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시작은

8월 1일, 결국 2025년 8월이 시작되는가~~  6시 이전에 일어나며 조금 시원한 느낌인데… 허~ 이틀 후의 기온을 보니 최고가 76, 그리고 비? 이것 정말인가? 그럴 수가? 역시 입추, 말복을 향한 힘겨운 행군인가? 8월 초의 기억들이 이런 모습인 것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는데.. 이런 작은 변화로 가을이란 단어가 조금씩 익숙하게 다가오는 것, 자연의 법칙이요, 신비다.

오늘은 작은 외출 계획이 있는데… 이번 주 한번도 drive외출이 없었다는 사실이 조금 새롭고 의아하기도.. 왜 어떤 이유인가, 무엇을 하며 살았는가, 더위에 정신을 못 차리고 살았던 것인가.. 갑자기 머리 속이 아득하게 혼미해지는데.. 나는 분명히 garage주변의 각종 일, 연숙이는 아~ 어지럼증으로 시작을 한  일주일이 다 가고 있단 말인가? 조금 마음이 조급해지는데, 그럴 필요까지 있겠는가?

어제 자주, 꽤 오래, 흥미롭게 보았던, 특히 우리 세대에게는 더욱 addictive한, YouTube [해외감동사연] channel, 그 중에서 일본과 관련된 것들을 다시 본다. 이것이 바로 전형적인 YouTube ‘상술’의 하나니까 놀랄 것 하나 없다. 오늘도 분명히 보며 시간을 ‘낭비’할 예감이 드는데~ 오늘은 이런 나의 모습에 대한  ‘심리분석’을 시도해 보면 어떨지… 이런 ‘현상’도 그리 오래가는 것도 아니니까..  지나간 세월, 그 중에서 특히 최근에 나타나는 한국과 일본의 상대적 변화, 내가 실감 못한 현상들, 격렬한 격세지감의 도전을 받는다.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었던 조국이 이렇게 발전했다는 사실, 진정으로 일본과 대등, 아니 더 발전했다는 각종 일화들, 과연 이것들 일시적 과잉자화자찬은 아닐까, 그것을 계속 나름대로 분석을 하는데…
일화적인 이런 단편적 사실이 정말 사실적 큰 흐름으로 바뀌었다는 것, 과연 근거, 객관적 근거가 있는 것일까? 전혀 사실무근 한 fake에 가까운 것들일까? 그것이 나는 계속 궁금하지만~ 그래도 넋을 잃고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도 세월의 횡포 중의 하나일지도~~ 어떻게 내 생애 황혼기에 세상이 이렇게 변한 것일까?

Summer Begins… 2025

‘또’ 하지라고? 새벽이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한다고? Rod Taylor 주연 1960년 H. G. Wells 원작 movie classic, The Time Machine에서 보았던 아직도 생생한 기억,  time machine을 타고 보는 태양이 무서운 속도로 하늘을 가로지르며 회전하던 모습이 연상되는 세월의 빠름, 벌써 하지인가?  또한 날씨~ 계절~ 어쩌면 작년의 그것과 그렇게 비슷한 것일까? 큰 ‘지각 변동’이 없는 것 뿐만 아니라, 거의 carbon copy처럼 똑 같은 착각~~ 작년 이즈음 매일 95도가 계속되었던 것, 당시 일기예보가 무섭기도 했지만 지나고 보니, 역쉬~~ OK, OK… 습도가 낮은 마른 열기의 하루 하루~~ 지금도 서서히 그런 pattern의 예보가 나오고 있으니~~ 참  날씨, 기후 요즈음 신기하기만 하구나..

새로 빛의 강도를 맞추어 놓았던 어젯밤의 침실, 그 중에서 제일 편한 night light setup이 된 듯하다. 조금 더 조절할 여지는 있지만 이 정도면 문제가 없을 듯하다. 밤에 화장실에 갔을 때 헤매지 않았던 것이 솔직히 어둠이 더 편한 나이게도 ‘이 정도면 OK’라는 안도감~~ 오늘 한번 더 조절을 해 볼 수도 있지만 글쎄~~

어제 ‘또 손이 가는 대로’ 시작된 또 하나의 handy work, garage의 sink plumbing work, 어떻게 job을 빨리 끝낼까 다시 머리는 그쪽으로 향하고 있다. Master Handyman Danny Lapford가 편하게 즐기며 각종  house work을 하는 얼굴이 다시 떠오르는데~ 과연 나에게 그것이 가능할 것인지.. 너무나 심각하게 몰두하며  일하는 나의 모습은 그런 모습과 너무나 거리가 있구나. 하지만 너무나 그가 부럽기에 나도 흉내는 내고 싶다. 편하게, 즐겁게 일하고 싶은 거다, 정말 정말…

오늘은 외출, 외출하는 날이구나.. 최근에 알게 된 중앙고 5년 홍후배, 아~ 사실 이 친구는 ‘사장님’이 아닌가? 그러니까 홍사장이 아닌가? 왜 그런 호칭을 그 동안 생각지 못했던 것일까? 후배라는 생각이 성공한 사장님이라는 image보다 더 컸던 것은 아닐지. 그 친구도 작은 ‘찰과상 사고’들로 조금 고생했다고 들었는데 연락도 못하는 나의 모습, 나에게는 전혀 이상하지 않지만 남들이 보면 조금 매정한 것처럼 보일지도~~ 나도 사정이 있었으니 변명의 여지는 있지만.. 그래도 오늘 보게 되면 ‘미안해하는 선배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은데~~
얼마 전 P 형제 부부와 만났던 곳, 최근 새로 생긴 (설렁)탕류 전문집 ‘한밭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아~ traffic, traffic, traffic @I-285 North! 홍사장 후배 부부와 점심을 하는 것이 어쩌면 이렇게도 힘든 것인가? 이유는 역쉬~ traffic~~ 가는데 1시간 30분 이상 오는데 역시 마찬가지~~ 진짜 원인은 도로공사 때문이어서 조금은 이해는 하는데~ 무려 3 lane을 차단했으니 이렇게 ‘난리’가 난 것. 어쩔 수는 없지만 근본적인 이유가 늘어난 traffic, 인구임을 알면 할 말이 없어진다. 어쩌다 이곳이 이렇게 거대 도시로 변하고 있는지…
후배 부부, 오늘 식사를 하고 coffee 모임은 근처에 있는 La Madeline~ 이곳으로 가자는 이유가 조금 의아하기도 한데~ coffee 값이 다른 곳보다 $2 이상이나 저렴한 것이라니~~ 명색이 사장인데 이렇게 절약을 한단 말인가? 이 부부, 만나고 보니 ‘변함이 거의 없는’ 사람들인 듯, 의외의 돌발적 행동이나 오해의 가능성은 적을 듯~~ 또한 우리와 하루 하루 사는 모습이 너무나 다른 것이 흥미롭기도 하구나.

작은 바위처럼 매섭게 무거운 것이 어제 도착, lead-acid rechargeable UPS 12V battery, 이것이 필요했던 것, old old UPS,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아직도 working, 물론 battery를 제외하고~~ 문제는 electronics가 아니고 mechanical한 것들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각종 plastics들이 노화되는 것을 고친 셈이 되었구나.. 결국은 ‘상처를 고친’ 이것, 다시 humming하는데~ 과연 언제까지 이런 식으로 쓸 수 있을지, 나도 조금 피곤하구나, 하지만 버리기는 싫다, 쓸 수 있는 것인데]

FS (short from File Server)~~~ home network file server~~ another boot glitch, error~~, 오늘은 불현듯 미련 없이 이 small monster를 포기하기로 한다
이제는 그렇게 절대적인 것도 아닌 ‘home file server’, 이제는 편하게 살고 싶어서 완전히 모든 pc file을 local로 국한하려고 하기도 했고, 많이 발전을 해서 요즈음에는 전처럼 server가 절대적이 아닌 것, 다행이라고 할지~

오늘 정말 신경질을 돋구는 boot error, 이것이 몇 번째인가, 참을 수가 없었다. 이 고철古鐵, 정말 고철, 어찌나 그렇게 멋대가리 없이 덩치만 큰 hp pc box를 ‘잘못’ 샀는지.. 오늘 비로소 포기하니 정말 개운하기만 하구나.  대신 small & light pc box를 당분간 file server로 만드는 것은 당분간 필요하지 않을지.. 그래서 먼저에 쌓이고 있는 small box들 (2대), 이것들 4GB RAM이어서 desktop mode에는 적합하지 않겠지만 server로는 아직도 수명이 있으니까..  이것 들을 다시 boot up해보니, 아~ 모두 모두 문제가 없구나~ 감사합니다~~

[NTA: NEW THINKING ALLOWED~, 온갖 ‘비과학적인 현상’들을 ‘과학적’으로 연구, 발표하는 곳, again~ so comfortable viewing~~ 며칠 동안 나의 피난처가 바로 이곳이 되었는가~~, thanks, Jeffrey Mishlove! Love You!]

Garage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일거리도 이렇게 늘어나는데.. 조금 귀찮기도 하지만 보람은 있다. 올해 안에 이곳을 완전히 정리하며 집안 일을 한다는 작은 목표를 향한 첫걸음이 서서히 서서히~~ 제발 일들이 순조롭게, 순조롭게, 가급적이면 즐겁게 해나갈 수 있기를~  예수성모 성심이시여~~ 도와주소서…

싱그러운 5월 초 어느 날

Tylenol의 덕분인가~ 역시인가, 우연인가~ 잠을 비교적 편하게 잤던 것.. 정말 흥미롭구나. 이 약은 통증완화 이외에도 수면제 성분이 있는 것은 아닐까? 상관없다, 그저 밤중에 깨어나 악몽에 가까운 것들로 고생만 하지 않는다면..

오늘은 유나 모녀가 오는 날이고, Ozzie가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구나. 일주일 녀석과 참 ‘사랑의 시간’을 보냈던 것, 덕분에 나는 매일 산책을 빠지지 않고 할 수 있었고, 집에서도 마찬가지, 나를 졸졸 따라다니는 것을 의식하는 시간들, 두고 두고 우리들의 추억의 세계를 멋지게 장식할 것 아닐까.. 추억이라면 우리들 모두 저 세상으로 간 후에도, 영원히 영원히…

오전 11시부터 하루 종일 비가 온다고 예보되었던 날, 비가 오기 한 시간 전에 Ozzie와 산책을 했다. 오늘 pool 주변에서는 동네 사람들이 나와서 청소, 여름맞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수영장의 cover가 벗겨진 곳의 파란 물을 보니 과연 여름의 냄새까지 나는 듯.. 오늘은 Kroger쪽으로 걸었고 그곳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이 산책 코스는 다양한 주변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고 거리와 시간도 적당한 것 같구나. 최대 1시간 정도, 1.5 마일… 이렇게 매일 걸을 수 있는 환경조건, 나와 Ozzie는 감사해야 할 당연하지 않을까?

비가 오기 시작할 무렵에 새로니와 유나가 왔다. 유나가 어찌나 반갑게, 활발하게 들어오던지… 이제야 손녀라는 느낌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니.. 참 세월이~~  기다리면 모든 일들이 이렇게 순리대로 풀리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만 하구나. 유나와 play dough와 Lego를 하며 놀았는데, 작은 game에서 지는 것을 싫어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이기려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남에게 대한 지나친 경쟁심은 조금 주의를 해야 하지 않을지…  새로니가 그것을 모를 리가 없으리라고 생각은 하는데, 과연 어떻게 성장을 하게 될지..

오늘 Ozzie가 집으로 돌아간 후, 예상치 않게 나는 공허함을 느꼈는데… 이것 조금 지나친 것 아닐까? 어제부터 나을 따라다니던 모습, 정이 들었다는 표시인 듯… 매달 이렇게 일주일씩 머무는 것, 바람직한 나의 ‘자비’가 아닐까? 녀석을 보면서 이것이 피조물간의 자연스런 사랑이 아닐지… 내가 조금 감상적이 되는 것, 조금 웃기는 것 아닌가?

