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of dreams, trancending time & place, autobio in progress..

Monthly Archives: August 2020

평소보다 늦게 늦은 오후에 ‘일지’를 시작한다. 당연하다. 아침 7시 45분 경에 집을 떠나야 해서 별로 아침에 시작이 없었기 때문이다. 7시 전에 일어나도 성경통독을 마치면 시간이 빠듯하다.

2 주째 실로 ‘진짜 主日’같은 일요일을 맞이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진짜’ 성당에 가서 ‘진짜’ 영성체를 했고 ‘진짜’ 친교를 했기 때문이다. 오늘도 느낌이 아주 좋았다. 확실히 주위 교우들이 진지하고 조용한 모습으로 앉아 있으니 더욱 그렇다. 예전에 비해서 훨씬 미사에 집중하기가 쉬운 것이다. 코로나의 ‘부작용’이라고나 할까?

시몬 형제와 또 ‘하얀풍차 [White Windmill Bakery] 클럽’이 되어서 아침 snack과 의외로 향기로운 coffee, 그리고 환담을 즐겼다. 신앙심이 뚜렷하게 나타나 보이는 ‘형제님’, 예외에 속하는 부류라서 나는 아직도 놀란다. 쉽게 말해서 내가 배울 것이 많다는 것. 하지만 나와는 신앙을 접근하는 방식이 확연히 다르다. 기도를 하고 몸으로 실천하는 type인 것이고, 나는 주로 학문적인 생각을 하는 편… 하지만 분명히 공통점이 있을 듯하다. 이렇게 해서 일요일, 주일이 오랜만에 평화로운 날이 되었다.

 

결국은 ‘혈압scare의 압력’에 굴복했다. 혈압의 수치가 중요해진 것을 실감했기에 오늘 부리나케 ‘최신형’ Omron BP monitor를 $48에 Amazon에 order하였다. 분명히 현재 쓰는 것보다 정확할 것이고 게다가 최신형  connectivity를 추가 (Bluetooth, Phone App) , trend와 data storage  등등은 쓰기에 더 편리할 듯하다.

Deck painting job을 준비하며 scraping에 진이 빠지고 있는 판에 이번에는 structural beam이 rotten된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안전상의 문제라서 $$이 들어도 ‘사서’ 고쳐야 할 듯하다. 2x8x8’가 있으면 해결될 텐데… 이것을 살 때 ‘호시탐탐’ siding board를 열 개 정도 살까… 급한 것을 때우면 어떨까… 하지만 이것을 사는 것, 나는 오랜 세월 망설이고 있는데 과연 나는 그 정도로 바보인가?

 

backbreaking job, stripping old paint

rotten deck frame beam

 

아~ 거의 잊고 있었다. 내일은 ‘심장전문의’에게 가야 한다. 이것은 조금 무서운 느낌이 든다. 고혈압인 것을 모르고 꽤 오래 살았다고 하는 순병원 의사들, 아마도 만약을 위해서 이런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믿지만 그래도 겁이 나는 것은 사실이다. 나의 심장에 문제가 있다면… 상상하기도 싫다. 나는 오랜 세월 심장은 건강했다고 굳게 굳게 믿었기 때문이다. 오진을 하거나 각종 test를 시키는 일이 있을까 그것도 두렵다. 하지만,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그저 맡기자, 맡기자, 맡기자… 모든 것을…

 

Man’s Best Friend, 인간과 같이 집에서 살게 된 개, 과연 그들은 무엇이며, 누구인가? 몸 가까이 우리들의 집안에서 같이 살며 그들을 보면서 어떨 때는 사람들보다 더 사랑스러움을 느낀다. 비록 말은 못하지만 어떤 사람들보다 감정이 더 잘 통한다. 개들도 갖가지겠지만 이제 그들은 정말 인간의 진정한 친구가 된 듯하다. 지난 며칠 간 [큰 딸] 새로니의 9살짜리 개, Ozzie가 며칠 우리 집에 묵고 갔다. 이제는 우리를 자기 주인처럼 느끼고 우리 집도 자기 집처럼 여기는지 너무나 편한 며칠을 보냈다.  동네 걷는 것을 그렇게 기뻐하고, 공을 던지면 날뛰듯이 쫓아가서 집어 물고 온다. 낮잠을 자려고 침대에 어설프게 누우면 꼭 옆에 와서 누워서 나의 모습을 느끼기도 한다. 2년 전에 세상을 떠난 우리의 개 Tobey를 대신해서 그 텅 빈 자리를 메우기도 한다.

