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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 &#8211; Serony&#039;s Friend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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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oo-dolph &#038; Christmas gir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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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Sat, 05 Nov 2011 21:39:51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가족]]></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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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얼마 전에 작은 딸, 나라니가 email로 사진을 보내왔다. 제목은 Roo-dolph the Black-nosed Kitten 이었다. 사연은 간단히: &#160; We&#8217;re ready for Christmas!!!!! Sometimes I wonder why she loves me. hahahaha &#160; 이 정도면 나라니가 얼마나 &#8216;싱거운&#8217; 가를 알 수 있었고, 한참을 웃었다. 이것이 바로 싱거운 것이 아니던가? 원래는 나라니의 언니인 새로니가 싱거운 말과 짓을 잘해서 어릴 때부터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얼마 전에 작은 딸, 나라니가 email로 사진을 보내왔다. 제목은 <strong><em>Roo-dolph the Black-nosed Kitten</em></strong> 이었다. 사연은 간단히:</p>
<p>&nbsp;</p>
<blockquote>
<p><em>We&#8217;re ready for Christmas!!!!!</em></p>
<p><em>Sometimes I wonder why she loves me. hahahaha</em></p>
</blockquote>
<p>&nbsp;</p>
<p>이 정도면 나라니가 얼마나 &#8216;싱거운&#8217; 가를 알 수 있었고, 한참을 웃었다. 이것이 바로 싱거운 것이 아니던가? 원래는 나라니의 언니인 새로니가 싱거운 말과 짓을 잘해서 어릴 때부터 &#8216;<strong>싱순이</strong>&#8216; 라고 놀렸는데, 요새는 작은 애가 이렇게 더 웃긴다.</p>
<p>&nbsp;</p>
<p>나라니는 어릴 때부터 <strong><em>Christmas girl</em></strong>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크리스마스 씨즌을 일년 내내 기다리고 좋아했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은 수그러진 줄 알았는데, 이 사진을 보니 아닌가 보다. 벌써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려고 하니까. 여기의 고양이의 원래 이름이 <strong><em>Roo</em></strong>(루)라서 루돌프 사슴을 생각해서 <strong><em>Roo-dolph</em></strong>라고 한 것이다. 어찌나 그 고양이를 좋아하는지 모른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의지하고, 사랑하는 것이 이런 pet들인데, 사람보다 더 믿고 의지하는 것 같아서 어떨 때는 조금 우려도 될 정도다. 우리도 현재 개와 고양이 둘 다 데리고 사는데 일단 정이 들면 사람과 다를 바가 없음을 깨닫게 되었고, 어떨 때는 못되고 믿을 수 없는 사람보다 낫다는 생각도 들 때가 있어서 나 자신도 놀라곤 한다. 이것이 고독할 수도 있는 이 시대에 같이 사는 애완용 동물의 역할인지도 모른다.</p>
<p>&nbsp;</p>
<div style="float: left; width: 50%;">
<figure id="attachment_2909"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2909" style="width: 250px" class="wp-caption alignleft"><a href="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11/11/IMG_3656-1.jpg"><img fetchpriority="high" decoding="async" class="size-full wp-image-2909" title="IMG_3656-1"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11/11/IMG_3656-1.jpg" alt="Vonnie's Roo-dolph 2, 2011" width="250" height="347" /></a><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2909" class="wp-caption-text">Vonnie&#39;s Roo-dolph 2, 2011</figcaption></figure></div>
<div style="float: right; width: 50%;">
<figure id="attachment_2908" aria-describedby="caption-attachment-2908" style="width: 250px" class="wp-caption alignright"><a href="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11/11/IMG_3649-1.jpg"><img decoding="async" class="size-full wp-image-2908" title="IMG_3649-1" src="http://serony.com/ken/wp-content/uploads/2011/11/IMG_3649-1.jpg" alt="Vonnie's Roo-dolph, 2011" width="250" height="347" /></a><figcaption id="caption-attachment-2908" class="wp-caption-text">Vonnie&#39;s Roo-dolph, 2011</figcaption></figure></div>