어제 시작한 kitchen ceiling water pipe repair job, 일단 공사는 벌려 놓았지만 오늘은 쉬기로 했다. 새로니네가 왔으니 수도를 잠글 수가 없는 것이 큰 이유지만 사실은 나도 시작할 자신이 없었다. 문제는 Sharkbite가 이직도 자신이 없는 거다. 우선 그것을 remove하는데 유별나게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생생하기 때문이다. 이것으로 pipe repair를 할 때, 문제가 생기면 정말 아찔한 것, 일단 emergency repair는 했기에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하기로 했는데, 그래도 생각만 하면 우선 골치까지 아파지는데… 왜 이렇게 나는 이런 일에 민감한 것인지, 나 자신에 실망을 하기도… 그것이 나의 성격인데 어쩔 것인가?

넘기기 싫은 달력, 4월

넘기기 싫은 달력, 4월 달.. 왜 이렇게 올해 4월은 빠르게도 다가오는가?
4월 1일~~ 추억의 그림자가 주마등처럼… 사월의 노래, 사월은 잔인한~ 사일구.. 만우절, tornados, 꽃가루가 쌓인 gutter..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김대붕 선생님~.. 1974 4월초 진눈깨비 쏟아지던 Chicago, Lincoln Ave..

온도 일교차日較差가 30도까지~ 바로 그런 4월 초, 이상할 것 하나도 없다. 자연의 순리이니까.. 다시 따뜻한 옷을 찾아 입는 새벽, 하지만 찬란한 태양이 작열하는 대낮, 바로 그런 시절이 또 돌아오는구나… 그래, 시간은 정직한 거야~ 그것에 감탄하는 나 자신이 불쌍한 것인지, 또 변하고 있는 것인지…

자랑스럽지 못한 기록~ 내가 차를 타고 외출한 마지막 날이~ 3월 23일 일요일 주일미사가 마지막이었구나~~ 놀랍다. 그 이후로 나는 오늘까지도 집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차도 그때부터 계속 운전한 적이 없으니… 거의 열흘 동안 무엇을 했던가? 처음 며칠은 ‘쉬고 싶다’의 날들이었고 마지막 며칠은 연숙의 ‘화초 plant home business’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 동안 저녁기도는 물론 없었던 것이고.. 거의 휴가여행 갔다 온 것 같은 생각도 들 정도인데~ 이것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 사순절을 너무나 게으르게 사는가? 아침미사는 고사하고 YMCA도 한번도 못 갔고, 산책도… 하지만 앞으로 우리는 이런 작은 휴가의 시간을 자주 경험할 것 아닌가?

하루 두 끼를 먹는 우리 집, 오늘 아침과 점심 메뉴, 비록 한식과는 거리가 멀지만 익숙하고 균형식이며 설거지도 간단하니 얼마나 좋은가?

거의 열흘 만에 외출, 그것도 차를 타고~  간 곳은 의외로 Sam’s Club~  그곳에서 potting soil sale하는 것을 사러 간 것이 주목적이었다. 하지만 나도 어제부터 조금씩 마시고 싶어진 wine을 살 수 있었고, 우연히 발견한 최근 발간된 Pope Francis autobiography ‘HOPE‘를 살 수 있었다. 왜 나는 근래에 HOPE란 단어만 들어도 희망이 생기는 것일까? 그것도 재미있을 것 같지 않은 ‘교황님’의 자서전 책에서~~ 그 정도로 나는 현재 (세상에 대한) 희망이 꺼진 듯한 착각 속에서 살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뒤쪽 밭이 화단으로 바뀌는 작업에 열을 올리며 신이 들린 듯하더니 오늘은 앞쪽 죽어가는 잔디를 다른 화단으로 바꾸는 작업을 시작한다. 솔직히 나는 그런 계획을 전혀 모르고 지냈지만 내가 귀담다 듣지 못했다는 말을 듣고 할말을 잊었다. 그 정도로 우리 둘은 대화에 문제가 있는가? 이것 조금 슬픈 현실이 아닐까? 나의 이유는, 너무나 ‘일방적으로’ 퍼붓는 듯이 들려오는 말을 이제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흘려 듣는다는 것, 바로 그것인데… 정도가 심하게 된 것인지 모른다. 절대로 말을 적게 할 능력은 없는 듯하니 내가 이제부터는 귀담아 듣는 고역일 수도 있는 노력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오늘도 몇 명의 화초 고객들이 다녀갔기에 우리의 하루 생활도 조금은 비정상적인 것이 계속되었다. 앞쪽 잔디들을 새로 깎고, 그쪽의 화단 정지작업을 시작했는데 정말 생각보다 힘든 것이어서 오후에는 완전히 떨어져 낮잠까지 잘 정도….

이제 4월이 시작되었는데, 큰 것은 역시 사순절의 절정 성주간 (성삼일)과 고해성사 준비가 아닐까? 작년에는 그 ‘어려운’ 성사를 피하고 말았는데, 올해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나도 장담을 할 수가 없으니~~ 하지만 공동체와 함께하지는 못해도 집에서 충실히 사순절을 살고 있다고 자신은 하고 있다.

Seasonal Early December

바람은 잦아들었지만 대신 기온은 완전한 영하 권, 12월 초에 이렇게 제대로 겨울 맛을 보여주는 것 괜찮구나. 다만 둔해지는 손끝감각 때문인지 옷을 끼어 입는 것이 예전과 같지 않게 걸리적거리는 것이 귀찮고, 특히 pants를 입을 때 균형 잡는 것이 우습게도 어려운 일이 되고 있는데, 사실 정신을 바짝 차리면 큰 문제가 없으니 아직은 OK. 그래, 관건은 매초 매초 정신을 바짝 차리며 사는 것, 그것이구나~~

‘윤석열이 돌았나’ 라는 반응으로 시작된 조금 해괴한 한국의 ‘백치 아다다’ 정치 수준의 사건인가? 종원이와 카톡으로 한국 정치상황에 대한 ‘중론’을 조금 얻어 들으니 조금 이해가 된다. 하지만 앞으로가 문제가 아닐지.. 제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평상으로 돌아가면…

중앙고 동창 차정호의 현재 모습을 동창회 사진으로 본다. 조금 예상한대로 멋진 ‘사진예술가’처럼 보인다. 나이에 비해서 곱게 익은 얼굴도 반갑구나. 제일 부러운 것, 그의 긴 머리는 예술과 어울리는데.. 참, 학생시절 때보다 더 보기 좋은 것 아닌가? 부럽기도 하고..  어제 동창회 연말모임에서 꽤 많은 사진들이 올라왔는데, 졸업 이후 한번도 못 보던 그립기 한량없는 중앙 동창들~ 처음 알아보기는 정말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보이는 것도 사실. 어떤 친구들은 name tag에서 금세 알 수 있고… 이 모습들을 모두 download해서 시간 날 때마다 ‘해석’하는 것도 좋은 여가 활용이 되지 않을까, 특히 연말을 지내면서~~ 시간 ‘활용’하기에 최고의 자료가 될 것 같은데…
중앙고 동창회, 동창회.. 한번도 참석하지 못했던 곳, 것이 있다면 바로 이 고등학교 동창회란 것 아닐까? 그래서 그런지 꿈도 많이 꾸었다. 내가 그들과 함께 모인 것을.. 한번도 그들과 함께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실감하며 현재를 산다.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초라하기도..

올해 ‘이런 식’의 long-distance driving을 도대체 몇 번이나 했던가, 특히 8월 1일 ‘큰 차 사고’ 이후로… 1970년대 초 젊은 총각 시절 미국 중서부 장거리 운전 이후 이런 적은 거의 없었는데.. 오늘도 거의 왕복 60마일의 errand, 아니 chauffer job인가… 오늘은 베로니카의 dental implant, dentist에게 가는 날,  왜 하필이면 그 많은 길 중에서 I-285 란 말인가? 익숙해지긴 했어도 이제는 절대로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정말 적지 않은 idiot들이 거칠게 운전하는 살인적 차들이 돌진해 들어올 지 모르기 때문이다.

‘정치과’, 이름부터 눈을 끄는 것이.. 혹시 ‘정 齒科’가 아니고 ‘정치 과 政治 科’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인가? 이 젊은 치과의, 처음 보면서 ‘단단한 체구’가 인상적이었지만 보면 볼 수록 ‘믿을만한 치과 의사’라는 생각이 든다. ‘경성시대’를 연상케 하는 전통적 치과에 익숙한 우리들에게는 그의 ‘신세대’ 같은 모습이 조금 놀랍기도 한 것이다. 이제 implant하는 것, 오늘은 ‘뽄’을 뜨고, 다음에 작업이 끝난다고.. 복잡한 것보다는 시간이 엄청 드는 것이 바로 implant임을 이번에야 가까이 본다. 이 정 치과의를 미리 알았더라면 나도 혹시 이곳에서~~ 하는 생각도 있지만 이제는 늦었다. 이대로 살다 가는 것이 옳다.
오늘은 기다릴 때 가져간 책 Gary LachmanSwedenborg책을 읽는다. 생각보다 진도가 나가지 않는 것이 조금 불만이지만… 이유는 필체가 조금 나에게 안 맞는 그런 것이어서 그런데 내용은 기대한대로 흥미로운 것이다. 조금 더 분발을 하면… 그의 ‘신학, 사상’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리라 희망, 희망… 이제는 사후세계에 큰 기대를 하기에..

오늘~도 걷는다~마는… 을 흥얼거리며 오늘도 걸었다, Ozzie를 데리고.. 나도 녀석도 행복하다. 맑은 공기에 운동도 할 수 있고, 얼마나 좋은가? 이런 환경이… 어디서 이런 자연을 매일 맛볼 수 있단 말인가?

THE SOUND OF CHRISTMAS, a Christmas movie… good heart.. tears..
몇 년 만에 다시 보는 이 Hallmark holiday movie.. 그 당시에도 좋았고, 지금은 더 심장을 따뜻하게 하는구나. 이것은 2018년 성탄 무렵 YouTube에서 대거 download했던 ‘free’ movie 들 중의 하나, 그때도 몇 번이고 binge식으로 본 것인데 이것 말고 다른 것도 많았는데… 아~ 그만 hard disk가 ‘나가면서’ 모조리 없어졌으니.. 기억을 되살려 이번 holiday 때 다시 찾아보면 어떨지…

아마도 2018년 이후 거의 만지지 못하며 살았던 것, guitar amp, audio mixer, mic setup, guitar.. 등등이 조금 가까이 다가오는 12월이 되었다. 결국은 5월부터 ‘우연히’ 시작한 경운합창단 덕분이 된 것인가? 하지만 다시 손에 다가온 이것들 언제까지 견딜까? 하지만 현재 다시 guitar를 잡고 싶은 마음이 서서히 나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듯 하니… 이번 기회, 특히 12월을 이것으로 훈훈하게 만들면…

Advent 2024

아~ 일어났다, 제 시간 6시에.. 오늘 대림절 미사에 갈 수가 있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성탄구유점등식엔 못 갔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Advent는 이렇게 놓치지 않은 것, 요즈음은 왜 이다지도 매일미사는 커녕 주일미사조차 허덕이며 노력을 해야 하는 ‘신세’가 되었을까? 하지만 결사적으로 노력을 하는 자신을 보기에 조금 안심은 하고 있다. 계속, 계속.. 이것에서 손을 놓으면 나는 가망이 없다, 가망이…
30도를 가리키는 backyard 온도계, 아~ 결국 겨울의 서광이 서서히 비추기 시작한 것, 그것도 대림절 첫날에 맞추어… 춥긴 하지만 이제는 익숙한 경험의 기억 덕분인가, 그다지 춥지 않게 느껴지는데… 아마도 오늘은 바람이 조금 덜 부는 때문이 아닐까? 그래도 오늘 외출 때, 목도리를 할 생각까지 하고 있는데…

이제부터 우리에게는 ‘새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인가? 우리의 믿음의 원천 가톨릭교회의 새해, 대림절 시작인 Advent를 의미 있게 맞는다. 주임신부님의 강론은 여전히 일관성 있는 Christology, biblical, 참 좋구나. Bishop Barron의 그것, 그리고 오늘 새로 본 Scott Hahn의 그것, 거의 같은 맥락인데.. 나에게는 참 새로운 눈으로 오늘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 주어서, 너무나 주일이 은혜로운데…

오늘 미사엔 그 동안 한동안 안 보였던 서 형제부부가 반갑게 보였다. 또 앞자리의 C 베로니카 자매가 혼자 앉아있는 것이 조금 이색적.. 이 자매를 보면 볼수록 내가 본 첫인상이 완전히 되살아나는 우울한 생각 뿐.. 참 이 사람도 이해하기 힘든 그런 type이 아닐지… 사람들, 참 그렇데 다른 것인가?

