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본 R형, 그립소이다~

꿈에서 R형을 또 보게 되었다.. 인생의 끝자락에 ‘우연히’ 만나고 알게 된 짧은 인연…. 
눈을 뜨니 ‘아이고~’ 4시가 지난 시간이 아닌가? 완전히 깨어난 듯해서 걱정이 앞서고~ 결정의 순간들인가? 일어날 것인가, 아니면 6시까지 다시 잘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인가? 이런 생각이 오가다가 결국은 6시가 지날 때까지 다시 얇고 가느다란  잠에 빠지고~ 그때 꿈을 꾸게 되었고 그곳에서 R형의 비교적 생생한 존재감을 느끼게 되었다. 역시 활발하고 외성적이지만 차분하고 침착한 행동, 활동이 잠깐 비쳤는데~ 어떤 모임에서 그가 영어로 말을 하는 듯한 상황을 느끼며 나는 깨어나고~ 그것이 전부다. 그 상황이란 것, 물론 알 수가 없지만 그 순간들 속에서 내가 느낀 것은 알 수 없는 진짜 동년배로써 비교적, 경쟁적인 생각도 없지 않았으니… 이것이 아직도 남은 나의 잠재의식은 아니었을까? 결론은 역시, 그립다, 왜 그렇게 빨리 떠났단 말인가~ 하는 아쉬움 뿐, 역시 이것도 나의 운명 중의 하나가 아닐까…

오늘 아침 식사 메뉴, 와~ 다르다, 달라.. 내가 아침 준비를 맡고 있다고 하지만 역시 오랜 솥뚜껑 운전 경력은 절대로 무시할 수가 없구나. 아무리 ‘남자들의 기본 요리’책까지 동원해서 ‘과학적’으로 요리 한다고 해도 이런 근본적인 차이는 극복할 수가 없는가~ 이것은 요리의 차원문제다.  프랑스 바케트에 salmon, avocado의 조합 역시 비싼 재료는 다른 것인가? 어제부터 ‘우려내기’ 시작한 left-over fried chicken soup,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고~~

Jesuitical Father James Martin, Theologian Richard Rohr, 요사이 나의 중추적 관심권에서 조금 밀려난 ‘교계적 신앙, 영성계’, 어떻게 예전 하늘을 찌를 듯했던 나의 관심과 에너지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책이 제일 가까운 방법이지만 그것 자체가 문제다. 손끝이 책을 예전보다 덜 찾고 있는 것이다. 제일 쉬운 방법은 역시 screen 에 움직이는 영상이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오늘 보게 되는 James Martin Jesuitical podcast는 조금 느낌이 다르다. Word On FireRobert Barron과 쌍벽을 이루는 그들의 지성적 영성은 크게 다를 것 없겠지만 그들의 주관심사, 특히 social teaching은 분명한 차이가 있으니~~ 어떤 쪽이 더 나에게 가르침을 줄 것인지, 솔직히 내가 이 ‘대가’들을 어찌 다 이해를 할 수 있겠는가?

와~ 이것, 순두부 찌개를 넘어서서 김치 순두부! 이 정도의 양과 성분이면 식당에서 먹었으면 꽤 비싼 외식일지도 모른다. 오늘 아침 식사도 푸짐했는데, 오후 마지막 식사까지~  이렇게 외식이 아닌 homemade의 나날들~ 우리가 할 수 있는 이상적인 노후의 하루 하루가 되는 것 계속 되기를~ 또한 나에게는. 설거지도 간단하니 이것도 plus~~

저녁 ‘묵주’기도 전에 문득 생각이 떠오른 것, ‘구관이 명관’에서 벗어나, change, change~~
조용하고 고요한 변함없는 삶~ 이것도 ‘신선 같은’ 매력이 있지만 정 반대의 것도 다른 매력이 잇지 않을까? 기상천외한 다른 삶의 태도, 방식, 모습은 어떤가? 선택이 가능한 한도 내에게 내가 나를  바꿀 수 있는 것들은 과연 무엇들일까?  그런 여지가 전혀 없다고 단념하고 편안하게 사는 것, 그것 이외에는 무엇일 나, 우리에게 존재하는 것일까?
오늘의 이런 ‘문득 떠오른 생각’,  우연이 아닌 것 같고, 그것도 저녁기도 직전에, 번쩍하는 듯한 것… 아니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지도 모르지만, 상관없다. 이미 나의 마음의 호수에 던져진 작은 돌, 그것의 작은 파동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니까~
어떤 변화, 어떤 선택의 여지, 어떤 모습의 나이 70/80대의 하루 하루, 어떤 주변의 영혼들~~ 어떤, 어떤, 어떤~~~ 무언가 있을 거다. 분명히 선택의 여지가 없을 리가 없다.

BIG-COPY-INTO-HOME SERVER streaming: 연숙이 하고 있었던 2000년대의 DVD copying job이 끝났다. 거의 500GB를 육박하는 거대한 양의 각종 한국 드라마 비디오 files들이 이제 disc format을 벗어나 hard-disk video file들로 안착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니까 현재의 streaming media로 둔갑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것을 ‘편하게’ home network으로 big screen TV에서 볼 수 있게 만드는 작업이다. 일단 PLEX server의 경험이 있으니까, 우선 그쪽으로 접근을 해 보는 것이 좋을 듯… 관건은 얼마나 빨리 ChatGPT의 도움으로 system을 setup하는 것인가~  기대가 되는데 과연 어느 정도까지 진전이 될 것인가?

연중4주 화요일, 아~ 잘 잤다, 편하게~

6시 이전에 일어났다. 오랜만이다. 잘 잤다, 이불이 바뀐 뒤부터 조금 ‘뒤척이는’ 느낌이 덜 한 것 같고. 비록 central heating은 켜졌지만 곧 꺼진다. 새벽기온이 확실히 상승한 것이다. 내려와 보니 역시 30도~ 예보를 보니 최고가 58도라고? 10도가 오른 ‘포근한’ 날, 흐린 것도 따뜻하게 느껴지고 저녁 때는 비가 올 chance까지~ 좋다, 좋아~

어제 저녁 연숙이 pc troubleshooting 문제로 언짢은 대화,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어제는 조금 뜻밖이었다. 수십 년 family IT manager의 도움으로 살아오긴 했지만 이제는 조금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도 적지 않을 텐데~ 내가 없을 때에는 어찌 하려는 것인가? 그것이 짜증으로 이어지고~ 처음에는 피하고 싶은 대화였지만 묵주기도가 끝나고 다시 ‘올 것이 왔다’로 시작해서 미안과 후회~ 최근에 이런 때 나의 행동은 내가 보아도 지나친 것임을 인정할 때가 온 것.  나의 연숙에 대한 기대감, 바램이 비현실적인 엄연한 사실을 나는 아직도 인정하지 못하는 것, 그것이 이런 ‘서로의 고통’의 원인인 것을 인정해야 하는데~ 이제는 조금 그런 시도를 해야 할 시기가 온 것인지도 모른다. 현실을 인정하고 이성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어제 2월 2일, 놓쳤다. Groundhog Day에 대한 뉴스들~ 찾아보니 ‘미국산 두더지 녀석’이 자기 그림자를 보았다고 나온다. 앞으로 계속되는 6주의 겨울날씨라고~ 이것이 맞을 근거는 없지만 그것이 이 ‘행사’의 point가 아닌 것도 안다. 그것이 재미있는 것이다. 그 추운 새벽에 완전무장을 하고 모여든 따뜻한 사람들의 입김, 그곳에서 귀여운 두더지의 모습~ 이런 것을 보면 ‘살아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는 아직도 추운 2월 초를 맞는다. 이것이 point인 것이다. 물론 Bill Murray의 얼어붙은 입술도 함께…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계속 외출/귀가의 기회를 맞는다. 오늘은 연숙의 ‘정치과, dentist’ 방문이 있었다. 이제는 혼자서 가도 되련마는 내가 같이 가는 것이 좋은지 혼자 가겠다는 말이 없으니~ 이럴 때 혼자 가라고 했다면 어땠을지~ 나에게 짧은 ‘혼자의 시간’이 주어지겠지만 아마도 뒤에 후회를 할 듯한 예감도 뿌리칠 수가 없으니~ 그래,  순리대로 살자, 장거리 drive는 내가 운전하는 것이 정답이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오늘 외출할 때의 60도라는 기온의 느낌이 이런 것인가? 날씨가 조금 풀린 것인데 움츠렸던 어깨가 펴지는 듯한 것 같기도 하지만 꿈 깨라~ 2월 3일이면 아직도 먼 것, 그리고 2월의 악명을 잊을 수도 없지~  1월의 강추위와는 다른 다른 종류의 ‘뼈까지 스며드는 추위’가 바로 2월 중에 자주 찾아오니까.. 특히 눈이 아닌 얼어붙는 듯한 비와 바람이 함께 하는 그런 광경도 떠오른다.

오늘 점심은 Sam’s Club 에서 cheese pizza로 해결을 했다. 사실은 오늘 치과가 끝나면 한인타운에서 점심을 먹고 싶다고 했는데, 왜 이번에는 내가 유난히 이곳에서 pizza로 ‘때우자고’ 거의 우기다시피 했는지~  나로써는 비용 절약도 없지는 않았지만 내심으로는 한번 나의 주장을 의도적으로 push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지 솔직히 나도 확실하지 않은데~ 정말 나이가 들수록 나 자신을 더 모르겠으니 무슨 조화일까?

