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of dreams, trancending time & place, autobio in prog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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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구, 사일구.. 아~ 그런데…  춥다, 아니 싸늘하다, 싸늘해~~ 4월 19일, 아하 ‘우리 들’의 사일구였지.. 1960년 4월 19일 아침도 이렇게 싸늘했을까? 그날 아침의 날씨는 분명히 해가 뜨는 전형적 4월 말 서울의 날씨였었다. 중앙중학교 입학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당시는 4월 초에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등교를 하자마자 퇴교를 당했다. 물론 그보다 더 ‘신나는 달밤’을 없었고 곧바로 재동국민학교 앞 만화가게로 돌진을 해서 ‘정의의 사자, 라이파이’나 ‘철인 28호’에 심취했을 즈음에 근처의 종로경찰서에서 시작해서 나중에는 경무대 근처에서 총소리 [그것은 카빈소총]가 나기 시작하고… 생후 처음으로 방송극에서나 들었던 진짜 총소리를 들었던 신비하기도 했던 그 시간에 데모 형님들이 쓰러지며 부정선거를 규탄했던 때…  종로경찰서 쪽 신작로[비원 앞에서 안국동 쪽 길, 당시에는 길 이름이 없었음]에 나가보니 트럭에 가득 탄 대학생 형님들의 고함소리가~ 아직도 눈에 선하고..  운집했던 어른들, 발을 동동 구르며 자녀들의 생사를 애타게 기다리던… 그날은 결국, 사일구라고 즉시 불리기 시작한 역사적인 날이 되었고 나중에 미국의 LIFE magazine은 Student Phenomenon이란 논설로 그날을 보도하기도 했다. 

 

성당에서 집으로 오는 길목에서 순간적으로 아침 식사를 McDonalds에서 결정하고 그곳으로 차를 몰았다. 특별히 아침 식사를 만드는 것이 귀찮은 것도 아니었는데 어떻게 이런 순간적인 생각이… 이런 것들, 선택, 결정, 자유의지 등등 과학적인 분석이 불가능하지 않을까? 이유가 결여된 갖가지 선택과 결정들… 하지만, 오늘 억지로 만든 이유는 ‘이대로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 싫어진 것은 아닐까? 그리고, McCafe coffee의 향기도 있고, 다른 분위기에서 둘이 있고 싶었던 것, 그것이었다.

 

며칠 전에 fence screen을 고치면서 알게 된 사실은, Harbor Freight 의 cheap Chinese-made 4 gallon air compressor가 죽어 있었다는 것, 나에게는 첫 air compressor였기에 정이 들대로 들었던 pro tool이 아닌가? 2000년대에 산 것이니까 도대체 얼마나 쓴 것인가? 자주 쓴 것은 아니더라도 나에게 자부심을 주었던 tool이었다. 한번 pressure switch가 고장이 나서 교체를 하기도 한 것인데..  다시 이것을 서야 하는데, 이번에는 Harbor Freight로 가고 싶지 않았다. 잠재적으로 Chinese를 피하고 싶기도 했고, 처음으로 유명 name brand를, 그것도 Home Depot에서 사고 싶었다. 며칠 전, garage door sealer를 online으로, 그것도 free deliver service을 경험하고 보니 Amazon과 다를 것이 하나도 없었고, 별도로 shipping charge가 없는 것이 아닌가? 값도 값이지만 이런 새로운 방식으로 오늘 $140 정도로 RIDGID 6 gallon 150 PSI compressor를 order해 버렸다. 무언가 큰일을 한 기분까지 든 것, 처음으로 non Harbor Freight product를 산 것이 어쩌면 이렇게 기분이 좋을까?

 

오늘로서 며칠 동안 골머리를 쓰며 준비했던 PC system emergency recover & migration plan을 일단 끝내게 되었다. 계기는 우연히 ‘당했던’ ransomware-malware 의 추악한 모습에 질려서 시작된 것이다. 매일 쓰던 나의 필수품 desktop pc가 순간적으로 못쓰게 된다면, 제일 아쉬운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Microsoft Office 2008 OneNote [with Korean Language Pack]과 open-source email client Thunderbird 두 가지였다. 비상사태 발생시 이것만 즉시 다시 쓰게 된다면 과도한 stress는 피할 수 있을 것인데…  하지만 critical personal data는? 일단 거의 매일 usb flash stick으로 manual backup이 되니까.. 크게 걱정할 필요가 있을까? Stop right here! 더 이상 이것에 신경을 쓰지 말자! 이것도 과분한 것이다. 최악의 경우 모두 잃는다고 해도 어쩔 것이냐? 그것이 나의 생명과 관계라도 있단 말이냐? Ok, Ok, Forget it!

 

지난 성주간 동안 나는 ‘소죄 小罪’를 짓고 살았다. 제일 가까이 해야 했을 ‘영성적 서적’들은 물론이고 나를 흥분시키는 다른 책[주로 과학과 신앙]들을 더 멀리하며 산 듯한 것이다. 왜 그랬을까? 조용하게 명상을 할 침묵의 시간을 못 만들고, 심지어 신앙심이 해이해진 것은 아니었을까? 그럴 리는 없다고 강변을 하고 싶지만, 결과적으로는 정말 책에 손이 가지를 않았다. 책상 오른쪽에서 나를 노려보고 있는 ‘책더미’ 사진을 찍은 후에 가만히 보니 모두 읽고 싶었던 것들인데 왜 이렇게 게으름을 피우는 것인지… 자세히 보기조차도 미안해서 흑백으로 바꾸어서 보니 조금은 덜 미안하다. 잘 보이지 않아서 그런지도.

 

바람과 냉기가 사라진 집 밖의 모습에 이끌려 며칠 만에 제일 짧은 코스로 둘이서 산책을 했다. 구름 한 점도 안 보이는 청명한 하늘의 모습에 넋이 빠질 지경, 어떤 수선화는 이미 지기 시작하는 듯하지만 dogwood는 조금씩 꽃망울이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꽃나무들은 잠에서 덜 깬듯한 느낌인 것이 완연한 봄의 모습은 아니다. 우리 동네 이른 봄의 모습, 정이 들대로 들었다. 이사를 왔던 40대에서 70대를 거쳐가는 지난 30년 동안 이런 봄의 모습을 보았을 터인데 하나도 뚜렷하게 추억에 남는 모습은 아니다.

또 잊고 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며 그런대로 ‘내가 살아있다’라는 느낌을 주게 했던 것, 역쉬~ 꿈들이었다. 한가지가 아니고 여러 가지 episode가 엮인 것들.. 몇 가지는 깨어날 당시까지 몽유병자처럼 나의 짧은 삶과도 같은 것들이었다. 그것들이 시간이 지나며 이렇게 재빨리 사라지는 것이 너무나 아쉽구나~~  아~ 아직도 생각이 나는 것들이 있을까?  이렇게 색깔들이 있는 꿈을 조금씩 자주 꾼다는 것,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닐까? 현재의 단조로운 삶을 조금 더 활발하고 생기 있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실제, 현실적인 삶은 아니더라도.. 하지만 그런 꿈들이라도 꿀 수 있다는 것, 나는 그것으로 다행이라고 여기자.

아침에 Holy Family  동네성당 아침미사엘 가고 직후에 YMCA ‘탐사’를 가려던 나의 작은 소망은 무참히 깨지고 말았다. 도저히 제시간에 일어날 수가 없었던 어처구니 없는 늦잠이었다. 이것으로 나는 또 조금씩 ‘무언가 못했다~~’ 라는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이것이 또한 다른 유혹인 거다. 이것을 물리쳐야 한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이다. 그런 스트레스에는 지나간 10여 년간의 ‘신심, 봉사 활동’ 의 유산도 포함이 된다는 생각을 어제부터 하기 시작했다. 그래, 그래도 그것은 이제 지나간 것이고, 그때 배운 각종 교훈, 유산은 앞을 위해서 간직하고 다른 쪽으로 더 잘 쓰면 될 것이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무겁게 쌓인’ 그 당시의 각종 기록, 추억들을 완전히 ‘정리, 처분’하기로 했다. 그것이 오늘 내가 해야 할 일 중의 하나다.

오늘 식사, 늦게 일어난 것을 기화로 색다른 것으로, 그것은 역시 하루 종일 전통적 밥을 중심으로 먹는 것이다. 이렇게 먹어본 것이 꽤 되었지? 요리하기 쉽고, 설거지 하기 쉽고, 오랜만의 ‘타고난 맛’도 즐길 수 있지 않은가? 오랜만에 2 컵의 쌀을 rice cooker에 넣었다. 이 정도면 오늘 하루 우리 둘이 배를 두드리며 먹을 분량인 것이다. 평균 둘이서 한끼에 3/4 컵을 소비했는데 오늘은 1/4 컵이 많은 것, 영양보충이라고 생각하자.

 

Saving Canon Printer.. 오늘 오후의 대부분 나의 머리는 Save the Earth 라는 것으로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일의 발단은 새로니가 10여 년 전에 우리 집 차고에 놓아두었던 ‘불쌍한’ Canon Pixma iP1700  inkjet printer에 있었다. 간단히 말해서 버릴 것이냐 말 것이냐 의 문제로 고민을 한 것이다. 며칠 전에 test를 해 보니 너무 오래 전 것이라서 근래의 Windows (7, 8, 10) 의 driver를 찾을 수가 없어서 실제적으로 다시 쓰기는 힘들 것이라는 결론으로 버리기로 했는데… 너무 printer condition이 좋아서 고장이 난 적이 없는 것이라면 마지막으로 살려볼까 하는 유혹을 받은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printer는 전혀 자체로서는 문제가 없는 것, 그냥 버리는 것, 죄의식까지 느낄 정도였다. 더 이상 조사를 해보니 이 printer를  support하던 마지막 O/S는 2006년,  Windows VISTA 였다! 마침 10여 년 전에 진희 엄마가 쓰다가 ‘버린’ laptop이 Vista여서 test를 해보니… It works!

하지만 역시 실제적으로 이것을 지금 쓰려면? 옛날의 Windows Vista를 쓰면 되겠지만 그것을 누가 지금 쓰겠는가, 그것이 practical idea인가?  현실적으로 이 printer는 다시 쓸 수가 없는 처지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나치 괴물들이 유태인 수용소에서 노약자들을 우선적으로 죽였던 것, 바로 이 printer가 지금 노약자의 신세가 아닐까? 비록 ‘신체’는 멀쩡해도 쓸 수가 없는 처지이기에…  이 printer를 쓰레기 매립지로 안 보내는 명분을 찾고 싶었다.

제일 확실한 방법은 Windows Vista PC를 printer server로 쓰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printer를 쓸 때마다 Vista PC를 켜고 다른 PC에서 이 printer를 home network에서 골라서 쓰면 되는 것, 조금은 복잡한 것이지만 printer는 쓸 수가 있다. 하지만 Vista PC는 나에게 있긴 하지만 쓸 때마다 이 PC를 bootup하는 것, 귀찮은 일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 Windows Vista를 virtual machine [Oracle’s Virtual Box] 으로 쓰면 되는 것이다. 바로 이 방법이 제일 실용적인 것이다. 나머지 과제는 이 idea를 test하는 것, 나의 생각으로는 큰  문제가 없을 듯하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이 printer는 landfill의 위험을 벗어나, 제2의 생명을 받아 살아갈 것 같다. 감사합니다~~

 

Mother vs. Putin Medjugorje visionary Mirjana의 자서전 My Heart Will Triumph 를 3번 째 빨리 흥미롭게 읽고 있다. 1990년 대 Bosnian war 당시 그녀에게 계속 발현했던 성모님의 각종 암시와 계시 등에 나는 관심과 희망을 걸고, 이것을 현재의 Putin 전쟁과 함께 비교를 한다. 당시 그 ‘작은 전쟁’은 비록 피해는 많이 냈지만 세계 대전으로 발전하지는 않았다. 거꾸로 공산국가들이 약화되는 계기로 변하지 않았던가? 하지만 지금의 사태는 어떨 것인가? 지금 성모님은 어떤 의지와 계획으로 뒤에서 보고 기도하고 계실까? 얼마나 역사에 개입을 하실 수 있을까? 성모님이 알려준 비밀 속에 이 사태도 포함이 되어 있을까? 있다면 어떤 것일까? 요새 나는 천상과 인간역사의 경계선을 오고 가는 메주고리예의 visionary 들의 동향에 그렇게 관심이 갈 수가 없다. 바야흐로 이제는 성모마리아와 Putin 간의 1대1 역사적 결투를 보게 되는가… 물론 나는 성모 마리아의 깨끗한 승리를 예상한다.

