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 동안 계속되던 폭염, 95도 (섭씨 36도쯤 되나..)의 나날들.. 가뭄까지 겹친 매일매일은 서서히 피곤하게만 느껴지기 시작.. 거의 매일이 그야말로 dog days of summer. Backyard의 찬란하던greenery 들이 서서히 시들 거리는 모습은 절대로 올해 여름에 기대한 것이 아니었다.
자연과 싸우려는 city water 의 무력함을 거의 매일 느끼는 것도 고통이 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낮에 일 순간에 쏟아진 ‘멋진’ 폭우는 일 순간에 이런 고통을 편안 함으로 순식간에 바꾸어 주었다. 이럴 때 Mother Nature의 여성형은 오늘 오후에 더욱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은 준다. 역시 Nature는 fair한 것이다.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