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of dreams, trancending time & place, autobio in progress..

computer

¶  들뜬 기분을 그리워하는 순간을 보낸다. 들뜬 그런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 지금 그렇지 못해서 그럴 것이다. 깊은 마음 속의 강은 잔잔한 평화의 물이 고여있음은 분명하고 그것은 내가 진정으로 만족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위에 흐르는 물은 그렇지 못한 것은, 역시 나는 현재의 시공간에 살아가며 숨을 쉬어야 하는 그런 ‘작은 피조물’임이기에..

그제 아침부터 시작된 ‘변칙적인 일과’가 나를 조금 쳐지게 한다. 이런 out of routine의 시간을 보며 나는 속수무책이 되었다. 그렇게 ‘나는 규칙적, 의지적 사람’이라던 자부심에는 여지없이 수치감을 남겨주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비록 이틀을 그런 식으로 ‘낭비’했지만 과연 결과적으로 그렇기만 한 것일까?

한달 반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나의 가슴 깊은 곳에서… 나는 이미 평상적인 일과에서 떠났다! 라고 소리치고 있다. 그래 이런 경험도 하며 다른 여유를 경험하라는 유혹을 받는다. 그래, 이것도 작은 ‘방학, 휴가’라고 생각해라.. 하는 그런 것이다. 그래.. 나도 쉬고 싶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것을 나는 너무도 잊으려 발버둥치고 있는 것 아닐까? 그러고 보니 조금 피곤하기도 하다. 모든 것 잊고 ‘다른 식의 날들’을 며칠이라도 보내고 싶은 충동이 든다. 같은 나날들… 이것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은, 나의 자랑이 되기도 했지만 반대로  ‘짐’으로 느껴지기도 하는 것이다. 그래, 우리는 정말 ‘휴가, 신체적 정신적 휴가’를 갖지 못하고 장기간 살고 있다. 이제는 남들과 그런 것으로 비교하고 싶은 마음은 많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조금은 휴가라는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아직도 나는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쉽게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안다. 하지만 그래도 그것을 찾고 있는 나에게 성모님은 무엇인가로 답을 주실 것이라 나는 소망한다. 아마도 간단한 답이 아닐지도 모르고 찾지 못할 수도 있을지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  지난 몇 개월 동안 ‘미친 듯이’ 나의 에너지를 필요로 했던 것, 그것은 바로 우리 집의 computer system upgrade였다. ‘공짜 system’으로 오랜 동안 편했던 내가 그것들을 $$$으로 사야 한다는 사실에 ‘분노’한 내가 이제는 ‘굴복’을 하게 된 것인가? 불과 몇 푼이라도 그것들, 주로 Windows같은 것들, 돈을 주고 사는 것은 가급적 피하고 살았다. 잘도 견딘 것은 자랑스럽다.

하지만 이제는 세월도 변했구나.. old pirated Vista 가 ‘황혼’을 맞게 되며 대체방법을 찾았지만.. 역시 upgrade하는 것을 피할 수가 없었고.. 우연히 ‘사게 된’ 정말 싼 hp pc box들.. 그것이 나의 자존심을 조금은 살려 주었다. 결과적으로 몇 달간 over correction 을 해서 현재 brand new upgraded system을 ‘자랑’하게 되었다. 비록 hardware는 10년 전의 것이지만 전체적으로 보아 앞으로 5년 정도는 무리 없이 우리 집의 digital information system의 충족시켜 줄 것이다. 

이런 몇 달간의 ‘미친 듯한 세월’이 갑자기 고맙게 끝나 버렸다. DDR2로 upgrade하려던 old system, 또 실수로 잘못 산 것이 계기였다. 이제는 고만하자.. 고만하자… tool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그것을 더 활용하며 쓰는 쪽, 더 productive 한 것에 서 시간을 쓰자.. 머리를 세게 맞는 기분으로 이제는 이것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찾게 되었다.하지만 결과적으로 나(우리)는 크게 걱정 없이 pc system과 backup system을 갖추게 되었으니.. 성모니 감사합니다.

 

¶  7월의 중순을 향하는 며칠들.. 나의 친구 Ozzie가 나의 앞 sofa에서 졸고 있다. 6월에 2주간 우리 집에 머물 때, 이 녀석이 Tobey의 대신으로 나에게 온 것이라는.. 비록 Tobey를 생각하면 너무도 가슴이 쓰려오지만 1년이 지나며 조금은 나아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하지만 .. 솔직히 생각하는 것, 그 자체를 나는 아직도 피하고 싶으니.

오늘, 금요일 평상적으로 편하게 아침 미사엘 갔다가 와서 조금은 relax하는 날이지만 3주째 계속 오늘도 외출을 해야 한다. 예랑씨의 어머님이 브라질에서 7월 10일 오후에 선종하셨단다. 그러니까 장례미사가 아닌 연도만 바치러 순교자 성당으로 나가게 된 것이다. 아침 잠을 조금 더 잘 수 있다는 매력이 있는 것이 바로 정오에 있는 순교자 성당의 미사지만.. 아직은 익숙지 않다. 그때 그때 보아가며 선택을 하면 되겠지.

 

¶  요새는 떼이야르 드 샤르댕 신부 Teilhard de Chardin 의 ‘깊은 초현대 신학’에 빠진 듯한 기분, 꿈을 꾸는 듯한 기분으로 살고 있다. 어떻게 반세기 전, 아니 거의 한 세기 전에 이런 ‘선구자’가 있었나 감탄을 하고 있다. 미래를 정확히 바라보는 신부, 신학자가 아닌가? 현재 ‘지구’가 돌아가는 ‘꼴’을 어떻게 이 예수회 신부님은 감지를 하셨단 말인가?

하지만 무엇보다 나에게는 정말 필요한 답을 준 것 같은 듯 하다. 나는 항상 의문이 있었다. 어떻게 ‘너무도 신비적인 그리스도 신앙과 매일 매일, 아니 앞으로 살아가야 할 세월들’을 조화시킬 것인가… 하는 물음이다. 현재의 세속적인 시공간에서 숨을 쉬어야 하는 신앙인들이 어떻게 2000년 전의 신학을 조화시키며 살아야 한단 말인가.. 그것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못 찾았는데 이 분의 ‘초현대, 진화적 신학’은 정말 명쾌한 방향제시가 아닌가?  세속적 삶을 더욱 더 열심히 살아가는 것, 그것을 이 선구자는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궁극적인 예수님이 오메가가 되어 모든 것을 ‘수렴’하게 하는 찬란한 종말의 세계가 온다는… 와… 정말 장엄한 모습이 아닐까?

올 여름은 이분의 사상에 더욱 더 흠뻑 빠져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슬금슬금 들기 시작한다.  한마디로 요새 나의 ‘유일한’ 즐거움은 바로 ‘이성적이고 신비스런 초현대 신학에 관한 저서들을 필사, typing’ 바로 그것이다. 나만이 가진 비밀, 즐겁게 읽고 typing하고 softcopy를 남겨놓은 일… 이것은 정말 내가 발명한 최고의 즐거움 중에 하나다.

The day after..라고.. 나 할까? 불과 1초도 걸리지 않았던 ‘지구 중력의 피해‘ 는 아직도 나를 멍~ 하게 만들고 있다. 이것은 100% 사고다. 하지만 피할 수 있었던 사고라는 것이 나를 괴롭게 한다. 왜 이렇게 서론이 기냐.. 병신아.. 조금은 주의를 하며 살라고!

아차~ 하며 순식간에 돌 같은 차고 garage computer server closet의 바닥에 모서리를 부딪친 것은 바로 2Tera-2 라는 우리 집 file server의 hard-disk였다. 그런 것이 2개가 있는데 모두 떨어뜨린 것이다. 아차! 잘못하면 내가 ‘마구 집어넣은’ 모든 ‘쓰레기’들이? 불행 중 다행인가? 2개 중에 하나가 깨끗하게 ‘비명을 지르며’ 갔다. 그곳에 있는 것… 다행히도 personal 한 것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folder ‘software’에는 각종 ‘공짜’ software들이 많았고… folder ‘video-2’에는 ’10년도 넘은’ 한국 드라마 (대장금, 겨울연가 같은) … 아차… 어찌하나… 몇 년 전 비슷한 ‘사고 (내가 사고로 지운 것)’ 수 많은 일본 video들이 사라진 것을 기억한다…

어제의 이런 사고를 겪으며 필요이상으로 생각에, 나이와 연관되어 깊은 생각에 잠긴다. 생각해 보고 넘어가는 기회로 만들고 싶은 것이다.  세월의 짐, 그것이 이제는 너무나 커진 것은 아닐까? 이제는 서서히 하나 둘 씩 잊으며 놓아주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현재는 아직도 나에게 필요하기에 너무 서두를 필요까지는 없을 듯 하다. 하지만 제발 이제 그 지겨운 backup data들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이다.

Android Jelly Bean

Samsung Galaxy S2 Android Jelly Bean

 

S2 Android ICS Blues: 여기서 S2는 Samsung Galaxy S2 smartphone을 뜻하고, ICS는 그것을 ‘움직이는 system software: operating system’ 인 Google의 Linux-based Android의 version 4.0x  code name ‘Ice Cream Sandwich‘를 말한다. Android code name은 전부 ‘달고 맛있는 당과 糖菓’류의 이름들인 것이 재미있다.

