세를 다시 찾을 수 있는 일요일 새벽, 감사합니다. 내가 내 마음을 추스를 수 있다는 사실에 은근히 나의 기본적 능력을 믿을 수 있다는 것, 감사 감사! 조금 걱정했던 유별나게 &#8216;더운 날씨&#8217; 소식은 당분간 사라지고 반대로 unseasonable할 정도의 시원한 일기 전망도 어깨를 가볍게 한다. 무엇보다 성체성혈대축일 성당미사엘 갈 수 있는 여건을 이렇게 맞게 되었다는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의외로 맑고, 정돈된 자세를</span> 다시 찾을 수 있는 일요일 새벽, 감사합니다. 내가 내 마음을 추스를 수 있다는 사실에 은근히 나의 기본적 능력을 믿을 수 있다는 것, 감사 감사!<br />
조금 걱정했던 유별나게 &#8216;더운 날씨&#8217; 소식은 당분간 사라지고 반대로 unseasonable할 정도의 시원한 일기 전망도 어깨를 가볍게 한다. 무엇보다 성체성혈대축일 성당미사엘 갈 수 있는 여건을 이렇게 맞게 되었다는 사실이 제일 감사한 것~ 연숙도 다시 소강을 되찾고 있고, 나도 yard work에 의한 근육통, 근육사고 같은 것이 전혀 없었으니~ 성모님, 제가 &#8216;더&#8217; 건강해야 우리 부부의 &#8216;소강&#8217;이 유지된다는 사실, 잊지 마시고~~<br />
코로나 사태 이후 크게 변한 것, 성체성혈대축일에 맞추어서 매년 열리던 &#8216;아틀란타 성체대회&#8217;가 사실상 사라진 것, 2010년대 이 행사에 빠진 적이 거의 없었던 아름답고 보람 있는 추억~ 아마도 이런 기억은 절대로 잊혀지지 않기를 기원하며, 당시 함께 했던 레지오의 추억, 비록 뼈아픈 일들도 적지 않았지만 세월의 도움으로 좋은 것들만 알알이 남게 되기를~</p>
<p><span style="font-size: 14pt;"><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031"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07-19.57.35-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07-19.57.35-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07-19.57.35-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드디어 새 사제 출현</span>~ 은근히 궁금했던 &#8216;인물&#8217;, &#8216;훌쩍&#8217; 떠난듯한 &#8216;전&#8217; 구 주임신부님~ 조금은 surreal한 느낌, 떨칠 수가 없구나. 이제까지 보아온 광경이 아닌 것, 신구임 신부님이 함께 입장해서 공식적으로 이임 사제가 신임 사제를 소개, 인수인계 했던 것에 익숙한 나에게 이번의 이런 작은 변화는 역시 나의 이임 신부님에 대한 판단적 생각을 재확인 하는 계기도 되었다.<br />
이미 주보의 사진으로 얼굴모습은 본 셈이지만 그것이 주었던 첫인상과 실제로 입장하는 사제의 첫인상은 분명히 작지 않은 차이가 있어서 나중에 웃기도 했다.<br />
얼굴, 체구, 움직임 등보다 더 중요한 것들, 말씀으로 느껴지는 표현할 수 없는 그 느낌들~ 그것이 더 중요한 것인데, 결론적으로 우리들 모두 &#8216;살았다, 됐다, OK, pass, 기대된다&#8217; 등으로 모아졌기에 오늘 하루 종일 가벼운 마음으로 앞으로 4년의 성사공동체 생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니~ 감사하므니다, 보니파시오 신부님~~ 행복하고 눈에 뜨이는 교우층 뒤에 안 보이는 그늘진 곳의 양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주시길 바랍니다. 특별히 지난 5년 동안 더 잊혀진 세대들, 더욱  외로움을 달래며 깊어가는 나이와 싸우는 &#8216;장,노년 층&#8217;을 잊지 마시길~</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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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irdfeeder의 신비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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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Wed, 03 Jun 2026 01:53:5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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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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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숙면, 깨끗한 잠, 꿈도 거의 없이 6시 직전에 기상, 어제 특별히 &#8216;음료&#8217;에 신경을 쓴 덕분에 오늘은 무사히 잠자는 동안 일어날 필요가 없었다. 