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Saybrook Nursery Open

오늘은 새벽이 아니고 ‘아침’에 일어났다고 해야 하나.. 6시 30분 bedroom light가 켜진 이후에야 일어났으니… 비록 어둡기는 해도 나에게는 이미 ‘진짜’ 새벽이 지난 시간이니까.. 그래, 가끔 이런 기상시간에도 변화가 있는 것, 나쁘지 않구나… 새롭다고나 해야 할까? 하기야, 이즈음 세월의 특징인 ‘변함없는 Groundhog Days‘ 의 연속이니까.. 가끔은 ‘쉬운 변화’도 머리 속을 조금 reboot하는 듯 하니까, 참고하며 살자…

일어나기 직전에 잠깐 꿈을 꾸었던 것, 어쩌면 그렇게 짧지만 선명하게 뇌리에 남았을까? 꿈을 꾸자마자 깨어났기에 그런 것인가? 아니면 너무나 자주 보았던 모습들이어서 그런가.. 
꿈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 수는 없다. 아마도 ‘나 자신’일 것 같지만 그것을 어떻게 알겠는가?  그 주인공의 집의 주변 모습 두 곳, 하나는 축대 위, 그리고 그 앞쪽에 보이는, 너무나 익숙한 모습의 건물(집) 일부분, 찌들고 물에 젖어서 썩어서 곧 쓰러질 듯한 담장들.. 곧 수리를 해야만 하는 집의 일부분을 보는 것, 그것이 바로 오랜 세월 동안 나를 괴롭게 했던 것이다. 그것이 도 나타난 것이다. 왜 이런 ‘수리가 급한 집의 일부분’이 계속해서 나를 괴롭히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신비롭기도… 재미있다고 해야 할지도… 이런 현상은 Jung psychology에서는 어떻게 분석할지 한번 찾아보고 싶구나.

그야말로 계절적인 날씨의 전형이라고 할지, 춥지도 덥지도 않고 게다가 구름이 얇게 덮여서 마음도 차분해지고.. 이날 날씨가 더 계속되는 것도 좋겠다.
오늘 실제적으로 open하는 Saybrook Nursery home business, 드디어 customer들이 오기 시작한다. 빠른 시간 내에 모든 준비를 마쳤는데… 나의 역할은 ‘뒤에서’ ‘근육이 필요한 일’, 그러니까 customer service는 100% 연숙의 몫인 거다. 이런 공식이 어디로 갈까? 나는 나고 연숙은 연숙인 거다. ‘원판불변의 법칙’이 다시 나에게 찾아온 것이다. 한때는 의지적으로 억지로 바뀐 적도 있었지만 그때는 그때, 나 본연의 모습은 아니었을 거다. 초자연적인 권면, 인도, 의외로 쉽게 나의 personality가 바뀐 경험도 했었으니까..
하지만 그런 때는 자연스레 나의 뒤로 물러나고 서서히 나의 ‘본성, 원래의 모습’이 돌아온 모양이다. 좋은 것, 싫은 것이 반반 정도의 비율인데 앞으로는 좋은 것만 찾으며 여생을 살고 싶은데, 조금의 초자연적인 도움이 아직도 필요한 것, 인정한다.

2026년 Saybrook Nursery 첫 customer가 빨간 차를 타고 driveway에 도착했다. 대부분 driveway에 parking을 하면 backyard 쪽으로 다가오는데 오늘은 의외로 front door에 와서 chime까지 누르는 사람, 젊은 중년 백인 아줌마, storm door를 넘어서 뒤쪽으로 가라고 손짓을 했는데 작년과 다르게 첫 개시는 hostas가 아닌 ‘무궁화’였다고~ 작년의 실적으로 보아서 올해도 hostas쪽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갈 것이라는 예상이 올해는 다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면 괜히 어제 오늘 헛수고를 한 것인지 조금 걱정까지 된다.
오늘은 plant business덕분에 이른 아침부터 흙과 가까이 지낸 운동을 한 셈이다. 일부러 산책을 하거나 차를 타고 나가서 YMCA gym에 가는 것 보다 운동의 quality는 더 훌륭한 것이 아닐까?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고 Vitamin D를 햇빛으로부터 충분히 받으며 green plant, grass들 속에서 일하는 것이, 회색 빛 concrete 속에서 강제로 무미건조하게 근육을 자극하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어제 우연히 보게 된 YouTube video 중에 pet dog/cat에 대한 것들도 있었다. 요즈음 부쩍 나는 이것을 ‘일부러라도’ 보려고 노력을 하기도 하는데, 이것을 보고 나면 politic 을 보며 받았던 모든 negative한 생각, 감정 등등이 기적처럼 사라지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오늘 본 것 중에 나의 눈길을 끈 것이 있었다. 개들의 독특한 행동을 분석한 것인데 나에게도 적용이 되는 것이 있었다. Ozzie가 나에게 보여준 행동, 그 중에 지겹게 응시하는 것과 귀찮게 어느 곳이나 따라다니는 것 두 가지에 대한 것이다.
예상한 대로였다. 이 행동의 의미는 한마디로 나의 존재가 그 당시 녀석이 보기에 세상을 사는 의미의 전부라는 뜻이란다. 이 해석을 보며 나는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내가 보여준 사랑의 표시와 행동을 100% 이해했다는 사실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우주적 사랑’의 구현, 실현일 수도 있지 않을까? Dark Triad politician [that SOB]에 맞서는, 아니 그것을 능가하는 사랑의 힘, 그것이 있는 한 우리에게는 무서울 것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