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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8211; Serony&#039;s Friend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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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field of dreams, trancending time &#38; place, autobio in progress..</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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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8211; Serony&#039;s Friend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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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의 첫눈, 그리고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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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Thu, 28 Nov 2024 02:59:1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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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올 가을의 첫 &#8216;진짜&#8217; 추위가 주말로 예보가 된 상태, 벌써 머릿속은 19도까지 내려 간다는 그 모습을 보고 있고, 오늘 아침의 39도란 온도계의 숫자가 조금은 실감이 간다. 그렇게 따뜻하던 가을, 비가 오지 않던 가을이었지만 서서히 계절은 본래의 모습을 찾는 것인가? 추운 것, 귀찮기는 하지만 마음 속의 포근함과 평화로움은 은근히 기다리는 것. 오늘로 3일째 Ozzie와 새벽 routine을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올 가을의 첫 &#8216;진짜&#8217; 추위</span>가 주말로 예보가 된 상태, 벌써 머릿속은 19도까지 내려 간다는 그 모습을 보고 있고, 오늘 아침의 39도란 온도계의 숫자가 조금은 실감이 간다. 그렇게 따뜻하던 가을, 비가 오지 않던 가을이었지만 서서히 계절은 본래의 모습을 찾는 것인가? 추운 것, 귀찮기는 하지만 마음 속의 포근함과 평화로움은 은근히 기다리는 것.</p>
<p>오늘로 3일째 <em>Ozzie</em>와 새벽 routine을 지내며, 벌써 녀석은 완전히 우리 집에 적응이 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흐뭇한 심정, 밥도 의외로 잘 먹고, 어제 사온 beef jerky도 너무나 좋아하고.. 앞으로 한 달간 녀석과의 세월도 큰 문제가 없을 듯하구나.</p>
<p>&nbsp;</p>
<p>아직도 <em>OneNote</em> 2019에 적응이 안 된 상태여서 이것을 쓰는데 분심이 많이 들기도 하는데,, 내가 너무나 이런 것들에 민감한 것이 문제일까? 하기여 십여 년 넘게 쓰던 것과 다른 것들이 의외로 많은 듯하고 그것들을 불편하다고 계속 걱정하는 나 자신이 문제일지도, 인정은 하지만 싫긴 싫구나. 그렇다고 2007년의 &#8216;골동품&#8217;을 언제까지 끼고 살 수도 없고&#8230; 그저 시간이 지나기만 기다리는 수 밖에 없으니, 기다리는 것 나의 나이에서는 작은 문제가 아닌데&#8230;</p>
<p><span style="font-size: 14pt;">어제 저녁에</span> 수경이가 서울 수도권에 갑자기 쏟아진다는 첫눈, 내리는 모습을 아예 video로 찍어서 보내왔다. 이런 모습을 좋아한다면 빨리 한국에 오시라고&#8230; 참, 수경아, 아직도 그렇게 순진한 모습이니&#8230; 그렇게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란다. 하지만, 은근히 부러운 질투심 같은 것은 조금 숨기고 싶은데.. 아~ 그곳의 눈 내리는 군포시 산본로, 서울 계동골목 등등을 상상하기만 해도 행복하고, 부러운 것.. 들 투성이인 노년의 세월, 어떨까?</p>
<p>나중에 알고 보니&#8230; 서울, 수도권에 엄청 많은 양의 눈이 내렸다고.. 첫눈치고 100여 년 만의 기록이라는데.. 우선 자동적으로 나는 &#8216;아 그들이 부럽다&#8217; 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이것은 아무래도 낭만적인 그런 종류가 아닌 것이어서 조금 맥이 빠지기도.. 하지만 나의 다른 쪽 머리는 &#8216;눈이 나리던 서울 거리의 추억들&#8217;의 각종 episode를 찾고 있는데.. 순식간에 나의 가슴은 아련, 짜릿, 뭉클&#8230; 아~ &#8216;문아&#8217;와 함박눈이 쏟아지던 1970년 말 겨울 상도동 근처의 버스 정류장의 희미한 그림자들&#8230; 정말 이것은 꿈이다, 꿈&#8230;</p>
<p><img fetchpriority="high"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5068"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5/08/2024-11-27-07.08.48-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 <em>Bernardo Kastrup</em>의 최신 저서를 어제 밤에 받았다. 저자는 이미 이 책 대부분의 내용일 몇 년 전에 online course format으로 공개를 했기에 대부분 내용은 짐작이 가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구입하게 된 것은, 그 내용을 &#8216;종이로 된 책으로 읽고&#8217; 싶은 것이 제일 큰 이유가 아닐지. 그 정도로 책이라는 physical format의 위력은 영원한 것일까?</p>
<p><img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5069"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5/08/2024-11-27-10.57.35-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img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5070"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5/08/2024-11-27-11.06.44-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span style="font-size: 14pt;"> 오늘도 걷는다마는..</span> 예외 없이 매일 산책하는 우리 둘, 오늘은 어제보다 의도적으로 짧게 걸었지만 나중에 <em>Kroger</em>쪽 parking area까지 나가는 바람에 거의 1.7 마일을 걸었다.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은가?</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5071"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5/08/2024-11-27-13.16.24-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오늘 점심~ 어묵우동, 오랜만에 먹는다. 웃길 정도로 준비시간이 많이 드는 이것, 이런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우리들의 현재 건강상태에 감사를 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하지만 언제까지&#8230;</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5072"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5/08/2024-11-27-16.19.50-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5073"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5/08/2024-11-27-16.25.29-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span style="font-size: 14pt;">뒷마당 멀리 보이는</span> &#8216;마음에 안 드는 이웃&#8217; 집, 가끔 보니 이것이 보인다. 새 먹이를 주는 bird feeder, 새들이 꽤 많이 모이는 것을 보며 우리도 이런 것이 있었으면 했는데 며칠 전 드디어 &#8216;제일 싼 것&#8217; 2개를 사게 되었다. 이즈음 왜 갑자기 새들의 모습들이 그렇게 포근하고 사랑스럽게 보이는지.. 나도 알 수가 없으니, 역시 이것도 나이 &#8216;탓&#8217;인가? 또한 &#8216;미영이&#8217;라고 이름까지 얻은 한 마리 새가 요새 거의 매일 연숙이 옆에 나타난다는 이야기도 자극이 되었는지&#8230; 혹시 정말 헬레나 자매가 새로 환생을 해서 나타난 것이 아닐까 하는 이야기까지 했으니.. 그 새가 나타나면 &#8216;미영야~&#8217; 라고 부른다는 말에 웃기도 했다.</p>
