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of dreams, trancending time & place, autobio in progress..

우연히 TV Morning Shows를 보니.. 역시 이런 것들이 혈압을 치솟게 하니… 난데없이 OLD BLACK 남편 옆에서 히죽거리며 웃고 있는 FAT WHITE 아줌마, 오래~ 전 1990년대 초 ‘흑인 남편’이 연방 대법관으로 인준될 당시 기억들.. 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하던 젊은 동료 흑인법조인 여성이 출현해서 거의 드라마 같은 청문회를 연출했었다.  당시 인준 청문회를 이끌던 사람은 바로 현 대통령 Joe Biden이었다.
당시에 나의 첫 관심은 어떻게 저런 흑백 couple이 이런 자리까지 나왔나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오늘 더 까무러치게 놀란 사실은, 바로 이 뚱보 백인 아줌마가 트럼프 개XX 에게 홀딱 빠진 사람임을 알게 된 것이다.  이 weirdo 아줌마가 트럼프 개XX의 최고보좌관에게 보낸  text message에는 물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서 선거결과를 무효화 하라’ 는 것은 물론이지만,  ‘Biden criminal family’라는 정말 믿을 수 없는 글이 적혀있었다고 하니, 아찔하기만 한데, 이제는 그의 남편 대법관 Clarence Thomas란 인물을 앞으로 미국의 최고 판사로  믿을 수가 없게 되었다. 거짓투성이, 각종 해괴한 음모론에 흠뻑 빠진 마누라에게 이 흑인 대법관 과연 어떤 영향을 받았을까? 세상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되었을까? 아, 정말 더럽고, 살기 싫구나…

이번 주에 들어서 처음으로 동네성당 아침미사에 가보니, 평소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미리 와서 기도를 하고 있었다. A Rosary for Life가 그것이었다. 오늘의 기도지향은 예기치 않은 임신을 경험하는 부부들을 위한 것, 하느님의 생명을 하느님께 의탁하라는 청원이었다. 게다가 오늘은 주님탄생예고 the annunciation of the lord 축일 미사로 이어졌을 뿐만 아니라 오늘 예정된 바티칸의 ‘우크라이나, 러시아 성모님께 봉헌’ 행사와 겹치게 되어서 바쁜 하루가 되었다. 또한 금요일이어서 미사 직후에는 성시간 holy hour까지… 와~~ 중요하고 무겁고 생각을 하게 되는 금요일을 정든 동네 성당에서 시작하게 되어서 너무나 다행스럽고 은총을 받는 듯하다.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성모 봉헌 미사

오늘 로마 바티칸에서 우크라이나, 러시아를 성모님께 봉헌 consecration 하는 것에 자극을 받아, 조금 더 세속적인 관점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의 News를 자세히 보게 되었다. 생각보다 그곳의 군사적 사정이 절망적이 아님을 조금 알았기에 더 용기를 가지고 접근했던 것이다.  처음에는 ‘핵전쟁, 냉전으로 후퇴’ 등으로 조금 겁을 먹은 것은 사실이었다. 마치 1950년 이전의 위급한 냉전의 시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였다. 하지만 착각만이 아닌 것이 다른 전문가들도 나와 같은 우려를 표명했으니까. Pandemic에 이이서 세계대전 가능성 위기가 온 듯한 걱정이 이제는 신앙적인 각도로 보게 되고, 성모님의 얼굴이 계속 떠오르는 등, 이런 경험은 사실 처음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런 와중에 미국이라는 나라의 실상을 조금 다른 각도로 보게 되었다.  트럼프 개XX 의 실패한, 쿠데타에 가까운 ‘200여 년 민주 헌정 역사’ 말살 시도부터 시작해서 각종 심각한 산적된 문제들로 신음하는 듯 보이는 이 나라의 위상은 역시 희망의 등대 역할을 하는 독특한 위치에 있음을 나의 눈으로 보게 된 것이다. 이런 위치에 있는 나라는 역시 미국 뿐임을 나는 잊고 살았던 것인가? 이것은 자랑스럽고 보람을 느끼는 것이다. 나도 이곳에 살면서 조그마한 역할을 한 것은 아닐까? 이것도 나름대로 애국이 아닐까? 대한민국에도 마찬가지로 애국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미국과 대한민국이 현명한 판단으로 공존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 둘이서 간단한 산책을 하고 들어오니 우리 집 뒤뜰에도 벗 꽃이 활짝 피기 시작하고 있구나… 그 앞의 나의 작품 birdie apartment 새집에도 이제는 본격적으로 새들이 찾아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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