하지만 이제는 개의 수명이 예전처럼 길게 느껴지지 않기에 정을 주면 줄 수록 슬퍼지기도 한다. 언젠가는 또 이별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누가 더 오래 살지는 100% 확실하지는 않겠지만…  그 ‘언젠가는’ 이란 것, 생각보다 긴 세월이 아님을 더욱 더 실감을 하며 산다. 주인인 새로니도 이런 이별의 슬픔을 염두에 두며 살고 있는 듯하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언젠가는 반드시 사라진다…

평화방송 매일미사 직전까지의 아침 routine이 끝났고… 미사를 기다린다. 오늘도 Ozzie의 신나는 모습을 즐기며 천천히 연숙과 걸었다. YMCA 문제와 곁들여 아마도 이제부터는 걷는 것으로 건강을 유지하겠다는 의견, 나는 조금 생각이 다르지만…  사람들을 보며 건강을 돌보는 것이 YMCA의 장점인데 요새 같은 세상에선 아주 힘든 case가 되었다. Monthly payment도 이제는 조금 아깝고… 나는 어쩔 것인가? 집에서 weight exercise가 아주 힘이 드는 것 경험을 통해서 알지만 이제는 사실 나이와 나의 현재의 상태를 심각하게 고려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요새는 혈압을 재는 것이 조금은 덜 두렵고 심지어 즐겁기까지 하다. 190 어쩌구 하며 나를 놀라게 했던 것을 자꾸 상기하는 때문인가? 요새는 140이나 130이란 숫자가 많이 보이고 80이나 85란 다른 숫자도 보인다. 확실히 내려간 듯한데 이것과 혈압약은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지 궁금하다. 하지만 나의 생각을 너무 믿는 것, 위험하다… 나는 훈련 받은 전문의가 아니기 때문이다. 역시 그들의 판단을 거의 전적으로 믿어야 한다.

 

CLEAR, CLEAN, ORGANIZE UP! (2020 TOP PROJECT)

Dream Project!

꿈을 꾸고 싶다. 우리의 삶을 조금씩 정리하는 의미로 가지고 있는 잡동사니들을 모두 정리하는 것, 결과로 청소하기가 훨씬 쉽게 되면 운동 삼아 정기적으로 깨끗하게 주위를 만드는 것… 꿈일까, 아니면 실현 가능한 것일까?

장마처럼 온통 흐리고 빗방울이 이슬처럼 가끔 뿌리는 그런 날씨가 계속된다. 분명히 덥지는 않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겨드랑이가 땀으로 고이는 것은 싫다. 빠삭한 그런 건조한 공기를 느껴본 지도 몇 달이 지난 듯하다.

비록 어제 두 군데의 곳으로 나의 건강에 도전하는 것들을 해결하러 갔었기에 아직도 머릿속은 평안하지 않다. 한가지 커다란 결론은 이것이다. 나는 분명히 인생의 황혼기로 정확한 속도로 접어들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나도 100% 건강한 것이 절대로 아니고 그저 평균, 보통 정도면 감지덕지해야 한다는 경고… 이것은 냉정한 이성을 요구한다.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감정적, 감상적으로 빠지면 안 된다. 과학적, 이성적, 상식적으로 우선 대응하면 된다.

새벽 6시 이후의 어두움 속에서 나는 정말 불안, 우울을 느꼈고 결국 stick coffee로 손이 가고, ‘한번 만’ 하고 전처럼 잔을 들고 desk로 왔지만, 생각을 고쳐먹고 맛을 잠깐 보고 갖다가 버렸다. 이런 조그만 것에서도 나는 현재 처절한 싸움을 하고 있다. 불쌍한 나, 시라소니 병신…

 

오늘은 레지오 화요일, 참 세상 많이 변했다. 아침 9시 반에 도라빌 순교자 성당으로 drive하던 것이 이제는 시간의 여유를 두고 아침 online 미사까지 하고 편하게 각자 집에 앉아서 카톡의 음성채팅으로 주회합 ‘흉내’를 낸다. 하지만 이 모임은 아주 심각한 것이다. 어디에서 모이건 상관없다. 우리 위에서는 사령관 성모님에 내려다 보시기 때문이다. 오늘로써 8월의 4번 주회합을 완료하였다. 조금씩 경험들이 생겨서 편해졌다. 이대로만 가도 큰 발전이다. 어떻게 하면 더 실감나게 할 수 있을까… 주일마다 활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참, 시련이고 도전이지만 불가능은 절대로 없다!

 

오랜만에 새로니가 Ozzie를 데리고 온단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것이 흠이지만 그래도 나의 머리를 또 다른 곳으로 환기시키는 촉매가 될 것으로 바라고 있다. 절대로 가만히 앉아서 같은 생각으로 골머리 썩히면 나는 죽는다, 반드시 죽는다!

