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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지오 &#8211; Serony&#039;s Friend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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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field of dreams, trancending time &#38; place, autobio in progress..</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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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지오 &#8211; Serony&#039;s Friend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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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이 모조리 도망가듯&#82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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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Mon, 29 Apr 2024 20:31:5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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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몸이 쑤신다. 특히 양쪽 어깨가 더욱 아프다. 가만히 느껴보니 양쪽 다리도 마찬가지.. 어제 급히 string hedge trimmer로 앞과 뒤쪽 yard에 급히 솟아오르는 낯이 익은 한가지 종류의 잡초가 눈에 거슬려서 간단히 처리하려고 했지만 아마도 시간이 1시간 정도 걸리지 않았을지. 몸살기운을 가지고 있는 것을 깜빡 잊고..  Tylenol을 먹으라는 것, 잔소리로 귀동냥으로 들었던 것이 조금 후회가 되는데.. 사실은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몸이 쑤신다.</span> 특히 양쪽 어깨가 더욱 아프다. 가만히 느껴보니 양쪽 다리도 마찬가지.. 어제 급히 string hedge trimmer로 앞과 뒤쪽 yard에 급히 솟아오르는 낯이 익은 한가지 종류의 잡초가 눈에 거슬려서 간단히 처리하려고 했지만 아마도 시간이 1시간 정도 걸리지 않았을지. 몸살기운을 가지고 있는 것을 깜빡 잊고..  Tylenol을 먹으라는 것, 잔소리로 귀동냥으로 들었던 것이 조금 후회가 되는데.. 사실은 콧물과 잔기침이 점점 신경이 쓰이게 하는데&#8230;  새벽 늦잠을 포기하고 5시가 되자마자 일어나 버렸다.</p>
<p>달력을 유심히 보니~ 맙소사~ 4월이 모조리 가버리는 것, 도대체 4월을 제대로 보낸 것인가? 기억에 크게 남는 것이~~  Tucker로 &#8216;출퇴근&#8217; 하는 것 말고는 별로 없으니..  그렇게 기대를 했던, 보고 싶었던 책들도 차분히 읽을 기회가 별로 없었고, 매일 아침 미사와 저녁기도는 완전히 100%  정지상태, 다행히 YMCA gym을 그런대로 체면 유지할 정도.. 나머지는 ~~  오랜 성당교우 레지오 시절의 고렛따 자매님, 피곤하다는 이유로 오랜 투병 후 선종하신 소식을 듣고도 연숙이 혼자서  장례미사에 갔던 사실이 우울하구나. 내가 나를 정면으로 &#8216;파업&#8217;시키는 이런 행위가 나를 은근히 놀라게 했기에 오히려 반면교사로 이런 경험을 활용하고 싶을 정도.. 그래도 나의 깊숙한 곳의 양심은 분명히 아직도 살아있구나.</p>
<p>YMCA workout, 간신히 체면을 차릴 정도로 간단히 끝냈다. 그야말로 외출했다가 귀가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둔 것이다.  이제는 아침미사와 저녁기도만 재개하면 그런대로 정상으로 돌아온 기분이 들 터인데&#8230; 그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구나..</p>
<p>Attic으로 올라가서 조금씩 더 정리작업을 시작하다가, 갑자기 garage와 attic으로 설치되었던 ethernet cable들이 없어진 것이 아쉽기만 하다. 그것이 있었으면 garage server closet이 예전처럼  full-speed 로 network이 될 터인데..  그렇게 되면 추가로 wifi AP 도 필요가 없어지고.. 그래서 다시 연결하려는 시도를 시작하는데, 그것이 그렇게 쉽겠는가? 다시 cable fishing의 곡예를 해야 하는데,&#8230; 이제는 몸이 예전 같지도 않고. 하지만 이런 일 덕분에 attic의 insulation에 다시 관심을 두게 되었으니 시간 낭비만은 아닐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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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amily Memories 1988, Another Funeral Mas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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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Fri, 20 Jan 2023 01:42:56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가족]]></category>
		<category><![CDATA[레지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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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성당]]></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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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우리 집 garage에 아직도 남아있는 새로니의 잡동사니들 거의 대부분 처리가 되었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것은 각종 paper, book 종류들, 대부분 학교시절의 notebook, painting등인데 이것이 제일 골치거리다. 버리기는 쉬운 것들이지만 아차~ 하면 후회가 되는 것들이 이런 &#8216;개인 기록&#8217; 종류들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결국은 버려야 하는 것임을 알지만 시간을 조금이라도 끌며 방관상태인데 그 중에서 오늘 우연히 찾은 것은 버리기가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fetchpriority="high"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1596"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3/02/Y2022-045-1.jpg" alt="" width="650" height="731" /></p>
