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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rchives: May 6, 2016

4마리 kittens과 mother가 이 shed 밑에..

4마리 kittens과 mother가 이 shed 밑에..

일주일쯤 되었나.. 근래 가끔 우리 집 앞에 지나가는 것을 보았고 최근에는 backyard에서도 보였던 가늘고 까만 색갈의 양양이(고양이)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backyard 이웃 David 집과 경계 fence에 붙어 있는 2010년경 ‘내가 만든’ shed 뒤 쪽에서 나오는 것을 보았다. 그 이후 shed에 쌓여있는 ‘공구’ 잡동사니 중에서 무언가 찾으려고 그곳에 가서 혹시나 해서 (직감적인가..) 뒤쪽을 보게 되었는데.. 아니~ 귀여운 kitten 한 마리가 나를 못보고 하품을 하고 있지 않았던가? 놀라게 하지 않으려 부지런히 우선 그 자리를 피하고, 이 일을 어쩌나.. 혹시 우리 집에서 kitten을 낳은 것은 아니었던가, 생각하기 시작했다.

몇 달 전이었던가.. stray pet animal에 관심이 지대한 나라니(둘째 딸)가 새로 난 kitten몇 마리(4마리, nicknames: A,B,C,D)를 일주일 동안 맡아 달라고 해서 빈 방에서 돌보아 주었던 적이 있었다. kitten들이 얼굴과 색깔에 상관없이 얼마나 귀여운가는 말할 필요도 없다. 특히 나의 나이 탓인지, 어찌나 ‘귀엽고, 슬프게’ 보이는지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었다. 귀엽고, 슬프고.. 라는 상반된 감정, 기분이 특히 이상한 것이었다. 엄마와 떨어진 것, 이 험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 남을까.. 하는 우려가 더 나를 생각하게 한 것이다. 나라니의 말이: 너무나 많이 태어나는 양양이들이 우려할 만한 것이라고 ‘경고’를 하며 우리들은 어떡해서든지 그들을 ‘길거리’에서 구해서 더 이상 kitten들이 ‘안락사’를 당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역설을 한다. 생각해보니 그렇다.. pro-choice 어쩌구 하며 ‘길길이 날뛰는’ feminist들의 이기적인 궤변과는 대조적인 진정 ‘every life is precious‘, humane advocates의 정신을 느낄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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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우리 집 방에서 뛰어 놀았던 그 몇 마리의 ‘아주 작은 양양이’들.. 예상은 했지만 정이 무섭게 들었고 보낼 때 기분은 너무나 쳐지는 것.. 연숙은 더 해서 하루라도 빨리 보내자고 한다. 동감이었다. 더 정이 들면 들수록 이별은 따라서 고통이 될 것이다. 그 후에 adopt가 되었는지 잘 모르지만 그저 부디 행복하게 건강하게 수명을 다 살게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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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이번에는 우리 차례가 된 것이다. 우리 집 property 안 에서 kitten들이 나온 것이다. 처음에는 귀찮은 생각에 안 본 것으로 하며  연숙에게 이야기도 하지 않았고 그저 kitten을 낳은 어미가 잠시 우리 집에서 쉬는 것으로 ‘희망적인’ 상상을 하려고 했지만.. 역시 그것이 아니고 사실은.. shed의 밑 바닥 crawlspace에서 출산을 한 모양이었다. 그곳은 사실 양양이가 머물기에 안전하고 널찍한 곳이라서 우선은 안심이 되었지만.. 집 안에서 사는 양양이에 비해서.. 축축하고 어둡고.. 불쌍한 마음이 들었지만 사실 원래 그런 환경이 그들에게는 자연적인, 정상이 아니던가?

내가 본 kitten은 분명히 한 마리였는데, 그들이 한번 출산에 몇 마리를 낳는다는 것을 알기에 문제는 과연 몇 마리? 그들을 놀라게 하지 않으려고 집 안에 들어와서 멀리서 shed 주변을 지켜보았더니.. 와~ 아주 귀여운 세(3) 마리가 옹기종기.. 뒹굴며 어미 앞에서 놀고 있지 않았던가? 그러면 세 마리를 낳았던가? 암만 보아도 세 마리였다. 색깔이 모두 다르지만 같은 검정색 계통이었다. 너무 어려서 사람을 안 무서워 하는 듯하였지만 소리에는 민감했다. 그러면 이제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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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숙에게 고백을 하고 대책을 의논하기 시작했는데.. 우선은 ‘먹이, dry food & water 를 주는 것’ 이외에는 뾰족한 장기적인 해결책은 떠오르지를 않는다. ‘산모’의 젖이 가장 중요하니까, 우선은 잘 먹어야 할 것이니까 집안에서 사는 우리 집 양양이 Izzie가 먹는 것을 아주 많이 주기 시작했는데, 내 놓자 마자 금새 밥이 없어졌고 자세히 보니까, kitten들도 같이 먹는 듯 했다. 그것은 ‘어른 밥’인데 어떻게 먹을까 했지만 아마도 먹을 수 있는 이빨들이 나온 모양이었다. 정말 다행이 아닌가?

불과 며칠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침 저녁 밥을 주러 갈 때나, 멀리서 shed 앞에서 엄마가 지켜보는 앞에서 ‘뒹굴고, 엉키고, 매달리며’ 노는 baby 들, 너무나 귀여운 모습들이었다. 문제는 이제부터가 아닌가.. 더 정이 들면 어쩌나, 그러면 보내거나 없어지는 것이 너무나 괴로운 일이 아닌가?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이런 ‘사사로운’ 정에 약해졌나? website를 뒤져보니 우리 같은 situation너무나 많고 그들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veterinarian 들과 이들이 더 이상 baby를 낳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하며 animal shelter에서 ‘안락사’를 못 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등, 정말 humane human들의 모습을 보고 코가 찡해지는 것, 어쩔 수가 없다.

문제는 앞으로 몇 주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어쩔 것인가. Mother’s Day에 애들이 오면 분명히 무슨 좋은 idea를 줄 것으로 기대를 하지만.. 우선 website에서 본 idea, 장기적인 ‘숙박시설’, outdoor shelter를 만들기로 했다. 다행이 요사이 tool들과 아주 익숙해진 관계로 아주 크게 힘들 것 같이 않고, 나중에 얘 (kittens+mother) 들이 갑자기 이사를 가거나 아니면 adopt가 될 때까지는 우리의 책임이라는 ‘사명감’을 느끼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을 들여보기로 각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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