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eme Cold Watch

Extreme cold watch~~ 날씨가 다시 우리에게 big news로 다시 다가왔다. 예감이 올해는 거의 맞는 듯하고 뉴스 자체는 ‘흥미, 흥분’을 자아내지만 막상 닥치고 보니 그렇게 감상적인 것만이 아님을 어찌 또 잊었는가? 그래, 열심히 살자, 열심히..

 또 다시 온다고, 그것이? 아~ 이것은 바라던 것보다 훨씬 심한 것 아닌가? 제발 눈발을 맞으며 Sope Creek 옆 오솔길을 산책하게 해 달라고 꿈처럼 중얼거린 것이 몇 년 째인가… 그것이 올해 이마 한번 실현이 되어서.. 아 이제 소원은 풀었다.. 했는데, 이번에는 눈은 물론 아예 extreme cold and  winter storm이라니.. 그것도 나의 생일날 전후로~~ 와~ 더욱 긴장 반 흥분 반… 그래 피해만 없다면 나에게는 OK, OK~~

아~ 계속되던 ‘숙면중의 숙면’의 기록이 깨어진 밤이 되었구나. 의외로 자정이 지나며 눈이 떠진 것이다. 그 이후가 관건인데.. 문제는 곧 잠에 빠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 조금 아쉽구나. 하지만 그런대로 낮은 수준의 꿈들을 꾼 것으로 만족하련다. 꼬박 새운 것은 아니지 않은가?

오늘 주일미사는 사실 어제 저녁부터 나를 유혹하던 것이 되었구나… 갑자기 떨어지는 기분~ 아, 이것은 도대체 무엇이길래 나를 괴롭히는가? 시작은 ‘웃기는 것’ Roku stick에서 YouTube가 먹통이 된 것으로 실망을 넘어 또 화가 나기도 하고, 다가오는 ‘강추위’도 마찬가지.. 그래, 새벽 7시에 나가는 모습이 을씨년스럽게 느껴지고.. 이것은 거의 routine적인 토요일 밤의 상황이기도 하고…  하지만 일어나면서 조금 마음이 정리되는 듯하니.. 아마도, 아마도 나는 유혹에서 벗어날 것이다. 결코, 반드시…

이번 주에는 Bishop BarronYoutube Sunday sermon이 없구나. 오늘은 ‘가나의 기적’ 복음이었는데 조금 궁금하기도 한 것, 어찌 이번 주에는 없었단 말인가? 아니다, 이것도 구신부님의 정통복음 강론을 들으면 완전히 해결될 것이다.
대신 미사 가기 전에 나의 눈길을 끈 것은 METAPHYSICS쪽, IAI meeting/lecture의 물리학자들의 ‘궁극적인 particle’에 대한 열린 토론, 이것도 나의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키는데 알맞은 것 아닌가?
유혹을 뒤로하며 참례한 연중2주 주일미사, 오늘은 어제 저녁 묵주기도에서 했던 ‘빛의 신비, 2단 가나의 기적’에 대한 것… 신부님의 강론은 기대했던 대로 수준 급, 실망시키는 것이 절대로 아니고.. 주일마다 구 신부님의 강론은 분명히 우리들 7일을 지내는데 영성적 힘을 줄 것이라 믿는다.

순교자 성당 친교실의 반가움과 설렘
매주 미사 직후 친교실의 분위기, 만남, 식사 등등이 나에게는 기대를 불러 일으키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한마디로 좋은 때와 그렇지 않은 때가 조금 흥미롭기도 한 것이다.  오늘은 ‘따뜻한 무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게 되면서 잠시 머무는 시간을 얻게 되었다.

이곳에서 프카 자매님을 만난 것, 지난 연말에 만나자는 약속을 내가 못 지킨 것으로 조금 불편했지만 그런 것에 개의치 않는 모습이 너무나 편하고 반갑구나. 가끔 우리 베로니카도 이 프카 자매를 조금만 닮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것은 꿈같은 얘기겠지만.. 레비나, 프카 이 자매님들의 대인관계는 너무나 부드럽기에 부럽기만 하다. 물론 그들에게도 안 보이는 얼굴도 있기는 하겠지만…

식사가 끝나면서 아파트 버스가 도착하는 시간, H 가브리엘 형제님 부부, 이제는 먼저 인사를 하시는데.. 이것을 보며 이분의 성품을 이제야 알 듯하구나… 부인의 병세를 그렇게 자상하게 보살피는 것을 쭉 보아오며 감탄을 하는데..
오늘도 가밀로 형제를 coffee maker앞에서 만났는데.. 놀랍게도 이틀 전에 응급실에 갔었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을 하며.. 오래 살지 못할 듯 하다고 중얼거린다. 아~ 무슨 나쁜 뉴스라도 들었는지? 보면 볼 수록 편하고 마음에도 드는 이 형제님도 또 무슨 일이 생기면~~ 괴롭구나..
성당을 나오는 길에 Y 요셉형제와 반갑게 만나 늦은 새해인사를 나누었는데.. 그의 환한 미소에 응답이라도 하듯이 우리도 반갑게 악수를 나누었다. 응어리 진 듯한 작년 말의 기억도 금세 사라지는 듯한 편안함과 고마움의 순간들이었다. 결과적으로 오늘 성당미사는 pass정도가 아니라 very good이 되었으니.. 세상은 이렇게 예측을 할 수 없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음을 잊지 말자..

며칠 전 우리가 정상적인 생활로 들어섰다는 생각을 하게끔 했던 ‘SONATA CAFE’ 시간들을 맞았는데, 비슷한 때가 오늘 또 있었다. 연숙이 ‘혼자서’ drive해서 이대 월례 동창회엘 간 것이다. 물론 조금은 불안하지만 언젠가는 이런 때를 지나야 하는 것… 앞으로는 동네에서 운전대를 더 잡을 수 있게 해야겠다는 사실에 의견을 모았다.
이런 때에 나에게 작은 즐거움은… 혼자서 내 식으로 ‘너구리’ 라면을 맛있게 끓여먹는 것인데 오늘 점점 추워지는 바깥 날씨를 감상하며 ‘홀로 편하게 느긋하게’ 점심을 해결한 것, 나에게는 너무나 편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요즈음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것, bird feeder가 만원사례다. 비상적으로 추워진다는 일기예보~ 신경이 쓰이는 것은 역시 우리 뒷마당에 모이는 ‘참새’들… 얘들이 매일 매일 feeder에 아글아글 모여서 먹이를 먹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반갑고 행복한 시간이 되고 있다. 혹시라도 추위나 눈 때문에 먹이를 찾지 못하면 어떨까.. 상상하니 너무나 가슴도 아픈데, 물론 이것은 나의 기우에 불과할 것이다. 그들은 분명히 이 정도의 자연변화, 조건에 적응이 이미 잘 되어 있을 것이니까…

[ROKU 4K Stick] 어제 나를 성가시게, 괴롭힌 것, 새로 산 Roku 4K Stick은 결국 return을 하게 되었다. YouTube channel이 blinking을 하는 것, 분명히 이것은 device defect인 것, 최후 수단으로 factory reset을 했는데~~ 이번에는 아예 remote setup이 먹통~~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가? 이것은 분명히 firmware/hardware level의 problem인 것… 나의 option은 같은 것으로 교환을 해도 되겠지만… 생각해보니 그럴 필요까지 없음을 깨달았다. 그래, 먼저 쓰던 Roku Express의 remote만 새로 구하면 될 것 아닌가? 그것은 $8도 되지 않고… Power/Volume control이 없으면 대수인가?  거의 $30을 save하는 것이 나에게는 더 매력적인 option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