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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당 &#8211; Serony&#039;s Friend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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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field of dreams, trancending time &#38; place, autobio in progress..</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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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당 &#8211; Serony&#039;s Friend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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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순2주, 이제 3주가 더 지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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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Sat, 07 Mar 2026 00:31:42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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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16;볼일&#8217;을 보러 새벽에 잠깐 깨어나서 다시 잠을 청했지만 역시 미적미적거리며 불이 켜지기를 기다리다가 조금 이상해서 시계를 보니~ 역시 복도불이 켜지는 &#8216;빛의 움직임&#8217;을 내가 놓친 것! 그래도 6시 30분 이전에 일어나긴 했지만~~ 아마도 그 시간, 밖이 너무나 조용해서 그랬던 것은 아니었는지~ 며칠 째, 후회하는듯한  감정으로 일어나는데~ 다시 &#8216;밀리며 이끌리는&#8217; 하루 하루를 &#8216;탕진&#8217;하는 듯한 생각이 자꾸 드는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8216;볼일&#8217;을 보러 새벽에</span> 잠깐 깨어나서 다시 잠을 청했지만 역시 미적미적거리며 불이 켜지기를 기다리다가 조금 이상해서 시계를 보니~ 역시 복도불이 켜지는 &#8216;빛의 움직임&#8217;을 내가 놓친 것! 그래도 6시 30분 이전에 일어나긴 했지만~~ 아마도 그 시간, 밖이 너무나 조용해서 그랬던 것은 아니었는지~</p>
<p><span style="font-size: 14pt;">며칠 째, 후회하는듯한</span>  감정으로 일어나는데~ 다시 &#8216;밀리며 이끌리는&#8217; 하루 하루를 &#8216;탕진&#8217;하는 듯한 생각이 자꾸 드는 것이다. 하루를 &#8216;제대로 정리&#8217;를 못하는 것이 아마도 주원인일 것이다. 다른 모든 해야 할 일들, chore들, 다 하며 사는데 왜 그것, 정작 해야 하는 일만은 교묘하게 피하고, 안하고, 못하고 지내는 것일까? 그래, &#8216;제기랄! 소리치며&#8217; 손을 대기 시작하면 못할 것도 없다는 위로만 계속 찾으며 사는 이 시간들이 그래서 별로 행복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 아닌가? 그래, 어려울 것 하나도 없다.. 모두 모두 불가능한 것 하나도 없는, 할 수 있는 것들이니까..</p>
<p><span style="font-size: 14pt;">사순2주, 이제 3주가 더 지나면</span> passion, <em>passion</em> week.. 성주간이라고? 이 나머지 3주가 왜 이렇게 짧게만 느껴지는 것인가? 예전에는 길고 길게 느껴지기도 했던 &#8216;은총의 세월&#8217;도 있었는데~~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오고 간단 말인가? 다시 잡아야 한다, 이것을 잡아야 한다&#8230;<br />
작년의 사순절, 부활시기 모두 &#8216;脫 교회, 脫 영성&#8217;의 지경으로 보냈던 사실을 어찌 잊으랴~ 이유가 없을 수가 없지만 이것은 결과가 더 의미가 있는 것인데~  그 중에서 제일 피곤하게 남는 부끄러운 사실은 한 동안 (몇 년) 성사, 특히 고해성사를 못하며 살았다는 것, 이것도 한번 놓치면 그 다음에는 변명하기가 더 쉬워지는 것, 예전에 경험을 못했던 것이다.<br />
내가 십계명을 잊고 어겼는가, 내가 성경구절을 잊었는가, 내가 최소한의 교리적 삶을 버렸는가~ 내가 누구에게 해를 입혔는가, 정당한 이유 없이 누구를 증오했는가, 교회에서 금하는 &#8216;다른 하느님&#8217;을 찾았는가~ 고의적으로 음흉한 꿈이나 생각을 즐겼는가~  주님의 말씀들을 정면으로 부정했는가~  어떤 것들이 이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인가?<br />
나름의 &#8216;회심&#8217; 직후, 이런 반성 행위는 비교적 어려운 일들이 아니었고, 나아가 고해 직후의 희열, 기쁨을 &#8216;즐기기도&#8217; 했지만 세월이 지나며 이즈음에는 나의 부끄러운 죄, 모자람 등을 찾으려는 노력 자체가 힘들어지고 심지어 싫어지는 것, 나만의 고민일까?<br />
사순절 동안 &#8216;금육, 단식&#8217; 같은 전통적인 금기사항들은 &#8216;나이 혜택&#8217;, 70세 이상은 면제되는 것 같은 것들이 있는데, 고해성사는 그런 &#8216;나이의 혜택&#8217;이 없다는 사실은 무엇을 시사하는가?  죄는 나이와 &#8216;전혀&#8217; 상관이 없다는 것 아닐까? 그렇다, 무서운 죄는 모두 머리 속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니까&#8230;<br />
그렇다면 나에게도 꽤 많은 고해제목들이 있을 텐데&#8230; 이것을 어떻게 찾아내고 정리해서 고해 시간에 맞게 고해를 할 것인가? 이제는 그런 작업이 나를 기다리기 시작하는데&#8230; 웃기는 현실은 &#8216;사실을 두서 없이 찾아내기만 하면 아마도 chatbot (<em>ChatGPT</em>)가 멋지게 고해성사 &#8216;대사&#8217;까지 정리를 해 주지 않을까? 이런 작은 cheating을 가톨릭 교회는 어떻게 대처할지 벌써부터 웃음이 나온다.</p>
<p><img fetchpriority="high"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481"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3-06-09.04.32-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3-06-09.04.32-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3-06-09.04.32-1-560x315.jpg 560w" sizes="(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span style="font-size: 14pt;">녀석과 걷는 산책로</span>, 어떤 것을 골라야 하는가, 매일 매일 조금씩 다른 코스를 고를 수 있는 것은 내가 사는 이곳 지형, 지리의 특징일지도 모른다. 물론 main route는 있지만 그것을 따라서 수많은 &#8216;길&#8217;들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8216;걸린 곳&#8217;은 정말 오랜만에 <em>Falls Apartment</em> trail이 되었다.<br />
오늘 산책도 아침식사가 끝나자마자 8시 반경에 시작해서 거의 한 시간을 걷게 되었다. 이 시간을 목매어 기다리는 녀석의 모습을 생각하면 불쌍하게 보일 정도다. 우리의 산책은 물리적 운동효과는 별로 없을 듯하다. 아주 지루할 정도로 천천히 걷는 것이니까. 하지만 이런 것은 다른 도움을 주지 않을까? 주위에 보이는 모든 자연의 모습들을 100% 감상할 수 있지 않은가? 이런 시간에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떠올릴 수도 있고 시시각각 변하는 4계절, 대자연의 모습, 그것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자연과 생명의 움직임들&#8230; 예전 레지오 시절에는 &#8216;공동배당 묵주기도&#8217;를 할 수 있었던 완벽한 시간이기도 했는데, 아쉽게도 근래 그런 좋은 습관이 거의 사라진 것, 정말 아쉽기만 하다.</p>
<p><img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482"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3-06-10.24.56-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3-06-10.24.56-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3-06-10.24.56-1-560x315.jpg 560w" sizes="(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img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483"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3-06-10.25.24-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3-06-10.25.24-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3-06-10.25.24-1-560x315.jpg 560w" sizes="(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em><span style="font-size: 14pt;">Ozzie, Ozzie~</span></em> 한 시간 여의 산책 후에도 전혀 피곤함을 모르는데~ 과연 이 동년배, 노익장이 언제까지 이런 삶을 살 수 있을까? 나의 주 관심사 중의 하나다. 네가 먼저, 아니면 내가 먼저?<br />
하지만 요즈음 자주 보이는 <em>NDE</em>(Near Death Experience) video에 의하면 &#8216;아마도&#8217; 녀석을 다음 세상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의도적인 희망,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아니 사실은 믿는다, 그것도 굳게 굳게~~<br />