비가 잠시 가벼워진 때에 우리 둘이서 Ozzie를 데리고 산책길에 나섰다. 우산을 쓰고 갔지만 이 녀석은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신나게 뛰듯이 곳곳의 냄새를 맡는다. 우리 집은 이제 완전히 자기의 집같이 느끼는 모양이다. 고마운 일이다. 이 녀석 참 주인 잘 만나서 얼마나 흐뭇한지 모른다. 그래 편히, 신나게, 행복하게 살다가 그곳에서 다들 다시 만나면 얼마나 좋겠니, Tobey도 같이… 미안하다..미안해… 다른 영혼들도.

 

Ozzie the dog

Ozzie the dog

 

영성체, 성모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잔뜩 긴장하며 찾아간 우리의 영적인 고향, 아틀란타 순교자 천주교회 주일 아침 8시30분 ‘진짜 onsite’ 미사,  Pandemic 이후 5개월이 넘는 긴 세월의 가뭄을 깨고 ‘진짜 영성체’를 하였다. ‘신영성체’가 아닌 ‘영성체’였다. 손에 성체를 받아 나의 입으로… 이런 것에 무덤덤한 나도 별 수가 없이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감사합니다, 성모님의 손길!

모든 분위기가 좋았다. 당장 생각에 이 정도면 매주 이 시간에 미사참례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성급한 결정까지 내린다. 물론 연숙도 대 찬성이고… 또한 8시 반에 온다는 조시몬 형제까지 곁들여서 일요일 오전을 만족스럽게 마치고 집에 들어왔다.

몇 명의 아는 얼굴들을 보고 감개가 무량하기도 했다. 역시 그 동안 알건 모르건 간에 정이 들었구나 하는 생각… 나온다고 하던 헬레나 자매가 늦잠을 자서 못 나왔다고… 이것으로 나는 이 가정에 평화가 조금씩 깃들인다는 성급한 진단까지 했다. 얼마나 은혜로운 일인가?

온 김에 내쳐서 ‘운동, 운동, 운동’을 결심하는 연숙과 동네를 걸었다. 걷는 길에 B 선생 댁에 잠깐 들려 과일 box를 드리고 왔다. 며칠 전에 수박을 주시고 간 일, 너무나 미안하고 고마웠다. 이 가정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희망은 아직도 줄지 않고 있다.

 

오늘은 정말 정말 오랜만(한 달?)에 조금 들뜨며 평온한 마음으로 일요일 오후 시간을 보냈다. 왜 그랬을까? 제일 큰 이유는 나의 눈 앞의 광경들이 다른 세계로 나를 이끌어서 그랬던 것… Pandemic 전 일상적인 외출 후에 귀가하던 때의 느낌이었을까?

 

대한민국의 평화방송 online 매일미사에 낯익은 단어가 보인다. ‘가회동’이란 단어다. 이날 평일미사를 가회동 성당에서 하는 것이다. 물론 놀랍고 반갑고 흥분이 안 될 수가 없다. 이 성당의 근처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니 거의 즉각적으로 추억의 물결이 밀려온다.  어린 시절의 가회동 성당의 입구에서 본 ‘서양인 성인상’들의 모습이 너무 무서워서 도망쳤던 꿈도 있었던, 어린 시절의 고전적인 가회동 성당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지고 ‘값비싼 느낌’이 요란한 조화를 자랑하는 건물이 보인다. 그야말로 추억이 완전히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다. 왼쪽의 한옥은 무엇이고 오른 쪽의 갤러리, 화랑 같은 구조는 무엇인가? 내가 가서 직접 보기 전에 이런 원색적인 평가를 하는 것, 물론 의미가 없다. 그저, 그저 나는 1950년대의 베이지색 고딕성당을 찾으려고 발버둥치고 있을 뿐이다.

머릿속을 청소하러 work desk를 의식적으로 피하며 몸을 움직이는 일을 이곳 저곳에서 찾는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머리 속에 한가지가 머물지 않도록 정말 조심하고 싶다. 필요 이상으로 너무 골머리를 썩히지 말자. 덕분에 Birdie nest 9개가 완성되어서 기둥 위 하늘로 높여지고 이제는 오래 전 우리 집을 떠난 Eastern Bluebird의 파아란 생명의 모습을 기다려 본다.

