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그리고 멋진 가을 하늘과 나무들…

6시 전에 꿈과 싸우다가 결국 제시간에 일어났다. 아련하고 멋진 추억이 담긴 꿈이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이것은 그것이 아니구나. 왜 하필이면 그런 꿈? 김종수, 종수를 본 것은 반가웠지만 그 상황은 마음에 안 든다. 하지만 그것보다 내가 걱정, 우려, 싫어하는 종류의 것이 있어서 그것과 싸우다가 결국 완전히 깨어난 것. 그런데 왜 그것의 시작이 Marilyn Monroe였던가? 그녀 전성기의 모습이 그대로 뒤로 보였던 그 장면~ 100% 사적으로도 나는 말이나 글로 남기는 것이 힘든 것, 이것은 잠재의식이나 무의식 속에서나 마음껏 고백할 수준인 것… 이럴 때 어떻게 하는가, 빨리 잊어야 하는 것인지, 그러기에는 너무나 나의 숨은 모습을 자극하는 것.. 이런 것, 내가 나중에 기억해도 마찬가지, 역시 지독히 사적인 것, 비밀에 속하는 것이다. 잊자, 잊자..

조금 올라간 새벽기온, central heating이 조용하구나. 아래층은 잠깐 켜질 정도.. 덕분에 귀찮은 옷들과 싸울 필요가 없는 것은 마음에 든다. 어깨를 조금 더 펼 수가 있으니까~ 녀석이 조용히 따라온다. 잘 듣지 못하는 것, 나도 조금은 적응이 되고 싶지만 미안하고 조금은 슬프기도~  며칠 사이에 우리 집에 완전히 적응한, 행복한 모습을 보는 것이 이번 주, 은총의 선물로 생각하고 싶구나. 감사합니다..
오늘은 녀석 grooming을 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조금은 편하게 되었다. 어제 연숙이 며칠 뒤에 날씨가 추워지니까 다음에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 허~ 이런 tip은 정말 고마운 것, 나도 편하고 녀석도 덜 추울 듯하고.. win-win이 아닌가? 이런 제안은 언제나 고마운 것임을 잊지 말자, 고마워하자…

일어나자마자 어제 재발견한 SAMSON usb microphone을 test run해 본다. 한때 이것을 가지고 ‘장난’하던 시절, 아마도 guitar club시절이었을 듯.. 이제는 음악보다는 AI 와 조금 더 가까워지려는 생각에서 이것을 monitor 아래 놓고 언제라도 ‘대화’를 할 준비를 하는 나, 과연 이것이 어떻게 brave new world를 조금 더 쉽게 경험하게 해 줄까.. 요새는 나도 2년 이상 늦었지만 이제라도 알게 되는 것이 조금은 대견하기도 하고, 삶에 생동감을 주는 듯 하다. 이것도 감사합니다, 감사..

며칠 동안 습관적으로 하는 것, HDHomeRun, Channel 5.2 (classic) Movie! channel에서 보는 반가운 film noir의 짧은 시간이 그렇게 좋구나… 오늘 것은 Mickey Rooney 주연 Quicksand~~ 한두 번 예전에 보았던 것이지만 오늘 다시 보니 조금은 새롭구나. 스토리는 기억이 나기도 하고.. 이 당시의 이 독특한 흑백영화들의 주제는 ‘가난한 미국인들, 살려고 행하는 각종 범죄’들의 모습이다. 1950년 전후의 미국이 이렇게 ‘가난’했던가, 그것이 나의 질문이다. 잘 사는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모습이 너무나 주제, 일반적인 것.. 우리가 동경하던 세상이 아닌 것이 새롭게 다가오는데…  돈, 돈, 돈.. 이 그렇게 무섭게 중요한 것을 이런 것들로 알 수 있구나.

때가 적절했는지, 오늘은 예전과 달리 Wikipedia보다는 ChatGPT로 이 영화의 요점이나 의미, 교훈 등등을 보게 되었다. 문어체로 보는 것이 아닌 구어체, 이야기로 듣는 것의 차이를 조금 알 듯..  결론적으로 이 영화에서 내가 주목한 ‘상대적 빈곤, 가난’이 가득했던 미국의 모습보다는 다른 것들이 열거되었던 것이 인상적, ‘인간의 나약함’, 순간적인 판단의 실수가 야기하는 엄청난 파멸.. 그것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상황, 그때 어떻게 대처, 행동을 해야 하는지, 등등.. 이제 나도 조금씩 이 AI tutor의 도움에 익숙해지고 있는데, 나 자신도 은근히 기대를 하게 되는데, 요새처럼 ‘심심한 때’ 이것은 고마운 선물이 아닐까?

이 ‘녀석’, Ozzie에게 감사를 하고 싶구나.. 덕분에 매일 산책, 그것도 멋진 가을로 하루 하루 접어들며 표현하기 힘든 멋진 가을나무들을 마음껏 감상하며 살 수 있으니… 특히 녀석이 가는 곳마다 냄새에 취해서 느릿느릿하게 걷고 있으니 더욱 시간적 여유도 있지 않은가? 오늘도 Azalea Spring Apt.를 시발점으로 해서 계속 Kroger앞으로 걸었다. 이제는 익숙한 KrogerTaichi Bubble Tea shop의 모습을 담는다..

기분 같아서는 오늘 집에 머물고 싶었지만 다행히 기운을 다시 차린 연숙을 보고 그래, 나가자~ ‘귀가의 순간을 만끽하자’, 또한 나의 왼쪽 어깨의 통증이 많이 완화가 되었던 것 등의 도움으로 YMCA엘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도 walk을 해서 오늘 total 3마일 ‘산책’을 기록하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들에게 이 정도나마 건강을 주셔서…

EarBud~ 세상이 변해서 airline pilot들이 뒤집어 쓰는 headphone/set이 아니고 근래에 새로 보게 된 이것, 아마도 내가 싫어하는 Apple co.에서 개발한 듯한 ‘비싼 제품’, 그것들이 또 copy가 되어서 새로운 제품군을 만들고~ 짱깨들의 복제품들, 그것도 open-box로 Marshall에서 샀던 것을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Amazon Prime deal에서 이것을 찾았다. 구태여 이것에 관심이 간 계기는, 역시 AI에 있었다. AI tool들은 이미 voice mode가 효과적으로 쓰이는데, 마땅한 작은 microphone을 이미 가지고 있는 이것이 좋을 듯해서 prime deal로 $150에서 $30 이하로 discount가 된 것, 오늘 도착해서 test를 해보니 우선은 OK.. 전의 open box earbud는 역시 문제 투성이여서 어차피 앞으로는 나나 연숙이 쓸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음성으로 AI를 쓸 수 있으면 또 다른 가능성이 펼쳐지지 않을지, 기대가 되는구나..

며칠 동안 나의 눈에 들어오는 것들은 ‘가을나무’의 변신, 그것에 취해서 하늘을 보며 지냈는데, 오늘 날씨가 흐려지면서 그림자가 사라진 backyard엘 나가보니 와~ 낙엽, 낙엽~ 어느새 이렇게 쌓이기 시작하고 있는가? 진정한 2025년의 제일 멋진 때를 가고 있구나. 멋진 가을~ 작년 이즈음의 아찔했던 11월 첫 화요일의 악몽 이후 거의 이 모습을 잊고 살았던 것, 그래서 올해는 복수라도 할 양으로 이렇게 하늘과 땅에 심취를 하는가, 나도 참 많이 변했구나, 감사합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