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지나서 눈이 서서히 떠지니~ 어제 ‘퍼 마셨던’ 각종 drink들 그 중에서도 ‘각종 coffee’들, 그것의 결과는 뻔한 것이었지만 다행히도 지금 시간에 ‘볼일을 볼 시간’이 되었으니 이것은 다행~ 결국 5시 30분 경에 일어나게 되었구나. 취침 시 별 다른 ‘사고’도 없었고~ 그러니 7시간 이상 잔 것이니 not bad~ 옆에서 잠 고생하는 연숙이에게 물론 미안해지는 것.. 왜 제대로 잠을 못 자는 것일까? 몸과 마음, 그 중에서 어떤 것이 문제가 될까? 비교적 단순한 마음 가짐으로 사는 가노조, 왜 이런 불면증으로 고생을 하는지~
오늘은 며칠 동안의 ‘이상고온/습도’ 현상의 연속, 예보를 보니 적어도 3~4일 간은 이런 현상이라고~ 하지만 그 유행어 heat dome까지는 아닌 것 같아서 조금 안심~ 하기야 오늘부터 7월의 시작이니~ 당연히 이런 고온다습의 현상은 너무나 당연한 것, 그야말로 ‘납량물, 전설의 고향’의 추억을 되살리며 가급적 느긋하게 살고 싶은데~ 그것이 과연 그렇게 쉬울까?

어제 현저히, 눈에 뜨이게 느려진 모습을 보였던 ‘녀석’, 그것으로 은근히 걱정을 시작하며 오늘 새벽 산책 때 녀석의 모습에 유난히 신경이 쓰인다. 이제는 거의 regular course가 된 Kroger ‘광장’ 덕분에 산책 거리는 어렵지 않게 1.8마일~ 다행히 어제 보다는 훨씬 ‘정상’에 가까운 걸음걸이, 살았다~ 그러면 그렇지~ 그러면 어제는 왜 그랬을까? 하지만 오늘은 난데없이 전에 없이 ‘토하는’ 일이 발생, 먹은 것이 거의 그대로 보였는데~ 이것은 어제 저녁에 먹은 것 같은데~ 아마도 어제 몸이 조금 안 좋았던 것이 분명한 것으로 해석을 하고 싶은데 과연 오늘은 어쩔까~
새벽 시간 바깥은 그야말로 바람 한 점도 없는 steam room같구나. 오늘은 작심을 하고 속 러닝셔츠를 벗고 t-shirts만 걸치고 걸었는데, 이것의 차이는 상당했다. 매번 연숙이 그렇게 말을 하던 사실, 오늘 실천으로 확인한 셈이다. 훨씬 훨씬 땀도 덜 나는 것, 이제부터 이 새로운 습관은 더위 속을 걷는데 큰 도움이 될 듯~~
새로니네 식구, 타이 여행도 이제는 거의 끝나가는가? 각종 사진들로 즐거운 휴가/여행을 맞고 있는 모습을 본다. 부럽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 ‘이런 여행은 우리에게 힘들 것’같은 아쉬움도 없지 않구나. 우리 둘에게 남아있는 여력을 사실 ‘불필요한’ 여행으로 탕진하고 싶지는 않다. 우리 둘의 의견이 일치하는 것도 그야말로 다행이 아닐까? 솔직히 집을 떠나고 싶지 않은 것은 우리 둘의 똑같은 바램이다.
YMCA gym/pool, 1.3 마일 track walk, 지난 달 YMCA gym 실적이 별로구나. 일주일에 1번 정도밖에 못 갔으니까~ 일단 목표는 2번 (이상) 인데~ 그래서 그런지 이즈음이 이곳엘 가면 ‘조금 생소하지만 반가운’ 모습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쫄망이들’이 행진하며 오가는 모습이 제일 반갑고 즐겁다. 이제는 얘들을 보며 우리 둘의 손주들을 즉각 떠올리게 되었으니~ 예전에는 사실 그렇게 새삼스럽지 않았던 것들이 이렇게 ‘목석같은’ 나에게도 새롭게 보이는 것, 그래 오래 살고 있는 은총의 하나가 아닐까?
이곳에서 걷는 것, 집에서 녀석과 산책을 매일 빠지지 않았기에 전혀 문제가 없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나를 듯한’ 에너지를 느낄 정도다. 이것이 나의 현재 ‘소강상태’의 진짜 모습이라면 나는 한마디로 현재 몸/신체의 상태는 Lab Test의 ‘B+/A- 평가와 비슷할 듯한데~ 과연 그럴까?
Michael Pollan books:
- How to Change Your Mind
- This is Your Mind on Pl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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