 

어제 도착한 keyboard & mouse combo, 아무리 대량생산을 한 것이라도 손끝으로 느껴지는 촉감은 다를 수밖에 없다. 그 정도로 인간의 감각은 특별한 것인가? 이 다른 감각, 불편하기도 한 것인데 역시 ‘이것도 지나가리라’의 하나다. 부지런히 쓰면 또 서서히 나도 모르게 적응이 될 것…  왜 사치를 부리며 이것을 $30이나 주고 샀는가, 후회를 안 할 수가 없구나. 유일한 이유는 지금 쓰고 있는 wireless mouse의 short battery life였는데. AA size battery 한 개의 값이 얼마나 하길래… 나의 한심한 우려, battery를 ‘자주 교체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제는 후회를 안 할 수가 없다. 조금만 더 생각을 했어도… 유일한 위로는, ‘이것을 연숙에게 주고 싶어서’ 라는 것 밖에 없지만 그것도 큰 기대는 안 한다. 분명히 ‘안 쓸 거야!’ 하는 대답이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예측은 100% 틀린 것이었다. ‘고마워’하는 표정으로 받아 편하게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오래 살아도 아직 서로 모르는 구석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지난 밤에도 첫잠이 드는데 그렇게 고생을 한 기억, 왜 그럴까? 하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언제부터 잠이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새벽 6시 반의 heating소리가 날 때까지 계속 꿈꾸듯이 잤으니 말이다. ‘살았다’ 하는 안도감이 어둠 속을 걸어 나오는 나를 기쁘게 한다. 오늘은 또 어떤 날인가… 아하~ 연숙의 치과, deep cleaning 하는 날이구나. 그리고 나는 어느새 다가온 요한복음 공부하는 화요일, 일주일을 쉬었기에 조금 서먹서먹하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어떤 공부와 깨달음을 얻을까 기대를 한다. 가능하면 오늘 내로 ‘독후감’ 을 비롯한 글을 ‘순식간에 쓸 수 있는’ 기적을 바라기도 하지만… 솔직히 자신은 없다. 결국, 이런 것은 내 머리와 의지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서서히 나도 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 오랜만에 ‘commercial’ TV 를 켠다. 아무래도 현재의 사태들에 조금은 둔감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2월 초 ‘짱깨 올림픽’을 피하려고 시작된 TV blackout이 Putin으로 이어지며, 그 기간이 거의 3주 이상이 되었으니… 나도 조금 지독한 인간인가? 이것은 솔직히 나도 괴롭다. 어떤 news를 피하며 사는 것이 현명하고 건강한 것인가… 이런 노력, ‘특정한 사건이나 인간’을 ‘안 보려는’ 노력은 비교적 근래에 생긴 정말 나도 싫은 해괴한 노력, 일이 되었는데… 이것은 나만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변한 것인가, 세상이 변한 것인가?

내일 요한복음 공부에 대비한 독서를 ‘간신히’ 마쳤다. 이것 읽은 것 내용 자체는 큰 어려움은 없다. 문제는 역시 나의 맹점, 책의 저자에 대한 반감,반발이라고나 할까? 나는 왜 이럴까? 그의 문체인가 그의 과감하지만 오만한 필체일까? 간단히 말하면 겸손하지 못한 듯, 지나치게 선교를 하려는 듯한 말투가 정말 거슬리는 것이다. 1권도 그랬고 2권도 그랬다. 이제는 나의 마음을 추스를 때가 온 것은 아닐까? 이제는 그가 말하는 의도에 더 신경을 쓰고 주목을 하면 어떨까?

매일미사, 미사도 못하고 걷지도 못한 하루가 조금은 허무하기도 하지만, 어때 그런 날도 있는 거지. 덕분에 편하게 간섭을 안 받고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할 수 있었던 것, 좋았다. 지나치게 많은 듯 나의 옆에 쌓여있는 ‘사랑하는’ 책들, 그 중에 손이 가는 것을 잡아 좋아하는 부분을 읽는 것, 누가 그 즐거움을 짐작을 할 것인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 있을까? 이런 나의 삶이 과연 올바른 것일까?  나는 무엇에 관심을 갖고 사는 것이 좋을까? 현재의 ‘과학+신앙’ 이외에 무엇이 더 있을까?

아~ 거의 잊고 있었다! 내일이 3월 1일, 삼일운동, 유관순 누나도 생각해야겠지만 나, 우리에게는 특별한 날이 아닌가? 나로서는 1980년 3월 1일은 연숙과 다른 특별한 날이다. 그날 나는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마지막으로 떠난 날이다. 우선 ‘슬프다’라는 생각이 떠오른다. 아무에게도 나는 이날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하고 살았다. 부끄럽다는 생각밖에… 어찌 나는 그렇게 살았는가? 마지막으로 가족의 배웅을 받으며 김포공항을 떠나던 날.. 그리고 다시는 돌아갈 수가 없었던 날이 3월 1일, 1980년… 이것은 나에게는 인생의 드라마 중에 하나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다르게 해석할 수는 없을까? 그날 이후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지 않았을까? 나름대로, 나름대로… 하지만 아직도 절대로 나는 미안한 날, 부끄러운 날로 남는다.

다음 3월 1일은… 1992년 3월 1일 즈음, 우리의 집, 현재의 집으로 이사를 온 날, 30년 전! 어떻게 이 집에서 우리는 30년을 살았는가? 30년! 코흘리개 아이들이 다 커서 손주들을 남기고… 우리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나는 직장생활은 비록 지속했지만 만족스러운 결말을 내지 못했던 어렵고 고통스런 암흑의 시절을 보낸 어두운 그림자들…

그 이후 3월 1일은… 2012년… 아~ Holy Family CC에서 매일미사를 시작 했던 날이었다. 이때부터는 비교적 은총의 세월이 시작된 것으로 보면 된다. 현재까지.. 현재까지… 은총으로 살아왔다.

이런 연유의 3월 1일, 유관순 누나와 성모님 엄마의 도움과 은총을 기억하는 날이 되었고 가급적 이날 우리는 ‘때려먹자’라는 말로 기분을 돋군다. 내일도 마찬가지가 아닐지… 만천홍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으니까… 다른 때는 주로 동네의 Lemon Grass였었지… 그것도 기억하고 싶은 추억으로 남긴다.

 

어제부터 Donald개XX 대신 그XX를 많이 닮은 Putin이란 놈이 세기적 최악의 괴물, 저질, 악질, 악당으로 바뀌는 것을 보는데, 솔직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혼란스럽다. 한때, 특히 9/11 이후에 수염투성이 terrorist 들 덕분에,  ‘공산당이 그립다‘라는 말도 나는 거침없이 했는데… 역시 세상, 특히 세계사는 변하고 변하는 것. 결국 안 변하는 것은 하나의 절대 밖에 없다. 절대, 절대로 안 변하는 ‘사랑의 실재’.  이런 ‘어처구니 없는’ 뉴스를 어떻게 처리하면 살아야 하는가? 현실을 직시하며 나도 세계사에 동참을 하는가, 아니면 ‘무조건 피하며’ 나의 절대적 평정을 살리는가… 정말 어렵다.

이틀 연속 Holy Family  동네 성당 매일미사? 오늘은 뜻밖에도, 나에게는 반갑게도, 연숙이 아침에 매일미사를 가자고 한다. 정말 예상치 않았던 일이라 어 떨떨하기만 하구나. 일주일 2번 동네성당 매일미사를 목표로 하자고 얘기한 것 때문인가, 3월 1일이 Holy Family CC 아침9시 매일미사 시작 10주년 기념일 때문이었을까? Pandemic 2년을 빼놓고라도  10년의 세월이 짧지는 않구나. 그 동안 내가 이렇게 변한 것을 보니… 그 전에는 배우자 ‘선배, 선생’의 손과 말에 이끌려 이곳까지 왔는데, 이제는 내가 조금씩 남의 손을 이끄는 수준까지 왔으니 말이다.  모처럼 오늘 아침 마음을 추스르는 것이 힘들더니 잘된 일이 아닌가?  그래, 금요일 아침 미사, 성모님도 수요일과 금요일을 많이 언급했지 않았던가?
오늘 아침미사, 안개처럼 가랑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Pandemic 2년 동안 거의 잊고 살았던, 아련한 기억 속의 길을 따라 가며 2012년 3월 1일을 더듬었다. 그러니 오늘 미사의 느낌은 최상급이라고나 할까… 궂은 날씨에도 ‘금요일의 특별함’인가, 꽤 많은 정든 얼굴, Irish, Hispanic 자매교우들이 모인 것을 보니 특별한 감사의 기도가 절로 나온다. 아~ 성모님께서는 절대로 우리를 잊지 않으셨구나~ 이제 pandemic의 살인적인 위협도 사그라지는 듯하고.. face mask도 많이 없어진 광경, 우리와 몇몇을 제외하고, 이제는 얼굴을 제대로 볼 수가 있구나. 오늘 CDC에서 실내 mask 규정을 완화한다고 연숙이 귀띔을 해주었다. 정말 조금씩 완전한 정상으로? 그러면 YMCA 는 어떻게? 아마도 그쪽도 우리가 다시 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2022년의 봄은 이렇게 변하는 것인가? 2년 여의 ‘인간이 그리워지는’ 경험도 이제는…

오늘 같이 조금 실망스런 날, 조심할 것은 역시 비이성적인 충동, 특히 impulse purchasing 충동구매가 아닐까? 하지만 늦었다. 벌써 $50 이 날라간 것이다. 점점 inflation의 위협이 가중되는 이때에 왜 나는 이렇게 어린애가 된 것인가? 다른 쪽으로, 나도 조금은 위안을 받고 싶다. 어린애의 시절로 돌아가 장난감을 갖고 싶은 것이다. 
이 장난감이 그렇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는 것일까? 근래 필사, 필사, 필사에 엄청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나에게 pc input devices: keyboard & mouse, 이것이 제일 중요한 것으로 등장했고 다행히 나에게 가장 적절한 것을 찾아서 쓰는데…  성가시게 하는 것 중에 하나가 wireless mouse의 battery life다. 생각보다 빠르게 소진되는 battery…싫다. 이것을 왜 rechargeable로 바꿀 생각을 못 했을까? keyboard하나는 이미 usb rechargeable인데 mouse가 문제다. 그래서 또 다른 keyboard/mouse combo를 $30 씩이나 주고 order를 했다. 이것은 사실 연숙에게 주고 싶은 것이라 조금은 $$의 정당성을 찾는다.  또 다른 것 하나, hockey pug 모양의 blue tooth speaker, 전에 선물로 받은 Anker model, 거의 5년 전인데 그 동안 많이 이것들이 발전이 된 것을 본다. 값도 거의 그때와 비슷하고, 현재 나에게는 rich sounding pc speaker가 없기에 (현재는 monitor에 있는 것) 이것은 구매의 정당성을 찾는다.