이제는 성당 친교실이 멀게만 느껴지고, 그곳에 아무런 미련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날, 도망치듯 빠져 나와 곧바로 텅~ 비어있는 새로니 집에 잠깐 들렸다. 부탁 받았던 outdoor water meter가 있는 곳의 shutoff valve를 check하고 조금 더 tighten했는데 이미 그것은 굳게 잠겨있었다. 그렇구나, 집을 오래 비울 때는 이곳을 잠그면 되는 사실, 작년 긴 여행 때 했어도 될 터인데..

집에 돌아오자마자 나를 주시하는 녀석, 어찌 지체를 할 것인가? 이제는 나도 이 시간을 은근히 기다리는데… 1~2마일을 이렇게 매일 걷는다는 사실, 얼마나 건강한 느낌인가? 날씨까지 이렇게 멋지게 춥고, 녀석이 찾았고, 개발한 Ozzie Trail을 또 본다. 오늘은 1.4 마일 정도, 조금 slow down하는 지혜도 필요하지.. 참, 맑고 싸늘한 공기에서 하느님의 은총까지 보는데…

새로 달아 놓은 bird feeder 2개, 하나는 porch eave 처마 밑, 다른 것은 back yard 한 가운데 pole 위에.. 어제 보니 벌써 새들이 몰려오는 것이 보이는데, 역시 예상대로 뒷마당에 있는 것은 다람쥐가 곡예를 하는 모습 보인다. 오늘은 조금 높게 달아 놓았는데.. 결과는 어떨지..
오랜만에 스트레스를 덜 느끼는, 아니 자유롭고 편한 나머지 하루를 지냈다. 주일미사 이후의 주일 오후는 대강 이런 식으로 은총의 시간이 되는데.. 역시 주일이라서 그런지… 

Youtube에서 Holiday movie가 줄줄이 벌써 나오는데.. 아~ 몇 년 전 holiday season 때, 자주 즐겨 보았던 것 The Sound of Christmas를 다시 보게 되었다. 아마도 2018년 경이었던가? 그때의 것도 벌써 추억으로 변하고 있으니, 참~~~

얼마 전에 2000년대 때의 사진 하나를 찾아서 아예 desk앞에 놓아두고 본다. 건주, 윤기, 인송, 태일.. 연호회 멤버들이 2000년대 초, 졸업 후 재회를 한 기념으로 찍은 사진. 보면 볼 수록 가슴이 저려오는데…

오늘 두 끼 식사 (아침과 늦은 점심이 전부인 우리 식습관) 모두 연숙이 pro의 실력으로 마련해 주었다. 아침은 내가 좋아하는 ‘진짜 French Toast’, 점심은 역시 내가 좋아하는 것, ‘하이라이스’ 오늘 맛본 것은 어쩌면 그렇게 맛이 있던지.. 역시 ‘전업주부 경력’의 실력은 다른지..
어제 ‘홍KS 후배’ 집에 갔었던 것을 서서히 다시 돌아본다. 어제는 사실 어떨떨한 상태, 무엇을 기대할지도 모르는 그런 자세로 몇 시간을 그 부부와 함께 보냈는데, 오늘은 조금 더 천천히 대화, 만남의 기억을 찾는데.. 그 부부는 과연 어떤 사람들인지, 더 알고 싶은 것들 투성이지만, 만약 인연이 계속된다면 서서히 자연스레 알게 될 것인데… 우선 ‘피해 상상’만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한 그 사실을 감사하면…  후배와의 대화에서 느낀 것 중에서 제일 기본적인 것은 조금 나에게는 실망일지도… 듣는 것보다는 말하는 것에 신경을 쓰는 듯한 모습.. 한마디로 남에게 관심보다는 자기에게 더 관심을 가지게 하는 듯한 인상.. 나에게는 솔직히 말해서 ‘불리한 것’이라는 유치한 생각까지.. 하지만 두고 보면 다른 모습일지도 모르니..

Analytic Idealism in a Nutshell by Bernardo Kastrup
나에게는 이것이 진짜 AI,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 Bernardo Kastrup, 참으로 멋진 지성, 논리, 사상, 이것을 배우고 믿고 싶은데…. 과학과 영성을 예리하게 구분하지만 절대로 떼어놓지 않는 이 ‘젊은 양반’의 지혜는 한마디로 기적에 가까운데~  눈에 보이고 만질 수 있는 앞에 놓인 ‘의자’가 먼저인가, 아니면 그것을 생각할 수 있는 consciousness가  먼저인가? 너무나 당연한 질문과 대답이 이 ‘석학’이 죽도록 추구하는 metaphysics인데, 왜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지 이제야 조금씩 이해를 하게 되었으니~~ 조금 늦은 것인가?

Oh, my dear Deer~~~

¶  결국은 나도 마침내, 드디어 보게, 이 모습을 보게 되었구나~~ 이 깨끗하고 잘 생긴 녀석들이 올 봄부터 우리 집의 각종 화초, 식물들을 먹으려고 찾아왔던 것이구나. 궁금하던 이들의 인상은 그런대로 먹이를 찾는 것이 힘들지 않았던 듯, 제법 영양상태, 몸집 등이 보기가 좋구나.  대개는 오밤중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았는데 오늘은 아예 연숙이 뒷마당에서 일을 하고 있는 중에 나타난 것, 지난 밤의 수확이 별로 좋지 않았던가? 이들의 ‘출몰’로 Home Depot에서는 아예 이들을 퇴치하는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chemical까지 파는데.. 솔직히 말해서 나는 이런 것들 싫구나. 내가 직접 상관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이들이 마음껏 와서 먹을 수 있는 것은 다 먹어주는 것, 나는 별로 상관, 아니 심지어 환영하고 싶은데… 나는 아직도 세상을 잘 모르는 병신인지도…

구름이 잔뜩 긴 하늘, 뒤뜰을 감싸고 있는 우람한 수풀, 하늘과 닿아있는 대부분의 소나무들의 가지들이 가볍게, 힘차게, 때로는 거침없이 바람을 따라 흔들리는 모습, 이것이야 말로 자연의 장관이 아닐지. 다시 under 90s로 떨어진 기온, 오늘은 어제와는 완전히 자연의 모습이 다른데.. 우리의 그것은 어떤가? 감자기 바른쪽 눈이 침침해오고 안경너머로 보이는 screen의 글자들마저 평소보다 희미하게 보이는데, 갑자기 이것이 ‘그것의 전조 현상’은 아닐까 하는 작은 우려까지 든다. 그것은 물론 백내장이란 것, 연숙이 작년 9월 한 달 동안 겪었던 것.. 혹시 그것이라면 나도 같은 ‘귀찮은 과정’을 겪을 것 같은~~ 아~ 정말 ‘나이의 자연현상’이 갑자기 싫어진다. 어쩔 수 없다는 것이 나를 실망, 절망으로… 하지만, 하지만… 우리는 살아갈 것이다. 어깨를 당당히 펴고.. 당당히 버틸 것이다.

¶  Echinopsis, 봉오리가 약간 오른 듯한가? 물론 일단 올라오는 자연현상을 누가 막겠는가? 관심은 이것이 언제 한여름의 시작의 상징이 될 것인가 하는 것인데 며칠 남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이 된다. 이제 본격적인 무르익는 여름의 시작이고.. 이틀 뒤에는 미국의 생일, 요란한 firework을 전후로 매일 밤 듣게 될 것이고… 아~ 7월이여, 우리에게 보람된,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주시기를…

아~ 싫다, 싫어.. 이 가끔 괴물로 돌변하는 BT (시퍼런 잇빨) devices.. 경험적으로 나는 아직도 BT는 덜 성숙된 이기 이기라는 생각, 그것에 비하면 USB는 역사적인 이유인가, 훨씬 안정적이고 성숙된 것이 아닐까?  어제 밤에 지난 번 Marshall에서 값싸게 주고 산 Bluetooth earbud을 연숙의 desktop에 연결하면서 생긴 작은 문제들이 급기야 나의 desktop  setup까지 전염이 되어서 한참 혈압을 올렸는데..  아~ 싫다, 싫어 이런 문제로 씨름을 하는 것… 일단 작은 것이 틀어지면 전체가 완전히 뒤죽박죽이 되곤 하는 이것, Bluetooth, 이곳에도 서서히 AI의 도움이 필요한 때가 되었는가?

 

[DREAMED UP REALITY..]
CHAPTER 8:  Third Experiment: Gazing in awe at the backstage of reality (a few pages into..)

[MEANING IN ABSURDITY..]
the desacralization of logic thru page 52… Liar Paradoxes…

Kurt Gödel’s Incompleteness Theorem..  Wiki’s article about Gödel…
Douglas Hofstadter’s Gödel, Escher & Bach

[More Than Allegory]
 Chapter 6: Deconstructing truth: subjectivity of all  concepts of truth… page 104 & up…

WORLD IS NOT ‘OUT THERE’, RATHER THAN ‘IN HERE’~~ ??? crazy days living we..

¶  기를 쓰며 쉬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몸의 컨디션과 타협을 하며 수십 년 동안 쌓인 세간사리를 정리하는 일, 어찌 쉬운 일일까? 하지만 거의 모든 것들이 내가 잘 모르는 ‘집, 여자들의 물건들’이라는 핑계로, 나는 조금 골치를 덜 썩힌다. 하지만 내가 할 일은 무거운 것들이기에 철저히 일을 분담하고 있다.
오늘 연숙의 ‘main office’를 보니 거의 완전히 정리가 되어서 보기가 좋구나. 내가 더 할 일은 어두운 lighting 인데, 결국 ceiling fan을 다른 것으로 바꾸는 방법이 제일 빠른 듯 싶고, 결국 나는 목을 괴롭히는 일, 이것을 install 할 일이 남아있구나..

오늘 덜 정리가 되었던 new main bedroom에 가구가 이동해 들어오면서 거의 원래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래도 이곳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

이사올 당시의 이 bonus room은 거의 넘쳐나는 세간사리 들의 storage였는데 이제 우리가 그런 쪽으로 이 방의 용도를 바꾸기 시작한다. 남는 물건들을 가지런히 배열하고,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playroom, 그리고 휴식 공간 등 다목적으로 쓰면 제 구실을 할 것 같구나. 우리의 main king size bed가 빠지니까 정말 넓은 공간임을 실감하게 되었다.

여름의 냄새, 추억의…

아~ ‘전형적’인 추억의 여름 냄새, 느낌, 모습이 새벽에 backyard로 돌아왔구나~~ 어제 오후의 열대성 폭우 때문이었나. 아무리 찜통 같아도 늦은 오후의 이것, 내가 기억, 추억하는 이곳의 첫 여름이 바로 이런 것들이었는데.. 30여 년 전.. 그 동안 변화가 과연 있었을까? 대강 보기에 큰 차이가 없는 듯하다.

어제 자기 전에 아래 다리에 심한 통증 (상처에 의한 것이 아닌)으로 은근히 겁을 먹었다. 마비까지는 아니더라도 통증으로 서있는 것이 괴로운 정도가 아닌가? 정강이 이하 쪽으로 커다란 stress가 가해져서 그런 것.. 며칠 동언 조금씩 가해진 것이 축적이 된 것일까. 불현듯 아하~ Tylenol.. 2알, 그것으로 취침 시 예상되었던 통증이 100% 사라진 편한 잠을 잘 수가 있었으니.. 아~ 감사, 감사..