1990년대 <em>Robin Williams</em> 주연 fantasy movie, <i>What Dreams May Come</i>,  교통사고, 사후에 <em>Williams</em> character가 그의 생전 pet dog와 다시 만나는 장면, 당시에는 무심코 보았지만 근래에는 거의 bible처럼 믿게, 아니 믿고 싶은 것이 되었다. 이 녀석도 다음 세상에서 다시 볼 수 있을 거라는 의지적 희망, 상상만 해도 가슴이 뿌듯해진다. 이런 나의 생각을 녀석은 아는지, 바보처럼 보이기만 하니~~</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484"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3-06-11.50.40-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3-06-11.50.40-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3-06-11.50.40-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span style="font-size: 14pt;">이곳 저곳 커다란 나무들</span>의 모습, 멀리서 보면 아직도 겨울나무, &#8216;裸木&#8217;들이지만 가까이 관심을 갖고 보면 그것이 아니다. 가지들의 끝이 약간 다른 것, 봄의 선물 새싹들이 그곳을 찾고 있는 &#8216;움직임&#8217;을 느낀다. YMCA 건물 입구에 있는 이 녀석도 마찬가지다. 무섭게 변하기 시작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가 아닐까&#8230;</p>
<p><em><span style="font-size: 14pt;">Anthropic vs. Donald</span> </em>SOB MF thugs, a Catholic&#8217;s View from <em>EWTN</em><br />
거의 불법에 가까운 정치테러, 법을 악용해서 말을 듣지 않는 기업을 협박하다 못해 이제는 기업을 망하게 하려는 복수극, 이런 잡스러운 뉴스들이 조심스럽다. 이것을 보면 마치 mafia gangster, thug 영화를 보는 착각에 빠진다. 세상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흘러갔단 말인가? 이것은 정치가 아니고 gangster들의 공개된 활극을 보는 듯 하니.. 물론 SOB, MF 두목인 Donald가 근본적인 문제지만 그 졸개들은 서로 아첨을 하려는 듯, 누가 더 미치고 나쁜 놈인가 경쟁하듯  날뛰는 것,  마찬가지로 문제 투성이.. 이들은 도대체 어떤 &#8216;계시&#8217;를 받았길래, 무엇을 믿기에 미친 듯 날뛰는 것일까? </p>
<p><span style="font-size: 14pt;">군포, 안양, 가족, 식구</span>, 누가 나의 가족이고 식구인가~<br />
어제 늦은 저녁 연숙에게 온 처형님의 전화로 오랜만에 군포/산본/금정 처가댁 식구들의 소식을 들었다. 큰 변화는 없지만 서서히 오는 피할 수 없는, 아니 피하고 싶은  것들~ 우리들의 나이 때문이지만  자꾸 잊고 사는 것, &#8216;그날, 그날&#8217;에 대한 준비부터 시작해서~<br />
군포 시, 2023년 처음 가보았던 곳이지만 아직도 뇌리에 남는다. 예전에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그곳은 사실 안양의 바로 아래에 위치한 곳이어서 까마득한 옛날 친구 유지호의 친구가 살았던 안양천 변의 판자집에 갔던 기억이 떠오르는데&#8230; 그 안양천이 군포에도 있어서 반갑기도 했다. 하지만 50년 만에 변한 이 지역의 모습은 완벽한 time machine의 극치, 세월의 극단적 횡포처럼 느껴지고 소름이 돋을 정도다.<br />
오늘은 장모님 기일이어서 저녁 묵주기도 후에 연도를 바쳤다. 연도를 잊고 산 세월도 벌써 몇 년째인지, 조금 불안하기도 하다. 아무리 괴롭고 슬픈 망자와의 이별을 당해도 연도를 통해서 커다란 위안을 얻곤 했었는데 궁극적으로 머지 않아 우리들도 그 연도의 대상이 될 것을 생각하면 조금 쓴 웃음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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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sh Wednesday, 재의 수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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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Thu, 19 Feb 2026 00:57:25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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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고~ 조금 비 정상적인 수면시간이 되었구나. 어제는 연숙이 &#8216;잠이 쏟아지는 것, 못살겠다&#8217; 며 저녁 묵주기도까지 마다하고, 거의 2시간 일찍 침실로 갔는데, 그것의 영향을 피하기 싫고, 나도 일찍 &#8216;파했는데&#8217;, 그것도 모자라서 6시 반, 평소보다 30분 늦게 일어난 것. 하지만 OK, 무겁던 머리가 훨씬 가볍게 된 것 감사해야지~ &#8216;난생 처음&#8217;, 재의 수요일 미사를 한국어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고</span>~ 조금 비 정상적인 수면시간이 되었구나. 어제는 연숙이 &#8216;잠이 쏟아지는 것, 못살겠다&#8217; 며 저녁 묵주기도까지 마다하고, 거의 2시간 일찍 침실로 갔는데, 그것의 영향을 피하기 싫고, 나도 일찍 &#8216;파했는데&#8217;, 그것도 모자라서 6시 반, 평소보다 30분 늦게 일어난 것. 하지만 OK, 무겁던 머리가 훨씬 가볍게 된 것 감사해야지~</p>
<p><span style="font-size: 14pt;">&#8216;난생 처음&#8217;, 재의 수요일 미사를</span> 한국어 미사, 순교자 성당에서? 재의 예식도 이곳에서~~ 처음, 처음.. 미국성당이나 한국성당이나 의식 자체는 다를 것이 없지만 분위기는 같을 수는 없다. 고향으로 온 것은 반갑지만 다른 고향 <em>Holy Family</em> 성당 아침 미사, 정말 장구한 세월의 추억이 남은 곳을 일단 떠났다는 사실은 아련한 아쉬움, 아픔으로 느껴지는 것, 어쩔 수 없다.<br />
나도, 우리도 변하고 변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아니 변해야 &#8216;산다&#8217;라는 당위성까지 느끼는 2026년의 사순절 시작을 맞고 싶기도 하고&#8230; 그래서, 서로의 합의로 &#8216;난생 처음&#8217; 순교자 성당 정오 &#8216;재의 수요일&#8217; 미사엘 가게 된 것&#8230;<br />
재의 십자가를 구 주임신부님으로부터 받은 것, 새롭고 조금은 감회에 젖기도.. 이제 이 주임 신부님도 서서히 이임을 준비하는 해를 맞고 있으니 올해가 마지막 인지도..</p>
<p><span style="font-size: 14pt;">이제 사순절이 본격적으로</span> 시작되는 수요일을 맞으며 올해는 약간의 시상詩想까지 느끼게 되었으니~ 세월과 나이의 은총인가? 읽는 시, 시상은 수없이 보아왔지만 내가 쓰는 것은 완벽한 제로다. 하지만 팔십이라는 숫자가 지긋하게 누르기 시작하며 조금 용기가 생긴다. 나의 것, 나의 시상은 도대체 무엇인가? 구질구질하게 긴, 횡설수설 산문체에서 떠날 수 없는가? 100 단어의 표현보다 5단어의 시의 위력은, 아마도 이것이 아닐까? 개인적, &#8216;개별적 상상의 혜택, 은총&#8217; 같은 것.. 구체적인 것이 추상적으로 승화하는 것, 결과는~~</p>
<p>오늘 아침의 몇 단어는 &#8216;불에 탄 유해, 재로 변한 인생, 가까워지는 생의 종말..&#8217; 등등..</p>
<p style="padding-left: 40px;">재를 이마에 찍고<br />
거울을 본다</p>
<p style="padding-left: 40px;">지워지는 것은<br />
젊음이 아니라<br />
내가 붙들고 있던 이름들</p>
<p style="padding-left: 40px;">나는 아직<br />
부서지지 않았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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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날 합동 연령미사, 상차림 예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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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Mon, 16 Feb 2026 00:59:07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날씨]]></category>
		<category><![CDATA[성당]]></category>
		<category><![CDATA[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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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꿈을 꾸다가 깨어난 5시란 숫자가 보이는 어떤 시간, 좋은 꿈을 꾸려고 했지만 이미 늦은 것, 어쩌면 꿈의 방향이 또 아래쪽으로 떨어지는지~ 무엇인가 아래쪽에서 밀려 올라가며 서서히 부딪치는 곳은 &#8216;나이&#8217;라는 추상적인 숫자들, &#8216;너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구나~&#8217; 하는 연민의 외침~ 이것은 분명히 내가 80이라는 숫자의 &#8216;막힘&#8217;을 느끼는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하며 생시의 의식이 돌아온다. 다른 쪽으로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꿈을 꾸다가 깨어난</span> 5시란 숫자가 보이는 어떤 시간, 좋은 꿈을 꾸려고 했지만 이미 늦은 것, 어쩌면 꿈의 방향이 또 아래쪽으로 떨어지는지~ 무엇인가 아래쪽에서 밀려 올라가며 서서히 부딪치는 곳은 &#8216;나이&#8217;라는 추상적인 숫자들, &#8216;너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구나~&#8217; 하는 연민의 외침~ 이것은 분명히 내가 80이라는 숫자의 &#8216;막힘&#8217;을 느끼는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하며 생시의 의식이 돌아온다. 다른 쪽으로 &#8216;아~ 오늘은 7시에 집을 나가야지&#8217; 하는 속삭임~ 그리고 어두운 비를 맞으며 &#8216;손님 교우을 대동하고&#8217; drive하는 것까지 앞으로 짧은 미래의 모습이 펼쳐지는 듯..</p>