<p><span style="font-size: 14pt;">우리 집 garage에</span> 아직도 남아있는 새로니의 잡동사니들 거의 대부분 처리가 되었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것은 각종 paper, book 종류들, 대부분 학교시절의 notebook, painting등인데 이것이 제일 골치거리다. 버리기는 쉬운 것들이지만 아차~ 하면 후회가 되는 것들이 이런 &#8216;개인 기록&#8217; 종류들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결국은 버려야 하는 것임을 알지만 시간을 조금이라도 끌며 방관상태인데 그 중에서 오늘 우연히 찾은 것은 버리기가 아까운 것이다. 나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분명히 후회가 되기 때문이다. 내가 어린 시절에 남겨두었던 각종 기록들이 남아있다면~ 이것은 거의 꿈같은 얘기지만.. 그래서 오늘 보는 새로니의 한글 숙제는 너무나 신기하다. 얘가 아틀란타 한국학교에 다니면서 쓴 것, 우리가족 사진과 자기의 글&#8230; 나중에 이것은 picture frame을 해서 새로니 생일선물로 주어도 되겠다는 상상도 해본다.</p>
<p>오늘 조금 싸늘해진 날씨에 내가 입고 있는 스웨터가 바로 1988년경 찍은 이 사진 속에서 내가 입은 스웨터라는 사실에 나는 너무나 놀랐다. 아직도 이 스웨터는 &#8216;건강, 생생&#8217;하기 때문이다. 입은 사람의 모습만 변한 것&#8230; 아~ 연숙이도 참 환하게 밝은 모습, 그 자체였구나&#8230; <em>Columbus, Ohio</em>의 <em>Morse Road</em>에 있었던 <em>Kings Hill</em> 아파트의 뒤쪽 모습, 내가 만들어 놓았던 새집 birdie house도 보이고.. 이것은 새로니의 5살 생일 그러니까 1988년 1월 5일이었음이 분명하다. 아~ 세월이여, 추억이여~~</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비가 오락가락 하던</span> 오전 시간, 도라빌 순교자 성당으로  나보다 나이가 두 살이 적은 김 (소화) 데레사 자매의 연도, 장례미사엘 갔다.  지난 달에 이어 또 하나의 연령행사에 임하게 된 것이다. 평소에 고인의 건강에 문제가 없지 않은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갑자기 선종한 것은 또 하나의 놀람이었다. 유해의 관이 덮여 있었던 것은 조금 아쉬운 것이었다. 마지막 모습을 보는 것이 끝맺음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p>
<p>고인이 현 레지오의 단장이어서, 역시 이번 장례식은 예상대로 &#8216;레지오 장葬&#8217;이었다.  우리의 레지오 시절에도  가끔 있었던 것으로 레지오 깃발들이 운구에 도열, 등장하는 것, 그리고 각종 레지오 기도, 단가&#8230; 아~ 정말 몇 년 만에 보게 되는 익숙한 광경들인가? 야릇한 향수마저 느껴지지만 그 만큼 갈등과 싸움을 한다. 우리도 저들과 함께&#8230; 하는 아쉬움과 아직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찌꺼기처럼 남은 증오심 등등&#8230; 그 &#8216;문제의 인간&#8217;이 오늘 설쳐대는 모습은 다행히도 보이지 않고 대신 우리의 레지오 친구 격인 R 자매가 주관을 해서 조금 마음이 놓이기도 했다.</p>
<p>예상보다 사람이 꽤 많았는데&#8230; 연도 때보다 미사 때 더욱 많았는데, 알고 보니 이유가 있었다. 평소 적지 않은 건강상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사회활동이 꽤 활발했던 것. 한국(문인)화, 한인 어머니 회, 개인 business등등 아주 열정적으로 삶을 살던 자매님임을 실감하게 되었다. 남편인 S 형제님, 너무나 충격을 받았는지 힘이 없어 보였고, 조금 더 연로해 보이기도.. 자매님이 운전을 하며 살았다는데 앞으로 어떻게 혼자서 사실지&#8230;.   부부가 모두 레지오를 함께 했기에 우리와도 그 동안 여러 가지로 공통점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가까워질 기회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서 모두 성당 시니어 그룹 등대회에 가입을 해서 피크닉에서도 만나곤 했던 것들이 추억으로 남는다.</p>
<p>아드님이 며칠 전 선종직전에 한국에서 와서 임종을 지켰다고 했는데, 아주 활달한 청년의 모습이었다. 조사에서도 어머님 도움으로 신앙을 찾아 서울 용산 어느 본당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한다고 하며,어머니는 행복을 찾는 사람이었다고 추억을 하는데, 그의 얼굴에서 아쉬움과 슬픔의 모습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던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8230;</p>
<p>이 자매님의 이력을 보니 서울 효창국민학교 출신으로 나왔는데, 나는 분명히 재동국민학교 출신으로 알고 있어서 조금 놀랐다. 그러고 보니 전학을 했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나니까&#8230; 그러면 재동에서 효창으로 전학을 한 것인지.. 장례미사 후에 친교실에서 단체로 점심을 나누었는데 의외로 &#8216;고급 $20&#8217; 일식 도시락이 풍성하게 준비가 되어있었다.  등대회 회원들도 전보다 더 많이 눈에 뜨였다. 이번으로 등대회 회원 장례미사가 지난 달에 이어 두 번째 임은, 역시 우리들의 나이 때문이 아닐지&#8230; 조금 외로워진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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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지오, 레지오&#82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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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Wed, 20 Jul 2022 21:47:33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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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지난 밤 11시부터 새벽 6시 30분까지 기록적으로 한번도 깨지 않고 잤다. 이것은 아마도 기록이 아닐까? 화장실 행도 없었던 것이 의아하지만 분명히 나는 안 갔던 것이고 잠깐이라도 깬 기억이 전혀 없다. 와~ 예전의 나의 자랑거리 밤잠습관이 돌아오는 것일까? 더욱 이상한 것은 어제 낮잠을 2번씩이나 &#8216;떨어져서&#8217; 잔 것인데&#8230;  이것으로 나의 경험적 진리가 확인되는가&#8230; 낮잠을 잔 날은 그날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지난 밤 11시부터 새벽 6시 30분까지</span> 기록적으로 한번도 깨지 않고 잤다. 이것은 아마도 기록이 아닐까? 화장실 행도 없었던 것이 의아하지만 분명히 나는 안 갔던 것이고 잠깐이라도 깬 기억이 전혀 없다. 와~ 예전의 나의 자랑거리 밤잠습관이 돌아오는 것일까? 더욱 이상한 것은 어제 낮잠을 2번씩이나 &#8216;떨어져서&#8217; 잔 것인데&#8230;  이것으로 나의 경험적 진리가 확인되는가&#8230; 낮잠을 잔 날은 그날 밤 더 잠을 잘 잔다 라는 나만의 경험적 사실&#8230; 왜 그럴까? 연숙의 지론에 의하면 사실은 반대라고 하던데&#8230; 아마도 들리는 각종 <em>fake</em> news를 본 것은 아닐지[물론 아니다&#8230;]&#8230;</p>
