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of Stonecrops

늦여름에 만발하는 꽃, sea of stonecrops~~ 벌들이 유난히 즐겨 찾는 이 꽃의 물결, 올해는 왜 이 꽃이 나의 눈을 끄는 것일까? 매년 한두 가지 꽃들이 이렇게 익숙하게 되면 몇 년 후에는 나도 기본적인 꽃의 이름을 줄줄 언급하게 되지 않을까, 참 오랜 세월이 걸렸구나~~ 다음은 각종 ‘나무 이름들’, 이것까지 다 알게 되면 아마도 나의 삶은 완성이 될 듯~~

와~ 갑자기 눈이 부시다, 솔직히 깜짝 놀랐다. 거의 처음 경험하는 듯한 것, 자는 중에 bedroom에 불이 켜진 것이지만 그렇게 밝게 느껴질 수가 없는데~ 금세 의식이 돌아오며 ‘아 6시 30분’이구나~~’ 를 중얼거리며 용수철 튀듯이 일어났다. 그 동안 이 시간까지 잔 적이 없었기에 그런 듯하다. 역시 나는 morning person인 것이다.

일어나보니 실내 기온은 정말 해괴한 현상, 도대체 날씨가 변하기를 싫어하는지, 아주 고정적인 80도~~, 하지만 아래층은 조금 떨어진 듯 시원한 79도, 바깥은 조금 더 시원한 정도~~ 올해 날씨의 특징은 한번 system이 들어서면 변할 줄을 모른다. 그런데 대부분 높은 기온의 날씨들, 비보다는 작열하는 ‘오후의 태양’이 기억에 남을지도~~ 내일은 96도라는 놀라는 이상고온에 air quality alert까지~~ 분명한 것은 근래에 이런 ‘싫은 날씨’가 거의 없었다는 것 뿐이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조금씩 ‘평년기후’ 쪽으로 돌아가지 않을지~

이제는 조금 ‘지겹고 어두운’ family room sofa에서 Murder, She Wrote를 보는 것 대신 오늘은 놀랍게도 나의 desk에 앉아서 의식을 되찾는다. 거의 우연히 YouTube에서 short video, 그 일본여성, 한일가왕전에 출전했던 50대 초 신인가수 우타고코로 리에 상의 ‘맹활약’상을 본다. 노래 자체는 아직도 조금 생소하게 들리지만 나머지는 한마디로 ‘경탄’, 삶의 에너지, 어떻게 나이와 세월을 극복하고 저렇게 인생반전을 하는 삶의 에너지의 소유자인가, 이 가수는 솔직히 나에게는 조금 ‘연구대상’처럼 보인다. 그녀의 무슨 면이 그렇게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저력을 갖게 했을지~~ 한마디로 그녀의 이런 ‘맹활약’의 모습이 계속되었으면~~ 나에게도 시사하는 교훈도 기대하는데~~

오늘은 연숙의 solo ‘local’ drive day (to Duluth Church), 전보다 조금은 덜 stress를 줄 것 같은 새로운 solo drive~~ 그래도 문제는 있다. 이 local drive라는 것은 솔직히 gas mileage에 신경이 쓰이는 것이니까~~ 하지만 이것은 접어두자, $$$에 관계가 되는 것은 이제 크게 ‘걱정’하지 않기로 했으니까~~ 그래, 우리의 나머지 삶에 필요한 것, 건강을 제외하고 크게 상관하지 않고 살았으면~~

2026년도, 이미 8개월이나 살아가고 있는데, 그 동안 나와 나의 주변, 내가 사는 세상에 어떤 변화가 있는가? 나이 먹는 것 말고~~ 하루 하루 그날이 그날 같은 것, 꽤 오래된 ‘현상’이지만 나의 주변은 싫을 정도로 무섭게 변하고 격류처럼 흐르고 나의 머릿속을 교란시키는 듯 한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가?
지난 몇 개월 동안 변하는 것 중에 싫은 것 중에는 ‘종교, 교회의 실존적 의미’에 감히 의문을 제기하는 나의 생각들이다. 그 결과가 나를 놀라게 하는데~~ 2010년대 이후 삶의 등대역할을 했다고 자부하던 Bishop Robert Barron에 대한 호감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부터 시작해서~~ 심지어 Pope Leo까지 함께 멀어지는 듯한 것이 나 자신을 놀라게 하는데~ 왜 이렇게 ‘내가  이상하게 변하고’ 있는 것일까?

오늘은 나라니의 생일이구나, 1985년~2026년, 41세로구나~~ 감각과 느낌을 잊었다. 41세의 나이라는 것~~ 하지만 숫자는 분명히 기억한다. 나와 연숙이의 41세 시절을 돌이켜보면 간단하구나. 1989년과 1994년이라면~~ 아하~ Atlanta로 이사 내려올 때의 나의 모습, 그리고 연숙이는 지금의 집에서 부업과 가정주부, 그리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올 때 앞문 쪽 마루에 누워서 school bus, 아이들을 기다리던 때, 그리고 새로니가 ‘감기오진으로 죽도록 아팠을 때’ ~~주마등, 주마등~~ 은 이렇게 지나간다. 41세라면~~ 인생의 절정기로 들어가는 나이~~ 한마디로 젊은 시절이고, 한마디로 부럽구나~~

지루하고 재미없는 ‘가을’ 날씨

5시 30분이 지나며 서서히 주위가 느껴지고 연숙의 작은 움직임을 느낀다. 아하~ 작은 기억이 떠오른다. 어제 가노조 하루 종일 두 다리의 통증을 느끼며 걱정하던 모습, 오늘도 계속되면 또 한가지 우리에게 건강 고민이 생기는 것 아닐까~ 근래에 우리의 건강추이는 대강 이런 식이다. 조금이라도 어딘가 아픈 것은 느끼면, ‘최악의 불치병 ‘만 아니면 감사하며 사는 것. . 다리의 마비, 통증은 나도 경험한 것이어서 잘 알고 있는데 문제는 통증의 정도다. 지금은 조금 가라 앉은 듯 보이고 일어나며 나올 때, ‘지난 밤에는 OK’였다는 속삭임에 아하 또 감사를~~ 하지만 의문은 남는다. 왜 그런 유난스런 통증이 상당히 오랜 동안 지속되었는지~~

이것도 ‘쓸쓸한’ 가을인가? 현재의 날씨~ 참, 지루하고 재미없구나. 날씨의 판도가 완전히 정지된 듯, 너무나 조용하고 변화가 없는 듯~ 예년, 거의 매년 9월 쯤이면 허리케인 같은 것들이 올해 전혀 없구나. 일단, 다행이지만 이것도 조금 수상한 자연계의 변화가 아닐까? 역시 올해의 각종 기후 뉴스의 하나가 되는가~~ 아직도 실내는 80도를 고수하고 있지만 나의 느낌은 조금 다르다. 약간의 싸늘함의 전조 현상으로 어제 저녁에는 런닝셔츠를 어깨 소매가 있는 것으로 갈아입은 것, 이제 서서히 시작인가~ 다음은 긴 바자~로 바뀌고~~ 아~ 또 그때로 들어가는가? 이즈음이면 반드시 떠오르는 깊은 추억, 재동국민학교 뒷문, 가회동 골목에서 여름옷을 입고 어두워질 때까지 뛰놀다가 갑자기 찬바람, 한기를 느끼며 긴팔, 긴바지 옷을 찾아 헤매던~ 너무나 걱정거리가 없었던 시절, 왜 그때보다 모든 것들이 호화롭고 풍요롭기만 한데 왜 이렇게 가난하고 쓸쓸하게만 느껴지는 것일까?

예정했던 집안 일 yard work, 집 앞의 거의 버려진 땅의  잡초를 치우는 것은 이제는 떡먹기 처럼 손이 익숙해졌다. 완전히 방치되었던 곳이었는데 이곳에서 연숙이 안경을 잃어버린 것이 계기가 되어서 올해는 완전히 이곳을 ‘뒤엎자고’ 한 곳, 결국 오늘 칼을 들었다. 그리고, 수십 년 동안 낙엽과 잡초에 덮여서 그 실체조차 알 수 없었던 곳이 드디어 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사 올 당시의 모습은 기억이 안 나지만 아마도 이런 것이 아니었을까? 왜 그 동안 이렇게 잡초를 정리하는 일을 안하고 살았던 것일까? 이제 이런 ‘노구’의 몸으로 이렇게 아직도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를 해야지~~
이곳은 dogwood가 몇 그루가 있는 곳이어서  햇빛 관계로 당분간은 화초에는 적당하지 않겠지만 지금의 깨끗한 모습도 나쁘지 않다.

새로 이사간 집에서 벌써부터 Halloween costume을 입어보는 녀석들, 참~ 나라니의 supermom  에너지도 알아 주어야지~~ 힘들고 바쁜 직장 일도 힘들 텐데 이렇게 아이들을 돌보는 것, 참 대견하기 이를 데가 없는데, 그 뒤에 느끼는 것은 ‘콩콩이 (어린 시절 별명)’의 추억~ 너무나 성숙, 성장한 것, 나로부터 완전히 떨어져 나간 섭섭함은 도저히 이제는 어쩔 수 없는 우리가족의 ‘진화’과정일 거다. 이것이 정상적인 가족의 진화과정이지만, 그래도 나는 섭섭하고 슬프구나~~

아, Knox 녀석, 왕방울 눈, 포동포동~~ 안아서 돌려주고 싶은~~ 보면 볼수록 귀엽구나, 아마도 더 커도 마찬가지일 듯~~ 새로 이사간 집 근처의 preschool인 모양~~ 그래 그래 무럭 무럭무럭~~~  할머니 할아버지의 기억은 점점 희미해지기 시작할 나이가 아닐지~~ 잊지 말고 자라거라~~

오늘도 chatbot으로  vibe/agentic AI coding 쪽을 기웃거린다. 그리고 거의 5년 동안 잊고 살았던 small board들에게 관심을 돋구며, 과연 이번에는 조금 이쪽에 더 시간을 쓸 수 있을까~~ 그래, 못할 것도 없다. 한번 다시 먼지를 털어내고 small part/system을 꺼내어 최신 coding assistant와 시간을 쓸 수 있으면 이것도 ‘치매방지’에 도움이 되지 않을지~~

  • KASTRUP: IDEA OF WORLD: ‘consciousness after death’, Idealist View
  • POLLAN: ‘How to Change Your Mind‘ reading about Leary & Hubbard
  • chapter ‘HISTORY’ now finished~~ into UNDERGROUND chapter~~ (deep reading)

중단 없이 간섭 없이 이렇게 오랜 동안 책을 읽었던 때가 없었는데~~ 오늘은 ‘정독’의 수준까지 도달한 듯한 기분, 그래 앞으로는 생각하며 읽는 ‘정독’의 시간이 더 많아졌으면~~

9월의 어느 따가운 날에~

5시 50분 직후에 슬그머니 일어났다. 밤중에 깨거나 볼일을 본 기억이 없다. 이제 조금 침대 밑에서 내가 일어나는 것을 학수고대할 듯한 ‘녀석’의 기척이 없는 것에 조금 익숙해졌다. 지난 금요일 떠난 녀석이 허전한 것, 이것도 오랜 세월의 경험으로 익숙한 것인데 그래도 깜깜한 새벽에 혼자 일어나는 것이 왜 이렇게 외롭게 느껴지는 것인지~ 분명히 긴 세월 삶을 함께 한 반려자가 옆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떠나지 않는 이것, 허공에 뜬 듯한 외로움, 사람이 아닌 동물, 개의 존재가 나에게 이렇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 나 자신도 예상할 수 없었다.