 

매년 뒤뜰의 Tobey 무덤 앞에서 2월초를 기다리다가 피기 시작하는 수선화, 올해는 무려 2주 가량이나 늦게 모습을 드러냈다. 왜 올해는 이렇게 늦었을까? 다른 곳의 수선화들은 2월 첫 주에 제대로 피었는데… 토양, 일광의 여건이 무엇이 달라졌을까? 옆에서 잠들고 있는 Tobey녀석, 아마도 이것으로 봄이 오는 것도 몰랐을 듯하다. 하지만 늦게라도 피었으니까, 봄은 역시 빠르게 오고 있는 것이다.

 

정리가 안 된 나의 머리 속, 무엇이 이렇게 복잡한가? 며칠 동안hp pc box와 UBUNTU에 시간을 쓰고 있는 나 자신이 싫어진 것이다. 아~ 복잡한 세상, 주위, 머리 속 다 지겨워지는 것이다. 시간을 선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일도 못하게 하는 방해꾼으로 서서히 변하는 작은 monster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동기는 Raspberry Pi 로 시작되었지만 또 나는 ‘연필을 깎기’ 시작한 것이다. Stop it, stop it, now! 갑자기 무겁게 느껴지는 남아도는 ‘black hp’ pc box들을 다 치우기 시작하고, 이제부터는 RasPi 한가지만 나의 주변에 둘 것이고 그것만 만질 것이다. 단순하고, 간단하게 살고 싶다. 이제는 RasPi 하나만, 하나만, 하나만…

오늘은 오랜만에 로난이 오는 날이 되었다. 나라니 회사 스케줄과 President’s Day school break로 daycare 가 쉬기 때문에 전에 이미 예정이 된 것이다. 그래, 최선을 다해서 즐기고 즐기게 해주면 된다.

오랜만에 grandparents 집 에서 녀석은 산책 중, 전형적인 남자아이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비가 온 후에 길가에 고인 모든 puddle 고인 물, 시궁창에서 날뛰는 모습, 나도 어렸을 적에 그것이 그렇게 재미있었던 기억, 70년 뒤에도 생생하니…  얼마나 녀석 신이 났을까?

 

어제 오랜만에 박 스테파노 형제와 카톡 인사를 하면서 그의 관심 [과학과 신앙, 종교] 과 나의 그것이 아주 비슷한 것을 확인한 것, 그렇게 반갑고 기쁘다. 그의 생각과 이해는 나의 그것과 중복되는 것들이 꽤 있다. Big Bang Cosmology, Quantum Physics 의 double-slit experiments, entanglement, 카프라 Capra의 동양신비사상 등등..  나는 그에게 내가 심취하는 Teilhard Chardin의 과학적 신앙사상을 언급해서 관심을 이끌어 냈다. 과학과 신앙, 종교가 실재라는 현실을 보는 다른 두 관점이라면, 상이하게 보이는 이 두 종류의 인간이성이 절충을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것, 논리적으로 보아도 허점이 없다면 이제는 서로 조금 대화를 더 하면 좋지 않을까?  교회는 조금 더 과학사상, 철학을 폭넓게 인정을 하고, 과학계는 그것이 실재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만 인정하면 되지 않을까…

Russia Monster, Putin 현재 top news들,  피하고 싶은 것들 중 Donald 개XX 를 제치고 오랜만에 빨갱이들이 top으로 올라섰다. 두 빨갱이 괴수들이 다시 30년 만에 돌아온 것이다. 역사의 반복인가… 한때 빨갱이들은 북괴와 쿠바 정도로 안심을 했는데… 어떻게 세상이 이렇게 바뀌고 있는가. 현재는 Putin이 대표적인 bad guy로 자처를 하는데… 역시 그는 빨갱이 중의 빨갱이임을 재확인하게 되는 순간이 온 것이다. 그것에 맞추어 중공빨갱이들이 합세를 하게 되면… 골치 아픈 세상이 오는 것인가?  1930년대 독일어를 쓰는 지역을 모두 자기 것으로 하나 둘씩 먹어 치우던 Hitler의 얼굴이 생각나지 않을 수가 없다. 당시 하나 둘씩 정치적, 군사적으로 주변 지역을 ‘먹어 치우던’ 그, 그것을 지켜본 이후 세상은 어떤 지옥의 세계를 맛보았던가?  우리 자식세대가 염려가 된다. 하지만 이제 나는 희망을 버리지는 않는다. ‘안 보이는’ 하느님의 인간역사의 개입을 100% 신뢰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이것을 믿는다.

Erich Fromm의 고전 classic 인 ‘사랑의 기술 技術’, 종이 색깔이 그 동안 더 바래진 오래된 ‘볼품없이 초라한 paperback’ 을 부리나케 꺼내 펴놓았다. 몇 페이지를 펴보니 역시 책의 spine의 접착제가 완전히 말라서 그런지 그 부분이 완전히 떨어지고.. 할 수 없이 spray glue를 뿌려서 간신히 고정을 시켜 놓았다. 조금 불쌍하게 보이는 모습의 이 오래된 책이 더 사랑스럽고 정이 간다.
아침에 왜 이 책을 부지런히 찾았는가? ‘사랑’이란 단어 때문이었다. 요사이 요즈음 나를 문자 그대로 ‘괴롭히는’ 말이 바로 이 ‘사랑’이란 단어였다.  순교자 성당의 ‘요한복음 산책’ 영성독서 강의, 갑자기 악마처럼 나를 괴롭히는 나쁜 생각들 등등의 등 뒤에는 ‘사랑이 결여된 나의 모습’이 보이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고 상상일까?
이 책을 봐도, 저 책을 봐도, 이곳, 저곳을 가도 나에게는 ‘사랑’과 사랑의 결여, 를 본다. 그것도 나 자신의… 왜 이렇게 이 흔하디 흔한 말을 나는 다시 깜짝 놀라는 듯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는 것일까?
심리학적인 사랑, 영성적인 사랑, 종교적인 사랑, 개인적인 사랑… 상관이 없다. 사랑은 사랑이다. 특히 인간적, 인간 대 인간의 사랑, 나의 주변과 나의 사랑…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이는 것이다.
나는 과연 사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인가? 내가 쉽게 생각했던, 나는 물론 ‘나를 괴롭히지만 않으면’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이제는 의심이 든다.
나는 안다. 나는 감정적인 사랑만을 사랑으로 보며 살았을 것 같다. 의지적으로 사랑을 해본 적이 있었던가? 기억에 거의 없다. 사랑을 받으면 사랑할 자신은 있다. 의지적 사랑? 생소한 개념이다. 아니 없다, 나에겐…
의지적인 사랑, 공부하며 연구하는 사랑의 방법,  그것을 ‘사랑의 기술 The Art of Loving’이란 책에서 본 기억으로 그 책을 찾은 것이다. 이것으로 현재 내가 사랑할 수 없는 사람, 그룹, 대상을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이 쉽지 않다는 것은 이 책의 서문을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다.

사랑의 기술 技術에 대한 편리한 지침 指針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실망할 것이다. 반대로 사랑은 스스로 도달한 성숙도 成熟度와는 관계 없이 누구나 쉽게 탐닉할 수 있는 감상 感傷 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 주려는 것이 이 책의 의도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가장 능동적으로 자신의 퍼서낼리티 personality 전체를 발달시켜 생산적 방향으로 나가지 않는 한, 아무리 사랑하려고 노력해도 반드시 실패하기 마련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능력이 없는 한, 또한 참된 겸손, 용기, 신념, 훈련이 없는 한, 개인적인 사랑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우쳐 주려고 한다.  <발췌: 사랑의 기술>

사랑과 관련된 source 중에 한동안 잊고 살았던 책들이 있다. 바로 예수회 Father Spitzer의 Quartet Series, 그 중에도 God So Loved the World 는 주제가 바로 그리스도교의 사랑에 관한 것이다. 거의 논문급인 그 책은 이런 때에 거의 오아시스와 같은 희망을 준다. 이런 때에 이것을 참고로 하면 좋을 것 같다.

 

오늘도 남아도는 ‘꽤 많은’ pc box들과 씨름을 했다. 물론 Ubuntu Desktop OS 를 installation을 하는 것으로… 이것을 하면서 왜 내가 이것을 지금 꼭 해야 하는 것인가 묻는 나의 모습이 우습기도 하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우선 ‘재미와 의미’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실용성보다는 engineer적 호기심, 재미, 바로 그것이다. 그렇게 간단한 이유로 몇 시간 머리씨름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실용성도 은근히 희망을 하고 있는 것은, 물론 요새 나의 심심풀이 시간선용의 제1 후보인 Raspberry PI가 Linux based라는 간단한 사실이다. 이것으로 조금이라도 Linux community에 가까이 가는 것, 나쁜 idea가 아니다.  두 대의 PC box 에 Ubuntu 20.4 LTS 를 설치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 agony & ecstasy 의 연속이라고 할 듯… 그런 과정들이 내 engineer로서의 인생이었다. 고통과 희열의 반전, 연속…

 

아~ 또 냉랭, 싸늘, 움칠… 춥다, 추워… 조용하게 추운 바깥의 모습이 더욱 싫어진다. 이럴 바에는 아예 이상기온으로 좀 봄 같은 날씨도 나쁘지 않은데… 이제는 추운 것이 점점 귀찮아지고 싫어지는 것은 분명히 나이 때문일 것이다. 자연적 이치라고…
무언가 쫓기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 왜 그럴까? 어제 순간적인 자화상의 느낌으로부터 시작된 그것일까, 아니면 다른 것이 나를 시험하는 것일까? 나에게도 성령과 악령이 교대로 오는 것일까? 그것이 사실이라면 요새 나는 분명히 악령 Screwtape의 노리개  감으로 고통을 받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면 어떻게 성령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단 말인가?

오늘 순교자 성당의 요한복음 공부, 예상외로 좋았다. 꽤 많은 깨달음도 있었다. 송봉모 신부의 전6권 ‘요한복음산책’, 교재의 주제와 정신을 충실히 해설하시는 신부님의 강의가 우선 좋았지만 오늘의 주제가 현재 내가 겪는 혼란스러운 생각에서 헤쳐 나오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성령의 움직임을 나도 느낄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도 생긴다. 배우려고 하지 말고 느끼고 묵상하고 관상을 하는 예수회, 아니 이냐시오 성인의 방식을 더 알고 싶다. 아니 현재 이 복음공부는 이냐시오 영성에 바탕을 두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timing이 어디 있을까? 최근에 내가 관심을 두고 있는 James Martin신부의 책들, 대부분 이냐시오 관상, 영성에 관한 것들인데 우연일까? 이 요한복음 공부 전에 나는 이미 그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시작을 이미 했던 것인데… 역시 프로인 신부님의 지도로 본격적으로 이것을 마주하게 되었으니…  이번이 기회다, 절호의 기회… 이것을 놓치면 나는 없다, 없어… 미래가 없다… 절대로 잡아야 한다.

오늘도 새로 산 refurbished PC에 Windows 10 Pro  installation 을 계속한다. Provisioning 이라고 할까? 일단 연숙에게 주기로 했으니 그녀의 필요에 맞게 personalize를 해야 한다. 이런 작업도 앞으로 별로 없지 않을까? 오늘도 hardware test를 해 보니, 특히 video는 확실히 speed에서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본다.  그것으로 일단 되지 않았을까? Benchmark는 역시 YouTube video일 것이니까… 그것이 pass되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책 한 권과 2개의 32GB microSD card (rather chips?)..  책은 Simon Monk, O’REILLY  Raspberry PI Cookbook인데 거의 600 pages에 가까운 두툼한 책이다. Raspberry PI [tiny single board computer]에 대한 책은 이미 오래 전에 산 것이 두 권이나 있으나 문제는 너무나 오래 된 것이다. 2020년 대에 나온 이 책은 아주 fresh 한 느낌이고, Amazon의 review가 아주 좋았다. 나의 희망은 사실 이런 review들 보다는 그 동안 뜸했던 나의 흥미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것이다. 결과는 어떨지… 하지만 지금은 조금 희망적이다. 이 책의 인도를 받아 작년에 $$를 투자한 것들, 주로 electronic parts들, 그것에 대한 대가를 받고 싶은 것이고, 머리를 조금 더 쓰게 하는 시간을 갖고 싶은 것이다.