매일 매일 도대체 며칠 째인가? 계속 먹는 이것, Gorin-style sandwich, 아침 은 물론이고 점심 때에도 필요하면 먹게 되는데 솔직히 이제 조금은 피곤한 맛으로 다가온다.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니 물론 편하긴 하지만…

옮기기 전 마지막으로 보는 우리의 수 십 년 동안의 침실… 그 동안 수고를 많이 했구나. 차고 바로 위의 Bonus room이라는 특성으로 이제는 storage나 손주들 playroom으로 쓰일 것 같은데…

오늘 하루는 조금 편하게 쉬자고 했지만 그것이 그렇게 쉬운 일인가? 2층의 거의 모든 방들이 곧 이사를 떠날 것 같은 아수라장이 되어있으니.. 물론 아래층으로 ‘피난’을 내려오면 간단하겠지만 솔직히 빨리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고 어떻게 방들의 모습이 변할지 호기심, 궁금하기도 한 것. 결국은 둘이 거의 같은 시간에 저절로 손이 bedroom 을 옮기는 일을 시작하게 되어서 이후는 거의 nonstop으로 거의 결사적으로 대 작업을 시작하고 오후에는 결국 일단 안정된 새로운 main bedroom 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사실 이 모습이 1992년 3월 초, 이곳으로 이사올 당시의 모습인 것이니, 감회가 없을 수가 없다.
하지만 십 수년도 넘게 익숙했던 잠자리가 하루 아침에 바뀐 것은 물론 이상하기만 한 것이었으니.. 덜 정리가 된 것들이 널려져 있는 것들, 그것이 끝날 무렵에는 우리도 새 잠자리에 조금 더 익숙해질 것을 기대하는데..
대부분의 잔업들은 연숙이의 수많은 큰, 작은 물건들.. 어찌도 그렇게 안 보이는 재산들이 그렇게도 많았던가? 대부분 아마도 버려질 것들일 터인데.. 그것을 고르는 작업.. 장난이 아니다. 아마도 7월 한 달은 족히 그것으로 보내게 되지 않을까?
그래도 보상은 더 큰 것, 잡동사니들이 모조리 없어지거나 정리가 되면 얼마나 시원하겠는가? 내일 만약 죽게 되더라도 내가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은 짐작이라도 할 수 있으니까…

Fifth Week of Easter, Thursday 2024

아~ 살았다. Theraflu PM의 도움 없이 그런대로 밤잠 설치지 않고 잘 잔 셈인가~~ 하기야 7시 이후에 잠자리에서 일어났으니 OK 인데.. 두세 번 베로니카의 기침소리를 들었지만 아주 잠에서 깨어나게 하지 않았다. 도대체 ‘그 기침’의 정체가 무엇인지 서서히 궁금해진다. 바이러스나 ‘역류성 reflux 기침’도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인가? 좌우지간 이 정도의 짧은 기침만이 문제라면, 다른 심각한 원인만 없으면 시간이 지나면… 그래, 지나가리라, 지나가리라…

몇 개월 간 지속되는 no-TV, 분명히 나에게 평온과 잔잔함을 주었다. 미워하고 욕하고 한탄하고 세상을 미워하고.. 이런 것들에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았다. 특히 정치 쪽 (주인공의 으뜸이 누군지 뻔한 것)을 피하는 것이 주목적이었는데, 이제는 그 X의 징그럽게 웃는 얼굴만 피하면, ‘다른 쪽 세상’을 보는 것 정도는 조금 자신이 생긴다. 의외로 ‘수신상태’가 좋아서 Channel 5.2 MOVIES! channel 의 HD film noir  (그리고 모든 public TV channel, 가끔 KBS America) 는 너무나 나에게 ‘변치 않는 좋은, 좋았던 세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이 나에게는 joyous, happy한 것이 아닐지.. 그래, 불필요한 것들 일부러 보며 가슴을 죌 필요가 있는가?

MINI-PC, MINI-PC… 이것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lon.tv podcast 의 product review를 보았을 때가 아니었을지. 처음에는 그저 장난감 같은 느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저렴한 것도 아니었다.  거의 Windows desktop market을 겨냥한 것인데, 이렇게 초소형 form factor가 나에게 무슨 이점이 있을지 회의적이었는데, 이것들이 최근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음에 다시 자세히 살펴본다. 나에게 이것은 지금 어떤 도움을 줄 것인가, 단순, 충동적인 호기심을 제외하고..

‘발작성, 수시로 나오는 기침’에도 불구하고 베로니카는 이대동창 합창연습모임엘 갔다. 연습장소가 같은 경운합창모임엘 가보아서 대강 그곳의 모습이 머리 속에 그려진다. ‘차를 타고’ 외출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나의 생각에 공감을 하는 듯하다.  하지만 혼자 차를 타고 나가면 나는 또다른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으니… ‘고물 high-mileage 차’도 그렇지만 이제는 ‘만성병’처럼 자리를 잡고 있는 ‘어지럼증’과 ‘발작성 기침’… 어쩌다가 그렇게 건강하던 사람이 이렇게 변하는지, 우리 둘 모두 실망을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의 작은 건강 ‘小康’도 감사하게 생각하기로 한다.

작년 이때부터 시작한 집안 일 중에 제일 큰 것이 나의 office를 ‘제 구실을 못하는’  living room으로 옮긴 것이 있었다. 문제는 아직도 제 자리를 100% 못 잡은 듯한 느낌이 든다는 사실이다. 왜 아직도 정리를 못하고 있는가? 확실히 현재의 가구위치, 전체적 구조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보기 좋은 것’과 ‘쓰기 편한 것’의 차이임을 서서히 깨닫는다.  결과는 아직 모르지만 일단 bookshelf와 hutch 의 현재 위치는 문제가 있다는 결론, 5월 중에 이것을 마무리 짓고 싶구나. 조금 더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위치, 구조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오늘도 백일몽만 꾸는 것으로 하루를 보낼 가능성을 아예 없애기 위해서 거의 강제로 집밖의 일을 하기로 하고 거의 2시간이나 들여서 앞쪽 잔디를 line-power trimmer로 깨끗하게 깎았다. Pedometer를 보니 거의 1.4 마일을 걸은 것으로 나온다. 이것은 사실 맨손으로 걸은 것이 아니고 근육을 쓰며 한 것이니 운동의 효과도 만만치 않을지.. 그것도 청명한 하늘을 보며..

오늘 문득 fence옆의 양지바른 이곳, 우리에게 각종 희로애락을 선사하며 함께 살았던 3마리의 ‘동물친구들’이 잠든 이곳을 다시 본다. 비록 우리보다 먼저 저 세상으로 갔지만… 그래도 우리와 편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리라… 하지만 그래도 다시 보고 싶고, 그리운  생각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구나…  Lucky, Tobey, 그리고 Izzie… 다음 세상에서 꼭 만나자.

베로니카,  오늘 외출 시에 Duluth Mega-Mart에서 사온 초밥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우연히’ 사온 instant ‘컵 우동’을 곁들이니.. 이것 완전히 도라빌 ‘강남 일식’에 온 듯한 느낌.. 요새 우리는 사실 비싼 외식을 거의 안 하고 같은 것을 집에서 이렇게 먹고 사니.. 참 절약을 많이 하며 사는 셈이다. 그렇게 절약한 것을 다른 곳에 쓸 것도 사실은 없지만, 기분은 흐뭇한 것이다.

요새 갑자기 뜨거워지기 시작한 attic엘 부지런히 오르내리다가 문득 생각이 난 것이.. attic air sealing & insulation을 내가 해 보면 어떨까…  불현듯 조금 구체적인 idea로 들어가며.. Amazon에서 attic insulation product를 보게 되고.. 대강의 비용 등을 보게 되었다. 나아가서 이런 것들의 비용은 federal tax credit으로 거의 1/3 까지 discount가 된다는 사실도 발견.  그렇다면.. 내가 과연 혼자서 할 수 있을까? 사위 Luke직장의 사장님이 저술했던 책,”A House Needs to Breathe… Or Does It?“에 자세한 자료, 정보가 있고 물론 YouTube에 각종 info가 있으니.. 한번 도전을 해 볼까, 성공한다면 이것은 아주 나의 작은 업적, 자랑거리가 될 것이고, 베로니카의 office가 있는 2층이 더 시원하게 될 것을 상상하니.. 너무나 신나는 것이다. 한번 철저히 조직적으로 도적, 연구, 실행을 해 볼까…

First of May, 2024

원서동 죽마고우들, 또 일 년이 흘렀구나..

¶  뚜루루.. 뚜루루.. 뚜루 루루 루루루루Brothers of Gibbs, Bee GeesFirst of May 감미로운 멜로디가 회상의 안개로 다가온다. 박창희와 손용현 두 ‘XX’들의 얼굴들이…  이날을 기해서  나의 지난 일년을  너희에게 보고하는 기회로 삼은 잔 수많은 해가 흘렀으니.. 창희는 분명히 살아있음을 느끼지만 용현이는 미지수다.   이제는 죽는 것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를 가고 있지 않은가?

¶  Theraflu PM 덕분으로 이틀째 계속 완전한 밤잠을 즐긴다.  한번도 깨어나지 않고 자는 잠, 근래에 거의 없었기에 나에게는 신기하기만 하다. 하지만 아프지도 않은데 ‘약’을 복용하는 것은 무리.. 무슨 성분이 들어있길래 그렇게 편하게 잠을 이룰 수 있게 했는지.. 그것이 조금 궁금하고 그 성분이 들어있는 수면제가 있는지도 궁금할 정도다.

¶  어제 예기치 않았던 폭발적 기침의 재발로 고생을 했던 베로니카, 지난 밤에는 조금 나아지는 듯했는데 도대체 왜 그렇게 심한 것인지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바이러스성이 아니라고 하는 것도 의심스럽기에.. 혹시 정신적인 것(지나친 우려 같은) 요소는 없는 것인지, 알 수가 없으니.. 어지럼증과 함께 현재 우리의 편안한 생활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들.. 이런 것들과 이제는 함께 살아가는 것이 새로운 정상 생활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  오늘 원래는 도전의 날로 꼽고 있었다. 아침미사와 YMCA workout을 back-to-back으로 ‘연출’하는 것, 몇 개월째 못하고 있었던 것들이지만 이제는 조금 그 가능성이 사라지고 있구나. 그래도 기다려 보면..
무기력한 나의 모습, 싫지만 ‘그래 쉬자~’로 위안을 삼는다. 베로니카는 기침으로 아예 꼼짝 못하더니 시간이 조금 지나면 귀신처럼 제자리로 돌아온다. 나의 머리로는 쉽게 이해가 안 가는 그런 체질인 것, 어찌 모르랴마는… 나는 불시적, 예고없이 이렇게 일상 흐름에 변화, 구멍이 생기는 것, 솔직히 말해서 반갑지 않구나.

이런 날은 책도 제대로 읽히지 않고, 육체적이고 결과가 보이는 일들도  손에 잡히질 않는다. 결국은 어두운 sofa에 게으르게 누워서 ROKU hosted YouTube에서 용케도 나의 관심사를 예측하는 듯한 것들을 보며 빠르게 시간을 소비한다. 내 나이 또래들, 분명히 그들도 나와 마찬가지로 하루를 소일 할 것이라는 상상을 한다. 하지만 나는 그런대로 자부심은 있다. 그야말로 영양가가 절대로 없는 ‘바보 같은 화제, 주로 정치적인’들은 피하고 내가 보기에  ‘고상하고, 유익하고, 학문적인 것’에만 관심을 둔다는 사실, 그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  이런 늦은 나이를 사는 것, 우울할 때도 많지만 그래도 덕을 보는 것도 있는 것인가?  특히 요새 열광을 하는 화제들이 그런 것들이다. 그렇게 조롱거리, 냉소를 받던 화제들: UFO/UAP [Unidentified Flying Object/Unidentified Aerial (or Anomaly) Phenomena] 그리고 NDE [Near Death Experience]가 대표적인 것들, 나의 신앙/종교적 진리 탐구의 여정이 이곳까지 온 것을 보면 신기하기만 하다. 내가 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가 있었을까? 나의 주 관심사는 사실 예수님, 하느님의 ‘행방’을 찾는 것이었는데 그것이 완전히 신학, 형이상학, 철학, 물리학으로 발전한 것인데.. 현재의 추세로는 아마도 이런 탐구 여정을 죽을 때,  두뇌와 오감이 제대로 살아있을 때까지 지속할 것 같다.
작년 10월 초, 반세기 동안 잊고 살았던, 나를 낳아준 고향을 찾아가는 ‘대장정’ 이전의 나날들,  나는 솔직히 말해서 불안과 초조한 심정으로 count-down 을 기다리며 살았는데, 그때에 비해서 올해는 그런 big thing이 없어서 그런지 심적으로 지속되는 stress같은 것은 분명히 없다. 하지만 그것이 꼭 편안하고 좋은 것일까?