오늘은 처음으로 새벽 routine에서 coffee를 들고 family room sofa로 가는 것을 생략해 보았다.  또 그곳에 앉아서 Murder, She Wrote의 J.B. Fletcher 아줌마의 ‘일망타진 일보직전’ 살인사건에서 맹활약 하는 모습을 보며 매일 매일 똑 같은 삶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무언가 변화, 변모를 원했던 것, 그것은 몇 달 동안 매일 새벽에 하던 일을 ‘안 하면’ 되는 것, 너무나 쉬울 듯하지만 사실은 이것도 쉽지 않은 것~~ 왜 이렇게 변하는 것이 힘든 것일까?

다시 자란 잔디/잡초를 정리한다. 어쩌며 새로 산 battery-powered mower, 이렇게 일하기가 쉬울까? 오래 전에 이런 것이 있었으면 그렇게 고생하지 않았을 텐데~~

우리 동네에서 아마도 우리 집밖에 없는 이것, 잔디밭 한 가운데 피고 있는 빈카라는 화초, 오늘 보니 심을 때보다 훨씬 많은 꽃이 피어있구나. 진 빨강색의 이 꽃은 일년초라니 날씨가 추워지면 모두 ‘죽는다’고~~ 싫구나~~ 하지만 씨를 받거나 꺾꽂이,삽목을 해서 내년에도 피우겠다니까 기대해 보는 거다..

본격적인 집 앞쪽의 잡초제거가 시작되어서 큰 성과를 보았다. 온통 잡초로 덮여 있던 곳에 땅이 보이기 시작~~ 이것이 1992년 3월 이사 올 당시의 본 모습이었을 텐데~~ 이제야 보게 되는가?

오늘 점심은 내가 좋아하는 왕새우 구이였고 맛이 있긴 했지만 역시 언제나 작은 제는 음식의 ‘양’이다. 한때 나의 간청으로 적당한 양을 유지했지만 근래에 들어서 옛날의 수준, 나에게는 너무나 많은 것, 일단 나는 주는 것 ‘모두 먹는’ 노력을 하기에 이럴 때가 제일 괴롭구나. 남기면 분명히 맛에 이상이 있는지 궁금해하는 것도 부담이 되니~~ 참, 이런 것은 왜 이렇게 궁합이 안 맞는 것일까? 그래서 생각한 것은 앞으로 먹기 전에 많은 것 같으면 아예 먹기 전에 덜어놓기로~~  이 접시의 모습을 보면 느끼지 못하는지, 밥의 양이 조금 적으면 보기도 ‘멋지지’ 않을까? 그것을 왜 그렇게 모를까? 음식점에서 주는 것을 봐도 그런데~

Chatbot의 권고를 받아들여서 이것, motherboard PCI-E WIFI adapter, 이것으로 PC WAKE-ON-LAN이 가능해진다고~~ USB dongle based WIFI ADAPTER는 WOL이 reliable하지 못하다는 것이 chatbot의 해석이다. 이것으로 ProDesk-600를 remote desktop server로 쓰려는 것, 가격이 이 정도라면 손해 볼 것도 없겠는데~~ 일단 써보는 거다.  이것을 order한 곳이 놀랍게도 그 이름도 이제는 서먹서먹한 newegg.com~~ 이곳을 마지막으로 물건을 샀던 때가 10년 이전이라니~~ 그래도 보니 나의 account가 그대로 있었고 이곳은 아직도 Amazon power의 피해가 없었던 듯, 거의 기적처럼 보인다.

Chatbot으로 AI vibe coding쪽을 기웃거리다가 결국 거의 5년 전 모습의 이 small system, 기억도 가물거리는 것들: ARDUINO UNO R4, RASPBERRY PI 4, 또 있다… ESP32~~ 그런대로 기억이 되살아난다. 이것으로 AI coding assistant의 현재 모습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그래, 치매, 치매, 치매를 물리치는 셈치고~~ 못할 것도 없다~

Echinopsis, The Last Bloomer of Summer

The Last Rose of Summer, 이 명곡은 가사보다 곡조 그 자체가 가사를 초월하는 영혼을 자극하는 마력이 있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이 명곡은 우리의 인생 4계절 바쁘기만 했던 삶의 여름철을 보낸 뒤의 쓸쓸함을 그대로 표현하는 듯하다. 화려했던 여름철이 서서히 시들어가는 대표적인 모습을 이 은은한 명곡으로 듣는 9월의 중순, 우리 집에는 장미 대신 이 ‘하루살이 선인장 꽃, Echinopsis가 본격적으로 여름과 작별하는 역할을 한다. 몇 년째인가, 긴 여름 한두 번 정도, 피어 있는 시간도 반나절~~ 이 꽃의 이런 인색함에 매력을 느끼는 건가? 이제 오늘 반나절 핀 것으로 내년 여름을 기다리게 되었다. 

오늘 새벽 3시 즈음에 볼일을 보러 일어났다가 다시 잠이 안 들어서 조금은 고민을 한 기억인데, 다시 의식을 찾은 것은 복도의 불이 켜진 이후, 6시가 지난 시간~~ 휴~ 살았다, 살았어~~ 이 정도면 제대로 밤 수면 전선에 이상이 없는 것~~ 감사합니다, 어머님들~~
예보대로 최고 92도라는 오늘 날씨~~ 이제는 조금 예상을 한다. 이것이 ‘따가운 9월 중순의 한 모습’이란 것을~~ 높아진 듯한 새파란 하늘, 그야말로 이것이 ‘창공蒼空’이란 것, 바로 9월의 ‘따가운’ 날’~~ 이제부터 조금씩~ 처음으로 조금씩 써늘하게 느껴지는 짧은 바지의 불편함~~ 그렇구나, 완전히 뒤죽박죽이 되어 있는 것, 집에서 입는 각종 구겨진 작업복, 이제는 가을/겨울을 준비할 시기가 되었구나. 수십 년 전에는 이런 것은 ‘가정주부, 여자’의 몫이었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나의 일이 되었는지~ 조금 아쉽고 섭섭하기도 하지만~ 그래, 이렇게 사는 거다.

어제 하루 그런대로 기운과 기분을 정상으로 돌려 놓았기에 오늘 경운합창단 모임 외출은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서 큰 문제 없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3주 동안 한번도 ‘연습’이란 것을 못한 것이 계속 찜찜하지만 워낙 익숙한 곡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이기에 예전처럼 스트레스까지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나의 다른 관심은 ‘단원들, 특히 남자들’과의 친교적 대화에 대한 것~~ 합창은 단체 활동, 예술이니까 서로의 관계, 친교도 중요할 듯한데, 이 ‘여고동창모임’의 특성상 남자단원은 ‘준단원’급, 조금 외롭다고 할까~~ 남성들끼리의 친교도 가능할 텐데~~ 그것도 사실은 함정투성이다. 나이가 들대로 든 이때 서로의 의견은 고정적이고 취미, 배경 등등~~ 그것을 초월한 대화는 기술보다는 예술의 수준이라는 생각까지 든다.

새벽,  이른 아침이 조금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 아하~ ‘녀석’이 없구나, 집엘 갔구나! 아니 이제야 그것을 느꼈다고, 생각한다고? 미안하구나, Ozzie야~  어둠이 거치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나의 다리 옆으로 다가와 나를 ‘진짜 괴롭게 응시’할 텐데~~ 아니면 귀찮게 따라다니며 ‘나가자고, 산책하자고’ 조를 텐데~~ 살아있는 존재에 대한 정, 사랑~~ 이것은 정말 신비다, 신비~~

 

 

죽는 꿈과 교통사고 꿈

성당 주일미사, 외출[혹시 이 단어 요새도 쓰는지] 해야 하는 깜깜한 새벽이 되었다. 날씨는 실망의 cycle로 다시 들어가는가, 9월의 시원한 첫 가을바람은 고사하고 8월 냄새가 그대로 밴 듯한 냄새와 날씨~ 왜 이렇게 이런 것들까지 나를 기쁘게 하지 못하는 것일까?
지난 주일 날  ‘3번 죽는 꿈’을 ‘핑계’로 미사를 못 간 것~ 여전히 나의 ‘불찰’로 남기에 오늘은 새로운 기분으로 나가려고 했지만~ 역시 아직도 나는 주일 새벽 이제는 친근한 ‘악령’의 영향을 받는 듯하다. 누가 그랬던가, 미사를 빼먹게 하는 모든 이유들은 악령의 소행이라고~~ 
오늘 새벽, 또 꿈을 꾸었는데~ 이건 정말 믿기가 힘든 것, 정말 기묘하다.  공교롭게도 지난 밤 꿈이야말로 100% ‘자 교통 사고’의 모습이 아니던가? 이것이야말로 나를 움찔하게 하는데~~ 지난 주의  ‘죽는 꿈’,과  오늘의 ‘100% 차, 교통사고’의 꿈 어떻게 처리를 한단 말인가? 이것이 악령의 장난이라면, 이것이야말로 더 이상 타협의 여지가 없는 것, 이것을 다시 핑계로 삼는다면 나는 이번에 완전히 삶의 의욕과의 싸움에 지는 것이다. 무조건 나가야 한다. ~~~ 성모 마리아, 성 미카엘, 가브리엘, 그리고 라파엘 대천사여~~

평소보다 기껏해야 5분 정도 늦은 것인가, 성당엘 들어가니 이미 우리 주변 좌석은 ‘매진’이 된 상태, 하지만 우리는 평소처럼 운 좋게도 M 자매님의 억척같고 꾸준한 ‘예약 서비스’를 받았으니, 참 친절하고 마음씨 고운 자매님이 아닌가? 이런 마음씨 고운 교우들만 더 주변에 보이면 얼마나 살맛 나겠는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라는 명언, 99%가 이런 ‘ 교우’들일진대 만의 일이라도 0.1% 도 안 되는 몇 명의 ‘해괴하고 불쌍한 자매들’, 이 여인들은 분노, 심기조절장애 환자들~ 10여 년 경험으로 정확하게 우리가 겪었고 현재도 겪고 있는 이 ‘유명한 5명’의 ‘여자들~~ 허~ 왜 모두 여자들인지 그것이 알고 싶구나. 솔직히 말해서 남자교우들 중에서는 그 정도로 해괴한 인간들은 한 명도 못 보았던 것은 경험적 사실이니까.

최소한 8시 아침미사에는 피하고 싶은 사람들이 없기에 죽자고 이렇게 이런 불편한 시간에 와야 하는 고역을 치르는 것. 그 만큼 최소한 일주일 한번 정도는 미사 중에 분심, 산란함이 전혀 없이 미사에 집중하고 싶은 것, 그렇게 큰 요구는 아닐 거다. 예외가 없지는 않아서 가끔 ‘5명 중의 하나’가 나타나 극도의 신경을 쓰이게 하지만 매주는 아니어서 일단 견디어 보는 것인데 비법은 간단하게 ‘100% 안면몰수, 완전 무시’하는 것~ 이것이 그렇게 어색하고 힘들었지만 이제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poker face를 유지할 정도가 되었으니~~ 참, 세상은 오래 살고 볼 거다.
오늘도 거의 얼굴도 잊혀져 가는 듯한 부주임 조요셉 신부님을 기다렸지만 역쉬~ ponytail을 흩날리는 듯한 주임 신부님이 ‘여전히, 또’ 들어오신다. 익숙해지는 것은 나쁘지 않은데 조금 이상한 느낌도 없지 않구나. 왜 ‘갑자기’ 부주임신부님이 우리 눈에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일까? 주보를 통한 성당소식에 그의 이름이 안 보인지 석 달이 넘어가는데~~  미사 직후 자주 눈 인사를 하기도 했었는데~ 조금은 섭섭하구나.