<p>조금 처참하다면 지나친 표현일거다. 며칠 전 문득 <em>OneNote</em> 2019으로 나의 기본 authoring tool upgrade하려는 나의 시도는 지금 갑자기 &#8216;싫고, 피곤하다&#8217; 라는 한마디 말로 끝이 났다. 근본적인 문제는 2019 version의 font control, setting에 있었다. 난데 없이 <em>Malgun Gothic</em>이라는 &#8216;괴물&#8217;이 나를 그렇게 신경질, 아니 욕지거리까지 나오게 만드니&#8230; 이렇게까지 고생을 할 필요가 있는가? 2007version에서 완전히 익숙한 한/영 font는 굴림체와 calibri 였는데.. 왜 갑자기 맑은 고딕체가 난데 없이 나타난 것인지.. 이것은 분명히 Office 2019의 bug일 거라는 추측&#8230;  이제 당분간 다시 2007 version으로 돌아가, 시간을 조금 두고 2019 version의 문제를 연구해보는 것이 좋을 듯&#8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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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서동, 계동, 중앙고, 가회동이 만나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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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Thu, 01 Feb 2024 22:56:5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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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조카 은지가 최근에 찍은 듯한 이 camera shot을 보내주었다. 작년 10월 은지의 gift shop이 있던 계동골목을 갔었지만 그 당시 나는 시간이 없어서 이곳, 바로 이곳, 오랜 추억이 어린 &#8216;교차로&#8217;를 가지 못한 대실수를 저질렀다.  1954년부터 1966년 초 까지 이곳을 정기적으로 지나다녔는데, 국민학교 시절 원서동에서 재동국민학교까지, 이후 가회동에서 중앙중고를 다녔던 길, 이곳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머리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4712"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5/07/KakaoTalk_20240201_094113195-1-rotated-e1752964241300.jpg" alt="" width="650" height="747" /><span style="font-size: 14pt;">조카 은지가</span> 최근에 찍은 듯한 이 camera shot을 보내주었다.</p>
<p>작년 10월 은지의 gift shop이 있던 계동골목을 갔었지만 그 당시 나는 시간이 없어서 이곳, 바로 이곳, 오랜 추억이 어린 &#8216;교차로&#8217;를 가지 못한 대실수를 저질렀다.  <br />
1954년부터 1966년 초 까지 이곳을 정기적으로 지나다녔는데, 국민학교 시절 원서동에서 재동국민학교까지, 이후 가회동에서 중앙중고를 다녔던 길, 이곳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머리 속에 남은 예전의 모습은 &#8216;물론&#8217; 개발의 힘으로 모두 깨끗하고 예쁘게 화장은 했지만, 사실 나에게 그런 것들은 추억을 되살리는데 오히려 방해가 될 뿐이었으니&#8230;</p>
<p><span style="font-size: 14pt;">확실하지 않지만</span> 아마도 나는 지난 밤 잠을 제대로 못 잤을 것이다. 기억이 희미하다는 것은 나의 변명, 위로일 것이고 혹시 꼬박 샌 것은 아니었을까? 잠에서 깨어난 기억이 없으니 분명히 생각을 하며 지샌 것이라면&#8230; 아, 싫다, 왜 이렇게 잠까지 나를 괴롭히는가?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침 혈압은 극히 정상이 아닌가? 혈압이란 것은 매번 이렇게 예상을 뒤엎는 것인가? <br />
아~ 다시 찾아온 괴로운 생각들이 머리를 채우고 있다. 이 악귀 같은 &#8216;부정적 생각, 슬픈 생각, 우울한 생각들&#8217; 또 나의 새벽시간을 좀먹고 있다. 도망가려고 거의 생각도 없이 electronics parts, breadboard 를 만지며 잊으려 하지만 정말 쉽지 않다. 나를 비하하는 듯한 나의 악마, 이 존재는 도대체 무엇인가? 나의 존재를 거의 부정하는 듯한 이 괴물 앞에서 나는 속수무책, 도망가려는 마음뿐이니..  정말 어렵고 괴롭고&#8230; 이것이 혹시 성녀 마더 데레사가 겪었다는 기나긴 어두운 밤의 경험이었을까? 그렇다면 이제 그 성녀의 고백을 나의 피난처로 삼고 싶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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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4년 전 명동 YWC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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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Fri, 26 Jan 2024 01:36:35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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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월 25일~~ 조금 익숙한 느낌의 날자~  또 잊고 살았다. 오늘은 44년 전 1980년 명동 YWCA 회관에서 결혼식을 올린 날이었다. 매년 맞는 이날,  이제는 숫자가 너무나 많다는 느낌뿐이다. 명동성당 앞쪽 언덕길, 포장마차 몇 군데, 약국, 그리고 즐겨 다녔던 Cosmopolitan 다방 등, 올해는 유난히도 명동 바로 그자리, 이제는 없어진 그곳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은, 역시 지난 10월 수십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1월 25일~~ 조금 익숙한</span> 느낌의 날자~  또 잊고 살았다. 오늘은 44년 전 1980년 명동 <em>YWCA</em> 회관에서 결혼식을 올린 날이었다. 매년 맞는 이날,  이제는 숫자가 너무나 많다는 느낌뿐이다. 명동성당 앞쪽 언덕길, 포장마차 몇 군데, 약국, 그리고 즐겨 다녔던 <em>Cosmopolitan</em> 다방 등, 올해는 유난히도 명동 바로 그자리, 이제는 없어진 그곳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은, 역시 지난 10월 수십 년 만에 직접 그곳 주변의 &#8216;상전벽해 桑田碧海&#8217;, 변한 모습이나마 보았기 때문이다.</p>
<p>1980년과 작년 10월의  명동이라는 이름이 주는 독특한 dynamic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에 놀랐을 뿐이다.  44년이라는 조금 으시시한 숫자에도 올해의 느낌은 예년과 조금 다르다. 결론적으로 그저 우리는 &#8216;감사하며&#8217; 이날을 맞아야 한다는 것, 그것이 제일 중요한 것 아닐까?</p>
<p>쩍쩍 달라붙는 그 &#8216;지독한&#8217; 영하의 기온에서 거의 60도를 넘는 포근한 겨울, 하지만 느낌은 거의 마찬가지다. 어두운 가랑비가 소리 없이 지긋이 계속 내리고 있다. 이것이 사실 싸늘한 비의 느낌인데&#8230; 올해는 결국 &#8216;하얀 눈&#8217;의 모습은 물 건너 가는 것인가?</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4758"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5/07/2024-01-25-07.45.18-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span style="font-size: 14pt;">혈압이 &#8216;완전 정상&#8217;</span>? 왜? 내가 알 수가 없다. 반짝했던 깊은 안심과 평화 때문일 거라고 추측은 하지만 정말 이 &#8216;놈&#8217;의 수치는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이것은 반가운데~ 몇 알이 필요한가.. 에서 고민하는데 역시 &#8216;정상에선 안 먹는&#8217; 대 원칙이 있으니까.. 오늘은 제로 &#8216;알&#8217;로 정한다. 130 이상부터는 1알을 기본으로 시작하고.. 이것도 세월이 조금 더 지나면 나름대로의 방식이 형성될 것 아닐까? 의사의 말: 정상 혈압에는 약을 먹을 필요가 없지만 매일 매일 혈압은 살펴보라.. 그것이 정답이 아닐까?</p>
<p>어제 밤부터 감기조심 차원에서 소금물 양치를 시작하고 일찍 잠자리에도 들고, 저녁기도도 생략하곤 했지만 역시 나는 그 정도로 조심할 필요가 없었음도 안다. 조금 꾀병을 하고 싶은 충동과 응석도 부리고 싶었다. 심하지만 말고 조금 아픈 증상을 느끼는 것을 은근히 원했는지도 모른다. 그것이 나의 숨어있는 습관 중에 하나니까.. 그 정도로 며칠 만에 나, 우리는 거의 정상적 심리적 건강을 찾고 있다는 증거일지도&#8230;</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4759"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5/07/2024-01-25-09.46.36-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기념일답게 색다른 아침 식사, &#8216;준 기피 식품&#8217;인 avocado와 salmon fillet on toast, 맛도 맛이지만 멋도 있는 것을 준비해준 cook에게 감사..</p>
<p><span style="font-size: 14pt;">이곳 <em>Macy</em>에 가본 적이</span>&#8230; 몇 년? 전혀 기억이 없으니&#8230; 정말 그 동안 shopping culture가 많이 변한 것을 느낀다. 거의 무의식적으로 delivery truck만 기다리며 살아오지 않았던가?  I-75 의 어느 exit으로 나가는 것조차 생소하게 느껴졌으니&#8230; 연숙이 return 할 것 때문에 그곳엘 갔다가, 오는 길에 Thai 식당<i> Lemon Grass</i> 에서 우리만의 전통으로 결혼 44주년 점심 식사를 그곳에서 했다. 속으로 물론 나는 그렇게 &#8216;자랑스럽지&#8217; 못하다. 이럴 때, 멋진 곳에 멋지게 입고 가서 멋지게 폼을 내고 생소한 음식을 먹었어야 하는데~~~ , 하지만 그것이 나는 그렇게 맞지를 않는다. 별 수가 없다. 그것이 나라는 사람인데 어찌하겠는가, 연숙이 이해를 하며 살아주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p>