우리는 2012년 경에 나온 삼성 smartphone Galaxy S2를 아직까지 쓰고 있다. 그러니까.. 벌써 4년이 지나가는 ‘고물’이 되었나.. 우리의 30~40대 같았으면 아마도 매년 새로 나온 것으로 바꾸었겠지만 지금은 older & wiser, smarter 해 진 것인지.. 절대로 그런 바보 같은 짓은 안 한다. 30대에 타던 차들이 100,000 마일이 되면 못 쓰게 되곤 했지만 요새 차들은 200,000 마일까지 쓸 수도 있다는 것처럼 근래의 electronic hardware들, 정말 ‘잘만 만들면’ 절대로 쉽게 고장이 안 난다. 그런 덕분인지 고물이 된 S2, 거의 새것처럼 보이고 느껴지고 그렇게 쓰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좋은 면 뒤에는 반드시 보이지 않는 함정과 그늘이 있다. 바로 software인 것이다. Smartphone이라고 하지만 phone의 기능 이외에 desktop computer의 기능을 능가하는 computing power를 가진 이 ‘조그만 괴물’, 문제가 생기면 바로 이 software에 문제가 생기고, 성질이 급하면 아주 고장 난 것으로 오해를 하고 새것으로 바꾸곤 한다. 무언가 잘 안 되면 과연 그것 hardware가 고장이 난 확률은 아주 낮다. 근래의 값이 저렴한 Desktop PC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대부분의 digital device들 (desktop pc, smartphone, tablet etc),  요새는 거의 다 Internet에 연결이 되어있기에 아차..하면 virus나 malware 같은 것이 들어오고 갑자기 성능과 속도가 떨어지고 심지어는 완전히 고장 난 것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공평한 것인가.. 복잡한 것은 물론 기능이 많다는 뜻에서 좋지만 그에 비례해서 이런 다른 문제가 생기는 것이니까..

이런 것들을 생각하며 최근 연숙의 smartphone이 각종 문제가 생긴 것을 다시 보았다. 나와 똑 같은 T-mobile version S2 model인데, 내 것은 거의 새것처럼 보이고 연숙의 것은 완전히 ‘기어가는’ 듯 느껴진다. 하지만 그런 것을 참고 쓴 것은 좋았는데 아주 최근에는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 phone이 항상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 물론 이것은 phone이 ‘지독히 busy’ 한 것을 뜻한다. 그러니까 battery를 최고로 많이 쓰는 것이고 그래서 뜨거운 것이다. Battery가 금새 discharge (방전) 가 되어 버리니.. 몇 시간마다 charge (충전)를 해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한다. 이것으로, phone을 새것으로 바꾸느냐 마느냐 하는,  아주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잠깐 내가 살펴보니.. 역시 cpu (microprocessor)가 거의 80% 이상으로 ‘계속’ running을 하고 있었다. 전화를 쓰지도 않는데 무엇이 그렇게 뒤에서 ‘돌아가는’ 것일까? 처음에는 ‘아마도’  이것 저것 download가 된 program들.. 거의 필요하지 않은 것들이려니.. 추측을 했지만 암만 뒤져 보아도 그런 것은 없었다. OS Monitor란 app으로 살펴보니.. 항상 바쁜 것은 ‘Android_system‘이란 process 였다. 이것은 download가 된 user app이 아니고 Android system의 일부가 아닌가? 이 정도가 되면 아주 심각한 문제다. 문제가 된 것이 Android system자체이니 이것 자체를 바꾸거나 reset을 해야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Android system을 새로 hard-reset을 하거나 re-install을 해야 할 듯하니.. 골치가 아픈 것이.. user setup data들을 backup 해야 하는데, 다행인 것은 거의 모든 것이 Google cloud에 있어서 자동 backup이 된 상태고, 예외적은 것은 아마도 KakaoTalk 정도가 아닐까.. 생각보다 local data는 제한적, 거의 모든 것이 Google소관, 참 묘한 세상에 살고 있다. 이렇게 시작해서 소위 말하는 hard-reset, re-install을 했지만 surprise! No change! 그래도 battery는 빠르게 discharge가 되고 phone은 항상 뜨겁게 달구어진다. 왜 그럴까?

S2-Jelly-Bean-2거의 포기상태에서 마지막으로 알게 된 사실.. Samsung Galaxy S2 에 마지막으로 upgrade가 되었던 Android는 Ice Cream Sandwich로 불리는 4.04이 아니고 Jelly Bean으로 code name이 된 version 4.12가 아닌가? 그러니까.. 아직 희망은 사라지지 않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Jelly Bean으로 upgrade를 시도하였다. 어떻게 upgrade를 하는가? 보통은 OTA mode 인데, 그러니까 Over The Air.. ‘자동적’으로 upgrade가 되었어야 하는데.. 그것이 되지를 않았다. 왜 그랬을까.. 하지만 이제는 늦었다. 그것이 upgrade가 되었으면 거의 4년 전의 일이었기 때문이다.

Googling을 해 보니.. 방법이 있었다. 역시 Samsung의 도움으로.. Samsung에서 나오는 Kies란 Windows software가 그것이다. S2 phone을 usb 로 PC에 연결하면.. ‘재수가 좋으면’ 큰 문제없이 Jelly Bean으로 upgrade가 되는 것이 원칙인데.. 세상이 그렇게 공식, 원칙대로 될 리가 없지 않은가? 첫째, 생각 없이 usb 로 연결을 하면 Kies는 절대로 S2를 인식하지 못한다 (비록 PC Windows는 phone을 storage로 알게 되지만, 그것은 useless). Android의 developer mode를 ON하고 그곳에서 developer usb mode를 set하여야 비로소 Kies가 연결이 되고 모든 upgrade business가 가능하게 된다.

Upgrading 은 무려 overnight동안 오랜 시간에 걸쳐서 download, re-flashing이 되는데 이때가 제일 긴장이 되는 순간들이다.. 무슨 일이 이때 생기면 최악의 경우 phone자체가 무용지물 bricking 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긴 여정을 끝내고 연숙의 Ice Cream Sandwich는 드디어 Jelly Bean으로 booting을 하고.. 결과는 상상을 초월한 것.. 모든 모든 모든 문제가 일 순간에 다 사라진 것이다. 너무나 예상을 넘는 변화였다. 완전히 S2 phone이 새것으로 바꾼 느낌이 드는 것이다.

이런 결과에 대한 기쁨이 가시면서.. 다시 생각을 한다. 과연 연숙의 phone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던 것일까? Hardware자체는 완벽하게 문제가 없었음도 증명이 되니까.. 100% Android system에 문제가 생겼던 것이다. Battery문제가 한창 극성을 부릴 때, ‘Battery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message가 떴다는 연숙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거의 분명히 이것은 의도적인 외부에서 들어온 malware, 그것도 $$$을 요구하는 그런 criminal한 것이었다.

이해할 수 없는 다른 것은, 제일 처음에 시도한 system total reset때 Android system은 ‘원래의 상태’로 restore가 되었을 것인데 어째서 그 때에 문제가 사라지지 않았는가 하는 것이 아직도 나를 괴롭힌다. 완전히 다른 것으로 upgrade를 했을 때야 비로소 모든 문제가 사라졌다는 사실은.. 원래의 Android 였던 Ice Cream Sandwich 자체가 malware로 infect가 되었을 것이다. 이것이 가능한가? flash-rom은 비록 read-only 지만 flashable한 것은 사실이니까, 불가능할 것도 없다. 그러면 이 malware는 ‘지독한’ 것이다. 어떤 ‘놈들이’ 만들고 보낸 것일까?

한창 더운 여름에 2~3일을 이런 것으로 골머리를 썩힌 것, 즐거운 일은 절대로 아니지만 우선 ‘놀라운’ 결과가 모든 것을 시원한 오후의 소나기 처럼 깨끗이 씻어 주었다. ‘고물 phone’에 대한 불평을 최근에 끊임없이 말하는 연숙이 잠잠해진 것이 나는 제일 기쁘다. 이것도 요새 우리 집의 많은 clunker들을 손수 고치는 것의 일환이 되었지만  ‘save-the-earth 보람’의 일부도 되었다.

 

fully-repaired 4-gallon 'pancake' air compressor

fully-repaired 4-gallon ‘pancake’ air compressor

¶  날씨가 풀리면서 우리 ‘낡은 집’의 이곳 저곳을 손을 보려고 몸을 움직여보니.. 제일 중요한 tool 중에 하나인 air compressor (4-gallon pancake style) 가 고장 난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에 대한 것은 지난 blog에 나의 ‘각오’와 함께 밝힌 바가 있었다. 각오라 함은 물론 ‘내가 고치겠다’ 라는 각오다. 하지만 고치는 값이 사는 값보다 더 비싸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최악의 경우 이것을 버려야 하는 사태가 오는 것이 나의 ‘악몽’중에 하나다. 보기에 너무나 멀쩡한 것이고, 이것을 버리면 어디로 갈 것인가.. landfill.. landfill, 비싸게 만들어낸 쇳덩어리, 아직도 정상일 수도 있는 electric motor, pump등등.. 한 마디로 너무나 아까운 노릇이었다. 가진 것은 시간밖에 없다는 각오로 시간을 들여서 ‘공부’하기 시작을 해 보니..  

이미 밝혀진 사실은, (1) electric motor runs ok, (2) air pump makes air out fine, (3) no visible air leaks outside tank. 이 사실들은 air leak 자체가 밖에 있는 air plumbing의 어디에선가 hole이 생겼다는 뜻이다.  공기가 새는 소리가 들리는 곳은 air pressure switch부근이지만 정확한 곳은 pinpoint를 할 수가 없다.

가급적 disassemble을 피하려고 했지만,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Wrench들을 동원해서 plumbing pipe를 해체하고 자세히 보았지만 공기가 새는 곳이 없다.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뜯기 귀찮기만 한 air pressure switch그 자체이다. 이것에서 발견을 못하면 거의 이것을 내가 고칠 가망은 없고 ‘버려야’하는 신세가 된다.