예보대로 포근한 날씨에 어두워진 초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이 정도의 비구름이 이틀 전에 왔으면 아마도 온천지가 함박눈으로 덮였을 것인데, 조금은 아쉽기도 하구나. 그래도 이것이 낫다. 안전하게 비가 오는 2월 초, 나쁘지 않다. 가슴도 차분하게 가라앉고, 시상 詩想까지 떠오르는 듯한 감정에 말려드는 듯 하고 싶은 것, 과연 이 나이에 이런 ‘문학청년’같은 모습이 가당하기나 한 것인가? 웃긴다, 웃겨~~

오늘도 default mode인가, 계속 ‘드라마 게임’ binge list의 거의 끝부분을 본다. 그러니까 나의 머리 속의 일부분은 대한민국 1980/90년대 ‘신문 社會面’을 헤매고 있는 것이다. 내가 살아보지 못했던 문화, 사회 공부를 하는 것인데~ 이것으로 과연 나는 얼마나 무엇을 더 배우고 발견하고 깨달을 것인지~~
지금 보는 것, 젊디 젊은 ‘송승환’이 주역으로 나오는 1989년 12월 방영 ‘존재의 끝‘이라는 episode, 당시의 기준으로 보아도 이것은 ‘신파조’를 연상하게 하지만 그래서 더욱 흥미롭고 감미로운 것일 수도 있구나. 하지만 지금 그의 모습과 어떤 세월의 횡포가 느껴지는 것은 무엇인가?

Wind Chill Holiday Muse

아주 이른 새벽부터 꺼지지 않는 히터소음을 들으며 비몽사몽의 경지를 헤매다가 6시의 불빛을 기다리다가 결국 공식 수면시간 8시간을 채운다. 2026년 2월 1일, 2월의 첫날, 이 정도면 ‘괜찮다, 괜찮아~~’. 새벽 기상 기온 16도, 섭씨로 대강 영하 10도쯤일 거라 ‘암산’을 했는데 결국 거의 맞는 수치는 영하 9도라고~ 이것, 올 겨울 제일 낮은 기온이 아니었을지~ 아닐지도 모른다. 나의 기억력에 자신이 없으니까~ 하지만 그것보다 wind chill이 문제인 거다. 아예 0F 라니까~ 그것은 아마도 영하 15도 정도? 와~ 이제 생각으로 추워진다. 오늘 정도면 아마도 Ozzie녀석과 산책은 조금 기다려볼 정도니까… 하지만 Ozzie가 없구나, 녀석 자기 집에서 얼마나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할 것인가 생각하면 조금 미안해진다. 벌써 다음에 녀석이 오늘 날이 기다려지는데~~

순교자 성당이 ‘공식적으로’ 미사를 모두 cancel한 것 때문인지 조금 어깨가 가벼워지는구나. Online 미사는 있다고 하는데, 그것을 할지는 솔직히 우리들 자신이 없구나. 너무나 멀게 느껴지는 것이 바로 코로나 pandemic 시절의 online 미사였는데, 지금은 희미해지고, 실감이 나지 않는 것 때문일까? 아니면.. 실제로 성체를 손으로 받아 모시는, 영성체를 remote screen으로 대신할 수 있을까~ 아무리 교회가 인정을 한다고 해도 가슴 속의 느낌은 다른 것이니까…

나의 main desktop pc가 된 beelink mini-pc, 이제까지 그런대로 ‘예전 것보다는 빠르다’라는 생각으로 써왔지만, 최근 나라니가 job을 바꾸면서 주었던 Dell Latitude laptop pc의 spec을 보면서 이것이 더 ‘훨씬’ 빠르다는 것을 안 이후, 이것을 main pc로 쓸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아왔는데~ 오늘 드디어 본격적으로 그 migration 작업이 서서히 시작되었다. 제일 큰 변화는 물론 OneNote journaling job 이 이곳에서는 덜 괴롭다고나 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Hardware가 전번 것보다 ‘차원이’ 다를 정도로 빠른 것이니까..
OneNote의 migration만 큰 문제없이 진행된다면 아마도 다른 것들도 모두 이사를 할 듯한데.. 그 중에서 Local AI LLM model을 host할 수도 있는 사실이 흥미롭구나. 몇 번 test를 해보니 (Notebook LM으로), 역시 이것은 functional, practical한 것임을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 이 laptop pc가 main desktop workhorse가 될 것은 거의 확실해 진다.

우연히 시작했던 ‘드라마 게임’ binge watching이 생각보다 더 binge수준까지 넘은 듯한데~~ 덕분에 1980/90년대 ‘우리세대의 삶’을 훨씬 가깝게 피부로 느낄 정도가 되었는데~  화제, episode 하나 하나는 나에게 작은 ‘사회학 공부’, 아니 나아가 ‘역사 공부’의 대상일 수도 있지 않을까? 대한민국과 미국/이민사회의 삶의 차이는 어떤 것인지 조금 더 깊숙이 발견하게 되지 않을지…
흥미로운 것 중에는: 80/90년대를 지나면서 빠르게 증가하는 ‘국산’ 자가용 차의 모습들,  이런 드라마에 등장하는 것만으로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그 변화양상은 충분히 간파할 수 있으니까.. 내가 거의 반세기 전, 고향 땅을 떠날 무렵에 이렇게 손수 운전을 하는  ‘진짜’ 자가용차는 한마디로 동경의 대상이었다. 당시의 국민소득을 보면 자명한 사실이었으니까.. 이런 mindset는 이곳에 오래 살면서도 머리 속에 굳어있었지만 다행히 이런 ‘사회공부’를 하면서 서서히 ‘아 변했구나’ 실감을 한다. 극단적으로 이제는 ‘대한민국의 soft power’ 까지 운운하는 세상이 된 것, 오래 살았기에 ‘알고 떠나는’ 혜택, 감사할 뿐이다.

날씨 뉴스, 너무나 싱겁게 끝난 것이 아쉽구나. 우리를 제외한 다른 곳, 특히 한국인들이 몰려 사는 Atlanta metro 동북쪽 지역은 눈이 사실 엄청 온 것을 알고 조금 실망, 아니 샘이 난다고 할까?  이 지역 기후적 특성이 이렇게 다양하다는 사실을 재확인.. 이것, 물론 안전성을 생각하면 좋은 것이기 하지만 그래도 내가 그렇게 보고 싶어하는 ‘쌓이는 눈’, 아쉽기만 하구나.

Conscious.. What?

¶ 거의 3년 전 (3/9/2023) YouTube podcast (When AI Becomes Conscious: Bernardo Kastrup, Donald Hoffman, Susan Schneider)를 다시 본다. 당시 나에게 AI는 fantasy, sci-fi 에 가까운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것, 이들이 얘기하는 것을 거의 다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조금은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들의 ‘주장’을 듣게 되는데, 알면 알 수록 더 알 수 없는 듯한 것, 그것이 현재 나의 입장이다. 이럴 때 바로 Critical Thinking Framework의 진가가 빛을 보는 것은 아닐까?
이것과 더불어 2년 전 한번 보았던 Bernardo Kastrup의 blog essay를 오늘 다시 보게 되었다. 제목은 당시에 폭발적인 위세로 등장하기 시작했던 Gen AI, 그것의 metaphysics에 관한 것. 분명히  ChatGPT 때문이었을까, 역시 주제는 미래의 AI가 consciousness ‘의식’을 갖게 될 것인가 하는 것.. 그의 essay는 그의 독특한 자신감의 영향인가 단호하게 ‘그럴 수는 없다’였지만 내가 그것을 오늘 다시 ChatGPT ‘본인’의 도움으로 review한 것의 결과에 의하면 역시 나의 생각과 비슷한 논조.. 한마디로 ‘흑백논리’에서 후퇴한 것… 이 논조에 관심이 가는 것보다는 도대체 이러한 reasoning을 할 수 있는 이유, 자세한 이유가 궁금한 것이다. LLM이라면 모든 알려진 인간의 지혜가 집대성 된 것이라는데 그것을 어떻게 이렇게 서로 연관을 시켰을 수가 있느냐 하는 것이다. 이것은 앞으로 더 알고 싶은 것이지만… 머리와 가슴, 아니 정신, 영혼, ‘성령’까지 동원해도 이것은 mystery영역에 남아 있어야 하는 것 아닐까?

¶ 습관적인 기상시간 6시 이전부터 시끄럽고 오락가락하는 central heating소음으로 깨어났는데 오늘은 왜 이리도 6시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것인가? 덕분에 나를 찾아온 것은 ‘즐겁지 않은 생각들’을 떨쳐버리는 귀찮은 작업~ 이럴 때 달콤한 추억에 젖은 아늑하고 아득한 시간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아, 그것이 마음대로 안 되는 것, 도대체 나의 주체는 누구인가? 내가 나의 머릿속의 여러 가지 생각 중에 하나를 고르는 것이 이렇게 힘들단 말인가? 도대체 나의 주체, 주인은 누구인가?

¶ 예정보다 더 우리 집에서 함께 살았던 Ozzie녀석이 홀연히 사라진 것이 나를 우울하게 하는 것은 아닐까? 녀석이 집으로 돌아간 이후의 경험들이 조금 나에게는 혼란스러운 것일지도~  또한 지난 이틀 동안 나의 삶이 제대로 글로 남겨지지 않고 있다는 것, 사실이 나에게 ‘조바심’의 경지로 밀어 넣은 것은 아닐지~  이것은 나에게도 신비에 가까운 것, 왜 이렇게 매일의 삶이 글로 남겨져야 한단 말인가? 이것도 obsession에 가까운 것은 아닐까? 이것이 나를 조금이라도 우울하게 한다면 이런 습관들은 바꾸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이런 몇 가지 설명하기 힘든 나의 심리적 여건의 주체는 무엇인가? 혹시, 혹시 내가 남아있는 살아갈 수 있는 나날이 ‘무섭게’ 없어지고 있다는 분명한 사실에 집착하는 것은 아닐까?

¶ 오늘도 빠짐 없이 YMCA gym엘 갔다. 이로써 1월 들어 4주 연속으로 매주 2회의 기록을 성취하게 되었는데~ 확실히 이 ‘활동’은 우리 몸과 마음의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 같다. 음식의 양과 질에 더 신경을 쓰며 체중을 조절하는 연숙이고 그렇고 나도 별로 큰 문제 없이 1.5마일의 걷기를 유지하고 있으니까.. 각종 건강수치, 신경을 쓰며 관리를 하는 것도 분명히 우리의 노년 건강에 도움을 줄 것 같은데… 허~ 누가 그것을 장담하는가? 가까운 case로 2023년 가을 갑자기, 홀연히 세상을 떠난 R형의 case만 보아도, 아무리 바른 생활의 사나이라는 사실이  절대적인 보증수표는 아니라는 것을 겸허하게 알고 사는 것이 ‘바른 생활’이 아닐까..