성당의 각종 행사들, 이제 나에게는 덤덤한 느낌 뿐인데~ 최근 몇 년 동안 어떻게 우리가 이렇게 변한 삶을 사는지 신기할 정도다. 무엇이 이렇게 우리를 바꾸어 놓은 것일까? 어쩔 수 없는 변화, 변모인가, 아니면 세상에서 물러가는 퇴보인가? 도대체 나는 그 영문을 알 수가 없는데~ 어쩔 수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이렇게 점점 인간관계에서 멀어져도 되는 것일까? 결국 찾은 해답은 우습게도 어쩔 수 없는, ‘나이, 나이, 나이’다.

오늘은 하얀풍차의 ‘고로케, 팥도넛’의 유혹을 물리치고 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Sam’s Club엘 갔지만 그곳에서 맛이 익숙한 cheeze pizza도 먹지 않았고 집에 와서 며칠 전에 사왔던 두툼하고 잘 생긴 white ‘bakery’ bread를 맛있게 먹었다.  이 빵을 먹다가 Kroger급 bread로 돌아가는 것은 이제 조금 힘들 것 같은데~~

일요일, 주일 미사 이후의 오후 몇 시간은 이제 내가 기다리는 금쪽같은 시간이다. 조건은 일요일, 주일미사, 그리고 별로 할 일이 없어야 하는 것 등인데 오늘이 바로 그런 오후가 되었다.  몇 년 전에 download해 두었던 ‘가을의 음악’을 다시 본다. 이것은 그냥 가을 음악이 아니고 미국의 1950년대 이전의 감미로운 가을주제의 pop song들인데 배경으로 깔리는 screen에는 LIFE magazine의 사진들을 연상하게 하는 그런 것들이어서 나에게도 어렸을 적의 추억을 자아내게 하기에, 오래된 가을의 추억을 찾기에 너무나 좋은 시간, 오늘 마음껏 다시 1950년대 전후의 모습을 어린 시절과 함께, 가을 감상에 빠지는 감미로운 시간이 되었다.

늦게 알게 된, 조요셉 부주임 신부님의 근황, 역시 나의 기우~~ 청년미사, 청년 캠프 등으로 바쁘다고~~  이 소식은 ‘교리반 인연’의 이 마르티노 후배 형제와 카톡 연락이 되어 알게 된 것, 언제나 성실 그 자체를 떠올리는 이 대학 후배 형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한번 만나서 식사를 해야 하는데… 왜 이렇게 나는 굼뜬 것일까?

얼마 전 평생 wife를 떠나 보낸 M. Covington의 daily notes, blog을  보니, 서서히 wife의 유물들을 정리하기 시작한다고~~ 얼마나 힘들까, 얼마나 각종 후회, 추억들의 도전을 받고 있을까? 내가 그 입장이 된다는 것, 정말 상상하는 것조차 싫은데~~ 하지만 거꾸로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반대로 연숙이 이런 힘든 입장이 되는 것일 테니.. 참, 정말 인생이란 것, 떠나야 하는 운명공동체의 의미는 무엇이란 말인가?

미쳤구나, 이 HP ProDesk-600 PC, 원래 연숙이 쓰던 ‘그런대로 쓸만한’ desktop PC였는데, 이제 내가 file server로 쓰려다가 발견한 사실, 매일 밤이 되면 sleep/shutdown하는데 아침이 되면 이미 깨어있는 것, 그것도 매일 매일.  Chatbots의 hint대로 이것은 Windows 가 아닌 HP BIOS setup의 문제였다. 알고 보니 매일 매일 자정이 되면 wake을 하도록 도대체 누가 이런 setup을 했을까? 이 used pc의 전 owner가 아마 final cleanup, checkup을 하지 않았던 것이 것일 거다.

  • Back to Pachinko, about the author MIN JIN LEE, learning about her
  • B. Kastrup’s ‘The Idea of the World‘, esp regarding Psychedelic’s role explaining brain’s impairments
  • Near finishing James Martin’s ‘not to good’ WORK IN PROGRESS

진정한 자유인은 누구인가?

82F high, heavy rain likely AM~~ 허~ 9/11 직후의 날씨치고 반가운 예보, 비가 heavy 라는 표현 꽤 오랜만인 듯 싶은데~ 최근 지독히 따가운 늦은 오후의 작열하는 태양열로 모든 노출된 흙들이 불쌍하게 보이던 참, 이것이야말로 생명수처럼 보인다. 문제는 이 heavy하다는 표현대로 충분한 ‘해갈’의 결과를 볼 것인가 하는 것…
어제 유나 학교에서 찍은 각종 사진들 속에 보이는 나의 모습들이 ‘자연스런 촉매’였을 거다. 유난히 무거운 머리 속을 의식하며 6시가 되도록 몇 분간 기다리다가 일어났다. 무거운 머리 속~~ 그래 무겁구나. 내가 만든 생각들,  납 덩어리처럼 나를 쳐지게 하는 이 ‘싫은 생각들’, 이것은 내가 습관적으로 ‘제조’한 것들이라서 나 자신에게, 아니 이곳 나의 ‘친구’에게도 흔적을 남기기 싫을 정도다. 내가 나를 속이며 사는 듯한 이 싫은 착각들, 경험상으로 이것은 ‘시간이 유일한 처방전’임을 알기에 chatbot, Claude의 진단, 처방대로 ‘몸을 움직이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은데, 그런데 그런데 나는 움직이고 싶지 않은 거다. 그것이 나의 진짜 고민인 거다.

이것이 웬 반가운 손님인가? 첫 ‘가을 비’가 되는 셈인가? 스쳐가는, 지나가는 나그네  비가 아니고 제법 많은 양의 수분으로 대지와 특히 fence를 완전히 적시던 광경, 제발 며칠 동안 계속 내려주기를 바라는데~~ 예감에는 아마도 이 정도로 그칠 거다.

SONATA CAFE, SONATA~~ 서서히 잊혀져 가는 이 메뉴, Holy Family ‘동네성당’시절의 유물과 추억이 담긴 우리 둘만의 추억, parking lot SONATA 차 속에 앉아서 아침을 먹던 시절들 대부분이 2010년대였는데~ 나에게는 ‘높아진 삶의 전성기’, 그때 ‘도시락으로 먹던 아침메뉴가 바로 이것이었구나. 한마디로 정말 맛이 있었는데~~ 오늘 다시 먹게 되었구나. 추억의 아침메뉴로 남는 것이기에 개인적 가족적 아니 ‘교회 성사적’ 유물의 가치가 높은 것 아닐까?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 정말 집안 일을 못하며 사는 듯, Tool Shed에서 너무나 멀어진 세월이 점점 길어지며 스트레스까지 느낄 정도의 삶이 점점 후회로 다가온다. ‘무조건 움직이는 지혜’를 100% 무시하며 사는 2026년의 반년~~ 그것에서 벗어나려 움직인 것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은 정말 필요한 일을 해 냈다. 그것이 point다. 하지만 이것을 고쳐야 yard work을 할 수 있기에 100% 실용적인 것이니 일의 효과는 큰 것, 이사올 당시부터 쓰던 ‘정든’ plastic wheelbarrow, 버릴 때도 지났을 것이지만 나에게는 버리는 것이 사는 것보다 더 부담으로 느껴지니, ‘무조건’ 고치고 볼 일, 모양새는 별로이지만 실용적으로 오늘 완전히 고친 것, 나에게 조금 삶의 에너지를 주는 ‘이중 효과’를 얻었다, 감사… One Less Landfill~~

잊고 살았다, 이것~~ 내가 좋아하는 식사메뉴 ‘콩나물 밥’에다 시원한 하얀(백) 김치다. 식사메뉴, 특히 점심메뉴 때마다 나에게 좋은 idea를 서슴지 않고 물어보는 가노조, 조금 미안하고 불쌍하기까지~~ 하루 한끼 메뉴에 대한 idea가 이렇게 빈약하단 말인가? 나의 ‘아무거나’ 대답도 이제는 조금 지겨운데, 나도 사실 머리에 자연스레 떠오르는 것이 없으니~~ 이런 이유로 수많은 동년배 부부들이 자주 외식을 하는 것 같은데 우리는 그럴 사치를 부리기도 싫고 여유도 찾기 싫으니 ‘아무거나’ 에 의지하는 것인데, 오늘은 어떻게 머리가 번쩍한 것인지~ 제발 조금 신경을 더 쓰며 살자~~

S (JQ) 인생 후배, 교우 형제~ 세월이 갈수록 깨닫는 사실,  참 재미있는 사람이다. 갑자기 ‘서울에 대한 시’를 읊는 시가 날라오기에 조금 당황했는데, ‘혹시’ 해서 한국엘 갔냐고 농담으로 회신을 했더니 간단하게 고향의 집에 홀로 가 있다는 사연~~  상상적 그림을 그려보니~ 나는 솔직히 고백하건대 그가 부럽기 짝이 없는 거다. 정말 부럽구나, 나이와 전혀 상관없는 그의 삶의 활력, 에너지가~ 나에게는 꿈같은 환상으로 다가온다. 100% 자유인, 멋대로, 뜻대로, 자유의 정수를 만끽하는 듯한 그의 동분서주, 좌충우돌, 기인奇人 같은 듯한 그의 삶의 매일 매일 모습,  예전에는 은근히 걱정도 했지만 지금은 전혀 아니다. 지금처럼 그가 부러운 적이 있었을까? 그의 기인奇人적 에너지의 1%라도 내가 간직하며 살 수 있다면~~ 아~ 세상사는 정말 모를 거다. 한때 그를 그렇게 동정하기도 하며 살던 내가 내가 ~~~ 왜 이렇게 패배의 쓴맛 속에서 사는 듯 한 것일까? 세상은 참 모를 거다, 재미있다…

나인일레븐, Quarter Century Later~

나인일레븐, 나인일레븐~~ 2001, 2001~~ 25년, 25년~~ 아~ 사반세기란 말인가? 어제부터 2001년 전후를 다시 떠올리는 드문 기회, 그리고 이후 나의 삶, 특히 2010년 10년 시기를 다시 재조명한다. 왜 2000년대와 2010년대가 거의 ‘지옥과 천국’을 연상하게 하는 것일까? 이유는 분명히 있었다. 나는 다시 그때를 재조명해야 한다. 결코 결코~~
그 동안 무엇이 변했는가? Fascism과 Communism, Maoism의 철저한 ‘사상초유의 학정’에서 벗어나는 찰나, 하느님을 자칭하는 Islamism, 철저히 미친 그룹에 의한 미국의 변모로 이어지더니 결국은 제2의 빨갱이 집단들의 재 출현~ 하지만 진정한 ‘미친, 새로운 방식의 독재’는 이곳 Washington DC에 ‘멀쩡하게’ 꽈리를 틀고 자리를 잡게 되었으니~~ 참, futurist들 앞날을 예견하는데 더욱 애를 먹을 듯하다.