비장한 각오로 air pressure switch를 뜯어내지만 그곳에도 별로 문제가 없어 보였다. 이것 자체도 더 분해가 가능하긴 했다. screw로 조립이 되어 있었으니까.. 하지만 이곳에서 중단을 하고 최후의 보루인 googling을 하니.. 역시 air leak의 가능성은 이 switch 자체에 가장 많이 있었다. 내가 이것을 고칠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 다음은 이 ‘부품’을 교체하면 될 듯 보였다. 문제는.. price price.. 만약 $20~30 이상이 되면 포기할 단계다. 하지만 여기에 big surprise가 있었는데 이 부품은 처음부터 made in china이기에 거짓말처럼 싼 $7 정도가 아닌가? 이런 복잡한 것을 어떻게 $7 에 파는지 알 수는 없지만, 상관이 없지 않은가? 더욱 놀란 사실은.. China에서 직접 delivery가 되면 shipping 도 ‘공짜’… 참 요상한 세상이다.

 

fully disassembled air pressure switch

fully disassembled air pressure switch

Disassembled pressure switch exposed ugly 'teared' diaphragm

Disassembled pressure switch exposed ugly ‘teared’ diaphragm

 

결과적으로 나는 $7 gambling을 하는 셈이라서, 마음도 가벼웠다. 느낌에 이것으로 모든 것이 끝날 듯 했고, 결과도 마찬가지.. 이 ‘놈’이 바로 범인으로 들어났고 10년이 넘은 4-gallon pancake air compressor는 ‘완전히’ 고쳐졌다. 내친김에 문제의 air pressure switch를 완전히 해체를 해 보니… 역시 깊숙한 속에 있었던 rubber air diaphragm에 큼직한 구멍이 나 있었다. 10년을 써서 그랬을까, 아니면 불량품이었을까.. 상관없다. 지금은 그것이 새것이 되었으니까.. 이래서 최소한 몇 년간은 거의 새것이 된 air compressor를 쓸 수가 있게 되었다. Landfill 로 갈 뻔했던 tool, 환경보호도 돕고, 나의 주머니 사정도 돕고, 기분도 좋고.. 이것이야말로 win win win, triple win 이 아닐까?

 

¶  Scope, 사실은 Oscilloscope의 준말로 electrical engineer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instrument중에 하나다. 쉽게 말해서 이것은 electrical signal 중에서 가장 original, physical한 analog voltage를 real-time으로 보여주는 측정기기 測定器機 이다. 온 세상이 온통 digital로 변한 현재에 analog의 밑 바닥을 보여주는 이것이 아직도 필요할까? 물론, 물론이다. 그 ‘깨끗하게 보이는’ digital이란 것도 알고 보며 ‘모조리’ analog에서 출발한 것이니까. 요새 사람들 거의 analog system을 당연히 ‘안 보이는 것’으로 취급하지만, 그것은 큰 오산이 것이다.

 

Arduino generated square wave on 25 year old 20MHz Tenma oscilloscope

Arduino generated square wave on 25 year old 20MHz Tenma oscilloscope

Arduino setup for generating a square wave

Arduino setup for generating a square wave

 

직장을 떠난 지 꽤 오래 되어서 electronics lab environment도 이제는 생소한 느낌이 들지만 가끔 향수도 달랠 겸 오래 전에 쓰던 ‘고물’ 20MHz ‘analog’ oscilloscope를 먼지를 털어버리고 workbench의 중심으로 옮겨놓았다. 향수, 향수, 옛 생각이 그렇게 날 수가.. 어렸을 때부터 ‘장난’하던 electromagnets부터 시작 vacuum tube radio, stereo amplifier로 시작해서, 8-bit microcomputer를 거쳐서 32-bit microcontroller까지.. 이제는 ArduinoRaspberry Pi같은 것이 일반화 되어서 ‘어린 여자 애’들까지 이것을 가지고 장난을 하게 되었다. 과연 그 애들이 Oscilloscope가 무엇인지 알까, 관심이나 있을까? 오랜 만에 Scope에 나타난 깨끗한 초록색 square wave 를 보며 생각한다.. 아~~ 정녕 나의 세대, 세월은 이제 완전히 지나가는구나..

십 년도 넘는 옛날 한국드라마를 보던 때, 사랑과 전쟁이라는 드라마 프로그램을 본 당시.. 어쩌면 그렇게 옛날과도 같을까? 나는 그런 것들을 완전히 지난 10년도 넘는 세월을 그렇게 살았구나.. 하지만 그것이 point가 아니다.. 그 드라마에서 한 남자가.. ‘야~~ 미치겠다~‘ 하고 절규를 하던 그 모습과 언동이 현재 나의 심정과 잘 맞기에 그것을 기억한 것이다.

정말.. 정말.. 이런 때가 싫고 싫다.. 하지만 잠시 멈추고 생각하면 인생은 이런 것들을 겪는 것이 정상이라는 위로 같은 생각. worst scenario가 현실화 되었다. 내 몸의 한 부분처럼 굳어진.. proxmox ve가 드디어 crash한 것이다. 내가 거의 ‘매일’ 쓰고 있는 몸의 일부분 같은.. kvm-vista, kvm-xampp, 그리고 piaf (pbx in a flash) home pbx.. 이것의 중요성은 이것이 진짜로 없어서는 안 될 것이라기 보다는 ‘무의식’ 중에 이것이 몸에 배었다는 사실이다.

Virtual Machine의 마력과 매력에 흠뻑 젖어 살아온 지난 10여 년이었다. 나의 technical showmanship이라는 생각도 들 정도로 이것들은 나를 지탱시켜 주었던 practical toy들이었다. 이것과 싸우고 어루만지고 시간을 죽여주었던 멋진 것들이었다. 하지만 오늘 이것이 all stop되면서 생각이 조금씩 달라짐을 느낀다. 언제까지.. 언제까지 이것과 씨름을 할 것인가?

이런 것들에 내가 완전히 의존한다는 사실이 나를 슬프게 한다. 단순히 살고 싶은 것이다. 어떻게 이런 것들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간단히, 단순히 살고 싶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나에게 주는 기쁨과 보람 또한 쉽게 포기할 수도 없지 않은가?

pc box가 하나씩 하나씩 망가져가며 사라지고 있지만 아직도 적지 않은 수의 그런 iron box에 시간을 쏟고 돈을 쏟고 있는 것.. 성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이런 것들.. 과연 세속적인 것일까요? 이런 것들이 성모님의 사업에 도움이 될 수는 없을까요?

나는 현재의 집 saybrook court 에서 오랫동안, 25년 이상, 살면서 비록 나만의 공간, home office, study는 항상 가지고 있었지만 제대로 된 tinkering 용 lab-bench 같은 것은 한번도 가져본 적이 없었다. lab 역할을 하는 것은 그저 아무 곳에나 있는 work space, extra desk, table이 전부였다. 사실 lab역할을 할 만한 bench가 들어갈 공간이 없었다는 것이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현재 우리가 사는 집은 so called, traditional house이기에 더욱 그렇다. 모든 것이 ‘전원적, 아늑하고 조그마한’ 느낌을 주는 분위기와 방들.. 그 이후의 유행은 the bigger, the better 가 판을 치면서 지어진 집들은 전체 크기에 상관이 없이 모든 공간이 서로 연결이 되고 트여진 그런 구조가 standard가 되었다. 한마디로 ‘미친 듯이’ monster처럼 커진 공간으로 사람의 존재가 보잘것없게 보일 정도로.. excess of excess가 판을 치던 bubble craze 시대가 도래하고, 내가 그런 부류의 인간이었으면 아마도 그러한 널찍한 공간에 monster workbench를 놓아도 무방했을 듯하다.

 

poor man's personal electronics work bench

poor man’s personal electronics work bench

 

운명적으로 나는 현재의 ‘작은’ 공간에 만족하는 인간이었고, 현재도 그렇다. full-retirement 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책이 주로 있는 나만의 아늑한 공간에 어떻게 ‘고철이 즐비한’  lab-style 공간을 만들 것인가..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아주 우연한 순간에 자그마한 lab-style work ‘bench’ idea를 얻었고 ‘순식간’에 만들게 되었다. 우리 부부의 bedroom에 쓰던 옛날 ‘고리짝’ 서랍장 drawer chest와, 이제는 모두 집을 떠나간 아이들이 어렸을 때 쓰던 desk hutch를 다시 recycle한 것이다. 크기가 정확히 도 잘 맞아 떨어지고 현재 나의 home office의 구석에 놓으니 크게 방이 작아 보이지도 않는다.

Basic setup, 시작은 간단했지만 진짜 문제는 내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electronic gadget stuffs junks 를 찾아서 버릴 것은 버리고 ‘남은 여생’에서 쓸 만한 것들을 정리해서 이곳에서 ‘갖고 놀 수 있게’ 만들어 놓는 작업.. 장난이 아니다. 한 달이 훨씬 넘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junk들이 계속 나오니.. 언제나 끝이 날지도 모르고, 언제 ‘본격적’인 joy of tinkering & making 을 할 것인지 미지수지만 솔직히 말해서 너무 크게 ‘즐거움’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남아있는 세월과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This is just crazy. This even looks like ‘fake update’ just for getting more ‘download count’, I hope not. Here I’m talking about a small CAPTCHA ‘contact form’ plug-in for WORDPRESS which I’m using for some time. While I really appreciate for the authors’ effort giving us fair quality ‘free’ plug-in, it’s very annoying having to update every other day for months. This not only points to their sloppy and crazy software design practice, but also makes me suspect their intention, higher and higher download count. Why not just wait a month doing more careful design instead of 2-3 day debugging cycle? Maybe, it’s time to look around other alternatives out there.

 


Just take a look at their latest ‘release’ cycle to see my point.

Changelog

4.0.15

  • (12 Oct 2013) – allow HTML in “Your message has been sent, thank you.” custom label.
  • Bug fix: the attrubutes setting was not working on name, email, subject, fields.
  • Bug fix: schedule a meeting button could show when not activated.