<p>오늘도 away-from-news 가 자연스레 성공을 하고 있다. 사실 이것이 어렵지 않은 것을 왜 모르랴? 그저 깊이 각오를 하지 &#8216;않았기&#8217; 때문이지&#8230;  이것의 효과는 3일 정도로 알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머리가 조금은 맑아지는 듯하다. 이제 이 머리의 비어가는 공간에 무엇을 채워 넣을까, 그것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일상화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p>
<p>연숙의 driver&#8217;s license renewal을 마치고, 가벼운 기분으로 귀가를 하면서 원래 Wendy&#8217;s 가려고 했던 것을 Kroger로 바꾸어 요새 맛들인 그곳의 fresh한 sushi를 사왔다. 이렇게 오늘의 오전일정이 다 끝났지만 오후가 되니&#8230; 또 편안하고 싶었고&#8230; 게으름인가, 아니면 휴식인가&#8230; 아~ 정신 좀 차리자&#8230; 경우야~~</p>
<p>어제 저녁 때 위층에서 조금 큰 소리로 연숙이 누군가와 전화를 하는 것을 들었다. 혹시 누구와 싸우는 것이 아닐까, 우선은 걱정이 되는 것은 예전에 각종 &#8216;사건&#8217;들의 추억이 떠올랐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대부분 성당&#8217;단체&#8217; 활동에서 유발된 부산물이었지만 근래 몇 년은 거의 그런 활동에서 떠났기에 목소리를 높일 이유가 없는데.. 무엇인가? 아하~ 바울라 자매와의 통화였다. 그러면 이해가 간다. 그 자매님 흥분하면 대포 같은 목소리가 나오니까&#8230; 그러면 왜 큰 소리가? 레지오 때문이었다. 우리가 그곳을 떠난 사실이 믿어지지 않으셨던 모양, 자세한 이유를 모르시니 우리가 &#8216;영적&#8217; 게으름이라도 피우는 것으로 잘못 아신 것이다. 결국은 &#8216;<em>Kafka</em>적 사건, 왕마귀&#8217; 때문이었다는 이유를 들으시고 어렵사리 수긍을 하셨다고&#8230;  과연 그 결정은 잘 한 것이었을까, 사실 자신이 없다. 10여 년이 지난 후에는 조금 알 수 있을지&#8230;</p>
<p><img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4564"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5/07/2022-07-20-21.28.21-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span style="font-size: 14pt;">드디어 나는 고향으로</span> 돌아왔다! 머리 속이 벌써 편안해지는 바로 고향의 냄새가 나는 것이다. <em>James Martin, Eben Alexander, Robert Barron, Jordan Peterson, Thomas Merton</em>.. 근래에 들어서 특히 Pandemic이 시작된 이후에 심취하고, 나의 피난처가 되어 주었던 고향이 바로 이들의 저서들이었다. 그것을 몇 달 동안이나 책 정리를 한답시며 밀쳐놓아서 나의 눈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 어떻게 이런 게으름의 극치를 연출하고 있었던가? 오늘 거의 우연히 발견한 사실이 기적 같고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 어떻게 그렇게 잊고 살 수가 있었던가? 나는 도대체 무엇을 생각하며 살고 있었나?  하지만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웃기는 일을 반복하지 않으리라&#8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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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EXIT: &#8216;LEGIO&#8217; EXIT, 2010~20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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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Tue, 15 Dec 2020 20:48:00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레지오]]></category>
		<category><![CDATA[성당]]></category>
		<category><![CDATA[아틀란타]]></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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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자비의 모후 성모님, 이제는 아름다운 추억으로&#8230; 나의 예감이 어쩌면 이렇게 귀신처럼 맞는 것일까, 어떻게 그 인간이 다시 이렇게 우리 앞에 &#8216;뱀 같은 모습&#8217;으로&#8230;  나도 너무나 놀란다. 결정의 시간이 온 것이다. 레지오를 완전히 떠날 수 있는 확실한 여건이 되었다. 우리들 모두 조금 여한이나, 아쉬움이 없을 수는 없지만 이것이 성모님의 뜻이라고 나는 굳게 믿고 싶다. 우리 여생의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img decoding="async" class="size-full wp-image-18047 aligncenter"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12/queen-of-mercy-1.jpg" alt="" width="540" height="304"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12/queen-of-mercy-1.jpg 54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12/queen-of-mercy-1-300x169.jpg 300w" sizes="(max-width: 540px) 100vw, 540px" /></p>
<p style="text-align: center;">자비의 모후 성모님, 이제는 아름다운 추억으로&#8230;</p>
<p><span style="font-size: 14pt;">나의 예감이 어쩌면</span> 이렇게 귀신처럼 맞는 것일까, 어떻게 그 인간이 다시 이렇게 우리 앞에 &#8216;뱀 같은 모습&#8217;으로&#8230;  나도 너무나 놀란다. 결정의 시간이 온 것이다. 레지오를 완전히 떠날 수 있는 확실한 여건이 되었다. 우리들 모두 조금 여한이나, 아쉬움이 없을 수는 없지만 이것이 성모님의 뜻이라고 나는 굳게 믿고 싶다. 우리 여생의 다음 장으로 과감하게 넘어가는 절호의 기회일 것이다. 이제 우리의 2021년 새해가 미리 시작되었다. 자비의 모후여&#8230; 정말 고맙습니다. 성모님, 다른 기회에 성모님을 더욱 돕겠습니다. 아~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p>