오늘은 일요일도 아닌데 6시 제시간에 일어나 7시에 집을 떠나는 드문 날 새벽이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6시 이전부터 각종 비몽사몽 의식과 장난을 하다가 일어나, 주일새벽과 같은 이제는 아주 어두워진 새벽을 맞는다. 갑자기 오늘 자기집으로 돌아가는 Ozzie가 미리 그리워진다. 녀석에게 ‘너 오늘 집에 가는 거야’ 하고 알려줄 방법이 없는 것이 너무나 아쉽구나. 이런 것들 ‘수화 족화 표정화’로 전해줄 수는 없을까? 그래도 적당한 때, 열흘 동안 함께 했으니까~~ 다음 달에 또 보는 거다.. Ozzie 친구야~~
7시부터 drive를 시작해서 학교 YHALE, 아직도 생소한 이름의 이 Gwinnett county, charter school (kinder/elementary)엘 grandparents day라고 해서 가게 되었는데 수업참관이라지만 생소한 경험이 될 듯해서 그런지 나이에 맞지 않게 가슴이 설레기도 하고 심지어 긴장까지~~ 병신 병신~~ 아직도 나이를 덜 먹었냐~~
이곳의 위치는 역시 Johns Creek 지역, 언제 이곳이 이렇게 ‘번화가’가 되었는지~~ 특히 ‘젊은 Asian family’들이 많이 산다는 곳, 거의 30년 전 이 지역에 있었던 나의 직장의 추억도 남은 곳, 그때는 거의 ‘미개발지역’ 처럼 보였는데~~ 이곳도 그러니까 ‘상전벽해’의 한 모습인 거다.
이곳에 딸의 딸이 유치원엘 다니게 되었다니~~ 그것도 ‘떠오르는 두 문화, 중국/한국’에 맞추어진 다중 (영어, 한국어, 중국어) 언어학교가 생길 정도~~ 그곳에 우리 손자/손녀가 모두 다닌다니~~ 정말 격세지감의 극치가 아닌가?
게다가 학교 설립자는 한인 여성, 교장, 경영자는 중국출신~~ 이 지역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는  Asian 유권자들  덕분인가, 이런 ‘국제형’ charter School을 만들었으니~~ 우리가 사는 보수파의 본거지 Cobb County에서는 사실 힘든 일인데~~ 이렇게 Atlanta Metro는 이제 거의 cosmopolitan의 대도시로 변모, 아니 이미 변모를 했는지도~~ 따라서 이 학교의 장래는 밝다고 할지~

YHALE language academy, 이른 시간이지난 우리가 도착하니 이미 학생들은 이미 도착해서 교실로 들어갔고, parking lot은 텅 비어서 우리들이 parking할 차례가 되었는데~ 학교의 전경을 보니, 의외로 주위 환경이 넓고 쾌적~ 요새 학교들은 예전의 전형적인 모습을 고집하고 있지 않은 듯, 이것도 격세지감~` 나중에 알고 보니 이 RiverGreen 동네는 학교설립을 대비한 건물들을 이 근처에 지어놓았다는데, 사실인지~~  교통이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환경이 이렇게 쾌적하고 안전하다는 사실이 마음이 든다.

아~ 녀석도 이제는 눈치를 채는 모양, 이제는 우리와 당분간 떨어져 자기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우리는 섭섭한데 녀석은 정말 무표정~~ 그래도 속으로 생각은 다를 것 같은데~~

학교에 들어가며 우연히 (중국출신) 교장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수수한 옷차림이 인상적, 학교에 대한 자부심, 관심, 애정 등을 느낄 수도 있었다. 유나가 속한 유치반 아이들이 모두 함께 grandparents, 학부모들과 함께 모여서 학교 소개를 듣고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그림색칠 등을 하며, 선생님들과 인사, 그리고 교장의 앞으로의 학교에 대한 계획, 포부 등등을 듣게 되었다. 그 중에  재정적인 지원에 관한 것도 있어서 우리 둘의 생각은 아하~ 그래서 grandparents날 행사를 하는 것 아니냐고 반 농담을 하기도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것 분명히 public school의 하나인데~ 이것은 무엇인가 의아하기도 해서 알아보니 역시 charter school system과 ‘정식’ public school의 차이였다. 어느 정도의 재정적인 부분은 donation이 가능하다는 것.
후에 더 자세히 일아 보니 학교의 재정, 경영들에 대한 각종 자료들을 볼 수 있었는데~ 이 학교의 현재 경영상태는 아주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 donation을 언급한 것은 playground신축에 대한 구체적인 것이었다. 이제 조금 charter/public school의 차이점을 알게 되었으니 오늘의 grandparents day는 나에게 도움이 된 듯~~ 했지만 과연 우리에게 학교를 지원할 만한 재력이 있는지는 분명히 회의적~~

유나 학교의 grandparent’s day 행사 덕분인가 그런대로 25년 전 이날의 ‘악몽’을 거의 잊으며 하루를 보낸 셈인가? 물론 이런 나의 ‘피하는 듯한’ 모습, 의도적이 아닌 것은 알지만 이날의 악몽이나 의미 등등이 지금은 trauma로 깊이 남을 것을 알기에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도 잊으려 노력을 한다. 특히 그 ‘끔찍한 twin tower’가 타는 모습은 현재의 Donald 개XX의 흉측한 얼굴의 그것과 비슷할 정도로 기피하고 싶은 것, 뉴스들 기사들 모두 마찬가지다 잊고 싶은 것들~~ 그래서 그런지 나에게 다가온 각종 news들도 그것들이 별로 보이질 않는다. 일반적인 news가 아니기 때문일 것인데 그렇다면 ‘regular news channel’에서는 어떻게 보도를 했을지~ 조금은 궁금하지만 역시 나의 심리적 건강에 도움이 안 될 거다. 참, 이런 나의 모습이 ‘겁쟁이’같아서 싫지만 어쩔 수가 없구나~~ 이런 세상을 사는 것, 아무리 생각해도 싫다, 싫어~~

Ozzie 마지막 산책, 율리안나 재회, Psychedelics

6시가 훨씬 넘은 시간에 슬며시 일어났다. 꿈 대신에 가려운 손가락을 계속 의식하며 깨어났는데~  긁은 자국을 보니 영락없는 ‘개미’의 흔적, 엊그제부터 kitchen sink옆에 출몰한 ‘제일 작은 종류’의 개미들을 상대한 결과인 듯~~ 모기는 아니지만 이것도 제법 귀찮게 가렵구나~ 올해는 왜 이렇게 제일 작은 개미들이 출몰하는 것인지~~ 나는 절대로 ‘대량학살’하는 spray chemical을 제일 실어하기에 어쩔 수 없는 결과인지도~~ 참 나도 못 말리는 오징어일 수밖에~~

기온이 떨어진 것은 기분이 좋은데 비가 올 생각을 안 하는 것은 계속 불만~~ 오후에 작열하는 듯한 태양이 땅의 물기를 모조리 앗아가는 것도 조금씩 지겨워지기 시작~~ 도대체 다른 동네, 지역은 물난리로 야단인데 이곳은 이렇게도 비가 인색한 것일까~~  기다리자, 기다리자~~

부엌엘 내려오 보니~ 아, 녀석이 먹은 것들을 모조리 토해 놓았구나~~ 이런 것 정말 싫은데~ 왜 갑자기 이런 일이~~ 혹시 backyard에 나갈 때 무엇을 잘못 먹은 것은 아닐까? 녀석의 표정을 보니 큰 ‘사고’는 아닌 듯한데 그래도 기분이 야릇하구나. 너무나 우리 집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 은근히 뿌듯하고 기분이 좋은데 이런 것들이 나에게도 작은 경고를 하는 듯 들린다~~ 그래도 이 정도면 녀석, 건강한 삶인 것은 분명하니까~~

오늘은 점심을 H 율리안나 자매님과  도라빌 강남일식에서 하기로 한 날, 2919년 경에 연숙의 도라빌 성당 견진 교리반을 통해서 처음 만난 이 ‘장군깜’ 자매님, Pandemic이후 한때는 완전히 헤어지는 듯 했지만 작은 인연인가, 다시 이렇게 만나게 되는 것, 또 다른 인연일지도. 지난 6년 동안 갖가지 사회적, 인간적인 도전을 치르며 굳세게 삶을 사는 이 H자매님, 솔직히 나는 부러울 정도다. 이제 모든 도전의 결과가 안정이 되는 시점에서 이렇게 다시 재회를 하게 된 것, 길지 않은 앞날의 인연을 기대해 보는데~~  오늘 만나서 갖가지 법적인 문제들이 다 마무리가 된 것도 듣게 되고 함께 어울리던 S자매의 뜻밖의 소식도  접하고~~
이렇게 해서 오늘은 모처럼 I-285 freeway를 drive 구경하는 날, 우리 삶의 모습도 이렇게 조금씩 서서히 변하는 것, 정신차리지 않으면 언제 어떻게 변하는지 모르고 나중에 깜짝 놀라는 것은 아닐까? 매일 매일 작은 변화들, 가급적 글로나마 남기는 것, 나에게는 삶의 메아리, 외침, 절규에 해당하는 것들, 남기고 외치고 쓰고 생각하며 사는 삶, 나쁘지 않다.

알맞은 이른 아침, 산책, 1.1마일 50분, 몇 군데에서 각종 모습의 견공 犬公 친구들을 만난다. 특히 백兄네 지니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강아지는 Ozzie에게 겁도 없이 다가와 뽀뽀까지 하는데, 녀석은 그저 싱거운 표정, 그것이 녀석이다.. 비교적 짧은 코스지만 조금 다른 곳을 걸었다. 땀이 전혀 나지 않는 그런 ‘가을의 입구’ 느낌.. 이제부터는 시간이 우리 편이다. 점점 점점 갈색으로 갈색으로…
섭섭하게도, 내일 녀석이 집으로 돌아가게 생겼다. 녀석이 doctor visit을 해야 한다는  새로니의 연락을 받았다. 그렇다면 OK, 나도 조금 매일 산책으로 ‘피곤한 느낌’이 없지 않았으니까, timing은 나쁘지 않구나. 10월 달 본격적인 산책 계절에 또 함께 걸으면 되니까~~

Michael Pollan readings
* Psychedelic의 역사 탐구에서, 현재 미국 west coast 1940/50년대의 이야기, 거의 전설적인 인물, AL HUBBARD라는 ‘희한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 거의 fiction에서나 보는 인물이 미국, 아니 세계적인  LSD, psychedelic culture의 시초 system을 만든 사람이라고…
* A World Appears, chapter THOUGHT, hew~~ finally over~~  bit hard & boring~~
* Freud vs. Jung according to chatbots
* JAMES MARTIN‘S ‘autobiography WORK IN PROGRESS  start of his GE era, bit disappointing, rather boring~~

Singing in the Rain

로난, 유나, 모두 새 학교의 dress day에 맞추어 ‘교복’을 입고 미리 집에서 사진을 찍은 모양~~ 웃는 유나의 얼굴이 너무나 즐거운 표정, 로난 녀석 엄마가 시켰는지 classic movie, Singing In the Rain, 빗속에서 가로등을 잡고 신나게 뛰며 춤을 추는 Gene Kelly를  재연하고 있으니~~ 그래, 우리 두 딸들이 어린 시절 ‘내가 보여준’ 각종 classic movie들을 아직도 기억하는 듯한 것 나도 조금은 보람을 느끼는 순간들이다.