<p>RAIN ALL DAY HEAVY AT TIMES, even thunder storm~~~ warming up to  near 70!  이런 멋진 날씨에, 이렇게 2층 침실에서 낮잠을 2시간가까이 잔 것이 도대체 얼마만인가? 기억이 전혀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 전일 듯하다. 늦은 낮잠이었고 겨울에서 거의 여름으로 바뀌듯 한 착각에 빠질 정도의 남풍과 함께 계속 내리는 비.. 매일 매일 추웠던 30도 대에서 60도 대를 넘는 따뜻한 공기를 느끼니 갑자기 아~ 혹시 봄이 멀지 않은 것? 착각에 빠진다.  가슴을 펼 수가 있을 정도의 그런 봄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다. 이제 나, 우리에게도 봄은 정녕 오고 있는 것일까? 희망의 속삭임이 귀속에 들리기 시작하는 것일까? 아~ 제발, 제발&#8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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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irthday, Funeral Mas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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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Sat, 06 Jan 2024 03:39:18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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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983년 1월 5일, 새로니 태어남&#8230; Riverside Hospital, Columbus, Ohio .. 이제 마흔 한 살, 41세.. 결국은 우리 집 장녀가 40대로 들어섰구나. 하지만 나에게 나이 40의 감각이 금세 느껴지지 않는다. 내가 40세가 될 즈음을 기억해야 서서히 느낌이 온다. 1988년 1월 21일이 나의 40세 생일.. 물론 당시의 개인역사를 줄줄 말할 수 있고 따라서 그 나이의 사상, 느낌들이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1983년 1월 5일</span>, 새로니 태어남&#8230; Riverside Hospital, Columbus, Ohio .. 이제 마흔 한 살, 41세.. 결국은 우리 집 장녀가 40대로 들어섰구나. 하지만 나에게 나이 40의 감각이 금세 느껴지지 않는다. 내가 40세가 될 즈음을 기억해야 서서히 느낌이 온다. 1988년 1월 21일이 나의 40세 생일.. 물론 당시의 개인역사를 줄줄 말할 수 있고 따라서 그 나이의 사상, 느낌들이 조금은 되돌아 온다. 지금 느끼는 40은 물론 너무~ 젊었다.. 했지만 당시에는 거의 반대의 감정이었을 듯하다. 특히 죽을 &#8216;사&#8217;의 4까지 있어서 더욱.. 솔직히 말하면 그 당시 조금씩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던 것은 분명히 기억을 한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알 수 없는 &#8216;늙어가는 세대&#8217; 속으로 들어간다는 사실 때문이었을 거다.</p>
<p><span style="font-size: 14pt;">NDE to Jesus</span>&#8230; 나의 궁극적인 목표, 이유. 현재 나의 많은 관심과 독서 활동의 중심 화제, 화두인 NDE, near-death experience. 지금 읽고 있는 것은 물론 가장 설득력이 있는 scientific approach의 입장에서 본 현상적 설명이고, 바로 이런 이유로 나는 희망과 안심, 여유를 그런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 아닐까?<br />
중세기 이후 계몽주의의 도래 이후부터 학계로부터 서자 庶子 취급을 받던 (왕따란 표현이 더 적절)  이것에 대한 연구의 심각한 무게가 이제는 critical mass에 접근하고 있다는 발표, 보고도 오래 전처럼 희귀한 것이 절대로 아니다.<br />
<em>Swedenborg</em>와 더불어 NDE는 나와 같은 &#8216;이전의 materialist&#8217; 에게는 새로운 세계관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흐름으로 이제는 과학과 종교의 대립적인 해석은 의미가 점점 없어지기에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격변이 걸맞게 brave new world를 살게 될지도 모른다는 잔잔한 서광을 기대하는데&#8230;</p>
<p><span style="font-size: 14pt;">동년배, 서울 재동/교동</span> 국민학교 추억의 인연으로 몇 년 전에 만났다가 지난 늦가을 갑자기 떠난 세례자 요한 R형의 장례 미사가 드디어 끝났다. 너무나  놀라고 실감이 가지 않았던 것은 그렇게 영육간의 건강을 자랑하던 사람이 불과 몇 개월 만에 홀연히 세상을 떠난 것,   오늘의 &#8216;영결, 장례 미사&#8217;로 조금은 끝맺음 이 되었다. 실감 문제를 떠나서 이제는 분명한 한 인간, 영혼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떠났다는 기정사실을 무리 없이 인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br />
끝맺음, closure.. 나는 이 단어가 나오면 쪼그라들며 도망치고 싶다. 우리 어머님, 우리 누님의 타계는 나에게는 아직도 끝맺음이 없이 아직도 열린 상태인 것이다. 언제 끝맺음이 있을까, 이제는 늦었다. 열린 상태로 나는 떠날 수밖에 없는 신세인 것이다.</p>
<p>오늘 &#8216;영결미사&#8217;는 대 성황이었고, 큰 무리 없이 진행된 행사이기도 했다. 우리 추측에 이 많은 조문객의 대부분이 아마도 R요안나 자매와 관련된 사람들은 아니었을까&#8230; 큰 딸의 조사를 통해서 우리, 아니 내가 모르던 R형의 많은 행적, 성향, 성격 등을 추측해 보기도 했다.  원래 머리가 특출하게 좋았다는 사실, 친구 관계가 원만했고, 가족을 나름대로 보호, 사랑했다는 사실 등등..  부럽기도 하고&#8230;.<br />
나는 몇 가지 긴 조사를 들으며 R형과 나를 비교해 보기도 했다. 특히 딸 둘이 있고, 미국인 사위가 있다는 공통점을 통해서 나의 삶과 현재의 모습을 제3자의 입장에서 보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br />
급작스런 죽음을 앞둔 그의 초연한 모습이 그렇게 인상적이고 멋지고 훌륭하게 보일 수가 없었고, 내가 그의 입장이 되었으면 어땠을까&#8230; 갖가지 가정과 상상을 하기에 바쁘고&#8230;  결국 간단히 말해서 &#8216;내가 오늘 죽으면&#8217;이라는 물음의 해답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p>
<p><i>AFTER,</i> NDE 같은 화제가 요새 나의 머리 속에 가득 차있어서 그런지.. 오늘 미사 중에도 육신을 떠난 R형의 영혼이 영결식장 위를 돌며 내려다 보는 상상, 착각에 빠지기도 했다. 사실여부를 떠나서 나는 그런 것의 가능성이 제로가 아닌 한 믿고 싶고,이제는 안심하고 믿을 수 있게 되었다. 그것도 과학의 도움으로, 이성적으로 믿는 것이다. 저 너머 세상, 그러니까 영계 靈界를 믿으면 남은 생을 어떻게 살 수 있으며 살고 싶은지도 서서히 밝혀질 것 같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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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MG&#8230; Izzie야~~ dy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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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Tue, 12 Dec 2023 01:36:25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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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아~ 어제 양양이가 나의 무릎에 앉은 사진 찍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모습이 이상하다. 며칠 째 걷는 것이 이상했는데 오늘은 걸으려 하지 않는 듯, 자기도 이상한 듯한 표정으로 움직이지를 않는다. 결국 때가 서서히 오고 있는 것인가? 이제는 밥을 먹으러 식탁위로 뛰지 못하나? 그러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서서히 그곳, 저 세상을 향해서~~ 아~ 또 싫다, 싫어. 정말 싫습니다.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아~ 어제 양양이가</span> 나의 무릎에 앉은 사진 찍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모습이 이상하다. 며칠 째 걷는 것이 이상했는데 오늘은 걸으려 하지 않는 듯, 자기도 이상한 듯한 표정으로 움직이지를 않는다. 결국 때가 서서히 오고 있는 것인가? 이제는 밥을 먹으러 식탁위로 뛰지 못하나? 그러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서서히 그곳, 저 세상을 향해서~~ 아~ 또 싫다, 싫어. 정말 싫습니다. 왜 이때입니까? 왜? 성모님, 조금 더 우리와 함께 눈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을 더 주십시오, 지금 이별하는 것, 무섭고 싫습니다~ 성모님~~~</p>
<p>오늘 나갈 일이 없었으면, 아니 나가지 않았으면 불안, 초조의 괴로움으로 고생했을 듯하다. 녀석으로부터 느꼈던 &#8216;저승사자의 그림자&#8217;를 생각에서 떨칠 수가 있었을까? 잊어야 하기에 더욱 밖으로 나갈 수 밖에 없었다.</p>
<p>갑자기 닥친 빙점의 날씨에도 동네 성당에는 신심이 좋은 고정멤버 교우들이 보였다. 하지만 오늘은 성체분배만 하는 공소예절로 끝났다. 그래도 영성체를 했다는 사실이 중요하고, 끝나면 모두 합창하는 <em>Immaculate Mary</em>~ 도 하루를 사는 에너지를 줄 것이니까.. 월요일 아침에 동네 성당엘 왔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조금 자랑스런 쾌거이기도 하니까..</p>
<p>집에 와서 제일 먼저 녀석의 상태를 살펴본다. 오늘 아침의 모습으로 거의 절망적인 진단을 나는 내리고 있었다. 앞으로 &#8216;임종&#8217;과정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2018년 6월 임종하던 Tobey때의 악몽을 다시 떠올리기도 하며. 세상을 떠나면 어떻게 &#8216;장례&#8217;를 할 것인가, 관을 어떻게 다시 짤 것이며 겨울에 얼어붙은 땅은 어느 곳에 팔 것인가.. 등등.. 열차처럼 생각이 꼬리를 문다. 이것과 연관되어서 일반적인 죽음, 임종과정, 우리들에게도 다가올 운명의 날들..</p>