¶ 오늘 점심은 나도 좋아하는 메뉴, ‘야끼 소바’라고 부르는 것인가? 이것이 식단에 등장한 것, 그렇게 오래 전이 아니다. 의외로 맛이 좋아서 계속 이렇게 나오는데, 요새는 맛보다는 ‘영양 진가’에 더 신경이 쓰이는데 ‘영양학 전공 주부’의 말에 의하면 아주 균형식이라니.. OK..
일주일도 안 되어서 다시 날씨가 뉴스에 슬그머니 등장하는데~ 이번도 timing이 주말이라서 조금 더 신경이 쓰인다. 일요일 미사 때문일 거다. 이제 이 주일미사가 우리 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외출의 이유가 되었기 때문일 거다. 예보에 의하면 내일 토요일 아침부터 일요일 오후까지가 winter weather watch/warning이라는데.. 이번 것은 조금 감이 잡히질 않는다. 눈이 아니고 flurry로 시작되는데 그것이 요점이 아니고 강추위가 주역이란다. 그렇다면 ‘아마도’ drive하는 것에는 문제는 없을 듯해서, 갑자기 조금 김이 빠지는 느낌.. 역시 나는  못 말리는 아동심리의 소유자일 수밖에…

¶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낮잠이란 걸 잤다. 예전에는 그런대로 늦은 오후에 즐기던 것이 어떻게 근래에 들어서 기억조차 나지 않게 된 것일까? 이유를 찾는다면 아마도 밤에 잠을 ‘제대로’ 자는 것 때문은 아닐까? 지난 밤잠을 잘 잤는데 오늘 낮잠을 잔 것은, 갑자기 낮잠의 짜릿한 쾌감이 불현듯 떠올랐기 때문일 거다. 냉기가 도는 family room의 sofa도 썰렁하고 외롭기도 하지만 역시 좋아하는 metaphysics Youtube podcast를 보며 잠에 빠지는 것, 깨고 나면 잠이 스르르 들 당시에 보았던 화면의 story가 신비롭게 기억에 남는데, 이 특별한 경험은 거의 마약 같은 느낌이어서 밤에 꾸는 꿈의 그것과는 아주 다른 신비한 경험으로 오래 오래 남을 거다. 이래서 사람들이 낮잠을 자는 것은 아닐까?

들길 따라서~ our Meadows~

오늘은 Ozzie가 11일만에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어서 YMCA 가기 전 일찍이 그 동안 익숙한 곳 ‘들길 따라서~ 나 홀로 걷고 싶은’ ‘우리 둘만의’ Meadows~, Ozzie녀석 때문에 새로 발견한  바로 그 meadow, 조금씩 생기가 도는 듯한 그곳을 함께 걸었다. 이로써 YMCA indoor track에서 걸었던 것과 함께 오늘은 2마일 이상을 걷게 된 셈이다.
녀석이 우리 집에 완전히 익숙해지고 ‘행복 해하고, 신나는’ 것은 좋은데, 다른 한편으로는 나도 피곤한 것이 없지도 않다. 어찌나 밖으로 나가자고 나를 뚫어지게 응시하고, 보채는지 귀찮을 순간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아예 나의 앞에 죽치고 앉아서  ‘데모’까지 하는 모습은 웃기는 것을 넘어서 의아할 때도 있다. ‘견공심리학’에 따르면 이것은 나를 ‘믿고 사랑한다’는 표시라고 하던데~ 나를 ‘무한정’ 응시하는 것, 어떻게 이런 태도를 고칠 수 있는지~ 은근히 걱정이 될 정도…

계속해서 6시가 넘어서야 눈이 떠지는 것, 일단 숙면은 한 것이어서 좋지만 귀중한 새벽의 나만의 시간이 줄어든 듯한 것은 조금 아쉽다. 그래도 옆에서 한 사람과 녀석이 편하게 자고 있는 모습은 나쁘지 않구나. 평화스런 것~  특히 녀석이 조용한 것은 더욱 마음에 들고..
10도 정도가 오르니 이렇게 옷에 대한 감각이 다른가? 제일 무섭게 두껍고 무거운 ‘실내복’들이 오늘은 조금 격상을 해서 한 단계가 내려간 옷들, 손끝 감각도 가볍고 입기도 덜 거추장스럽고.. 나이가 들면서 손끝 감각, 특히 어찌나 그렇게 손끝이 매끄러워진 것인지 옷자락을 찾는 것이 왜 그렇게도 신경질이 나는 것일까? 이런 작은 것들이 쌓이고 제대로 신경질 관리를 못하면 아마도 어제와 같은 ‘불상사’가 날 듯하지 않을까? 웃긴다, 나이 든 사람의 맹추위 겨울 나기~ 예전의 느낌도 이랬을까.. 기억이 가물가물…

어제는 조금 이상한 날이었지~ 자꾸만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을 싫지만 이것은 사실이니~ 조금 집고 넘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소위 말하는 겨울 weather day (원래는 snow day지만 눈 구경은 못했으니)를 bonus로 이틀이나 만끽했지만 그런 덤의 시간들도 적당한 긴장감이 너무나 빠지면 사람은 결국은 활력소, 삶의 에너지까지 잃게 되다는 사실. 날씨, 자연재해에 관련된 이런 심리적 see-saw, roller-coaster를 어떻게 현명하게 상대할 수 있을까? 나이가 들면 이런 것들도 조금은 쉬워질 줄 알았지만 그것은 나의 오산인 듯, 나이, 삶, 경험 등등도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이다.

오늘 OzzieDunwoody로 데려다 주면서 good news를 접하게 되었다. Richard의 new job이 거의 결정이 되고 있다는 사실. Washington DC의 government contractor의 job이라고, 지금 background check 단계라는데, 제일 반가운 것은 remote work이라고~ 그러니까 이사를 안 가도 되는 것. 얼마나 기다리던 반가운 소식인지 모른다. 이제 정이 무섭게 들어가는 5살 유나를 앞으로도 쉽게 찾아가 볼 수 있다는 것이 나 자신도 놀랄 정도로 흥분이 되는 것이다. 전에는 손주들과 그렇게까지 깊은 정을 못 느꼈는데~ 이것조차 나이 때문인지 변하고 있는 것이니…


외출했던 김에 H-Mart엘 간 것은 이곳의 사과를 사려는 것이 주목적, 이곳의 사과가 제일 맛있는 것이었기 때문인데 간 김에 점심시간이어서 이곳에서 해결할 수도 있었는데 갑자기 이곳 회덥밥의 맛이 좋았음을 기억하고 그것을 사다가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간 김에 요즈음 가끔 마시고 싶은 ‘술’, 요즈음 가끔 마시고 싶을 때가 있었기에 2병의 ‘가짜’ 소주 [이것이 과연 소주인지, wine인지] 를 함께 샀다. 이제 머리가, 골치가, 고민의 순간들이 찾아오면 이것 17.5% 알코올을 특효약으로 알고 소비하면 된다.

모처럼 PC ‘mouse’ click이 간 곳, TWIT.TV tech channel, 그 중에서 오늘은 Linux Channel을 보게 되었다. 이들로부터 얻는 Open Source stuffs들, 나에게는 대부분 새로운 것들이지만 최소한 내용들은 모두 이해를 할 수준이어서 편하게 본다. 오늘 이 등장한 인물 4명을 보며 아쉬운 사실은~ 내가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는 situation이 나에게도 있었으면 얼마나 삶의 의욕이 날까~ 하는 것… 비록 tech talk은 아니어도 그것보다 차원이 높은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우리만의 podcast channel’이 있었으면~ 꿈같은 이야기다. 꿈같은~~ 꿈에서 깨거라~~

Deep Freezing, Wind Chill Day

꿈과 섞인 밤새 오락가락하던 히터 소음, 하지만 큰 사고 없이 제시간에 일어난 것, 우선 감사해야지.. 꿈도 비교적 선명하게 생각이 나지만 매섭게 사라지는 것,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류의 꿈이어서 아쉽기도 하구나. 꿈 속의 나의 ‘존재, 자아’는 왜 그렇게 나와 다르게 ‘멋진 것’일까? 그래서 꿈을 좇는 것일까?
‘날씨의 날’이었던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계속되는 것, 이번에는 wintry mix가 아닌 brutal cold이기에 전기만 문제 없다면 웅크리고 집에서 커피만 계속 퍼 마실 수 있다면 오히려 편안한 날이 될지도 모른다.
어제의 freezing rain day는 기대/우려했던 것에 비해서 조금 싱겁게 끝났다는 생각도 들지만 제일 우려했던 ‘정전 停電사태’가 없었던 것은 너무나 다행이었다. 하나도 불편한 것이 없었다는 사실, 고마워해야지.. 하지만 새로니네 upscale동네는 오히려 ‘또’ 정전이 되었다고 하니.. 그 동네는 분명히  오래 된 power system 자체에 기본적인 문제가 있는 듯…

올 겨울 들어서 제일 추운 날씨가 되는가? 기온부터 완전히 하루 종일 ‘영하’, 그것보다 강풍으로 wind chill인 6도! 바람에 의한 피해만 없다면 ‘집콕’을 하면 큰 문제가 없는 월요일,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 학교들이 close한다고~~
우리의 관심은 역시 오늘 예정된 정기합창모임인데, 그것조차 cancel이 되었다. 정작 제일 먼 곳에 사는 우리들은 참석하는 것을 각오하고 있었기에 조금 맥이 빠지는 듯… 대부분 회원들은 모임이 있는 교회근처에 사는데~ 그들도 운전하는 것이 불편했을 듯하다.
이렇게 해서 오늘 하루는 거의 snow, holiday가 된 것 같은데~ 그렇다면 stress까지 없는 작은 bliss day가 되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것이 아니구나. 갑자기 어제 저녁부터 ‘몸의 이상’을 호소하는 ‘너무나 솔직한 연숙’의 모습에 한때 나는 상상적 긴장을 하기도 했다.
이제 우리의 나이에서 ‘건강, 급작스런 사태’에 대한 우려, 상상, 생각은 괴로운 것, 그것이 연숙이건 나건 상관없이 우리들의 실존적 문제로 다가 오는데, 이것이야말로 ‘나이의 횡포’라는 생각까지… 하지만 다시 생각을 조금 고쳐먹으며 하루 하루 충실히 살아야겠지..