약간 느낌이 ‘볼일’의 그것, 혹시나 해서 눈을 어슴프레 뜨고 시계를 보니 5시 30분 직전~~ 와~ 한번도 사고가 없었던 지난 밤,의 잠~ 한번도 깬 적이 없었던 것은 이렇게 매일 매일 숙지하며 축하하는 것, 건강에도 좋을 듯하고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의미도 있고~~ OK~~
어둠을 뚫고 복도를 걸어나오니 역시 ‘녀석’이 슬며시 일어나 따라 나온다. 네가 느즈막 인생에서 제일 나와 가까운 ‘친구’로구나, 고맙다, Ozzie야~~ 부디 그날까지 이렇게 건강하게 살자~~ 아직도 2층의 실내기온 80도~ 물론 습기는 거의 유별나지 않고~~
예보를 보니 오늘의 유별함은 Lower low, 최저기온이 70도 이하로 떨어진 것, 비록 최고기온은 거의 아직도 따갑지만 아마도 dry heat 일 것 같으니 역시 오늘은 seasonal, 보통 정상적인 날씨일 듯~~  그렇다, 추억 속의 nine-eleven을 떠올리면 간단한 추측이다… 그 새파랗던 하늘 Duluth Boggs Road, Rockwell Automation으로 매일 매일 commute하던 때~~ 직장은 일을 시작도 못하고 모두 TV앞에서 완전한 깊은 침묵~  이후 하나 둘씩 패잔병처럼 직장을 떠나고 freeway는 온통 NATIONAL EMERGENCY sign들~ 그때 하늘을 올려다 보니 세상에 그렇게 새파랗고 높다란 하늘은 처음 보는 것, 벌써 25년, 사반세기? 허~ 정말 세월이~~ 이렇게~~

 KEURIG 1st cup morning coffee routine을 떠난 지 며칠이 되었나~~ 100개 씩이나 되는 boxful capsule 이 모두 소진된 뒤에 느끼는 씁쓸하고 지겨운 이것이 바로 KEURIG 의 단점일 거다. 하지만 coffee맛, 당분간 이것에서 벗어나려니 알맞은 coffeemaker가 없구나. 모두 수십 년(과장)된 고물들~~ 누구는 Italian으로 ‘멋지게, 근사하게’ coffee를 즐기던데~~ 나는~~ 그 정도를 살 $$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궁상맞게’ 사는가?

Ozzie, 1.3 마일, 50분 점점 어두워지는 새벽, 산책 시간도 조금씩 맞추어 지연되는데, 오늘은 Kroger shopping center parking area를 걸었다. 의외로 녀석이 blacktop위로 차들이 있는 인간문명을 nature 못지 않게 좋아하는 것이 고맙고 신기하기만 하구나. 혹시 이곳의 냄새가 의외로 plant의 그것보다 흥미로운 것은 아니었을까? 하기야 각종 인간들의 냄새가 이곳에 가득할 것이니, 이해는 간다.

Old Pumpkin Spice Coffee Day, Back~~

아~ 이것, Starbucks Pumpkin Spice ground coffee, 그리고 갑자기 굴러들어오는 듯한 가을 냄새들, 비록 ‘시원한’ 정도는 아니어도 떨어지는 피부의 체감 온도를 어찌 놓칠 수가 있으랴~
이 ‘가을커피’, 언제 사놓은 것이었는지 가물가물하지만 아마도 2년 정도가 아닐까? 그때 3 package를 사놓고 가을이 되면 소비하기 시작, 올해도 나의 눈에 들어와 손에 잡혀 a cup of coffee로 나를 맞는다. 솔직히 예전에는 이것, pumpkin향 빼놓고는 그다지 매력적인 맛이 아니었는데 지금 것은 완전한 환상적인 혀끝 맛이 아닌가? 무엇이 차이였는지는 이해하기 어렵지 않구나. 나의 coffee 만드는 방법이 그때와 조금은 달라던 것 빼고 무엇이 있겠는가? 사실 pumpkin은 가을의 상징이지만 진짜 pumpkin은 10월의 몫이어서 조금 이른 감은 있다.
습기가 무섭게 빠져나가는 계절의 변화는 정말 신기하기만 하다. 어떻게 대기권의 복잡한 움직임을 mere mortal들이 알 수 있겠는가? 하지만 우리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의식을 가진 생명체, 그것이면 충분하다.

지난 밤 잠, 역시 보고할 만한 뉴스거리가 전혀 없었던 것, 무조건 감사해야지. 눈을 뜨니 이미 6시가 지나간 시간~~ 바깥은 완전한 새카만 어둠 속~~ 전혀 새벽 여명의 기운이 안 보이는데~~ 이렇게 계절이 하루 하루 변하는 것을 체감적으로 겪고 있는 나의 현재, 과히 나쁘지 않은 삶이 아닐까? 약간 싸늘한 외로움을 계속 잊으려 애를 쓰는 나의 모습이 조금은 애처롭기도 하지만~~ OK, OK~~ 이런 것, 나이와 상관 없다.

오늘은 ‘작정을 하고’ 녀석과의 산책을 최소한으로 거리와 시간을 줄였다. 1.2 마일, 40분~~ 어제 녀석과의 Sope Creek 산책이 아무래도 과한 것이 분명했었기에 명심을 하고 ‘작은 산책’을 한 것, 현명한 판단일 거다. 어제 녀석의 산책은 내가 생각해도 길었던 것, 산책 후 녀석의 표정과 움직임이 확실히 달랐던 것, 조금 신경이 쓰일 정도였으니~~  녀석이 그렇게 오래 낮잠을 자던 모습은 근래에 흔치 않았던 것인데~~  또한 이번에는 유별나게도 연숙이 옆에 가서 누워있었던 모습이 그렇게 ‘인상적’, 이제까지는 거의 나의 옆에만 머물던 녀석이었는데 무언가 녀석이 변한 것이다.

생각했던 아침메뉴가 없는데도 참 희한하게도 즉흥적으로 idea가 떠오르는데~ 혹시 전업주부들도 이런 식으로 그 지겨운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것은 아닐까? 요새 내가 그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흉내를 내고 있으니 가끔 그들의 머릿속을 가늠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오늘의 아침메뉴는 보통 때보다 calorie도 높고 우선 보기에도 좋은 것, OK~ OK~

오늘 점심, 100% homemade 자장면 (이것 짜장면으로 소리 나는 대로 썼는데 이제는 이것도 바뀌었는지 spelling checker) 1980년대 이것이 먹고 싶어서 Chicago까지 long drive를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후 이것을 homemade로 만들려는 오랜 노력의 결실로, 이제는 집에서 이것을 즐길 수가 있으니~~ 참, 세월은 신기하다. 하지만 아무리 맛이 있어도 이것과 진짜 식당의 그것은 미묘한 차이가 아직도 있음도 사실~~ 상관없다.
지금도 한국 drama같은 것을 보면 아직도 이 한국토착 중화요리, 자장면과 짬뽕의 인기순위는 변함이 없는 사실이 추억을 자극한다. 1950년대 국민학교 시절 어머니와 이것들을 먹었을 때의 맛을 잊을 수가 없는 것~ 일본식 각종 카츠류(돈카츠 같은) 경양식도 이때 맛을 본 것이었는데, 이것들은 그 당시 ‘고급식당’에 속한 것으로 기억을 한다.

섭렵, 涉獵, Sope Creek with Ozzie~

수면중이상무, 무탈했던 밤, 한번 볼일 이외에는 잠 그 자체는 완벽한 것, 감사 감사..
6시 복도 불 켜지는 것에 맞추어 일어났는데~~ 예상보다는 조금 후덕지근한 느낌, 오늘부터 습도 온도가 ‘곤두박질’ 친다는 예보 때문일 듯, 사실은 지금부터 이 기상변화가 시작되는 듯하다. 오늘 최고기온 81도는 올 여름의 기준으로 시베리아 급~ 기대해 보는 거다.

어둠이 채 걷히기 시작할 무렵, 7시 20분에 산책을 시작, 녀석은 여전히 기쁨과 기대가 가득하고~~ 나가보니 역시 이미 대기 중의 습기는 많이 빠진 것이 느껴지고, 어제에 비해서 이것은 거의 천국이라는 비약적 상상까지~~  날씨 변화 덕분에 오늘은 과감하게 Sope Creek쪽을 모조리 섭렵 涉獵을 하게 되었다.  결과는 산책시간 1시간 10분~~ 거리는 무려 2마일~~ 게다가 녀석은 전혀 지친 표정이 없으니~~아, Ozzie야 너와 나 모두 노익장을 아직도 과시하고 있는 것 아니냐?
섭렵, 섭렵~ 어떻게 지금의 나의 오래된 두뇌 속에서 ‘섭렵’이란 해괴한 한자어가 떠올랐을까? 오늘의 화두는 바로 이거다. 왜 현재를 사는 실용어는 거의 잊혀져 가는 이때에 난데 없이 기억도 안 나는 ‘섭렵’이란 말이 떠올랐느냐 말이다. 대강의 뜻은 알고 문어보다는 구어체로 쓰던 단어, 이것 저것 모두 ‘건드린다는’ 뜻 정도만 느껴지는데~~
이제 확실하게 이 말의 한자어와 정확한 뜻을 찾게 되었다. 원래의 뜻은 ‘물을 건너 찾아다닌다’ 라니~~ 이것이야 말로 오늘 Ozzie와 Sope Creek을 따라 걷고 그 주변을 모두 찾아 걸었던 바로 그 뜻이 아닌가? 너무나 신기한 이런 현상, Carl Jung의 Synchronicity가 문득 떠오르고~~ 참 세상, 인간, 우주, 생물/무생물 등등이 어울리는 우리의 집 ‘지구 생태계’의 신비까지 나를 온통 지나치는 것, 아~ 오늘은 정말 진정한 나의 유일한 친구 Ozzie와의 ‘섭렵의 시간’, 감사 감사…

거의 잊었나~~ 밖에서 있다 보니, 동네가 이상하게 조용, 차의 움직임은 전혀 없으니~~ 아~ 병신아~~ 오늘이 여름/가을의 분기점, Labor Day란 말이냐? 주일/주말/휴일/공휴일 감각이 99% 사라진 현재의 삶의 한 단면이구나. 토요일을 기다리던 긴 세월도 있었는데~ 이제는 잘못하다가는 이런 전통명절,휴일까지 ‘매일 매일 매일의 인간’ 속으로 사라지는 건가? 조금은 슬퍼지는 것, 어쩔 수가 없구나~~

꿈, 꿈, 꿈~~ 주일 새벽의~

해괴한 꿈, 죽은 꿈, 싫은 꿈, 이상한 꿈~~ 3가지 ‘죽는 꿈’ 에피소드 뒤에 결국 오늘 주일미사는 ‘땡땡이’치기로 마음을 먹은 새벽~~ 물론 죄송한 것이 첫 감정이지만 그래도 쉬운 결정은 아니었음을 알기에~~ 그래, 오늘은 쉬자~ 그 다음은 ‘이것도 인생의 하루’로 역사의 뒤안길로 넘기는 거다.
어떻게 한 번의 꿈 속에서 3번이나 ‘살인을 당하는’ 장면이 나온 것인지~~ 살인이 바로 내가 살인을 당하는 그 아찔한 순간들인 거다. 진짜 실제로 ‘내가 죽는 구나’를 3번씩 다른 situation으로 경험하고 어떻게 I-285 밝지도 않은 ‘살인적 highway’를 drive를 할 자신이 없으니, 아무리 ‘미신적, 비 신앙적’이라고 매도를 해도 오늘만은 예외로 삼기로 했다. 아마 성모님도 ‘그래~ 오늘은 괜찮다~’ 하시면 손을 잡아줄 것을 상상을 하지만 그래도 8시 미사 성전에 우리의 빈자리 주변을 내려다보는 상상도 곁들이니~ 조금은 아쉽긴 하구나.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Ozzie Trail, Kroger plaza 1.5마일 1시간~~
녀석, 정말 건강한 자세 동작으로 바깥의 자연/인간문명의 환경을 실컷 만끽하는 모습,  주일 이른 아침에 그것을 보는 것, 나에게 이것은 매일 작은 은총이다. 녀석은 냄새의 천국을 경험하고 비록 덥긴 해도 일단 바깥 공기를 마음껏 마음껏~~