<p><span style="font-size: 14pt;">방문교우 박 안젤라 자매님</span>과 두 번째의 &#8216;동행미사 차, 30분  새벽 drive&#8217;를 하게 되었다. 비가 오는 어두운 밤을 둘이 아닌 셋이서 순교자 성당 아침미사 차, 집을 떠난다는 것이 이제는 &#8216;나이를 탓하는&#8217; 듯, 조금 부담이 되지 않을 수가 없다. 평소의 동행 인원 한 명과 지금의 두 명, 그것도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분,  분명히 운전시 느끼는 &#8216;책임&#8217;의 무게가 다르니까~~ 우선 &#8216;교통안전&#8217;부터  시작해서, 미사 후 돌아오며 집까지 모셔다 주는 drive까지 완벽하게&#8230;. 이것도 작은 봉사요, 인연이라고 생각하면 예전의 레지오 봉사 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니까 보람 있는 &#8216;설상차림&#8217; 미사가 되지 않겠는지&#8230;</p>
<p><span style="font-size: 14pt;">오늘의 주일미사는</span> 예년처럼 설상차림 연령미사 형식, 생전 한번도 조상, 부모들을 위한 &#8216;전통&#8217; 제사란 것을 지낸 적이 없었던 우리부부에게 매년 추석과 함께 우리의 뿌리와 전통을 일깨워주는 훌륭한 시간이다. 주임신부님이 예의와 격식을 모두 갖추고 상차림에 절을 하는 모습도 그렇고 같이 참여하는 교우들도 한결같이 정성스런 모습이 느껴진다.<br />
오늘 함께 했던 동행교우 박안젤라 자매님은 아예 상차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데, 알고 보니 이런 광경을 한국에서 본지가 아주 오래되었다고~ 그러니까 이곳이 한국보다 더 전통을 잘 지킨다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고 하니 흐뭇하기도&#8230; 우리 본당 방문을 하며 사제들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에 아주 좋은 인상을 받은 듯해서 우리도 물론 안심이 되고&#8230; 게다가 미사 후 성모회 제공 &#8216;무우국&#8217; 대접까지 받았는데, 이것도 한국의 그것보다 더 정이 느껴진다는 언급까지..  돌아오며 집까지 ride를 주면서 한국/미국 교회공동체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462"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2-15-11.12.31-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2-15-11.12.31-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2-15-11.12.31-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463"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2-15-13.35.35-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2-15-13.35.35-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2-15-13.35.35-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span style="font-size: 14pt;">설날 연령미사, 상차림</span>, 그리고 방문교우를 위한 &#8216;차량봉사&#8217; 등등의 후광이었을까? 귀가 이후의 오후 시간은 그야말로 stress-free의 값진 시간이 되었다. 게다가 하루 종일 rain shower,  진짜 비 다운 늦겨울 비가 내린 조용하고 고요한 일요일, 오후 감사하고 고맙다. 모처럼 마음도 고요해지는 듯&#8230; 감사, 감사&#8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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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문교우  &#8216;동행&#8217; 주일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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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Mon, 09 Feb 2026 01:02:19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雜記]]></category>
		<category><![CDATA[날씨]]></category>
		<category><![CDATA[성당]]></category>
		<category><![CDATA[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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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주일 새벽  routine, 아예 bed room 전깃불 켜지는 시간을 6시로 10분 당겨놓았다. 그것이 오늘은 별로 큰 도움이 안 되는 것은~ 이미 그 이전에 &#8216;히터 소음&#8217;으로 깨어났기 때문이다. 조금 더 긴장, 신경이 쓰였던 이유는 오늘 아침 drive하는 것이 예전과 다른 것~ &#8216;손님&#8217;을 태우고 성당엘 가기 때문이다. 나는 처음 보는 가톨릭 교우 자매님을 &#8216;모시고&#8217; 가는 것. 이런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주일 새벽  routine</span>, 아예 bed room 전깃불 켜지는 시간을 6시로 10분 당겨놓았다. 그것이 오늘은 별로 큰 도움이 안 되는 것은~ 이미 그 이전에 &#8216;히터 소음&#8217;으로 깨어났기 때문이다. 조금 더 긴장, 신경이 쓰였던 이유는 오늘 아침 drive하는 것이 예전과 다른 것~ &#8216;손님&#8217;을 태우고 성당엘 가기 때문이다. 나는 처음 보는 가톨릭 교우 자매님을 &#8216;모시고&#8217; 가는 것. 이런 적이 한번도 없었기에 필요이상으로 스트레스까지.. 예전 레지오 활동시절이었으면 아마도 더 적극적으로 &#8216;차량봉사&#8217;란 이름으로 &#8216;점수따기&#8217;의 차원으로 활발하게 대응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추억과 함께 다가오는 주일 새벽~ 오늘도 이 &#8216;손님&#8217; 자매님의 동행에 함께 하시는 성모님을 상상하며 나갑니다&#8230;</p>
<p><span style="font-size: 14pt;">동행 손님,  의정부 교구</span> 소속 가톨릭 교우 박 아녜스 자매님, 정말 약속한대로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때에 사위가 운전을 해  모시고 우리 집에 도착, 우리 차로 함께 성당엘 가게 되었으니~ 참, 오랜만에 에너지 충만한 사람을 만난 듯..  첫인상이 재미나 유머감각, 그리고 상식적인 60대의 모습, 알고 보니 갓 70세가 되었다고.. 처음으로 우리와 동행한 교우와 함께 미사 참례한 case가 아닐지~  어떻게 우연히 <em>YMCA</em> pool 에서 만났는지 자세한 사연은 알 수 없지만 한국에서 방문한 교우를 이렇게 만나게 된 것도 작은 인연이 아닐지&#8230;</p>
<p><span style="font-size: 14pt;"> 아~ 오늘 미사집전</span>, 조성재 요셉 &#8216;젊은&#8217; 신부님, 반가운 모습, 오늘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으신다. 여전히 우리는 감탄, 감동, 안심의 연속, 이런 멋진 신부님의 강론과 함께 하는 미사는 한마디로 은총이 아닐까? 특별히 오늘 함께 동행했던 자매님이 강론에 대한 의견, 생각이 우리의 그것들과 비슷하거나 심지어 더한 것..  오늘 미사 동행했던 것에 대한 감사의 표정까지~ 교구 사제와 예수회 사제의 강론이 차원이 다르다는 것도 느꼈으리라 희망하는데..<br />
이 동행 자매님 덕분에 오랜만에 &#8216;bakery/cafe 하얀풍차&#8217;을 가보게 되었다. 예전의 모습이 아닌 느낌, 성당 교우들의 모습은커녕 Asian들의 모습도 볼 수가 없었으니&#8230; 그래서 그런지 지나간 시절들이 그리워지기도~ 예의 바른 이 자매님이 계산까지 하였고 내가 이곳에서 제일 좋아하는, 맛 있는 팥도넛, 나에게는 special한, <em>Americano</em> coffee그리고 처음 만난 &#8216;무주 출신 자매님&#8217;의 흥미로운 이야기로 꽃을 피웠던 오늘 미사 직후의 시간은 오랜만에 새로운 경험을 하는 듯한 신선하고 멋진 시간이 되었다. 우리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곳, 순교자 성당,  자매교우들이 이분처럼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으로 부질없는 지난날의 각종 불미스런 사건들을 떨치려 노력을 하는데~~ 이제는 늦었다는 자괴감과 함께&#8230;</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352"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2-08-13.50.07-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2-08-13.50.07-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2-08-13.50.07-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span style="font-size: 14pt;">오늘 점심은 이것</span> &#8216;김치, 계란말이, 무 말랭이, 새우장 등이 곁들인 일요일오후형 막국수&#8217;, 이런 것 아마도 식당에서 찾기 힘든 메뉴가 아닐까?  