<p><span style="font-size: 12pt;">오늘은 원래 레지오</span> 주회합의 날이지만 정식 주회합대신 작별모임으로 끝났고,  결과적인 느낌은 어떨까?  특히 우리 (나, 연숙, 아가다 자매) 3명은 지난 10년 이상 자비의 모후를 지키고 있었기에 조금 감상적이 안 될 수가 없다. 나에게도 정말 오랜 세월 10년, 2010~2020, 이 아닌가?</p>
<p>우리 둘의 레지오 퇴단 결정은 결과적으로 전 단원이 &#8216;자비의 모후 쁘레시디움&#8217; 을 떠나는 case가 되었다. 이 &#8216;자비의 모후&#8217; 의 향후는 거의 폐단일 것 같지만 그것까지 우리가 상관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보다는 자비의 모후라는 &#8216;호도(이름)&#8217;가 꾸리아에 반납하는 것이 될 것이다. 지난 10년이란 세월 [연숙은 20년] 이 나에게 너무나 커다란 의미를 주기에 심리적으로 빠져 나오는데 물론 시간이 걸릴 것을 각오한다. 하지만 이제 우리에게 새로운 장이 시작 되었다.</p>
<p>3년 전, 2017년 봄과 가을에 우리 자비의 모후에 일어났던 두 충격적인 사건들을 제대로 상식적으로 현명하게 처리하지 못한 것, 이것은 궁극적으로 &#8216;꾸리아 간부들의 단체적 책임&#8217;이었고, 그것이 오늘의 최종적인 결과로서 평가할 수 밖에 없다. 사건의 범인 격인 당시 꾸리아 간부와 평단원, 두 명:  후에 그 평단원은 억지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소위 간부라는 사람은 사과는 고사하고 사건 자체를 무시하는 실망을 남겨주었다. 그 당시에 나는 심각하게 퇴단을 생각하기 시작하였지만 곧바로 단장으로 선출이 되어 생각을 조금 바꾸어서, 만약이 이 인간이 다시 간부로 재 선출이 되면 그때는 완전히 퇴단을 하기로 결정을 하게 되었고 이번에 그날이 결국은 오고야 만 것이다.</p>
<p>올해는 나의 레지오 활동기간이 10년째가 되는 해라서 여러 가지로 앞날을 생각할 때임을 알았지만 성모님의 뜻은 오묘한 것인가 어떻게 이런 때에 이렇게 쉽게 결단을 내릴 기회를 만들어 주셨는가.  하지만 정이 든 우리의 레지오 앞날이 진심으로 걱정이 안 될 수가 없다.</p>
<p>이제 모두 끝났다. 1123차 마지막 특별주회, 비록 단체 기도시간을 못 가졌지만 공식적으로 작별인사를 하는 기회는 가졌다. 전 단원이 이번에 퇴단의 의사를 밝혔기에 이제 모든 것이 우리를 떠났다. 자비의 모후 성모님,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8230; 섭섭하고도 기쁩니다&#8230;  우리는  복 바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서 송년 때를 위해 미리 사 놓은 샴페인을 터뜨렸다&#8230; 어쩔 수가 없었다. 레지오가 없는 우리 둘의 새 기원이 시작되는 양 모든 것을 이제 다시 성모님께 봉헌하는 심정으로&#8230; 하지만 고통스런 &#8216;불필요한 증오&#8217;가 없는 그런 새로운 삶을 앞으로 살고 싶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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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레지오 미래, 봉성체 재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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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Wed, 04 Nov 2020 01:23:00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레지오]]></category>
		<category><![CDATA[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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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거의 빙점까지 내려간 모양이다. 예보도 그렇고 느낌도 그랬다. 영락없는 늦가을 날씨, 건조하고 싸늘하고 바람이 없는 날씨&#8230; 오늘은 비록 내가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 기를 쓰며 &#8216;정치적 관점&#8217;을 조절하여 왔지만 그래도 초조한 마음은 금할 수가 없다.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되던 그것으로부터 최상의 것을 찾자.. 라는 것, 그렇게 쉬운 일일까? 도전일 것이다. 하지만 예전보다는 훨씬 나도 성숙한 위치에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span style="font-size: 14pt;">거의 빙점까지 내려간</span> 모양이다. 예보도 그렇고 느낌도 그랬다. 영락없는 늦가을 날씨, 건조하고 싸늘하고 바람이 없는 날씨&#8230; 오늘은 비록 내가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 기를 쓰며 &#8216;정치적 관점&#8217;을 조절하여 왔지만 그래도 초조한 마음은 금할 수가 없다.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되던 그것으로부터 최상의 것을 찾자.. 라는 것, 그렇게 쉬운 일일까? 도전일 것이다. 하지만 예전보다는 훨씬 나도 성숙한 위치에 있는 듯하다.</p>
<p>오늘은 10 년 전통의 레지오 화요일, 처음에는 그렇게 기분이 들뜨고 즐겁기까지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미리 긴장이 되기도 하고 요새는 그렇게 기쁘지도 않다. 그 이유는 몇 가지가 있겠지만, 해결책은 하나도 없다. 그저 주재하시는 성모님께서 알아서 해 주실 것만 기대한다. 그저 물이 흐르는 대로 흐르는 것이 옳지 않을까?</p>
<p>레지오와 연관이 되어 새벽잠에서 생각한 것, 꾸리아 단장 선출에 관한 것.. 12월에 단장선출이 있는데, 정말 우리게는 또 하나의 도전으로 느껴진다. 만약에, 2년 전에 우리에게 아픈 상처를 주었던 어떤 특정한 인물이 그 자리에 들어오게 되면, 우리는 미련 없이 정든 레지오를 떠날 것을 오래 전에 결정을 했던 터였다.  이 선출의 결과에 따라서 우리는 아주 새로운 역사의 장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p>
<p>&nbsp;</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size-full wp-image-18127 aligncenter"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11/2020-11-03-10.09.56-1.jpg" alt="" width="540" height="304"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11/2020-11-03-10.09.56-1.jpg 54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11/2020-11-03-10.09.56-1-300x169.jpg 300w" sizes="auto, (max-width: 540px) 100vw, 540px" /></p>
<p style="text-align: center;">Pandemic 레지오 주회합 주재는 흡사 telemarketer 와 비슷한&#8230;</p>