산책을 끝내고 집 어귀로 들어올 때마다 눈여겨 보는 나무 하나, 수십 년째 우리의 ‘가을나무‘다. 우리 동네에서 제일 화려하고 멋지고 찬란한 가을낙엽 색깔을 자랑하는 녀석, 하지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새파랄 수가~~ 믿을 수 없는 사실은 얼마 있으면, 아마도 1~2주 정도면 이것이 황금색으로 서서히 변할 것이라는 것이다.
완전히 ‘시원한 목욕탕’같은 바깥대기권~~ 아마도 올해 들어서 최고의 습기를 머금은 새벽이 아닐까, 물론 Ozzie와 걷게 되었으니 알게 된 사실~~ 녀석은 전혀 상관없는 듯 신나게 걷는다. 오늘도 나갈 때의 ‘방방 뛰면 신나는 몸짓’ 이 모습을 어찌 무시할 수 있겠는가? 나가자, 나가자~~

중앙고 ‘오래된 동창’, 우진규가 동유럽 체코엘 원자력발전소 짓는 일로 가 있다고? 허~ 종원이 소식이 사실 더 궁금했는데 ‘동문서답’, 그래도 사연이 궁금하구나. 이 나이에 원자력발전소 건설팀으로 그곳에 가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나는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한단 말이냐? 조금 친절하게 한 문장이라도 더 해주면 누가 때리냐? 종원이는 잘 있다고 한 말만 했어도~~ 하지만 나의 생각은 역시 아직도 ‘일을 하고 있다는’ 진규의 모습이 부러운 것은 숨길 수가 없구나.. 연세대 동문 친구, 윤인송이 아직도 건설현장 감독으로 돌아다닌다는 소식과 느낌이 비슷하구나… 그래, 각자에게는 나름대로의 talent가 있는 거다. 그것은 인정하고 칭찬을 해주는 아량만은 버리지 말자…

오늘 아침식사메뉴는 잊고 살았던 것, French toast 생각이 문득 떠올라서 결국 그것을 먹게 되었다. 나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역시 이것은 연숙의 original이 더 맛있는 것 같아서 결국은 연숙이 하게 되었는데, 나의 생각은 맞았다. 어찌나 맛이 있었던지~  언제나 ‘조금 조금만’을 주장했던 것이 후회가 될 정도, 빵이 3개가 나왔는데 하나를 더 먹고 싶었을 정도~~ 이래서 오늘 아침은 멋지게 해결이 되었는데, 오후 점심까지 연숙이 기꺼이 미리 생각해 두었다는 ‘야끼소바’로 정말 맛있게 먹게 되었다.

일기예보, 어쩌면 이렇게 정확한 것일까? 이번에는 조금 틀렸으면 했는데, 정확히 분명히 오늘까지 ‘지독하게 따가운 작열하는 태양’ 이 변함없이 하늘을 장악하고 있었으니~~ 요새처럼 오후의 scorching sun이 이렇게 싫은 적이 근래에는 드물었을 거라는 생각~~ 맞다, 100도에 가까운 날, 10년도 훨씬 전에 경험을 했었는데~~ 근래, 특히 최근에는 정말 시원한 여름이었으니~~ 정말 세계적인 기후변화가 오는 것인가? 이럴 때마다 떠오르는 증오스런 얼굴은 역시 DONALD 개XX~~ 어쩌다 이런 인간과 함께 사는 세월, 세상이 되었는가?
내일의 예보가 웃긴다~~ 최고가 80도 중간이라고? 정말 실감이 가지 않지만 요새처럼 정확한 예보를 믿기에 분명히 내일은 기적 같은 ‘시원한’ 날이 될 듯~~ 한번 믿어보자~~

[CHATBOTS, BOOKS, WEBS, YOUTUBES]
* metaphysics/consciousness/philosophy: Importance of Arthur Schopenhauer
* AI related: Floot plugin for ChatGPT, agentic AI tools from Cloudflare & DigitalOcean
* Reading: Pollan’s How to Change Your Mind: history chapter, cont’d~~

Heat Advisory, surprise PM downpour~

6시가 넘어서야 일어나게 된 것, 일단 감사~~ 볼일도, 통증도 없었던 지난 밤, 꿈도 별로 크게 기억에 남는 것도 없고~~ 하지만 오늘 날씨예보를 보고 ‘미쳤군’이란 소리가 나를 실망시킨다. 96도에다가 heat advisory라고? 이건 dry heat가 아닌 steamy heat wave 일 거다. 아마도 올해 2026년 여름은 앞으로 기억에 남을 듯할 거라는 느낌~~  하지만 힘겹게라도 a/c가 버티어주며 밤잠을 이렇게 편하게 잘 수 있게 한다는 사실에 감사를 해야 하지 않을까? 그래, 감사 감사하자…

가을다운  그림들이 YouTube에 일단 보이기 시작했지만 정작 나의 사방팔방은 모두 ‘타는 듯한 열기’로 가득하고 다른 곳은 무서운 폭우, 홍수들~~  자연재해, 자연재해, 너무나 고약하게 탐욕스러운  인간들의 ‘자연탈취’, 나쁜 삶들이 싫어진다. 왜 조금 겸손하고 얌전하게 살 수는 없단 말인가? 조그만 나라 정도 몇 개 정도를 살 수 있는 이 나라의 몇몇 super rich인간들, 그들을 regulate할 수 있는 법은 없을까? 자본주의의 종말은 무엇이라고 했던지, 그들도 분명히 모르진 않을 것인데~

1.5마일 ‘냄새 산보, 여행’ 1시간 동안 자연의 각종 냄새를 맡으며 황홀경에 빠진 듯한 녀석, Ozzie, 견공 犬公科 친구들은 어떻게 지나친 더위 속에서 피서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시베리아 출신이어서 지독한 추위를 견디는 준비는 되어 있음을 아는데, 열기, 열파, 더위는 어떻게 지혜롭게 handle하는지 궁금해진다. 아무리 추워도, 아무리 더워도 도대체 표정이 없으니~~ 괴로운 표정이 아니니 다행이긴 하지만~~ 오늘 같은 날도 마찬가지다. 나는 땀이 등뒤 골짜기를 타고 panty까자 흠뻑 적시는데도 녀석은 아무 것도 없다, 아무 것도~~ 그저 좋아하는 냄새 맡기에 흠뻑 빠져서 행복해하는데~~ 아~ 사랑한다, Ozzie야~~ 너에게서 배우는 것이 적지 않구나.. 동행하며 사는 인생 역마차의 종점, 제일 친한 친구가 된 것을 감사하고 감사한다.

아~ 무섭게 치솟던 불볕더위가 예보하기 힘든 ‘폭우’로 한 순간에 풀이 꺾였다. 편한 sofa에 길게 누워서 비몽사몽 속에서 ‘듣고 있던’ 것도 ‘philosophy to sleep‘ documentary 였으니~ 이 어찌 반갑고 행복한 순간이 아니었던가? 그래, 이런 깜짝 쇼가 이번 여름에 더 있어야 했는데, 늦게나마 이렇게 보게 되었으니~~ 이것이야말로 감사, 감사~~ 덕분에 반쯤 들었던 낮잠 속에서 chapter 30가량의 ‘철학 documentary’를 거의 다 듣게 되었다. 나오는 주인공들은 Edmund Husserl, Martin Heidegger, 심지어 Edith Stein (성녀)까지~~ 대강 phenomenology 대가들의 전체요약을 듣게 된 셈이 아닌가? 그것도 반가운, 지나가는 폭우 소리를 함께 들으며~~ 이것이 나에게는 ‘천국’에 가깝다.

금년의 마지막, 하루 반나절 동안만~

“화려하지만 짧은 개화”는 사막형 식물이 제한된 수분과 에너지 자원 속에서 번식 성공률을 최적화하기 위해 택한 진화적 타협(trade-off)”, 맞는 말이다.
올해 여름 2번째이자 마지막으로 피는 이 ‘얄밉고 짠’ 선인장 꽃, Echinopsis~~ 나에게는 ‘한 떨기 장미꽃, the last rose of summer의 아련한 멜로디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한 여름의 막을 서서히 내리는 주역 역할을 한다. ‘얄밉고 짠’ 것은 한마디로 야속한 듯한 ‘진화의 산물’ 임을 알기 때문이다. 건조한 곳에서 살아남으려는 몸부림이 바로 일년에 한두 번 반나절 동안 온 힘을 다해 꽃을 피우는 모습, 우리에게는 얄밉고 짠 듯한 인상이지만 이제 확실한 이유를 알고 나니 눈물이 나는데~~ 꽃을 피우는 일이 그렇게 힘든 에너지와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도 이번에 작은 research로 알게 되었기에 내년부터는 경건한 마음으로 바라보며 사랑하고 싶구나.

편한 잠이었다. 깨어나니 5시 30분 직전~ 한번도 깨지 않고 잤으니 우선 감사~ 하지만 일어나보니 어제와 비슷한 실내 기온 81도~ 아슬아슬한 기온, 어찌하여 아직도 이렇게 덥단 말이냐?  하지만 바깥기온은 75도, 어제보다는 떨어졌구나, 일단 OK다.  앞으로 며칠간의 일기예보를 보니~ 아직도 계속 94도로 치솟는 나날들, 하지만 사흘 후 월요일부터는 80도대로  떨어진다고~~ 그러면 그렇지~ 그것이 결국 9월의 ‘첫가을’ 기분을 자극하는 첫 날이 되는 것 같구나.
하지만 올해 엘니뇨의 위력을 조금씩 현지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나간 3년 동안 이즈음은 정말 이상’저온’ 현상임을 나의 journal로 확인을 했으니까~~ 올해 여름의 더위는 아마도 나의 daily  journal상으로 이상고온의 기록으로 남지 않을지~~  이곳 저곳 올 여름은 이상고온보다도 이상 ‘호우’의 뉴스가 많이 보인다. 한마디로 비가 너무나 많이 오고, 홍수로 이어지는~~ 먼 곳의 소식임은 아직도 마찬가지지만 엘니뇨, 뒤에 있는 ‘이상기후, 재난’ 아니 지구온난화, 마지막으로 Laudato Si~ 로 이어지는 ‘급변하는 세상’의 우울함을 피할 도리가 없구나. 이런 것들 뒤에는 ‘썩어 빠진 정치인들 [개띠, 할배 개XX 졸개들]’의 ‘직무유기’ 한 몫을 하고 있는, 해괴한 세상~~ 점점 싫어진다.