 

Eastern Bluebird Apartment

Under construction

 

오래 전에 카펫을 제거한 후 노출된 흉한 모습의 중앙계단 main stairway를 결국 현재 편리하게 계속 쓰고 있는 whiskey barrel 이라는 재미있는 색깔로 (이미 porch 와 birdie nest에서도 썼던)  paint하기로 했다. Stain을 하려고 생각도 했지만 너무나 일이 많고 비용도 그렇기에 오래 전에 준범이 엄마가 권한대로 ‘paint하면 되요’라는 말에 힘을 입어 페인트 칠을 하기로 했다. 하기 전에 squeaky nail 문제를 screw로 단단히 고정을 시켰더니 훨씬 나아졌다. 자…이제는.. 페인트를 칠하자… 부디 의외의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그렇게 나를 괴롭히던 수많은 cable/wire 잡동사니들…  결국 오늘 wire/cable rack을 설치, 나의 참을성을 시험하던 그 수많은 비비 꼬인 wire/cable 들을 걸어 놓았다. 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야 무언가 되는가 봅니다.

 

조시몬 형제와 카톡을 주고 받다가 갑자기 레지오 협조단원 권면 생각이 들어서 거의 ‘장난 삼아’ 제안을 했더니 의외로 수락을 하니… 참, 세상이 이렇게 멋진 사람도 있구나 하는 감탄사가 나온다. 레지오 (봉사) 권면 얘기만 나오면 두드러기가 돋는 사람들이 거의 태반인데… 참, 예전에 나도 그랬지만…  이곳에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이 형제님, 한국으로 돌아가더라도 연락이 끊어지지 않게 되는 것도 매력적인 idea가 아닌가? 이 신심 좋고 성실한 형제가 레지오를 위해 기도를 바치는 것,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성모님, 고맙습니다!

나의 가슴속 깊은 곳의 평화의 샘에 혼란이 올 때, 머리를 식히거나 다른 쪽으로 생각을 바꾸려고 할 때, 역쉬~~~ ‘classic’ TV drama 를 보는 것은 아주 효과적임을 경험한다. 3년 전 ‘레지오 미친년’ 사건 때, 일본드라마 ‘하늘을 나르는 타이어’가 나를 살려주었다. 현재 나는 계속 이 평화교란의 도전을 받고 있다. 이때에 나는 ‘하나무라 다이스케 花村 大介’ 라는 변호사 TV 드라마로 많은 도움을 받는다. 우선 가볍고, 유머러스하고, 끝 맛이 아주 희망적이다. 그래 이런 것도 삶의 지혜가 아닐까?

 

지나간 여름 이즈음 때가 왜 그렇게 자꾸 그리워지는 것일까? 그 당시도 사실 걱정과 분노가 없었을 리가 만무한데… 참 세월은 묘하다. 지나가면 다 아름답게 보이니까… 임기를 모두 마치고 귀국하신 이재욱 세례자 요한 신부님이 그래서 더욱 눈물겹도록 그리워지나 보다. 요사이 읽고 있는 구약의 예언서들이 나를 더욱 움츠리게 만드나… 어쩌면 그렇게 비극중의 비극 같은 이야기들의 연속일까? 하느님의 말씀을 거역한 결과는 그런 것인가? 왜 사람들은 그렇게 하느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살아야 되는 것인가? 말을 들으면 되지 않나?

 

 

연숙의 혈압을 그렇게 ‘비웃던’ 내가 정통으로 한방을 맞았다. 내가 고혈압이라고? 말도 안 된다. 말도… 하지만 ‘과학적인 느낌’은 그것이 아닌 모양이니 문제다. 왜 이렇게 혈압이 올랐을까?  Dr. 안젤라,  귀여운 젊은 여의사[MD가 아니고 사실은 NP] 말이, 이런 상태가 꽤 시간이 끌었던 것 같다고.. 심리적인 것이 아니면 심장내과를 찾으라고 하니, 당황이 된다. 하지만 나에게 전혀 증상이 느껴지지 않으니 문제인가? 이것이 더 무섭다고 하는데… 좌우지간 일주일 약을 먹어보며 지켜보기로… 그때까지 차도가 없으면?

혹시 내가 염려했던 대로 2개월간의 치과의 도전이 이렇게 만든 것은 아닐까… 하지만 이것도 조금 챙피 해서 고백을 못했다. 그것이 원인이라면 오히려 다행이 아닐까?  하여튼, 나도 나이의 도전을 하나 둘 씩 받기 시작한 모양… 치과부터 시작해서… 하지만, 나는 가슴속 깊은 곳에서 ‘나는 건강하다!’ 라는 외침의 소리를 듣는 듯하다. 그것이 중요하다!