4.0.14

  • (11 Oct 2013) – Bug fix: view /print button did not work with some plugins.
  • Bug fix: schedule a meeting button user preference default problem.
  • updated German (de_DE) translation.

4.0.13

  • (08 Oct 2013) – Bux fix: some forms would fail to import when label had some Non-US-ASCII or Chinese characters.
  • Bug fix: Form save error when tag had some Non-US-ASCII or Chinese characters.
  • Bug fix: button on the Tools tab “Import forms from 3.xx version” did not always work correctly.

4.0.11 & 4.0.12

  • (06 Oct 2013) – Improved placeholder text to work on older browsers.
  • Added new style setting for “Placeholder text” so you can change placeholder text color if you want.
  • Note: if you are using the External CSS setting you should import the new placeholder css, click “View custom CSS” on the Styles tab to see it.
  • added new setting to Advanced tab “Enable to have the email labels on same line as values”.
  • updated German (de_DE) translation.
  • Bug fix: copy styles was not copying all of the style settings.
  • Bug fix: button on the Tools tab “Import forms from 3.xx version” did not work correctly.

4.0.10

  • (03 Oct 2013) – Bug fix: Activation generates “unexpected output” notice to admin.
  • Bug fix: Could not select “Block spam messages” for Akismet.
  • Bug fix: Field Regex was always validating as if required.
  • Bug fix: Atachment file types, and file size labels were not working properly.
  • Bug fix: Field default text was not showing in form.

4.0.9

  • (02 Oct 2013) – Bug fix: PHP method of calling form display was not working.
  • Bug fix: time validation did not work on 24 hour format.

4.0.7 & 4.0.8

  • (01 Oct 2013) – Added a button on the Tools tab “Import forms from 3.xx version” for those who might be troubled by an import failure.

  • Bug Fix: fixed a couple problems with importing settings from 3.xx version.

  • Bug fix: none of the language translations were working.

  • Bug fix: there were some ui image 404 errors from includes/images

  • Bug fix: vCita setting error.

  • other minor bug fixes.

 

What would you do for a living if you were not an engineer? 당신의 career job 이 engineer(electrical, electronics, computer)가 아니었었다면? EDN network (Electronic Design News online) 의 community blog, Voice of the Engineer에서 이런 식으로 참 어려운 질문을 던졌고, 그에 대한 대답이 참 재미있고, 다양함을 보고 ‘인생은 engineer’가 전부가 아니었구나 하는 ‘신선함’까지 느끼게 되었다. 이 질문의 대답은 사실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engineer들은 ‘우물 안의 개구리’같은 심리를 가지고 있어서 다른 것에 대한 생각을 별로 못하며 살기 때문이다. 그래도 굳이 대답을 해야 했다면..예를 들면 이런 대답들이 그곳에 있었다.

  • repair person
  • swim suit model
  • teacher
  • shoe repair
  • astronomer
  • fighter pilot
  • media art
  • teaching grammar, spelling to engineer
  • ski patrol or avalanche forecasting
  • driving boat for fishing tourist in Caribbean
  • programmer
  • herb grower
  • burglar
  • psychiatric doctor
  • organic farmer
  • addictions counselor
  • general contractor
  • outdoor job
  • landscaping
  • poet
  • train driver
  • blacksmith and farmer
  • making movie where I sing and act
  • professional musician
  • beach bum
  • architect, chef, artist , anything creative
  • commercial diver
  • teaching technical history
  • recording/mixing engineer
  • surgeon
  • military sniper
  • medical area
  • running a convenient store in a rural area
  • a problem solver
  • drinking cold beer under some enlightenment tree
  • lawyer
  • touring the world in a Rockn’roll band
  • growing medical marijuana
  • teaching engineering
  • chef
  • corpse
  • psychiatrist for engineers
  •  

제일 웃기는 것은 물론 corpse와 burglar.. 물론 농담이었을 것이지만, engineer말고 다른 것을 전혀 할 줄 모른다면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는 것이고, 먹고 살기 위해서는 ‘도둑질’ 밖에 없다는 뜻이었을 것이다. 그 정도로 대부분 외골수 인생을 사는 것일까?

 engineer와 그런대로 비슷한 방향에 있는 것으로는, general contractor, blacksmith, surgeon, medical, problem solver, teaching engineering, architect, repair person, fighter pilot, astronomer 정도가 아닐까? 나머지 것 들은 engineer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기에 아마도 해 보았자 타고난 재질과 정열이 없으면 실패할 것이다.

 먹고 살기 위해서라면 무엇인들 못하랴 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평생직업이 되는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하지만 돈만 많이 주면 그런 것 상관없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돈과 명예와 상관없이 그런 행운이 진정한 행복이라면 나는 사실 행운아라고 나를 위로하며 살았다. 그런 의미에서, 결론적으로, career electronics, computer engineer 는, 내 생각에, 불행하게도 다른 직업으로 ‘전업’하기가 참 힘들 것 같다.

 

몇 개월 전부터 조금 이상한 ‘현상’을 인터넷 웹 싸이트(websites)나 Internet Radio들을 열 때마다 보고 듣고 느끼기 시작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처음에는 주로 news site에서 senior citizen을 겨냥한 광고들, 주로 ‘피부를 젊게 보이게 하는 각가지 상품들’ 아니면 investment에 관한 상품들, 여행 안내 같은 누가 보아도 이것들은 ‘나이가 지긋한’ 사람들을 상대로 한 것들이었다. 이때 느낀 것이.. 아하.. 이(놈)들이 나의 IP address와 나의 나이를 알았구나..하는 씁쓸한 심정이었다.

인터넷의 ‘매력’은 그제나 이제나 anonymity (익명성?)이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물 건너 간 것이다. 최소한 우리 집에 연결된 DSL service IP(Internet Protocol) address와 나의 신상명세가 ‘알려진’ 것이다. 물론 이것은 이미 public domain에서 찾을 수는 있지만, 이전까지는 거기까지 신경을 쓰지 않았을 뿐이다. 그러니까 이 IP address와 나의 나이 pair만 가지고 각가지 ‘나이에 상관된 광고’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다음 단계는 IP address 와 나의 ‘위치’를 연결시켜서 각가지 local business를 선전하는 광고다. 예전에는 이곳 local website(예를 들면 이곳의 지역 신문, 방송, 기업들) 에서만 하던 이곳 지역의 광고들이 이제는 위치에 상관없이 세계 곳곳의 website를 가더라도 나오게 된 것이다. 예를 들면, 한국의 어떤 website를 가보아도 내가 사는 지역에 있는 어떤 식당의 광고가 나오는 case다. 이런 것을 보면 사실 기분이 찜찜하고 아주 나쁘다. 그곳에서 보는 지역 광고업체는 ‘절대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기조차 하는 것이다.

이것 중에 나를 제일 슬프게 하는 것은 Internet radio 중에 Radio Mozart의 ‘돌변한 광고’였다. 이 radio service는 ‘분명히’ 프랑스어로 나온 것이고 장소도 프랑스의 어는 곳인데 언젠가부터 ‘완전히’ 내가 사는 지역에 관련된 광고를 하는 것이다. 그날로 나는 그 radio를 완전히 잊었다. 나는 그 classical music들이 불어와 같이 나오는 것을 좋아했었기에 Mozart classic과 미국 동남부(GA)의 redneck이 연관된 것은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 다음 단계는, 나의 ‘인터넷 습성’을 알아차리고 나를 ‘공격’해오는 정말 기분 나쁜 것들이다. 이것을 제일 처음으로 시도했던 것은 사실 오래 전부터 amazon.com이었다. 내가 어떤 물건을 ‘찾으면’, 즉시로 그것에 관련된 것들을 아예 email로 보내오는 것이다. 한마디로 나의 인터넷 습성을 계속 ‘감시, 기록’하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그런대로 적응이 되었고 어떤 것들은 나에게 도움을 준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광고기술도 고도화 되어서 어떤 것은 우습게도 느껴진다.

 

Catholic News Service website에 '출현'한 Oscilloscope광고

Catholic News Service website에 ‘출현’한 oscilloscope광고

 

급기야, 얼마 전에는 이런 것도 있었다. 내가 자주 찾아보는 미국 가톨릭 뉴스 site에 나의 ‘전공’인 electrical/computer engineering의 광고를 본 것이다. 자.. 하느님을 찾아보러 간 곳에서 Tektronix oscilloscope의 광고를 보면 기분이 어떨까? 이런 것들이 과연 어디까지 가게 될지 정말 미지수다. 내가 24시간 ‘감시’당하고 있다는 기분이 안들 수가 없는 것이다. Enough is Enough!

 

Humanity towards others...

Humanity towards others…

내가 Ubuntu[표준 한글 표기는, 우분투 쯤 될까?]를 알게 된 것이 언제였던가? 생각보다 그리 오래 전은 아닐 듯하다. 아마도 2008년 경이었을까? 하지만 공식적으로 이것이 일반에게 공개, 배포된 것은 2005년 경이었다고 한다. 이 Ubuntu란 것은 물론 Open & Free computer operating system인 Linux의 한 ‘종류’이다.

