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들어서 2번째의 ‘싸늘한 나날들’이 행군을 하고 있는데~ 이것, 너무나 감사한 일이 아닌가?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째라니.. 감사, 감사…
점점점~ 쉽지 않은 이것, 적당한 단어를 찾아서 문장을 만드는 것, 왜 이렇게 점점 어려워지는 것일까? 처음에는 쪼잔한 단어들을 찾기가 힘들고, 아니 단어 자체가 기억이 안 나는 듯, 이즈음 작은 망각증의 하나라는 사실이 서서히 느껴지는데, 이것은 정말 나에게는 무시무시한 것이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10여 년 전에 나는 이런 어려움을 경험한 적이 없었던 듯한데, 그 동안 서서히? 현재 나의 삶에서 제일 의미가 있는 것은 ‘문어체의 역사’를 남기는 것인데 그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도대체 어떻게 해결을 한단 말인가? 나의 용모를 걱정하는 것보다 이것이 더 앞으로 중요할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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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학술적인 지혜들이 ‘만화’의 형태로 보기, 듣기 쉽게 보여주는 YouTube channel, 얼마나 독특한 idea인가? 난해한 논문급 글들이 이렇게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보여진다는 것, 참 세상은 살기 쉽게 변하는 것인가?

아~ 정말 보기 시원하구나, 이곳의 bush trimming 벼르던 일을 끝냈구나…

무섭게 새파란 건조한 하늘과 날씨, 며칠 뜸했던 새들이 다시 서서히 되돌아오고 있구나… 이들이 조용하니 주위가 적적한 느낌, 그들이 그리워지던 차에 다시 보는 녀석들, 그렇게 귀엽고 반가우니… 제발 우리 집 잊지 말고 찾아오기를…
완전히 쉬기로 하려던 월요일, 편하게 daily ‘back’ journaling 과 ‘유익한, 고상한, 철학적인’ web browsing으로 편한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데, 역시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갑자기 홍 후배부부가 ‘잠깐’ 들른다고 연락이 왔는데~ 이럴 때 나의 반응은 대부분 곧 후회를 하게 되는 그런 짧은 생각’에 기인한 것이다. 우선 귀찮은 것, 그것이 문제구나. 조금만 더 생각하면 그럴 필요가 하나도 없는 것인데~ 그래도 지나가는 길에 우리 집에 온다는 것 반가워해야 하는 것 아닌가?
오랜만에 보는 홍후배, 솔직히 반가웠다. 그도 우리가 반가웠던 표정이었고 우리는 본의 아니게 깊은 hug까지 했으니.. 이 친구, 참 사람을 좋아하는 특별한 성격의 소유자구나. 나도 조금은 부럽다. 그래서 그렇게 아직도 많은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아닐까, 참 부럽기 그지 없는데, 나는 이제 늦었구나, 어찌 이 나이에 ‘생면부지’ 친구를 사귈 수 있단 말인가?
이들을 맞이하려고 본의 아니게 하려던 육체노동을 하게 되어서 계속 미루던 일, driveway bush를 깨끗하게 깎을 수 있었다. 오늘 유일한 바깥일이 되었는데, 덕분에 조금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니 다행..

며칠 전에 처음 맛 보았던 이것 분명히 중화요리인데.. 처음으로 시도해본 것이라는데 참 새롭고 맛이 있어서 오늘 또 먹는다. 역시 맛이 있었던 것은 분명한데~ 아 전과 다른 것은 ‘양이 너무나 많았던 것’, 그것이 조금 뒤끝 맛을 떨어뜨린 것은 아닐지…

어제에 비하면 오늘은 비교적 평온한 날이 되었다. 따라서 ‘보상’으로 이곳에 다시 와서 비스듬히 누워서 보는 각종 video들, 물론 주로 YouTube지만 화제는 조심스레 고른 것들이어서 큰 후유증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