 

혈압에 의한 나의 작은 shock mode는 시작단계이지만 어쩔 것인가? 이것도 최선의 방법을 동원해서 처리해야 하는데.. 어떻게 처리를 하나? 우선 매일 test를 하는 수 밖에 없다. 오늘 것은 170대 선에서 약을 먹은 전후가 거의 같았다. 앞으로 월요일까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조금 걱정은 되지만 이것도 역시 선배들이 많이 있으니까… 밝은 쪽을 생각하자. 그래 연숙이 말대로 나는 생각을 너무나 많이 하는 편이고 그것도 대부분 부정적인 쪽, 안 되는 쪽에 너무나 골몰하는 것, 나도 인정한다. 이번 기회에 이런 습관들도 고칠 수 있을까?

이것과 연관해서 식습관에 조금 변화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제일 걸리는 것, coffee 같은 것을 우선 줄이거나 멀리하기로 거의 결정을 했다. 대신 물을 많이 마시자. 그리고 양이 점점 늘어나는 우리의 식사량, 연숙의 말대로 줄이는 것도 좋을 듯 하고, 내가 좋아하는 알코올 류는 가끔 하는 정도로…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 이것은 생각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노력은 해 볼 것이다.

결국 나도 ‘노인성’ 고혈압인가? 갑자기 생의 마지막이 가까이 느껴지는 듯하다. 결국은 나도, 결국은 나도..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떻게 해야 하나? 얼마나 나는 심각한 것인가? 연숙이 역시 수호천사처럼 나를 돌본다. 고마워…. 연숙의 생각에는 아마도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 되었을 거라고… 물론 나는 인정 안 할 수 없다. 지독하게 지독하게 아프고, 고민하고, 슬프고 우울했었으니까. 그것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 어찌할 것인가? 약을 먹으면 큰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그것은 통설인 것이고 변수도 많을 것이다. 약을 먹으면 조절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관건은 나의 스트레스를 어떻게 내가 control할 것인가… 이것이 나에게는 제일 큰 과제요, 어려움이다. 근본적으로 근본적으로 나의 생활습관을 바꾸어야? 어떻게 더?

 

¶  8월 15일, [대한민국]광복절,  [가톨릭] 성모승천 대축일…  하지만 근래에는 나에게 광복절보다 더 중요한 날이 되었다. 이날은 성모 마리아가 지상의 삶이 끝난 후 육신이 하늘[천국]로 부르심을 받은 날로써 가톨릭 신자들에게는 의무 대 축일이다. 올해는 [pandemic] 사정상 대성전 참례는 아무래도 조심스러워 online 대축일로 만족해야만 했다. 그래도 이렇게 수동적인 참례라도 큰 걱정 [건강, 경제 등] 없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다행으로 고맙게 생각해야 할 듯하다.

1950년 교황 비오 12세,  교황의 무류성 [papal infallibility]을 배경으로 교회 교의 敎義의 하나로 다음과 같이 선포하였다. 교회가 이렇게 선포한 것으로 우리들은 안심하고 교회 안에서 성모님의 위치를 짐작할 수 있다. 1 매일 거의 습관적으로 하는 묵주기도, 그 중에서 오늘을 맞아 영광의 신비 4단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하늘로 불러 올리심을 묵상합시다’ 의 의미를 더욱 일깨운다.

We proclaim and define it to be a dogma revealed by God that the immaculate Mother of God, Mary ever virgin, when the course of her earthly life was finished, was taken up body and soul into the glory of heaven.

오늘 live streaming으로 참례한 순교자 성당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참 좋았다. 큰 기대를 안 하면 이렇던가? 우선 이 방문신부님, 콧수염이 안 보이니 훨씬 보기가 좋았다. 미사 강론을 들으며 나는 눈물까지 흘렸다. 성모님의 고난 중의 희망, 코로사 사태를 가는 우리들에게 정말 본받을 귀감 중의 귀감이라는 것, 가슴 속 깊이 그 성모님의 용기가 나를 일깨운다.

 

¶  어젯밤에는 밖에서 무언가 내리는 듯한 느낌으로 잠자리에 들었는데 과연 나가보니 약간의 이슬비가 내린 것이 보인다. 소낙비를 바랐건만 어째 이렇게 가랑비를… 아주 조금… 그래도 땅이 축축한 것은 정말 반갑다. 하늘도 모처럼 구름이 잔뜩 끼어서 비록 기온은 높더라도 시원한 느낌이다. 하루 종일 이런 날씨가 계속되면 얼마나 좋을까?  알고 보니 오늘 기온은 요사이의 그것에 비해서 무려 10도가 떨어진 것이라고 한다. 오늘이 말복 末伏인 것을 감안해서 분명히 최악의 더위는 서서히 우리를 떠날 것이다.