바람 불고 싸늘한 4월 초…

생각보다 상당히 춥고 아주 강한 바람이 부는 날,  집 안에서 보는 바깥의 모습이 너무나 따뜻하게까지 보이는 찬란한 태양의 ‘속임수’ 때문이었는지 문밖으로 나가자마자 ‘아~ 옷을 잘못 입었구나!’ 하는 후회가 있었다. 과연 그랬다, 손까지 시질 정도의 냉기를 느꼈다. 하지만 ‘녀석’은 역시 ‘견공’의 느낌은 다른가, 전혀 상관하지 않고 씩씩하게 걸었다. 아마도 오늘이 녀석과 마지막 날일 것 같아서 대담하게 Sope Creek까지 걸었다. 닷새 함께 있으면서 녀석은 걷는 것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듯까지 보였으니, 집에 가면 그쪽 동네에서도 마찬가지로 잘 걷게 되지 않을지… 내일이면 돌아가고 다음 주에는 또 녀석을 다시 보게 되면 그때 더 잘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른 새벽에 시작된 연숙의 GERD 식도 역류성 기침, 그것 때문에 조금 실망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고, 아직도 약하지만 계속되는 ‘어지럼’으로 우리 집은 솔직히 요즈음 어두운 분위기에서 벗어날 희망까지 사라지는 듯 하다. 언제까지 우리는 이렇게 살게 될 것인가, 전혀 idea가 없구나… 희망조차 사라지만 우리는 정말 힘든 삶이 되지 않겠는가? 어떻게 이런 암울의 도전을 현명하게 대처할 것인가? 정말 나도 점점 힘들어진다. 다행히 나의 육체, 신체는 아직도 버틸 수 있으니까… 그것으로 조금은 위안을 삼고 싶은데…아~ 어머님들, 성모님이시여, 저희에게 빛, 희망의 빛을 보여주소서~~ 제발, 제발…

바람은 불지언정 햇빛이 너무나 따뜻하게 보이는 유혹에 이끌려 밖에 나가서 햇볕과 바람, 그리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잡초들 손을 보았다. 가까스로 string feed 문제를 고친 hedge trimmer 덕분일 것이다. 잔디가 아닌 ‘잡초’들을 깎는 것이지만 먼 곳에서 보면 거의 잔디로 보이지 않더냐? 그래 이렇게 올해도 넘어가면 될 듯하다. 이곳에 돈과 에너지를 소비하고 싶지는 않구나. 집이라도 팔게 되면 모를까..

오늘은 유난히도 세넷이 나의 신경을 건드린다. 내일 집으로 돌아 가는 날인데.. 조금 더 정을 주고 싶었지만 쉽지 않구나. 이번에 가만히 보니 어찌나 귀찮게 구는지 솔직히 괴로울 때도 많았다. 집 생각이 나서 그러는 것 같은데 Ozzie와 참 다른 모습이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는 것이 화가 나는 것이다. 앞으로는 이렇게 오랜 시간 봐주는 것은 가급적 사양하고 싶을 정도다.

오후가 되면 이렇게 하염없이 밖을 보며 거의 우는 소리를 내는 녀석, 분명히 자기 식구들 특히 Luke가 그리워서 그런 것 같은데, 불쌍하기도 하고 은근히 화까지 나기도… 우리는 그렇게 잘 봐주고 싶은데… 가급적 신나게, 편안하게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지…
매섭게 바람이 부는 날, 또 하루가 지나간다. 이번 주 완전히 쉬기로 해서 편하기는 하지만  머릿속은 그만큼 평온하지는 않구나. 할 것을 못하며 산다는 미안함, 바로 그것이다. 그래도 이유는 분명히 있지 아니한가?
오늘도 ‘은근히’ 기대 했던 ‘시동’거는 것, tax return 하는 것 마음대로 되지를 않는구나. 왜 이럴까? 왜… 왜 손에 일이 잡히지 않는 것일까?  부엌 range hood 일도 100% 끝난 것이 아닌데…  다시 일을 시작해야 하는데… 왜 이럴까, 왜 게을러지는 것일까?

Azalea 산수유, 돌아온 사월은, 고향의 봄

집 주변, 동네를 돌아보니..  온통 총천연색의 향연인 듯, 본격적인 봄의 모습은 바로 azalea 진달래가 아닐까. 그렇게 무덤덤하게 이 꽃들을 보아왔던 나이는 서서히 물러가고 나도 별 수 없이 이런 자연의 신비가 무섭게 느껴지는 것, 역시 자연의 섭리에는 예외가 없는 모양이다.

산수유, 귀에 익지 않은 이름이다. 산유화는 익숙하지만..  중앙고 57회 동기회 총무를 맡아 열심히 노력하는 와중에도 이렇게 고향의 봄소식을 전해 주었다. 이곳과 조금 다른 모습의 ‘고향 진달래’와 함께, 처음 보는 듯한 산수유..  알아보니 이것은 이곳의 dogwood 과에 속하는 것이라고…  이렇게 동서양 봄소식을 김순애 작곡  ‘4월의 노래’와 함께 맞는 ‘돌아온 사월’,  애 띤 친구들의 모습이 가물거린다.

갑자기 기온이 10도씩이나 올라간  거의 늦봄 같은 날씨, 하지만 흐린 덕분에 정말 산책, 걷기 좋은 날, ‘녀석’과 지난 이틀 동안에 걸었던 옆 동네 산책길  외에  모처럼 우리동네 길을 조심스럽게 걸었는데… 예상 밖으로 녀석은 잘 걸어 주었다.  가파른 오름 길도 전에 비해서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늦은 오후 예정대로 Atlanta Hearts Specialist  Dr. S 과의 regular checkup 만남, 특별한 것이 없었다. 심전도를 찍었는데 문제가 없었고.. 결국 앞으로 정기적인 만남은 일단 끝난 것으로 정해졌다. Dr. S,  침착하고 예리하지만 적절하게 친절했던 것이 그 동안 참 마음에 들었고 만족스러웠기에 아예 다시 만나고 싶을 정도지만…앞으로 만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인가? 최소한 심장 쪽으로는 현재 문제가 없는 것이니까.. 폐의 ‘작은 그림자’도 일단은 OK라는 사실, 이것은 정말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Happy New Year, Solemnity of Mother of God

Unthinkable, 정월 초하루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이라는 사실을 거의 잊고 사는 우리의 모습, 상상도 못하던 일이 2024년의 시작과 함께… 그래, 인생은 이런 것 아닌가? 변화, 변천, 진화, 흐름.. 시간과 세월의 느낌이 있는 것이 삶의 진정한 모습이 아닐까? 그래도 조금, 성모님께 미안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구나… 죄송합니다, 곧 마음을 다시 추스르겠습니다~~

아~ 나에게 없어서는 안 될 desktop calendar, 없구나… 매년 편하게 쓰고 있는  Holy Family 동네성당 것, 그것이 나에게 없다는 사실을 미처 생각 못했으니.. 도대체  동네 성당엘 갔어야 말이지.. 이것이 있어야 나의 하루 삶의 조금은 정리가 되는데… 내일 아침 미사에라도 가게 되면 즉시 해결이 될 터이니, 너무 유념하지 말자…

오늘은 ‘먹는 날’로 연숙이 배려, 노력을 했기에 ‘양력 설’날의 기분을 느낄 것이고 의도적으로 즐겁게, 기쁘게, 하루 종일 먹으며 살고 싶다. 작은 기쁨, 작은 즐거움으로 일년을 살아보자는 NYT 기사에 보이는  권고, 오늘은 이 말이 그렇게 동감이 가는구나.. 아주 조그만 즐거움 들이 모이면 큰 행복이 되는 것 아닌가? 진리의 말씀이다.

일본 서해안 지진, 쓰나미… 새해 첫날…  오늘 새해 첫 뉴스는 어젯밤 자정 각 나라 특히 서울과 뉴욕의 3-2-1 countdown 행사에 대한 각종 YouTube video가 압도적일 것인데 갑자기 나타난 breaking news로 서 일본 지진에 대한 뉴스가 더 큰 관심을 끌었다. 2011년 동일본 지진과 원전사고의 기억이 생생하게 있어서 더욱 유심히 보게 되었다. 다행인지, 쓰나미 경보는 해제가 되었지만 지진의 피해는 적지 않은 듯 보인다. 일본이란 나라, 다 좋은데 이런 운명적 환경은 정말 숙명적인 불행은 아닐지…

설날 떡국, 김치 돼지고기 보쌈   김치를 담그는 것부터 시작해서 에너지와 정성을 들이더니 결국은 이렇게 맛있는 설날 음식을 준비해 준 것, 너무나 감사한다. 이제는 이런 나의 마음을 가급적 표현하며 살면 좋겠다. 아~ 오랜만의 떡국, 김치 보쌈… 정말 맛있게 먹었다.

의외로, ‘칩거 생활’이 지루했던지 연숙이 먼저 동네를 걷자고 제안한다. 우리에게 제일 알맞은 운동은 역시 적당한 산책, 산보임을 알기에 더욱 그랬을 것이다. 3,000보를 습관적으로 걷자는 의견에 나도 동감이기에 찬바람을 맞으며 걸었다. 20분도 채 안 걸리는 가벼운 산책이지만 그래도 정신을 새롭게 하는데 분명히 도움을 주었으리라 믿는다.

TV Antenna, Holiday Decor, Remote Family…

며칠 동안 춥고도 더운 attic엘 오르락 내리락 한 이후, 처음으로 한가지를 끝냈다. TV antenna가 결국 제일 좋은 위치에 자리를 잡은 것이다. 전보다 더 높고, attic floor에 전혀 support가 필요 없는 깨끗한 위치가 되었다. 보기도 좋고…  또 remote rotation control이 되기에 거의 모든 digital channel [KBS AMERICA를 포함]들이 깨끗이 수신이 되는 것 등, 이것이 나의 오늘 하루 기분을 올려주는데 큰 역할을 했으니, 나도 조금 이상한 사람인가~~

오늘 아침메뉴는 처음엔 SONATA CAFE 비슷하게 시작(jam & bread, boiled eggs) 하다가 일상적인 것과 합쳐진 ‘짬뽕’이 되었다. 하지만 새로 가미된 것, potage soup (in monster mug, 은지의 선물)으로 거의 완벽한 아침식사가 되었다. 영양학 적으로도 큰 하자가 없을 듯…

드디어 우리 집 2023년 성탄 시즌이 서서히 시작되었다. 복도 closet안에 모든 성탄장식들이 박스에 들어있어서 꺼내기만 하면 일사천리로 진행이 된다. 하지만 오늘은 너무나 날씨가 거칠고 추워서 실내용 트리 만 완성할 수 있었다. 매년 점점 키가 작아지는 것처럼 보이는 착각 [우리의 키가 커질 리가 없는데..] , 완전히 mini-tree처럼 보이지만 귀엽지 않은가? 특히 올해는 트리가 이름에 걸맞은 제자리, family room으로 옮겨왔기에 더욱 돋보인다.

어떻게 김밥을 집에서 해먹을 생각이 갑자기 났을까? 완전히 잊고 살았던 것인데.. 이렇게 색다른 것을 먹게 된 것도 연숙이 덕분이다. 나는 생각도 못했으니까…

아~ 싸늘, 아니 춥구나, 진정 겨울이 이미 온 것인가? 서울 근교, 군포시 금정역 부근 처럼 영하 얼음이 어는 것도 아니지만 체감온도는 아마도 이곳이 더 추울지도 모른다.