<p>오늘 평일미사는 예외적으로 순교자 성당에서 할 예정이어서 아침시간이 조금은 여유로웠다. 하지만 요새는 레지오 주회합 시작하기 전에는 조금 긴장이 된다. 처음에는 멋 모르고 시작했지만 할수록 더 조심스러워진다.  귀에 거슬리는 audio latency같은 기술적인 문제들 (음성)로 항상 안심을 못한다. 주회합이 끝나자 마자 정말 정말 오랜 만 (2월 중순 이후)에 화요일 정오 미사엘 갔다. 봉성체 때문이었다. 사람들을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예전 레지오가 있었을 때와는 거의 다른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예전처럼 앞 구석에 앉았다가 성체를 받은 후 곧바로 채 아오스딩 형제 댁, <em>Marian</em> Apartment로 drive를 하니 정말 감회가 솟구친다. 정든  <em>Buford Hwy</em>는 생각보다 한가하였고 날씨는 싸늘하게 화창하고,&#8230; 정말 옛날로 돌아간 듯한 착각.. 거의 9개월 만에 다시 만난 채형제, 느낌대로 예상대로 건강한 모습이었다. 아니&#8230; 전보다 더 나아진 것은 아닐지? 이런 코로나 사태가 본인에게는 더 좋다고&#8230; 그것도 이해는 간다.</p>
<p>오늘의 daily routine은 사실, Pandemic 전의 성당 주회합과 거의 다를 것이 없다. 레지오를 집에서 주재하고 성당으로 drive한 것, 그것이 다를 뿐이었다. 시간적으로도 기적처럼 잘 맞는다. 레지오 회합 시간이 대폭 줄어든 것과 항상 막히던 I-286의 traffic 이 전처럼 밀리지 않는 것, 모두가 도움이 된 것이다. 언제까지 이런 식으로 될 지는 누가 알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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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지오 입단 10년, 나에게 무엇이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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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Mon, 19 Oct 2020 18:44:00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레지오]]></category>
		<category><![CDATA[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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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0년간의 흔적, 레지오 활동수첩, 2010~2020 오늘은 2020년 10월 19일! 무슨, 어떤 날인가?  정확히 10년 전, 그러니까&#8230; 2010년 10월 19일을 기억하면 된다. 내가 바야흐로 도라빌 순교자 성당 자비의 모후의 화요일 레지오 주회합에 입단을 탐색하러 처음으로 참석한 날이다! 그래,  정확히10년이다. 10년이 흘렀다. 옛날에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그러니까 까마득한 세월이라고 듣고 이해하며 살았지만 지금 10년의 느낌은 사실 아무것도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size-full wp-image-18156 aligncenter"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1/01/2021-01-04-13.26.40-1.jpg" alt="" width="540" height="304"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1/01/2021-01-04-13.26.40-1.jpg 54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1/01/2021-01-04-13.26.40-1-300x169.jpg 300w" sizes="auto, (max-width: 540px) 100vw, 540px" /></p>
<p style="text-align: center;">10년간의 흔적, 레지오 활동수첩, 2010~2020</p>
<p><span style="font-size: 14pt;">오늘은 2020년 10월 19일</span>! 무슨, 어떤 날인가?  정확히 10년 전, 그러니까&#8230; 2010년 10월 19일을 기억하면 된다. 내가 바야흐로 도라빌 순교자 성당 자비의 모후의 화요일 레지오 주회합에 입단을 탐색하러 처음으로 참석한 날이다!</p>
<p>그래,  정확히10년이다. 10년이 흘렀다. 옛날에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그러니까 까마득한 세월이라고 듣고 이해하며 살았지만 지금 10년의 느낌은 사실 아무것도 아닌 듯하다. 어떨 때는 십 년 전이 바로 엊그제 같은 느낌인 것이다. 이것은 물론 내 현재 나이 탓이기도 하다.</p>
<p>바로 엊그제 같던 2010년 10월 19일, 덤덤함 반半, 기대 참 반半의 심정으로 그날 나는 앞으로의 10년의 시작의 첫발을 디디었다. 하지만 그 당시 나는 절박한 기로에 선 듯한 &#8216;나의 삶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8217; 라는 깊은 생각으로 살고 있었다.  그냥 습관적인 변화가 아닌, 내가 알아왔던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려고 발버둥 칠 때였다.</p>
<p>입단 이후 10년, 레지오는 과연 나에게 무엇을 주었는가? 한마디로 나의 세계관이 완전히 다른 것을 바뀌었고, 나 자신이 나를 보아도 완전히 딴 사람이 되어 있었다. 철저하게 완전하게 다른 사람, 다른 세계가 나와 함께 걷고 있었다.</p>
<p>나는 이 10년의 &#8216;기념일&#8217;을 혼자서 소리치며 자축을 한다. 세상을 살다 보면, 그것도 오랜 세월을 살다 보면 전혀 뜻하지 않은 작은 기적도 경험할 수 있다는 전설적인 사실도 알게 되었다. 물론 이런 모든 작은 기적들의 가운데에는  &#8216;동정 마리아&#8217;의 인도하심이 있음을 나는 잊지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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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원한 초가을, 카톡 레지오 주회합은&#82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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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Wed, 16 Sep 2020 01:30:39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레지오]]></category>