 

¶  S 아오스딩 형제, 참 줄기차고 변함없는 사람, 아침에 카톡 메시지를 보니, 운동하러 Stone Mountain Park에 가니 오늘 무슨 시위가 있다고 문이 닫혔다고 쓰여있었다. 참, 요즈음 들어서 이 친구가 부러울 때가 있다. 자기 하고 싶은 것 주위의 시선에 상관없이 하며 사는 친구…  그래서 요새와 같은 pandemic 하에서는 이 친구가 사는 방식이 나보다 더 심리적으로 건강한 것이 아닐까, 부러운 것이다. 어떻게 그런 삶의 방식을 터득했을까, 이제 어떤 부분은 내가 배우고 싶을 정도다.

 

¶  뜻밖에 집 뒤쪽에 사시는 고국동포 B 선생님 부부가  우리 집 앞문까지 와서 커다란 수박을 주고 가셨다. 물론 처음에는 귀찮아서 door bell 을 무시했는데 또 역~쉬 연숙의 기지와 용기로 큰 실례를 피할 수 있었다.  귀찮은 sales person일 것으로 생각을 했기에 그런 것이지만 가끔 이런 예외도 있긴 하다. 참, 앞 뒷집으로 산지 거의 30+ 년이 가까워 오는 이 인연, 하지만 참 멀게 살아온 야릇한 인연인가? 언제나 나는 이분들을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훨씬 가깝게 인생말년을 보낼 수도 있었다는 후회가 남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하며 생각하지만 당장 눈 앞에 안 보이고 잊게 되는 정말 이상한 관계다. 기회가 되면 한 번 술도 같이 하고 식사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오기만 기다린다.

 

  1. 개신교 형제들, 무조건 반발하기 전에 심각한 공부를 조금 더 하고 대화를 하면 어떨지…

머릿속이 아주 혼란한 새벽 잠을 잤는데, 아침에 성경통독을 하면서 조금 안정이 되었다. 레지오와 우리의 인연, 관계, 의미 등을 역사적으로 회고할 기회가 되었는데 과연 지금이 큰 변화가 온 그때인가 그것이 괴로웠다. 이 정도면 과분하게 은총을 많이 받았다고 자부하는데, 그것 말고는 무엇이 있을까? 온통 받은 것 투성이인데, 이대로 그대로 영원히 갈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용서 못할 두 인간이 우리에게 어떤 존재였고, 의미가 있는 것일까? 혹시 우리가 도망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고 해도 할 수가 없다. 우리도 살아야 하니까.. 우리에게도 평화가 있어야 하니까..  레지오에게 받은 것 정말 많고, 그 만큼 우리도 헌신적으로 봉사를 했으니까 후회를 남기지 말고 깨끗하게 끝을 내는 것, 올바른 판단일 것이다.

문제는 그 이후의 우리의 그리스도 신비체인 성당공동체에서의 모습이다. 신앙적인 뿌리가 약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레지오와 못지 않게 우리를 이끌어 줄 ‘더 나은’ 신심활동거리가 그렇게도 없는 것일까? 우리가 너무 레지오 속에서 근시안이 되지는 않았을까? 아니다, 분명히 우리에게 무슨 일이 있을 것이다. 사람 사이에서 정치적인 마찰이 가장 적은 곳, 그런 곳을 찾으면 어떨까?

우선 요새의 사태로 레지오가 모이는 기회가 적으니까, 연말까지 큰 결정을 하는 것도 안전하겠다는 생각이 오늘 아침 성경통독을 하면서 나의 머리를 일깨웠다. 그렇다. 우선 시간을 벌어보자. 연말 즈음 꾸리아 단장 선거까지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성모님이시여, 저희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소서….

드디어 결정의 시간이 왔다. 꾸리아 부단장 선거에 ‘그 인간’이 들어올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우리가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니, 우리가 결정을 할 수 밖에 없다. 전부터 그 인간의 얼굴을 다시 꾸리아 간부자리에 앉게 되는 사태가 오면 그때가 레지오를 쉬거나 완전히 나올 때라고 …. 이것이 올바른 결정인지 모르겠으나 그래야 한다는 생각에는 큰 후회가 없다. 우리의 자비의 모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그것이 제일 가슴이 아프다.

성모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조금 더 여유를 주신 듯하다. 오늘 연숙의 우려를 이기고 R 자매가 안정적으로 간단하게 ‘인간’ W 를 뿌리치고 당당히 부단장에 선출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의 거취는 조금 여유를 두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연숙에게는 너무나 단비 같은 소식이었다.  비록 지독히 더운 하루였지만, R 자매의 결정적 승리로 우리는 오랜만에 가볍고 흥분되고 기쁜 마음으로 저녁기도까지 ‘반납’하고 이날을 축하하며 보냈다. 왜 이 정도로 우리는 기뻐하는 것일까? 한 마디로 우리들에게 있어서 레지오의 위상, 실존적 의미, 가치가 그만큼 심오하게 중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우리 자신도 놀랄 정도니까… 문제는 언제까지… 하는 것. 이것은 분명히 성모님 자신이 아실 것이고 우리에게 알려주실 것이다. 그날까지 그날까지 뒤를 안 보기로 한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산뜻하고 건조한 느낌의 이른 아침, 전날의 그 끈적거림이 어쩌면 밤새 이렇게 변하는 것일까? 이것이 이런 한여름을 건너가게 하는 비밀인 듯하다.

