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of dreams, trancending time & place, autobio in progress..

 

 

Peace’s flowing like a river: 지나간 2주간은 한마디로 이 오래된 추억의 성가 가사와 같은 느낌이었다. 

 

Peace is flowing like a river,

flowing out through you and me,

flowing out into the desert,

setting all the captives free…

 

오래 전 우리가 가톨릭 세례(당시에는 영세라고 했음)를 받았던, 1980년대 초 Columbus, Ohio (오하이오, 콜럼버스) 한인 가톨릭 공동체, 이곳에서의 추억에서 이 곡이 빠질 수 없다. 성령이 무엇인지도 잘 모른 채 성령대회, 성령 세미나 등엘 가면 이 곡은 절대로 빠지지 않는다. 그때 느낌에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는 ‘분’이 성령 이시라는 것 이었다.

성령이건 아니건 그것은 현재 상관이 없다. 나는, 아니 우리는 ‘강물처럼 흐르는 평화’ 를 최소한 지난 2주 이상 경험하고 있다. 물론 예전에도 ‘가끔’ 이것과 비슷한 때를 경험했겠지만 이번은 아주 다른 것이다. 간단하게 나는 이것을 ‘초월적 평화 transcendental peace’ 라고 부르고 싶다. 평화를 주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물론 이것 저것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설명하기가 힘들기에 이것은 ‘초월적’인 것이다. 이것은 분명히 ‘높은 곳’에 그 원인이 있음을 안다.

현실적인 이유가 있다면, 날라갈 듯한 느낌을 주는 나의 몸, 5 파운드나 빠졌던 체중이 원상 복귀가 된 것, ‘지난 해 겪었던 레지오 미친년 사건’의 기억이 조금은 희미해지고 있는 것, 얘기가 통하는 사람들과 가끔 어울리게 된 것, 1970/80년대 TV drama ‘Paper Chase‘ video를 찾은 것,  연숙이 대한민국 문인화 대전에서 두 점이나 입선을 한 것 등등이 있지만 역시 이것만으로는 현재 느끼는 ‘평화의 강물’을 설명하기가 힘들다.

이런 것, 한 마디로 unsustainable 한 것으로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알 수가 없지만 상관없다. 이런 것 오래오래 기억하며 사는 것도 다른 종류의 평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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