<p>가급적 편하게 해 주고 싶어서 안아주며 상태를 보는데&#8230; 시간이 갈 수록 조금씩 눈가에 생기가 도는 것이 아닌가? 놀라고 기쁘지만 시간을 두며 보기도 했는데.. 몇 시간이 지난 후에 보니 조금씩이나마 밥을 먹기 시작하는 것 아닌가? 동작도 조금씩 빨라지고.. 내가 오판을 한 것은 아닌가?  그래, 지켜보자, 아직 때가 아닐지도 모르지 않은가?</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4332"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4/12/Untitled-picture-2.jpg" alt="" width="650" height="370" /></p>
<p><span style="font-size: 14pt;">어제 은지가 보내준</span>  1분 동영상,  지금 계동의 모습.. 10월 달 잠깐이지만 걸었던 그곳, 대강은 생각이 나지만 자세한 것은 아직도 모른다. 우선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예전 50여 년 전의 계동의 모습은 100% 사라진 것</span>은 확인되었다. 그 외에 샛길의 위치는 거의 안 변한 듯, 중앙고의 모습도 아마도 그대로.. 동서로 계동길을 가로지르는 길들이 제일 궁금하다. 보이는 커다란 교회의 십자가, 혹시 그곳에 그 옛날 길가에 있던 바로 그 교회가 아닐까?  재동 친구 김천일이 성탄 때마다 가서 과자를 선물로 받았다는 그 교회? 그렇다면 그 옆길로 가면 재동학교 뒷문 쪽에 있던 우리 가회동 198번지 집? 구글맵을 보면 분명히 확인할 수 있을 텐데&#8230; 아~  지난 10월 그곳에 갔을 때 왜 시간을 내어서 가보지 않았을까? 앞으로 언제 또 가볼지도 모르는데&#8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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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동 1번지, 그리고 계동 &#8216;길&#8217; 98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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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Mon, 11 Dec 2023 01:58:47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雜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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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은지가 보낸 계동 &#8216;길&#8217; 동영상, 크게 확대해서 자세히 천천히 본다. 추억의 극치 중에 하나, 그 중에서 바로 으뜸이구나&#8230; 당시 비가 온다는 그곳, 크게 자세히 보니~ 아~  골목 끝 위 먼~ 곳에,  &#8216;계동 1번지, 중앙고등학교 white castle&#8216;이 &#8216;솟아 솟아 솟아서&#8217;, 솟은 것을 찾는다.  더 확대해서 자세히 보니~ 원래부터 문이 없던 &#8216;교문&#8217; 기둥 둘이 보이고, 그 뒤는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3277"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3/12/Untitled-picture-1.jpg" alt="" width="650" height="360" /></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3278"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3/12/Untitled-picture-2.jpg" alt="" width="650" height="370" /></p>
<p><span style="font-size: 14pt;">은지가 보낸 계동 &#8216;길&#8217; 동영상</span>, 크게 확대해서 자세히 천천히 본다. 추억의 극치 중에 하나, 그 중에서 바로 으뜸이구나&#8230; 당시 비가 온다는 그곳, 크게 자세히 보니~ 아~  골목 끝 위 먼~ 곳에,  &#8216;계동 1번지, 중앙고등학교 <em>white castle</em>&#8216;이 &#8216;솟아 솟아 솟아서&#8217;, 솟은 것을 찾는다.  더 확대해서 자세히 보니~ 원래부터 문이 없던 &#8216;교문&#8217; 기둥 둘이 보이고, 그 뒤는 김성수 &#8216;교장&#8217;이 손수 화강암 돌을 날라다 쌓아 만들었다는 본관 건물, 그곳으로 오르는 가파른 언덕길이 가려져 있다. 교문 왼쪽은 &#8216;사령관 모자를 쓴 수위&#8217; 아저씨가 상주하던 수위실, 오른 쪽에는 당시에 그다지 싸지 않았던 통학용 자전거들을 두던 곳. 이 문짝 없는 교문, 언덕길을 6년이나 오르내렸으니.. 그것이 나의 뇌리에서 그리 쉽게 사라지겠는가?</p>
<p>교문에서 왼쪽은 가회동 으리으리한 한옥들 골목, 오른 쪽은 상대적으로 우중충했던 무허가 건물 처럼 초라한 집들이 도열한,  또 다른 언덕길은 나의 6.25이후의 고향, 원서동으로 이어진다. 추억의 계동 골목이 이제는 계동길 X번지로 바뀐들 , 너무나 깨끗하게 정리가 된 것 외에는 추억의 골목과 크게 다를 것이 있겠는가? 그곳은 그곳이고 그때는 그때다. 오늘따라 왜 나는 그곳에서 사는, 아니 살아온 사람이 된 착각에 빠지는 것일까? 그리고 그것이 나는 그렇게 기쁘고,  행복할까, 왜?  추억의 시대를 반세기 넘어서 세대도 두 번씩이나 바뀌어, 코흘리개였던 조카 은지가 계동길 98번지에서 희망에 찬 모습으로 &#8216;식물이 좋아서 <em>because Ilove plants</em>&#8216;라는 이름도 거창한 <em>plant</em> gift shop, &#8216;창업&#8217;을 하며 나의 추억을 되살려주고 있으니까.. 고맙다, 은지야~  부디 그렇게 좋아하던 것, 크게 성공하기를&#8230;</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3279"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3/12/2023-12-10-10.05.53-1.jpg" alt="" width="650" height="330" /></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3280"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3/12/2023-12-10-10.06.26-1.jpg" alt="" width="650" height="326" /></p>
<p><span style="font-size: 14pt;">날씨를 핑계로 편안하게</span> 일요일 아침, 또, 집에 있고 싶었다. 아니 20마일이나 운전을 해서 한국본당에 가는 것이 싫었다. 그쪽에서 나를 잡아 끄는 그 무엇이 오늘도 없었다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한 표현이지.. 하지만 오늘은 지난 일요일과 조금 다르게 미사를 완전히 빼먹기도 께름칙하고, 아침 식사를 끝내며 옆에 켜있던 TV를 보며 CPBC 평화방송 생각이 문득 난다. 아~ 코로나, 코로나 Pandemic 이것도 벌써 &#8216;향수鄕愁&#8217; 깜이 되었나?  불과 2~3년 전에 거의 매일 찾던 곳, 평화방송의 인터넷 미사!</p>
<p>이것이라도 있어서 오늘 하루는 그런대로 견딜만했다. 조금 덜 미안하고 덜 죄스러웠으니까.. 오늘 <em>YouTube</em>에서 방영된 미사는 방송국 chapel이 아닌, 서울 시내 성당에 나가서 한 것이어서 더욱 실감이 있었다. 오늘 평화방송이 간 곳은 구로2동 성당, 1969년에 지어진 성당이라서 요새 지은 성당과 너무나 다르게 소박하기만 했지만, 나에게는 오히려 1969년 나의 대학3학년 때를 돌아보는 친근함만 더해 주었다.</p>
<p>이제는 그곳 [고향 땅]에 있는 성당에 대해서 조금은 실감이 가기에 오늘 미사는 나에게 조금 다른 각도로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필연적으로  10월 달에 인연을 맺었던 경기도 군포시 금정성당, 그곳의 레지오 회합, 단원들 생각이 나고, 이어서~ 아~  역시 나의 &#8216;진짜&#8217; 고향이 그립다라는 생각에서 비약.. 혹시 우리가 그곳에서 다시 산다면? 나에게도 그곳에 가까운  가족, 친척, 친구들이 있다는 생각이 비약적으로 그들을 이제는 가까이 옆에서 보고 살고 싶은 뜬금없는 가망성이 희박한 희망까지 생긴다.</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3281"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3/12/2023-12-10-09.28.36-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span style="font-size: 14pt;">김형석 [명예] 원로 &#8216;백세인&#8217;</span> 교수님의 아침 식사, 오늘 비로소 그 식단을 알게 되었다. 놀랍게도 우리의 지난 20여 년 간의 아침 식사의 모습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또한 매일 매일 심심할 정도로 큰 변화가 없다. 그러면~ 이것이 바로 건강식이었단 말인가?  이것이 백세인의 습관 중의 하나란 말인가? 그러면 우리도 백세를 살고 싶다고? 어찌 우리가 그것을 알 수 있겠는가? 물어볼 가치도 없는 질문이다. 하지만 이 아침 식단은 조금 격려를 받으며 계속될 것은 분명하다. 그러면 하루 두 끼 먹는 것은 어떤가? 그것은 김교수님의 습관에 보이질 않는다.</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3282"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3/12/2023-12-10-14.25.03-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span style="font-size: 14pt;">어제 저녁 연숙이</span> 아슬아슬한 자세로 기우뚱거리며 의자에 올라가서 이 &#8216;포도 성탄 장식&#8217;을 설치했는데, 오늘 보니 너무나 예쁘고 귀엽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집 안팎이 쓸쓸하기만 한데 이 조그만 노력으로 당분간 우리 부엌  주변은 성탄과 새해를 조금 따뜻하게 보이게 할 것 같다. 고마워~ 고마워~</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3283"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3/12/2023-12-10-16.02.03-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span style="font-size: 14pt;">불고기 볶음밥과 두부 된장국</span>, 갑자기 추워지는 늦은 오후의 늦점심.. 영양학적으로 봐도 완전 균형식이다. 감사, 감사&#8230;</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3284"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3/12/2023-12-10-18.23.54-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3285"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3/12/2023-12-10-18.24.14-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span style="font-size: 14pt;">즈음 우리 둘 모두</span> 양양이에게 신경을 쓰고 산다. 나이도 그렇고, 최근 계속 &#8216;실수, 사고&#8217; 를 연발하는 녀석이 걱정도 되고, 특히 먹는 것이 주춤해서 살이 더 빠지고 있어서 은근히 혹시~ 하는 상상까지 안 할 수가 없구나. 아~ 갈 때 가더라도 지금 안 된다, 안 되~~   이런 와중에서 녀석과 우리는 갑자기 가까워졌다. 전혀 화도 안 내고, 나의 곁을 안 떠나려고 하는 등, 너무나 사랑스러운 것이다. 심지어 지금은 예전의 Tobey와 거의 같은 모습으로 나의 무릎에 앉는 것은 물론 아예 거기서 졸기도 하고, 오늘은 그와 함께 나도 졸았으니&#8230; 참, 꿈을 꾸는 듯하다. 이런 세상이 올 줄이야~~ 그래, 양양아, 편안하게 살다가 가자꾸나, 그곳으로, 그곳으로&#8230;</p>