거의 매일 늦은 점심 식사 메뉴 찾기가 힘든 &#8216;가정주부&#8217;에게 나의 알량한, 빈약한 menu idea가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오늘 떠오른 모습이 바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수, 그것도 맑은 국물이 철철 넘치는 막국수~ 완전 성공한 오후의 영앙분이 되었다. 감사, 감사&#8230;</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353"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2-08-17.55.33-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2-08-17.55.33-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2-08-17.55.33-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354"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2-08-17.56.22-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2-08-17.56.22-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2-08-17.56.22-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span style="font-size: 14pt;">며칠 전부터 싸늘하기만</span> 한 backyard를 서성거리는 연숙의 모습이 그렇게 처량맞고 쓸쓸하게 보였는데, 알고 보니 거의 느껴지지 않는 봄의 냄새를 느끼려는 것, 더 나아가 갑자기 폭발하듯 피어날 각종 봄 화초들을 상상하는 것이었다. 첫 번 것, 역시 우리의 희망, 수선화였다. 이것 파처럼 꽃대가 보인 것이 며칠 되었던 듯~ 멀리서 보아도 선명한 노오란 꽃, 아~ 바로 우리 집 pet cemetery가운데서 피어난 영롱한 수선화, 건강해 보이는 이 모습, 이 녀석들이 용케도 시베리아성 추위를 견디어 냈구나! 반갑다 반가워~~ Welcome Back!!!</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355"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2-08-17.57.29-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2-08-17.57.29-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2-08-17.57.29-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span style="font-size: 14pt;">나무 기둥 높은 곳에</span> 달아놓았던 새집, 내가 만든 것인데 몇 년 동안 별로 새들이 이곳에 드나드는 것을 못 보다가 얼마 전부터 보이는 것, 새집 입구가 점점 커지는 것~ 아하~ 덩치가 큰 새들이 들어가려고 쪼는 것이구나~~ 그런데 넓어지는 모양이 조금 험하게 보인다. 새들의 소행이 아니고 다람쥐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쉬~ 어제 먼 곳에서도 다람쥐 머리가 보이는 것. 역시 새들을 쫓아내고 녀석들이 자리를 잡았구나&#8230; 이제 새가 오기를 글렀지만 그래도 이런 풍경이 더 자연스럽게 보이니까, OK, OK&#8230;</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356"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2-08-18.02.59-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2-08-18.02.59-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2-08-18.02.59-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span style="font-size: 14pt;">땅과 나무의 기둥을</span> 보다가 하늘을 보니~ 아~ 아직도 멀었다~ 진정한 봄이 오려면~ 생명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고목들, 아니 봄을 기다리는 각종 꽃나무들이 거의 숨을 죽인 듯한 모습, 음산하기 그지 없는 것.. 그래, <em>Groundhog</em>의 예측대로 진정한 봄은 6주 뒤에나 온단다.. 기다리고 기다리면~~</p>
<p><span style="font-size: 14pt;">올 봄은 작년의 경험을</span> 통해서 흥미롭기만 한데~ 작년 봄, 나라니의 tip으로 시작한 <em>Saybrook Nursery</em> &#8216;business&#8217;, 그것이 올해도 &#8216;성공적&#8217;인 결과를 보일 것인가? 그것이 제일 기다려지는 것이다. 거의 $1000 earned  income을 주었던 한 달 동안, 그것으로 봄이 오는 줄도 모를 정도였던 것 아닌가? 아마도 연숙이는 일년 내내 이 시기, 순간들을 기다리고 살았을 듯 하다. 힘든 것은 내가 도와주지만 모든 big idea는 그녀의 몫이어서 아주 이상적은 부부의 시간을 만들 수도 있는 이것, 아마 이 집이 우리에게 주는 큰 선물일지도 모른다. 문제는 과연 언제까지 이렇게 움직일 수 있을까~ 하는 것, 이런 은총이 언제까지 계속된 것인가?</p>
<p><span style="font-size: 14pt;">경운합창동호회 첫 연습곡, 뭉게구름</span>: 이정선&#8230;.<br />
처음 들어보게 된 이 곡, 이정선? 나는 &#8216;우리시대 여자가수&#8217; 문정선의 정선만 아는데 이 사람은 누구인가? 한마디로 내가 100% 놓친 나의 이후 세대의 노래임을 나중에 알게 되며 쓴웃음이 나온다. 나에게는 100% 새로 나온 곡인 것이다. 배경설명이 곁들였기를 바랬지만 그것이 없으니, 나름대로 상상한 것.. 우선 이정선이 여자가 아니고 남자라는 사실부터.. 그는 어느 세대인지도 모르고, 이 곡이 언제 어떻게 &#8216;출현&#8217;한 것도 모르고&#8230; 그러면 &#8216;찾아보면&#8217; 될 것, 이 곡의 genre부터, 아리송~ 짐작에 1970/80년대 folk 정도가 아닐까? 가사를 보니 이것도 아리송~ 그래 서서히 <em>AI</em> chatbot moment가 되었는가? 가급적 그것에 손을 대기가 싫고 피하고 싶기도 한데 (왜 그럴까, 나도 불확실)&#8230; 결국은 찾아보았고, 내가 상상, 예상한 사실들이 대부분 맞았음을 확인~~ 함&#8230; 시대는 mid late 1970 (1977 발표), folk/children song으로 분류됨&#8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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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illy, Quiet mid Winter Sunday Blis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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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Sun, 18 Jan 2026 21:33:30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가족]]></category>
		<category><![CDATA[성당]]></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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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추억]]></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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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녀석과 함께 일어나는 첫 새벽인가~ 또 3식구(2+1 doggy)의 일주일 시작, 전례력 연중 2주, 흐른다, 흐른다, 변함없이 흘러가는 세월, 어찌 내가 감히 당할 수 있단 말인가? 밤 중에 녀석이 터벅거리며 침실 마루를 걷는 소리를 잠깐 들었던 것 외에는 완벽한 &#8216;지난 밤&#8217;이 되었다. 한번도 깨지 않고~ 녀석도 쿨쿨~ 연숙이도 별로 뒤척이지 않고~ 아~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를 또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녀석과 함께 일어나는 첫 새벽인가~</span> 또 3식구(2+1 doggy)의 일주일 시작, 전례력 연중 2주, 흐른다, 흐른다, 변함없이 흘러가는 세월, 어찌 내가 감히 당할 수 있단 말인가?<br />
밤 중에 녀석이 터벅거리며 침실 마루를 걷는 소리를 잠깐 들었던 것 외에는 완벽한 &#8216;지난 밤&#8217;이 되었다. 한번도 깨지 않고~ 녀석도 쿨쿨~ 연숙이도 별로 뒤척이지 않고~ 아~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를 또 주셔서~~ <em>today while the blossoms</em>~</p>
<p>어제 녀석에게 밥을 2번씩이나 주었는데 모두 해치운 것, 그러고 보니 몸집도 꽉 차가는 나이에 맞게 건강하게 살이 붙고, 어제 우리와 뒤뜰을 함께 질주하는 모습도 오래 전과 큰 차이가 없고.. 그렇다면 녀석은 현재 아주 건강한 노년의 세월을 보내고 있다는 것인데.. 그래도 의문은 남는다&#8230; 네가 먼저, 내가 먼저라는 것. 지지난 해 말 나라니네의 &#8216;건장했던&#8217; 세넷이 갑자기 밤중에 세상을 떴던 것이 생각이 난다. 그런 삶도 나쁘지 않다. 병고를 치르지 않고 세상을 뜨는 것, 나나 녀석도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부탁합니다~~</p>
<p><span style="font-size: 14pt;">이제 나에게 이곳과 이때는</span> 절대로 놓칠 수 없는 것이 되었다. 하나 둘 씩 나에게서 떠난 것들이 지난 10년도 넘는 세월 속에 알알이 맺혀있었는데~~ 하나, 둘, 셋, 넷 회수를 더해가며 모두 나를 떠났다. 이곳, 이 community마저 떠난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이것만은 상상, 예상하고 싶지 않은 것인데&#8230; 이것이 나에게 마지막 남은 것인가~<br />
