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of dreams, trancending time & place, autobio in progress..

대한 大寒 추위와 나의 생일 등의 모습이 느껴지며 어제 시작된 겨울추위는 역시 겨울다운 겨울의 기쁨일 수도 있다. 오늘은 숫제 하루 종일 기온이 빙점에서 맴돌고, 설상가상으로 매서운 시베리아 바람까지… 그래, 좋다… 로난이 오면 산책을 할 수가 없을지는 몰라도 나는 Ozzie와 또 둘이서 Sope Creek의 ‘설경 잔해’를 볼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 어제 우리는 연숙과 셋이서, 나+연숙+Ozzie, 눈을 맞으며 눈을 발 아래 보고 느끼며 걸었지 않았던가? 기막힌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오랫동안…
1시간 45분 정도의 산책, 오늘은 시베리아 급 싸늘한 바람이 부는 날이라서 목도리와 장갑으로 무장을 하며 걸었다. 일단 걷기 시작하면 아무리 춥더라도 견딜 만 하지만 얼굴과 귀만은 조금 문제다. 하루 종일 40도에도 못 미치는 기온에다 햇살이 전혀 없고 바람이 부는 오늘은 사실 따뜻한 집에서 늘어지면 좋겠지만 오늘은 그런 사치를 부릴 수가 없구나. 나라니가 집에 와서 일을 하게 되었기에 어는 정도 로난은 봐 주어야 하니… 

며칠 동안 독서삼매경을 잊고 살았다. 어제 눈보라를 뚫고 배달된 또 하나의 ‘필독서’ Philosophy, Science and Religion, <요한복음산책>과 더불어 나의 눈과 머리를 즐겁게 한다. 비록 깊이 읽지는 못해도 그것이 큰 문제인가, 손끝으로 느껴지는 책장의 느낌과 박학다식한 저자들의 학식, 진리를 보기만 해도…  하지만 우선은 내일로 돌아온 요한복음산책 강해, 그것이 우선이다. 내일 공부할 것 예습독서를 못했다. 그것을 오늘 로난을 보아주면서 읽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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