<p><span style="font-size: 14pt;">포근하던 며칠~ 새벽에</span> 무섭게 폭풍이 지나가더니 일요일 하루 종일 세찬 바람에 컴컴한 비가 하루 종일&#8230; 게다가 오후로 들어서는 기온까지 급강하~~ 아마도 내일 새벽은 다시 빙점으로 돌아가는 완전 &#8220;겨울의 초상&#8221;인가&#8230; 하지만 나는 이런 날씨를 &#8216;지독히&#8217; 사랑하니까.. 아무런 문제는커녕 기다리며  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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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의 자랑스런 中央人, 김형석 교수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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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Sat, 09 Dec 2023 02:28:4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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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서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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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 사진에 대한 아래의 소개글은 중앙고 57회 동창 교우 이재영이 동창회 카톡방에 쓴 것이다. 이 동문이 쓴 것이면 나는 &#8216;팥으로 메주를 쑨다&#8217;고 해도  무조건 믿는다. 김형석 교수님께서 중앙고 교사(사회과목 담당) 시절인 1953년 가을, [중앙고교]본관 앞에서 제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  당시 고3이던 45회 선배님들은 모두 작고.  맨 오른쪽 학생은 전주교육대학교 미술 교수로 정년퇴직을 하시고 최근까지 작품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3292"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3/12/KakaoTalk_20231207_055610752-1.jpg" alt="" width="650" height="391" /></p>
<p><span style="font-size: 14pt;">이 사진에 대한 아래의</span> 소개글은 중앙고 57회 동창 교우 이재영이 동창회 카톡방에 쓴 것이다. 이 동문이 쓴 것이면 나는 &#8216;팥으로 메주를 쑨다&#8217;고 해도  무조건 믿는다.</p>
<p style="padding-left: 40px;">김형석 교수님께서 중앙고 교사(사회과목 담당) 시절인 1953년 가을, [중앙고교]본관 앞에서 제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  당시 고3이던 45회 선배님들은 모두 작고.  맨 오른쪽 학생은 전주교육대학교 미술 교수로 정년퇴직을 하시고 최근까지 작품 활동하셨는데 금년 봄에 소천.</p>
<p style="padding-left: 40px;">103세이신 김형석 교수님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3293"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3/12/KakaoTalk_20231207_051946323-1.jpg" alt="" width="650" height="420" /></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3294"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3/12/KakaoTalk_20231207_051946323_01-1.jpg" alt="" width="650" height="467" /></p>
<p><span style="font-size: 14pt;">김형석 명예 교수님이</span> 중앙학교 교우회로부터 &#8216;자랑스러운 중앙인&#8217;으로 선정되어서 상패 증정식을 가졌다는 소식이 중앙고57회 동창회카톡 소식으로 알게 되었다. 솔직히 나는 김교수님을 연세대 시절의 인연으로 알고 만 있었지만 우리 중앙중학교 교감이셨고 고등학교 사회과목을 가르치신 선생님이셨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속으로 &#8220;그러면 그렇지~&#8221; 라는 말이 나온다. 당시 중앙학교에는 주시경 선생님 등 민족계열의 선각자님들이 교편을 잡고 계셨다고 들었기 때문이다.</p>
<p>우리 어머님보다 한 살 젊으신 103세의 향년을 누리고 계신 철학자, 석학, 교수, 교감.. 지금은 대한민국의 지성과 양심을 대표하는 &#8216;광야의 목소리&#8217;..  연세대 교양학부시절 교수님의 철학개론을 들었다. 딱딱하고 심오한 것들을 쉽고 유머러스하게 이끄셨던 기억, 교수님 댁에 일시 살았던 미국인 여성에 얽힌 일화를 나누어주시기도 했는데..  참, 대단하신 것, 현재도 정정하신 모습을 마주 대하기가 부끄럽다. 지금 우리들 나이를 두고 한탄조로  나이타령이나 하고 사니 말이다.</p>
<p>콜럼버스 중앙고 후배 단톡방에 위의 글을 올린 후에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우선 전주에 사는 김명환이와 사진 속 얼마 전에 타계하셨다는 45회 선배는 이미 아는 사이, 둘이 만났던 사진까지 올려 주었다. 성당에 그림을 남기셨다는 것을 보면 아마도 천주교 신자가 아니었을지. 게다가 안동규 후배 아버님, 안병욱 교수와 김형석 교수는 절친한 사이였다고, 묘소 자리도 나란히 준비를 해 놓았다는 놀라운 사실도 함께. 하기야 당시 두 분은 거의 동등한 위치의 석학이셨음을 기억한다.</p>
<p>&nbsp;</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3290"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3/12/2023-12-08-08.16.19-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span style="font-size: 14pt;">일찍 <em>Tucker</em>로 손자 <em>Knox</em></span> 녀석 babysitting  &#8216;출근&#8217;하는 연숙이, 그 집에서 푸짐하게 먹지 못하는 듯해서 신경이 쓰인다. 무조건 많이 먹어서 덜 배고프게 하고 싶은 것이다. 오늘은 연숙이 좋아하는 bagel을 bread대신 했다. 양적으로 다른 것보다 조금 더 많으니까 분명히 소화되는 시간도 더 걸릴 테니까..</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3291"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3/12/2023-12-08-12.09.37-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span style="font-size: 14pt;">드디어 &#8216;인형의 집&#8217;에</span> 성탄 불이 들어왔다. 일단 제자리를 잡고 보니 생각보다 훨씬 예쁘지 않은가? 그것도 뒤편에 &#8216;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8217;이 자상하고 부드럽게 미소를 짓고 계시지 않은가? 무슨 걱정을 할 필요가 있는가? 절대로, 절대로 걱정, 근심은 하지 말자. 슬퍼하지도 말고..</p>
<p>&nbsp;</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3295"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3/12/2023-12-08-15.12.39-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span style="font-size: 14pt;">어제 <em>Sam&#8217;s Club</em>엘</span> 갔을 때 나의 유일한 관심은~~ 역시 &#8216;술 종류&#8217;, 그래 봤자 wine종류였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눈치를 보는데, 우선 지금은 12월 특별한 때니만큼 죄송스럽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최소한 12월과 1월은 예외적임을 아니까.. 특별히 1월 1일을 생각해서 champagne 에 신경을 써서 그것도 함께&#8230;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3 병 만큼의 양이라는 <em>BLACK BOX</em>.. 당분간 &#8216;머리가 복잡하거나&#8217;, 아니면 &#8216;너무 좋은 일이 생겨도&#8217; 이것이 있으니 걱정이 없다. 하지만 조심조심 자제하며 즐길 수 있을 때 마시자&#8230;</p>