은근히 기대했던 것, &#8216;조성재 요셉&#8217; 부주임(언제부터 보좌가 부주임으로 바뀐 것인지) 깨끗하고 잘 생긴 젊은 사제, 해맑은 미소, 아니 파안대소의 모습이 그렇게 미사 전례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것보다도 그의 강론은 정말 뜻밖인 것, 기대 이상이 아니라 조금 부주임 수준을 넘어선 듯한 느낌도 없지 않고.. 그래서 그 동안 그가 안 보였을 때 언제 오나 궁금해 했던 것인지도..<br />
서강대 교목사제의 경력도 이런 것들에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교우신자들과 개인 면담하는 듯한 친숙과 관심이 느껴지는 것, 게다가 복음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찾은 그의 몇 가지 요점, 어떻게 이렇게 젊은 사제로부터 영적 영감을 얻게 되는 것인지, 조금 분석을 해 보고 싶을 정도다. 오늘도 예외가 아니어서 다시 그의 강론 요점을 되돌아보고 싶구나..</p>
<p><span style="font-size: 14pt;">오늘은 집에 돌아와서</span> 먹는 아침식사 대신에 성당 친교실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세대교체가 완벽하게 이루어진 &#8216;젊고 발랄한&#8217; 성모회에서 준비한 것, &#8216;맵지 않은 육개장&#8217;, 이름이 독특한데 보니까 정말 빨간 색이 없는 것, 하지만 따로 매운 양념 종지가 옆에 놓여 있었다. 혹시나 해서 그것을 넣어보니, 솔직히 맵기만 했지 맛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이른 시간에 푸짐하게 따끈따근한 국밥을 먹게 되었으니.. 그저 무조건 고마울 뿐이다.<br />
아침미사가 교중미사와 대조적인 것, 친교실이 썰렁한 가운데 식사하는 것인데 그래도 세월과 함께 정들고 친숙한 얼굴들, &#8216;고정 멤버&#8217; 몇 명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제일 고맙다. 오늘은 가밀로 형제와 인사를 할 수 있었고 그의 건강 상태도 조금 느낄 수 있었는데~ 이런 교우들을 보면 &#8216;응석을 부리는 듯한&#8217; 나의 삶에 대한 자세를 한 순간에 다시 볼 수 있는 &#8216;살아있는 교리공부&#8217;가 되는데&#8230; 그래, 이래서 신앙 공동체의 입김을 느끼면 사는 것이 중요할 거다.</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243"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1-18-10.27.04-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1-18-10.27.04-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1-18-10.27.04-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244"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1-18-10.27.15-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1-18-10.27.15-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1-18-10.27.15-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245"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1-18-13.44.56-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1-18-13.44.56-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3/2026-01-18-13.44.56-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span style="font-size: 14pt;">Walk <em>Ozzie</em>, 1.5 마일:</span> <em>Ozzie Trail, Azalea Spring, Kroger</em>&#8230; 오늘 산책이 피곤했나, 나의 옆에서도 늘어지게 누워서~~ 네가 부럽다, Ozzie야~<br />
유난히 이번에 우리 집에 온 &#8216;녀석&#8217;의 활기 찬 모습, 나에게는 작은 행복이요 기쁨이다. 일주일 이상 정도지만 알차게 녀석과 &#8216;친교&#8217;를 할 수 있는 것, 그것도 나의 생일, 결혼기념일을 살면서~~ 조금 그런 것에서도 의미를 찾으면? 녀석과 나는 유별나게 같은 삶의 여정을 걷고 있다는 생각, 지나친 비약일지.. 함께 살다가 함께 <em>rainbow bridge</em>를 건너가는 꿈 아닌 꿈~~</p>
<p><span style="font-size: 14pt;">오늘 날씨는 정말 내가 싫어하는</span> 그런 모습, 햇빛은 신경질 나게 밝지만 공기, 바람은 엄청나게 매서운 그런 날씨~ 내가 제일 보고 싶지 않는 것인데, 어쩔 것인가? 옷깃으로 스며드는 얼음보다 차가운 바람, 녀석은 전혀 전혀 그것을 느끼지 못하는 것에 대한 놀라움, 어떻게 이렇게 다른 것일까?</p>
<p><span style="font-size: 14pt;">주일미사 후 귀가 후</span>의 bliss, 오늘은 조금 내가 이 귀중한 시간을 낭비를 했던가? 멍 하니 멍하게 넋을 잃은 듯, &#8216;쉬고 싶다&#8217;로 일관을 했으니&#8230; 그것을 도와준 것이 이름도 해괴한 DRAMA GAME, <em>binge</em> watching.. 이것들 거의 1990년대의 주로 melodramatic한 중산, 중년층들의  이야기들, 그것도 고국, 고향의 것들.. 그 속에서 같은 시대를 타향, 이국에서 살았던 나, 우리들의 삶을 1:1로 대비, 비교하는 것, 이런 것들이 나에게 주는 &#8216;편안함&#8217;이 어떤 것인지 글로 표현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마도 현재 <em>GenAI/LLM</em>/chatbot output 의 수준이라면 앞으로는 충분히 가능할 거라는 &#8216;겁나는&#8217; 생각까지 해본다. 이것으로 AI tool들로부터 벗어나 <i>philosophy</i> of AI는 현재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너무나 궁금하구나, 그런 주제를 찾아보는 것도 멋진 소일거리가 되지 않을지&#8230;</p>
<p>우리 집에서 제일 &#8216;빠른&#8217; 이것, 본격적으로 <em>Dell  LATITUDE</em> laptop, &#8216;<em>mainframe</em> desktop pc&#8217;를 제치고  이것을 RDP server로 재 목적 사용하는 것, 흥미롭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다. 특히 local AI model을 예상하면 더욱 더 timing이 좋은 것 아닐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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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phany 2026, 주님 공현 대축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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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Sun, 04 Jan 2026 21:57:06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성당]]></category>
		<category><![CDATA[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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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어젯밤, 첫 눈을 뜨니 맙소사, 밤 11시도 되지 않은 시간, 머리는 말짱, 이것 은근히 겁이 나기도 했는데 이후 큰 문제 없이 잠에 들긴 했다. 첫눈을 뜨니 역시 머리가 맑고 시간은 4시 이후~ 그때부터 각종 잡념들, 대부분 싫은 얼굴, 모습, 광경들이 나를 서서히 괴롭히기 시작한다. 이것이 일요일 새벽에 내가 제일 경계하는 &#8216;유혹의 한 모습&#8217;인걸 누가 모르랴~~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어젯밤, 첫 눈을 뜨니</span> 맙소사, 밤 11시도 되지 않은 시간, 머리는 말짱, 이것 은근히 겁이 나기도 했는데 이후 큰 문제 없이 잠에 들긴 했다. 첫눈을 뜨니 역시 머리가 맑고 시간은 4시 이후~ 그때부터 각종 잡념들, 대부분 싫은 얼굴, 모습, 광경들이 나를 서서히 괴롭히기 시작한다. 이것이 일요일 새벽에 내가 제일 경계하는 &#8216;유혹의 한 모습&#8217;인걸 누가 모르랴~~ 이럴 때는 무조건 침대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 상책이다. 유혹의 결과는 &#8216;주일 미사 결석&#8217;으로 이어진다&#8217;는 자명한 경험을 어찌 모르랴?</p>
<p><span style="font-size: 14pt;">성탄, 새해를 넘어서</span> 조금 조용해진 성전, 제대 뒤에서 유달리 커다란 정든 십자고상이 여전히 우리를 주시하는 듯하다. 그리고 이렇게 분위기가 조용한 것, 점점 마음이 든다. 일주일에서 나에게 제일 귀중한 순간이 이때라는 확신이 더욱 굳어진다.<br />
1월 1일은 하느님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 대축일, 그리고 이어서 다시 초점은 다시 예수님으로 돌아온 오늘, 공현대축일 미사. 사람이 되신 하느님인 예수님이 인간역사에 첫 출현하는 의미를 가진 것일 거다. 오늘은 예수회 한국 관구장 신부와 함께 하는 미사였는데, 이 관구장 신부님이 비록 머리는 조금 히끗히끗 해도 나머지는 나이보다 젊게  보였다. 강론도 또박또박  주님공현대축일, 성경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br />
<span style="font-size: 14pt;">오늘은 오랜만에</span> S 안토니오 형제부부가 우리 뒤에 앉아서 너무나 등이 따뜻하고, 편하고 반가웠다. 요새 극성으로 번지고 있다는 flu로 며칠을 고생했다고&#8230; (비록 flu shot을 맞았어도).. 요새 flu는 잘못하면 우리 같은 노년들은 사망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어서 나도 조금 조심을 하려고 하는데.. 아마 폐렴(이것이 복병) 의 가능성 때문일 거다.</p>