신경을 쓴 것은 사실 &#8216;마지막 음료&#8217;의 시간을 오후 4시경으로 일단 정했기 때문인데, 이것이 제대로 효과를 본 것이다. 덕분에 어둠 속을 헤매며 &#8216;그곳&#8217;으로 가는 것, 그때 완전히 잠에서 깨어날 수 있는 등의 고역을 피한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숙면, 깨끗한 잠, 꿈도 거의 없이</span> 6시 직전에 기상, 어제 특별히 &#8216;음료&#8217;에 신경을 쓴 덕분에 오늘은 무사히 잠자는 동안 일어날 필요가 없었다. 신경을 쓴 것은 사실 &#8216;마지막 음료&#8217;의 시간을 오후 4시경으로 일단 정했기 때문인데, 이것이 제대로 효과를 본 것이다. 덕분에 어둠 속을 헤매며 &#8216;그곳&#8217;으로 가는 것, 그때 완전히 잠에서 깨어날 수 있는 등의 고역을 피한 것이니, 사실 이것이 숙면의 중요한 비결이 아니었을까?</p>
<p>거의 밝아오는 바깥을 보니~ 아~ birdfeeder가 텅 비었구나~ 어제, 아니 지난 며칠 동안 이 feeder근처는 &#8216;잔치잔치 벌렸네~&#8217;의 모습이었지~ 웬 새들이 그렇게 많이 오는지, 게다가 다람쥐들까지 합세를 해서 온통 남대문시장을 연상시키는데~ 이 &#8216;가족들&#8217;에게 먹이를 준다는 사실이 어떻게 그렇게 행복함을 선사하는 것인지~  이것이 베풂의 신비다, 조금 생각하면 이렇게 ~~</p>
<p><i>Catholic Register</i> website~ , 최근 이곳이 내가 즐겨 찾는 바티칸/교계/교회에 대한 뉴스 source가 되었다. 한때 &#8216;정치적&#8217;인 성향에 의심이 생기기도 했지만 요즈음은 그런 &#8216;구린&#8217; 냄새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8216;공정한&#8217; 자세를 느낀다. 다른 요인은 역시 레오14세 교황의 출현 덕분인 것, 그의 출현, 사목 스타일 등 모두 모두 내가 &#8216;열광&#8217;하고 싶은 놀라움의 연속이다.</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001"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02-08.20.54-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02-08.20.54-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02-08.20.54-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span style="font-size: 14pt;">서서히 아침 식사 메뉴</span>가 classic,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는 듯~ 양을 줄이려는 나의 의도가 조금 보이는 것, 그 효과를 조금 보는 듯하다. 도대체 이 메뉴의 영양가는 어떤 것들인지 궁금하기도~~</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002"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02-08.20.59-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02-08.20.59-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02-08.20.59-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Jesuit Fr.<i> James Martin</i>, 그의 책은 며칠 동안 뜸하게 멀어지긴 했지만 <em>YouTube</em>에서 그의 podcast interview가 보이면 &#8216;무조건&#8217; 보려는 나의 자세, 마음에 든다. 절대로 예수회/교회에서 더 멀어지면 안 된다는 것, 가끔 stress로 다가오긴 하지만 상관없다.</p>
<ul>
<li>YMCA, 1.6 MILE WALK, MORE ABS, 145 LBS</li>
<li>SAM&#8217;S CLUB, GAS &amp; GROCERY, NO ALCOHOLICS, PIZZA &amp; HOT DOG LUNCH</li>
<li>BRIAN GREENE&#8217;S FAKE VIDEO REVEALED, STUPID ME~ IT&#8217;S AN AI CRIMINAL&#8217;S CLICKBAIT!</li>
<li>CHATGPT ABOUT Brian GREENS METAPHYSICS, HE&#8217;S STILL MILD PHYSICALIST!!</li>
</ul>
<p>아~ 아직도 나는 나의 신기루를 향한 시도를 미루고 있구나, 하지만 그런 희망이라도 있는 것이 나의 유일한 희망인 것은 다행이 아닐까? 무언가 나에게도 희망이 있어야 하지 않겠니?</p>
<p>석원의 카톡 전화를 제대로 못 받고, 다시 응답도 못했지만 일단 문자로는 연락을 주고 받았으니, 조금은 마음이 놓인다. 하지만 이런 나의 게으름, 싫구나, 나도 변하고 싶은데~ 누가 도와줄 것인가?</p>
