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term Election, 아~ 아깝다~ 비록 최악의 scenario에서 벗어난 것에는 감사하는 심정 뿐이지만 이곳 Georgia의 결과가 조금 아까울 뿐이다. 결국 US senator는 50% 득표가 실패해서 12월 초 runoff로 가는 모양이다. 일반적 느낌에 Donald 개XX의 악영향이 조금 수그러든 듯한 것이 제일 반가울 뿐이다. 그것이 사실이 되면 오히려 잘되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도 US senate는 현재의 위치를 고수해야 할 터인데… 나머지는 크게 관심을 안 두기로 했다. 한마디로 개XX 진영이 압승하리라는 언론의 예측은 또 빗나간 것이니… 왜 그럴까? 이번에도 나는 직접 NYT로 가는 것을 피하고 오히려 ‘조중동’에서 조심스럽게 엿보고 있는데, 나의 심장건강에 좋다는 허울좋은 넋두리를 하며… 참, 나도 못 말릴 인간, 겁쟁이는 아닌지? 이럴 때 고국 중앙동창 이재영의 침착한 모습을 상상해본다. 그 동창친구는 아주fair & cool head로 느껴지니까…
Vindication, vindication! 그래, 나의 판단, 재영이의 판단은 건전하고 올바른 것으로 보인다. 다시 읽어본 조선일보의 기사를 ‘훔쳐보며’ 느낀 것이다. 미 국민의 저력, 힘, 판단은 그렇게 쉽게 망가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몸소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성모님!
결국은 NYT 의 거의 전부를 읽게 되었다. 약간 안심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문제는 어떤 것이 잘 된 것이고 실망스러운 것인가 하는 것이다. 나의 입장을 나도 잘 모르는 때가 있다. 그렇다, 나의 최대의 관심은 그 개XX 에 집중이 된 것이 아닌가? 그런데 현재까지의 결과는 내가 바라는 쪽으로 흐르는 것이니까, 나머지 사항들은 부차적인 것이다. 그러면 우선은OK라고 생각을 하자. 다음은 이곳 Georgia의 결과인데, 내가 원하는 대로 governor는 Kemp가 되었는데 미해결은 역시 우려했던 대로, 개XX의 졸개 H. Walker가 낙선을 피하고 runoff로 가게 된 것이다. 12월 6일에 재투표를 한다고… 우리는 다시 mail-in ballot으로 하게 될 것이고… 일단 개XX 의 그림자가 조금씩 물러가는 것으로 만족을 한다. 그렇다, NYT 논평대로 우선 미국은 화살을 피한 것이다. 화살을… 감사합니다, 성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