 

 

¶  Memorial Day, No Barbecue… ‘비공식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5월 마지막 월요일 Memorial Day를 조용히 맞는다. 아직도 코로나 사태의 무게를 느끼며 맞는 여름시작의 휴일.  가족 이외의 그룹이 모이는 것도 조심스러운 상태. 기억으로 이날은 가족끼리 아니면 우리 둘이라도 deck에서 barbecue grill을 하고 beer를 마시던 추억들이 남지만, 올해는 아무런 계획 없이 let it be 하는 심정으로 이날을 맞는다.

연숙이 조금 피곤한 듯, 오늘은 나 혼자서 걸었다. 코로나사태 이후로 이 산책 길에서 새로운 얼굴들, 특히 비교적 젊은 가족들을 많이 새로 보게 된다. 우리 동네가 훨씬 젊은 느낌을 주는 듯해서 반갑지만, 다른 쪽으로 생각하면 이렇게 해서 우리 같은 ’60/70/80 세대’는 서서히 사라져가는 느낌, 그야말로 never die, just fade away..의 심정인 것이다.

 

¶  顯忠 斷想  성조기 Stars & Stripes 가 유난히 많이 눈에 띄는 subdivision 산책길을 가면서, ‘현충 顯忠’이란 의미를 생각한다.  현충, ‘두드러진 충렬 忠烈, 충렬을 높이 드러냄’. 구체적인 의미로 이것은  국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숨진 사람들의 충렬을 기리는’것이다. 미국의 현충일이 바로 오늘 Memorial Day인데, 날짜가 5월 말에 있어서 더운 여름의 기후와 맞물린 휴일이고 보니, 바람직한 엄숙함보다는 휴일의 한가함이 더욱 드러나는 그런 날이기도 하다.

나라를 위해 싸운다면 전쟁을 겪은 군인들이 제일 먼저 손꼽힌다. 나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태어났지만 애석하게도 군대나 군인의 근처에도 못 가 보았다. 호적상의 이유로 그렇게 되긴 했고, 그 젊었던 시절에는 하나의 ‘공짜, 혜택’으로 받아 들였다. 당시의 사회적 여건으로 보아서 군대 안 가거나 못 가는 것, 그렇게 흠이 될 것이 아니어서 두 번 다시 생각을 안하며 살았지만, 사실은 주변에 흔히 보는 재향군인들을 보면 부끄러워진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그들은 나라에 제일 중요한 충성을 한 것임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이와 연관되어서, 두 나라에 충성을 하는 것, 언제나 머릿속 깊은 곳에서 나의 의식을 건드린다. 이곳의 또래들이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데 너무 열을 올리다 보면 반드시 이 문제가 걸린다. 미국과 한국의 이해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도 아니고, 장래에는 더욱 그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이럴 때 어떻게 ‘충성의 선택’을 할 것인가? 간단치 않다.

 

¶  주일미사 미사강론과 공지:  어제는 그리스도교회가 탄생된 ‘성령강림 대축일 Pentecost Sunday‘ 일주 전으로 ‘주님승천 대축일 The Ascension of the Lord‘이었다. 부활주간이 서서히 물러가며 4번의 대 축일이 이어진다. 교회 전례력에서 일년 중 가장 중요한 축일들이 시작된 것이다. 올해는 예외 중의 예외로 모든 것들이 비공식적 전례로 바뀐 것이다. 어떻게 그 놈의 ‘우한바이러스’는 이런 때에 이곳에 들어온 것인가? 우연일 듯도 하고 아닐 듯도 한 것이다.

성경에 의하면 글자 그대로 보면,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갔다’ 고 나온다. 이것을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해석을 할 것인가? 어떤 영화를 보면 글자 그대로 구름 속으로 둥둥 떠오르는 것을 묘사한 것도 있었다. 소위 깨었다는, 이성적, 과학적이라는 인간들은 그런 것들을 ‘고대적 신화’라고 재미있게 조롱하곤 한다. 나도 그랬으니까..  과연 그럴까? 과연…  정말 확실히 그 묘사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그 ‘과학적 방법’으로 ‘확실히’ 증명할 수 있는가? 의심의 여지는 없는가? 이것이 믿음의 관건이다.

이날 공지사항에서는 대교구의 ‘대교구 미사 제한적 재개’ 방침이 알려졌고 순교자 성당도 5월 30일 토요일 특전미사부터 공식 재개가 된다고 했다. 하지만 제한조건이 꽤 심각한 것으로, 관건은 이 조치를 보조할 ‘(자원)봉사자’들이 확보되는 것이었다. 매 미사 때마다 봉사자가 점검이 되고 안 되면 미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이 골자였다. 미사 참례인원 100명 이내로, 모든 미사 외의 모든 활동 중지… 미사 중 신자들은 소리를 낼 수가 없다… 등등.. 이것이 소위 말하는 제1단계 미사재개의 모습이다.

이제 우리는 선택을 할 때가 온 듯하다. 우선은 6월 달 동안은 온라인 미사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고, 예외적으로 가끔 성당엘 가는 것은 OK, 정도로 의견을 모았다.

 

¶  HP P1102W: Saved by the bell:   얼마 전에 갑자기 ‘죽어버린’ 우리 집의 main laser printer HP P1102W, 근래에 들어서 hard copy print를 할 일이 거의 없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불편할 수 있는 노릇이 아닌가? Backup printer로 Color Inkjet printer가 있긴 하지만 그것은 Ink값이 장난이 아니라서 또한 불편하다.  이런 기회에 종이의 양면을 자동적으로 print 할 수 있는 Automatic Duplexer가 있는 것을 장만하면 어떨까 하고 Brother Printer를 Amazon에서 사게 되었다. 값이 상당히 저렴해서 자세히 보니 역시 reconditioned 인 것, 그러니까 return된 것을 다시 test해서 파는 것이었다. 물론 나에게 그런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printer를 받아보니… 이럴 수가? Toner cartridge를  printer에 넣으려니 들어가지를 않는 것이었다. 혹시나 맞지 않는 toner를 보냈나 하고 자세히 보았지만 그것은 맞는 toner였다. 그렇다면? Printer를 자세히 살펴보니… 와~ 해체를 했다가 다시 조립한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 한마디로, ‘찌그러진’ 상태로 조립을 했던 것이다. 어떻게 이럴 수가? 이제는 대 大 Amazon의 quality control도 못 믿게 되었다. 이런 적은 아마도 나의 기억에 한 번도 없었다. Toner가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엉망으로 재조립을 했다는 사실에 놀라고 놀랍기만 하다. 당장 return process를 시작하고 UPS에 갖다 주면 끝나지만 Amazon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진 것은 분명하다.

 

버려지기 일보 직전에 구출된 정든 printer

 

다시 printer를 order하려는 와중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Not So Fast… 갑자기 죽어버린 printer가 왜 ‘갑자기, 조용히’ 죽었는지 이유를 알고 싶었던 것이다. 거의 쓰레기통에 들어가기 전에 분해를 하려고 애를 썼는데… 이것, 유난히도 어려워서 포기하였고, 마지막으로 한번 다시 전원을 켰는데…..  이 사실도 믿을 수가 없다. 그 printer가 다시 살아난 것이다! 완전한 상태로… 내가 죽었다고 판정을 내린 것이 시기상조가 아니었을까? 한마디로 그것은 ‘가사상태, 죽은 듯이 보인 것’ 뿐이었다. Power system도 요새는 많이 digital circuitry화 되어서 어느 정도 ‘기억’을 하기에 만의 일의 사태에 이렇게 완전히 power system이 lockup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나의 불찰은, 그것을 좀 더 오래 두고 보아야 했다.

결과적으로 괜히 돈을 쓸 필요는 없어졌지만 그래도 내가 원하던 Automatic Duplex printer는 물 건너가게 되었다. 또한 한때 죽은 것처럼 보였던 정든 printer가 생명체라고 했다면 어땠을까? 그러니까 죽지도 않은 사람을 관속에 묻기 일보 직전에 살아있음을 알고 구해내는 것, 이것이 바로 Saved by the bell의 그림이 아닌가?

오래 전만 해도 의학기술의 미비로 사람이 죽었다고 판정을 내리는 것,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을 때, 가사 假死 comatose 상태의 사람을 생매장 했을 수도 있는 것이었다. 나중에 관을 열어보았을 때 어떤 관 속에는 나오려는 흔적들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나중에는 관 안에서 밖으로 연결된 종을 달아놓고 의식이 돌아오면 그것으로 ‘살려줘!’ 하고 알렸다는 얘기, 그것이 바로 Saved by the bell… 이번에 나의 정든 오래된 printer가 바로 그런 case였다. 미안하다, 나의 정든 printer야!  너의 수명이 진정으로 다 할 때까지 사랑으로 돌보아 주고 마지막 예우를 다해 줄게… 

다른 한편으로,  이말 Saved by the bell 은 1969년 Bee Gees에서 solo가 되어 부른  Robin Gibbs의 single hit song이기도 했다.  잠시 그 당시 이 노래에 심취했던 ‘황금의 청춘’ 시절을 회상할 기회가 되었다.

 

 

Saved by the bell, Robin Gibbs, 1969

 

 

¶  들뜬 기분을 그리워하는 순간을 보낸다. 들뜬 그런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 지금 그렇지 못해서 그럴 것이다. 깊은 마음 속의 강은 잔잔한 평화의 물이 고여있음은 분명하고 그것은 내가 진정으로 만족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위에 흐르는 물은 그렇지 못한 것은, 역시 나는 현재의 시공간에 살아가며 숨을 쉬어야 하는 그런 ‘작은 피조물’임이기에..

그제 아침부터 시작된 ‘변칙적인 일과’가 나를 조금 쳐지게 한다. 이런 out of routine의 시간을 보며 나는 속수무책이 되었다. 그렇게 ‘나는 규칙적, 의지적 사람’이라던 자부심에는 여지없이 수치감을 남겨주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비록 이틀을 그런 식으로 ‘낭비’했지만 과연 결과적으로 그렇기만 한 것일까?

한달 반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나의 가슴 깊은 곳에서… 나는 이미 평상적인 일과에서 떠났다! 라고 소리치고 있다. 그래 이런 경험도 하며 다른 여유를 경험하라는 유혹을 받는다. 그래, 이것도 작은 ‘방학, 휴가’라고 생각해라.. 하는 그런 것이다. 그래.. 나도 쉬고 싶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것을 나는 너무도 잊으려 발버둥치고 있는 것 아닐까? 그러고 보니 조금 피곤하기도 하다. 모든 것 잊고 ‘다른 식의 날들’을 며칠이라도 보내고 싶은 충동이 든다. 같은 나날들… 이것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은, 나의 자랑이 되기도 했지만 반대로  ‘짐’으로 느껴지기도 하는 것이다. 그래, 우리는 정말 ‘휴가, 신체적 정신적 휴가’를 갖지 못하고 장기간 살고 있다. 이제는 남들과 그런 것으로 비교하고 싶은 마음은 많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조금은 휴가라는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아직도 나는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쉽게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안다. 하지만 그래도 그것을 찾고 있는 나에게 성모님은 무엇인가로 답을 주실 것이라 나는 소망한다. 아마도 간단한 답이 아닐지도 모르고 찾지 못할 수도 있을지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  지난 몇 개월 동안 ‘미친 듯이’ 나의 에너지를 필요로 했던 것, 그것은 바로 우리 집의 computer system upgrade였다. ‘공짜 system’으로 오랜 동안 편했던 내가 그것들을 $$$으로 사야 한다는 사실에 ‘분노’한 내가 이제는 ‘굴복’을 하게 된 것인가? 불과 몇 푼이라도 그것들, 주로 Windows같은 것들, 돈을 주고 사는 것은 가급적 피하고 살았다. 잘도 견딘 것은 자랑스럽다.