오늘 예정에 Ozzie가 집으로 돌아가는 것도 있었는데, 결국 연기가 되는구나. 조금 쉴 수 있겠다는 작은 희망은 사라졌지만 대신 ‘무조건 산책’의 혜택도 있으니까… 일주일 넘게 함께 하며 녀석과 더 정이 들었을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귀찮게 따라와 무한정 나를 응시하는 것은 가끔 의아할 정도.. 그 응시의 뜻은 무엇일까? 무엇 때문에 그렇게 ‘무한정’ 나를 쳐다보는 것일까? 좋아서, 아니면 습관적, 아니면~ 그것이 나는 정말 궁금한 거다..

무섭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녀석과 오늘도 1.5 마일을 거뜬히 걸었다. 나는 온통 방한복으로 완전 무장을 하고 나갔지만 별로 따뜻하지 않았고 특히 그 두꺼운 바지조차 찬바람이 느껴질 정도였다. Kroger까지 갔는데 오늘도 차는 물론 사람들 조차 별로 보이지 않은 것이, 아마도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business나 학교들이 문을 닫은 듯~  그러니까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작은 휴일이 된 듯하다.
오늘 다시 놀란 것은 Ozzie가 추위를 대하는 모습, 이 녀석 혹시 유전 종자가 ‘북극의 개’들인 것은 아닌지, 그 매서운 바람에도 전혀 전혀 반응이 없는 것, 비록 털이 길기는 하지만 얼굴이나 코 같은 곳에 추위를 못 느끼는 듯 보인단 말인가? 역시 동물과 사람은 무언가 크게 다른 신체구조인 듯 보인다.

어제 밤 자기 전 한때 연숙의 ‘머리 통증, 감기 증상’에 불현듯 긴장을 했었다. 갑자기 종수 wife의 stroke같은 일들이 연관이 되어 나는 다시 최악의 상상으로 치닫기도 했는데 오늘 아침에 더 알고 보니 이것은 거의 만성적인 증상, 어지럼증인 것으로 보여서 일단 한숨을 놓은 셈이다. 어지럼증과 감기증상이 겹치면 이런 모습인 것, 어떻게 연숙이는 이런 증상, 증세를 안고 살게 된 것인지 나는 도저히 알 수가 없구나. 나와 똑같은 환경, 생활습관으로 살았는데 왜? 나와 다른 것이 있다면 그것은 타고난 체질, 유전자 뿐인데…

Ozzie녀석, 따뜻한 것을 찾아 졸고 있는데, 다시 따뜻하게 보이는 햇볕은 돌아왔지만 바깥은 완전히 시베리아~  이런 사진에 그런 느낌을 포함하는 AI magic은 없을까? 무언가 있을 듯한데.. 하지만, 솔직히 AI trick 냄새가 나는 picture/video를 보는 것 그렇게 반갑지 않구나.. 그런 것들을 보이며 자랑하는 듯한 사람들을 보면 솔직히 가소롭기까지 하니…

오늘은 어제 끝난 wintry mix대신 brutal wind chill ‘덕분에’ 거의 holiday같은 느낌으로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이것이 내일까지 계속된다고 해서 일단 우리도 내일까지 쉬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어깨가 편해지고, 은근히 반갑기도 하니… 나만 그런 것인지, 아니면…
오늘도 binge watching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셈인데, 지금도 그 수많은 ‘drama video’를 계속 ‘멍하니’ 보며 시간을 즐기는 셈인가? 1980/90년대를 오르내리는 이 고향의 이야기들은 나에게 작은 한국사회상, 역사 공부의 완벽한 선생역할을 하기에 단순한 연예물은 아닌 것이다. 70년대는 그렇다 치고 80/90년대 변하는 고국의 모습, 특히 회사, 직장인들, 그 중에서도 제일 관심대상이 ‘자가용 차’의 대중적 보급상이다. 왜 그것이 그렇게 나는 신기해 보이는 것일까? 내가 살던 때와 자꾸 비교를 해서 그런지도 모른다. 실감이 안 가는 것… 처음에는 놀라기도 했지만 자꾸만 보니 조금은 익숙해지고 적당히 적응은 되고 있지만 아직도 나에게는 꿈같은 것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아직도 나의 머리 속은 70년대의 대한민국의 모습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 아닐지…
이것을 보며 나는 상상적 생각 중에는 이런 것도 있다. 내가 이 당시 80/90년대에 미국이 아닌 고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삶을 살았다면~ 나의 인생은 어떤 것이었을까? 이런 thought experiment 중 최악은… 아마도 간경화/간암으로 50대를 넘기지 못했을지도 모른다는 끔찍한 상상~ 마음 약하고 내성적인 내가 그 당시의 직장문화에서 살아남지 못했을 거라는 가능성은 충분하다. 절친한 중앙고 동창 호룡이가 그런 case였으니까.. 모든 당시의 드라마에 나오는 월급쟁이들의 모습들, 과연 fiction이기만 한 것일까? 근대화 개발역군의 삶이 그렇게 녹녹하지 않지 않았던 역사적인 사실이고, 가끔 미안해질 때도 있다.

Prompt Engineering 으로 다시 돌아왔다. 일전에 Vanderbilt Coursera course를 ‘청강’하기는 했지만 그 당시 내가 전부 이해한 것은 절대로 아니고, 지금 느낌에 내가 현재 Gen AI를 배우는 이유는 역시 power user가 되고 싶은 것이라는 결론이기에 AI Engineering 쪽보다 이것을 쓰는 user쪽으로 공부를 하고 싶은 거다. 그것의 중심에는 역시 이 prompting technique이 자리잡고 있으니 이것을 일단 집중적으로 더 공부하려고 하는데~~ 아~ 예전에 Coursera에 Free course가 많았는데 지금 보니 모두 Free Trial로 바뀌고 있으니, 이것은 Free가 아닌 것이어서 완전한 Free course를 찾고 있었는데, 아하~ Alison.com에 Free course들이 꽤 있구나. 이곳에서 찾아보고, 또 다른 방법이 있었으니.. 아하~ ‘너한테 물어보면’? 그러니까 Gen AI에게 ‘prompt engineering’에 대해서 prompting을 하는 방법, 이것도 기발한 idea가 아닌가? 이것은 마치 선생님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는 것과 비슷한 것 아닌가? 참, 세상은 재미있구나…

요새 ICE/Minneapolis 사건과 연관되어 다시 생각한다. 어떻게 이런 ‘criminal 살인자 대통령’을 한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이 나이에 상대해야 하는 정말 알 수 없는 세상을 살고 있는가~~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으니.. 도대체 Lincoln이 만든 ‘진보적인 공화당’, 현재 Republican에 속한 인간들은 어떤 인간들인가? 이중에는 한국계열 출신 ‘여자’들도 있는데, 이런 철없는 ‘간나’들은 ‘동방예의지국’ 집안에서 무엇을 배우며 미국 정치가를 원했던 것인가?  성모님, 제발 좀 가르쳐 주세요, 세상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망가지게 되었습니까?

그렇구나, 일흔 여덟 해를 살았구나~

그렇구나,  내가 일흔 여덟 해 ‘씩이나’ 살았구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어르신들’ 모임에서 가끔  들었듯이 정말 최근 점점 나이 숫자에 대한 감각이 무디어지는 듯한데.. 아마도  앞으로는 더 그렇게 되지 않겠는가? 하나의 심리적 방어책일지도 모른다. 100세시대란 말이 이제는 조금 귀에 익숙해지기는 과연 100세를 살고 싶은가 물으면 ‘건강한 삶’을 더 원한다고 대답하고 싶다.

조용하고 고요하고 싸늘한‘ 날씨에 감사한다. ‘대한’이란 절기를 맞는 이즈음에 나의 생일이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나의 생일은 춥다는 추억, 기억, 인상으로 남는 것.. 1948년의 이즈음이 유난히 더 춥다는 것은 그 당시의 서울특별시의 주거환경을 그려보면 금세 알 수 있는 것.. 비록 난방시설은 거의 원시적이었어도 온돌과 인정의 훈훈함으로 그런 것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듯하다.


오래 전에 궁금해서 생일 날짜 당시의 서울의 일간신문을 찾아보게 되었다. 당시 2면 짜리 석간지 동아일보에 날씨에 관한 기사가 있었다 과연 어머님이 누누이 말씀하셨던 당시의 대한추위는 얘기는 반정도 전설로 보인다. 사실은 분만당일 일주일 전부터 맹추위가 계속되어 19일부터 누그러지기 시작해서 생일, 대한 21일에는 5도의 영상기온이 되었다는 것. 어머니의 기억은, 그러니까 분만일 직전 며칠 간의 날씨인 것. 신문 기사는 풀린 날씨덕분에 서울시민들이 밖으로 나와 빨래까지 하는 사진을 보여 주고 있다.  정말 머리가 time machine을 타고 있는 듯, 아득~ 해진다. 1948년은 해방 후 3년째, 대한민국 정부수립 직전, 6.25는 2년 뒤… 그때 아버지는 2살배기 외아들을 남기고 납북 행방불명, 홀어머니 외아들~ 이것이 운명이란 건가…

날씨, 대한 날씨, 이즈음의 날씨는 예측이 어렵지 않은 것인지도…
작년에 1월의 날씨 뉴스가 아직도 생생한데 올해는 너무나 조용하기만 했지만 이제부터 조금 무언가 대기권 system이 심상치 않게 변하고 있는 듯… 우선 내일부터 매일 비가 온다고 하니 Ozzie와 산책이 문제가 될 듯, 하지만 rain chance가 100%가 아닌 이상 아주 어려운 것도 아니니까, 경험상으로도.. 하지만 일요일에는 wintry mix 가능성이 제로가 아닌 것, 그것은 문제가 될지도 모르는데.. 속으로 나는 ‘쾌재’를 부르고 싶기도 하지만..