Linux의 ‘핵심(kernel)’은 ‘한가지’이지만 그것 이외 부수적인 것들은 무수히 많다. 그것이 Free & Open system의 특징일 것이다. ‘기술’만 있으면 ‘누구나’ 조금씩 바꾸어서 ‘배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Free & Open‘ 철학은 정말 처음 나올 당시에는 ‘혁명’적인 idea였다. 특허로 꽁꽁 묶어 놓거나, copy-protection으로 방어하며 ‘고가’로 팔아야만 했던 computer software (OS 포함, Windows, Apple OS, etc)를 ‘공짜로’ 주겠다는 것은 사실 얼듯 듣기에 ‘미친’ 생각으로 들렸던 때.. 참.. 지금은 많이 많이 변했다. 그 말에 ‘일리’가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Microsoft Windows 급인 Linux(리눅스)인데, 물론 이것은 ‘처음부터’ 그런 Free & Open 철학으로 시작된 것이고, 그 ‘철학’만은 굳세게 유지되고 있다. 그들의 철학은 computer software는 모든 사람이 ‘무료’로 쓸 권리가 있고, 더욱 그것을 ‘발전’시킬 권리와 의무도 있다는 것인데, 역시 이런 idea는 Microsoft나 Apple 같은 business model과는 180도 다른, 정반대의 model임이 틀림이 없다.

하지만 미국인들의 ‘이익추구’ 성질을 어찌하랴.. 기어코 이런 free & open model에다가 profit을 가미한 model도 만들어 내서 의외로 잘 운영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Red Hat 이나 IBM 같은 큰 회사들 인데, 이들은 ‘공짜’ linux를 만들어 대기업에 service를 팔아서 돈을 번다. 그러니까 ‘물건’은 공짜지만 그것을 유지, 수리하는 것으로 돈을 버는 것이다. 의외로 이것이 그렇게 큰 business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이런 새로운 business model은 이제 아주 튼튼한 자리를 잡았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하지만 위의 예들은 ‘일반대중’과는 거리가 있는 대기업의 server system들인 반면 일반 대중들이 쓰는 PC desktop system은 Microsoft 의 Windows나 ‘머리는 조금 아둔하지만 돈은 많은’ 사람들이 쓰는 overpriced Apple computer 가 든든하게 독점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중에서도 비싼 Apple Mac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은 Windows가 거의 ‘거저’ 돈을 벌고 있었는데, 그것이 최근 2~3년 안에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

그 원인 중에는 mobile system(smart phone, tablet)의 폭발적 보급과 오늘의 화제인 Ubuntu system같은 open & free software 의 일취월장하는 성능의 향상.. 등이 있을 것이다. Mobile system에서는 역시 stupid but rich 를 봉처럼 생각하는Apple의 iPhone 같은 iXXX가 거의 독보적인 존재로 군림했었지만, 현재는 Google의 Android 가 시장의 거의 3/4를 차지하게 되었다. 여기서도 역시 open system인 Android가 그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배경으로 지금은 computing system history로서 아주 ‘중요한’ 시점에 있는 듯하다. 소위 말해서 post-PC era를 모두 예견하고 있는데 그 때의 ‘패자’는 과연 어떤 것일까 하는 것이다. ‘철학적’으로 봐도 ‘지독히도 이기적’인 Apple model은 그들이 ‘아무리 쌓아둔 돈’이 많다고 해도 장기간 sustain하기에는 큰 문제가 있다. 그들의 철학은 그 옛날 ‘고철‘ mode IBM을 연상시킨다. 모든 것을 ‘우리가 발명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mindset은 이제 한 물이 갔기 때문이다. 현재 Apple이 바로 같은 mindset, 아니 더 심하게 고립적이고 독선적으로 ‘돈을 긁어 모으고’ 있다. 또한 조금은 다른 방법으로 오랜 기간 (1990년 이후, 현재까지) 거의 monopoly로 monster가 되어버린 Microsoft는 이제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을 지경이 되어가고 있다.

개인 적으로 나는 다른 많은 사람들 처럼 Microsoft customer로 오래 있었는데, 그것은 corporation의 일원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고 지금과 같은 credible한 competition도 없었기에 한마디로 choice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corporation을 떠나게 되면서 나는 그런 무상 혜택의 제한이 없어지고, 내가 고를 수 있으면 아무 것이나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면서 Linux가 서서히 자리를 잡게 되었고 나의 ‘구세주’로 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자유’로운 Linux는 사람들의 구미에 따라 많은 flavor로 분열이 되어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는 ‘혼란’의 상태가 뒤 따라서, 각종 flavor마다 독특한 맛이 다르고, 새로 배워야 하는 짜증도 따른다. 강력한 ‘통제체제’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이 바로 free & open system의 특징이라서 이것을 해결할 뾰족한 수가 없는데, 결국은 최근 들어서 서서히 Ubuntu system이 ‘de facto‘ winner로 군림을 하게 되고, 많은 노력 끝에, 그것을 더욱 더 일반 대중이 쉽게 쓸 수 있게 ‘매끈하게’ 보이는 데 ‘거의’ 성공을 하는 것 같다.

특히 최근 version인 12.x는 어떤 feature들은 Windows를 능가하는 것들도 등장하고 있다. 나도 그 동안 virtual system으로 ‘가끔’쓰곤 하다가 현재는 거의 정기적으로 쓰고 있다. Windows를 쓰다가 이것을 쓰면 당장 문제가 소위 말해서 business-standard인 Microsoft Office가 없다는 어찌 보면 ‘치명적인 듯’ 한 결점이 있는데, 쓰고 나면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다. 여기에는 그것과 거의 맞먹는 Libre Office 란 것이 있고 Microsoft Office과 ‘호환성’이 아주 좋기 때문이다. 누가 ‘꼭’ MS Office file을 원하지 않는 한 이것 또한 문제가 아닌 것이다.

 


Ubuntu all the way! Mark Shuttleworth

 

그러다가 결국은 Ubuntu의 ‘장기적’인 development model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결국은 앞으로는 Microsoft의 Windows desktop system를 적수로 삼는 것이 아니고, 완전히 독자적인 ‘미래형’ system으로 가겠다는 정말 ‘대담한’ idea의 출현인 것이다. 이곳에 있는 Youtube video를 보면 알 수 있듯이, Ubuntu 하나로 smart-phone, tablet, desktop 전역을 ‘매끈’하게 해결하겠다는 아주 야심적인 계획.. 이것을 정열적으로 거의 맨손으로 이끌고 있는 사람이 바로 Ubuntu 창시자 Mark Shuttleworth (a South African), 그는 억만장자에다가 idea가 많은 사람이고 그야말로 ‘좋은 쪽의’ visionary에 속하는 사람이다. Ubuntu란 뜻, ‘humanity toward others‘처럼, 그는 Steve Jobs같은 egomania, megalomania가 아니며, 그의 passion처럼 모든 일이 풀려나간다면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이런 ‘문명의 혜택’을 골고루 받게 될 것이다

wikipedia-logo

Hope from free knowledge

오늘 우연히 Wikipedia website엘 들렸다가.. 왜 그곳에 갔던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이곳 website의 top area에 무언가 묵직한 것이 보였다. 이곳은 ‘절대로’ 광고 같은 것이 없는 곳인데 하며 자세히 보니 financial donation (giving)을 요청하는 글이었다. 최근에는 Massachusetts 주의 senator (상원의원) 선거에서 Elizabeth Warren이라는 용감하고 시원스럽고 귀엽게(?) 생긴 아줌마 가 출마를 하면서 역시 donation을 그녀의 공식 website에서 하는 것을 보았다.

헌금 액수를 보니 그야말로 ‘아무라도’ 할 수 있는 정도로 $5~$10 가 대부분이었다. 그 정도로 모금을 해 보니 큰 결과를 기대 못하는 듯 해도 그것이 아닌 것이 참가하는 사람의 숫자가 엄청난 것으로, 역시 online의 위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되었다. 나는 물론 Massachusetts 의 유권자가 아니라 해당은 안 되었지만, 이렇게 ‘코 흘리개’ 정도의 돈으로 그녀는 당당히 당선이 되었다. 상당한 조직(공화당, who else?)의 돈으로 버티던 상대방도 이런 ‘개미 군단’의 위력에 놀랐을 것이다.

다시 Wikipedia 로 돌아와서, 나는 최근에 이 ‘free’ 백과사전을 정말로 애용하는 한 사람이 되었다. 그 옛날, 책으로 된 백과사전을 한번도 살 수 없었던 때를 생각하며, 나는 이곳을 자주도 찾는다. 그야 말로 ‘조그만 아무 것’이라도 궁금증이 생기면 이곳에서 해결과 해갈을 한다. 궁금증이 많은 사람들, 특히 제3세계의 ‘가난한 학생’들을 생각하면 이것은 거의 꿈과도 같은 service인 것이다. 이용자들의 조그만 헌금으로 운영이 되는 것에 비해서 이곳은 그렇게 자주 fund-raising을 하지 않는다.

그곳에 비해서 public radio/TV같은 곳은 너무도 자주해서 짜증이 날 정도다. 그들의 ‘무료’ service는 감사하지만 지나치게 liberal한 그들의 논조도 짜증이 나는데 말이다. 모든 것들이 ‘극단’으로 치닫는 풍토, 지독한 예로 Apple Co.와 같이 ‘나만 잘 먹고 잘 살겠다는’ 철면피 철학의 집단이 있는가 하면 Open Source, Wikipedia 같이 모두 잘 나누며 살자는 ‘예수님’ 철학의 집단이 공존하는 이때..결과적으로 이곳의 헌금부탁은 절대로 거절할 수가 없었다. 이렇게 해서 나는 더 Wikipedia 와 가까워 지게 되었다. 나의 재력이 100불 정도 더 많았다면.. 하는 꿈이 너무나 간절해지던 순간이었다.

This morning, I got a suspicious email into my Junk E-mail folder, which I would normally ignore. This time, however, it got my attention because we were indeed expecting a package delivery. Even though we already knew the package carrier is not Fedex, what if it changed the carrier? But again, it looks to me like a typical scam email because our package carrier is not supposed know my email address. The suspicious email has an attached payload zip file. The email says in not-so-perfect English:

 

Dear Customer,

The delivery service couldn’t deliver your package.
The package weight exceeds the allowable free-delivery limit.

