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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3:16, 요한 복음 3장 16절. 가톨릭 전례력에서 오늘 복음말씀은 요한복음 3장 16절부터 21절까지다. 영어로 간단히 John Three Sixteen으로 불리는 이 복음말씀은 아마도 culture (세속, 비세속 막론하고) 안에서 제일 잘 알려진, 유명한, 인용이 잘 되는 복음 말씀 구절중의 하나일 듯하다. 하도 유명해서 그런지 sports game같은 곳에서도 자주 보이고 거의 comic한 수준의 모습 (예를 들면 rainbow ‘wig’ man 같은)들도 있다. 왜 이 구절이 그렇게 널리 알려지고 유명한 것일까? 새삼스럽게 오늘 그런 의문을 제기해 보았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begotten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ould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이 유명한 요한복음 구절을 예전 (최소한 15여 년 전)에 나는 어떻게 해석하고 느꼈는지 나 자신도 궁금하다. 이런 기억은 남는다. 간혹 자동차 bumper sticker에 John 3:16을 본 것. 야구경기나 football 경기 TV 중계를 보면 먼 곳에 이것을 흔들고 서있는 사람들.. 그 당시에 이것이 성경구절이라는 것은 ‘짐작’하고 있었지만 정말 조금이라도 그 뜻을 헤아려보는 여유나 신심이 거의 없었다. 그저 ‘이 말이 정말 심각한 의미나 가치가 있는가?’ 하는 정도였다.

Fast forward 15+ years… 이제는 이 요한복음 3:16을 완전히 받아들이게 되었다. 이 글귀야 말로 왜 ‘복음’이라는 말, good news란 말이 생겼는지 실감하게 되었다. 이 말씀이 ‘진짜’라면, 심각하게 진실이라면 이것이야말로 그리스도교의 핵심을 이해하는 것이며, 이 우주의 허공은 이미 의미 없는 차가운 허공이 아니고 사랑이 가득 찬 ‘사랑의 공간’임을 깨닫게 되며 나에게 남은 세상은 ‘절대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것이 John 3:16이 나에게 주는 message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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