<p>오늘도 <em>POLLAN</em>의 신간을 계속 읽고 있다. 이것이 현재 나에게 삶의 의미를 찾게 하는 유일한 책인가? 왜 <em>Martin</em>의 책들은 덜 보고 있는가? 왜?</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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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싫다, 또 벌써 유월이라고~ 조금만 천천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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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Mon, 01 Jun 2026 21:29:32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雜記]]></category>
		<category><![CDATA[계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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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지난 밤은 비정상적인 수면건강, 아니다. 수면장애에 가까운 몇 시간의 괴로움을 경험했지만 마지막에는 happy ending으로 끝났으니 일단 보통 수준의 잠을 잔 셈이다. 역시 이것은 또  자업자득이 아닐지.. 늦은 오후에 &#8216;붕어빵&#8217;에다가 mug of coffee, 그것 때문이 아니었을까? 결국 사투 끝에 6시 직전에 일어났고, 그 직전에는 잠깐 꿈까지~~ 그러니까 분명히 평소보다 조금 모자란 잠을 잔 것,  하지만 일단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지난 밤은 비정상적인 수면</span>건강, 아니다. 수면장애에 가까운 몇 시간의 괴로움을 경험했지만 마지막에는 happy ending으로 끝났으니 일단 보통 수준의 잠을 잔 셈이다. 역시 이것은 또  자업자득이 아닐지.. 늦은 오후에 &#8216;붕어빵&#8217;에다가 mug of coffee, 그것 때문이 아니었을까? 결국 사투 끝에 6시 직전에 일어났고, 그 직전에는 잠깐 꿈까지~~ 그러니까 분명히 평소보다 조금 모자란 잠을 잔 것,  하지만 일단 감사하고 보아야지..<br />
일어나며 보니, 실내 기온이 조금 떨어진 듯한 것, 숫제 싸늘한 느낌까지~ 온도만 떨어진 걸까, 아니면 습도가 함께 떨어진 것은 아닐까.. 하지만 예보에는 별로 큰 변동이 없구나.<br />
어제 본 뉴스에 의하면 올해의 여름의 더위가 장난이 아닐 거라는 소식이 이곳 저곳에 나오던데 혹시 이것 우리 아틀란타 지역에도 해당이 되는지 은근히 우려까지 된다. 이런 &#8216;과잉반응&#8217;도 역시 나의 지난 세월로부터 남아있는 색다른 trauma라고 나는 진단한다. 이것이 이제는 대부분 사라졌다고 확신은 하지만 trauma 자체는 없앨 수가 없지 않은가?</p>
<p><span style="font-size: 14pt;">점점 멀어지는, 성당사제와 나이 차이</span>, 불편한 진실인가?<br />
이번에 새로 부임하는 성당 주임신부는 나이가 얼마 쯤인가 생각을 하다가 나와 나이 차이가 얼마나 될지 궁금해진다. 사제가 된 것이 2000년대 말 정도라는데, 그렇다면 추측에 나이 차이가 거의 30년 가까이 되는 것은 아닐지~ 허~ 이제는 익숙해졌지만 이런 나이 &#8216;어린&#8217; 사제들의 사목 하에 놓인다는 어쩔 수 없는 사실이 점점 불편해지는 것이 솔직함 마음이다. 어떨 때는 한숨이 나오기도~~ 아주 오래 전의 기억에 남는 사제들은 형님 뻘 같은 나이였다가, 급속도로 동년배 시대는 재빨리 지나가는 가 했더니 &#8216;하루 아침에 조카, 동생 뻘로 진화&#8230; 급기야 아마도 자식뻘의 주임사제가 등장할 때가 다가오는 것인지~~ .조금 당황스러운데 참 나이가  드는 것에 이런 예상치 못했던 부작용까지 있을 줄이야~~</p>
<p><span style="font-size: 14pt;"><em>Binge</em> Watching</span>, &#8216;波紋&#8217;, &#8216;家族은 괴로워&#8217;<br />
몇 번째 보고 또 보는가? 거의 2달에 가까운 나날들~ 기쁠 때도, 괴로울 때도, 편할 때도, 초조할 때도 이것을 &#8216;일본 단편 영화&#8217;를, 잘 알아 듣지도 않아도 멍하니 보고 있는 걸까? 이 두 story의 공통점은 모두 &#8216;괴로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8217; 이야기들인데, 그렇다면 역설적으로 나는 남의 불행을 즐기고 있다는 것 아닌가? 아니면 상대적인 나의 그것은 그들보다 조금 덜 불행하다는 뜻인데~ 이것은 사회심리학적으로도 충분히 밝혀진 &#8216;숨기고 싶은 현실&#8217;이 아닐지. 확실히 이런 &#8216;나보다 덜 행복한 사람들&#8217;을 보면 상대적으로 그들과 다르다는 것, 그것을 확인하고 싶은 것, 그것은 확실한 사실이다.</p>
