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ving Local, No More 18 Wheelers

오늘부터 우리들의 2026년 ‘해괴한’ 여름철 휴가를 끝내고 명목상 개학하는 기분으로 돌아오려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구나. 너무나 나른하게 풀어지고, 늘어지고, 게을러지고~~ 이것들로부터 조금은 거리를 두기 시작해야 하는 날, 다행히 월요일, 게다가 경운합창모임으로 외출까지 하게 되니, 그것이 조금은 도움이 될지~~
오늘 외출에서 조금 특이한 사실이 있다면 cross town drive route [Marietta & Duluth]를 100% local drive로 바꾸는 것, 그러니까 freeway를 모두 피하며  최고 45마일 이하로 가려는 것이어서 gas mileage는 떨어지지만, 부수입은 18 wheeler tractor/trailer들과 함께 달리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일단 route는 새로니가 이미 ‘개발’해 놓은 OLD ALABAMA RD를 경유해서 가는 길이고 연숙이 며칠 전에 ‘탐사 운전’까지 했기에 큰 surprise는 없을 듯~~ 시간은 freeway와 비슷한 것이니 한번 시도해 보는 거다. 심리적으로 편안하기도 하지만 driving time이 거의 일정한 것이 최고의 매력이다. I-285 freeway route는 시간대에 따라서 큰 변화가 있고, 최악의 scenario는 큰 교통사고라도 발생하면 거의 절망적인 경험을 유발한다는 사실이다.
아직도 생생한 악몽은 2014년 겨울 갑자기 내린 눈/얼음으로 I-285 freeway상에서 밤을 꼬박 새웠던 것, 그때 local route를 택했으면 최소한 늦은 밤중에라도 집에 돌아왔을 것이다.

희미한 ‘꿈 같은 것’을 조금 남긴 잠이었지만 거의 완벽한 수면건강을 지켰다. 6시 이전에 ‘볼일’의 느낌으로 결국 일어났고, 그 이후는 최근 몇 주일 동안 형성된 ‘이상한 납량’ 습관으로 거의 한 시간 이상을 그곳, family room에 앉아서 Murder, She Wrote의 주인공 Mrs. Jessica Fletcher ‘아줌마’의 맹활약하는 모습을 본다. 이 ‘추리 귀재 아줌마’의 당시 나이를 ‘추리’해보니 놀랍게도 당시 60데 정도였으니 우리 어머니의 세대가 아니던가? 어찌하여 세월이 흘렀을까? 1980/90년대를 풍미하던 수많은 Hollywood 멋쟁이 배우들의 모습이 알알이 보이는 것 영상을 보며 추리와 추억의 삼매경으로 2026년 말복을 향한 이때 나만이 찾은 독특한 ‘미국적 납량물’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