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yard Day, Oil Change, Politics

눈을 뜨니 이미 불이 환하게 보이고, 온 몸이 무겁고 쑤신다. 하지만 머리는 맑고, 가벼운 pajama의 느낌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으니, 어제 오후부터 a/c를 처음 가동한 것의 효과를 본 셈인가…  4월 4일에 a/c를 처음 가동한 것 아주 이른 편이라는 추측, 하지만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몇 년 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실내가 유난히 이르게 더운 날에는 창문을 모두 열고 whole house fan으로 살았던 기억이었으니까~~  이제는 사실 창문을 모두 열고 닫는 것도 귀찮고 힘들게 보이는데, 하~ 이것도 나이 탓이란 말인가?

판공성사, 고해성사, 고백성사~~ 작년에 ‘포기’한 것만 머리에 남는 이것, 올해도 각종 유혹이 넘실거리는데.. 조금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나 나는 교회, 공동체와 멀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유일한 위안이다. 이것조차 걱정하지 않으면 나는 끝이라는 생각까지… 그래, 이제 며칠이라도 남았으니~ 기도하는 마음으로 나의 죄를 정리해보면… 다음 주 화요일 합동판공성사가 현재 나의 목표, 등대불이 되고 있다. 그날을 향해서… 나의 문제를 깊이 생각해보는 기회로~~

우리 집 backyard, 그 중에서 왼쪽 구석의 모습, 정말 심란하구나. 2023년 무렵 한번 크게 손을 보아서 정리가 되었는데, 현재는 다시 어지러워진 상태, 나의 tool shed가 특히 버림받은 듯한 모습, tool shed역할을 완전히 잊은 상태… 그리고 더욱 골치는 각종 버림받은 appliance, junk들… 이것들을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는가? 이사를 가기 전에 무슨 해결책은 없단 말인가? 그 중에서 제일 큰 관심사는 ‘죽었다는’ 나무 한 그루… 내가 보기에는 앞으로 상당한 기간 동안 문제가 없다는 자신이 있는데… 그것을 수 천불을 들여서 잘라야 한단 말인가? 문제는… 나도 이것의 전문가가 아니라는 슬픈 사실… 아~ 성모님, 도움 말 좀 주세요…

서서히 찾아오는 customer 발길이 뜸해지고 있다. 바램은 남은 hostas가 다 팔리는 것인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놀라운 사실은 이번에 순수익이 거의 $1K 가 되었다는 사실~~ 이것은 재미있기도 하고 흥분되기도… 이런 것도 $ 가 된다는 사실, 너무 쉬운 것 아닐까? 하지만 그것보다 이번에 깨달은 사실 중에 우리 집의 backyard에 대한 customer들의 평이 의외로 고무적, 희망적… 듣기에 행복했다는 것이다. 그것이 사실은 더 반가운 소식이 아니었을까?

벼르고 벼르던 것, HYUN Tucson oil change를 오늘에서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전에 몇 번 갔던 Grease Monkey로 가려고 했지만 생각을 바꾸어 집 앞에 있는 예전에 자주 가던 곳 Strickland 로 가게 되었다. 그곳의 online review도 OK였는데 가보니 웬 남자처럼 생긴 여자 manager에  minority들이 일을 하고 있어서 Grease Monkey의 mostly white guys들과 느낌이 조금 달랐는데.. 아~ 참 오랜 세월 미국에 살면서 느끼는 다양한 인종 관계들… 때마다 다른 느낌, 어쩔 수가 없구나. 오늘 oil change, 처음에는 regular oil 로 가려고 했지만 생각을 바꾸어 예전대로 full synthetic oil로 갔다. 일년 $100+ 정도의 투자는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집 backyard에 대한 재평가를 받게 되면서 나도 조금 더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연숙이는 현재 완전히 이 일에 빠져서 무서운 에너지를 이곳에 쏟고 있는데, 나도 조금 일을 더 해야 하지 않겠는가?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찾으면 적지 않을 것, 특히 carpentry일들을 비롯해서 concrete work 등은 내가 충분히 비용을 save할 대상들이고… 그것 중에 하나로 오늘은 bird apartment house하나의 위치를 바꾸는 작업을 끝냈다. 오늘 Home Depot에서 concrete를 사왔기에 각종 garden structure work을 시작할 수도 있게 되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2025년의 home improvement work이 시작되는가…

모국 대한민국의 ‘이제는 연례행사처럼 느껴지는’ 탄핵사태, 그리고 이곳 미국의 미쳐버린 해괴한 정치상황 등의 여파를 나는 Internet News 특히 Youtube등을 거의 전부 피하는 사태를 맞게 되었다. 솔직히 말해서 나에게는 쉬운 일이다. 그 동안 사실 거의 뉴스사절을 하며 살았으니까.. 간접적으로 동창회 카톡이나 연숙이 순진하게 언급하는 top 뉴스  정도도 나에게는 지나치게 노골적으로 들리니까..
덕분에 정치성이 제로 인 곳을 찾게 되었고 덕분에 Roku channel에서 보고 싶은 비정치적인 각종 video를 볼 기회도 생겼고, 우연히 찾은 1990년대의 탐정물, 그것도 새로운 것이 Austria가 배경인 drama series: german shepherd가 형사와 combo로 등장하는데… 이제 나는 사람들보다 이 개들의 모습이 더 편하고 좋으니~ 어쩌면 그렇게 개, 고양이 등의 얼굴, 자태, 행동을 보는 것이 나를 그렇게 행복하게 하는 것일까? 나의 전생에 너무나 이들에 대한 사랑이 부족한 것을 성모님이 특별히 나를 바꾸어 놓은 것 같은 재미있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