<p><span style="font-size: 14pt;"><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026"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01-08.27.59-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01-08.27.59-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01-08.27.59-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최고로 간단한 아침 식사</span>~ 빵 두 쪽, 사과 1/4쪽, 삶은 달걀 1개, 그리고 수박 조각~~ 칼로리로 어느 정도일지.. 하지만 우리에게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이니까..</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027"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01-09.59.31-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01-09.59.31-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01-09.59.31-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Old Day&#8217;s <em>classic</em> outdoor TV antenna&#8217;s back~ Now <em>More Channels</em> appear~<br />
그 동안 훨씬 더워진 이곳 attic에 정말 오랜만에 올라갔다. 아직도 &#8216;봐야 하는&#8217; Over-the-Air (OTA) TV channel들, 이제는 모두 stream으로  대체되고 있지만 그래도 전통의 관성은 무시할 수가 있는가? 이곳에도 아직 볼 것들이 적지 않은데, 보고 싶은 channel 들이 잘 &#8216;뜨지&#8217; 않는 것에 대한 불만에서 시작, 결국 거의 폐기 직전의 오래 전에 쓰던 &#8216;ANALOG TV&#8217; 시절 쓰던 것을 다시 써보니, 이것이 현재의 digital TV  antenna 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낫다는 결론&#8230; 결국 electromagnetic wave자체는 인간이 구상한 analog, digital의 이전의 자연현상임이 이것으로 증명이 되는가~</p>
<p><span style="font-size: 14pt;"><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028"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01-14.03.56-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01-14.03.56-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6-01-14.03.56-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장록 된장국</span> 백반 style  점심~~<br />
얼마 전에 처음 맛본 장록이 들어간 &#8216;맑은&#8217; 된장국~ 나의 식후 평가에 만족했는지, 아니면 &#8216;장록의 힌방 효험&#8217; 때문이었는지 다시 등장했고, 역시 맛은 좋은 것. 게다가 side dish가 한식백반 style이어서 그런지 다채롭게 보인 점심, 이렇게 편하게 집에서 먹을 수 있는 것, 당연한 것인지, 특별히 감사해야 하는 것인지~ 감사합네다~ 꾸뻑~~</p>
<p><em><span style="font-size: 14pt;"><a href="https://www.worldsciencefestival.com/">World Science Festiva</a>l</span></em> co-founder, chairman로 유명한 theoretical physicist, author <i>Brian Greene</i>의 &#8216;깜짝 놀랄만한&#8217; 강론을 찾고 듣는다. 그도 이제는 <em>hardcore</em> physicalism (aka: materialism, scientism) 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듯한 모습이데 아무리 보아도 이건 너무나 충격적인 것 아닌가? 하지만 역쉬~  <em>NOT SO FAST</em>! <br />
영상과 강론내용 모두 AI-generated FAKE였으니~  이 video를 만든 사람(들), 도덕적인 측면을 떠나서 법적으로도 고소 당할 가능성을 몰랐을까? Brian Greene은 top scientist이자 아마도 엄청 부자일 듯한데, 마음만 먹으면 이 정도 lawsuit 는 piece of cake일 텐데~~ <br />