하지만 이제는 세월도 변했구나.. old pirated Vista 가 ‘황혼’을 맞게 되며 대체방법을 찾았지만.. 역시 upgrade하는 것을 피할 수가 없었고.. 우연히 ‘사게 된’ 정말 싼 hp pc box들.. 그것이 나의 자존심을 조금은 살려 주었다. 결과적으로 몇 달간 over correction 을 해서 현재 brand new upgraded system을 ‘자랑’하게 되었다. 비록 hardware는 10년 전의 것이지만 전체적으로 보아 앞으로 5년 정도는 무리 없이 우리 집의 digital information system의 충족시켜 줄 것이다. 

이런 몇 달간의 ‘미친 듯한 세월’이 갑자기 고맙게 끝나 버렸다. DDR2로 upgrade하려던 old system, 또 실수로 잘못 산 것이 계기였다. 이제는 고만하자.. 고만하자… tool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그것을 더 활용하며 쓰는 쪽, 더 productive 한 것에 서 시간을 쓰자.. 머리를 세게 맞는 기분으로 이제는 이것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찾게 되었다.하지만 결과적으로 나(우리)는 크게 걱정 없이 pc system과 backup system을 갖추게 되었으니.. 성모니 감사합니다.

 

¶  7월의 중순을 향하는 며칠들.. 나의 친구 Ozzie가 나의 앞 sofa에서 졸고 있다. 6월에 2주간 우리 집에 머물 때, 이 녀석이 Tobey의 대신으로 나에게 온 것이라는.. 비록 Tobey를 생각하면 너무도 가슴이 쓰려오지만 1년이 지나며 조금은 나아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하지만 .. 솔직히 생각하는 것, 그 자체를 나는 아직도 피하고 싶으니.

오늘, 금요일 평상적으로 편하게 아침 미사엘 갔다가 와서 조금은 relax하는 날이지만 3주째 계속 오늘도 외출을 해야 한다. 예랑씨의 어머님이 브라질에서 7월 10일 오후에 선종하셨단다. 그러니까 장례미사가 아닌 연도만 바치러 순교자 성당으로 나가게 된 것이다. 아침 잠을 조금 더 잘 수 있다는 매력이 있는 것이 바로 정오에 있는 순교자 성당의 미사지만.. 아직은 익숙지 않다. 그때 그때 보아가며 선택을 하면 되겠지.

 

¶  요새는 떼이야르 드 샤르댕 신부 Teilhard de Chardin 의 ‘깊은 초현대 신학’에 빠진 듯한 기분, 꿈을 꾸는 듯한 기분으로 살고 있다. 어떻게 반세기 전, 아니 거의 한 세기 전에 이런 ‘선구자’가 있었나 감탄을 하고 있다. 미래를 정확히 바라보는 신부, 신학자가 아닌가? 현재 ‘지구’가 돌아가는 ‘꼴’을 어떻게 이 예수회 신부님은 감지를 하셨단 말인가?

하지만 무엇보다 나에게는 정말 필요한 답을 준 것 같은 듯 하다. 나는 항상 의문이 있었다. 어떻게 ‘너무도 신비적인 그리스도 신앙과 매일 매일, 아니 앞으로 살아가야 할 세월들’을 조화시킬 것인가… 하는 물음이다. 현재의 세속적인 시공간에서 숨을 쉬어야 하는 신앙인들이 어떻게 2000년 전의 신학을 조화시키며 살아야 한단 말인가.. 그것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못 찾았는데 이 분의 ‘초현대, 진화적 신학’은 정말 명쾌한 방향제시가 아닌가?  세속적 삶을 더욱 더 열심히 살아가는 것, 그것을 이 선구자는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궁극적인 예수님이 오메가가 되어 모든 것을 ‘수렴’하게 하는 찬란한 종말의 세계가 온다는… 와… 정말 장엄한 모습이 아닐까?

올 여름은 이분의 사상에 더욱 더 흠뻑 빠져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슬금슬금 들기 시작한다.  한마디로 요새 나의 ‘유일한’ 즐거움은 바로 ‘이성적이고 신비스런 초현대 신학에 관한 저서들을 필사, typing’ 바로 그것이다. 나만이 가진 비밀, 즐겁게 읽고 typing하고 softcopy를 남겨놓은 일… 이것은 정말 내가 발명한 최고의 즐거움 중에 하나다.

The day after..라고.. 나 할까? 불과 1초도 걸리지 않았던 ‘지구 중력의 피해‘ 는 아직도 나를 멍~ 하게 만들고 있다. 이것은 100% 사고다. 하지만 피할 수 있었던 사고라는 것이 나를 괴롭게 한다. 왜 이렇게 서론이 기냐.. 병신아.. 조금은 주의를 하며 살라고!

아차~ 하며 순식간에 돌 같은 차고 garage computer server closet의 바닥에 모서리를 부딪친 것은 바로 2Tera-2 라는 우리 집 file server의 hard-disk였다. 그런 것이 2개가 있는데 모두 떨어뜨린 것이다. 아차! 잘못하면 내가 ‘마구 집어넣은’ 모든 ‘쓰레기’들이? 불행 중 다행인가? 2개 중에 하나가 깨끗하게 ‘비명을 지르며’ 갔다. 그곳에 있는 것… 다행히도 personal 한 것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folder ‘software’에는 각종 ‘공짜’ software들이 많았고… folder ‘video-2’에는 ’10년도 넘은’ 한국 드라마 (대장금, 겨울연가 같은) … 아차… 어찌하나… 몇 년 전 비슷한 ‘사고 (내가 사고로 지운 것)’ 수 많은 일본 video들이 사라진 것을 기억한다…

어제의 이런 사고를 겪으며 필요이상으로 생각에, 나이와 연관되어 깊은 생각에 잠긴다. 생각해 보고 넘어가는 기회로 만들고 싶은 것이다.  세월의 짐, 그것이 이제는 너무나 커진 것은 아닐까? 이제는 서서히 하나 둘 씩 잊으며 놓아주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현재는 아직도 나에게 필요하기에 너무 서두를 필요까지는 없을 듯 하다. 하지만 제발 이제 그 지겨운 backup data들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이다.

Android Jelly Bean

Samsung Galaxy S2 Android Jelly Bean

 

S2 Android ICS Blues: 여기서 S2는 Samsung Galaxy S2 smartphone을 뜻하고, ICS는 그것을 ‘움직이는 system software: operating system’ 인 Google의 Linux-based Android의 version 4.0x  code name ‘Ice Cream Sandwich‘를 말한다. Android code name은 전부 ‘달고 맛있는 당과 糖菓’류의 이름들인 것이 재미있다.

우리는 2012년 경에 나온 삼성 smartphone Galaxy S2를 아직까지 쓰고 있다. 그러니까.. 벌써 4년이 지나가는 ‘고물’이 되었나.. 우리의 30~40대 같았으면 아마도 매년 새로 나온 것으로 바꾸었겠지만 지금은 older & wiser, smarter 해 진 것인지.. 절대로 그런 바보 같은 짓은 안 한다. 30대에 타던 차들이 100,000 마일이 되면 못 쓰게 되곤 했지만 요새 차들은 200,000 마일까지 쓸 수도 있다는 것처럼 근래의 electronic hardware들, 정말 ‘잘만 만들면’ 절대로 쉽게 고장이 안 난다. 그런 덕분인지 고물이 된 S2, 거의 새것처럼 보이고 느껴지고 그렇게 쓰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좋은 면 뒤에는 반드시 보이지 않는 함정과 그늘이 있다. 바로 software인 것이다. Smartphone이라고 하지만 phone의 기능 이외에 desktop computer의 기능을 능가하는 computing power를 가진 이 ‘조그만 괴물’, 문제가 생기면 바로 이 software에 문제가 생기고, 성질이 급하면 아주 고장 난 것으로 오해를 하고 새것으로 바꾸곤 한다. 무언가 잘 안 되면 과연 그것 hardware가 고장이 난 확률은 아주 낮다. 근래의 값이 저렴한 Desktop PC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대부분의 digital device들 (desktop pc, smartphone, tablet etc),  요새는 거의 다 Internet에 연결이 되어있기에 아차..하면 virus나 malware 같은 것이 들어오고 갑자기 성능과 속도가 떨어지고 심지어는 완전히 고장 난 것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공평한 것인가.. 복잡한 것은 물론 기능이 많다는 뜻에서 좋지만 그에 비례해서 이런 다른 문제가 생기는 것이니까..

이런 것들을 생각하며 최근 연숙의 smartphone이 각종 문제가 생긴 것을 다시 보았다. 나와 똑 같은 T-mobile version S2 model인데, 내 것은 거의 새것처럼 보이고 연숙의 것은 완전히 ‘기어가는’ 듯 느껴진다. 하지만 그런 것을 참고 쓴 것은 좋았는데 아주 최근에는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 phone이 항상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 물론 이것은 phone이 ‘지독히 busy’ 한 것을 뜻한다. 그러니까 battery를 최고로 많이 쓰는 것이고 그래서 뜨거운 것이다. Battery가 금새 discharge (방전) 가 되어 버리니.. 몇 시간마다 charge (충전)를 해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한다. 이것으로, phone을 새것으로 바꾸느냐 마느냐 하는,  아주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잠깐 내가 살펴보니.. 역시 cpu (microprocessor)가 거의 80% 이상으로 ‘계속’ running을 하고 있었다. 전화를 쓰지도 않는데 무엇이 그렇게 뒤에서 ‘돌아가는’ 것일까? 처음에는 ‘아마도’  이것 저것 download가 된 program들.. 거의 필요하지 않은 것들이려니.. 추측을 했지만 암만 뒤져 보아도 그런 것은 없었다. OS Monitor란 app으로 살펴보니.. 항상 바쁜 것은 ‘Android_system‘이란 process 였다. 이것은 download가 된 user app이 아니고 Android system의 일부가 아닌가? 이 정도가 되면 아주 심각한 문제다. 문제가 된 것이 Android system자체이니 이것 자체를 바꾸거나 reset을 해야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Android system을 새로 hard-reset을 하거나 re-install을 해야 할 듯하니.. 골치가 아픈 것이.. user setup data들을 backup 해야 하는데, 다행인 것은 거의 모든 것이 Google cloud에 있어서 자동 backup이 된 상태고, 예외적은 것은 아마도 KakaoTalk 정도가 아닐까.. 생각보다 local data는 제한적, 거의 모든 것이 Google소관, 참 묘한 세상에 살고 있다. 이렇게 시작해서 소위 말하는 hard-reset, re-install을 했지만 surprise! No change! 그래도 battery는 빠르게 discharge가 되고 phone은 항상 뜨겁게 달구어진다. 왜 그럴까?

S2-Jelly-Bean-2거의 포기상태에서 마지막으로 알게 된 사실.. Samsung Galaxy S2 에 마지막으로 upgrade가 되었던 Android는 Ice Cream Sandwich로 불리는 4.04이 아니고 Jelly Bean으로 code name이 된 version 4.12가 아닌가? 그러니까.. 아직 희망은 사라지지 않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Jelly Bean으로 upgrade를 시도하였다. 어떻게 upgrade를 하는가? 보통은 OTA mode 인데, 그러니까 Over The Air.. ‘자동적’으로 upgrade가 되었어야 하는데.. 그것이 되지를 않았다. 왜 그랬을까.. 하지만 이제는 늦었다. 그것이 upgrade가 되었으면 거의 4년 전의 일이었기 때문이다.