나의 숙면 습관이 완전히 돌아온 이후, 일찍 잠자리에 들어가는 것을 기다릴 정도, 아침에 일어날 때의 기분, 느낌이 그렇게 산뜻한 것을 기다리는 것인가? 결론은, 숙면의 중요성, 아니 필요성이 아닐까?

이즈음 나의 혈압전선이 나를 조금 우울하게 한다. 마구잡이로 측정하는 혈압의 수치는 확실히 평소보다 높은 것이다. 애꿎게도 많은 숫자는 140 부근에 머물고 있어서 약을 ‘덤으로 먹어야’할 지 고민을 하게 한다. 전에 보던 숫자들 130 정도, 그것에서 10이 높은 것이니, 왜 그럴까? 잠도 잘 자는데… 분명히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나중에 원인은 밝혀지긴 했지만]… 커피? 제일 손쉽게 지목되는 범인이지만 나는 솔직히 이것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  식습관은 전과 같고… 아하~ 본격적인 ‘육체 근육 운동’, 그것이 아닐까. 아마도 그럴지도 모른다. YMCA에 요새 거의 못 가고 있으니까..  다시 이것을 되찾아야 하는데… 어떻게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요사이 ‘녀석’의 행동이 눈에 뜨이게 변했다. 우리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렇게 ‘날뛰며’  행복하게 신나게 움직이던 모습이 완전히 사라지고 heater가 나오는 곳 앞에 칩거를 하며 안 움직이는 것이고, litter box toilet도 나가지 않고 그 옆에다가 실례를 계속.. 아~ 왜 그러는 것일까? 다행인 것은 먹이는 제대로 제시간에 하고 있다는 것 하나다. 그렇다면.. 아~ 역시 나이, 나이로구나. 그러면, 이 녀석도 점점… 아~ 성모님, 봐주세요~~

기대하던 카톡 소식들이 침묵을 지키는 것이 싫어서 정말 오랜만에 ghost friend 이재영 에게 소식을 보냈다. 나의 고국방문 소식을 전하고 싶었던 것이고 일관성 있게 자기 주장을 상식적 수준으로 펴나가는 그를 칭찬하고 싶었다.  깊어가는 밤 시간 ‘생각하며 사는’ 그는 아마도 computer앞에 앉아 있으리라는 상상도 한다. 아직도 computer coding, programming을 하고 있는 그의 프로 정신이 부럽다. 나의 블로그를 본다는 그, 내가 넋두리 급, 잡기록雜記錄 이라고 했더니 과찬 급으로 응답, 나는 솔직히 말해서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과찬을 100% discount를 해도 나에게는 과분한 것이 아닐지. 하지만 그래도 이런 안 보이는 친구가 지금 이 시간에 고향 땅에 있다는 사실이 오늘 나머지 시간을 행복하게 할 듯하다. 예기치 않은 곳에서 살맛 나는 이유를 이렇게 찾게 되는 것, 고마워, ‘신비스런’ 재영아!

오늘도 ‘이산 가족들’과 카톡 인사를 나누는 즐거움을 경험한다. 아~ 이제 가족, 친척들이 이렇게 그리워지니, 확실히 나는 나이가 들대로 들어가는 모양이다. 그렇게 포근한 느낌을 가족 친지들로부터 받는 것 자체가 나는 행복한 것이다. 왜 이런 귀중한 것을 잊고, 아니 잊으려 하며,  놓치고 살았을까? 왜? 왜? 10년 인생선배 동서형님은 독감 끝자락에 있다고 카톡 전화를 먼저 주셨다. 놀랄 일이 아닐까? 나의 반가운 목소리를 형님도 느끼셨을지도… 이심전심…

Thanksgiving Day 2023, Simple & Joyful

올해는 새로니가 신경을 써서 감사절 식사를 대접하게 된 것인데, 이것이 없었으면 올해 우리 집의 가족모임은 흉내도 못 낼 뻔 했을지 않을까? 그래도 큰 딸이 올해는 가족들의 전통을 살려 주었구나, 감사… 그야말로 ‘추수’ 감사절이 되었구나.

비록 두 집 식구만 모인 것이지만 그런대로 상차림은 정성을 드린 것, 비록 turkey대신에 duck인 것이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다. 게다가 내가 게걸들린 듯하며 찾는 ‘술종류’, 꼬냑과 wine.. 하지만 전혀 취하지 않았던 것이 신기할 정도, 운전을 의식해서 그런지 정신적으로 긴장을 하고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

역시 새로니style의 음식들, 푸짐하지는 않지만 정갈하고, 새롭고, 맛있게 ‘보이는’ 그런 생김새들.. 또한 부부가 둘이서 함께 노력해서 만든 것들, 가급적 맛있게, 용감하게 맛보려고 노력을 한다. 게다가 나의 눈길을 끄는 red wine과 Hennessey Cognac 까지 입맛을 돋구고..  절대로 남게 하지 않는 새로니지만 오늘은 조금 남는 듯, 내가 takeout하겠다고 해서 남는 것 중에서 대부분 담아가지고 왔다. 과연 집에서 얼마나 처리할지 솔직히 자신은 없었지만…

이런 모습을 ‘수경이네’ 로 보냈더니 뜻밖에 (남편) 김서방 왈 ‘양주병을 잡은 손’ 을(그것이 나인 줄 알고) 코믹하게 언급한다. 아~ 왜 나는 이즈음 ‘그곳과 그 식구’들이 그렇게 보고 싶은 것인지, 가깝다면 당장 달려가고 싶은 생각까지.. 나도 참 많이 변했구나, 항상 조용히 살고 싶었던 나였는데, 어떻게… 가깝건 멀건 이제는 사람들이 그리운 것이다. 외로운 노인의 전형적인 모습인지도… 

모처럼 사랑하는 나의 ‘아들’ Ozzie와 새로니 동네를 30분 동안 걸었다. ‘감사절 만찬’이 거의 준비되고 있어서 동네 전체를 돌 수는 없었다. 오늘 산책을 한번도 못했기에 더욱 새로니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 흐뭇한 것.. 나도 도움이 되고 있으니까~ 또 12월 중순에 또 녀석이 우리 집에서 며칠 간 머물게 되는 것, 역시 도움을 주는 봉사요 도움이 아닐까..

모처럼 새로운 soup을 ‘개발’한다는 연숙이가 들고 온 것이 처음 보는 듯한 대형 mug였다. 알고 보니 얼마 전 서울 계동 중앙중고 정문이 가까이 보이는 곳 에 갔을 때 조카 은지가 우리에게 선물로 준 것이었다. 두 잔을 받았는데 모두 ‘아래 층’에 있는 분이 design한 것이었다고.. 불현듯 은지 생각, 얼굴, 보고 싶어진다. 그립다. 긴 세월 못보고 살았던 식구, 어찌 혈육이란 것이 다 이런 것인가?  재력이 있으면 도와주고 싶고, 만나면 누나, 어머니 이야기도 더 듣고 싶고.. 아~ 어떻게 이렇게 떨어져 사는 운명을 안고 살게 되었는가?

또 하나의 ‘완전한 수면’을 감사하는 ‘지난 밤’이 되었다. 정말 나는 ‘시차의 고민’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일까, 그럴 것 같다는 나의 심증… 하나의 경이로운 경험이 되었다. 12시간 시차가 한달 정도 경과되면 시차 후유증은 거의 3주간 계속된다는 사실… 우리들 만이 겪었던 작은 비밀이기도 하지만, 앞으로는 이 사실을 적극적으로 유의를 하며 또 다른 시차를 경험하게 되기를 기대하는데, 그렇게 될 것인지는 ‘재무장관’의 소관이기에…

어제 도착한 양양이 flea treatment (topical), 목덜미에다가 아주 작은 양을 살짝 뿌리는 것인데 왜 이렇게 나는 굼뜰까? 하도 예전에 나의 손을 물었던 기억 때문일 것일지라도, 요새는 거의 그런 일도 없는데..  하지만 시간 문제임은 알고 있다. 시간문제, 시간문제… 이것이 제대로 성공하면 과연 flea control이 가능할 것인지..   며칠 전부터 아니 전에도 가끔 녀석이 집안에 푸푸를 해 놓곤 했는데 며칠 전부터 더 횟수가 늘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 밤엔 피피까지~~ 이것이 도대체 무슨 일인가? 너무 늙어서 그런가, 아니면?  왜 밖으로 나가서 하지 않는 것일까? 혹시 녀석도 ‘치매’? 아~ 살려주라, 우리 좀 살려주라… 결국 녀석이 밥을 먹는 틈을 타서 재빨리 약을 머리부근 등에 뿌리는데 성공을 했다. 과연 이것이 어떤 효과가 있을지.. 한 달에 한 번 사용하는 것이라니까 분명히 이 약은 ‘독한’ 종류일 것인데 안전 한 것인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거의 우연히 over-the-air TV로 Thanksgiving Day Macy’s Parade를 볼 수 있었다. 이것으로 우리는 10월의 sentimental journey를 거의 뒤로하고 평상적 삶으로 돌아온 느낌까지 든다. 거의 3주가 지난 후에.. 하지만 이제부터 나는 그 기억들을 잊기 전에 글로 남겨야 하는 더 큰 작업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하지만 못할 것도 없지 않은가? 못할 것도!!

가을비, 화초들의 피난, GARABANDAL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완전히 긴팔, 긴바지로 무장을 한 날씨도 감사한데 게다가 ‘가을비’까지 촉촉히 내리는 주말, 그 동안 힘들었던 여름의 끈끈함이 완전히 사라지는 위안까지 받는다. 촉촉한 비를 너무나 오랜만에 구경하게 되었는지 우리 집 양양이까지 하염없이 하늘을 쳐다보는 날이 되었다. 감사합니다…

어제 9시에 잠자리에 들었기에 너무나 일찍 깨어날 것을 염려했지만… 나의 밤 잠의 건강은 아직도 건재한 듯… 제 시간을 다 채우고 6시 반에 일어났다.  떨어지는 기온을 보며 어제 저녁 ‘처음으로’ 긴팔, 긴바지 잠옷을 입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처음에는 물론 조금 더운 감도 없지 않았지만 아하~ 나의 예측은 맞았다. 일어날 무렵에는 너무나 편하고 따뜻한 촉감… 아~ 정말로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아침이 되었다. 드디어 환절기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어제 날씨 때문에 올해 우리 집 화초들의 ‘피난 스케줄’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 지나간 일지를 보니 작년에는 10월 중순이 넘자마자 거의 빙점까지 떨어진 것과 화초도 집안으로 들어온 것을 알게 되었으니… 올해는 어쩔 것인가? 일주일마다 집을 봐주기로 한 새로니가 그 일을 할 리도 없고.. 결국은 10월 초 우리가 집을 떠나기 전에 모든 화분들을 실내로 옮기기로 결정을 했다.

하지만 이것에 비하면 한달 동안 양양이 먹이가 최대의 관심사, 우려, 걱정을 하던 것인데 조금씩 조금씩 서광이 비치는 것도 느낀다. 지난 몇 주일 시도를 했던 dry food, wet food와 함께 먹는 것, 확실히 구토의 횟수도 그렇고, 점점 dry food의 양이 늘어나는 등… 나는 아직도 속으로 기쁘긴 하지만 지켜보는 자세이지만 희망적으로 보여서, 특히 연숙이가 안도의 한숨을 쉬는 모습이 보기가 좋구나…

이것에 힘을 입어 어제는 dry food feeder를 ‘중간 것’으로 order를 했다. 일주일마다 새로니가 오니까… 이것으로 일 주일 동안 현재 먹는 것처럼 ‘조금씩’ 먹게 되면 구토의 횟수도 control이 가능할 것 아닐지…  비록 wet food는 일주일 한번 조금 먹게 되겠지만 ‘굶지는’ 않을 것 아닌가? 아~ 이것이 예상대로 성공하면 올해 10월 대장정은 큰 문제가 하나 줄어드는 것이고.. 아~ 성모님, 어머님, 도와주소서…

며칠 전부터 자주 보기 시작한 OTA[over-the-air]  local TV channel ‘KBS AMERICA’, 예전에는 이 channel의 상태가 불안정해서 편하게 볼 수가 없었는데 근래에 다시 보니 매일 매일 잘 나온다. 물론 HD는 아닌 듯 싶지만.. 이 channel의 이름으로 KBS AMERICA라고 나오는데.. 그렇다면 이것은 source가 대한민국의 KBS란 말인가, 아니면 이곳에서 다시 수정해서 재방송을 하는 것인가… 알 수가 없는데… 아마도 ‘해외 동포’를 겨냥한 program이라는 것은 짐작을 할 수는 있다.