나중에 곰곰이 생각을 해 보니 이해가 안 간다. 왜 이런 fake를 고생하며 만들었을까? 혹시 이것 <em>militant</em> idealist들이 본격적으로 metaphysics civil war라도 시작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참, 오래 살고 볼 것~~ 나의 희망은 역시 scientism의 퇴조이데~ 과연 내 생전에 그것이 가능할까?</p>
<p><span style="font-size: 14pt;">오늘도 &#8216;제일 하고 싶었던 일&#8217;을</span> &#8216;무시하며&#8217; 다른 것들만 가지고 놀고 있다. 왜 그럴까? Sandy Over 70 라는 <em>YouTube</em> podcast를 보니 수긍이 간다. 우리 같은 나이가 되면서 갑자기 불어난 시간/공간 적 여유 때문이라고 한다. 이해가 간다. 해결 방법 중에 는 &#8216;딱 한 가지&#8217;만 골라서 그것을 꼭 하라는 것&#8230; 허~ 알고 있는 것인데~ 그렇게 못하는 것이 문제다.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에서 위안과 동기를 재 발견하는 것, 나쁘지 않구나&#8230;</p>
<p><span style="font-size: 14pt;"><i>A WORLD APPEARS</i></span>, Michael Pollan~<br />
쉽게 손이 안 가는 이 책, 오늘도 조금씩 조금씩 의도적으로 천천히 한 단어, 두 단어를 세어가며 읽는다. 이 저자의 언어구사는 정말 현란, 찬란, 함축의 극치라고 할지, 하루 몇 페이지를 읽는 것이 고작이다.<br />
현재 생물체의 sentience에 대한 것, 그 중에서 brain이 없는 식물에 존재하는 감각기능을 탐구하고 있다. 요새 부쩍 plant에 관심이 가는 마당에 이것은 정말 깜짝 놀랄만한 새로운 세상을 보는 듯하구나. 제일 초보적인 감각 sentience로부터 feeling으로, 궁극적으로는 thought로 발전하는 &#8216;거시적 진화&#8217;과정은 한마디로 땀을 쥐게 한다고 하면 내가 너무나 흥분하고 있는 것일지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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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oly Trinity Sunday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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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31 May 2026 23:57:58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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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오늘은 삼위일체 대축일, 지난 주일의 Pentecost 성령강림 대축일에 이어 2번째 연속 대축일을 맞는구나. 삼위일체 대축일, 이날이 되면 가톨릭 교회, 전통적으로 많은 교구사제들이 골머리를 앓게 된다는 이야기를 알고 있다. 그만큼 설명하기 힘든 교리이기 때문이라는데~ 나는 어떤가? 꽤 오래 전에 나는 다행히 이 난관을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다사 원점으로 돌아오고 있는 끔찍한 느낌, 없지 않다. &#8216;절대로 알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오늘은 삼위일체 대축일</span>, 지난 주일의 <em>Pentecost</em> 성령강림 대축일에 이어 2번째 연속 대축일을 맞는구나. 삼위일체 대축일, 이날이 되면 가톨릭 교회, 전통적으로 많은 교구사제들이 골머리를 앓게 된다는 이야기를 알고 있다. 그만큼 설명하기 힘든 교리이기 때문이라는데~ 나는 어떤가? 꽤 오래 전에 나는 다행히 이 난관을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다사 원점으로 돌아오고 있는 끔찍한 느낌, 없지 않다. &#8216;절대로 알 수 없는&#8217; 것이기에 그런 것 아닐까? 하지만 아마도 머리 좋은 신부님, 예를 들면 &#8216;한국 서강대 예수회 석학, 송봉모 신부님&#8217;은 어떨까? 한번 그분의 &#8216;해석&#8217;을 알아보고 싶은데~ </p>
<p><span style="font-size: 14pt;">오늘 새벽 일어나며 머리를 무겁게</span> 하던 것은 오늘 주일 아침미사, 구 신부님의 &#8216;이임, 작별 미사&#8217;일 것이다. 조용히 살려고 애를 쓰는 우리에게는 &#8216;갑자기&#8217; 다가온 이 소식, 4년 이상 줄기차게 들어왔던 &#8216;그 예수신학 강론&#8217;을 이제는 못 듣는 세월이 시작된다는 생각의 진정한 의미를 찾느라 애를 쓰는 나의 모습이 조금 &#8216;병신&#8217; 같지 않은가?<br />
최소한 나에게는 오늘의 주임사제가 바뀌는 사실로 지난 4년간의 성당 공동체 생활이 아쉬움의 연속이었다는 고백을 숨길 수가 없다. 어렵던 시기에 마음 편하게 사제와 함께 고민을 나누고 싶었던 때마다 따뜻한 사제의 눈길을 전혀 찾을 수가 없었으니~ 예수신학도 중요하지만 인간 대 인간의 따뜻한 눈길, 손짓도 그만큼 중요하지 않을까?<br />