		<category><![CDATA[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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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초가을의 뒷뜰은 벌들이 가득히 모여들고&#8230; 아직도 파아란 이런 모습은 과연 언제까지&#8230; 예보처럼 아침은 빗방울이 떨어질 듯 말듯, 결국은 떨어지는 시원한 초가을 아침이 되었다. 감사합니다. 많이 어두워진 이른 아침, 연숙은 역시 어제부터 잠으로부터의 고통이 계속되는지 못 일어난다. 불면증이란 것, 은근히 겁이 나지만 나는 어쩌면 이것에는 조금 자신이 있다고 믿는다. &#160; 이런 모습의 독특한 레지오 주회합은 언제까지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wp-image-18229 size-full"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09/2020-09-12-16.55.01-1.jpg" alt="" width="540" height="304"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09/2020-09-12-16.55.01-1.jpg 54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09/2020-09-12-16.55.01-1-300x169.jpg 300w" sizes="auto, (max-width: 540px) 100vw, 540px" /></p>
<p style="text-align: center;">초가을의 뒷뜰은 벌들이 가득히 모여들고&#8230;</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wp-image-18230 size-full"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09/2020-09-17-08.13.28-1.jpg" alt="" width="540" height="304"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09/2020-09-17-08.13.28-1.jpg 54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09/2020-09-17-08.13.28-1-300x169.jpg 300w" sizes="auto, (max-width: 540px) 100vw, 540px" /></p>
<p style="text-align: center;">아직도 파아란 이런 모습은 과연 언제까지&#8230;</p>
<p><span style="font-size: 14pt;">예보처럼 아침은</span> 빗방울이 떨어질 듯 말듯, 결국은 떨어지는 시원한 초가을 아침이 되었다. 감사합니다. 많이 어두워진 이른 아침, 연숙은 역시 어제부터 잠으로부터의 고통이 계속되는지 못 일어난다. 불면증이란 것, 은근히 겁이 나지만 나는 어쩌면 이것에는 조금 자신이 있다고 믿는다.</p>
<p>&nbsp;</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wp-image-18231 size-full"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09/2020-09-15-10.29.03-1.jpg" alt="" width="540" height="304"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09/2020-09-15-10.29.03-1.jpg 54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09/2020-09-15-10.29.03-1-300x169.jpg 300w" sizes="auto, (max-width: 540px) 100vw, 540px" /></p>
<p style="text-align: center;">이런 모습의 독특한 레지오 주회합은 언제까지 갈까</p>
<p><span style="font-size: 14pt;">오늘 레지오 카톡 주회합</span>, 조금은 기운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고 아니나 다를까 역시 우리의 근본적인 문제, 아가다 자매의 건강에 대한 생각, 치매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억력이 많이 떨어진 듯한 느낌.. 시간문제는 아닐까? 그러면 따님까지 2명이 빠지게 되면? 허~ 다시 원점으로&#8230;</p>
<p>조금 더 편하고 음질 좋은 레지오 주회합을 위하여, 어제부터 부리나케 설치한 4년 전에 샀던, 멋지게 생긴 podcast, recording용 mic-audio system을 만지작거린다. 이런 것들을 가지고 &#8216;노는 것&#8217; 역시 즐거움일 수밖에 없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갑자기 그 동안 편하게 쓰던 usb mic를 연숙에게 주고 나서, 그 동안 아깝게 방치되었던 studio 용 XLR mic를 꺼내 쓰게 되지 않았는가?  누가 알리오, 손에서 멀어진 기타를 다시 잡고 70/80 style oldies 취입을 하게 될는지?</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오랜만에 &#8216;일단 살았다!&#8217;</span> 하는 안도감을 느끼는 소식이 왔다. Dr. S cardiologist  심장 전문의 심장 테스트 결과가 전화로&#8230; 은근히 걱정은 했지만 사실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다. 나의 느낌이 그렇듯이 결과는 &#8216;전혀 문제 없다&#8217;는 것, 일단 전화로 들은 것이지만 우선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순병원에서 염려를 해준 것은 고맙지만 그들은 좀 지나치게 과잉진단을 한 것은 아니었나? 일단 이것으로 오늘은 &#8216;즐거운 날&#8217;이 되었다. 자세한 결과는 뒤로 미루고&#8230;. 그래, 이제는 고혈압만 control하면 된다.</p>
<p>오늘도 혈압약 2알을 먹고, 깡으로 instant &#8216;stick&#8217; coffee도 즐겼다. 그래, 내가 어떻게 그렇게 소심하게 살아가고 있단 말인가? 전문가의 말은 어느 정도 이성적으로 현명하게 해독할 줄 아는 임형이 더욱 부러워져서 그에게 짧은 text message를 보내 버렸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8216;느즈막한 친구&#8217;를 잘 고른 것은 아닐까? 연숙도 부러워하는 눈치던데&#8230; 그럴까, 과연, 이 나이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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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에게 실존적 레지오 마리애는&#82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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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Sun, 09 Aug 2020 20:17:48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레지오]]></category>
		<category><![CDATA[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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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머릿속이 아주 혼란한 새벽 잠을 잤는데, 아침에 성경통독을 하면서 조금 안정이 되었다. 레지오와 우리의 인연, 관계, 의미 등을 역사적으로 회고할 기회가 되었는데 과연 지금이 큰 변화가 온 그때인가 그것이 괴로웠다. 이 정도면 과분하게 은총을 많이 받았다고 자부하는데, 그것 말고는 무엇이 있을까? 온통 받은 것 투성이인데, 이대로 그대로 영원히 갈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용서 못할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머릿속이 아주 혼란한</span> 새벽 잠을 잤는데, 아침에 성경통독을 하면서 조금 안정이 되었다. 레지오와 우리의 인연, 관계, 의미 등을 역사적으로 회고할 기회가 되었는데 과연 지금이 큰 변화가 온 그때인가 그것이 괴로웠다. 이 정도면 과분하게 은총을 많이 받았다고 자부하는데, 그것 말고는 무엇이 있을까? 온통 받은 것 투성이인데, 이대로 그대로 영원히 갈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p>