오늘도 녀석과 산책을 했다는 증거라도 남기듯 산책에서 돌아오는 길, Ozzie Trail의 모습을 남긴다. 매일 거의 같은 route이기에 조금 색다른 풍경도 아니고 매섭게 추운 피부감각을 담을 수도 없는 것이지만.. 나중에 보면 나는 이때를 생생하게 추억할 수 있을 거다. 오늘은 Ozzie Trail에서 Kroger를 돌아오는 것으로 최소한 1.5마일은 걸었던 셈이니까, 녀석 오늘 밤도 완전히 골아 떨어질 것 같구나.
며칠을 걸으며 보고 느끼는 녀석의 건강상태는 일단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기분이 좋으면 집 backyard를 맹렬한 speed로 질주하며 돌기도 하니까, 아직은 다리근육도 아무 문제가 없으니까.. 일단 나와 함께 여생의 동반자로 살 수 있지 않을지…

외출. 그리고 귀가: errand (Amazon Return, Whole Foods) Marshall, 그리고 Lemon Grass
미리 약속한 대로 오늘은 ‘생일외출’의 날이 되었다. 우리가 가 보았자 그곳이 그곳이니까.. 특별한 생일이 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외출, 귀가의 작은 기쁨도 있으니까…
Lemon Grass, 오늘 가보니 점심 음식값이 조금 내렸다. 이런 곳도 있는가? 정직한 사람들, 오늘도 ‘한국말을 섞는 아줌마’가 반갑게 맞아주었고, 맥주를 곁들여서 팟타이를 맛있게, 그것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먹어 치웠다. 언제였던가, 기억도 가물거리지만 생일만 되면 stress를 받을 정도로 두 아이들이 요란하게 멋진 식당에서 모이던 추억들도 있으니까.. 지금 이렇게 ‘둘이서’ 조용하게 보내는 생일, 크게 섭섭할 것도 없구나… 이런 나의 생일이 앞으로 과연 몇 번이나 나의 눈으로 보게 될 것인지 그것은 조금 궁금하지만…

인호 형님의 카톡 답신을 본다. 조금 의외의 사연이 아닐지.. 그 동안 각종 ‘아무리 보아도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글, 논문들과 함께 전에도 보았던 익숙한 ‘회고록’, 이것들에 대한 나의 논평, 반응을 원한다는 것… 그 동안 사실 나의 의견을 언급한 적이 거의 없었다는 것 자체가 사실은 의도적이었는데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듯하다. 이것이 ‘비대면 문자 대화’의 치명적인 함정인 것을  나는 아직도 실감하지 못한 것이다.
형님의 ‘글과 저서, 논문들’은 나의 영역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듯한 분야, 특히 과학/신앙/종교/교회에 연관된 것은 더욱 더 조심스럽기만 한 것이어서 설사 대면 대화를 해도 별 성과가 없을 듯하니..  이것은 이해하기 힘든 인호형님의 사유세계가 ‘정통, 전통, 상식적인 것’들이 아니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Gen AI Tutorials, Fake Beer from Heineken

6시의 불빛, 나의 등댓불을 목격하며 일어난 아침, 머릿속에는 아직도 기억이 나는 잔잔한 꿈결의 이미지들.. 하지만 순식간에 어디론가 사라진다. 아마도 40도 대의 기온이 아닐까 체감의 추측은 정확한 것, 6시에 맞추어 central heating 소음이 시작된 것 때문인가, 아~ 오래 살았다. 나의 육신, 피부와 두뇌로 이어지는 biological super computer, 이제는 비싼 electronic sensor 기능을 능가할지도 모른다는 놀라움까지…

어제 오후의 대부분을 어떻게 보냈는지 자세한 기억이 안 나는데~ 이것은 특별한 것이 없는 ‘시간의 흐름’이었기 때문일 거다. 나에 모습을 24시간 기억하는 system이 없는 한 이것은 무리 무리인데 왜 이렇게 흐르는 시간, 세월에 집착하는가? 현재를 살아라, 이 말이 의도하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닐 듯한데~ 이유는 하나다~ 나에게 남아있는 시간이 일초 일초 사라지고 있다는 건강하지 못한 stress일지도 모른다. 내일이 건주의 78, 조금 있으면 나의 것.. 이런 deadline으로 돌진하는 듯한 stress인지도..
옛 친구들의 생일의 행진, 작년 말 인송이, 내일은 건주, 일주일 뒤에 나의 것, 그리고 3월 초 윤기.. 모두 모두 78년을 맞는 것, 숫자의 심리인가, 80이란 숫자가 거대한 장벽, 아니 절벽처럼 서서히 다가오는 착각~ 앞으로 계속 이런 숫자의 착각에 빠져서 살아가야 한단 말인가? 조금 잔인하지 않은가?

YouTube Gen AI TUTORIAL… 어제 저녁에 download했던 Gen AI tutorial YouTube harvest, 하나 하나씩 조금 천천히 훑어 본다. 보면 볼 수록 ‘하루아침에 변한 세상’의 착각을 떨칠 수가 없지만 천천히 그런 단계를 벗어나고 사실에 안도의 한숨을 쉰다. 이제는 익숙해진 각종 term, slang들, 더 이상 쳐지지 않을 가능성, 자신이 생기고~ 이 정도면 이 나이에 괜찮은 것 아닐까?
OpenAI 에서 벗어나 Google AI ecosystem으로 관심이 가기 시작, 이것은 자연적인 현상일 듯하다. 모든 것이 ChatGPT (hype)에서 시작이 된 것이니까. 인간의식혁명, noosphere, Teilhard Chardin의 선견지명까지 상상이 되는 이 stuff들,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ALCOHOL-FREE BEER? 세상에, 맙소사~ 어떻게 취하지 않는 맥주가 있었던 것을 몰랐던가? 그것도 ‘고전적’인 Heineken beer가? 술을 가끔 마시던 때 주로 위스키 아니면 wine을 마셨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맥주는 멀어진 셈이었다. 연숙이 갑자기 ‘새우 장’이란 것을 담근다고 맥주가 필요하다며 오늘 나보고 맥주를 고르라고 하는데.. 어떤 종류가 있는지도 잊어버린 나 자신이 웃기기도.. 옛날 소싯적에 마시던 이곳의 맥주의 종류는 Budweiser, Busch, Coor를 비롯한 몇 가지 되지 않았지만 이후로 ‘엄청난 종류’의 맥주, 특히 microbrewery의 출현으로 맛과 이름들도 너무나 다양해졌다 특히 그 중에서 수입 맥주들이 많았는데 Heineken이 대표적인 것, 한때 참 이것을 좋아했었다. 그래서 오늘도 거의 무심코 이것을 손에 들었는데 글쎄, ‘진짜 술’이 아니라나… 하나는 내가 이미 마셨고 다른 또 하나는 ‘새우 장’에 만드는데 쓰였는데, 알코올이 빠진 것도 음식에 쓸 수 있는지 의문이다. 나머지 4병은 아마도 술을 못 마시는 사위 Richard에게 주면 어떨지..

스시 점심~ 꽤 오랜만인 듯 보이는데.. 솔직히 기억이 나지를 않는구나… 우리가 이것을 사다가 먹는 것은 두 군데: Sam’s Club, 그리고 Kroger다. 맛도 다르고 만드는 사람도 다르다. Sam’s Club은 중동인들처럼 보이고 Kroger는 분명히 Asian인데 느낌에 일본인이라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그런지 Kroger의 스시가 확실히 맛도 있고 다르다. 오늘 먹어보면서 다시 같은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생 살’을 먹는 것이 질색이었는데 지금은 세월이 흘러서 그런지 문제가 없을 뿐 아니라 은근히 즐기게 되었으니..

수명을 다 채우고 망가진 Panasonic Flat Screen TV의 자리를 메우려고 order한 2025년 형 Roku 4K TV가 오늘 delivery가 되어 도착했다. 전번 것이 42″ 였는데 이것은 43다.  그것은 좋은데 아뿔사~ 작은 문제가 있구나. 언제부터 analog media input이 없어진 것인가? 모두 digital HDMI inputs밖에 안 보인다. 그러니까 지난 세월 동안 한 시대를 풍미했던 analog media들, VHS video cassette, CD/DVD player들을 이것으로는 보거나 들을 수가 없다는 소리.. 어쩔 것인가? 아직도 가끔 analog media를 즐기는데, 이제는 이것을 어디에서 봐야 한단 말인가?
다행히 부엌에 있는 삼성 flat-screen TV에는 ‘아직도’ analog input이 있어서 그것을 family room으로 옮겨다가 연결을 했다. 그러니까 오늘 새로 산 Roku TV는 부엌에서 쓰게 되었는데~ 계획에 차질은 생겼지만 이런 변화도 나쁘지 않구나. 조금 밝고 큰 새것을 부엌에서 쓰면 둘이 다 볼 수 있기에 더 효과적이 아닐까?

