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De-Sac, first Holiday Lights 2025

올해도 앞집 Josh네 집이 우리 ‘골목 주변’에서 처음으로holiday lights를 켰구나. 그것도 Thanksgiving Day 도 되기 전, 전날인데, 우선 ‘추수감사절’이나 보내고 하면 큰일이라도 날 듯한 ‘지친 이 땅의 미국인들’, 그래 우리들에게는 조그만 빛을 이렇게라도 하루 속히, 빨리 보고 싶은 거다…
5시 직전에 깬 것, 감사해야지~ 사실 어젯밤 잠들자마자 살짝 깨어나서 복도로 불빛이 새어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불현듯 아래층 불을 아직도 켜져 있는 것으로 잠깐 오해, 하지만 그것은 밤 11시 이전이라는 사실이 전부였으니.. 그러니까 잠들고 곧바로 깨어난 것이었다. 은근히 이것 오늘 밤 잠 또 설치는 것 아닐까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거의 완전한 7시간의 밤잠을 자게 되었으니~ 또 감사를 해야지..
오늘은 ‘결국’ ‘그 전날’을 맞는구나. 올해 ‘추수감사절’ 전날~ 날씨가 며칠 동안 너무나 holiday season답지 않았는데 다행히도 오늘부터 기온이 급강하, 30도 대로 떨어지니…
며칠 동안 찾아온 불청객, 생각을 글로 옮기는 작업에 대한 잔잔한 stress, 왜 이렇게 생각이 글로 바뀌는 것이 힘든 것일까? 혹시 이것도 나이에 관계되는 것은 아닐까? 내가 쓴 ‘한글’이런 것, 아무리 보아도 옛날 옛적 고등학교 교과서보다 수준이 낮은 것, 이것은 비극이다. 아무리 영어에 오염된 반세기를 살았다 해도 이것 너무한 것 아닌가?
우선 글로 옮기는데 필요한 제일 작은 것들, 어휘 단어들을 찾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들어지는 것일까, 아니다, 노력을 하기도 전에 겁이 나는 것일까? 사실적인 것들을 분명하게 기억하는 능력에 대한 지나친 우려~ 노력도 하기 전에~ 이것이 나를 조금 우울하게 하는구나. 머릿속의 생각이 글로 바뀌지 않으면 그것은 진정 의미가 충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오랜 경험으로 알고 있는데… 어쩔 것인가? 그저 ‘무조건 긁적거리며 시작하면 된다’라는 방법이 현재 나에게 유일한 선택일 수밖에 없는 것, 아~ 세월이여~ 지나간 2010년대의 왕성하게 우러나오던 그 수많은 어휘, 문구들이 어디로 사라지고 있단 말인가?

현재 나의 코앞에서 읽혀주기를 기다리는 쫄망이 책들: 갑자기 neuroscience, neural network같은 것들이 등장, 이것은 물론 AI chatbot의 두뇌에 해당하는 science이기에 알고 싶은 것이다. 이것과 ‘진짜, 원래 AI’, Analytic Idealism의 약어가 같아서 우연치고는 재미있는 것 아닐까?
원래 몇 년 동안 심취해오고 있던 Bernardo Kastrup의 AI는 ‘존재론 철학’이고 요새 시끄러운 AI는 인간 두뇌, 특히 언어기능을 ‘무지막지’한, 엄청난 양의 물과, 에너지(전기)를 써가며 몇 년 동안 인터넷이나 책 등으로 알려진 data들로 훈련이 된 결과를 보여주는 단계~~ 우선 이것은 실용성이 상당하기에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것의 미래가 예측불허라는 신비적인 요소가 아닐지.. 그래서, 재미도 있는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