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습해진 대기, 태양열이 사라진 덕분에 기온은 거의 10도나 떨어졌으니 이것은 끈끈한 것 보다는 시원하다는 칭찬을 하고 싶다. 앞으로 며칠 최고 기온이 low 80s! 와~ 매일 비가 올 chance까지~ 이렇게 8월이 빨리 지나가는 것 아닐지~~ OK, OK…
이 표현, glimmer of hope 구절이 떠오른다. 요즈음 아주 아주 드문 일이다. 내일이 반갑지 않다는 것, 그것이 문제다. 현재 마주하며 하고 있는 각종 일들로 내일을 잊고 사는 것, 그것은 사실 ‘없는 희망’의 두려움 때문이라는 싫은 현실 때문일지도~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가… 이렇게 살 수는 없지 않은가? 내일의 희망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그것이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 바로 ‘희망의 부재, 절망’이 아닐까? 내가 강제로 만들 수 없는 것이 바로 희망의 현실인 것이다. 그러니 역시 지속적인 희망은 인간이 만들 수 없는 것 아닐까? 그렇다면~~
3주가 넘는 긴 세월을 잠깐의 유혹으로 Extremely Narcissistic JK-stuffs binge watching으로 보낸 후유증인가, 이제 조금씩 나의 제 모습으로 돌아오며 뒤를 조금씩 돌아본다. 완전한 시간낭비는 물론 아니다. 그 정도로 내가 무절제했던 것이 아닌 것이다. 조금씩 돌아보며 그때 심리를 조금씩 재조명하는 것, 보람 있고 재미도 있을 듯… 이 수렁을 빠져나오며 반작용으로 daily journal back posting에 몰입할 수 있게 된 것은 의외적인 수확일 거다. 2023/4 에 수많은 개인역사들이 다시 알알이 나의 digital history에 남게 되었고, 그 뒤 진짜 목표인 everyday life와 함께 하는 삶, 그것을 바라보게 되었으니까…
점점 나의 사회적 반경이 극도로 축소되는 것,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며 대응하는 것이 좋은지, 정답이 없다. 그것이 ~ 마지막 그룹다운 그룹, 그것도 마지막, 경운합창모임마저 나를 떠난다면? 가능성이 제로가 아니어서 조금은 미리 생각해 두어야 할 때가 아닐지. 한 달에 2번 차로 왕복 60마일, 그곳에서 발성연습으로부터 시작해서 2시간의 ‘사회활동’이 없어진다면~ 섭섭한 것은 당연하지만 나의 건강에는 영향이 없을지… 외출, 귀가의 기회가 줄어드는 것,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어쩔 것인가?
홍 후배와의 정기적 만남의 문제로 어제부터 작은 갈등을 겪는 우리들, 이것도 정답이 없는 것이 문제다. 조용히 살아도 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되고, 어떤 것이 더 좋은가? 나의 솔직한 대답은 무엇인가? 상황에 따라 둘 다 맞을지도 모르지만, 가슴 속으로 나오는 답은 ‘좋은 관계를 가진 관계’라면 그것이 외로운 것보다는 1,000배는 좋다는 것이다.
YouTube Treasure, Glorious Black & White, again
William Holden, Deborah Kerr, WW2 movie
The Proud & Profane
드물게 보는, 콧수염이 있는 William Holden, 그의 독특한 매력은 이곳에 없지만 Deborah Kerr는 더욱 이곳에서 유난히 매력적이구나. 무슨 이유였는지 확실치 않지만 중고시절 (특히 중학교)에 그녀를 그렇게 좋아했었는데~~ Marilyn Monroe 매력의 정반대 형이어서 그랬던가?

또 self-cooked mini-pancake, no-meat 금요일인가~ 오늘 아침에는 무엇을 먹는가? 거의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것들은 있는데, 금요일이라는 것은 no-meat와 나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mini pancake이 떠오르고, 이후는 완전 automatic mode. 요새 만드는 이것, 연륜이 쌓이며 점점 퇴보하는 듯한 느낌인데, 모양새가 점점 보기가 싫은 것이다. 완전한 동그란 모양에서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것, 맛과는 상관이 없겠지만 이해가 안 가는 것, 이것 혹시 나의 나이와 건강상태에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믿고 싶은데, 과연 그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