이란, 페르샤… 아~ 이란이여~~계속되는 이곳의 격렬한 군중 시위, 데모에 대한 뉴스, 이제는 나도 피할 수가 없구나. 어쩌다 이런 지경까지 되었는가? 인터넷이 blackout이 되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망을 했는지 알 수가 없기에 더욱 더 문제가 아닐까? 지도자를 잘못 만나면 최악의 사태, 그것도 국가적 존망까지~~ 종교가 국가 정치에 직접 연결, 상관이 되면 어떻게 되는가를 선명하게 증명하는 case가 되지 않을까?
이 사태 때문에 보기 싫은 이곳의 정치조직, 지도자라는 자들의 얼굴을 피할 수 없게 되는 것이 조금 괴롭긴 하지만 이제는 나도 조금은 초연하게 살고 싶구나… 정말 노력해야 한다, 나는… 초월, 초연, 믿음… 으로… 믿음으로…

기쁜 우리 젊은 날’들이여~~ 가끔 보기도 했고 지금도 다시 본다. 싫증은 나지 않지만 대신 별다른 생각 없이 ‘멍~하니’ 보는 정도였는데 어제 오늘 다시 보는 각종 episode들이 어쩌면 그렇게 실감나게 다가오는지~~  이 드라마의 배경은 대부분 대한민국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 경까지이고 보면 우리들의 그 당시 나이 삶의 모습들이 생생하게 보이는 것들, 비록 모두 ‘고향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그런 차이와 상관이 없이 같은 세대이고 보니 삶의 모습에는 큰 차이가 없지 않을까? 이것들을 보며 우리들의 ‘젊었던 부부’의 삶이 자꾸만 다시 추억이 되어 가슴을 녹이는 듯하다. 한마디로 ‘아~ 다시 그때로 가고 싶다’라는 허망한 희망까지~ 이런 순간 순간들이 나는 정말 행복한 때가 아닐까? 나이가 든 혜택 중에 이런 추억의 사치는 정말 나에게 앞으로의 삶에 대한 에너지를 주는 듯… 이것도 technology 덕분이 아닐까? 우리들 부모 세대들은 어떻게 과거를 추억하며 살았을까, 이런 드라마 video의 도움도 없이…

잊고 살았던 것, 우표가 어디에?

거의 모든 ‘것’들이 online으로 승격을 했지만 아직도 U.S. postal mail이 가끔 필요한 때도 있다. 이 두 곳의 헌금도 마찬가지~ 이럴 때마다 우표와 봉투를 찾는 것도 신경이 쓰이고 현재의 1st Class mail stamp가격도 확실하지 않으니~ 찾아보니 현재 가격은 87 cents란다. 2년 전보다 또 몇 cent가 오른 것.. 남아있는 우표로 맞추는 것도 작업인데… 나에게 남은 우표 이외에 연숙이 가지고 있었던 우표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1990년대의 것들을 비롯해서, 액수로 따져보니 상당한 액수였고… 가격이 표시된 것도 있지만 어떤 것은 아예 없다. 그것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또 AI에게 물어보아야 하는가? 좌우지간 이 정도의 액수면 다시는 더 이상 우표가 필요하지 않겠다는 결론인데…

Ozzie가 나의 침대 바로 아래에서 자고 있는 첫날인가, 이런 나날이 앞으로 열흘간, 성탄 이브까지 계속된다. 이 녀석과는 이제 거의 우리 가족 같은 사이가 되었기에 전혀 새로운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그래도 이런 나날들이 특별한 것 아닐까?  분명히 20도 이하로 내려가는 추운 새벽일 텐데, 그다지 춥지도 않고 눈을 뜬 시간이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너무나 조용하다. 분명히 central heating의 굉음이 꽝꽝 날 시간인데~ 어찌된 일인가? 너무나 조용하구나..
6시 넘은 시간이어서 일어나려고 ear plug을 빼고 나니~ 아하, 그제서야 ‘잔잔한’ 소음이 들린다. 그렇다면 6시에 켜질 때 왜 몰랐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그 훨씬 이전에 heater는 이미 돌아가고 있었던 것인데~ 그 정도로 실내가 추웠다는 간단한 이유를 왜 또 잊었단 말인가, 병신아!
새로 바뀐 삶의 routine이라서 녀석도 일단 일어나서는 어둠 속을 서성거린다. 우리 둘만의 새벽 routine은 예전에는 backyard로 ‘돌진’을 하던 것이었지만 추울 때는 그것도 괴로운 것이어서 자제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이 바로 그런 새벽이 되었다. 특별히 볼일이 급한 모습이 없기도 하고, 나도 조금은 귀찮고… 그래서 오늘은 안 나가기로 하니, 녀석도 순순히 따른다. 약간 바보 같은 녀석의 그 표정, 내가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우리 둘 모두 비슷한 바보 수컷들, 병신 같은 느즈막한 삶의 소유자가 아니냐 말이다…

어제, 어제~ 주일미사 이후에 느꼈던 bliss, bliss~ 너무나 그것이 강렬했던가? 한 글자도 남기지 못하고 멍~ 하니 태만의 극치의 시간으로 일관한 것, 조금 아쉽고 후회가 어찌 되지 않겠는가? 하지만, 하지만, 나도 조금 습관을 바꾸어야지~~ 실시간의 삶에서 회고의 삶으로~ 회고라고 해 보았자 최대 1~2일 정도지만 나에게는 작은 도전이다. 하지만 적응을 해야 할 나이가 되지 않았는가?
오늘부터 ‘하루 전 회고 삶’에 도전을 해볼까~ 어제의 하루, 삶은 어떤 것이었나?

오늘은 두 곳에 성탄 charity 자선 헌금을 보낸다. 돈 많은 사람들이 보면 보잘것없는 액수지만 우리에게는 정성이 담긴 것, 우리가 최소한 십일조의 ‘권고’를 따르며 사는 것도 이제는 햇수가 점점 길어진다. 한 곳은 우리와 정들었던 아틀란타 근교 Conyers 수도원, 다른 곳은 정말 장구한 세월 동안 잊지 않고 선교 활동 소식을 보내주는 Texas의 어느 수녀원, 이곳의 장상수녀님의 last name이 Chung이어서 조금 더 친근함을 더하는데, 모두들 이제는 우리의 나이와 비슷하게 연로해가는 곳, 그렇기에 잊을 수도 없고 이렇게 도움을 계속 하는 것, 성모님이 보시기에~~

보기만 해도 냉기기 느껴지는 차가운 하늘, 비록 바람이 불지 않아서 다행이지 이곳에서는 ‘뉴스’가 되는, 낮은 기온 19도, 영하도 한참 영하의 기온, 이런 때에 맞추어 녀석과 아침 산책을 하게 되었으니, 처음에는 조금 timing이 신경이 쓰였지만, 나는 또 잊고 있었구나. 녀석은 그야말로 ‘눈 하나 깜빡’ 하지 않았다. 다행히 털이 자란 때였지만 역시 동물은 동물인 거다. 나는 거의 완전 무장은 했지만 바람이 불지를 않아서 전혀 문제가 없었다. 이곳 길은 이 동네 water supply pipeline이 지나가는 곳, Ozzie Trail, 완전히 갈대 숲들을 벌초를 해서 보기에는 황량해도 산책에는 안성맞춤, 전 구간 route를 걸었고, Kroger Shopping Center쪽을 돌아서 오니 1.7 마일을 기록, 녀석과 12월 산책 첫날을 맞는다.

이제야 Christmas Tree가 완전히 제자리를 잡았구나. 이것은 연숙의 집념, 끈질긴 노력의 결과다. 나는 왜 그렇게 이 작업에 등한시, 시큰둥한 것인지, 나도 나 자신을 이해할 수 없다. 이런 일들을 함께, 같이 가급적 다정하게 하는 것, 나도 바라는 것인데 매년, 매년, 이것은 어의 일, 저것은 나의 일 하며 철저히 분담을 한 것인데 이제는 그런 것들도 조금 바꾸면 어떨지, 물론 나 자신이 변해야 하는 것이고…   이런 순간들이 이제 우리 앞에 또 온들 얼마나 자주 오겠는가?

어제 ‘간신히’ 찍었다는 두 손자녀석들의 이 모습, Ronan도 그렇지만 동생 Knox의 천진스런 웃음에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 이제야 크리스마스가 무엇인지 조금 즐기게 되었다는데.. 자기들이 경험했던 태고적 성탄 때가 조금은 그리웠을까? 도대체 그 애들(두 딸)이 어렸을 적에 우리들 성탄절 휴일은 어떻게 보냈었는지, 갑자가 기억이 깜깜해져 오는데, 그것은 아마도 당시에 남아있던 기록들, 그러니까 사진, video등이 아주 빈약해서 그럴 것 같구나… 그러니까 더욱 신비스러운데… 한번 찾아보면 어떨지~~

12월의 Curse, Jinx를 넘어서

4시 반의 기상, 어제 밤 취침 직전의 극도의 피로감, 졸림은 어디로 완전히 사라지고 다시 깨끗하고 가뿐한 모습으로 변모되고~ 참 나의 몸은 알다가도 모르겠구나. 지금의 이것이 나의 건강의 진짜 모습이란 말인가? 사실은 그대로 인정해야겠지만 조금 의구심도 없지 않고.. .그래, 이 정도면 나는 나이에 걸맞은 ‘소강’의 생을 지금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감사해야지~

어제의 기억들이 조금씩 되살아난다. 다른 학교의 동창회, 근래에 이런 ‘행사’에 가볼 기회가 없어서 그런지 은근히 나의 머리는 작은 충격 속에 있을 듯하지만 정체를 아직도 파악할 수가 없구나. 그대로 본대로 들은 대로 느낀 대로 살면 간단하겠지만 나의 현재 삶에서는 이것이 중요한 ‘공부’, 그리고 나아가서 활력소가 될 수도 있겠다는 작은 희망, 그것을 음미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결국, 사람들과의 만남에 관한 것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사실만 잊지 않고 살면 되겠다는 결론도 미리 만들어 놓고…

갑자기 조급해진다. 12월 31일이 생각보다 더 빨리 다가오는 것,  하지만 동시에 크게, 꼭 해야 하지만 미루고, 하기 싫은 크고 작은 일들이 안개처럼 사라진 것 등등.. 조금 정신이 혼미해지는 듯하다. 12월이면 떠오르는 악몽들, 그 중에서도 2023년의 ‘지옥처럼’ 살았던 그때의 12월이 아닌 것은 너무나 신나는 일인데 그에 비해서 지금은 ‘여유시간의 천국’임에도 불구하고 왜 또 다른 stress가 느껴지는 것일까? 12월의 jinx와 curse인가?
하지만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지 않은지… 나의 일년 삶을 제대로 개인적, 공적으로 남기지 못하며 살고 있다는 것, 바로 그것 뿐인데 이것이 또 stress를 주는 12월로 만들고 있는 것 아닌가? 아~ 정말 나는 바보다. 왜 어떻게 보면 지극히 간단한 문제에 질질 끌려 다니고만 있는 것인가? 내가 그렇게 무능력자란 말인가? 아니다,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2025년을 마감하고 싶은 거다, 기필코, 기필코…
어떻게 ‘할 것을 하면’ 되는 것이다. 거의 정신병에 걸린 듯 ‘그저 무시’하며 살고 있지 않느냐 말이다. 우선 작은 goal이라도 세우고 조금씩 성과를 보이며 나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면 의외로 쉽게 이 ‘미루는 병’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구체적, 구체적이란 것이 어떤 것인가? 