<p><span style="font-size: 14pt;">후아~ 오늘 아침도</span> 추운 정도가.. 아마도 빙점부근일 듯하다. 그렇구나 이곳은 34도! 거의 제일 두꺼운 옷을 향하고 있는 이 즈음이다. 이곳, 이 지역, 아니 제2고향의 기후적 위치는 흥미롭다. 경계선에 있는 위치, 기온도 날씨도 이곳으로부터 변화하는 것, 왜 그럴까? 대부분 기후대란도 이곳에서 완화가 되거나 기온도, 바람도.. 특히 더위도 아틀란타 중심과 꽤 차이가 나는 것 등등&#8230; 그러니 이제 나는 거의 느낌으로 이런 기후 특징을 알아가게 되고.. 진정 이곳이 제2의 고향이 된 것인가?</p>
<p><span style="font-size: 14pt;">원죄없으신 동정마리아 &#8216;대축일&#8217;</span>&#8230; THE IMMACULATE CONCEPTION OF THE BLESSED VIRGIN MARY, SOLEMNITY, Holy Day of Obligation (의무 대축일)</p>
<p>대림절 첫주일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이 의무대축일도 지킬 수 없게 되었다. 이유가 충분하다는 것이 조금 위안은 되지만 과연 그럴까? 오늘은 갈 수도 있긴 한데.. 그러면 그 외에 내가 이것을 보속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특별히 바치는 환희의 신비 묵주기도, 성경읽기를 더 하는 것, 관계된 영화 루르드 발현 이야기 등등.. 물론 나를 &#8216;늪에서 이끌어 내신 성모님&#8217;의 2010년대의 은총 등등을 회고할 수도 있지 않을지..  성모님이시여, 저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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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ridge Over Troubled Wat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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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Thu, 29 Dec 2022 01:57:4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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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 불후의 명곡, 1969년 truly classic oldie가 오늘 아침부터 내 가슴에 와 닿는  하루의 주제곡이 되었다. 대학 3~4학년에 걸쳐서 조잡한 big box stereo LP player 를 통해서 속 시원하게 큰 소리로 듣고 들었던 것, 당시 나에게 troubled water는 지금과는 달라도 너무나 달랐지만 나름대로 느끼는 고통은 별 차이가 없었을 듯하다. 당시의 세계관이 기껏해야 발전적 공해 속, [&#8230;]]]></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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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4pt;">이 불후의 명곡</span>, 1969년 truly classic oldie가 오늘 아침부터 내 가슴에 와 닿는  하루의 주제곡이 되었다. 대학 3~4학년에 걸쳐서 조잡한 big box stereo LP player 를 통해서 속 시원하게 큰 소리로 듣고 들었던 것, 당시 나에게 troubled water는 지금과는 달라도 너무나 달랐지만 나름대로 느끼는 고통은 별 차이가 없었을 듯하다.</p>
<p>당시의 세계관이 기껏해야 발전적 공해 속, 최루탄 냄새의 서울거리에 불과했지만 머리 속은 항상<em> Life, Time</em> magazine으로 보이는 세계, 특히 미국의 모습으로 살았기에 그곳으로부터 신기루 같은 희망으로,  20대에 갓 들어선 젊은 머리 속은 최소한 겉으로는 &#8216;언제나 행복하고 신나는&#8217; 때였다. 그러니까&#8230;  보일 듯 말 듯한 희망으로 살았던 시절인데, 문제가 있다면 점점 코앞에 다가오는 졸업 후의  막막하고 깜깜한 허공이라고 할까&#8230; 그것이 당시의 troubled water라면 요새는 어떤가. 졸업은 몇 번이나 반복하며 했고, 심지어 지금은 인생의 졸업이 점점 다가오는 시점이 아닌가? 그렇다면 현재의 troubled water는 아마도 세상을 떠나는 과정, 고통 정도일 것이다. 여기에서 나의 Bridge와 Friend는 과연 무엇이고 누구인가?</p>
<p>수난의 시간들 묵상기도 마지막 시간 24시,  십자가에서 숨진 후 묻히신 아들 예수를 보는 어머니 마리아의 비탄&#8230;  이것과  현재 진행중인  나의 고통스런 생각들의 관계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생각하는 지난 밤&#8230; 무엇이 나를 이렇게도 괴롭히는 것일까, 왜 그럴까, 무엇이 문제일까? 나는 왜 이렇게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착각 속에 이즈음을 살아가는 것일까? 무슨 큰 죄를 지었는가, 아니면 나의 정신 건강에 문제라도 있는 것일까?</p>
<p>어제 저녁 C형 그룹과 만난 이후 나는 다시 예의 상상적, 비관적 상념에 빠진 것인가?  이들과의 만남은 왜 가끔 나에게 <em>Bridge Over Troubled Water</em>를 추억하게끔 하는 것일까?</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1237"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2/12/2022-12-28-17.56.20-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span style="font-size: 14pt;">Cancel &amp; Cancel&#8230;</span> 오늘도 또 다른 cancel day가 되었다. 도대체 이것이 몇 번째인가? 오늘로 연기된 가족 성탄모임이 또 무산이 된 것이다. 이번에는 나라니가 감기에 걸려서 누워버린 것이다.  음식준비를 시작하려는 때에 이런 소식을 듣고 다시 손을 놓게 된 것인데, 이제는 이런 &#8216;행사 취소&#8217;에 익숙해져서 크게 이상할 것이 없고 다른 쪽으로는 &#8216;편한 시간&#8217;을 갖게 된 것 나쁘지 않다.</p>
<p>이런 연유로, 아직도 우리들은 가족 성탄 선물을 교환하지 못하고 있다. 언제 하게 될 것인지 이제 자신은 없지만 아마도 내일은 할 수 있지 않을까&#8230;</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1238"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2/12/2022-12-28-18.19.09-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span style="font-size: 14pt;">Three&#8217;s Company&#8230;</span> 오늘 정오에 5년 역사의 &#8216;목요 그룹&#8217; 3명이 간신히 해가 가기 전에 모일 수 있게 되었다. 작년 이즈음에 한일관에서 모였던 것이 마지막이었다. 오늘은 그 전처럼 저녁의 쓸쓸한 시간의 한일관이 아니고 L형의 store에서 모인 것이 이채롭다. 이렇게 낮에 이곳에서 모이면 전처럼 밤에 drive할 필요도 없고, 비싼 식당에 갈 필요도 없으니까 좋은 점도 있다.</p>
<p>오늘도 역시 우리의 막내,  S형제가 수고를 했는데&#8230; 일을 하다가 점심시간에 잠깐 나와서 우리들 점심을 Chinese food 로 takeout 하고 게다가 선물이라고 Irish cream liqueur까지 우리에게 주었으니&#8230; 오늘 보니 점점 다른 모습을 보며 그에 대한 나의 오랜 생각이 조금씩 흔들림을 느낀다.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지만 혹시 이 친구와의 관계가 의외로 멋지게 끝을 보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상상까지&#8230; 또한 현재 그의 사는 모습이 부러운 것도 없지 않은 것이니&#8230; 참 사람을 오래 살고 볼 일이다. </p>
<p><em>McCORMICK</em> IRISH CREAM LIQUEUR 의 맛이 의외로 포근하고 달콤하게 좋다.  작년에는 Canadian Mist 위스키를 준 것으로 즐거운 성탄을 보낸 기억이 아직도 선명한데, 오늘 의외로 또 이런 달콤한 &#8216;약한 술&#8217;을 우리에게 준 S형제, 솔직히, 진심으로 고마웠다. 이렇게 속이 따뜻한 사람인 것을 오늘 새삼스럽게 깨달은 것이고, 미안하기도 했다. 그만큼 그를 인정을 못하고 살았던 것 때문이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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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llage 1968~1970, Penance, Harmony Beckoning&#82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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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Tue, 20 Dec 2022 01:21:4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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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968/70 년경의 사진들의 collage, 오늘도 추억의 영상을 담고 싶어서 photo collage 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나의 진정한 목표는 YouTube video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utility를 찾는 것이었다.  전에 손쉽게 쓰던 Microsoft Photo Story 3 이외에 오늘은 2012년 마지막으로 나온 그 전통적 classic video editor였던 Microsoft Movie Maker 2012를 찾아서 install을 해 놓았다. 나의 모든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1484"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3/02/late-sixties-1-1.jpg" alt="" width="650" height="376" /></p>