<p>용서 못할 두 인간이 우리에게 어떤 존재였고, 의미가 있는 것일까? 혹시 우리가 도망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고 해도 할 수가 없다. 우리도 살아야 하니까.. 우리에게도 평화가 있어야 하니까..  레지오에게 받은 것 정말 많고, 그 만큼 우리도 헌신적으로 봉사를 했으니까 후회를 남기지 말고 깨끗하게 끝을 내는 것, 올바른 판단일 것이다.</p>
<p>문제는 그 이후의 우리의 그리스도 신비체인 성당공동체에서의 모습이다. 신앙적인 뿌리가 약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레지오와 못지 않게 우리를 이끌어 줄 &#8216;더 나은&#8217; 신심활동거리가 그렇게도 없는 것일까? 우리가 너무 레지오 속에서 근시안이 되지는 않았을까? 아니다, 분명히 우리에게 무슨 일이 있을 것이다. 사람 사이에서 정치적인 마찰이 가장 적은 곳, 그런 곳을 찾으면 어떨까?</p>
<p>우선 요새의 사태로 레지오가 모이는 기회가 적으니까, 연말까지 큰 결정을 하는 것도 안전하겠다는 생각이 오늘 아침 성경통독을 하면서 나의 머리를 일깨웠다. 그렇다. 우선 시간을 벌어보자. 연말 즈음 꾸리아 단장 선거까지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성모님이시여, 저희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소서&#8230;.</p>
<p>드디어 결정의 시간이 왔다. 꾸리아 부단장 선거에 &#8216;그 인간&#8217;이 들어올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우리가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니, 우리가 결정을 할 수 밖에 없다. 전부터 그 인간의 얼굴을 다시 꾸리아 간부자리에 앉게 되는 사태가 오면 그때가 레지오를 쉬거나 완전히 나올 때라고 &#8230;. 이것이 올바른 결정인지 모르겠으나 그래야 한다는 생각에는 큰 후회가 없다. 우리의 자비의 모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그것이 제일 가슴이 아프다.</p>
<p>성모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조금 더 여유를 주신 듯하다. 오늘 연숙의 우려를 이기고 R 자매가 안정적으로 간단하게 &#8216;인간&#8217; W 를 뿌리치고 당당히 부단장에 선출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의 거취는 조금 여유를 두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연숙에게는 너무나 단비 같은 소식이었다.  비록 지독히 더운 하루였지만, R 자매의 결정적 승리로 우리는 오랜만에 가볍고 흥분되고 기쁜 마음으로 저녁기도까지 &#8216;반납&#8217;하고 이날을 축하하며 보냈다. 왜 이 정도로 우리는 기뻐하는 것일까? 한 마디로 우리들에게 있어서 레지오의 위상, 실존적 의미, 가치가 그만큼 심오하게 중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우리 자신도 놀랄 정도니까&#8230; 문제는 언제까지&#8230; 하는 것. 이것은 분명히 성모님 자신이 아실 것이고 우리에게 알려주실 것이다. 그날까지 그날까지 뒤를 안 보기로 한다. 성모님, 감사합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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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서히 돌아오는 묵주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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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Fri, 07 Aug 2020 20:06:57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레지오]]></category>
		<category><![CDATA[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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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60; 산뜻하고 건조한 느낌의 이른 아침, 전날의 그 끈적거림이 어쩌면 밤새 이렇게 변하는 것일까? 이것이 이런 한여름을 건너가게 하는 비밀인 듯하다. 어제는 정말 정말 오랜만에 묵주기도 20단을 달성하였다. 책상에서 하는 15단과 저녁 가족기도 5단! 이것이 오래 전에 우리가 하던 올바른 생활의 원동력 비결이었다. 그 동안 철저히 뒷전으로 밀려났던 이 &#8216;삶의 비결&#8217;이 레지오 주회합 재개 再開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7782"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10/2020-10-25-15.58.51-1.jpg" alt="" width="540" height="289"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10/2020-10-25-15.58.51-1.jpg 54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10/2020-10-25-15.58.51-1-300x161.jpg 300w" sizes="auto, (max-width: 540px) 100vw, 540px" /></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산뜻하고 건조한 느낌의</span> 이른 아침, 전날의 그 끈적거림이 어쩌면 밤새 이렇게 변하는 것일까? 이것이 이런 한여름을 건너가게 하는 비밀인 듯하다.</p>
<p>어제는 정말 정말 오랜만에 묵주기도 20단을 달성하였다. 책상에서 하는 15단과 저녁 가족기도 5단! 이것이 오래 전에 우리가 하던 올바른 생활의 원동력 비결이었다. 그 동안 철저히 뒷전으로 밀려났던 이 &#8216;삶의 비결&#8217;이 레지오 주회합 재개 再開 의 도움으로  결국 우리 앞에 돌아온 것이다. 이제는 이제는 가급적 이런 생활이 계속되었으면&#8230;.</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가끔 주고받는 카톡</span>, 특히 그 동안 가깝게 지냈던 사람들과의 &#8216;문자 통화&#8217;, 요새는 정말 서서히 맥이 빠지는 듯한 것이다. 며칠 전 이 목사의 &#8216;짧고 퉁명스러운&#8217; 한 마디의 회답은 실망적이었다. 그 양반의 성격과 됨됨이는 잘 알지만 어쩌면 그렇게 목사인 사람이 퉁명스럽고 차게 느껴질 때가 있는가?  그에 비하면 사귄 역사도 짧은 임형제의 문자는 참 정이 넘치게 느껴질 때가 많다. 비록 응답이 꽤 늦기는 하지만&#8230;</p>
