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litics Is Local — Thomas Phillip “Tip” O’Neill, Jr.
오래 전에, 그러니까 1970~1980년대에 미국 연방하원(House of Representatives, or just House) 국회의장 (Speaker of the House)을 했던 사람의 경험에서 나온 명언이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 같지만 가끔 잊고 살 때가 많다. 이 명언을 거역하는 추세가 인터넷으로 더 가속화 되는 networked, wired, globalization trend가 아닌가..local becomes global, global becomes local.. 어느 것이 사실인가? 거의 모든 것들이 ubiquitous Internet때문에 virtual & remote 한 것들 투성이로 많이도 변해 버렸고 급속도로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 Internet speed가 점점 빨라 짐에 따라서 이러한 virtual & remote한 것들이 사실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느껴질 날도 그렇게 멀지 않은 듯 하다. 심지어, remote medical diagnoses & treatment까지 거론이 된다. 2008년의 미국 대선을 보면 위의 Tip O’Neill의 명언이 얼마나 많이 의미를 상실 했는가 알 수 있다. 최소한 겉으로 보기에 그렇다. 전국적, 그러니까 non-local적인, 인 빠른 속도로 생겨난 massive Obama grass-roots support groups 의 형성은 global적인 network structure 없이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니까 McCain camp는 그 사실의 중요성을 조금 덜 인식 했을 것이다.
하지만 생각을 한다. 아무리 internet으로 news같은 것을 보고 Skype phone으로 이야기를 해도 그것은 본 것과 들은 것에 불과하다. 그래서 그것들은 virtual한 것들이다. 아무리 virtual reality가 reality 가 된다 해도 인간이란 동물은 face-to-face contact으로 사회적 활동이 됨을 가끔 간과할 때가 있다. 가장 뚜렷한 예 중에 이런 것도 있다. Digital Economy craze가 한창일 때, auto dealerships이 가장 위험한 business로 지목이 되었다. 간단히 말해서 모든 car sales를 오로지 website에서 하겠다는 ‘숭고’한 희망이었다. 결과는 어떠한가.. 물론 제로는 아니지만 거의 제로에 가까운 결과였다. 그만큼 시간이 걸린다는 뜻일 것이다.
그런 저런 것들을 생각하며 이제까지 잊고 살던 나의 locale을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거의 local interest 를 잊고 살았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global reach가 keystroke away인데 구태여 내가 있는 곳을 찾는 게 조금 마음에 들지를 않았다. 그것이 위와 같은 생각을 하면서 눈을 가까운 곳으로 돌려보니.. 이게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음을 실감하게 되었다.
나의 peers들이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어디에 숨어있는가? 나의 peers라고 하면 나이도 비슷하고 관심도 비슷한 그런 사람들일 것이다. 문제는 아직도 그들의 대부분이(만약에 있다면) 아직도 digital communication에 생소하거나 이것을 잊고 살거나.. 그런 것들이 아닐까? 제일 걸림돌이 write in keyboard가 아닐까 한다. 아직도 불편한 것이다. 젊은 아이들이 mobile phone으로 texting하는 수준은 멀었다고 하더라도 desktop pc에서 keyboard 를 생각대로 쓰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지 않을지도 모른다. 현재의 technology로는 keyboarding이 가장 걸림돌이 되는 길목이다.
그래도 생각한다. 이곳에 그런대로 많은 young Old (young Senior, 50~60) Korean speaking people들이 있을 것 같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virtual socialize를 하면 어떨까? 그러면 local interest를 서로 나눌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이 blog을 보게 된다면.. 그리고 keyboarding에 큰 문제가 없다면?
안녕하세요? 저는 Michigan에 사는 한창희라고 합니다.
우연히 이 사이트에 들어와서 올려놓으신 글들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지내셨던 지난 세월을 좋은 추억과 사진으로 함께 정리하신 노력과 정성에 놀라왔구요, 제 나이(40)는 적지만 저 나름대로 예전 생각을 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올리신 글들을 읽다가 눈에 익은 이름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박창희 그리고 채영세.
두분 다 제 아버님 산악회 후배분들이시구요.
특히 채영세아저씨는 제게는 작은아버님같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선 반가운 마음에 이렇게 짧게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여름철에 건강 유의하시고 나중에 또 놀러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과거가 미래보다 더 길어지면서 한층 더 회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채영세씨를 아신다니 너무나 반갑군요.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그것도 궁금해 집니다. 가끔 오셔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이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