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괴로워, 일본판 황혼이혼

갑자기 찾아온 짧은 depression을 퇴치하는 방법은 무조건 빨리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제일이다. 그때 필요한 것이 제일 ‘편한 story, movie’을 보는 것, 오늘은 YouTube 일본판 황혼이혼 이야기 드라마,  ‘가족은 괴로워’가 그 역할을 멋지게 해 주었다. 편하게 모든 것 잊을 수 있는 시간을 주었으니까..
왜 남의 불행을 보는 것이 이렇게 나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심리치료학에 이것에 대한 용어도 있던데 (독일어로)… 이런 사실을 깨달으면 일단 나 자신의 ‘악질적 이면’의 가능성에 놀라기도 한다. 하지만 더 깊이 생각해보면 간단한 논리가 아닐까? 나는 ‘아직도’ 그들보다는 처지가 조금 낫다는 사실에 감사를 하는 것, 그것 아닐까? 그들의 불행을 ‘즐기는 ‘것은 절대로 아니지 않은가?

이 단편영화의 내용은 내 나이또래 방금 은퇴한 가장이 난데 없이 이혼을 ‘당하게 된’ 것에 대한 이야기다. 본인의 논리, 뼈빠지게 일해서 가족들을 부양했는데 결과가 이것인가? 당연한 논리다. 내가 그의 입장이었으면 기막힐 노릇이 아닌가? 하지만 부인의 논리는 완전히 반대다. 가족부양은 ‘봉사’가 아닌 당연한 의무이고, 그 동안 집안일로 고생했던 본인이 희생자라는 것.. ‘고생’의 예를 보면 나는 조금 의아하다. 바람을 핀 것도 아닌 정말 정말 기막히게 사소한 것들의 쌓인 것~ 밥 먹을 때 소리를 내는 것, 빨래를 제대로 도와주지 않은 것, 방구소리~ 얘기를 별로 안 하는 것 등등… 수십 년 이것들이 축적되었던 것인데, 내가 보기에 이건 조금 심한 것 아닐까?
이야기의 끝에 등장하는 진짜 이유가 나를 놀라게 한다. 여자와 남자의 차이: 여자는 이야기를 해야 알아 듣고, 남자는 무언중에 대화가 가능하다고 믿는 것~ 이것 우리 집도 마찬가지가 아니었던가~ 하지만 우리는 ‘이혼’과는 거리가 멀게 잘 살아 왔는데~ 무엇이 차이란 말인가?

일단 수면건강은 아슬아슬하게 유지하고 있는가~ 가노조의 기침 ‘소동’도 이제는 조금씩 제자리를 잡아가는 듯하다. 최소한 밤 잠을 자는 것에 문제가 없으니까.. 이것은 감사해야지.어제 오후부터 시작된 ‘작은 depression’, 확실하게 그것이 어떻게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간신히 오후가 되어서야 기록을 남길 여력이 생겼다.
어제까지 ‘신나고 기운차게’ 읽었던 ‘사소한 것, Don’t Sweat~’ 책의 지혜를 완전히 잊었다는 사실이 제일 안타깝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제 장신’을 차린 것은 다행이 아닌가?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나 오늘 식구들의 식사모임, 미리부터 피곤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할 일은 다 했으니까~ 잘 시간만 보내면 될 거다.
Ozzie가 오는 것, 그리고 일주일 함께 사는 것, 조금 신경이 안 쓰일 수는 없는 것, 하지만 이것도 이제부터는 ‘사소한 것’의 하나로 치면 책의 지혜를 마음껏 연습할 기회가 되지 않을까?

모처럼 온 가족이 모여 backyard에서 grill time을 즐겼다. 비슷한 나이 또래의 손자, 손녀들과 잠깐이라도 어울리는 것, 점점 육체적으로 힘들어지긴 하지만 그것이 무슨 문제란 말인가? 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세월이 과연 얼마나 우리에게 남아있단 말인가? 가급적 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들은 앞으로 우리들에게는 점점 귀중한 순간들이 되지 않을지~~ 

Ontological Metaphysics & Science~ 처음에는 Bernardo Kastrup의 Analytical Idealism에 놀랐지만 이번에는 Donald Hoffman의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허상’ 이라는 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한다는 것, 과연 그는 어떤 사람인가? 최근 ‘다시’ 눈에 자주 뜨이는 이름, 인물이 바로 another Kastrup, Donald Hoffman이 아닐까? 물론 이것도 YouTube의 business algorithm을 따라간 결과이긴 하지만, 결국은 나의 관심사, 관심권을 따라간 것이다. HoffmanKastrup의 idea를 거의 동시에 발견한 이후, 나를 먼저 크게 자극한 것은 역시 computer engineer출신 Kastrup의 지각변동적 idea였지만 함께 Hoffman의 ”존재’을 함께 알게 된 기회이기도 했다. 그것이 아마도 2020년 초부터가 아니었던가.
두 사람의 idea가 처음에는 ‘절대로’ 수긍하기 힘든 것이었지만 모두 ‘일리’가 있는 rigor가 따르는 것이어서 더욱 흥미와 매력을 느끼는 세월이 이후로 시작되었고.. 이것은 2010년대의 reversion경험과 함께 나의 ‘마지막 삶’을 변모시키는 큰 사건이 되었고.. 참, 이래서 인생은 재미가 없다고 할 수 없는 것 아닐까?
궁극적인 reality의 본질을 좇는 이 사람들, 목적은 같지만 접근 방식은 아주 다른 것, Kastrup은 metaphysics로, Hoffman은 거의 100% science에 의한 것이다.

나를 자극하던 annoyance들 중에서 Kroger에 login문제는 해결이 되었다. 이것이 나를 조금 ‘신나게’ 만들고, 그 여력으로 드디어 ‘제일 빠른’ pc, 나라니가 주었던 LATITUDE laptop를 main pc로 만드는 과정에 조금씩 성과가 보이기 시작한다. 제일 필요한 것 중에서 KAKAO TALK 이 끝났고, 다음으로 Thunderbird Email도 끝이 났다. 이제 남은 것은 External Disk Drive인데 그것은 비교적 쉬운 듯 보이는데~ 허~ 이곳에도 무슨 복병이 있는 것은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