<p><span style="font-size: 14pt;">AT DUNWOODY</span>, WITH FOOD/MEAL&#8230; 귀가 시, <em>Dunwoody</em>~ 들릴까 말까 했지만 아무래도 새로니네 가족  감기 건강이 조금 궁금해서 잠깐 들렀다. 연숙이 이미 애써서 준비한 homemade 음식은 준비해 왔기에 그것만 살짝 전해준 것인데.. 새로니, 유나가 모두 나아 보였다고&#8230; 아~ 내가 또 잘못했다. 왜 나는 잠깐이라도 문 앞에 가서 얼굴이라도 보여주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em>Ozzie</em>까지 볼 수 있었을 텐데.. 나는 어렵다, 어려워~ 미안하기 짝이 없구나..</p>
<p><span style="font-size: 14pt;">인호형님  카톡 답신</span> 도착~~ 이건우 형님 타계소식도 함께~ 지난 8월부터 소식이 없었던 것을 알고 급히 짧은 안부사연을 보냈는데, 일단, 지금  &#8216;공소 예절 중&#8217;이라는 소식만 왔는데 곧바로 긴 사연의 소식이 왔다. 그 동안 조용했던 이유는 역시 나이 탓인 듯.. 게다가 이건우 형님이 타계했다는 소식도 함께.. 아~ 1965년 초, 그 형님이 인호 형을 가정교사로 소개해 준 것인데.. 어머님 루시여고 동창 &#8216;뚱뚱이&#8217; 아줌마의 장남,  건우 형님, 재무부 고급관리직에서 근무한, 서울고, 서울대 출신 수재 형님들 세대&#8230;<br />
오늘 사연에서 인호형이 코로나 때 무척 심각한 건강문제로 고생하셨다는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나이도 만만치 않은데, 어떻게 그런 건강의 시련기를 넘기셨는지.. 아마도 이 형님의 불굴의 의지, 고집, 도전적인 성향이 그 원동력이 아니었을까?</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190"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2/2026-01-03_213110886-1-1.jpg" alt="" width="650" height="429"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2/2026-01-03_213110886-1-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2/2026-01-03_213110886-1-1-560x370.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span style="font-size: 14pt;">반가운 것, 어제 늦은 밤에</span> 받아본  중앙고 63회 후배 呂박사의 카톡 소식, 그리고 가족 사진을 다시 본다.  <em>San Francisco</em> 에서 온 가족 reunion한 것이라고&#8230; 두 아들과 딸 하나, 그리고 손주들이 3명인가?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자세히 보니 아하~ 홍구 엄마, 홍구, 승구, 그리고 해나~~ 퍼즐을 맞추듯 하니 나머지는 손주들~ 한 사람 훤칠한 젊은 미남자가 누구인지.. 홍구 아들 이라기에는 조금 어색한데.. 얘들이 1980년대 <em>Columbus, Ohio</em>시절 코흘리개들, 1993~4년 경 우리 집에 놀러 왔었다는 것~ 이것이야 말로 세월의 조화, 횡포가 아닐까? 그런대로 얼굴이 생각나는 홍구, 그 아이 때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구나.. 呂 박사는 살이 두둑이 찐 모습, wife도 건강한 자세였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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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주의 어머니 마리아 대축일,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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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Thu, 01 Jan 2026 23:14:59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성당]]></category>
		<category><![CDATA[아틀란타]]></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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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새해 첫 밤잠, &#8216;무사히, 편하게&#8217; 잤구나. 감사합니다. Theraflu, 예방차원에서 먹고 잔 연숙이도 나와 비슷한 경험을 했기를 은근히 기대하지만 글쎄..  2026이라는 숫자가 왜 이리도 불편하고 생소하게만 느껴지는 것일까? 이것은 내가 이 숫자에 익숙할 만큼 미래, 장래에 대한 생각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아닐까? 내일, 내달, 내년.. 왜 나에게는 피하고 싶은 것처럼 보이느냐 말이다. 대신 어제, 지난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151"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2/KakaoTalk_20251231_050747578-1.jpg" alt="" width="650" height="962"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2/KakaoTalk_20251231_050747578-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2/KakaoTalk_20251231_050747578-1-378x560.jpg 378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span style="font-size: 14pt;">새해 첫 밤잠, &#8216;무사히, 편하게&#8217;</span> 잤구나. 감사합니다. Theraflu, 예방차원에서 먹고 잔 연숙이도 나와 비슷한 경험을 했기를 은근히 기대하지만 글쎄..  2026이라는 숫자가 왜 이리도 불편하고 생소하게만 느껴지는 것일까? 이것은 내가 이 숫자에 익숙할 만큼 미래, 장래에 대한 생각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아닐까? 내일, 내달, 내년.. 왜 나에게는 피하고 싶은 것처럼 보이느냐 말이다. 대신 어제, 지난 달, 지난 1월, 지난 해에의 일들은 사진을 보듯이 익숙하고 편안하니.. 이것 조금 고쳐야 할 괴벽은 아닐까? 남들은 어떻게 사는지 정말 궁금한데, 나처럼 극단적이지는 않을 거다. 올해는 조금 나도 노력을 해보고 싶기도..</p>
<p>10시 반 순교자 성당 &#8216;의무 대축일&#8217; 미사, &#8216;천주의 모후 마리아 대축일&#8217;, 이번에도 유혹이 없을 리가 있는가? 하지만 그 유혹을 이기고 우리는 나아가게 된 것, 무조건 감사를 드린다. 작년에도 갔고, 재작년에는 못 갔던 것 그때 2023년 12월의 &#8216;고난의 행군&#8217; 탓으로 보이는데&#8230; 그래도 점점 고난이라는 단어가 줄어드는 추세이어서 정말 다행이 아닐지&#8230; 하지만 조금 숙제로 남는 것은 우리의 또 다른 본당 Holy Family 아침미사, 나는 노력해서 가고 싶은데 역시 아침 잠의 문제인가, 연숙이 의외로 &#8216;가는 것&#8217;에 소극적으로 보이니, 솔직히 놀라기도 했지만 건강상의 문제라고 믿는다. 이제 그곳은 나에게 &#8216;그리운 곳&#8217;의 하나로 전설적으로 남게 되었다.</p>
<p>최근 YMCA 에서 했던 운동 중에서 새로 &#8216;건드려 본 machine&#8217; , 허리 운동 (rotating waist), 그것이 원인이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조금씩 허리가 아파오더니 오늘 아침부터는 본격적으로 아프기 시작, 결국은 또 예전에 그 &#8216;고통의 시간&#8217;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필요한 운전은 할 수 있으니&#8230;</p>
<p>아~ 성모 마리아여, 당신을 위한 미사, 그것도 정월 초하루에 가게 되었습니다!<br />
작년의 경험을 되살려 10시 반 미사에 9시 15분에 집을 출발했던 것, 조금 이른 것이었지만 안전하게 &#8216;senior parking lot&#8217;에 안착할 수 있었다. 오늘은 애 그렇게 마음이 안정이 되지를 않았는지.. 그것은 성전에 들어가기 전까지였고, 일단 제단 뒤의 십자고상 앞에 앉으면 기적과도 같이 순식간에 마음이 안정이 되니.. 얼마나 다행인지&#8230;거의 45분 이상 기다린 미사지만 나에게는 이제 이렇게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 귀중한 때가 되었다. 작년보다 더 많은 교우들로 가득한 성전, 미사, 강론 모두 기대한 이상으로 좋았고&#8230; 결국 나는 미사 자체에 몰입을 하는 것이다. 그것이 제일 중요한 point가 아닐까?</p>
<p>오늘 성당 미사 후 친교실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는:<br />
앞자리 고정석의 C베로니카 부부 (언제나 영원히 변함없는 모습), 뒷자리에 EJ 형제부부, 앞자리에 S헬레나 자매, 친교실 점심떡국 식사 때: 이DC 선배님, 이WS 형제, 이JG 형제 부부, 프카 자매 (놀라운 total 교통사고 소식), 예랑씨 부부, 박스테파노 부부 (악수까지.. 헉~~), 김HS 형제, 조BH 형제&#8230; 이들을 가까이서 보니 예전 지나간 일들이 알알이 추억으로 변함은 느낀다. 또 누가 있었나, 정말 망각의 속도가 이렇게 빠르니~</p>
<p>&#8216;성탄 8일 축제&#8217; 는 오늘로 끝났지만 &#8216;성탄 12일&#8217;은 며칠이 더 남았구나. 그래, 성탄, 예수님의 탄생을 나름대로 축하하는 의미에서 holiday, Christmas movie를 계속 본다. 이것도 이제는 나에게는 즐거움이 되었으니까&#8230; 하지만 근래 harvest한 video들은 전에 &#8216;사고로 사라진 것&#8217;들에 비하면 재미가 덜 하다고 할지&#8230; 이것도 자꾸 보면 달라질지도 모르지만&#8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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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남은 것, 주일 아침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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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Mon, 17 Nov 2025 00:19:12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성당]]></category>