최근에 대한민국의 근래, 현재를 서서히 복습, 공부할 겸해서 이곳을 찾아오는데… 오기만, 보기만 하면 나오는 모습들… 아~ ‘먹는 것, 먹는 것, 먹는 것’에 관한 것 투성이인데.. 현재 한국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는 ‘먹는 것’이란 말인가? 물론 내가 몇 십 년 잊고 살았던 그 동안의 문화의 변천을 내가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이번 10월의 대장정이 이런 모든 수십 년간의 공백을 조금은 채울 수 있을지, 나도 궁금할 지경인데..

몇 달 전에 download하고 보았던 GARABANDAL (영화, Documentary) 성모발현에 관한 것, 오늘 다시 ‘우연히’ 보게 되었다. 몇 년 전에 보았을 때만 해도 이 ‘발현사건’은 거의 인정은커녕 무시되기도 했던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는데 지금 것은 이후에 나온 것으로 사정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모든 발현이 그렇듯이 시간 세월이 지나며 결과가 변하는 것이 아닌가? 이 ‘가라반달’ [스페인의 지명]은 50년이 지난 이제서야 조금씩 인정을 기대할 수 있게 되는 모양이다. 새로 나온 documentary는 내가 보아도 더 자세하고 객관성 있게 발현사건을 다루고 있다. 특히 2차 바티칸 공의회의 시대와 맞물리는 시대성에 큰 초점을 맞춘 것이 나에게는 새로운 각도로 보게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 발현에서 성모님의 메시지는 항상 비슷한 것이지만 그래도 ‘경고성’의 느낌이 많기에 다른 발현과는 조금 비교가 되는 듯하다.

Picnic Table Torched, Hawk Sighted, 할배 Blues

늦은 오후 ‘열대성’ 비가 지나간 직후 backyard 먼 곳에 있는 birdie apartment (3 rooms) 위쪽에 반가운 모습이 보였다. 급하게 사진을 찍긴 했지만 아주 선명하지는 않았다. 가끔 찾아오는 이 손님은… 그렇구나… hawk (red tailed) 그러니까, ‘매’ 인가? 아마도 요새 급증한 토끼 냄새를 맡았는지… 노루나 사슴도 가끔 보이는 이 동네의 뒷마당들, 그렇게 나무를 자르고 잘라도 역시 아직도 다른 곳에 비하면 거의 원시림 수준인데, 솔직히 나는 이 지역의 이런 모습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구나…

지난 4월초부터 out-of-service 되었던 mini picnic table의 수리가 일단 끝났다. 15+ 년 동안 rotting으로 상傷한 부분을 새로운 lumber로 교체를 하고 paint를 하려는 순간, ‘burning wood’ technique ‘그을음’ 생각이 났다. 이렇게 torching 화염으로 그을린 나무목재의 모습이 멋지기도 하고 습기나 해충으로부터 썩는 것도 지연시키지 않던가? 과연 겉모습은 예상대로 은은한 자연의 느낌을 준다. 하지만 natural elements에 의한 피해 상태는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나가봐야 알 것이고, 결국은 paint job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

목재에 이런 torching, burning technique으로 수명이나 예술성을 더해주는 것, 이미 일본에서 오래 전부터 쓰이던 것이고 이름도 아예 Shou Sugi Ban [이것의 漢字는 무엇인가] 이라고 있는데 과연 그 역사적 사실이 사실일까? 일본 아해들의 옛 것들은 일단 대륙, 반도에서 건너갔을 것이 거의 분명한데, 아쉽게도 서양 아해들과 먼저 접촉이 된 것은 거의 이런 일본용어와 결부가 되어있으니 더 할말은 없다. 대원군 할배여~  서세동점 西勢東漸 위기의 시대에 어이하여 며느리와 싸우시느라~~ 그 사이 일본아해들은 명치유신으로 눈깜짝할 사이에 근대화를 이루었는데…

‘할배’ 라고 자조 自嘲하는 우리 또래들, 특히 한국의 동창들, 나는 이런 자조적인 ‘꼰대, 할배’라는 말 크게 생각을 하지 않고 듣곤 하지만 한편으로는 소스라치게 놀랄 때도 없지 않다. 정말 우리가 할배, 꼰대들이 되었단 말인가? 그렇게 볼품없을 거라고 상상하며 살던 시절들이 다 지나갔단 말인가? 꿈이라면 깨고 싶지만 이것은 엄연한 사실이라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확실히 우리들은 심리적으로 ‘젊었던 시절과 할배 시절의 모습들’이 엄연히 동시에 현존하고 있는 듯하다.  이것이 사실은 자연스러운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

최근에 갑자기 늘어난 ‘육체적 일들’, 일이 끝나고 느낌이 확실히 다르다. 비록 일반적인 건강상태가 아주 좋은 것은 사실이라도 작업 이후의 피로감이 회복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슬픈 사실… 전에는 실감을 못하던 현상이 아닌가? 어떤 때는 Tylenol이 그리워질 정도의 피로통증까지 몇 시간 지속이 되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나이 탓인 거다. 쉬면서 relax하면 자연스레 사라지는 현상, 그래 나쁘지 않다. 쉬라는 ‘몸의 충고’가 아닌가.

덕분에 두어 시간 쉬는 동안 새로 단장된 ‘new’ family room의 소파에 늘어지게 누워 TV (주로 YouTube classic movies 주로 film noir)를 보는 재미를 새로 알게 되었다. 이제까지 거의 없었던 나의 모습이라고 할까… 이전까지는 거의 예외 없이 desk에 앉아서 (computer) screen앞서 시간을 보내고 쉬고 했는데…  일단 computer screen에서 떠난 것만 해도 커다란 변화요, 새 세상의 발견처럼 느껴진다. 전혀 나쁘지 않다.

오늘 늘어지게 다리를 뻗고 졸듯 말듯 ‘그래도 전부를’ 본 영화는 1965년 경 James Stewart주연의 The Flight of the Phoenix란 것, 오래 전에 (old tube) TV 에서 보았던 것으로 거의 모든 이야기 줄거리는 기억을 하는 것인데 지금은 YouTube로 ‘거의’ HD 로 보는 것이니 느낌이 정말 다르구나..  사막에 고장으로 불시착한 석유회사 운송기를 필사적으로 수리를 해서 다시 나르게[짧은 거리지만] 하는 ‘믿을 수 없이 기막힌’ 과정을 그린 것이다.  수리를 한다고 했지만 사실은 수리라기 보다는 아예 기존 ‘철물’을 뜯어서 거의 새로 비행기를 만드는 처절한 노력이 코믹할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정확히 1주일 만에 아침미사, gym엘 가는 날..  잠깐씩 ‘쉬고 싶다’라는 무서운 유혹이 넘실거린다. 안 나가는 것 자체가 편하고 행복하게 느껴지는 것, 그것이 유혹이요 공포다. 이것에 잘못 걸려들면 나는 20년 전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성모님이시여, 저의 손을 놓지 마세요~~
7월도 20일이라고? 웃긴다 웃겨… 어떻게 벌써 7월의 2/3가 가고 있단 말이냐? 어떻게? 웃기는 건 바로 나다, 그것이 그렇게 새롭고, 놀랍냐, 병신아! 그래도 아직도 아직도 아직도… 열흘이나 남았다고 생각하면 어디가 덧나냐?
Sonata Cafe까지 곁들인 오늘의 아침미사와 YMCA gym 외출은 비록 오전 전부가 필요한 외출이었지만 분명히 정신적으로 큰 에너지를 재충전 시키는 역할을 했을 것이라 굳게 믿는다.
집에 오는 길에 느낌이 ‘오늘은 외식이나 Kroger에서 무엇이라도 사다 먹자’ 라는 의견을 서로 예상했는데, 의외로 그것은 오산이었다. 대신 집에서 가정주부가 만든 볶음밥 의 멋진 점심 식사가 되었다.

Green Independence Day

새벽의 이 분꽃 ‘웅덩이’는 정말 초록 중의 초록의 향연이 아닌지… 올해는 어떻게 이렇게 분꽃들이 대성황을 이룬 것일까? 대신 수국 류는 전혀 꽃을 피우질 못해서 이것이 자연의 평형, 균형, 중용 원리인지도…

아~ the Fourth of July, Independence Day (esp. for me & us!)  나에게 미국이라는 ‘존재’는 무엇인가? 과연 이곳은 나의 나라, 땅, 냄새가 느껴지는 곳이 되었는가? 고마워해야 할 하느님이 주신 은총이고 선물인가? 이곳에 나의 뼈(가루)를 묻을 준비가 되어가는가? 250년 ‘평등자유민주’의 실험대 속에서 우리와 후손들도 한 몫을 하고 있는가? 반대편에 있는 나의 고향은 이제 어떤 곳이 되어가는가? 만감이 교차하는 7월 4일… 성모님, 모든 존재들을 축복하소서… 그 모습들과 상관없이, 은총을 전구해주소서…

매년 이날은 대부분 둘이서 charcoal barbecue를 deck에서 굽고 먹으며 보냈는데, 올해는 조금 다른 것이..  ‘불고기’를 charcoal grill로 구워서 먹는다는 것인데.. 솔직히 불고기를 잊고 산 세월이 꽤 길어서 맛도 잊을 지경이 되었기에 올해는 조금 그 맛을 되찾고 싶었다. 예전의 불고기 맛에 대한 기억이 나는 대부분 그렇게 좋지 않아서 그런데, 이번에 다시 먹어본 것은 확실히 그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기회가 되었을 정도로 맛이 있었다… 연숙의 불고기 양념 솜씨, 잊고 살았지만 이번에 보니 아주 맛있는 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잠깐 내린 비, 이후의 모습은 역시 7월의 그것… 감사합니다…

알맞게 흐리고 비가 내린 집 주위의 모습은 그야말로 초록 중의 초록의 정수 精髓처럼 보인다. 이제 진정한 2023년 초여름이 시작된 것인가? 평화로운 것과 하루하루 그 무엇을 향해 다가가는 짜릿하고 두려운 압박감이 함께 섞여서 매일 매일 나를 일깨운다. 그날, 그날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하지만 나는 ‘승리’할 것이다, 이길 것이다, 축복을 받을 것이다!

어제는 비록 뜻밖의 나라니 식구 방문에 당황을 했지만 그런대로 오랜만에 바깥에서 공구들과 함께한 시간들의 덕분에 그 동안 원했던 일, garage side door repair, paint를 눈깜짝할 사이에 끝내고 나니 후유증으로 하체에 잔잔한 통증을 느꼈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즐거운 고통’중의 하나였다. Tylenol 을 먹었으면 간단히 넘어갈 수도 있었는데…

혈압, 혈압… 요새 우리 둘 모두 이 수치에서 힘을 얻는다. 어찌된 일인가, 우리 둘 모두 정상혈압치가 매일 혈압계에서 보이는 것이다. 특히 나의 것은 완전한 숫자 120/80 에서 머물고 있는데, 연숙이도 거의 마찬가지다. 우리들 크게 바꾼 생활습관도 없고 약을 바꾼 것도 없지 않은가? 무엇이 이렇게 만들었을까? 역시 life style 이외에 다른 것이 없지 않은가? 물론 안 보이는 손길은 100% 가능하긴 하지만, 또 그런 은총이란 말인가? 이건 과분한 것 아닐까? 이제 혈압이란 것, 많이 익숙해졌기에 이런 흐름도 알고, 느끼게 되었으니 얼마나 큰 발전인가?

