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hquake 9 Days Later, Agony of Tech Troubles…

41,000 Turkey Syria Earthquake Death!  9 Days Later..  처음 5,000 death 로 시작했을 때 놀랐지만 이제는 조금 둔감해진 것인가? 아니다, 놀라기는 마찬가지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일주일 만에 사라졌다는 것, 지진, 자연재해, 인간이 만든 각종 부조리들이 함께 만든 것, 인간 생명의 무상함을 다시 느끼게 한다.
이제 뉴스 초점은 거의 ‘건설, 건축 과정의 결함’으로 모여지는 것 같다. 그곳과 일본의 예를 비교하면 정말 하늘과 땅의 차이처럼 느껴지니, 분명히 ‘상식적인 국가체계’가 얼마나 중요한 가를 절감하게 한다.

Back to ‘Agony of Tech Troubles’ 라고 부르고 싶은 그런 하루를 보냈다. 나에게 남은 몇 가지 tech issues, troubles 가 있다면, 아마도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desktop PC, Smartphone, Home Internet issue, 그리고 나의 blog website 정도가 아닐까? 이것이 현재 나에게 남은 잠정적인 기술적 문제의 요소가 되었다. 얼마 전에는 home server disk 문제들로 시간을 보냈는데, 오늘은 완전히 나의 ‘필요한 남은 인생의 동반자’ 역할을 하는personal blog website에 관한 것이었다.

두 가지 문제 중에 연숙이 10여 년 이상 매일 쓰는 Newsletter, 이것의 문제는 기술적인 것도 있지만, 이것으로 내가 너무나 stress를 받는다는 사실이다. 조금만 문제가 생기면 정말 나는 괴로워진다. 다행히도 그때 그때 문제는 해결되고 있으니까 더 이상 신경은 쓰고 싶지 않다.

하지만 나의 personal blog website는 조금 다르다. 누가 나를 괴롭히는 것은 없지만 내가 나를 괴롭히는 것이다. 이것이 며칠 간이라도 down이 되는 것을 내가 못 참는 것이다. 그 정도로 나는 이것과 함께 살아가는 셈인데… 이렇게 ‘매여 사는 것’, 어떻게 할 것인가? 서서히 winding-down을 할 것인가, 아니면 할 수 있는 한 그대로 유지를 할 것인가…  현재로서 나의 희망은 현재의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며 사는 것이다.

유지하는 것, 그 자체가 이제는 예전과 같지 않게 점점 어려워지는 듯 한 것이 나를 우울하게 한다. 나의 ‘기술 수준’이 빠르게 변하는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력하면 어느 정도까지는 끌고 갈 수 있지 않을까?

나의 blog website (server)에 대해서 오늘 알게 된 사실 중에는:

  1. 이 website server인 Linux backend PHP 를 최근 version으로 upgrade를 할 수가 없게 된 것, 이유는 다름이 아닌 현재 쓰고 있는 (10년 전의) Artisteer로 만든 WordPress Shaklee theme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2. 해결책은 PHP 8.x 과 compatible한 theme로 upgrade를 해야 하는데… 이것이 생각보다 복잡한 것이다. 나의 덩치 큰 website 의 frontend 격인 theme은 ‘지금은 시장에서 사라진’ Artisteer 로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3. 그렇다면 어떤 theme 을 써야 하는 것인가? Free Theme 은 많지만 그것으로는 현재 site look을 유지할 수 없는데, 노력을 하며 오히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기도 하다.

오늘 또 다른 big surprise가 있었는데.. 이것은 나를 정말 놀라게 한 것이었다.갑자기 내가 한 것도 없이 나의 blog site가  crash한 것이다. 아무런 장난도 하지 않았는데… 이런 순간이 나를 죽인다. 이유가 분명치 않기에…

하지만 어제 오늘 새로 발견한 web hosting site의 support software (cPanel) 에는 이미 WordPress troubleshooting utility들이 있었고, 정말 하늘이 도와서 그것으로 문제를 찾고 고친 것이다. 직접 원인은 WordPress plugin의 하나인 JetPackautomatic update가 된 것이고, 그것 때문에 critical error가 생긴 것이다. 결과적으로 update를 cancel을 해서 문제를 해결 했는데, 이런 backdoor utility가 없었으면 아마도 나는 완전히 포기하며 support tech과 언쟁을 벌리지 않았을까? 이것은 사실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배우게 된 일종의 수확이다. 앞으로 문제가 있으면 이런 backdoor tool 이 있다는 것을 안 것으로 나는 너무나 만족을 한다.

이런 ordeal 을 거치면서, 다시 test 전용 web server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일사천리로 그 동안 모르고 살았던 새로운 technique을 알게 되었다. 그 중에는 Microsoft Windows Subsystem for Linux (WSL)이란 것이 나를 신나게 했다. 최근의 desktop Windows (10, 11) 등은 이미 Linux Kernel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가 아닌가? 그러니까, 예전처럼 VirtualBox같은 거추장스러운 것을 쓸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이렇게 해서 나의 desktop PC (3 군데)는 모두 WSL 을 activate했고 그 위에 Ubuntu (terminal mode)까지 install, 이것으로 ‘공짜’ LAMP webserver stack을 구비할 준비가 되었다. 이곳에 test server를 만들면 각종 theme이나 plugin같은 것을 pre-test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이런 것들, 엄청 시간을 ‘잡아먹는 위력’을 알기에 극히 조심을 해야 할 것이다.

 이런 것들로 오늘 느낀 것은 거의 10여 년 간의 tech vacuum이 생각보다 깊고 길었던 것 같다는 것, 수많은 ‘technical term’ 들이 아예 잊혀졌거나, 서먹서먹해 졌다는 것인데, 이런 것들이 다시 잠재기억으로부터 살아나올지 궁금하기만 하다. 만약, 내가 다시 technology쪽으로 시간, 정력, 신경을 쓴다면 현재 심하게 느끼고 있는 ‘망각현상’을 조금은 완화시킬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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