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of dreams, trancending time & place, autobio in progress..

평화스러운 일요일..오전..  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리고 오랜만에 올 때 Panera Bakery 에 들려 bagel 과 coffee로 연숙과 시간을 보냈다.  나라니는 결국 또 약속과 다르게 일찍 학교로 떠났다.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 애도 ‘노력’을 하는 게 보이는 한 문제는 없다.  아직은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한 때 이니까.  그래도 슬슬 결과에도 신경을 더 써야 하지 않을까.

결국(?)  9월도 다 지나간다.  작년 이맘때 수경이네 식구가 온 게 그렇게 생각날수가 없다.  왜 그럴까?  나도 잘 모르겠다.  그래도 좋은 추억으로 영글어 가니까 됐다.  좀더 수경이에게 유익하게, 다정하게 해 줄걸.. 하는 후회가 왜 없겠는가.  현재로써 좋은 것은 그 지긋지긋한 아니 지독한 더위가 고개를 결국 수그렸다는 사실.. 그만큼 내가 이번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피부에 닫는 느낌도 그렇고.. 왜 그렇게 내가 고생을 한 것처럼 느끼게 될까.  사실 내년 여름이 지금부터 걱정이 된다.  어딘가 도망까지 가고 싶은 심정.. 어찌 이렇게 내가 바보 같을까. 나는 더 솔직해 져야 한다.  나는 아직도 나의 마음 깊은 것을 손도 못 대며 주위에서 맴돌고 있다.  그 것을 최소한 이곳에서만은 고백을 하며 친해져야 한다.  그게 언젤까.. 나도 모르지만 조금씩 그곳을 향해서 가고 있지 않을까..희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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