<p>&nbsp;</p>
<p>&nbsp;</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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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tlanta&#8217;s White Christma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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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Thu, 23 Dec 2010 22:31:19 +0000</pubDate>
				<category><![CDATA[Daybook]]></category>
		<category><![CDATA[Atlanta]]></category>
		<category><![CDATA[날씨]]></category>
		<category><![CDATA[아틀란타]]></category>
		<category><![CDATA[크리스마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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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미국 west coast를 연일 강타하던 저기압이 서서히 이쪽으로 밀려오고 있더니, 드디어 1993년 이후 처음으로 white Christmas의 가능성이 점점 확실히 지고 있다. 이것 자체만도 이곳에서는 큰 뉴스에 속한다. 그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정말 &#8216;어려운&#8217; 것이기 때문이다. 가족적인 휴일인 성탄절이라서 교통문제는 큰 문제가 되지를 않을 것이다. 대개가 집안에서 눈을 즐기니까 사실 더 기분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그날 저녁에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미국 west coast를 연일 강타하던 저기압</span>이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서서히 이쪽으로 밀려오고 있더니</span>, 드디어 1993년 이후 처음으로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white Christmas의 가능성</span>이 점점 확실히 지고 있다. 이것 자체만도 이곳에서는 큰 뉴스에 속한다. 그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정말 &#8216;어려운&#8217; 것이기 때문이다. 가족적인 휴일인 성탄절이라서 교통문제는 큰 문제가 되지를 않을 것이다. 대개가 집안에서 눈을 즐기니까 사실 더 기분이 좋을 것이다.</p>
<p>하지만 그날 저녁에 차로 drive를 한다면 문제가 전혀 달라진다. 눈에 전혀 대비가 되어있지 않은 이 도시는 거의 속수무책으로 하늘만 보며 시간이 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이제까지의 &#8216;대책&#8217;이었다. 그 만큼 통계적으로 눈의 확률이 낮다는 뜻일 것이다. 우리 집의 경우에는, 사실 그날 저녁에 가깝게 지내는 친지, 진희네 집, 의 저녁 초대를 받아놓고 있는 상태라서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궁리 중이다 일기예보가 맞는다면 아마도 집으로 돌아올 때쯤 drive하는데 문제가 있을 듯 하다. 그 집이 워낙 고래등같이 크니까, 비상시에는 거기서 잘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성탄절을 집밖에서 자는 것이 아주 꺼려진다. 또한 다음날은 일요일, 성당 미사를 가야 하지 않을까?</p>
<p>&nbsp;</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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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arols, Cards &#038; Christmas pas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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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Ken]]></dc:creator>
		<pubDate>Fri, 17 Dec 2010 13:44:38 +0000</pubDate>
				<category><![CDATA[Memoir]]></category>
		<category><![CDATA[Holidays]]></category>
		<category><![CDATA[추억]]></category>
		<category><![CDATA[크리스마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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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지금 이맘때에 크리스마스 캐롤이 절정을 이룬다. 듣기에도 제일 편안하고 추억까지 곁들이면 더욱 따뜻하게도 느껴진다. 캐롤의 추억에 대해서는 역시 고국에서 맞았던 중 고교 시절의 순진했던 크리스마스 때로 거슬러 올라갈 수 밖에 없다. 나는 그 당시 교회나 성당에 다니지를 않았고 집에서도 전혀 신앙적인 환경을 주지 못해서, 그저 성탄절은 유럽이나 미국 것이라는 인상 밖에는 없었다. 하지만 그런 환경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4pt;">지금 이맘때에 크리스마스 캐롤이</span> 절정을 이룬다. 듣기에도 제일 편안하고 추억까지 곁들이면 더욱 따뜻하게도 느껴진다. 캐롤의 추억에 대해서는 역시 고국에서 맞았던 중 고교 시절의 순진했던 크리스마스 때로 거슬러 올라갈 수 밖에 없다. 나는 그 당시 교회나 성당에 다니지를 않았고 집에서도 전혀 신앙적인 환경을 주지 못해서, 그저 성탄절은 유럽이나 미국 것이라는 인상 밖에는 없었다. 하지만 그런 환경 속에서도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국민학교 시절에는 성탄절에 대한 따뜻한 추억</span>이 있었다. 그것은 크리스마스 카드에 관한 것이다.</p>