<p><span style="font-size: 14pt;">1968/70 년경의 사진들</span>의 collage, 오늘도 추억의 영상을 담고 싶어서 photo collage 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나의 진정한 목표는 YouTube video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utility를 찾는 것이었다.  전에 손쉽게 쓰던 Microsoft Photo Story 3 이외에 오늘은 2012년 마지막으로 나온 그 전통적 classic video editor였던 Microsoft Movie Maker 2012를 찾아서 install을 해 놓았다. 나의 모든 아름다운 추억들이 이곳으로 모여 남을 수 있으면&#8230; 이것은 핵전쟁이 나지 않는 한, 어느 곳에건 남아 있을 것이다. <br />
연호회 혼성그룹친구들이 함께 모였던 관악산, 연세대 과 친구들이 모인 덕수궁, 원서동 삼총사가 함께 등산을 했던 지리산, 남녀 4명이 함께 갔던 소백산 연화봉&#8230;  다른 것들은 모두 잊어도 이런 &#8216;흑백 추억의 극치&#8217;는 지금은 맛보기 힘들 것 같구나&#8230;</p>
<p><span style="font-size: 14pt;">온통 나의 머리 속은</span> 모레로 다가온 수요일 오후의 판공성사로 불편하다. 마지막 판공성사를 언제 했는지도 기억이 가물거릴 정도가 되었으니&#8230; 세월이 갈수록 이것으로부터 멀어지고, 심지어 도망가고 싶은 것, 나 자신도 느낌이 좋지 않다. 항상 뒤끝이 묵직~ 한 것이다. 2014년 전후로 내가 이것에 엄청 많은 에너지를 쏟았던 것은 아직도 교훈적인 기억으로 남기에 나는 이번에 다시 그러한 시도를 하고 싶은데.. 과연 이번에는 어떤 사탄이 나를 방해할 것인지 궁금하다.</p>
<p>오늘 시간이 났을 때 성사 준비작업에 들어갔는데&#8230; 마지막으로 언제 성사를 보았는지조차 확실치 않으니&#8230; 하지만 각종 기록을 거의 다 찾아서, 작년 3월 부활판공을 이영석 요한 신부님께 했던 것이 확인 되었다. 기록을 보니 거의 매년 나는 판공성사를 보았지만 2020년은 Pandemic으로 할 수가 없었다. 다음 일은, 작년 고해 이후 내가 어떤 잘못,  소죄를 지었는지 찾아내서 정리를 해야만 한다. 이것은 사실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일기와 일지에서 유추할 수 있고, 내가 나를 잘 알기 때문이다. 그것을 정리하고 글로 써서 고해실에서 고해 신부님과 마주하면~~  2022년은 무사히, 개운하게 넘어가는가? 왜 고해성사를 하는가? 이재욱 신부님 말씀대로 &#8216;묵은 때를 벗기는&#8217; 것, 그 동안 몸에 때가 많이 낀 것을 목욕하는 기분으로 벗기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가? 다행히 대죄에 해당하는 &#8216;쉽게 벗겨지지 않는 지독한 때&#8217;는 없으니까&#8230;</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1485"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3/02/church-singing-group-1.jpg" alt="" width="650" height="304" /></p>
<p><span style="font-size: 14pt;">남성 화음의 유혹:</span>  얼마 전인가, 주일 아침미사에 다시 &#8216;생음악&#8217; 남성 중창단이 등장을 해서 이제야 Pandemic이 지나간 느낌을 보여주며, 덕분에 아주 살아있는 신선한 미사가 되었다. C 베로니카 자매에게 들어보니 그 지난 주에는 4명 남성 이었다는데 2명이 사정으로 빠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두 명의 형제님을 보니, 둘 다 낯설지 않았는데 한 명은 독서 전례도 하고 하얀풍차 bakery에서도 자주 보았던 부부의 남편이고 다른 분은 조금은 나이가 있는 분이었다. 둘 다 목소리가 우렁차고 화음도 적당해서 듣기가 좋았다.그런데 주보에 성가대원을 모집한다고 난 것을 보았는데, 갑자기 연숙이 나보고 해보라고 뜬금없이 운을 뗀다. 이런 것 잊고 산지가 까마득한 세월[40+년]이었는데, 솔직히 놀란 것이다. 한마디로 &#8216;말도 안 된다&#8217;라는 나의 생각이었는데&#8230; 급기야는 연숙이 그들에게 나의 얘기를 한 모양으로 나보고 아침 7시 45분 성가대실로 오라는 것이니&#8230;  우선 거절을 해야 하는데.. 미사에 집중을 못하는 것도 그렇고, 다시 교우들과 마주보며 노래를 하는  것이 자신이 없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하지만 얘기는 그렇게 간단하게 끝나지를 않았으니.. 오묘한 것 아닌가?</p>
<p>오늘 YouTube에서 한국 수원교구의 주교좌 성당에서 연말 프로그램으로 그 지역(대교구) 신부들로 구성된 &#8217;30년 전통 갓등 OB&#8217; 중창/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는데&#8230; 갑자기 그들의 모습이 그렇게 멋져 보일 수가 없었으니.. 이것이 우연일지, 아니면 무엇인가? 갑자기 우리 성당 생각이 난 것이다. 그렇다, 연숙이 말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성당 봉사에 이것도 필요한 일이 아닐까? 그런 생각은 해 본적이 없었으니&#8230; 그렇다,  급속도로 공동체 내에서 노년으로 밀려나는 느낌도 줄이고 봉사도 할 수 있으니, 절대로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 현재는 여기에서 생각을 멈추기로 했다. 모든 것을 맡길 수 밖에 없다는 결론&#8230;</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1489"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2/12/2022-12-19-11.46.46-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span style="font-size: 14pt;">오늘도 책</span>, <i>Those Who Saw Her</i> 중 <em>Guadalupe</em> story를 (쓰며) 읽는다. 이 story는 물론 거의 전체를 이미 읽어서 아는 것이지만 이렇게 다시 읽는 것은 나의 몸과 마음을  다가올 1월 말 Mexico 성지 순례에 서서히 준비를 시키려는 것이다. 천천히 가급적 가벼운 묵상을 곁들이며 계속 계속 이런 과정을 밟고 싶다. 우연히 나의 등 뒤에 &#8216;숨어 계셨던&#8217; 이 Guadalupe Juan Diego tilma상본, 그것을 아예 나의 desk 앞으로 옮겨 놓았다. 십자고상과 함께 나를 그곳으로 무사히 인도해 주소서~~</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1486"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3/02/2022-12-19-08.25.33-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span style="font-size: 14pt;">&lt;&#8216;시편으로 바치는 기도&#8217;  가장 완전한 기도&gt;</span> 토마스 머튼/오수무 옮김, 100 쪽도 되지 않는 성바오로 수도회 수도자들이 홍보수단으로 제작한 소책자, 발 밑에 있는 책 더미 속에서 발견했다. 저자는 토마스 머튼 Thomas Merton, 그런데 이것을 토마스 머턴으로 음역을 했는데, 사실 이것은 머튼이 더 널리 통용되는 것이 아닌지.. 머턴도 보았고, 머톤도 보았는데 머튼이 제일 익숙한 표현일 듯하다.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이 책의 제목의 주장이 더 크게 눈에 들어온다. 시편이 가장 완전한 기도&#8230; 그것도 그 유명한 영성가 토마스 머튼의 의견이고 주장인 것이다. 2006년 성탄 무렵 순교자 성당에서 최성영 보좌신부님 지도로 시편 전체를 공부한 기억이 떠오른다. 당시 나의 수준으로 &#8216;시편&#8217;이란 말 조차 고귀하고 별처럼 멀게 느껴지는 때였는데, 이제는 수많은 연도 등을 경험하면서 조금은 익숙해졌다. 하지만 솔직히 이것이 완전한 기도라는 것은 아직도 생소한 느낌이다. 그런데 이번 성탄 무렵에 이 책이 나에게 다가온 것, 읽기 시작하니 거의 모든 머튼의 &#8216;주장&#8217;이 손쉽게 머리에 들어온다. 올 성탄의 선물이라면 어떨까?</p>
<p><span style="font-size: 14pt;">지난 2주 이상</span> 나는[할머니 고양이]  <em>Izzie</em>와 &#8216;냉전&#8217; 중이다. 하지만,  &#8216;미안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8217; 라고 계속 나를 세뇌시키며 견디고 있다. 2주 이전에 이 녀석에게 피가 조금 나올 정도로 손을 물린 이후에 크게 결심을 한 것, 일단 이 녀석과 거리를 두며 살아야겠다, 나를 조금은 무서워하게 해야겠다, 라는 것이었다. 다행히 곧바로 [숙적 개] <em>Ozzie</em>가 집에 와서 자연스레 거리를 두며 살았고, 눈도 마주치지 않을 수가 있었다. 문제는 <em>Ozzie</em>가 떠나면서부터다. 이제는 우리 둘만의 시간 뿐인데&#8230; 하지만 현재까지 나는 굳을 결심으로 &#8216;눈을 마주치지 않고, 나의 근처에 못 오게 하는&#8217;  강 훈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나도 모른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 있을지&#8230; 가슴 속으로 &#8216;미안해, 미안해&#8217; 일 수밖에 없는데, 나중에 이런 것을 후회하게 될지도 모르는데&#8230; 참, 동물친구들과 살기 쉽지 않구나&#8230;</p>