서울에 사는 중앙고 후배, 김종수에게 wife ‘선희 엄마’ 근황 소식을 듣는다.  어느 쪽이 더 중요한가? 육체인가 정신인가? 신체적인 기능은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인지능력’에는 문제가 있다는 요지~~ 주변에서 흔히 보는 stroke 한 case이긴 하지만 이렇게 좋아하는 후배의 짝꿍이 이것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다는 사실이 실감이 잘 가지를 않으니~~  종수의 성실함을 익히 알기에 아마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지 않을지~~

1.5 마일 Ozzie Trail, 우아~ 증기탕 속 같은 이른 새벽~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가자~ Ozzie야 우리는 매일 매일 걸어야 한단다. 네가 나를 끌고 나가지 않아도 된단다. 나도 나가고 싶으니까~ 그래야 이 험하고 험한 세상을 초월할 수 있는 지혜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으니까~~

괴로운 95도의 행진

기상시간 6시가 지난 시간의 바깥기온 78F, 이것이 ‘열대야’의 모습인가? 하지만 1도 차이로 간신히 a/c의 소음에서 벗어난 것은 감사할 일~~ 이번 주는 지난 월요일부터 거의 7일 동안 매일 매일 95도라는 무섭게 따가운 날들의 연속, 이렇게 더운 여름 지난 긴 세월 동안 잊고 살았기에 더 덥게 느껴지는데 이것 혹시 심각한 수준의 El Nino 의 영향이 아닐지~~

하루 하루 무섭게 어두워지는 이른 새벽,  그래도 어두움이 완전히 물러간 7시 15분 이후에 산책을 시작, 목표는 총 1시간, 최소한 1 마일 이상~~ 모든 여건이 OK지만 역시 오늘도 새벽은 끈끈하기 이를 데가 없구나. 녀석은 이런 날씨를 전혀 개의치 않으니 얼마나 좋을까? 이 산책시간을 목 빠져라 기다리며 마음껏 짖으며 그 기분을 표현한다. 에너지로 충만한 녀석의 활기가, 조용하기만 한 우리 둘이 사는 집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
산책의 거리보다도 산책 시간에 신경을 쓰며 가급적 천천히 녀석에게 ‘지나친 여유 시간’을 주는 것이 나의 바램이요 목표다. 나를 위한 것보다 녀석을 위한 산책으로 생각하기로 했으니까~~

오늘은 ‘목요일’, 정기적인 연숙이의 ‘홀로 외출’날이다. 나에게도 ‘홀로의 날’, 이날은 먹고 싶은 점심을 혼자 알아서 먹는 날, 결국은 라면의 날인 거다. 영양가를 불문하고 혼자서 내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것도 이상하게 자유의 느낌과 직결이 되는 것, 그것이 ‘외출 목요일’의 point다. 이 한때에 오랜만에 한 때를 같이 사는 Ozzie녀석과 함께, 아직도 Roku TV에는 80/90년대 미국 network TV ‘황금시간대’ 를 풍미하던 Angela Lansbury 주연의 Murder, She Wrote가 보이는데, 이제는 이 올 여름 내가 발견한 납량물도 한 물이 가고 있음을 안다. 한국식, 추억 속의 각종 시커먼 머리의 처녀귀신들 대신에 수많은 종류의 깨끗한 범죄, ‘살인추리사건’으로 머리 속을 채웠던 2026년의 지겹고 뜨거운 여름, 이것도 한 때, ‘지나가리라’의 한 철인가~  다음은 무엇인가?

계속 몇 번 했던 ‘제초작업’이 손에 익숙해지고 결과적으로 연숙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과 칭찬까지 받았던 때문인가~ 무섭게 화단을 뒤덮었던 grass (잡초라는 것)를 ‘총정리’하는 일이 그렇게 힘들지 않구나. 오늘도 그 여세를 몰아서 backyard 가운데 있는 화단도 제초작업을 말끔히 했다. 이제 조금씩 숨어있던 주인공, ‘진짜’ 화초들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앞으로도 계속 잡초는 나오겠지만 일단  잡초전성기는 무섭게 물러가고 있으니 OK~~ 앞으로는 운동 삼아서라도 내가 신속하게 처리할 각오~

올 여름의 제일 큰 뉴스는 바로 이 녀석~ Echinopsis라는 남미 안데스 출신,  ‘우리 선인장’이 잠에서 깨어나는 것이다. 두 가지 종류의 선인장 중에 원래 우리가 키우던 것, 흙갈이를 한 이후 완전히 동면상태로 들어가 잠을 몇 년 동안 자더니 결국은 살아서 깨어나는 것을 목격하는 사실이 그렇게 신비스럽구나. 식물, plant 심리, 생리에 점점 관심과 친근감을 느끼며 사는 최근, 결국은 목석 같은 나에게도 plant가 ‘살아 있음’을 늦게나마 알게 해 주는 각종 작은 일들 또한 신기하기만 하다. 이것과 더불어 Michael Pollan의 책들과 접하게 된 것, 이것이야말로 Carl Jung의 ‘transcendental’ Synchronicity의 절묘한 한 예가 아닐까?

무섭게 작열하는 오후의 태양열이 급히 사라지는 것, 그 뒤에는 어색하게 느껴지는 구름이 몰려오는데~ 설마 했지만 이것이 무엇인가?  몇 시간 전에 깎았던 뜨거운 잔디 위로 빗방울까지~~ 잠깐 내린 ‘지나가는 빗방울’의 위력, 비록 deck만 적실 정도였지만 정말 이것은 위력이다. 95도를 넘어가던 기온이 무섭게 90도로 떨어진 것, 예상치 못한 이 자연현상, 갑자기 기분이 뛰어오름을 억제할 도리가 없구나. 그저 기쁘고 행복한 것, 모든 일들이 다시 ‘평화, 안심, 편안함’으로 바뀌는 이 간사한 나의 마음~~ 너무나 보이는 것에 집착하는 나의 자세는 싫지만 이것이 100% 나의 주관적, 자아의 느낌인 거다. 어쩔 수가 없구나.

Michael Pollan의 A World Appears를 다시 읽기 시작한다. 이제까지 익숙했던 문체들은 대부분 학문적 직설표현이었다면 이 새로 발견한 저자는 오랜만에 문학적, 문어체를 마구 구사하기에 처음에는 조금 불편했지만 지금은 매료되는 듯한 착각,  Pollan의 3권의 책들을 사실상 지나친 난독의 방식으로 읽는데, 이것이 나에게 제일 효과적인 독서방식일 듯하다. 내 나이에 나의 삶에 이것을 체계적으로 정독하는 것이 무슨 큰 의미가 있겠는가? 작은 사실들을 이곳 저곳에서 보고 느끼며 나름대로 정리하는 것이 현재 나의 늦은 삶에는 적당한 것 아닐까?

Ozzie, Knox, Lemon Grass, Singha, Broccoli Tofu

무탈, 이상무, 큰 사고 없었던 지난 밤잠, 감사~~ 그것뿐인가, 예상보다 길었던 잠 6시가 넘어서 복도 불이 켜진 것을 보고 일어났으니까“, 녀석도 지난 밤 가끔 어슬렁거리는 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편안하게 나와 함께 침실을 빠져 나와 나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routine이 시작되었으니~~ 이것이야말로 감사할 일이 아닌가?
바깥 기온을 보니 역쉬~~ 이것이 이곳의 ‘열대야’ 수준 75도, 피부의 감촉도 마찬가지 습기가 느껴지는 것, 오늘 예보는 역시 늦더위의 전통을 지키는 모양, 지난 해 거의 3년간은 9월 초부터 가을을 연상하게 하는 날씨였는데~ 올해는 그런 운은 없는가~~

녀석과의 아침산책 routine이 서서히 재개되었다. 8주 만에 다시 Ozzie Trail 을 걷는 것, 이번에는 왜 그렇게 새롭고 기다려지기까지 했던 것인지, 나도 이상할 정도다. 이것은 분명히 녀석과 나와의 그 동안의 경험이 무섭게 축적이 된 결과가 아닐까? 이상하게도 녀석과 나는 무슨 특별한 관계, 아니 숙명적 느낌까지 드는데, 이것 또 나만의 이상한 생각인지~~  극단적인 비약으로 ‘녀석이 세상을 떠날 때, 내가 세상을 떠날 때 서로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까지~~ 왜 이런 생각까지 하는가? 보이는 그대로를 그냥 받아들이면 안 되는가?
오늘은 1.3마일 정도를 1시간 걸었다. 어제와 달리 오늘은 Kroger쪽을 포함하는 코스가 되었다. 무섭게 자란 tall grass대신 concrete의 인간문명 위를 걷는 것, 녀석도 은근히 보고 싶을 거라는 희망적인 상상을 하며~

산책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이는 ‘가을나무’, 현재의 모습은 분명히 한여름 나무처럼 보이지만 이것이 앞으로 서서히 가을의 모습으로 바뀌는 모습을 머릿속에 보이는 듯 하다. 가을나무의 잎새들이 완전히 떨어지면~~ 다시 11/12월로~~ 아~ 세월이여~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사라지는 것인가?

‘세살배기’, Knox녀석, 오늘부터 새로 이사간 곳 Suwanee에서 새 preschool을 가는 첫날이  되었다고~~ 또 새 친구들을 만나고 사귀어야 하는 것, 나의 어린 시절의 경험은 별로 즐겁지 않았던 추억들 뿐인데, Knox는 어떨지~~ 녀석의 표정을 보니 알쏭달쏭~ 그래도 싫은 표정은 아니다. 얼마 전부터 엄마와 떨어질 때 예전처럼 울거나 보채는 모습이 안 보인다. 그 동안 또 조금 자란 것~ 참 세월은 이렇게 흐르는구나. 3살이니까 점점 빨리 자랄 것이니~ 우리의 상대적 관계, 위치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우리들의 생일과 제일 관계가 깊은 곳이 있다면 바로 Lemon Grass가 아닐까? 우리가 이 동네로 이사올 때 시작된 이 Thai식당, 주인과도 작은 인연이 있는 곳, 이곳이 아직도 건재하다는 사실은 동네 뉴스에 나올 만 하지 않을까? 이곳의 주인도 우리처럼 오랜 인생을 이곳에서 보냈을 듯해서 더욱 정이 가는데~ 
YMCA에 갔다가 오늘은 이곳에서 ‘정식 생일식사’를 했다. 오랜만에 Singha beer 두 병에다가 Broccoli Tofu까지~~ 비록 깊은 대화는 못 나누었어도 이렇게 밖에서 마주보게 된 것도 정말 새롭게 다가오는 깨달음이 없지 않다. 아~ 나는 왜 좀 더 말을 잘하고 많이 하지 못하는 것일까? 이것, 못할 것 없지만 그럴 필요까지~ 하는 유혹이 더 큰 것이니 그것이 문제다. 언제까지 이렇게 둘이서 자발적으로 운전을 하며 외출하고 외식할 수 있는 삶을 살게 될 것인가~~ 이것이 점점 우리 둘에게 무거운 과제로 다가오는데~~ 연숙아, 제발 내가 먼저 갈 수 있게 도와주면~~~ 혼자된 삶은 절대로 상상하기 싫구나~~

생일 볶음밥

1952년 9월 1일, 피난민이 득실거리는 마지막 피난처, 부산의 모습은 어땠을까? 그곳에서 ‘막내’로 태어난 연숙, 올해로 그러니까 몇 살이 되었는가? 2026에서 1952를 빼면~~ 74, seventy four~ 휴~ 그래도 75는 아직 일년이나 남았구나~~ 그래도, 그래도 오래 살았다. 부모님들 세대 기준으로 보면 장수에 속하니까~~ 환갑을 넘어서 칠순~ 이라니~~ 소소하게 이곳 저곳 불편한 곳은 점점 많이지는 듯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멀었다~ 내가 5년이나 앞서 가니까~~
원래의 생각은 오늘 Thai Lemon Grass에서 생일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생일주인이 마음을 바꾸어서 집에서 내가 준비해준 점심을 먹게 되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이지만 요새 배우고 실습하는 ‘흔한 볶음밥’을 먹게 되었다. 사실 나 자신도 어제의 예상 밖의 중노동급 외출로 거의 녹초가 되었기에 은근히 반가운 제안이었으니~~ 결과적으로 편하게 ‘생일 하루’를 쉬게 되었다.

