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 Gym, Sleep Machine, Primary Caveat, Fake Chinese…

YMCA workout, 전보다 조금 익숙하게 거의 모든 weight machine을 사용해 보았다. 나의 관심은 역시 이 ‘진보된 나이’에 앞으로 얼마나 이런 것을 쓸 수 있는가 하는 것과 근육이 전처럼 발달이 될까 하는 것이지만, 솔직히 육체적인 것보다는 심리적, 정신적인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  요즈음 서서히, 조금씩 코로나바이러스 case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조금 걱정은 되지만 전처럼 YMCA가 다시 문을 닫는 일은 없지 않을까…

YMCA, 거의 20년 이상 정든 이 건물의 모습, 우리가 parking하는 곳에서 걸어 들어갈 때 보이는 이것, Pandemic  동안은 꿈 속에서나 볼 수 있었는데… 우리가 쉬던 동안에 outdoor gym이 생겼다. 큰 것은 아니어도 이렇게 노력을 하며 사는 우리 community가  대견스럽다. 오늘 부터는 연숙을 현관 정문에서 내려주고 나 혼자 걷는다. 이것도 예전에 하던 대로…

오늘도 이런 것들 덕분에 stress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편안한 하루를 보낸 셈이다. 또한 Georgia Primary에 대한 정보를 조금 더 찾아보고 배운 것들도 있었다. Primary 에서는 정당을 하나만 골라야 한다는 제한이 있는 것은 조금 실망적이다. Donald ‘개XX’ 떨거지들을 떨어뜨리려면 어쩔 수 없이 Republican ballot을 선택해야 하는데… 조금 머리가 복잡해진다. Primary니까 아주 결정적인 것이 아니라서 조금 11월의 general election까지 여유는 있기는 하지만…

 

잠, 잠, 밤잠, 수면, 불면, 불면증…  두통과 불면의 고통에 대한 체감이 거의 없이 오래도 잘 살았다, 지금까지… 하지만 이런 ‘불패의 신화’도 시간문제인가? 두통은 아직도 불패라고 할 수 있지만 불면은 나도 역시 ‘늙은이의 대열’로 들어가는 듯하다. 근래에 잠이 드는 것으로 은근히 고민을 시작했는데 점점 심해지는 듯한 것이다. 잠이 일단 들면 큰 문제가 없는데.. 왜 처음에 잠에 떨어지지 못하는 것일까? 육신이 피곤해도 도움이 안 된다. 아직 약의 도움은 거절하고 있고… 결국 매일 밤 뒤척이는 수 밖에…
그러던 중에 아하! 순간이 왔다. 왜 이것을 잊었던가? Sound Machine 종류 장난감들… 전에 이것을 켜놓고 폭포소리 빗소리 파도소리 등을 들으면서 잠을 청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잊고 산다. 그것을 다시 쓰면… 조금 도움이… 하~ 문제가 있구나,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니구나. 이 소리에 방해를 받는 배우자가 있으면 어쩔 것이냐? 설득을 하는 것은 상상도 못하는 나의 처지.. 역시 private sound로 가는 수밖에…  전의 sound machine으로는 earphone jack이 없어서 아예 그것이 있는 것을 구해서 쓰기 시작… 과연 이것이 잠드는데 도움을 줄 것인가…

 

‘싼 게 역시 비지떡, 아니다 쓰레기다’ 라는 체험을 근래에 했던 것의 교훈으로 이번에는 ‘비싼 것이 역시 쓸만하다’ 를 경험하는 순간이 되었다. 나의 ‘물건 구매 철학’ 제1조는 ‘우선 싼 것이어야 한다’로 거의 일생을 살았다. 돈도 없지만 대부분 값에 걸맞은 기능의 50% 도 채 쓰지 못한다는 사실이 나의 이유다.  또한 값에 비해서 기능이 놀랍게 좋은 보물들을 찾았을 때의 놀라움과 기쁨도 무시 못한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조금 바꾼  ‘사건’이 USB TO SERIAL converter란 작은 device를 살 때 생겼다. 1개의 값으로 3개를 주겠다는 ‘짱깨’들의 선전에 넘어간 것… 그래도 설마 했지만 그 3개나 되는 device가 모조리 불량품이었으니… 1970년대 우리나라 수출전쟁에서 수많은 claim 사건을 본 적이 있는데, 짱깨들은 아직도 이런 모양…  제 값을 주고  산 것은 역쉬~ 제 값을 하고 있으니… 교훈을 얻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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