거시적 사목방침도 마찬가지, 차세대를 겨냥한 우선권의 조정도 중요하지만 다른 세대들에게도 같은 정도의 할애는 하는 것이 공평하지 않았을까? 낙동강 오리처럼 외로운 세대들이 점점 더 &#8216;안 보이는&#8217; 것도 엄연한 사실이 아닌가? 다음 차기 신임 신부님(들), 사목기간을 시작하며 현재 본당의 실체를 조금 더 넓게, 공평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br />
그래도 한가지 박수를 치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성당 사무실, 사무장 문화가 180도 혁신적으로 &#8216;하루 아침&#8217;에 바뀌게 된 것, 이것은 전임 사제들도 어려워했던 일이었기에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 듯하구나.</p>
<p><span style="font-size: 14pt;">이즈음 나를 안심, 편안케 하는 것</span>이 있다면 아마도 &#8216;빌어먹을&#8217; 혈압 수치가 아닐까? 몇 년 전 한때나마 primary care clinic의 어떤 &#8216;왕초짜 NP&#8217; [이후 NP라면 과잉 discount&#8217;하게 되고] 의 과잉, 교과서적 진단으로 이 수치에 얼어붙었던 trauma가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서 그런가, 이것이 &#8216;정상&#8217;이면 나는 우선 기쁜 것이다. 최근에 다시 약 Amlodipine을 조절한 이후 일주일 넘게 수치는 그야말로 120/80공식보다 훨씬 밑도는 것이 그렇게 통쾌한 것, 참 이런 나의 모습에 내가 (비)웃는다. 나도 별수 없는 &#8216;살고 싶은&#8217; 인간임을 어찌 부정하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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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entecost Sunday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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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Mon, 25 May 2026 00:47:40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성당]]></category>
		<category><![CDATA[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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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오늘 성령강림 대축일, 성령이 처음으로 선을 보인 날, 그것이 예수를 따르던 사도들에게 &#8216;물리적으로&#8217; 내려 온 날, 이날을 &#8216;천주교회의 시작&#8217;으로 보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다. 오늘부터 연속적으로 천주교회 3주일 &#8216;연속상영&#8217; 대축일이 시작되는구나. 오늘은 &#8216;성령강림&#8217;, 내주는 &#8216;삼위일체&#8217;, 그리고 마지막 &#8216;성체성혈&#8217; 대축일, 그러면 올해 전례력으로 제일 중요한 시기는 막을 내리고 비로소 &#8216;방학 같은 느낌&#8217;의 &#8216;연중시기&#8217;의 시작~ 본격적인 여름도 함께~~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오늘 성령강림 대축일</span>, 성령이 처음으로 선을 보인 날, 그것이 예수를 따르던 사도들에게 &#8216;물리적으로&#8217; 내려 온 날, 이날을 &#8216;천주교회의 시작&#8217;으로 보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다.<br />
오늘부터 연속적으로 천주교회 3주일 &#8216;연속상영&#8217; 대축일이 시작되는구나. 오늘은 &#8216;성령강림&#8217;, 내주는 &#8216;삼위일체&#8217;, 그리고 마지막 &#8216;성체성혈&#8217; 대축일, 그러면 올해 전례력으로 제일 중요한 시기는 막을 내리고 비로소 &#8216;방학 같은 느낌&#8217;의 &#8216;연중시기&#8217;의 시작~ 본격적인 여름도 함께~~ 세월은 이렇게 흐르고 흐른다. 이런 전례력에 익숙해지는데 나는 거의 15년이 걸렸다. 이것도 오랜 세월이지만 한마디로 은총의 시기이기도 했으니, 떠나는 날까지 굳세게 나의 &#8216;의식의 중심&#8217;에서 나를 인도하면 얼마나 좋을까?</p>
<p>다시 돌아온 일요일 새벽, 지난 주 못 갔던 주일미사를 오늘은 큰 문제가 없이 가게 되었구나, 감사. 연숙이 정상적 condition을 되찾은 것이고 나에게도 다른 문제가 없었다는 사실..<br />