<p>&nbsp;</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7784"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08/2020-08-06-10.09.57-1.jpg" alt="" width="540" height="304"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08/2020-08-06-10.09.57-1.jpg 54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08/2020-08-06-10.09.57-1-300x169.jpg 300w" sizes="auto, (max-width: 540px) 100vw, 540px" /><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7785"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08/2020-08-06-11.47.17-1.jpg" alt="" width="540" height="304"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08/2020-08-06-11.47.17-1.jpg 54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08/2020-08-06-11.47.17-1-300x169.jpg 300w" sizes="auto, (max-width: 540px) 100vw, 540px" /><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7787"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08/2020-08-06-14.15.18-1.jpg" alt="" width="540" height="304"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08/2020-08-06-14.15.18-1.jpg 54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08/2020-08-06-14.15.18-1-300x169.jpg 300w" sizes="auto, (max-width: 540px) 100vw, 540px" /></p>
<p><span style="font-size: 14pt;">어제 porch floor painting</span>의 여세를 몰아서 조금 더 tool shed를 정리하면 얼마나 좋을까? 미리 머리를 굴리고 계획을 세우는 것, 나에게는 별로 큰 효과가 없다. &#8216;무조건 손을 대는 것&#8217; 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거의 3년이 지나가고 있는 desk 옆에 있는 main bookshelf, 아직도 정리는 고사하고 손을 댄 적도 없다. 이것이 정리가 되면 조금 기분도 달라질 것 같아서, 오늘 불현듯 손을 대기 시작했다. 결과는 미지수지만&#8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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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지오 주회합 재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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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Wed, 05 Aug 2020 00:08:03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레지오]]></category>
		<category><![CDATA[성당]]></category>
		<category><![CDATA[아틀란타]]></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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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60; 드디어 8월 첫 화요일이 되었다. 화요일, 화요일, 레지오 화요일&#8230; 5개월 이상 잊고 살았던 화요일아침의 성당행 drive.. 하지만 오늘부터는 편하게 집에서 카톡 음성채팅으로 &#8216;약식 주회합&#8217;을 시도했다. 우선 &#8216;가상 주회합&#8217;, 이런 노력이라도 하는 것이 커다란 심리적 도움을 줄 것이라는 사실, 그것이 주안점이다. 활동 내역 보다는 모두 음성으로나마 성모님 군대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서로가 확인하는 데에 큰 의미를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7764"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10/20200804_113617-1.jpg" alt="" width="540" height="304"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10/20200804_113617-1.jpg 54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0/10/20200804_113617-1-300x169.jpg 300w" sizes="auto, (max-width: 540px) 100vw, 540px" /></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t;">드디어 8월 첫 화요일</span>이 되었다. 화요일, 화요일, 레지오 화요일&#8230; 5개월 이상 잊고 살았던 화요일아침의 성당행 drive.. 하지만 오늘부터는 편하게 집에서 카톡 음성채팅으로 &#8216;약식 주회합&#8217;을 시도했다. 우선 &#8216;가상 주회합&#8217;, 이런 노력이라도 하는 것이 커다란 심리적 도움을 줄 것이라는 사실, 그것이 주안점이다. 활동 내역 보다는 모두 음성으로나마 성모님 군대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서로가 확인하는 데에 큰 의미를 두자. 과연 어떻게 이것이 진행될 것인가.. 사실 나 자신도 궁금하기만 했지만&#8230;</p>
<p>사고 없이 무사히 끝났다. 우리 자비의 모후, &#8216;약식&#8217; 주회합, 서로의 음성을 느끼며 실제로 모여서 하는 것에 못지 않은 기쁨으로 무사히 기도를 나누었다. 특히 신 단원 카타리나 자매가 있었고, 안나 자매님이 묵주기도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반가웠다. 첫 번째가 이 정도로 큰 문제가 없어서 앞으로는 기술적인 문제는 별로 큰 걱정을 안 해도 될 듯하다. 언제까지 이렇게 가는 가가 제일 큰 관심사다. 이제는 화요일에 이런 중요한 스케줄이 잡혀 있어서 조금 생기가 나고 사는 맛도 느끼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성모님.</p>
<p>이제 불현듯 중지 되었던 것, 레지오, 그것이 일단은 정상 쪽으로 굴러가기 시작하였다. 이제는 나으면 나았지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고 일주일 우리의 생활에도 조금 활력소가 가미 되리라 희망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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