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x, Two Years Old~
오늘, 녀석이 2살이 되었다고? 정말 진짜 흡사~ 2년 전이 엊그제 같은데~
마침 주일과 겹치는 생일이어서 사돈댁, 양가와 함께 모일 수 있었다. 사돈 댁, 아직도 건장한 가부장적인 가정, 하지만 역시 이들은 ‘엽전’의 그림자를 하나도 느낄 수 없는 ‘미국인’의 전형, 어찌 소주잔을 기울이며 편한 언어로 고향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는가?
이곳에 가면 언제나 뽀뽀를 하려고 다가오는 pet dog 세넷 녀석이 그립구나. 그렇게 건강했던 녀석이 어떻게 그렇게 허망하게 쓰러져 갔단 말인가?





Knox네 집 근처 이 잔잔한 호수는 변함이 없지만 이곳엘 오면 rainbow bridge를 이미 건너간 세넷과 함께 오곤 했던 추억을 떨칠 수가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