하루 종일 나는 연숙의 각종 언급, 특히 내가 제일 싫어하는 류의 행동 등에 과잉반응으로 맞서고 곧바로 후회를 반복하는 정말 괴로운 순간들을 꽤 많이 맞았다. 내 자신을 주체 못하는 사실이 나에게는 작은 공포다. 정말 무서운 것, 내가 내 자신을 무서워하는 것, 이것 조금 심한 것 아닌가? 이럴 때야말로 나는 의지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밤에 매일 하는 묵주기도를 절대로 거를 수가 없구나. 이것이 나에게는 ‘마지노 선’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하루를 마감하며 그런대로 성과, 결과가 있었다면, 뜻밖에 하루 일찍 도착한 Dell Latitude laptop PC의 power adapter가 도착했던 덕분에 애타게 기다리던 작업, Windows 11 pro를 laptop PC에 성공적으로 install한 것… 솔직히 이 과정이 정말 긴장과 스릴 만점이었다. 최악의 경우 실패를 할 수도 있었던 것, business PC의 지뢰밭 같은 security setup을 처음으로 경험하는 것이었지만 다행히 100% secure한 것이 아니어서 다행, 결국은 ‘최신형, 2021model’ 나에게는 최신형 laptop pc이 되는 셈이다. 크기가 정말 귀엽게 작아서 꽤 많은 용도로 쓸 수 있겠는데.. 과연 얼마나 유용하게 쓸지는~~

내일이 주일미사 성당 가는 날인데, 오늘은 유별나게 나는 전처럼 ‘가기 싫은 유혹’에서 훨씬 자유스러울 수가 있었는데~ 솔직히 나도 놀란다. 이런 적이 근래에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매번 ‘가기 싫다’의 유혹과 싸우곤 했는데, 왜 이렇게 바뀌었을까? 혹시 매일 빼놓지 않는 가족묵주기도가, 아니면 어제 꽤 많은 사람들과 어울렸던 ‘외출’의 후유 현상일까… 아마도 이  두 가지 모두 도움이 되었을 듯한데… 그래,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자유스러울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 것인가?

Mostly Cloudy, Cool, Quiet, No Shadows~

계속되었던 청명하고 멋진 하늘의 가을도 좋았지만 이제는 조금 지겨워지려고 할 즈음, 이렇게 흐리고 가끔 빗방울과 안개까지 보이는 아침, 나에게는 거의 정신안정제보다 더 효과적인 자연의 선물처럼 보인다. 너무나 말라버린 낙엽들도 늦었지만 조금 물기를 느끼면 얼마나 좋아할까..

편하게 깨끗하게 깨어났지만, 아~ 문제는~ 제 시간이 아닌 것, 어쩔 것인가? 5시도 채 되지 않았으니~ 그렇게 싫어하는 차의 소음소리가 이때처럼 기다려지는 것도 작은 신비다. 아마도 4시는 넘었을 텐데, 다시 잠을 청할까, 하지만 이번에 그것은 무리인 듯 하구나. 그래 이럴 때 평소에 생각을 덜 했던 것들이 있으면 이럴 때가 좋은데, 한 시간 정도의 어떤, 필요한, 놓치고 살았던 생각, 고민, 사념 등등을 이럴 때.. 하지만 나의 머리 속은 아직도 tech/2 AIs 에 머물고 있구나~  이런 저런 새에 5시가 된 시계가 그렇게 반갑고, 진한 coffee냄새를 그리며 일어나고.. 하루는 또 이렇게 시작, 주님 감사합니다, 또 이렇게 하루의 삶을 시작하게 해 주셔서…

Google Gemini 가 명쾌하게 정리해 주었던 것, SPIRITICISM, NEW CHURCH, CATHOLIC CHURCH 간의 근본적인 차이점들, 이것이 바로 내가 원했던 정보, 지식들이었는데~ 불과 10초도 안 걸리고 나에게 다가왔으니.. 이런 pace라면 앞으로 나의 ‘지식적 삶’도 비례적으로 길어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문제는 내 생각의 방향과 의도, 그리고 올바른 선택인데, 궁극적으로는 나의 현재 종교관, 특히 가톨릭의 그것과 공존, 아니면 취사선택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다. 어젯밤에 잠깐 떠오른 idea는 가톨릭의 교의는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는 것, 그것이 먼저다. 그리고 나머지 것들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들, 이것이 바로 ‘길’이 아닐까?

Flabbergasted! 와~ 이것, 정말 놀랍구나, 놀라워… blog draft를 쓴 뒤 chatbot (Google Gemini)에게 독후감을 들어 보았는데… 난생 처음, 아니 학생시절 이후, 나의 글을 읽고 정리, 평가를 받는 경험… 사실 이 글의 제목을 원한 것이었지만 이 ‘물건’은 그 과정까지 일일이 정성껏 글로 정리, 보고를 해 주니, 안 놀랄 수가 있겠는가? 더욱 펄쩍 뛰게 하는 것은 이 ‘글 선생님’이 Google Gemini, 그러니까 AI라는 biological personality가  전혀 없는 존재라는 사실이다. 당분간 나는 다시 현재 세상이 돌아가는 dynamic을 피부로 느끼게 될 것 같다.. 정말 brave new world가 아닌가?

요새 아침식단, 변한 것인가 아니면 예전의 그대로인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육류’가 서서히 줄다 못해서 거의 사라지고 전체적 양 (칼로리)도 분명히 줄었다는 사실인데.. 이것은 큰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때 그때 체중이나 각종 건강수치들에 영향을 받았을 듯하다. 관건은 하루 두 끼를 먹는다는 독특한 생활인데, 이제 이것도 오랜 역사가 된 것이니 문제는 없는 듯 보인다.

평소와 달리 오늘 이화합창단에 가는 것이 힘들어 보이는데 아마도 피곤해서 그런 것일지도… 모임에서 기도를 하게 된 것이 stress가 되었는가, ‘집에 있는 것이 편하다’는 말에 참 그녀도 많이 변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무언가 활력이 빠진 듯한 모습은 조금 실망이 되기도… 그런데도 ‘큰 소리로 자신감을 자랑하는’ 듯한 태도를 느끼면 솔직히 웃음이 나기도 한다. 이제는 익숙한 것이지만..

모처럼 혼자 있는 시간을 맞으니 잊고 살았던 ‘곳’ 여기 저기를 돌아보는데, 이렇게 나의 다른 자아가 이끄는 곳을 찾아본다. 차가 빠진 텅 빈 garage, 그리고 attic까지 보게 되었다. 우연히 attic에서는 shelving에 적당한 lumber 4개를 찾아서 garage로 옮겨 놓았다. 이것으로 지금도 남아있는 책을 꽂아 둘 big book shelve를 만들면 어떨까.. 우선 이 옛날 추억이 아롱진 책들을 쉽게 다시 볼 수 있을 것 아닌가?
Attic엘 가보니, 또 한숨이 나오는구나. 한때 의욕적으로 big insulation project를 구상하기도 했는데 완전히 잊고 살았구나. 물론 다른 일들 때문이지만 그래도 너무하지 않은가? 사실 garage 주변이 정리가 되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을지도..

오늘은 합창연습이 끝나고 Mega-Mart에서 전에도 사오곤 했던 스시와 회덥밥, 그리고 합창단에서 준 김밥까지, 무척 양은 많았지만 반갑게, 오랜만에 푸짐히 먹을 수 있었다. 조금 과식을 했는지도 모르지만 OK…140 lbs 체중을 유지하고 싶지만 아마도 이렇게 계속 먹으면 조금 어렵지 않을까.. 

오늘은 마음껏 보고 싶었던 것, 알고 싶었던, 배우고 싶었던 것에 시간을 보냈구나. 가끔 2000년 대 집에 혼자 칩거할 당시 나의 모습이 연상 되는 것이 싫기도 했지만 그때와 지금은 또 다른 차원임을 알기에 조금 안심을 한다. 2010년대를 살면서 나는 정말 진짜 진정으로 세계 (특히 cosmology)관, 존재관이 완전히 변하지 않았던가? 이런 것들의 도움으로 새로 나에게 다가온 tech stuffs이 ‘또 다른, another’ AI 란 것인데, 생각을 해보니 이것은 이전에 생각했던 그런 것이 아니었다. Computing (algorithm이 전부였던) 의 개념이 180도 바뀐 듯한 것이다. 차근차근하게 해법을 가르쳐주는 대신 training을 시킨 후 물어본다고? 2022년 11월, 그러니까 정확하게 3년 전이구나, 그때 Gen AI, 주로 OpenAIChatGPT란 것이 떠들썩한 뉴스로 기억을 하지만 당시 나는 또 다른 AI, Analytic Idealism 그러니까 존재론 metaphysics에 심취할 때여서 관심은 둘째치고 아예 적대시하며 이후에도 거의 무시, 아니 신경질이 나기도 했고, over-hype의 하나로 시간이 조금 지나면 삭으러 질 줄 알았는데, 점점 더 ‘유명’해지는 것 아닌가?
그것이 결국은 나에게 다가온 것이다. 계기가 있다면, 주변에서 그 tool 그러니까 chatbot, 그 중에서도 ChatGPT를 쓰는 것을 목격하게 된 것이 아닐까? 그러니까 이것은 시간문제였을지도 모른다.
손수 이 chatbot tool로 computer troubleshooting, 특히 LinuxMint를 설치하면서 꽤 많은 도움을 받기 시작하면서 점점 이것의 위력을 실감하기 시작… 그것이 주는 초 신속성, 사람의 흉내를 내는 듯한 부드러운 분석 정리의 ‘위력’, 그리고 우리의  남은 삶에 미칠 ‘좋은 영향’을 생각하니 다시 생각을 할 필요가 없어지고… 이제는 이것을 배우는 노력을 하는 것은 나이에 상관없이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An Autumn Day in Life

허~ 오후 3시가 지나서야 이곳에 도장을 찍는가? 오늘 일어나서부터 무엇을 했기에? 다른 날과 다를 것도 없었는데~ 지금에야 또 알게 된 것이 또 있구나. 아침에 Valsartan 조차 잊었다. 무엇을 했기에 아침 routine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 2가지를 모조리 잊고 살았나? 특별하게 나를 바쁘게 한 것도 없었는데…

활동사진처럼 기계적으로 흐른 시간들 속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갑자기 깊어가는 가을의 상징인 땅에 무섭게 쌓여가는 ‘무성한’ 낙엽들, 이것을 보면 ‘철학적 고민’을 피할 도리가 없구나.

