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 Windows Scale Factor, 110%
나와 함께 여생을 같이하는 것 중에 대부분 시간을 같이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두말할 것도 없이.. desktop PC의 monitor가 아닐까? 그것이 나와 세상 삼라만상을 연결해주는 제일 중요한 window가 아닌가? 그것도 시각적이기에 제일 민감한 것이니, 그것이 평소와 조금이라도 다르게 보이면..
Analog video에서 벗어나려고 sub-d vga 에서 HDMI로 switch를 하는 과정에서 겪는 변화 중에 Windows display setting이 제일 신경이 쓰이는 곳, 떨어지는 시력 때문이기에 지금까지 display scale 125% 에 의존하다가 이번에 HDMI monitor (역시 Samsung) 로 바꾸면서 과감하게 100%로 바꾸어 보았는데… 아무래도 무리, 무리.. 나의 시력이 그 동안 좋아졌을 리가 없는데, 이것은 만용에 지나지 않았구나. 그렇다고 자존심 상하게 전으로 돌아가기는 싫고… 100%와 125% 사이의 것이 있다면.. 하고 살펴보니.. 아~ Windows 11 에 custom scale factor가 있지 않은가? 과감하게 110%로 바꾸어 보았더니.. 이것이 바로 magic scale factor로 느껴진다. 이제야 Windows 11에는 모르던 여러 가지 senior 들에게 필요한 feature들이 숨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솔직히 Microsoft 에게 감사하고 싶은 심정까지… 참 세상 오래 살고 볼 것이다.
최근 serony-dot-com blog posting이 거의 중단이 되어서 WP (WordPress) admin page를 자세히 볼 기회가 없었는데, 그래도 posting을 하리라는 가느다란 희망을 갖고 가끔 열어보는데.. 이곳은 나의 private area임에도 가끔은 page의 위쪽에 notice정도는 일시적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이번에 보이는 것은 조금 느낌이 좋은 그림이 아니었다. WPBoutik라는 해괴한 plugin에 관한 것,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도 없고 관심도 없는데, 아니다 다를까, 기분이 안 좋더니… 며칠 째 이 보기 싫은 banner ad (사실은 spam으로 보이는)가 나의 신경을 건드리며 나의 참을성을 시험하는 듯했다. 요즈음 내가 참는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듯해서 괴로운 차에 이런 것들은 정말 괴로운 것이 아닐 수가 없는데…
오늘은 아예 단단히 각오를 하고 몇 시간을 ‘낭비’하며 research를 해보았는데..
우선 WPBoutik란 것으로 출발을 해 보니 이미 complain message가 google의 도움으로 보인다. 아마도 내가 이 spam ad를 보기 시작할 무렵의 것이니.. 이 ‘괴물 광고’가 뜬 것이 내가 보기 시작한 그때였던 모양이다.
제일 key data가 WPBoutik이란 것인데, 이것을 찾아보니.. 프랑스에서 만든 WP plugin이고, 그것을 ‘사라는’ 광고였다.
이 고약한 banner ad는 광고를 지우는 plugin조차 제거할 수가 없는 것이어서 한때는 절망적인 기분까지 들었다. 계속 찾아보니 결국 단서를 잡게 되었다. 이 banner ad와 또 다른 plugin, WPS Menu Exporter 와 상관이 있다는 사실! 바로 이 plugin이 이 banner ad 문제의 장본인이었던 것, 나아가 나의 site에도 그것이 쓰이고 있었다는 결정적 단서, 그것을 없애고 난 이후에 결국 그 괴물 ad는 순간적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문제는 풀렸지만 내가 화를 참을 수 없었던 이유는 WPS Menu Exporter를 만든 ‘놈’과 WPBoutik를 만든 놈이 같은 놈 Nicolas Kulka란 인간이었다는 사실.. 아마도 Menu Exporter 를 upgrade할 때 실수를 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믿을 수가 없다. 그 인간은 완전히 거의 spam성 광고로 plugin을 design했다는 다른 user들의 증언이 있으니… 결국 나는 양심 없는 놈 Nicolas Kulka에게 모든 탓을 돌리게 되었다.
비록 며칠 동안 속을 끓이긴 했지만 happy ending을 맞이하게 된 오늘 오후는 머리도 몸도 가볍기만 했다.
이런 예기치 않은 골치 아픈 것이 해결된 이후 받게 된 Amazon deliveries 4가지 , 거의 $100이나 되는 것이었지만 package 는 가볍기만 했다. 모두 모두 가볍고 작은 것들이었기 때문이다.
500GB SSD는 곧 나의 main pc의 예전의 drive D로 설치, 예전의 각종 backup file들을 restore하게 되었고, 다른 한 개는 앞으로 pc system work에서 쓰면 된다.
Meaning in Absurdity, Kastrup의 7번째 책, 놀랍게도 얇고 가벼운 것이었다. 이제는 이렇게 ‘부담이 적은 소책자’가 더 마음에 드니까.. 기대가 된다.
2개의 Bluetooth 5.1 USB dongles, 이것은 어디에 쓸지.. 아직 정하지 못했고… 아하~ 기대가 큰 것은 바로 자동차 scratch 를 감쪽같이 복원, 감추는 nano pad인데, 솔직히 말해서 크게 기대는 안 하지만.. 누가 알랴?
Text message, 새로니의 것, 이번 주일부터 다음 주 수요일까지 Ozzie를 보아 달라고.. Richard 누나 식구가 그때 California 로부터 방문한다고. 그때 아마도 Chattanooga 에 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 아마 이번에 그 빈집을 어떻게 처리하는가를 알아보려는 것은 아닌지. Ozzie와 4일간 있는 것, 어찌 내가 마다하겠는가, 어림도 없지.. 가끔 귀찮을 때가 없는 것은 아니나, 99%는 나에게 즐거움과 보람, 행복함을 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