어제는 정말 정말 오랜만에 묵주기도 20단을 달성하였다. 책상에서 하는 15단과 저녁 가족기도 5단! 이것이 오래 전에 우리가 하던 올바른 생활의 원동력 비결이었다. 그 동안 철저히 뒷전으로 밀려났던 이 ‘삶의 비결’이 레지오 주회합 재개 再開 의 도움으로  결국 우리 앞에 돌아온 것이다. 이제는 이제는 가급적 이런 생활이 계속되었으면….

 

가끔 주고받는 카톡, 특히 그 동안 가깝게 지냈던 사람들과의 ‘문자 통화’, 요새는 정말 서서히 맥이 빠지는 듯한 것이다. 며칠 전 이 목사의 ‘짧고 퉁명스러운’ 한 마디의 회답은 실망적이었다. 그 양반의 성격과 됨됨이는 잘 알지만 어쩌면 그렇게 목사인 사람이 퉁명스럽고 차게 느껴질 때가 있는가?  그에 비하면 사귄 역사도 짧은 임형제의 문자는 참 정이 넘치게 느껴질 때가 많다. 비록 응답이 꽤 늦기는 하지만…

 

어제 porch floor painting의 여세를 몰아서 조금 더 tool shed를 정리하면 얼마나 좋을까? 미리 머리를 굴리고 계획을 세우는 것, 나에게는 별로 큰 효과가 없다. ‘무조건 손을 대는 것’ 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거의 3년이 지나가고 있는 desk 옆에 있는 main bookshelf, 아직도 정리는 고사하고 손을 댄 적도 없다. 이것이 정리가 되면 조금 기분도 달라질 것 같아서, 오늘 불현듯 손을 대기 시작했다. 결과는 미지수지만…

 

드디어 8월 첫 화요일이 되었다. 화요일, 화요일, 레지오 화요일… 5개월 이상 잊고 살았던 화요일아침의 성당행 drive.. 하지만 오늘부터는 편하게 집에서 카톡 음성채팅으로 ‘약식 주회합’을 시도했다. 우선 ‘가상 주회합’, 이런 노력이라도 하는 것이 커다란 심리적 도움을 줄 것이라는 사실, 그것이 주안점이다. 활동 내역 보다는 모두 음성으로나마 성모님 군대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서로가 확인하는 데에 큰 의미를 두자. 과연 어떻게 이것이 진행될 것인가.. 사실 나 자신도 궁금하기만 했지만…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났다. 우리 자비의 모후, ‘약식’ 주회합, 서로의 음성을 느끼며 실제로 모여서 하는 것에 못지 않은 기쁨으로 무사히 기도를 나누었다. 특히 신 단원 카타리나 자매가 있었고, 안나 자매님이 묵주기도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반가웠다. 첫 번째가 이 정도로 큰 문제가 없어서 앞으로는 기술적인 문제는 별로 큰 걱정을 안 해도 될 듯하다. 언제까지 이렇게 가는 가가 제일 큰 관심사다. 이제는 화요일에 이런 중요한 스케줄이 잡혀 있어서 조금 생기가 나고 사는 맛도 느끼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성모님.

이제 불현듯 중지 되었던 것, 레지오, 그것이 일단은 정상 쪽으로 굴러가기 시작하였다. 이제는 나으면 나았지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고 일주일 우리의 생활에도 조금 활력소가 가미 되리라 희망한다.