You have to receive your packagen personally.
Print out the “Invoice Copy” attached and collect the package at our office.

Please read carefully the attached information before receiving your package.

Thank you for attention. FedEx Global.

 

The attached payload file name was: “FedEx_Invoice_Copy_N44-134.zip

The zip file was only 3 byte long.. What’s going on here? If the zip file ever gets clicked (opened), 100% virus-generating code would infect the running PC.

 The email forensic reveals that it has originated from www-data <www-data@mail.ecom.hu>. Googling reveals it is not even a legit domain name, in other words this email contains 100% lie. What kind of world are we living in these days?

 

Stephen_Wolfram

Stephen Wolfram

Wolfram Alpha? 이것은 한글로 어떻게 쓸까? 아마도 월프램 알파? 상관없지 않을까?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이것이 ‘무엇’인가가 더 중요하니까. Wolfram은 ‘머리가 기가 막히게 좋은 예외적인 천재 과학자’, software designer, entrepreneur..(소프트웨어 디자이너, 기업,창업가)의 수식어가 붙는 유대 계 영국인이다. Full name은 Stephen Wolfram(another Steve, oh no!).

머리가 좋은 것은 그의 이력으로 충분히 짐작이 간다. 영국에서 배경 좋고 머리 좋은 유대인가정에서 태어나 그곳 유명한 Eton school에서 아인슈타인을 능가할 정도의 두뇌로 학교와 선생님들을 ‘괴롭히며’, 어린 15세 때 이미 ‘물리 논문’을 발표했고, 곧이어 Oxford로 진학해서 particle physics (입자물리학)을 공부했는데, 그 학교 교수들의 가르침이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서’, 결국 미국으로 와서 남들이 대학 3학년일 나이에 그 유명한 Caltech(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에서 Ph.D.(박사학위)를 받고, 그 3년 후에는 역시 유명한 MacArthur Prize(맥아더 賞)를 수상했다.

1959년생으로 나이 ‘겨우’ 50세 갓 넘은 그는 , 이 정도면 우선 천재 중에서도 예외적인 천재일 것이다. 수학, 물리학이 주 전공분야였지만, 나중에 그의 주관심사는 computer, computing분야가 되었다. Wikipedia로 그의 약력을 보면 전형적인 천재지만, 그는 조금은 겸손치 못한 천재인 듯 싶었다. 그 정도로 자가의 머리에 자신이 있는 모양이다. 머리 좋은 유대인 가정이 그러하듯이 그도 ‘머리 좋은’ 수학자와 결혼을 해서 4명의 자녀를 두었다. 생각에, 머리 좋은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그 자녀들의 IQ가 과연 어느 정도가 될까, 의문이 생긴다.

이 사람이 원래는 수학, 물리학으로 시작을 했지만, 점점 이론적인 computing system쪽으로 관심이 바뀌어서, Cellular Automata 분야를 그 유명한 Richard Feynman의 옆에서 연구하기도 했다. 1987년 Wolfram Research를 세우고 부터는 Mathematica 라는 symbolic mathematics (대수학)를 다루는 computer software를 개발, 판매하는 등 그만의 독특한 분야를 개척해 왔다.

1992년부터 2002년까지 그는 일생일대의 최대 과업을 수행했는데, 그것이 바로 그의 독특하고, 심지어는 논란의 여지를 낳은 저서 ‘A New Kind of Science, NKS’ 의 출판이었다. 1000 페이지가 훨씬 넘는 이 방대한 연구의 결과는 사실 그 여파를 가늠하기도 벅찰 정도다. 우주는 analog가 아니고 digital이라는 조금은 ‘유행적’으로 보이는 결론, 암만 복잡한 system도 비교적 간단한 computer software로 설명할 수 있다는 등등.. 논란의 여지가 없을 수 없는 논조일 것이다. 

그의 computer중심의 물질,우주관: universe is computer라는 말은 예전에 Sun Computer, Scott McNealynetwork is computer라는 말을 연상시킨다. 다른 말로, 이들은 모든 것들을 너무 자기중심의 ‘사상’적인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 정도다. 이 책이 출판된 뒤 몇 개월 뒤에(2002년)Charlie Rose와 interview한 것(아래에 보이는 비디오)을 보는 것이 이 책의 골자를 빨리 이해하는 첩경인데, 물리학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Charlie Rose Show에서 그 방대한 분량의 책을 쉽게 설명하려는 Walfram의 노력은 정말 가상할 정도다.Charlie Rose 인터뷰 video가 그 동안 server에서 사라진 관계로 대신 더 최근 video, 야심작 Wolfram Alpha를 소개하는 하바드 대학 강의를 아래에 실었다.

 

Stephen Wolfram introducing Wolfram Alpha at Harvard University

 

최근에는 그의 정열을 조금 다른 각도로 Google의 성역으로 도전을 하는 것인지, Wolfram Alpha라는 거대한 작품을 선 보였고, 결국은 다른 Steve(a.k.a., Rotten Apple)가 곧바로 이것을 Siri라는 것에서 쓰기 시작하면서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것은 Google의 search engine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목적과 결과가 사뭇 다르며 다른 말로 answer-knowledge engine에 가깝다.

Google은 keyword로, 찾으려는 ‘모든 관련된’ website의 location, link (address)를 알려준다. 알려준 곳을 찾아가서 ‘네가 찾는 것을 더 찾으라’는 것이다. 일단 출처를 알려주고 나면 Google의 목적은 달성되는 것이다. 찾으려는 그때부터는 정보를 찾으려는 사람이 역량에 달려있는 것이다. 하지만 Wolfram Alpha는 한 단계 이상 더 나아가서 그 결과를 찾아내어, 자기 나름대로 ‘정리’를 해서 report형식으로 건네주는 것이다. 물론 그것을 하려면 ‘방대한 super computer network’이 뒤에서 찾아내서 정리를 해야 하지만, 찾는 사람 입장에서는 대부분 거의 ‘자동적으로 불과 몇 초 만에’ 결과를 얻게 된다. 그것이 바로 rottenApple iPhoneSiri 가 ‘신기하게 답을 제공하는’ 원리인 것이다.

나는, 생각하기에 따라서 21세기의 최고의 과학자가 될 잠재력’ 을 지닌 그를 이제까지 별로 잘 몰랐고 관심도 없었다. 그것이 불과 몇 달 전에 내가 home office에서 즐겨 이용하는 IP PBX (software-based PBX)인 PIAF (Pbx-in-a-Flash) 이라는 것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rottenApple iPhone의 Siri(이것의 발음은 일본에선 ‘엉덩이’라는 뜻이다) 처럼,이 PIAF software에서도 Wolfram Alpha에서 제공하는 service를 쓰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PIAF에 연결된 전화기에서 4747(Iris, Siri를 거꾸로 쓴것)를 누르면, ‘질문’을 말하라는 prompt가 나오고, ‘영어’로 문제나 keyword를 말하면, 그것을 copy해서 반복을 하고, 확인을 하면 곧바로 그 ‘음성질문’을 Google의 speech-to-text service로 보내어(이것은 아직까지 무료) text로 바꾸어 다시 그 text를 Wolfram Alpha로 forward를 하면 그에 대한 ‘해답’이 text로 PIAF로 return이 된다.  

그 시간이 불과 몇 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이것은 Siri와 거의 같은 PIAF만의 App인 것이다. 현재는 익숙지를 못해서, 아주 초보적인 질문 (weather, today’s history 같은) 밖에 못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일상적으로 유익한, 학문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computer가 아닌 ‘전화’로 얻게 되지 않을까.. 희망을 해 본다. 참, 흥미진진한 세상을 살고 있다.

 

Vista Security 2012

The rogue malware "Vista Security 2012" looks like this

You God Damn, Son of Bitch coward, losers whom I hate most in universe, they are the people who intentionally infects people’s computer with this rogue malware called Vista Security 2012. When my daughter called home scared complaining about her infected Vista laptop, I knew it was one of those fairly easy infections. But it was wrong when I actually saw it myself. In a word, the Windows becomes virtually useless, only thing you can do was clicking OK to purchase their ‘anti-malware’ problem! Probably some eastern European mafia hired some third-rate malware writer cheap, wants free money. Knowing the infected Vista laptop is almost impossible to use for finding some help on Internet, I found how other people handle this trash, and some removal tips from my own PC. To be honest, even those sites looks like eastern European mafia showing so many misleading ads. With desperation, I actually tried following their tips, but again it looks like either long process or eventually futile attempt. Then, I came to think of it.. SYSTEM RESTORE built in feature on Vista. This, from my experience, would almost always works, nixing any worst infection by going back to previous PC snapshot mode. But again, I could not ‘execute’ the SYSTEM RESTORE on fully running Windows screen simply because the rogue malware blocks every attempt to do that. Only possible method in this case is to log into SAFE PROMPT mode (hitting F8 key while boot). When you’re on DOS PROMPT screen, run the system restore program by typing “RSTRUI.EXE” (without quotation marks). Then the PC may look ‘dead’ but after some time, it will run the SYSTEM RESTORE. This is what I did, still believe the best, cleanest, and easiest method.

 

 

Nerd Vittle's PIAF2 on CentOS6.2

Nerd Vittle's PIAF2 on CentOS6.2

Question: Am I the only one in the world whose installation of newly released PIAF2 (PBX-in-a- Flash 2)on PVE (Proxmox virtual machines) miserably keeps failing?

This feels so strange because I can not remember if it ever failed to install before. The problem is that after the first phase of installation, it just goes the infamous #bash prompt meaning the following phases simply refuse to begin. I first suspected the problem with network connection (ethernet, IP etc), but when I do ‘ifconfig’, it correctly displays dhcp‘ed IP address and ethernet connection information. I have repeated this process at least 4 times before declaring something is gravely wrong with this latest release. It looks to me not even ready for the usual internal alpha-release stage, how they dared?