Googling을 해 보니.. 방법이 있었다. 역시 Samsung의 도움으로.. Samsung에서 나오는 Kies란 Windows software가 그것이다. S2 phone을 usb 로 PC에 연결하면.. ‘재수가 좋으면’ 큰 문제없이 Jelly Bean으로 upgrade가 되는 것이 원칙인데.. 세상이 그렇게 공식, 원칙대로 될 리가 없지 않은가? 첫째, 생각 없이 usb 로 연결을 하면 Kies는 절대로 S2를 인식하지 못한다 (비록 PC Windows는 phone을 storage로 알게 되지만, 그것은 useless). Android의 developer mode를 ON하고 그곳에서 developer usb mode를 set하여야 비로소 Kies가 연결이 되고 모든 upgrade business가 가능하게 된다.

Upgrading 은 무려 overnight동안 오랜 시간에 걸쳐서 download, re-flashing이 되는데 이때가 제일 긴장이 되는 순간들이다.. 무슨 일이 이때 생기면 최악의 경우 phone자체가 무용지물 bricking 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긴 여정을 끝내고 연숙의 Ice Cream Sandwich는 드디어 Jelly Bean으로 booting을 하고.. 결과는 상상을 초월한 것.. 모든 모든 모든 문제가 일 순간에 다 사라진 것이다. 너무나 예상을 넘는 변화였다. 완전히 S2 phone이 새것으로 바꾼 느낌이 드는 것이다.

이런 결과에 대한 기쁨이 가시면서.. 다시 생각을 한다. 과연 연숙의 phone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던 것일까? Hardware자체는 완벽하게 문제가 없었음도 증명이 되니까.. 100% Android system에 문제가 생겼던 것이다. Battery문제가 한창 극성을 부릴 때, ‘Battery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message가 떴다는 연숙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거의 분명히 이것은 의도적인 외부에서 들어온 malware, 그것도 $$$을 요구하는 그런 criminal한 것이었다.

이해할 수 없는 다른 것은, 제일 처음에 시도한 system total reset때 Android system은 ‘원래의 상태’로 restore가 되었을 것인데 어째서 그 때에 문제가 사라지지 않았는가 하는 것이 아직도 나를 괴롭힌다. 완전히 다른 것으로 upgrade를 했을 때야 비로소 모든 문제가 사라졌다는 사실은.. 원래의 Android 였던 Ice Cream Sandwich 자체가 malware로 infect가 되었을 것이다. 이것이 가능한가? flash-rom은 비록 read-only 지만 flashable한 것은 사실이니까, 불가능할 것도 없다. 그러면 이 malware는 ‘지독한’ 것이다. 어떤 ‘놈들이’ 만들고 보낸 것일까?

한창 더운 여름에 2~3일을 이런 것으로 골머리를 썩힌 것, 즐거운 일은 절대로 아니지만 우선 ‘놀라운’ 결과가 모든 것을 시원한 오후의 소나기 처럼 깨끗이 씻어 주었다. ‘고물 phone’에 대한 불평을 최근에 끊임없이 말하는 연숙이 잠잠해진 것이 나는 제일 기쁘다. 이것도 요새 우리 집의 많은 clunker들을 손수 고치는 것의 일환이 되었지만  ‘save-the-earth 보람’의 일부도 되었다.

 

fully-repaired 4-gallon 'pancake' air compressor

fully-repaired 4-gallon ‘pancake’ air compressor

¶  날씨가 풀리면서 우리 ‘낡은 집’의 이곳 저곳을 손을 보려고 몸을 움직여보니.. 제일 중요한 tool 중에 하나인 air compressor (4-gallon pancake style) 가 고장 난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에 대한 것은 지난 blog에 나의 ‘각오’와 함께 밝힌 바가 있었다. 각오라 함은 물론 ‘내가 고치겠다’ 라는 각오다. 하지만 고치는 값이 사는 값보다 더 비싸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최악의 경우 이것을 버려야 하는 사태가 오는 것이 나의 ‘악몽’중에 하나다. 보기에 너무나 멀쩡한 것이고, 이것을 버리면 어디로 갈 것인가.. landfill.. landfill, 비싸게 만들어낸 쇳덩어리, 아직도 정상일 수도 있는 electric motor, pump등등.. 한 마디로 너무나 아까운 노릇이었다. 가진 것은 시간밖에 없다는 각오로 시간을 들여서 ‘공부’하기 시작을 해 보니..  

이미 밝혀진 사실은, (1) electric motor runs ok, (2) air pump makes air out fine, (3) no visible air leaks outside tank. 이 사실들은 air leak 자체가 밖에 있는 air plumbing의 어디에선가 hole이 생겼다는 뜻이다.  공기가 새는 소리가 들리는 곳은 air pressure switch부근이지만 정확한 곳은 pinpoint를 할 수가 없다.

가급적 disassemble을 피하려고 했지만,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Wrench들을 동원해서 plumbing pipe를 해체하고 자세히 보았지만 공기가 새는 곳이 없다.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뜯기 귀찮기만 한 air pressure switch그 자체이다. 이것에서 발견을 못하면 거의 이것을 내가 고칠 가망은 없고 ‘버려야’하는 신세가 된다.

비장한 각오로 air pressure switch를 뜯어내지만 그곳에도 별로 문제가 없어 보였다. 이것 자체도 더 분해가 가능하긴 했다. screw로 조립이 되어 있었으니까.. 하지만 이곳에서 중단을 하고 최후의 보루인 googling을 하니.. 역시 air leak의 가능성은 이 switch 자체에 가장 많이 있었다. 내가 이것을 고칠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 다음은 이 ‘부품’을 교체하면 될 듯 보였다. 문제는.. price price.. 만약 $20~30 이상이 되면 포기할 단계다. 하지만 여기에 big surprise가 있었는데 이 부품은 처음부터 made in china이기에 거짓말처럼 싼 $7 정도가 아닌가? 이런 복잡한 것을 어떻게 $7 에 파는지 알 수는 없지만, 상관이 없지 않은가? 더욱 놀란 사실은.. China에서 직접 delivery가 되면 shipping 도 ‘공짜’… 참 요상한 세상이다.

 

fully disassembled air pressure switch

fully disassembled air pressure switch

Disassembled pressure switch exposed ugly 'teared' diaphragm

Disassembled pressure switch exposed ugly ‘teared’ diaphragm

결과적으로 나는 $7 gambling을 하는 셈이라서, 마음도 가벼웠다. 느낌에 이것으로 모든 것이 끝날 듯 했고, 결과도 마찬가지.. 이 ‘놈’이 바로 범인으로 들어났고 10년이 넘은 4-gallon pancake air compressor는 ‘완전히’ 고쳐졌다. 내친김에 문제의 air pressure switch를 완전히 해체를 해 보니… 역시 깊숙한 속에 있었던 rubber air diaphragm에 큼직한 구멍이 나 있었다. 10년을 써서 그랬을까, 아니면 불량품이었을까.. 상관없다. 지금은 그것이 새것이 되었으니까.. 이래서 최소한 몇 년간은 거의 새것이 된 air compressor를 쓸 수가 있게 되었다. Landfill 로 갈 뻔했던 tool, 환경보호도 돕고, 나의 주머니 사정도 돕고, 기분도 좋고.. 이것이야말로 win win win, triple win 이 아닐까?

 

¶  Scope, 사실은 Oscilloscope의 준말로 electrical engineer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instrument중에 하나다. 쉽게 말해서 이것은 electrical signal 중에서 가장 original, physical한 analog voltage를 real-time으로 보여주는 측정기기 測定器機 이다. 온 세상이 온통 digital로 변한 현재에 analog의 밑 바닥을 보여주는 이것이 아직도 필요할까? 물론, 물론이다. 그 ‘깨끗하게 보이는’ digital이란 것도 알고 보며 ‘모조리’ analog에서 출발한 것이니까. 요새 사람들 거의 analog system을 당연히 ‘안 보이는 것’으로 취급하지만, 그것은 큰 오산이 것이다.

Arduino generated square wave on 25 year old 20MHz Tenma oscilloscope

Arduino generated square wave on 25 year old 20MHz Tenma oscilloscope

Arduino setup for generating a square wave

Arduino setup for generating a square wave

 

직장을 떠난 지 꽤 오래 되어서 electronics lab environment도 이제는 생소한 느낌이 들지만 가끔 향수도 달랠 겸 오래 전에 쓰던 ‘고물’ 20MHz ‘analog’ oscilloscope를 먼지를 털어버리고 workbench의 중심으로 옮겨놓았다. 향수, 향수, 옛 생각이 그렇게 날 수가.. 어렸을 때부터 ‘장난’하던 electromagnets부터 시작 vacuum tube radio, stereo amplifier로 시작해서, 8-bit microcomputer를 거쳐서 32-bit microcontroller까지.. 이제는 ArduinoRaspberry Pi같은 것이 일반화 되어서 ‘어린 여자 애’들까지 이것을 가지고 장난을 하게 되었다. 과연 그 애들이 Oscilloscope가 무엇인지 알까, 관심이나 있을까? 오랜 만에 Scope에 나타난 깨끗한 초록색 square wave 를 보며 생각한다.. 아~~ 정녕 나의 세대, 세월은 이제 완전히 지나가는구나..

십 년도 넘는 옛날 한국드라마를 보던 때, 사랑과 전쟁이라는 드라마 프로그램을 본 당시.. 어쩌면 그렇게 옛날과도 같을까? 나는 그런 것들을 완전히 지난 10년도 넘는 세월을 그렇게 살았구나.. 하지만 그것이 point가 아니다.. 그 드라마에서 한 남자가.. ‘야~~ 미치겠다~‘ 하고 절규를 하던 그 모습과 언동이 현재 나의 심정과 잘 맞기에 그것을 기억한 것이다.

정말.. 정말.. 이런 때가 싫고 싫다.. 하지만 잠시 멈추고 생각하면 인생은 이런 것들을 겪는 것이 정상이라는 위로 같은 생각. worst scenario가 현실화 되었다. 내 몸의 한 부분처럼 굳어진.. proxmox ve가 드디어 crash한 것이다. 내가 거의 ‘매일’ 쓰고 있는 몸의 일부분 같은.. kvm-vista, kvm-xampp, 그리고 piaf (pbx in a flash) home pbx.. 이것의 중요성은 이것이 진짜로 없어서는 안 될 것이라기 보다는 ‘무의식’ 중에 이것이 몸에 배었다는 사실이다.

Virtual Machine의 마력과 매력에 흠뻑 젖어 살아온 지난 10여 년이었다. 나의 technical showmanship이라는 생각도 들 정도로 이것들은 나를 지탱시켜 주었던 practical toy들이었다. 이것과 싸우고 어루만지고 시간을 죽여주었던 멋진 것들이었다. 하지만 오늘 이것이 all stop되면서 생각이 조금씩 달라짐을 느낀다. 언제까지.. 언제까지 이것과 씨름을 할 것인가?

이런 것들에 내가 완전히 의존한다는 사실이 나를 슬프게 한다. 단순히 살고 싶은 것이다. 어떻게 이런 것들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간단히, 단순히 살고 싶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나에게 주는 기쁨과 보람 또한 쉽게 포기할 수도 없지 않은가?

pc box가 하나씩 하나씩 망가져가며 사라지고 있지만 아직도 적지 않은 수의 그런 iron box에 시간을 쏟고 돈을 쏟고 있는 것.. 성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이런 것들.. 과연 세속적인 것일까요? 이런 것들이 성모님의 사업에 도움이 될 수는 없을까요?