		<category><![CDATA[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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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오늘 일요일, 주일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미사의 은총인가, 일요일의 잔광인가.. 상관없다. 조성재 요셉 &#8216;보좌신부님&#8217;이 아닌, 부주임 &#8216;젊은 미남&#8217;신부님 집전, 몇 주 만인가? 정말 반갑구나. 강론도 경력에 비해서 우등생 수준, 오늘은 이 신부님의 유머감각까지 목격, 앞으로 이 젊은 사제는 계속해서 우리에게 일요일, 주일  미사로 이끄는데 큰 도움일 될 것 같구나. 이제 우리에게 마지막 남은 &#8216;공동체&#8217; 사회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오늘 일요일, 주일도</span>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미사의 은총인가, 일요일의 잔광인가.. 상관없다. 조성재 요셉 &#8216;보좌신부님&#8217;이 아닌, 부주임 &#8216;젊은 미남&#8217;신부님 집전, 몇 주 만인가? 정말 반갑구나. 강론도 경력에 비해서 우등생 수준, 오늘은 이 신부님의 유머감각까지 목격, 앞으로 이 젊은 사제는 계속해서 우리에게 일요일, 주일  미사로 이끄는데 큰 도움일 될 것 같구나. 이제 우리에게 마지막 남은 &#8216;공동체&#8217; 사회 생활은 바로 이 도라빌 순교자 성당 주일미사가 전부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 조금은 우울해지는데&#8230;</p>
<p>성당시설 유지를 돕는 망치회, 이것도 과외활동인가, 자체경비 조달 차원의 봉사로 파는 김밥을 사가지고 와서 아침을 그런대로 맛있게 먹었다. 오늘 김밥은 평소보다 훨씬 맛이 있었다. 그리고 이런 봉사를 묵묵히 계속 하는 망치회, 이 형제님들에게 감사하고 싶은 심정이 든다. 내가 그들과 비슷한 나이였으면 나도 함께 활동을 하고 싶었을 듯&#8230; 하지만 우리 나이는 &#8216;힘들단다&#8217;. 나이가 건강과 반드시 정비례하는 것입니까? 이것 나이 차별이 아닙니까? 주임 신부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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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LISS, BLISS &#038; BLISS&#82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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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Sun, 12 Oct 2025 23:09:43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가족]]></category>
		<category><![CDATA[성당]]></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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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큰 사고 없이 주일미사를 갈 수는 있었지만, 그것이 보통 때의 경험과 조금 다른 것이 되었으니~  놀랄 것도 없지만 은근히 화가 나는 것은 사실이다. 일요일 깜깜한 새벽 제일 한가할 freeway였지만, 그곳으로 &#8216;들어갈 수&#8217;가 없었으니.. 어제 한번 &#8216;당한 것&#8217;이었는데 설마 오늘도? 또 I-285 ramp에 police car가 막고 서있는 것~ 이것이 과연 사실인지 의심스럽지만 사실이었고 결국 어제와 똑같은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큰 사고 없이</span> 주일미사를 갈 수는 있었지만, 그것이 보통 때의 경험과 조금 다른 것이 되었으니~  놀랄 것도 없지만 은근히 화가 나는 것은 사실이다.<br />
일요일 깜깜한 새벽 제일 한가할 freeway였지만, 그곳으로 &#8216;들어갈 수&#8217;가 없었으니.. 어제 한번 &#8216;당한 것&#8217;이었는데 설마 오늘도? 또 I-285 ramp에 police car가 막고 서있는 것~ 이것이 과연 사실인지 의심스럽지만 사실이었고 결국 어제와 똑같은 사태를 마주하며 결국 성당에 평소보다 15분 늦게 도착~ 가보니 우리 자리는 안전했지만 이미 묵주기도는 거의 마지막 단계로 끝나가고.. 이번에 phone map에 대한 믿음에 큰 상처를 받게 되고~ 어떻게 그렇게 &#8216;major freeway block 사실이 그곳에 없었는지 아직도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p>
<p><span style="font-size: 14pt;">그래도 조성재 요셉</span> 부주임 신부님의 미사 집전은 &#8216;아직도&#8217; 편하고 좋았다. 심지어 앞으로 이 젊은 미남 사제와 개인적인 관계를 만들면 어떨지 하는 &#8216;대담한&#8217; 생각까지 하게 되었으니.. 이것으로 내가 순교자 성당과 더 멀어지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가느다란 희망도 생기니.. 이것이 주일미사의 은총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특히 퇴장 시 일부러 웃으며 목례를 하는 것으로 또 일주일 삶의 에너지를 얻는다는 것을 재확인 하는데&#8230; 감사합니다.</p>
<p><span style="font-size: 14pt;">미사 직후</span> 어제부터 우리의 주 관심사가 되었던 그곳 <em>MegaMart</em>로 질주를 하고 달려 갔는데, 아~ 감사합니다. 예상대로 그곳에 car remote key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으니! 이것으로 연숙의 안심하며 환호하는 얼굴까지 보는 주일 이른 아침, 이것이야말로 감사합니다, <em>St. Anthony</em>~ 가 아닌가? 크게 걱정은 안 했지만 그래도 조바심이 났던 것은 사실이었으니까~ <br />
문제는 앞으로 이런 &#8216;귀찮은 사건&#8217;의 재발을 막는 것인데,  나 자신도 마찬가지니까.. 어떻게 그 design 상에 문제가 있는 key/remote 조금 더 안전하게 만들 수 있을지.. 생각을 하고 싶을 정도다.</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096"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2/2025-10-12-10.35.03-1.jpg" alt="" width="560" height="315" /></p>
<p><span style="font-size: 14pt;">오늘 아침 식사</span>, 지난 몇 주일은 새로니 집에서 해결을 했지만 오늘은 빨리 집에 오고 싶었다. &#8216;기적적&#8217;으로 되찾은 car remote와 함께 <em>MegaMart</em> 의 &#8216;으리으리&#8217;한 bakery에서 사온 &#8216;쌀로 만든&#8217; 각종 빵으로 정말 행복한 일요일 아침 식사를 하게 되었으니~ 이런 순간들, 일부러 만들며 살 수는 없을까?</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097"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2/2025-10-12-12.47.32-1.jpg" alt="" width="560" height="315" /></p>
<p><span style="font-size: 14pt;">이것, foam spray</span>, <em>Great Stuff</em>.. 3개나 order한 것이 도착했다. 이제 그 동안 머릿속에서 그리던 우리 집 각종 &#8216;air leak&#8217;문제, 그리고 rotten wood들에 본격적으로 정성을 기울일 때가 찾아온 건가? 사실은 아직도 이 &#8216;만지기 어려운&#8217; 이상한 물체가 가까이 느껴지는 것은 아니어도 이번에는 더 이상 미룰 수, 피할 수가 없구나&#8230;</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095"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2/2025-10-12-14.48.14-1.jpg" alt="" width="560" height="315" /></p>
<p><span style="font-size: 14pt;">&#8216;수육 봇쌈&#8217; 이라는</span> 이것, 오늘 점심에 등장했다. 별로 큰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다시 먹어보니 정말 입맛이 되살아나는 듯한 것.. 누구 말대로 <em>processed</em> meat가 아닌 meat를 배추, 굴양념 들과 함께 먹는 것은 오랜만이어서 정말 행복한 일요일 오후가 되었다.</p>
<p><span style="font-size: 14pt;">BLISS, BLISS, BLISS~~</span> 오늘의 오후가 내가 제일 그리던, 바라던 바로 그 &#8216;주일 성당 미사 이후의 오후&#8217;의 순간 순간들이 되었는데, 이런 때, 이런 편안 함을 내가 일부러 만들 수는 없는 것일까? 그렇다고 일부러 매일 매일을 주일 미사 이후의 상황으로 만들 수는 없지 않은데, 그렇다면 어떻게, 무슨 방법이 없을까? 그것이 내가 나머지 생을 사는 이상적인 방법일지도 모르는데~ 현재 내가 못하며 사는 것은 무엇이고 어떤 것을 하며 살아야 하는가? 정말 모르겠다, 자신이 없다. 왜 이렇게 모든 것들이 답답하게 느껴진단 말인가?</p>