 


HAPPY NOTE: I’m sorry, PIAF2! Again, it’s not your fault but my own ‘not-so-perfect’ installation setup. I, somehow, suspected this for some time, but not was so sure. As it turns out, my network’s dhcp server didn’t provide DNS server info correctly, rather it did not supply one! Later PIAF2 installation scripts also was at fault in that it simply gave up trying to connect PIAF server too early without giving any hints what’s wrong! Just one lousy error message would have saved a lot of my wasted time. After I replaced current dhcp server (which is a simple DSL router) with a dedicated DD-WRT router which has more robust dhcp server in it. Now, this latest, greatest release installed without any glitch, I am now eager to find out what’s in there.

 

 

This is one good example of how a nice-sounding family-friend run small business on Internet. The business is has no physical store as I know, but very good web-based store along with sweet-looking background friend-family story. They apparently are electronic enthusiasts at least if not full engineers selling mostly Arduino related small electronics parts to Arduino community. So far so good.

 After long hiatus from exciting electronics building days, I decided to start with this wonderful, inexpensive Arduino open-source micro-controller boards. First, I got introduced to MakerShed and SparkFun which sells good-quality Arduino parts, and bought some basic components like Arduino board, ZigBee radios from them. Their prices were very reasonable if not expensive.

 Then comes yourduino.com.. My impression was like: good international friends turn their passion of Arduino into good global-reaching business taking advantages of ‘dirt-cheap Chinese labor’. Well, looks good and sounds good until I found out otherwise. What I have not realized that the proprietors have near-zero control over their own stock, fulfillment process, record-keeping etc.. In short, they have no idea what they have shipped for my order! This is exactly “you get what you have paid for” situation. In conclusion, I have no intention to have another business with this virtual shop in future.

 

¶  아이-트리플-이 스펙트럼.. 이것은 IEEE Spectrum의 한글 표기이다. 여기의 IEEE는 미국에 본부를 둔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전기,전자공학도 학회를 뜻하는,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약자이고 읽을 때는 대부분이 I triple-Eee로 말한다. 이곳에는 아주 많은 세분된 학회들이 모여있는데, 물론 전기,전자공학에 관련된 것 들이다. 이 학회의 ‘간판’ 격 회지의 이름이 바로 Spectrum magazine이다.

이 학회에 가입을 하면 (년 회비를 내면), 이 ‘잡지’는 무조건 받게 되고 분과 학회에 가입된 곳의 회보(주로 논문집)를 따로 받는다. 나는 이곳에서 학교에 다닐 때 거의 ‘자동적’으로 학생회원으로 가입을 했다가 졸업을 하면서 일반회원으로 남게 되었는데, 거의 10+년 전부터 이곳에서 나오게 되었다. 상당히 비싼 연회비로 그렇고, 내가 직장에서 하는 일 (embedded systems)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이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곳에서 나오게 되면서 그리 아쉬운 것을 못 느꼈지만, 단 한가지.. 이 간판 격 월간지 Spectrum magazine만은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이 월보는 상당히 그때그때의 인기를 끄는 기사들을 아주 ‘쉽게’ (일부러 ‘수학’ 공식을 피한 듯한) 계제하곤 해서 ‘누워서 편하게’ 읽을 수 있을 정도였다. 오랜 세월을 잊고 살다가, 며칠 전 정말 우연히 이곳을 website에서 보게 되었고, 정말 고향을 찾은 기분을 만끽하게 된 것이다.

다행인 것은 다시 회원으로 가입을 하지 않고, 아주 질 높은 technology, 특히 consumer electronics에 관련된 기사를 보게 된 것이다. 언제까지 이곳이 ‘무료’일지는 모르겠지만 (New York Times처럼), Google처럼 우리 같은 99%를 조금 더 생각해 주는 그런 ‘자선’적인 자세로 일관하지 않을까.. 희망해 본다.

 

ieee-spectrum

IEEE Spectrum mag site

 

¶  20년 전통의 Nativity scene:  우리가 사는 subdivision에 이사온 지도 내년 3월이면 벌써 20년이 되어간다. 이곳에서 우리 아이들도 거의 다 자란 셈이고 우리도 늙은 청춘을 다 보낸 느낌이다. 별로 크지 않은 곳이라 사실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대개 알 정도가 되었고, 우리는 이제 ‘고참’ 축에 속하는 집이 되었다.

이곳에서 크리스마스를 지낸 지도 그렇게 오래되었는데, 그때마다 20년 동안 변함없이 앞 뜰에다가 아기예수님 태어나신 모습으로 장식을 한 집이 있었다. 물론 독실한 크리스천 일 것이고, 걷다가 인사도 자주하는데, 내가 놀라는 것은 어쩌면 20년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똑같은’ 장식을 똑같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아마도 이것이 없어지는 날은 우리 동네의 큰 뉴스거리가 될 것이다.

 

20 years of Nativity

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예수탄생 전시

 

¶  Wordle: 워들?  아마도 word riddle을 줄인 말이 아닐까? 이 site에 가보면 금방 알 수 있겠지만, 이것은 blog site에서 많이 쓰이는 에 많이 쓰이는 computer software인데, 쓰이는 빈도에 비례해서 글자, 단어를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보여준다. 이것을 보면 어떤 단어가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지 한눈에 들어오는데, 문제는 아직까지 한글을 모른다는 사실이다.

이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은 IBM에 근무를 하며, 여가시간에 이것을 만든 모양인데, 아깝게도 이것은 open source  software가 아니고 IBM에 그 copyright가 있어서, 한글용으로 바꾸거나, 한글 기능을 첨가하는 것이 쉽지 않을 듯하다.

 

My current interests in Wordle

My current interests in Wordle

 

  • 200번째 블로그, 지금 쓰고 있는 blog이 200번째 post가 되었다. 작년 말쯤에 100번째를 지났는데 일년이 되기 전에 다시 다음의 이백이란 숫자를 지나게 되는 것이다. 처음에 이것을 시작할 무렵에는 일주일은커녕 한 달에 한번 쓰기도 힘들었다. 거의 수십 년 동안 쉬어온 ‘한글쓰기’가 그렇게 쉬울 리가 없다. 특히 인터넷 출현 전에는 한글로 쓴 글을 보는 것도 쉽지 않았다. 가끔 보는 신문이 전부랄까..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인터넷의 출현이 나에게는 그렇게 늦은 것은 아니다. 다시 한글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쓰게도 되었으니까. 사실 이 blog으로 나는 다시금 한글을 배우고 있는 셈이다. 정말 많은 ‘섬세하고, 아름다운’ 수식어들을 잊어 버렸다. 어쩔 수가 없다. 그런 것은 문화적이기 때문에 한글의 중심지에서 살지 않으면 아무리 잘 쓰려고 해도 어색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00% 영어권 직장생활을 오래 한 여파로 솔직히 영어를 쓰는 것이 편하고 쉬울 때가 참 많았다. 그런 배경에서 다시 한글과 한국말을 쓰려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치 않아서 나도 적지 않게 놀랐다. 세월의 횡포여..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쓰는 한국말은 아무래도 너무나 직선적이고 직설적이다. 그러니 그것을 한글로 쓰게 되면 정말 다시 읽기도 싫을 정도로 메마른 느낌인 것이다. 나의 blog은 그런 배경에서 쓰여진 것이지만, 나로써는 정말 기를 쓰고 최선을 다한 것이다. 다음의 단계인 300번째 쯤 되면 조금은 더 ‘세련’된 문장이 되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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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llary Clinton on TIME

    Hillary Clinton on TIME cover

    힐러리 클린턴, 이번 주 타임 매거진의 표지 기사가 힐러리 클린턴에 관한 것이다. 아마도 이번에 리비아의 내전이 카다피의 피살로 끝나게 되면서 미국이 취한 신중한 개입의 성공이 힐러리 클린턴의 ‘빛나는’ 외교에 의한 것으로 보는 듯하다. 이번 리비아의 쾌거는 사실 유럽연합(EU), NATO와 미국의 신중하지만 무서운 파괴력을 가진 개입의 성과인 것이 분명했다. 그러니까 지상군이 전혀 개입을 하지 않고 ‘기술적’인 지원으로 일관을 한 것이고 그것이 완전히 성공을 했다. 어떻게 힐러리는 어려울 수도 있는 이런 공동전선을 구축했을까? 첨단기술을 완전히 이해를 하는 대표적인 신여성인 그녀는 그런 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보는 것이다. 여기서 첨단기술이란 대부분 social networking tools들, 대표적인 것이 twitter, facebook같은 것 들이다. 어떻게 보면 별것 아닌 듯 하지만, ‘고리 타분할’ 수도 있는 덩치 큰 국무성의 최고 관리가 그런 것을 자유자재로 쓴다는 것은 별것이 아닌 것이 아니다. 더 나아가서 해외의 모든 미국대사관들에게 그런 social networking tools을 적극적으로 쓰게 했다는 것은 사실 놀라운 성과일 것이다. 예를 들어 국무성에는 현재 192 Twitter feeds, 288 Facebookaccounts가 쉴새 없이 쓰이고 있다는 것인데, 옛날 생각에 ‘늙게만’ 보이던 ‘할아버지’ 국무장관들이 그런 것들을 쓴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나와 나이가 거의 비슷해서 항상 관심 있게 주시하고 있는 그녀, 참 매력적일 수도 있다. 이렇게 ‘머리 좋은 여자’ 힐러리, 과연 그녀는 장차 대통령이 되려는 생각을 어떻게 머리 속으로 조정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 Dennis Ritchie, 1999