나는 현재의 집 saybrook court 에서 오랫동안, 25년 이상, 살면서 비록 나만의 공간, home office, study는 항상 가지고 있었지만 제대로 된 tinkering 용 lab-bench 같은 것은 한번도 가져본 적이 없었다. lab 역할을 하는 것은 그저 아무 곳에나 있는 work space, extra desk, table이 전부였다. 사실 lab역할을 할 만한 bench가 들어갈 공간이 없었다는 것이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현재 우리가 사는 집은 so called, traditional house이기에 더욱 그렇다. 모든 것이 ‘전원적, 아늑하고 조그마한’ 느낌을 주는 분위기와 방들.. 그 이후의 유행은 the bigger, the better 가 판을 치면서 지어진 집들은 전체 크기에 상관이 없이 모든 공간이 서로 연결이 되고 트여진 그런 구조가 standard가 되었다. 한마디로 ‘미친 듯이’ monster처럼 커진 공간으로 사람의 존재가 보잘것없게 보일 정도로.. excess of excess가 판을 치던 bubble craze 시대가 도래하고, 내가 그런 부류의 인간이었으면 아마도 그러한 널찍한 공간에 monster workbench를 놓아도 무방했을 듯하다.

 

poor man's personal electronics work bench

poor man’s personal electronics work bench

 

운명적으로 나는 현재의 ‘작은’ 공간에 만족하는 인간이었고, 현재도 그렇다. full-retirement 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책이 주로 있는 나만의 아늑한 공간에 어떻게 ‘고철이 즐비한’  lab-style 공간을 만들 것인가..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아주 우연한 순간에 자그마한 lab-style work ‘bench’ idea를 얻었고 ‘순식간’에 만들게 되었다. 우리 부부의 bedroom에 쓰던 옛날 ‘고리짝’ 서랍장 drawer chest와, 이제는 모두 집을 떠나간 아이들이 어렸을 때 쓰던 desk hutch를 다시 recycle한 것이다. 크기가 정확히 도 잘 맞아 떨어지고 현재 나의 home office의 구석에 놓으니 크게 방이 작아 보이지도 않는다.

Basic setup, 시작은 간단했지만 진짜 문제는 내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electronic gadget stuffs junks 를 찾아서 버릴 것은 버리고 ‘남은 여생’에서 쓸 만한 것들을 정리해서 이곳에서 ‘갖고 놀 수 있게’ 만들어 놓는 작업.. 장난이 아니다. 한 달이 훨씬 넘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junk들이 계속 나오니.. 언제나 끝이 날지도 모르고, 언제 ‘본격적’인 joy of tinkering & making 을 할 것인지 미지수지만 솔직히 말해서 너무 크게 ‘즐거움’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남아있는 세월과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This is just crazy. This even looks like ‘fake update’ just for getting more ‘download count’, I hope not. Here I’m talking about a small CAPTCHA ‘contact form’ plug-in for WORDPRESS which I’m using for some time. While I really appreciate for the authors’ effort giving us fair quality ‘free’ plug-in, it’s very annoying having to update every other day for months. This not only points to their sloppy and crazy software design practice, but also makes me suspect their intention, higher and higher download count. Why not just wait a month doing more careful design instead of 2-3 day debugging cycle? Maybe, it’s time to look around other alternatives out there.

 


Just take a look at their latest ‘release’ cycle to see my point.

Changelog

4.0.15

  • (12 Oct 2013) – allow HTML in “Your message has been sent, thank you.” custom label.
  • Bug fix: the attrubutes setting was not working on name, email, subject, fields.
  • Bug fix: schedule a meeting button could show when not activated.

4.0.14

  • (11 Oct 2013) – Bug fix: view /print button did not work with some plugins.
  • Bug fix: schedule a meeting button user preference default problem.
  • updated German (de_DE) translation.

4.0.13

  • (08 Oct 2013) – Bux fix: some forms would fail to import when label had some Non-US-ASCII or Chinese characters.
  • Bug fix: Form save error when tag had some Non-US-ASCII or Chinese characters.
  • Bug fix: button on the Tools tab “Import forms from 3.xx version” did not always work correctly.

4.0.11 & 4.0.12

  • (06 Oct 2013) – Improved placeholder text to work on older browsers.
  • Added new style setting for “Placeholder text” so you can change placeholder text color if you want.
  • Note: if you are using the External CSS setting you should import the new placeholder css, click “View custom CSS” on the Styles tab to see it.
  • added new setting to Advanced tab “Enable to have the email labels on same line as values”.
  • updated German (de_DE) translation.
  • Bug fix: copy styles was not copying all of the style settings.
  • Bug fix: button on the Tools tab “Import forms from 3.xx version” did not work correctly.

4.0.10

  • (03 Oct 2013) – Bug fix: Activation generates “unexpected output” notice to admin.
  • Bug fix: Could not select “Block spam messages” for Akismet.
  • Bug fix: Field Regex was always validating as if required.
  • Bug fix: Atachment file types, and file size labels were not working properly.
  • Bug fix: Field default text was not showing in form.

4.0.9

  • (02 Oct 2013) – Bug fix: PHP method of calling form display was not working.
  • Bug fix: time validation did not work on 24 hour format.

4.0.7 & 4.0.8

  • (01 Oct 2013) – Added a button on the Tools tab “Import forms from 3.xx version” for those who might be troubled by an import failure.

  • Bug Fix: fixed a couple problems with importing settings from 3.xx version.

  • Bug fix: none of the language translations were working.

  • Bug fix: there were some ui image 404 errors from includes/images

  • Bug fix: vCita setting error.

  • other minor bug fixes.

 

What would you do for a living if you were not an engineer? 당신의 career job 이 engineer(electrical, electronics, computer)가 아니었었다면? EDN network (Electronic Design News online) 의 community blog, Voice of the Engineer에서 이런 식으로 참 어려운 질문을 던졌고, 그에 대한 대답이 참 재미있고, 다양함을 보고 ‘인생은 engineer’가 전부가 아니었구나 하는 ‘신선함’까지 느끼게 되었다. 이 질문의 대답은 사실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engineer들은 ‘우물 안의 개구리’같은 심리를 가지고 있어서 다른 것에 대한 생각을 별로 못하며 살기 때문이다. 그래도 굳이 대답을 해야 했다면..예를 들면 이런 대답들이 그곳에 있었다.

  • repair person
  • swim suit model
  • teacher
  • shoe repair
  • astronomer
  • fighter pilot
  • media art
  • teaching grammar, spelling to engineer
  • ski patrol or avalanche forecasting
  • driving boat for fishing tourist in Caribbean
  • programmer
  • herb grower
  • burglar
  • psychiatric doctor
  • organic farmer
  • addictions counselor
  • general contractor
  • outdoor job
  • landscaping
  • poet
  • train driver
  • blacksmith and farmer
  • making movie where I sing and act
  • professional musician
  • beach bum
  • architect, chef, artist , anything creative
  • commercial diver
  • teaching technical history
  • recording/mixing engineer
  • surgeon
  • military sniper
  • medical area
  • running a convenient store in a rural area
  • a problem solver
  • drinking cold beer under some enlightenment tree
  • lawyer
  • touring the world in a Rockn’roll band
  • growing medical marijuana
  • teaching engineering
  • chef
  • corpse
  • psychiatrist for engineers
  •  

제일 웃기는 것은 물론 corpse와 burglar.. 물론 농담이었을 것이지만, engineer말고 다른 것을 전혀 할 줄 모른다면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는 것이고, 먹고 살기 위해서는 ‘도둑질’ 밖에 없다는 뜻이었을 것이다. 그 정도로 대부분 외골수 인생을 사는 것일까?

 engineer와 그런대로 비슷한 방향에 있는 것으로는, general contractor, blacksmith, surgeon, medical, problem solver, teaching engineering, architect, repair person, fighter pilot, astronomer 정도가 아닐까? 나머지 것 들은 engineer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기에 아마도 해 보았자 타고난 재질과 정열이 없으면 실패할 것이다.

 먹고 살기 위해서라면 무엇인들 못하랴 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평생직업이 되는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하지만 돈만 많이 주면 그런 것 상관없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돈과 명예와 상관없이 그런 행운이 진정한 행복이라면 나는 사실 행운아라고 나를 위로하며 살았다. 그런 의미에서, 결론적으로, career electronics, computer engineer 는, 내 생각에, 불행하게도 다른 직업으로 ‘전업’하기가 참 힘들 것 같다.

 

몇 개월 전부터 조금 이상한 ‘현상’을 인터넷 웹 싸이트(websites)나 Internet Radio들을 열 때마다 보고 듣고 느끼기 시작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처음에는 주로 news site에서 senior citizen을 겨냥한 광고들, 주로 ‘피부를 젊게 보이게 하는 각가지 상품들’ 아니면 investment에 관한 상품들, 여행 안내 같은 누가 보아도 이것들은 ‘나이가 지긋한’ 사람들을 상대로 한 것들이었다. 이때 느낀 것이.. 아하.. 이(놈)들이 나의 IP address와 나의 나이를 알았구나..하는 씁쓸한 심정이었다.

인터넷의 ‘매력’은 그제나 이제나 anonymity (익명성?)이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물 건너 간 것이다. 최소한 우리 집에 연결된 DSL service IP(Internet Protocol) address와 나의 신상명세가 ‘알려진’ 것이다. 물론 이것은 이미 public domain에서 찾을 수는 있지만, 이전까지는 거기까지 신경을 쓰지 않았을 뿐이다. 그러니까 이 IP address와 나의 나이 pair만 가지고 각가지 ‘나이에 상관된 광고’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다음 단계는 IP address 와 나의 ‘위치’를 연결시켜서 각가지 local business를 선전하는 광고다. 예전에는 이곳 local website(예를 들면 이곳의 지역 신문, 방송, 기업들) 에서만 하던 이곳 지역의 광고들이 이제는 위치에 상관없이 세계 곳곳의 website를 가더라도 나오게 된 것이다. 예를 들면, 한국의 어떤 website를 가보아도 내가 사는 지역에 있는 어떤 식당의 광고가 나오는 case다. 이런 것을 보면 사실 기분이 찜찜하고 아주 나쁘다. 그곳에서 보는 지역 광고업체는 ‘절대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기조차 하는 것이다.

이것 중에 나를 제일 슬프게 하는 것은 Internet radio 중에 Radio Mozart의 ‘돌변한 광고’였다. 이 radio service는 ‘분명히’ 프랑스어로 나온 것이고 장소도 프랑스의 어는 곳인데 언젠가부터 ‘완전히’ 내가 사는 지역에 관련된 광고를 하는 것이다. 그날로 나는 그 radio를 완전히 잊었다. 나는 그 classical music들이 불어와 같이 나오는 것을 좋아했었기에 Mozart classic과 미국 동남부(GA)의 redneck이 연관된 것은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 다음 단계는, 나의 ‘인터넷 습성’을 알아차리고 나를 ‘공격’해오는 정말 기분 나쁜 것들이다. 이것을 제일 처음으로 시도했던 것은 사실 오래 전부터 amazon.com이었다. 내가 어떤 물건을 ‘찾으면’, 즉시로 그것에 관련된 것들을 아예 email로 보내오는 것이다. 한마디로 나의 인터넷 습성을 계속 ‘감시, 기록’하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그런대로 적응이 되었고 어떤 것들은 나에게 도움을 준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광고기술도 고도화 되어서 어떤 것은 우습게도 느껴진다.