새벽 4시 직전에 ‘볼일’보러 잠깐 깨어났지만 다시 잠을 6시 30분 불이 켜진 후까지 잤다. 이상한 것은 우리 둘만 아닌 ‘녀석’이 함께 침실에서 잠을 잤다는 사실~~ 새롭고, 반갑고, 새로운 날이 도래한 듯한 작은 기쁨~~

예상했던 그대로 Ozzie Trail은 tall grass로 뒤덮인 모습, 그래도 걷는 곳은 아직도 여유가 있기에 큰 문제는 없는데~~ 이것들이 조금 있으면 다시 완전히 사라질 것인데~~ 가을, 가을, 겨울~~

8주 만에 다시 가까이 나의 옆에 누워있는 녀석을 보니, 아주 건강하게 보일 뿐만 아니라 기운차게 움직인다.  새로 이사간 새 집에서 충분히 에너지를 충전을 한 것인가, 아니면 다른 무슨 좋은 환경적인 즐거움 행복함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그래도 우리 집에 온 것을 너무나 반가워하는 모습이 제일 마음이 든다. 계속 이렇게 같이 있게 되기를 바라는데~~  냉정한 사실은 이 녀석이 사실은 나보다 더 나이가 많은 것, 언제나 재수없는 생각 ‘언제까지 언제까지~~’ 방정맞은 생각은 왜 이렇게 나를 귀찮게 하는 것일까?

연중 20주 주일미사를 못간 날에~

오늘 새벽이 올해 제일 높은  ‘최저기온’ 78도를 기록하는 듯하구나. 이것이 과연 ‘열대야’의 수준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좌우지간 올 들어서 제일 높은 기온이 되었다. 문제는, 아니 이상한 것은~~ 하나도 ‘괴롭거나, 끈끈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나의 주장대로 우리의 몸이 이미 완전히 적응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게다가 a/c가 항상 든든하게 backup을 해 주니, 심리적으로도 그리 걱정도 되지 않는다. 감사, 감사…

멀쩡하게, 그것도 자진해서 미사를 빼먹는 것, 예전에 이것은 우리에게 명백한 고백성사 깜이었지만 깊어가는 나이를 핑계 삼아서 이즈음에는 묵주기도로 보속을 하게 되었으니~ 우리들 참 많이 세월에 적응을 하고 있는 것 아닐지~

한동안  은근히 신경을 건드리던 것, PLEX home server setup,  일단 마무리 단계에 온 듯, 역시 chatbots (거의 99%는 ChatGPT)의 도움이 결정적이었는데, 아직도 100% 완전한 것이 아니기에 덜 기쁘구나~~, 아마도 RokuTV의 PLEX app의 문제일 듯 한데…

오랜만에 조금 색다른 아침메뉴, scrambled egg, French baguette 가 포함되었다. 그리고 최근 이미섭 씨가 알려 주었다는 southern food (이름이 아리송~)도 등장, 사과를 제외하고는 모두 거의 새로운 것~~

앓던 이를 뺀 기분, 옆쪽 지붕에 멀쩡하게 떨어져 있었던 나무가지~~ 오늘 결국 치우게 되었으니~~  오늘은 작정을 하고 사다리를 움직여보았는데, 미리 예상한 것처럼 (전처럼) 그렇게 힘들지 않았기에 내친 김에 ‘앓던 이’를 빼는 셈치고 지붕으로 올라가는 도전을 해 보았다. 데레사네 집 사이에 있던 ‘죽은 나무’에서 떨어진 가지가 바람으로 앞쪽 지붕 위에 떨어진 것을 이제야 치울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사다리를 움직이며 느낀 것, 혹시 요즈음 복용하기 시작한 Magnus Fukken의 덕분이 아니었을지, 나는 별로 관심이 없이 먹기는 하지만 연숙이는 확실히 몸에 기운을 느낀다고 했는데, 나도 마찬가지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이 ‘비싼 영양제’는 제 값을 하는 것 같다.

점심 메뉴, chicken pasta, 먹기 편하고 설거지 편한 이것, 맛이 있기는 한데 가끔은 ‘양’이 문제다. 이것만 하면 왜 그렇게 ‘적량’을 초과하는 것일까? 모자란 것보다 남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음식철학은 그렇게 고치기 힘든 것인가…

오랜만에 자세히 멀리서 보는, 내가 사는 삶의 공간, 예전에는 main study desk가 99% 였지만 요새는 Murder, She Wrote 덕분인가, 거의 50%는 옆의 family room에서 보내고 있으니~ 과연 언제까지 이런 모습을 보며 살게 될지 나도 궁금할 지경~~

연숙의 현재 삶의 주 공간은 어떤가, 이곳 ‘화초 workshop’, 그리고 옆의 deck, 그리고 2층 제일 더운 방 그녀의 main desk, 요즈음은 PC screen으로 꽤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는데, 주 관심은 나와는 거리가 너무나 먼 것들이라는 사실이 언제나 나로써는 섭섭하고 미안하고 후회가 되기도 한다. 어쩌다 이렇게 완전히 다른 관심권 속에서 용케도 큰 문제 없이 살 수 있었을까?

오늘 보는 가족 사진의 하나, 로난의 가장 친한 친구 Holden의 6살 생일 모임, 그래도 부모들까지 함께 모이는 이 가까운 그룹에 속해 있다는 사실이 부럽고 대견하기만 하다. 나라니의 왕성한 사회생활을 보는 것, 나로써는 제일 큰 보람이고 행복이다.

나라니네~ 드디어 Suwannee house closing 날짜가 정해졌다고~~ 이제는 전처럼 surprise가 없는 듯하니, 이제는 이사를 가는 일만 남은 것~~  집 주소가 와서 Google map을 보니 우리 집과 비슷한 외관상의 모습, 그리고 curl-de-sac에 위치한 것도 마찬가지, 게다가 backyard에는 아담한 ‘놀이터 swimming pool’까지~~ 집 값도 거의 10k 가 내려간 것 등등, 일단 모든 것이 아주 잘 진행이 되는 것 같구나… 하지만 30년 mortgage를 생각하면 역시 삶이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닌 것도 사실이니~~ 

Driving Local, No More 18 Wheelers

오늘부터 우리들의 2026년 ‘해괴한’ 여름철 휴가를 끝내고 명목상 개학하는 기분으로 돌아오려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구나. 너무나 나른하게 풀어지고, 늘어지고, 게을러지고~~ 이것들로부터 조금은 거리를 두기 시작해야 하는 날, 다행히 월요일, 게다가 경운합창모임으로 외출까지 하게 되니, 그것이 조금은 도움이 될지~~
오늘 외출에서 조금 특이한 사실이 있다면 cross town drive route [Marietta & Duluth]를 100% local drive로 바꾸는 것, 그러니까 freeway를 모두 피하며  최고 45마일 이하로 가려는 것이어서 gas mileage는 떨어지지만, 부수입은 18 wheeler tractor/trailer들과 함께 달리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일단 route는 새로니가 이미 ‘개발’해 놓은 OLD ALABAMA RD를 경유해서 가는 길이고 연숙이 며칠 전에 ‘탐사 운전’까지 했기에 큰 surprise는 없을 듯~~ 시간은 freeway와 비슷한 것이니 한번 시도해 보는 거다. 심리적으로 편안하기도 하지만 driving time이 거의 일정한 것이 최고의 매력이다. I-285 freeway route는 시간대에 따라서 큰 변화가 있고, 최악의 scenario는 큰 교통사고라도 발생하면 거의 절망적인 경험을 유발한다는 사실이다.
아직도 생생한 악몽은 2014년 겨울 갑자기 내린 눈/얼음으로 I-285 freeway상에서 밤을 꼬박 새웠던 것, 그때 local route를 택했으면 최소한 늦은 밤중에라도 집에 돌아왔을 것이다.

희미한 ‘꿈 같은 것’을 조금 남긴 잠이었지만 거의 완벽한 수면건강을 지켰다. 6시 이전에 ‘볼일’의 느낌으로 결국 일어났고, 그 이후는 최근 몇 주일 동안 형성된 ‘이상한 납량’ 습관으로 거의 한 시간 이상을 그곳, family room에 앉아서 Murder, She Wrote의 주인공 Mrs. Jessica Fletcher ‘아줌마’의 맹활약하는 모습을 본다. 이 ‘추리 귀재 아줌마’의 당시 나이를 ‘추리’해보니 놀랍게도 당시 60데 정도였으니 우리 어머니의 세대가 아니던가? 어찌하여 세월이 흘렀을까? 1980/90년대를 풍미하던 수많은 Hollywood 멋쟁이 배우들의 모습이 알알이 보이는 것 영상을 보며 추리와 추억의 삼매경으로 2026년 말복을 향한 이때 나만이 찾은 독특한 ‘미국적 납량물’을 즐긴다.

해괴한 4일간 납량 휴가가 끝나며~

기를 쓰고 돌아왔다~ 이곳, 나의 고향으로~~ 감사합니다~~
새벽 루틴, 오늘은 문틈의 불빛을 의식하고 일어났는데~ 웬일인가? 시계를 보니 5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 아닌가? 어찌하여 ‘아침 불들이’ 벌써 켜진 건가? 내려와보니 아~ dining room의 불빛이었다. 어제 저녁 비가 무섭게 쏟아질 때 전깃불이 ‘왔다 갔다’ 했을 때 wifi switch가 충격을 받고 network/internet access가 끊어진 것~  덕분에 일찍 일어났고 더 많은 시간을 올해 새로 발견한 ‘납량물’, ‘Murder, She Wrote‘ episode를 몇 편이나 보았는가~

오늘부터는 ‘이상한 여름휴가’ 며칠을 마치고 평소의 routine day를 맞기로 했으니~ 첫 번째가 물론 YMCA gym ‘외출’일 거다. 그곳엘 다녀와야 아마도 ‘보통 삶’으로 돌아온 것을 실감할 것 같으니까~~ 하지만 이번의 며칠 간의 ‘이상한 여름휴가’는 조금 정리하고 넘어가는 것이 나의 정신건강에 도움일 되지 않을지~  지난 월요일부터 어제 목요일까지 4일 동안인가~~
집을 떠나는 ‘여행’을 가급적 피하며 사는 우리 둘, 이것 하나는 정말 궁합이 찰떡 같지만 역시 예외는 분명히 있으니, 지난 며칠이 그 중의 하나일 거다. 같은 metro 내에서 집을 떠난다는 것이 웃기지만 우리에게는 cruise, airport같은 정도의 큰 일에 속하는 것이 아닌가?

이번에 딸네 집에 가서 하룻밤을 지낸 것, 우리가 나중에 딸네 집에서 같이 살게 될 가능성을 타진하는 목적도 없지 않았다. 손녀와 어울리고 딸 내외와 함께 사는 이야기는 이제 자연스러운 것이 되었다. 십중팔구 모두 이런 idea는 반대한다고 하지만 예외도 없을 수는 없지 않을까 하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었는데~~~ 아~ 이번에 느낀 것은 역시 ‘힘들다’는 것, 불가능은 아니어도 가급적 미루고 피하는 쪽으로 마음이 모아졌다.  이것은 물론 우리 둘 모두 혼자서 살 수 있는 여건 [경제, 건강]이 유지가 되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하고, 기를 쓰고 노력을 하는 거다. 그 다음은 ‘맡기며’ 하는 것, 그것이 이성적인 판단이 아닐까?

다시 돌아온 일상의 단면~ YMCA gym에서의 2시간, 나는 indoor track에서 30연 분 걷고 연숙이는 모처럼 lap swimming~ 이제야 ‘보통인간, 보통의 삶’으로 돌아온 것을 재확인한다. 걷는 것도 문제가 없고 muscle routine도 큰 문제가 ‘아직은’ 없으니 일단은 안심, 내과적인 고장만 없다는 조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