<p>어제에 이어서 pop project가 된 VirtualBox의 쪼잔한 문제와 씨름을 하며 시간을 &#8216;허비&#8217;한 것인가? 그래도 단 시간에 많은 새로운 작은 사실들을 알아가는 것, 그것의 매력은 어찌할 수가 없는데, 과연 이것이 나의 현재 삶을 조금이라도 보람되게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인가? 이제 small hardware에서 완전히 멀어지기는 했지만 이런 soft tool들은 언제라도 &#8216;즐길 수&#8217; 있는 것이 아닌가? 두뇌에도 좋은 활력소가 될 것이고&#8230;</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094"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2/2025-10-12-1-BeFunky-collage.jpg" alt="" width="650" height="470"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2/2025-10-12-1-BeFunky-collage.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2/2025-10-12-1-BeFunky-collage-560x40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span style="font-size: 14pt;">BLISS AMONG BLISS</span>~ 3 Grand Kids&#8217; growing FAST!<br />
두 녀석들 <em>Ronan</em>, <em>Knox</em>는 자기들 친가 farm에서, 그리고 손녀 딸 유나는 <em>Dunwoody</em> home 에서 무럭 무럭~~</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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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라빌 순교자 성당 &#8216;본당의 날&#82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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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Mon, 22 Sep 2025 00:03:30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성당]]></category>
		<category><![CDATA[아틀란타]]></category>
		<category><![CDATA[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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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제시간에 일어났다, 감사, 감사, 여하튼 나의 &#8216;이만갑: 유난히 크고 높이 보이는 십자고상에 매달리신 우리 예수님, 이제 만나러, 보러 갑니다&#8217;~ ~  어두움을 헤치며~ 밝아오는 동녘을 향한 I-285 질주를 하며~~ 그곳으로 그곳으로&#8230;  오늘은 유별난 꿈이나 생각의 유혹이 없었기에 조금 미사 참례가 수월한 것인가. 감사합니다&#8230; 아~ 도라빌, 도라빌.. 아틀란타 한인 이민역사가 시작된 곳 (1970년대 초).. 비록 지금은 대부분의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제시간에 일어났다, 감사, 감사</span>, 여하튼 나의 &#8216;이만갑: 유난히 크고 높이 보이는 십자고상에 매달리신 우리 예수님, 이제 만나러, 보러 갑니다&#8217;~ ~  어두움을 헤치며~ 밝아오는 동녘을 향한 I-285 질주를 하며~~ 그곳으로 그곳으로&#8230;  오늘은 유별난 꿈이나 생각의 유혹이 없었기에 조금 미사 참례가 수월한 것인가. 감사합니다&#8230;</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084"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2/2025-09-21-kmccga-1-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2/2025-09-21-kmccga-1-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2/2025-09-21-kmccga-1-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span style="font-size: 14pt;">아~ 도라빌, 도라빌..</span> 아틀란타 한인 이민역사가 시작된 곳 (1970년대 초).. 비록 지금은 대부분의 한인주류들은 Hispanic들에 밀려서 북쪽 교외로 올라갔지만 그래도 이곳은 이민의 역사가 시작된 것으로 아직도 분명한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고 이곳에 &#8216;버티고&#8217; 있는 &#8216;우리 순교자 성당&#8217;의 역할도 상당한 무게를 주고 있다. 이민 초기의 &#8216;원로 교우&#8217;들의 노력으로 거의 cathedral급의 이런 멋진 본당을 갖고 사는 것, 이것은 한마디로 은총이 아닐지.. 그래서 본당의 날은 더욱 더 뜻 깊고 빛나는 것 아닐까? &#8216;현대판 경제력&#8217;을 가진 주류는 썰물처럼 빠져나갔어도 남은 &#8216;역사적 주류&#8217;는 아직도 건재하니, 내가 살아있는 한 문제가 없다.</p>
<p>이날은 본당의 날,  주류가 주축이 된 축제가 있는 날이지만 이 성당의 현재 주류는 지난 10여 년 동안 거의 세대교체가 &#8216;강행&#8217;되고 있는 듯 보여서 솔직히 우리들은 &#8216;밀려나는&#8217; 느낌을 가끔 착각적으로나마 느끼는 것. 제발 착각이기를 바라는데, 과연 어떨지&#8230;</p>
<p>오늘도 지난 주일에 이어서 신임 &#8216;좋은 인상&#8217; 부주임 조성재 요한 신부님 집전, 집전의 모습이나 강론 등 하나도 &#8216;하자&#8217;가 없다. 이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의외적, 놀랄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 최상의 결과가 아니겠는가? 특히 파견 강복 직후 퇴장 시 환하게 미소를 지으시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도 좋았다. 이것으로 일주일 치 삶의  에너지를 얻는 기분까지.. 아!~ 주일미사의 무게를 다시 느낀다.</p>
<p>떠나며 차를 타려는데 누가 &#8216;이형!&#8217; 하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 아~ Y요셉 형제가 환하게 웃으며 다가온다. 이제는 나도 그 못지 않게 반갑기만 한데, 오늘은 얼마 전 우연히 백 형제를 만났다는 이야기, 그때 우리가 정기적으로 만난다는 것도 알았다고 한다. 언제 셋이 모여서 소주라도 나누자는 그의 말이 그렇게 반갑고 고마울 수가 없었다. 그래, 비록 등대회는 물 건너 갔어도 이 형제님은 그것과 상관이 없지 않은가? 본래 나답지 않게 한번 이 남자들과 따로 만나는 상상까지 하는데.. 이것이 상상인지 생각인지 나도 잘 모른다. 내가 예전보다 시간적으로 덜 바쁘고 더 외로움을 느낀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에 한번 &#8216;생각 실험&#8217;을 해볼 수도 있지 않겠는가?</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083"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2/2025-09-21-h-mart-1-1.jpg" alt="" width="650" height="366" srcset="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2/2025-09-21-h-mart-1-1.jpg 650w, 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2/2025-09-21-h-mart-1-1-560x315.jpg 560w" sizes="auto, (max-width: 650px) 100vw, 650px" /></p>
<p><span style="font-size: 14pt;">성당 아침 미사 직후의</span>  이 시간에 개장을 하는 도라빌 <em>H-Mart</em>, 이제는 습관적인 shopping이 되었다. 어찌 보면 이곳은 우리에게 너무나 편리한 곳이 되었다. 이곳이 없었으면 어디서 이렇게 &#8216;초 현대판 supermarket&#8217;을 찾을 수 있겠는가? 그것도 대한민국의 뛰는 듯한 위상에 걸맞은 upscale 한 곳으로&#8230; 세월에 따른 노화는 싫지만 이런 다른 고향의 &#8216;발전&#8217;은 자랑스럽고 기다리며 살았던 보람도 있지 않겠는가? 이것도 &#8216;오래 살고 볼 거다&#8217;의 한 이유가 될 수 있지 않을까?</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085"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2/2025-09-21-12.21.12-1.jpg" alt="" width="560" height="315" /></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086"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2/2025-09-21-12.21.21-1.jpg" alt="" width="560" height="315" /></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26087" src="https://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26/02/2025-09-21-12.21.33-1.jpg" alt="" width="560" height="315" /></p>
<p><span style="font-size: 14pt;">생긴 것은 어제 산 것처럼</span> 멀쩡하지만 &#8216;심장&#8217;이 멈춘 것은 어쩔 도리가 없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살펴본다. 이것을 버려야 한다는 것, 어려운 결론이다. 예전에는 고치는 것이 사는 것보다 경제적이었지만, 심장 격인 prime motor를 고칠 수 없다는 사실 하나로 모든 것은 끝났다. 이런 기회에 조금 더 최신, 아니 근래의 것으로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겠는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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