오늘 평화방송의 매일 online 미사, 누구의 탓인가? 양쪽 모두 문제가 있나? 어쩌면 미사를 그렇게 장례미사를 연상하게 하는, 괴로울 정도로 느린 모습을 보이는 것일까? 미사해설자는 마치 우리의 폐활량 훈련을 시키는 양 ‘기록적’으로 느리게 느리게,  집전신부님은 그것에 맞추었는지, 아니면 경쟁이라도 하는지 정말 정말 쳐지고 느리고…  정상적이면 25분이면 끝나는 것이 35분이 훨씬… 도대체 미사란 것이 무엇인가? 영어로는 흔히 celebration을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장례식처럼 하는가? 그렇게 엄숙하고, 가라앉는 기분으로 해야 하는 것인가?  매일 매일 각종 모습, 말투, 언동의 집전자를 경계하면서 마음을 졸이지만,  그것을 미리 어떻게 알 수가 있는가? 한마디로 ‘정말 사람들 예의, 배려, 감각이 없다’…

어제 도라빌 순교자 성당의 online 주일미사, 이제는 구면인 방문신부가 집전을 한 것은 큰 뉴스가 아닌데, 나는 미사에 집중해야 될 머리 속에서는 갑자기 무엇인가 다르게 보이는 집전자의 ‘얼굴모습’ 으로 차있었다. 원래 이 신부의 hairstyle에 대한 거북함이 일었는데 이번에는 난데 없이 ‘어울리지 않는’ 콧수염… 허~~ 또 다른 잡념이 머리를 흔든다.  함께 머물고 있는 거주신부의 ‘해괴한’ 영향을 받았나…  콧수염이 잘 어울리면 큰 문제가 아닌데… 암만 보아도 이것은 distraction의 모범 case인 것이 문제다.

오월 초부터 성경통독 일정표를 online 주보에서 clip & print 를 하던 것도 벌써 4 개월 째? 1월부터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읽는  아틀란타 순교자 본당의 ‘성경통독’, 이제는 습관적인 것이 되었다. 그래도 생애를 통해서 한번도 읽지 않았던 구약의 구석 구석 부분을 매일 읽는다는 것, 그렇게 싫지도 귀찮지도 않지만 즐겁지도 않다. 그저 덤덤하게, 하루를 시작한다는 의미, 그리고 올해 말이면 그래도 배당된 것을 읽었다는 것, 하지만 누가 아랴? 한 문장, 한 글자에 나의 지치고 굳어진 깊은 속에 그 무엇이 던져질지?

8월 1일, 이제부터는, 몇 개월째 주회합을 못하고 있었던 레지오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야겠다. 너무나 방심, 무심, 무관심하였는지도 모른다, 그 동안… 게을렀고 귀찮고 그런 것이 더 큰 이유였는지도… 다른 쁘레시디움 단원들은 형식적으로나마 계속 주회합을 한다고 어제 연숙이 꾸라아 단장과 전화 후에 알려주었다. 조금 미안하고, 창피한 생각이 왜 없었으랴? 어떻게 다시 주회합, 활동 등을 재개하는가 하는 것, 우리에게 알맞은 방법이 나오겠지.

지난 주말에 ‘선언’했던 우리의 ‘여름휴가’가 어제로 끝나고 오늘부터는 정규 스케줄을 따른다. 그것이라 봐야 평화방송 매일미사, 매일 저녁 가족기도, 동네산책, 그 정도가 아닐까? 하지만 그것도 대단했던 것처럼 느껴진다. 아주 한결 하루가 쉬었으니까? 아니다, 그것이 아니고 ‘무슨 변화’를 느낀 것 때문일 것이다. 그 정도로 우리의 일상생활은 거의 변화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변화만 추구하며 살 수는 없다.  할 것은, 중요한 것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해야 한다.

아침 일찍 땀나는 것을 각오하고 앞 뜰의 잔디를 깎았다. 날씨가 덥긴 해도 습기가 조금 가시고 바람이 산들거리고 있어서 일하는 것 자체는 즐거웠고 덜 피로하였다. 무섭게 정글처럼 자란 잡초들을 치우고 보니 집이 조금은 덜 피로해 보인다. 거의 끝 무렵에 결국 string trimmer의 rotor cover가 닳아 떨어졌다. 약간 panic을 했지만 (왜 나는 이렇게 이런 쪼잔한 것에 연연, 걱정을 하는가?) 곧바로 replacement part를 Amazon.com 에서 찾아서 order를 하려 한다.

송승환, 한진희, 정윤희, 또 두 명… 와~ 어떻게 이렇게 친숙하게 느껴지고 알고 있었던 2명의 talent의 이름을 잊었단 말인가? 알았다, 한 명! ‘이일웅’! 또 한 명은? ‘미스터 파지’라는 별명은 기억이 나는데…이들은 나의 기억 시대의 후반부 (이일웅+ 제외하고)의 유명인들이다. 나의 시대는 역시 1966년부터 1973년 까지니까… 그 이후는.. 또 기억이 났다! ‘이낙훈’! 이낙훈이다. 이 두 명은 물론 내 시대의 인물들이다. 송승환은 아역 때, 정윤희, 한진희는 기억의 후반의 유명인이다. 이들이 나오는 KBS 문학관 ‘어떤 여름방학’을 본다. 편하게… 편하게… 시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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