<p><span style="font-size: 14pt;">기타, 통기타~ </span> guitar, my guitar~~  몇 년, 특히 Pandemic을 포함한 거의 4~5년의 세월 동안 거의 이것을 잊고 살았다. 2016년 성당에서 6 string friends 기타 동호회 모임을 하며 몇 개월 본격적으로 가까이 했던 것과 2018년경 구역모임에서 몇 번 가까이 했던 것이 그야말로  마지막이 된 것이다. 당시 손끝에는 굳은 살이 굳건히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현재는 거의 사라진 터 [흔적만 겨우].. 다행히 흔한 chord 를 잡는 것은 그대로인데 각종 노래들의 chord progression은 많이도 잊어버렸다. 나이 탓, 세월 탓일 거다.  그래도 아직 손가락의 힘은 크게 빠지지 않은 것에 진실로 감사를 한다. 이것도 세월이 지나면 &#8216;그때&#8217;가 올 것을 알기 때문이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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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t Boone&#8217;s WHITE CHRISTMAS 196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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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9 Dec 2022 22:43:54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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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올해는 유별나게 holiday music, 특히 carol류를 일찍부터 자주 듣게 되었는데 우연히 머리 속의 깊은 곳에서 불현듯 떠오른 기억의 도움으로, 오늘은 1964년 성탄절 [이브]를 회상하는 날이 되었다. 바로 이 모습, 그 당시 &#8216;잘나가던&#8217;  Pat Boone 의 젊은 시절의 모습이 담긴. 그의 Christmas album &#8216;White Christmas&#8217; LP jacket&#8230; 그 시절 집에서 보고 듣던 바로 &#8216;판&#8217;이었다. 그 당시에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1120"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2/12/patboone-christmas-2-1.jpg" alt="" width="650" height="548"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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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4pt;">올해는 유별나게</span> holiday music, 특히 carol류를 일찍부터 자주 듣게 되었는데 우연히 머리 속의 깊은 곳에서 불현듯 떠오른 기억의 도움으로, 오늘은 1964년 성탄절 [이브]를 회상하는 날이 되었다. 바로 이 모습, 그 당시 &#8216;잘나가던&#8217;  <em>Pat Boone</em> 의 젊은 시절의 모습이 담긴. 그의 Christmas album &#8216;White Christmas&#8217; LP jacket&#8230; 그 시절 집에서 보고 듣던 바로 &#8216;판&#8217;이었다. 그 당시에 가지고 듣던 각종 LP record들은 물론 &#8216;해적판&#8217;에 속하는 것이었지만 그것은 당시 우리나라의 경제사정상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런 해적판이라도 없었으면  가끔 radio에나 매달려야 하는, 아마도 정말 심심한 시절을 보냈을 것이다. 이 LP는 성탄시즌이 되어야 꺼내어 듣곤 했지만, 이후 완전히 잊고 살았는데, 오늘 그 모습과 음성이 나에게 다가온 것이다. 당시의 독특했던 유행인가,  고등학생의 감성적 나이인가, 아직도 아련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다.</p>
<p>불현듯 떠오른 <em>Pat Boone</em>의 감미로운 <em>White Christmas</em> 와 그의 젊디 젊고 깨끗한 모습의 도움으로 이 특별한 LP를 찾아보니&#8230; 역시,  특별히 할일 없는 우리 세대들이 이미 이 album의 전체를 YouTube에 album jacket과 함께 upload를 해두어서 오늘 거의 60년 만에 다시 보고 듣는 감격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었다. 나의 기억력은 분명히 조금 희미해지긴 했지만, 대부분의 느낌은 그대로 살아나온다. 특히 track의 첫 곡이었던  <em>White Christmas</em>와 comic한  <em>Jingle Bells</em>, 교회 합창을 연상케 하는 <em>O Holy Night</em> 등등, 거의 당시의 느낌이 그대로 되살아 나온다.</p>
<p>1964년 성탄이브 때 크리스천도 아닌 박정희 대통령의 도움<sup class='footnote'><a href='#fn-21119-1' id='fnref-21119-1' onclick='return fdfootnote_show(21119)'>1</a></sup>으로 통금이 해제가 된 덕분에 친구 몇 명 (아마도 안명성, 김동만이 포함된)과 이 carol을 마음껏 즐기며 남영동 금성극장 앞에 있던 집 근처를 배회했던 기억이 아물거린다. 그날 밤은 뉴스에 나올 정도로 명동거리가 사람들로 혼잡했었다<sup class='footnote'><a href='#fn-21119-2' id='fnref-21119-2' onclick='return fdfootnote_show(21119)'>2</a></sup>. 그런 현상은 아마도 그 당시에 아주 드문 것이었다. 통행금지가 없다는 그 사실이 &#8216;성탄절&#8217; 보다 더 중요한 원인이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조금 의아한 것은 그 당시 일본 도쿄도 같은 혼잡한 모습이었는데, 그들은 통행금지가 없었기에 우리와는 사정이 달랐을 것이다. 그들은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자국의 종교와는 다른 서구의 유행, 그저 유행가 처럼 그날 성탄이브를 지냈을 것이다.</p>
<p><span style="font-size: 14pt;">대림 2주가 벌써</span> 금요일로? <em>Biocentrism</em>,  <em>Idealism</em> [심지어 <a href="https://en.wikipedia.org/wiki/Immanuel_Kant">Emmanuel Kant</a>까지] 은 분명히 &#8216;시간[과 공간] 은 허구에 불과&#8217;하다고 하지만 어떻게 이렇게 지난 달부터 이번 달로의 세월의 흐름을 몸으로 느낄 수가 있는데, 상상, 허구라고 할 수가 있는가? 12월도 1/3이 지나가려고 한다. 조금 조바심도 나고 초조함도 없는 것은 아니나, 그럴만한 이유가 &#8216;하나도&#8217; 없으니 이것은 분명히 나의 상상에 불과하니, 경우야 조금은 얼굴을 펴고 살자, 건주의 말대로 세상은 &#8216;마음먹기&#8217;에 달린 것이다!</p>
<p><span style="font-size: 14pt;">Guadalupe St. <em>Juan Diego</em></span>,  아침미사엘 가서야 오늘이 과달루페 성모님 visionary  성 Juan Diego의 축일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무의식적으로 점점 과달루페 성지순례로 관심이 가는 것을 실감한다.  내년 1월 말이면 우리의 한국본당 순교자 성당의 단체 과달루페 순례가 있을 것이고 우리의 눈으로 성모님의 발현 당시의 모습들을 볼 것을 생각하니 미리부터 조금은 긴장이 되기도 한다.</p>
<p><span style="font-size: 14pt;">Distancing from</span> <i>Swedenborg</i>! 결정을 했다.  역사적인 과학자, 저자, 신비가 로써의 <a href="https://en.wikipedia.org/wiki/Emanuel_Swedenborg">Emanuel Swedenborg</a>에 대한 관심과 흥미는 떨치고 싶지 않지만, 역시 이것도 나의 가톨릭 신앙적인 면에서 잘못된 길이라는 것을 안다. 더 이상 진전이 되면 그만큼 포기하기도 힘들기에 오늘로서 이것에 대한 관심을 접기로 했다. 모든 online link들을 지워버리는 것으로 이 단절 과정을 시작했다. 이런 결정을 하게 된 마지막 관건은 역시 &#8216;성모님&#8217;에 관한 것임은 크게 놀랄만한 것이 아니다. 나는 성모님으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단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는 나의 &#8216;선지자&#8217; 가 될 수는 없음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가급적 그를 제외한 다른 &#8216;철학/과학&#8217;적인 석학들의 책들에 전념을 할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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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1123"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2/12/2022-12-09-14.27.16-1.jpg" alt="" width="650" height="315" /></p>
<p><span style="font-size: 14pt;">오늘 점심은</span> 모처럼 &#8216;동네방네&#8217; style의 &#8216;밥과 반찬&#8217;의 한식으로 먹게 되었다. 갑자기 몸이 산뜻한지 점심 메뉴에 신경을 쓴 연숙 덕분이었다.  하지만 이런 &#8216;한식류&#8217;를 사진으로 다시 보니 우리가 근래에 얼마나 전통한식에서 멀어진 식생활을 하는지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영양학적으로도 더 좋은 것이 없다는 두부찌개와 총각김치를 더 자주 먹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p>
<p>거의 가을 장마의 모습으로 비가 하루 종일 내리는 날이었다. 나의 신경은 온통 <em>Ozzie</em>의 산책 가능성으로 쏠렸지만 다행히 비가 수그러든  시간들이 있어서 backyard로 나가는 것은 큰 문제는 없었지만 동네 전체를 산책 할  정도로 비는 멈추지를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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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id='fn-21119-1'> 그 당시 왜 성탄절에 통행금지가 일시적으로 해제되었는지 궁금하다. <span class='footnotereverse'><a href='#fnref-21119-1'>&#8617;</a></span></li>
<li id='fn-21119-2'> 당시 명동은 지금의 이태원이었나, 하지만 큰 사고는 없었다. <span class='footnotereverse'><a href='#fnref-21119-2'>&#8617;</a></span></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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