하지만 역시 며칠 전의 ‘lab test 검사’ 결과에 신경이 더 쓰인다.  내일 중에는 분명히 report가 올 것인데… 과연 전에 보았던 ‘정상수치’들 이번에는 어떤 놀람이 있을까… 특히 연숙의 것… 성모님의 손길이 아직도 함께 할 것인지…

어제 손을 보았던 garage side door, 몇 십 년 만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겨우 kickboard와 paint를 한 것인데 어쩌면 이렇게도 느낌이 다를까? 이것이 지난 이틀간 노동의 보답이구나… 고맙다… 하지만 이 작업이 끝나지는 않았다….  바로 문 밑에 보이는 오랜 세월의 게으름의 결과, 이 문 앞에 수십 년간 떨어진 빗물로 썩어 문드러진 문지방.. 이제 나의 눈에 조금씩 관심을 이끈다. 이번 기회에 어떤 수를 쓰더라도 ‘고치고’ 말 것이다.

오늘 한 것도 별로 없는데 왜 이리도 하체가 피곤한지… family room sofa에 편하게 누웠는데… 일어나 앉을 기분이 없었다.  집 근처인 듯한 곳에서 요란한 불꽃놀이, 어찌나 요란하던지…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대로 잠을 청하게 되었으니…..

Yesterday, Let It Be

하~ 잊고 싶은, 보기 싫은 나의 모습이 난무하던 어제, 그야말로 잊고 싶은 날이 되었다. 건전하게 시작된 새로운 하루가 어떻게 그렇게 허망하게 나의 self-control에서 벗어나 제멋대로 난동을 부리듯 끝나고 말았는가? 하지만 이런  하루는 전에도 적지 않게 보았고, 경험했기에 놀라지는 않는다. 다만~ 싫다, 싫어~ 하며 실망할 뿐이다.

앞으로 이런 ‘사태 진행’이 또 올 것인데, 그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이 나의 관심사인데, 솔직히 묘책이 없다. 그저 ‘믿습니다’ 라는 것 밖에 없는지… 왜 이런 나의 심리상태에 나는 쉽게 항복을 하며 포기하는 것일까? 이제는 ‘전설처럼’ 느껴지는 지나간 십여 년 간 나의 변신, 깨달음, 해탈 등 등은 어디로 도망간 것일까? 하지만,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이런 ‘위기’를 조금 더 현명하게, 용기를 가지고 대처하고 싶을 뿐이다.

어제의 ‘시작, 사태, 진행’ 은 복잡한 것은 없었지만 나의 심리적 상태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이것을 조금 분석하고 넘어갈 것인지, 아니면 그럴 필요가 없을까?

간단하게, 내가 싫어하는 말투, 버릇에 화가 났던 것으로 시작, 각종 ‘쪼잔한’ insurance expense의 stress 로 이어지고… 마지막 모습이 안 보이는 나의 WordPress Theme quest, 현재 5일간 계속된 우리들의 Easter Break의 단조로움 등등… 전혀 나에게 활기를 주지 못하고 있다. 이것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그저 YesterdayLet It Be 로 만족할 것인가? 아~ 나는 왜 이렇게 복잡하게 삶을 살려고 하는 것일까? 조금 단순하게 생각하며 살 수는 없을까? ‘어머님, 성모님’ 저의 부족함을 채워주소서~~~

정상으로 돌아오려 기를 쓰는 ‘증거’로 오늘 아침을 오랜만에 ‘야채볶음밥’ 으로 푸짐하게 만들어 먹었다. 어제의 일들을 조금이라도 잊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노력은 한다.  어제의 ‘불쾌한 일’들을 앞으로 어떻게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까 종종 생각은 하지만 이런 것, 무슨 방법이 있겠는가, 그저 상식적으로 노력, 노력 밖에 더 있겠는가? 깊이 생각하는 나의 습관, 간단히 생각하고 넘어가면 되지 않겠는가?

갑자기 주변의 모습이 진초록으로 바뀌는 이때, 날씨로 인한 큰 사고 없이 올해는 계절이 제대로 순리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좋은데, 조금 심심하지 않은가?  하늘이 도와서 이 지역은 자연적 사고가 별로 없고, 심지어 tornado같은 것도 사람이 별로 안 사는 곳으로.. 등등.. 한마디로 날씨에 관한 big news가 없다. 물론 이것은 나의 응석받이에 불과한 심심한 넋두리에 불과하다. 대신 봄을 기다리며 화초, 야채 텃밭의 꿈을 꾸는 사람, 특히 연숙이, 이들에게는 요새가 꿈같은 시간이 되고 있을 것 같다. 나도 서서히 움직여야 하는데 아직도 시동, 발동이 걸리지 않았으니… 하지만 이제는 이것도 시간문제다..

WP Theme에 매달려 머리 속이 거의 ‘새로운 것으로 흥분된 상태’여서 다른 일을 하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지만, 그래도 조금 바깥의 공기를 느끼기 위한 시늉으로 거북이처럼 시작된 picnic table repair작업 그 자체가 아니고 ‘준비 작업’을 했는데.. .tool shed 근처에 가면 한숨부터 나오니… 이 ‘고물상’의 각종 잡동사니들.. 어떻게 정리, 처리, 청소를 한단 말인가? 꿈같은 얘기지만 이것들 90%는 모두 처리를 하고 싶은데~~

오늘은 아침도 나의 볶음밥으로 푸짐히 먹었는데 점심도 마찬가지로 내가 좋아하는 chicken vegetable pasta를 extra, 아니 거의 곱빼기로 먹었다. 식탐일 정도로 먹는 우리들, 과히 아름답지 않은데…  요새 나의 입맛이 최상인 듯 느껴지는데 혹시 이것도 과달루페 성지순례의 은총 중에 하나인지…

오늘로서 나는 7일째 차를 타는 외출을 안 한 셈이다. 이것도 거의 기록이 되는 것 아닐까? 외출뿐만 아니라 그 동안 Easter Break이랍시고 수난의 시간들을 제외한 모든 신심일정까지 중단을 하였기에 서서히 그 ‘좋지 않은’ 후유증이 걱정이 된다. 너무 지나치게 쉰 것은 아닐지… 아니야~ 이런 때도 나에게는 필요한 것 아닐까? 성모님, 그렇지요, 100% 잊은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내일부터 자연히 우리의 break는 풀어집니다. 내일 주일미사로 우리의 부활휴가가 자연스레 끝이 납니다.

아~ WP ‘dream theme’ quest… 이제 나는 이것에 대해서 꽤 많은 정보, 지식을 축적하게 되었다. 거의 한달 이상 나의 머리 속은 이것으로 차있었으니까… 현재로서는 OceanWP theme으로 결정이 날 듯한데… 솔직히 그것을 아직도 모르겠다. 이러다가 우연히 순식간에 더 좋은 것을 찾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나의 최근의 website design 특히 WordPress trend를 보는 관점도 덕분에 많이 새로워질 수 있어서… 이제는 전의 것에 그렇게 목매는 않을 자신도 서서히 생기고 있다.

Whispering Spring, Plants Coming Out…

포근하고 편하고 부드럽고 거의 꿈같은 손 길에 앉혀있는 느낌, 새벽의 기온 60도가 이런 것이었던가? 오랜 동안 잊고 살았던 이 포근함이 어쩌면 이렇게 행복한 것인지… 그렇다, 이것은 역시 나이 ‘탓’, 아니 나이의 ‘은총’인 것이다. 아~ 이래서 그렇게 수 많은 ‘노인들’이 sunny Florida로 몰려드는 것이구나~ 이제야 정말로 실감을 하게 되었으니.. 조금 늦은 듯하지만… 그래, 나는 이렇게 인생사가 항상, 언제나 남들보다 늦었으니까…

오늘도 날씨는 따뜻함 그 자체였다. 몸이 갑자기 날라갈 듯 가벼워지고 햇볕이 온 하늘에 가득한 바깥으로 나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런 현상은 나 자신도 은근히 놀라워했다. 그러니까 우리 몸에 가장 편하고 힘을 줄 수 있는 온도, 기온대가 있는 것이고 현재 나의 나이에는 추운 날씨는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 분명히 이전에 나는 추운 날씨를 그렇게나 좋아했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이런 사실에 놀라는 것이다. 나이와 추위… 그것, 별로 안 좋은 관계인 것이구나…

따뜻함의 힘으로 드디어 많은 화분들이 올 가을 추위 전까지 바깥에서 살려고 이사를 나가게 되었는데, 내가 그들을 보아도 기쁜 것이, 얼마나 이들도 바깥 공기, 햇살을 그리워했을까..

작은 유혹이었나, 편한 침대에서 새벽잠에서 깨어나면서 순간적으로 생각한 것… 그래 어제 연숙이 뒷마당에서 mini chainsaw로 나무 가지를 자르던 일을 한 것이 떠오르고… 그것으로 분명히 몸이 피곤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어지며,  아~ 오늘은 아침 미사 차 외출하는 것은  현명한 일이 아니라는 판단, 결국은 그것은 ‘핑계’… 솔직히 나도 편하게 아침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싶었기에.. 이것은 정말 힘든 결정이다. 오히려 아침미사엘 가는 것이 결과적으로 좋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금요일, 금육재를 지키고 싶다. 그렇다면 오늘은 pancake breakfast가 적당하고, 오후에는 오랜만에 fish late lunch가 어떨까? 요사이 우리는 fish meal을 잊고 산 듯하니까… 그것이 좋지 않을까? 오늘도 어제같이 거의 80도를 넘나드는 화창한 봄날이 된다고 하니, 그래 이렇게 멋진 초봄을 편하게 평화스럽게 맞이하자…

어제 발견했던 backyard shed 옆의  ‘썩은 기둥’ 덩치 큰 나무는 오늘 보니 전혀 안전상(쓰러지는 등)의 문제는 없었다. 그러니까 어제 한때 공연한 걱정으로 기분만 상했던 것이다. 이 rotten tree (oak tree) ‘사건’은 결론적으로 일단 긴 여유 시간을 얻은 셈이다. 아무리 보아도 이것이 조만간  ‘쓰러진다는’ 것은 상상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을 계기로 그 나무 주위를 크게 정리, 처리를 하면 어떨까…  이것으로 한때 잠깐 생각했던 tree removal cost는 일단 절약이 된 셈이기에 어제 한때 나의 ‘초조, stress’는 일단 사라지는 것 아닌가? 이것도 역시 성급한  ‘오두방정’에서 시작된 것이기에 속으로 나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 항상 이런 식이었으니까…  하지만 결과적으로 대부분 그녀의 관찰과 판단은  맞았던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기회가 되었다.

오늘 뜻밖으로 C 아오스딩 형제가 전화를 주었다. 무슨 큰 일이 난 것 같아서 놀랐지만 알고 보니 그렇게 큰 변화는 없었던 것 같고, 그저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연락을 했던 것 같았다. 봉성체가 끊어진 것 때문에 더 궁금해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고… 궁금한 것이 역시 현재 몸의 상태인데… 이 양반의 이야기 만으로는 도저히 자세한 사정을 알 수가 없다. 그저 불평만 하는 것으로 일관을 하니…  이제까지 봉성체 봉사를 해왔던 소화데레사 자매의 이야기로는 그 동안 건강상의  ‘큰 변화가 없다’는 것. 그러니까 그만 그만 견디며 살고 있는 듯하다. 참 대단한 끈기의 형제님이 아닌가?  결국 이렇게 해서 다음 주 화요일부터 우리가 3년 전처럼 봉성체를 가게 되었다. 레지오 시절같이 큰 ‘보람’은 못 느끼겠지만, 그것이 상관이 있나, 성모님이 보시기에 가상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 것 아닌가?  이렇게 앞으로 우리는 2 명의 ‘중 환자 형제님’들을 보살피게 되었으니… 우리로서는 좋은 활동거리를 찾은 셈이다.

오늘도 나의 next-generation WordPress ‘dream’ Theme을 찾는 노력은 거북이처럼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알게 된 사실은: NicePage라는 것과 Astra를 포함한 다른 몇 가지의 free version theme으로 test를 하며 현재까지 나의 10년 이상 완전히 정이 든 Artsteer theme과 비교를 한다. 가급적 정든 그것의 모습과 조금이라도 비슷한 것을 찾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현재까지는 조금 무리처럼 느껴지는데… 조금 바뀌더라도 내가 적응을 하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