하지만 역시 일어나기 전, 비록 꿈은 없는 듯했지만 &#8216;잡념&#8217;, 아직도 싫은 그 잡념이 나를 건드리는데 오늘 것은 비교적 쉬웠는데~ 그래도 불만, 왜 그렇게 싫어하는 류의 잡념인 것일까? 이제는 그것을 구체적으로 대응하는 각종 tactics, scenario가 있지만 그래도 이상하다, 왜 좋은 잡념이 아닌가?<br />
오늘은 어제 연숙이 주보를 미리보고 알게 된 사실에 신경이 쓰인다. 구 주임신부님의 환송미사가 다음 주일에 있다니, 도대체 무슨 말인가? 벌써 이임? 그렇다면 차기 주임신부님이 벌써 오시거나 오셨다고? 조금 머리기 휘청거리는 듯~ 올 것이 오는 것? 벌써, 이렇게 일찍?<br />
이 &#8216;지금&#8217; 신부님, 지금 &#8216;갑자기&#8217; 떠난다면 나는 허전할 것은 물론 무언가 끝맺음을 제대로 못하게 될 거라는 예감까지 든다. 무슨 빚을 서로에게 안기고 사라지는 그런 안개 속의 느낌인지.. 이재욱 신부님이나 이영석 신부님과 무언가 확실히 다른 것, 물론 나의 섣부른 생각인 것은 거의 확실하지만&#8230;</p>
<ul>
<li>성령강림 대축일, &#8216;대축일&#8217; 미사치고 너무나 조촐하고 조용한 대축일 느낌~, 이것이 교회가 탄생하는 날의 모습을 연상하게 할 수가 있는가?</li>
<li>아~ 3주 만에 보는 &#8216;목석부부&#8217;, 오늘은 목석 중에서도 &#8216;石&#8217;의 극치에 속한 듯 느껴진다, 비극적 아쉬움~</li>
<li>보스턴에서 &#8216;공부&#8217;하는 예수회 사제의 강론, &#8216;초짜 사제&#8217;의 신선함을 유감없이 발휘~</li>
<li>너무나도 사무적이고 간단한 &#8216;이임 발표&#8217;, 주임신부님, 지난 주에 이미 발표한 것이라는 사실이 조금도 도움, 위안이 안 되는 것, 섭섭함은 넘는 실망감까지~ 이 신부님과는 무언가 떠날 때까지 거리감을 좁히지 못한 듯~ 결코 유쾌한 느낌은 아닌 것인지~</li>
<li>놀라운 공동체 소식들: 그 중 한 자매님은 유방암 수술을, 또한 다른 자매는 췌장암 초기 수술을~ 아, 왜 이런 것인가? &#8216;암 소식 총알&#8217;을 피하는 것도 이제는 익숙함을 넘어서는가?</li>
</ul>
<p>&nbsp;</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013"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5-24-10.09.20-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5-24-10.09.20-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5-24-10.09.20-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span style="font-size: 14pt;">아~ 가랑비를 맞으며</span> 두 번째로 피어난 앙증맞은 Echinopsis 선인장 꽃, 또 몇 시간이나 버틸 수 있을까? 어쩌면 이틀도 아니고 하루 반나절도 채 안 되어서 사라진단 말인가?</p>
<p><span style="font-size: 14pt;"><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014"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5-24-10.39.52-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5-24-10.39.52-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5-24-10.39.52-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span></p>
<p><span style="font-size: 14pt;"><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015"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5-24-10.41.34-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5-24-10.41.34-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5-24-10.41.34-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2026년 <em>Memorial Day</em></span> pool opening준비가 다 끝난 모양~ 날씨 때문에 조용하기만 하구나.. 집에 오자마자 하얀풍차에서 사온 팥 도넛으로 아침을 먹고 1.8 마일 산책길에 나섰다. 다행히 비는 안개가 뿌리는 정도~ 너무나 걷기 편한 이런 자연환경, 그저 감사하고 감사하고&#8230;</p>