    Dennis Ritchie, 1999

    지난 10월에 C Programming Language의 ‘창시자’ 인 Dennis Ritchie가 타계를 하였다. 그리고 그는 computer operating system의 할아버지 격인 Unix를 Ken Thompson과 같이 ‘발명’을 한 장본인 이기도 하다. 그것들이 만들어질 당시는 personal computer란 것은 아예 이름조차 없었고 대부분 IBM mainframe아니면 PDP minicomputer가 전부였던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이었다. 나도 그 시대를 모두 거치며 컴퓨터를 배워서 그들을 생생히 기억한다. FortranCobol, Assembler 등이 programmer들의 전부였던 그 시절에 ‘대담하게도’ 거의 혼자서 C language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후에 완전히 컴퓨터의 ‘표준 언어’가 될 줄은 그들은 상상을 못했을 것이다. 나는 software engineer로 일 하던 내내 이것 한 가지로 ‘밥을’ 먹은 셈이 되었다. 거의 만능적인 ‘간결함’과 ‘적응성’을 가진 언어여서 business application서 부터 embedded system에 이르기까지 이것이 안 쓰인 곳이 거의 없었다. 그뿐이랴.. Unix는 어떠한가? 이것은 C language보다 더 큰 파급효과를 남겼다. 지금의 Linux완전히 이것을 ‘베낀’ 것이고, Apple/Mac/OS도 이것을 조금 바꾼 것이다. 심지어 Microsoft쪽의 MS-DOS, Windows 같은 것도 기본적인 idea는 모두 이곳에서 나왔다. 이렇게 보면 이것을 ‘만든’ Dennis Ritchie의 업적을 조금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올해의 Japan Award를 받아서 뒤 늦게 그들을 인정했지만, 아깝게도 ‘겨우’ 70세에 타계를 한 것이다. 내가 존경할 만한 한 computer pioneer가 사라진 것이다.

     

  • 이화여대 김선욱 총장과의 해후, 보스턴

    이화여대 김선욱 총장과의 해후, 보스턴

    지난 주말에 보스턴에서 열렸던 이화여대 북미주 총동창회, 연숙이 그곳에 다녀와서 날씨와 연관된 일화를 듣게 되었다. 거의 기록적인 10월의 폭설로 인해서 동창회가 열렸던 호텔이 정전이 되었다고 한다. 그것도 동창회의 주 행사가 시작될 무렵에 정전이 되어서 끝날 무렵에 다시 복구가 되었다니.. 조금 타이밍이 기묘하지 않았을까? 완전히 비상등만 켜진 상태에서 그 커다란 행사를 한다고 상상을 해 보라.. 특히 식사준비도 완전히 혼란에 빠져서 많은 참가자는 main dish를 못 먹었다고 한다. 하기야 어찌하랴.. 이것은 완전히 Mother Nature의 자연적인 act of God인데..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너무나 추억에 남는 행사가 되었다고.. 한 사람도 빠짐이 없이 ‘즐기고’, 사회를 보는 동창은 너무나 감정과 감격에 겨워서 ‘울었다’ 고.. 내가 들어도 가슴이 뭉클하였다. 특히 연숙은 너무나 오랜만에 총장 친구, 김선욱씨와 해후를 해서 사적인 시간을 즐겼다고 해서 나도 기분이 흐뭇했다.

     

 

오늘은 가을 날씨로는 조금 싸늘한 편이었지만 밝은 햇살 덕분에 ‘느낌’은 그리 춥지 않았다. 하지만 나의 기분은 완전히 tail spinning 하는 듯 새카만 심연 속으로 빠지는 듯한 하루였다. 이것이 오래 전 유행하던 biorhythmtriple lows에 해당하는 그런 때가 아닐까? 며칠 전 돌아가신 분들의 연도와 장례식 등으로 인한 심적인 stress로 사실 몸과 마음이 축 쳐지기 시작했고, 오늘은 또 다른 종류의 스트레스가 나를 완전히 knockout을 시킨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일찌감치 항복을 하고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그저 시간만 지나가기를 기다린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이유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가? 영어로 말하면 unreasonable한 사람들이다. 특히 이런 ‘막무가내’한 사람이 만약 ‘중요한 일’을 하는데 연관이 되어 있다고 하면 어쩔 것인가? 예를 들어 직장 같은 곳에서 이런 사람을 상대해야 한다면 정말 곤란할 것이다. 문제는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노력을 해도 안 되면 결국은 그 관계는 완전히 실패를 하고 일도 실패를 한다. 제일 좋은 방법은 그런 사람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해야’ 한다. 그것이 항상 가능하지는 않지만..

 나도 직장생활을 오래 하면서 이런 상황을 많이 당해 보았다. 대부분 피할 수 없는 case여서 정면으로 맞상대로 ‘싸우거나’, 그대로 ‘당하면서’ 고민하고 속을 끓는 수 밖에 없었는데, 나중에 곰곰이 생각을 해 보니 그래도 그런 사람을 피하도록 노력을 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 같았다. 그런 사람과의 관계는 전혀 가망이 없어서 노력자체가 시간 낭비에 불과한 것이다. 이런 사람을 만약 직장이 아닌 예를 들어 종교단체 같은 곳에서 만나서 같이 ‘봉사적인’ 일을 한다고 하면 어떨까? 내가 당한 case가 바로 이런 것이다. 아내 연숙은 오랫동안 이런 것으로 속을 끓고, 고민하곤 하는 것을 보아왔는데, 이번에 내가 처음으로 ‘당하게’ 된 것이다.

 

Guantanamera – The Sandpipers

 내가 조금 관계된 아틀란타 한국성당의 전산 팀에 그런 unreasonable한 사람이 도사리고 있는데, 모처럼 마음먹고 ‘봉사’하려는 사람들을 의도적이건 아니건 간에 쫓아내고 있는 셈이 된 것이다. 정면으로 대결을 해서 문제를 풀 것인가, 피할 것인가? 하지만 대결을 하려면 평균적 reasoning 하는 능력은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 마디로 이야기가 ‘전혀’ 통하지 않는 것이다. 이 사람을 대하는 자체가 시간 낭비인 것이라서, 결국은 ‘피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이것이 과연 그리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결국 이 방법을 택하기로 오늘 마음 먹으면서, 나의 기분이 훨씬 나아지게 되었다. 이것도 오래 살면서 터득한 인생의 지혜 중의 하나다. 참, 세상 살기 힘들다. 이럴 때 특효약 중의 하나는 역시 추억의 oldies가 아닐까? 그 아득한 시절 즐겨 듣던 SandpipersGuantanamera…는 메마르고 갈라진 가슴에 촉촉이 쿠바의 야자유 향기를 뿌려 줄 듯하다.

 

 

  • Steve Jobs의 죽음으로 온통 media들이 떠들썩하다. 절대적으로 예상했던 현상이다. 나와 같은 computer engineer의 배경을 뛰어넘어, 새로운 시장을 거의 혼자서 개척한 그는 다른 종류의 visionary 인지도 모른다. 그것이 ‘남보다 조금은 잘 사는’ 대중, 특히 journalist, artist, technology-challenged 들을 휘어잡았고, 그들은 완전히 그에게 팔렸다. 절대적인 100%의 자기만의 제품, 시장의 control을 고집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완전히 ‘닫힌’ 제품, 완전히 소비자를 control할 수 있는 제품, 그 결과로 완전히 ‘이득’을 control할 수 있는 제품.. 조금만 흉내를 내도 소송 협박을 일삼는.. 나의 Open System철학과 지구 반대 쪽에 위치한 지독히 이기적인 철학의 화신.. 하지만 같은 computer engineer, 그것도 70년대의 microprocessor revolution의 시작을 같이 경험한 ‘한 인간’ 으로서, 60세도 못 채우고 타계한 그를 마음 속 깊이 애도하고 싶다. RIP:  Rest In Peace, Steve Jobs

     

  • 가까이서 본 본당신부님, 하태수 예수회 신부님: 어제 밤에는 오랜 만에 우리 아틀란타 순교자 성당 마리에타 2구역 미사가 있었다. 꽤 오래 되어서 지난 번에는 어디서 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다. 처음으로, 새로 부임하신 본당 주임신부 하태수 미카엘 예수회 신부님을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가까이 뵐 기회가 되었다. 그것도 술과 음식을 나누면서.. 한마디로, 멀리서 엄숙한 분위기에서 본 것과 꽤 다른 느낌을 받음을 느낀다. 그러니까 첫 인상은 별로인데 점점 알게 되면서 좋아지는,그런 타입이라고나 할까. 권위적인 냄새가 별로 없고, 술도 적당히, 말씀도 적당히, 무리가 별로 없다. 이것보다 더 나은 것이 있을까? 남의 말을 잘 들으시고, 그에 대해 맞는 말씀을 하시고.. 그것으로 나는 우선 만족이다. 모였던 다른 형제,자매들도 나와 비슷한 인상을 받은 것 같았다.

    오랜만에 보는 구역 자매, 형제들 반갑다. 특히 ‘젊고 예쁜’ 자매님들, 보기만 해도 즐겁다. 그렇지만, 이유야 어찌되었든 지난 몇 개월 동안 나는 우리 구역모임 때, 꽤 자주 듣게 되는 ‘과학적’ 호교론(apologetics) 같은, 해괴한 얘기가 듣기 싫어서 빠지곤 했다. 내 머리로는 왜 그런 ‘상황에 맞지 않는’ 얘기’를 그곳에서 장시간 들어야 하는지를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한마디로 안 가는 것이 결과적으로 나의 신앙에 도움이 될 것 같았다. 하지만, 이렇게 빠지고 보니 역시 다른 이웃들과의 친교를 하는데 어려움도 없지 않았는데 이것은 가까운 곳에서 ‘전교’를 해야 하는 레지오의 목표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다. 앞으로 이것은 나와 연숙이 풀어야 할 과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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