<p>그것은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크리스마스 카드를 그리는 것</span>, 바로 그것이 그렇게 좋았다. 그 당시 고국의 품질 좋은 인쇄산업은 거의 제로에 가까웠으므로 주로 주한 미8군에서 흘러나온, 이미 사용된 카드를 잘라서 다시 우리의 카드로 만들곤 했다. 그런 것을 아예 가게에서 팔았던 것이다. 우리들은 그걸 &#8216;재생&#8217;이라고 불렀다. 지금 생각에 이것도 일본사람들이 먼저 시작을 해서 그곳에서 &#8216;재생&#8217;이라는 이름을 썼을 것이다. 우리 같은 국민학생들은 그 &#8216;진짜 재생&#8217; 카드의 그림을 보고 비슷하게 그리곤 했는데,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성탄 무렵이 되면 누나와 누나친구들 까지 한 방에 모여서 같이 그리곤 했다</span>. 그 이후로는 내내 그때의 기억이 너무도 아름답게 남아서 지금 까지도 그때의 추억을 즐기곤 한다.</p>
<p>그 당시에는 캐롤은 거의 들을 기회가 없었다. 그것을 들으려면 &#8216;전축&#8217;이란 것이 있어야 하는데.. 그 당시 경제사정이 그것은 대부분에게 무리였다. 군사혁명(1961년) 후에 조금씩 전축이 보급되면서 레코드 &#8216;판&#8217; (거의 다 LP)이 대량으로 복사되어서 팔리기 시작했는데 그때 본격적으로 외국의 캐롤이 퍼지기 시작했다.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그때 내가 처음 산 것이 Pat Boone의 Christmas album</span>이었고 그것이 아주 뚜렷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다. YouTube를 보니 그때의 앨범을 찾을 수는 없었지만 몇 곡만은 다른 앨범에서 찾을 수 있었다. 그때가 1964년 (중앙고 2년 때) 경이었는데,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성탄 전야에 보통 밤 12시부터 4시까지 있었던 통행금지가 해제 되었고</span>.. 고요한 밤이 완전히 &#8216;시끄러운 밤&#8217; 으로 변해버렸는데, 재미있던 사실은 이런 비슷한 현상이 일본 도쿄에서도 있었다는 것이다. 왜 그랬을까.. 생각을 한다. 그들은 사실 우리 같은 통금해제 같은 해방감도 없었을 것인데..그날 후 언론에서도 모두 반성을 하는 논설을 폈다. 성탄의 본고장에서는 그날이 제일 조용한 날이라는데.. 어찌 이곳은 이렇게 시끄러우냐 하는 논조였다. 물론 이런 추억은 종교적인 것에 대한 것이 아니고 &#8216;세속적&#8217;인 성탄에 관한 것이다.</p>
<p><span style="font-size: 14pt;">대학시절에는 외국의 캐롤이 많이</span> 정착이 되기 시작했고, 우리 또래의 젊은 가수들이 편곡을 해서 토착화하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 제일 추억에 남는 것이 <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송창식, 윤형주 Vocal Duo <em>Twin Folio</em>가 불렀던 <em>Silver Bells</em>라는 곡</span>, 이것이 그들의 목소리에 가장 잘 맞았던 곡이었다. 그 후에 미국에 와서는 본고장, 본토박이 캐롤을 듣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본격적인 &#8216;찬송가&#8217; 스타일의 classic carol들을 듣게 되었다. 그 이후 매년 이맘때면 거의 같은 것들을 반복적으로 듣게 되었다. 1979년 성탄을 고국에서 결혼을 앞두고 맞게 되었는데 그때에 거의 우연히 세종로 네거리, 교육회관 옆의 어떤 서점에서 <em>Paul Mauriat</em> (폴 모리 악단)의 1967년 크리스마스 앨범 카세트 tape을 사게 되었다. 어찌나 편곡과 연주를 감미롭게 잘 했던지.. 그 중에서도 White Christmas와 <em>Trois anges sont venus ce soir</em>.는 &#8220;편곡,연주의 진수&#8221;를 보여주는 것들이었다. 이 앨범은 그 이후로 우리 집의 classic Christmas favorite 로 남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아마도 1990년대 중반 쯤이었을까.. 출퇴근을 하면서 나는 주로 PBS 를 듣는데, 거기에서 <em>The Roche</em>라는 여성그룹의 carol CD가 소개 되었다. 세 자매인 듯 한데.. 모든 classic carol들을 정말 신선하게 arrange를 하고 티없이 깨끗한 화음으로 불렀다. 어렸던 우리 아이들도 듣기에 좋았던 모양으로 이것도 역시 family favorite가 되었다.</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frame title="YouTube video player" src="https://www.youtube.com/embed/JNbEXZuVmKs" width="540" height="308"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iframe> </p>
<p style="text-align: center;">The Roches &#8211; Star of Wonder</p>
<p>&nbsp;</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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