<p><span style="font-size: 14pt;"><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016"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5-24-15.05.03-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5-24-15.05.03-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5-24-15.05.03-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몸에 훨씬 에너지가</span> 느껴지는 가정주부의 점심요리 메뉴, 오뎅 요리, 오랜만이구나. 이런 &#8216;진짜 요리&#8217; 덕분인가 입맛이 어쩌며 그렇게 좋은지~ 식욕과 소화 등등도 마찬가지, 이것은 정말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p>
<p><span style="font-size: 14pt;"><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017"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5-24-18.11.56-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5-24-18.11.56-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5-24-18.11.56-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모든 것들이 제자리를 찾는 듯한</span> 평화로운 주일 오후에 그렇게 기다리던 &#8216;진짜 비, 그것도 깜짝 폭우&#8217;까지~ 이것이야말로 bliss의 극치가 아닐까?</p>
<p><span style="font-size: 14pt;"><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018"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5-24-21.02.30-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5-24-21.02.30-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5-24-21.02.30-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나의 desk time 때</span> 녀석이 항상 의자 옆에 함께 있는데, 사실 의자를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는 것 이외에는 너무나 나에게 평화로운 시간이 된다. 이런 animal pet이 없이 사는 사람들, 특히 우리 나이 또래 사람들은 조금 외로울 거라는 생각까지 드는데, 사실 그럴까?</p>
<p><span style="font-size: 14pt;"><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7019"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5-24-21.02.51-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5-24-21.02.51-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7/2026-05-24-21.02.51-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사순, 부활시기의 독서목록</span>이 &#8216;기립 자세&#8217;로 바뀌었다. 훨씬 보기도, 찾기도, 꺼내기도&#8217; 편한 것, 이 책들을 모조리 하나 하나씩 읽고는 있지만 전부를 본다는 것은 어림도 없는 희망사항. 조금 더 집중해서 시간을 투자하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럴 필요까지는 없을 듯, 필요한 것들을 모두 이해하고 그것들을 나름대로 종합하는 기술, 지혜가 나에는 필요할 때가 온 듯&#8230; 그러면 그것이 아무도 볼 가능성이 거의 없는 나의 비밀 &#8216;<em>BLACK, RED BOOK</em>&#8216;에 남겨지게 되고~ 내가 떠나면 이것들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나도 모르니~ 누군가도 알 도리가 없겠지, 그것이 흥미롭게 신비롭구나.</p>
<p><span style="font-size: 14pt;">DON&#8217;T SWEAT THE SMALL STUFF <em>with Your Family</em></span>~ 이 책을 나라니에게 주고 싶은데 어떨까? 나보다는 나라니, 새로니 보다는 나라니가 더 생각이 나는데, 도움이 되고,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나의 주목적이지만 또 나는 너무 큰 기대를 하는 것인가? 그래도 &#8216;없는 것&#8217;보다는 낫지 않을까?  이런 simplest small tip들이 사실 더 확실한 결과를 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8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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