 

Catholic News Service website에 '출현'한 Oscilloscope광고

Catholic News Service website에 ‘출현’한 oscilloscope광고

 

급기야, 얼마 전에는 이런 것도 있었다. 내가 자주 찾아보는 미국 가톨릭 뉴스 site에 나의 ‘전공’인 electrical/computer engineering의 광고를 본 것이다. 자.. 하느님을 찾아보러 간 곳에서 Tektronix oscilloscope의 광고를 보면 기분이 어떨까? 이런 것들이 과연 어디까지 가게 될지 정말 미지수다. 내가 24시간 ‘감시’당하고 있다는 기분이 안들 수가 없는 것이다. Enough is Enough!

 

Humanity towards others...

Humanity towards others…

내가 Ubuntu[표준 한글 표기는, 우분투 쯤 될까?]를 알게 된 것이 언제였던가? 생각보다 그리 오래 전은 아닐 듯하다. 아마도 2008년 경이었을까? 하지만 공식적으로 이것이 일반에게 공개, 배포된 것은 2005년 경이었다고 한다. 이 Ubuntu란 것은 물론 Open & Free computer operating system인 Linux의 한 ‘종류’이다.

Linux의 ‘핵심(kernel)’은 ‘한가지’이지만 그것 이외 부수적인 것들은 무수히 많다. 그것이 Free & Open system의 특징일 것이다. ‘기술’만 있으면 ‘누구나’ 조금씩 바꾸어서 ‘배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Free & Open‘ 철학은 정말 처음 나올 당시에는 ‘혁명’적인 idea였다. 특허로 꽁꽁 묶어 놓거나, copy-protection으로 방어하며 ‘고가’로 팔아야만 했던 computer software (OS 포함, Windows, Apple OS, etc)를 ‘공짜로’ 주겠다는 것은 사실 얼듯 듣기에 ‘미친’ 생각으로 들렸던 때.. 참.. 지금은 많이 많이 변했다. 그 말에 ‘일리’가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Microsoft Windows 급인 Linux(리눅스)인데, 물론 이것은 ‘처음부터’ 그런 Free & Open 철학으로 시작된 것이고, 그 ‘철학’만은 굳세게 유지되고 있다. 그들의 철학은 computer software는 모든 사람이 ‘무료’로 쓸 권리가 있고, 더욱 그것을 ‘발전’시킬 권리와 의무도 있다는 것인데, 역시 이런 idea는 Microsoft나 Apple 같은 business model과는 180도 다른, 정반대의 model임이 틀림이 없다.

하지만 미국인들의 ‘이익추구’ 성질을 어찌하랴.. 기어코 이런 free & open model에다가 profit을 가미한 model도 만들어 내서 의외로 잘 운영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Red Hat 이나 IBM 같은 큰 회사들 인데, 이들은 ‘공짜’ linux를 만들어 대기업에 service를 팔아서 돈을 번다. 그러니까 ‘물건’은 공짜지만 그것을 유지, 수리하는 것으로 돈을 버는 것이다. 의외로 이것이 그렇게 큰 business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이런 새로운 business model은 이제 아주 튼튼한 자리를 잡았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하지만 위의 예들은 ‘일반대중’과는 거리가 있는 대기업의 server system들인 반면 일반 대중들이 쓰는 PC desktop system은 Microsoft 의 Windows나 ‘머리는 조금 아둔하지만 돈은 많은’ 사람들이 쓰는 overpriced Apple computer 가 든든하게 독점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중에서도 비싼 Apple Mac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은 Windows가 거의 ‘거저’ 돈을 벌고 있었는데, 그것이 최근 2~3년 안에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

그 원인 중에는 mobile system(smart phone, tablet)의 폭발적 보급과 오늘의 화제인 Ubuntu system같은 open & free software 의 일취월장하는 성능의 향상.. 등이 있을 것이다. Mobile system에서는 역시 stupid but rich 를 봉처럼 생각하는Apple의 iPhone 같은 iXXX가 거의 독보적인 존재로 군림했었지만, 현재는 Google의 Android 가 시장의 거의 3/4를 차지하게 되었다. 여기서도 역시 open system인 Android가 그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배경으로 지금은 computing system history로서 아주 ‘중요한’ 시점에 있는 듯하다. 소위 말해서 post-PC era를 모두 예견하고 있는데 그 때의 ‘패자’는 과연 어떤 것일까 하는 것이다. ‘철학적’으로 봐도 ‘지독히도 이기적’인 Apple model은 그들이 ‘아무리 쌓아둔 돈’이 많다고 해도 장기간 sustain하기에는 큰 문제가 있다. 그들의 철학은 그 옛날 ‘고철‘ mode IBM을 연상시킨다. 모든 것을 ‘우리가 발명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mindset은 이제 한 물이 갔기 때문이다. 현재 Apple이 바로 같은 mindset, 아니 더 심하게 고립적이고 독선적으로 ‘돈을 긁어 모으고’ 있다. 또한 조금은 다른 방법으로 오랜 기간 (1990년 이후, 현재까지) 거의 monopoly로 monster가 되어버린 Microsoft는 이제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을 지경이 되어가고 있다.

개인 적으로 나는 다른 많은 사람들 처럼 Microsoft customer로 오래 있었는데, 그것은 corporation의 일원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고 지금과 같은 credible한 competition도 없었기에 한마디로 choice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corporation을 떠나게 되면서 나는 그런 무상 혜택의 제한이 없어지고, 내가 고를 수 있으면 아무 것이나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면서 Linux가 서서히 자리를 잡게 되었고 나의 ‘구세주’로 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자유’로운 Linux는 사람들의 구미에 따라 많은 flavor로 분열이 되어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는 ‘혼란’의 상태가 뒤 따라서, 각종 flavor마다 독특한 맛이 다르고, 새로 배워야 하는 짜증도 따른다. 강력한 ‘통제체제’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이 바로 free & open system의 특징이라서 이것을 해결할 뾰족한 수가 없는데, 결국은 최근 들어서 서서히 Ubuntu system이 ‘de facto‘ winner로 군림을 하게 되고, 많은 노력 끝에, 그것을 더욱 더 일반 대중이 쉽게 쓸 수 있게 ‘매끈하게’ 보이는 데 ‘거의’ 성공을 하는 것 같다.

특히 최근 version인 12.x는 어떤 feature들은 Windows를 능가하는 것들도 등장하고 있다. 나도 그 동안 virtual system으로 ‘가끔’쓰곤 하다가 현재는 거의 정기적으로 쓰고 있다. Windows를 쓰다가 이것을 쓰면 당장 문제가 소위 말해서 business-standard인 Microsoft Office가 없다는 어찌 보면 ‘치명적인 듯’ 한 결점이 있는데, 쓰고 나면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다. 여기에는 그것과 거의 맞먹는 Libre Office 란 것이 있고 Microsoft Office과 ‘호환성’이 아주 좋기 때문이다. 누가 ‘꼭’ MS Office file을 원하지 않는 한 이것 또한 문제가 아닌 것이다.

 


Ubuntu all the way! Mark Shuttleworth

 

그러다가 결국은 Ubuntu의 ‘장기적’인 development model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결국은 앞으로는 Microsoft의 Windows desktop system를 적수로 삼는 것이 아니고, 완전히 독자적인 ‘미래형’ system으로 가겠다는 정말 ‘대담한’ idea의 출현인 것이다. 이곳에 있는 Youtube video를 보면 알 수 있듯이, Ubuntu 하나로 smart-phone, tablet, desktop 전역을 ‘매끈’하게 해결하겠다는 아주 야심적인 계획.. 이것을 정열적으로 거의 맨손으로 이끌고 있는 사람이 바로 Ubuntu 창시자 Mark Shuttleworth (a South African), 그는 억만장자에다가 idea가 많은 사람이고 그야말로 ‘좋은 쪽의’ visionary에 속하는 사람이다. Ubuntu란 뜻, ‘humanity toward others‘처럼, 그는 Steve Jobs같은 egomania, megalomania가 아니며, 그의 passion처럼 모든 일이 풀려나간다면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이런 ‘문명의 혜택’을 골고루 받게 될 것이다

wikipedia-logo

Hope from free knowledge

오늘 우연히 Wikipedia website엘 들렸다가.. 왜 그곳에 갔던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이곳 website의 top area에 무언가 묵직한 것이 보였다. 이곳은 ‘절대로’ 광고 같은 것이 없는 곳인데 하며 자세히 보니 financial donation (giving)을 요청하는 글이었다. 최근에는 Massachusetts 주의 senator (상원의원) 선거에서 Elizabeth Warren이라는 용감하고 시원스럽고 귀엽게(?) 생긴 아줌마 가 출마를 하면서 역시 donation을 그녀의 공식 website에서 하는 것을 보았다.

헌금 액수를 보니 그야말로 ‘아무라도’ 할 수 있는 정도로 $5~$10 가 대부분이었다. 그 정도로 모금을 해 보니 큰 결과를 기대 못하는 듯 해도 그것이 아닌 것이 참가하는 사람의 숫자가 엄청난 것으로, 역시 online의 위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되었다. 나는 물론 Massachusetts 의 유권자가 아니라 해당은 안 되었지만, 이렇게 ‘코 흘리개’ 정도의 돈으로 그녀는 당당히 당선이 되었다. 상당한 조직(공화당, who else?)의 돈으로 버티던 상대방도 이런 ‘개미 군단’의 위력에 놀랐을 것이다.

다시 Wikipedia 로 돌아와서, 나는 최근에 이 ‘free’ 백과사전을 정말로 애용하는 한 사람이 되었다. 그 옛날, 책으로 된 백과사전을 한번도 살 수 없었던 때를 생각하며, 나는 이곳을 자주도 찾는다. 그야 말로 ‘조그만 아무 것’이라도 궁금증이 생기면 이곳에서 해결과 해갈을 한다. 궁금증이 많은 사람들, 특히 제3세계의 ‘가난한 학생’들을 생각하면 이것은 거의 꿈과도 같은 service인 것이다. 이용자들의 조그만 헌금으로 운영이 되는 것에 비해서 이곳은 그렇게 자주 fund-raising을 하지 않는다.

그곳에 비해서 public radio/TV같은 곳은 너무도 자주해서 짜증이 날 정도다. 그들의 ‘무료’ service는 감사하지만 지나치게 liberal한 그들의 논조도 짜증이 나는데 말이다. 모든 것들이 ‘극단’으로 치닫는 풍토, 지독한 예로 Apple Co.와 같이 ‘나만 잘 먹고 잘 살겠다는’ 철면피 철학의 집단이 있는가 하면 Open Source, Wikipedia 같이 모두 잘 나누며 살자는 ‘예수님’ 철학의 집단이 공존하는 이때..결과적으로 이곳의 헌금부탁은 절대로 거절할 수가 없었다. 이렇게 해서 나는 더 Wikipedia 와 가까워 지게 되었다. 나의 재력이 100불 정도 더 많았다면.. 하는 꿈이 너무나 간절해지던 순간이었다.

This morning, I got a suspicious email into my Junk E-mail folder, which I would normally ignore. This time, however, it got my attention because we were indeed expecting a package delivery. Even though we already knew the package carrier is not Fedex, what if it changed the carrier? But again, it looks to me like a typical scam email because our package carrier is not supposed know my email address. The suspicious email has an attached payload zip file. The email says in not-so-perfect English:

 

Dear Customer,

The delivery service couldn’t deliver your package.
The package weight exceeds the allowable free-delivery limit.

You have to receive your packagen personally.
Print out the “Invoice Copy” attached and collect the package at our office.

Please read carefully the attached information before receiving your package.

Thank you for attention. FedEx Global.

 

The attached payload file name was: “FedEx_Invoice_Copy_N44-134.zip

The zip file was only 3 byte long.. What’s going on here? If the zip file ever gets clicked (opened), 100% virus-generating code would infect the running PC.

 The email forensic reveals that it has originated from www-data <www-data@mail.ecom.hu>. Googling reveals it is not even a legit domain name, in other words this email contains 100% lie. What kind of world are we living in these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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