시간과 삶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것: ‘먹어야 산다’, 이것도 활동중의 하나인가?

Screen Time, Life가 여생에서 제일 중요하고 긴 소일거리가 된 것, 다행인가, 고통인가?

건강식 먹어야 살고, 움직여야 제 수명을 산다는 시끄러운 권고들, 그래 오늘도 gym엘 가야 하고, 혈압관리 처방약도 받아야 하고, 오랜만에 Goodwill donation은 이웃사랑의 차원에서 멋진 idea~ 잊지 말자…. 이것이 늦은 삶의 건강하고 보편적인 하루의 모습인 거다…

어제 종일 불던 바람은 잦아들고…

어제 하루 종일 불던 시베리아성 바람은 잦아 들었지만 예보대로 새벽기온은 빙점 이하로 떨어지고 wind chill은 20도에 가까운 듯.. 하지만 심리적으로 완전히 준비가 되어서 그런지 조금 적응을 하였기에 오히려 어제보다 더 추울 것 같지는 않구나. 잠을 자면서 heater가 계속 나왔으니까 분명히 실내 기온이 64도 이하로 떨어진 것이지만 바깥의 동정은 오히려 고요함 뿐..
이번 ‘추위’는 사실 다가올 겨울의 맛 뵈기일 것이고 다시 ‘평년 기온’으로 오를 것도 분명하다. 하지만 이런 맛 뵈기 중에 조금 ‘심한 case’도 보여주면 얼마나 재미가 있을까.. 다시 소년적인 꿈을 꾸어본다.

어제 ‘끝낸 일, 보람 있는 일’을 돌이켜본다. 별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나에게는 사실 아주 중요하고 필요한, 작은 ‘Mickey Mouse project’였기에 아직도 나는, 예상보다 ‘멋진’ 결과에 만족하고 행복하기까지.. 이제 나의 desk는 작은 data center가 되었다는 자부심과 기대감까지 든다. 어제 하루 종일 이 일에 매달려서 ‘즉흥적, 유기적’으로 머리를 굴리며 나의 ‘춤추는’ 생각에 의지한 것을 다시 돌아본다. 그것이 내가 일을 하는 독특한 방식임을 재확인 하는데.. 이제 이런 ‘나만의 비결, 방식’에서 벗어나, 다른 쪽으로 바꿀 생각은 한층 더 사라지는 듯…

나에게 서서히 다가온 이 용어,  Neural Network, 이 term의 추억을 찾으려 ‘불현듯’ ChatGPT에 물어본다. 내가 겪었던 이 term과 연관된 것은 1980년대 말 Byte magazine이었기에 그곳에 언급, 게재된 article을 찾아 달라고 했다. 이제까지 보다 심사숙고를 더 한 듯 거의 1분이나 ‘data center’의 에너지를 쓰며 찾아내었다. 역시, 역시 나는 또 즐거운 탄성, 놀라움을 연발한다. 그 결과가 완벽한 것은 아닐지라도 최소한 그것으로부터 시작하기에는 너무나 멋진 사실 탐구였으니까.. 이제 나도 조금씩 ‘불이 붙은’ 듯한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다. 감사합니다, 성모님…

유스티나 자매님에게서 빌려온 책, 전 교황님 친구들의 말들이 담긴 책, ‘세월의 지혜’ 중에서  보이는 구절, 영광보다는 인내의 깊은 가치, 한마디로 기나긴 우리의 삶은 도전과 고민의 연속임을 고백하는 듯하다. 특히 ‘노인의 지혜’에 대한 것이어서 더 관심이 가는 듯 하다.

 인생의 성공은 영광이 아니라 인내에 있습니다. 때대로 많은 인내가 우리에게 필요하지요. 현명한 노인의 인내력은 매우 큽니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여러분을 꿈으로 인도하는 지혜입니다.”
– 프란치스코 (전) 교황

실외 온도계를 보니 분명히 30이란 숫자에 머물러 있으니 영하는 영하인데 이 정도로 물이 얼겠는가~ 했지만 그것이 아니었다. 새들의 물그릇을 보고 깜짝 놀란 것… 살얼음이 아니고 완전히 돌처럼 단단히 모조리 얼어 버린 것, 새들이 물을 마실 수 없는 정도로… 그렇다면 지난 밤 영하로 떨어진 시간이 꽤 오래였다는 말이 아닌가? 그래도 새 먹이을 먹는 것은 문제가 없을 테니까.. 아~ 이제 겨울이 오긴 왔구나.. 절기, 절기 입동의 과학적인 지혜에 다시 한번 놀라며…

이것, foot warming heating pad.. 사실 잊고 살았고 아마도 계속 그랬을 것인데 우연히 2층 작은 bed room의 closet의 안에서 무심코 위를 쳐다보다가 발견한 것이다. 그렇지 않았으면 분명히 잊고 겨울을 날 뻔 한 것… 조금 생각 좀 하고 살자, 병신아… 다시 켜 보니 분명히 발에 따뜻함이 느껴지는 것은 좋은데.. 솔직히 말해서 예상만큼 편한고 포근한 느낌이 아닌 것은 왜 그럴까? 따끈한 장판에서 느꼈던 옛 시절의 그 포근함과 비교를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앉아서 살던 어린 시절의 그것과는 전혀 포근함의 차원이 다른 거다. 추억 속의 ‘낮은 곳의 온기’가 현재 이곳에는 전혀 없는 것, 바로 그것이 이유다. 아~ 그립구나, 포근했던 온돌 위의 두툼했던 이불 속의 따스함이~ 그립구나, 그리워… 특히 가회동의 그 온돌방~~ 장롱 대 위의 어항 물위로 살얼음이 얼었어도 온돌바닥 이불 속은 ‘펄펄’ 끓었으니…

Doshi Sushi~ 도시스시? 도시 수시? 도대체 이름이 왜 이래?
도시는 분명히 都市로 쓰긴 했으니 ‘도시형 스시’라는 뜻인가? 그러니까 시골의 스시 와 다르다는 말인가? 말장난을 하다가 이제야 조금 이해가 간다. 음운의 장난, 기억하기 좋은 ‘상호’, Doshi는 Sushi와 함께 ‘시’로 끝나는 기억하기 좋은데, 그렇다면 이곳은 전통적 일식집?
이곳에서 연숙의 이대 선배님을 10년도 훨씬 넘어서 다시 만나게 되었구나. 그 동안은 연숙을 통해서 자주 들으며 살긴 했지만 나에게는 아주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 2000년 직후 우리 집까지 와서 나와 함께 computer를 공부했던 시절도 있었지.
잊고 살았던 이 선배님에 관한 사실들 중에 1945년 생이라는 것, 그러니까 누나와 동갑, 그리고 창덕여고 출신, 6년 동안 반장역임의 이력 등등도 어렴풋이 떠오른다. 따라서 생각나는 것은 이대 수학과 재학시 응원단장을 하셨다는 사실도 있구나. 2000년대 초 이대동창회 행사 등도 이제는 아련한 추억거리가 되었고…
이 일식집에서 푸짐히 대접을 받았고 옆집에 있는 ‘격조, 품위’가 느껴지는 아담한 cafe/bakery에서 지나간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선배님의 인생역정도 결코 쉬운 것이 아님을 새삼 알게 되었지만, 불구하고 멋지게 바쁜 삶을 지금까지 살아가는 모습은 솔직히 부럽기만 하구나. 25개 국 여행한 사실이 더욱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우리가 그 동안 도라빌 순교자 성당에서 겪었던 ‘쓰레기급 인간’들 사건에 비추어서 이런 분이라면 남은 세월 동안 더 자주 만나고 싶기도 하지만 이것은 결국은 두 집 사이의 인연에 달린 것은 아닐지…

꿈, 그리고 멋진 가을 하늘과 나무들…

6시 전에 꿈과 싸우다가 결국 제시간에 일어났다. 아련하고 멋진 추억이 담긴 꿈이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이것은 그것이 아니구나. 왜 하필이면 그런 꿈? 김종수, 종수를 본 것은 반가웠지만 그 상황은 마음에 안 든다. 하지만 그것보다 내가 걱정, 우려, 싫어하는 종류의 것이 있어서 그것과 싸우다가 결국 완전히 깨어난 것. 그런데 왜 그것의 시작이 Marilyn Monroe였던가? 그녀 전성기의 모습이 그대로 뒤로 보였던 그 장면~ 100% 사적으로도 나는 말이나 글로 남기는 것이 힘든 것, 이것은 잠재의식이나 무의식 속에서나 마음껏 고백할 수준인 것… 이럴 때 어떻게 하는가, 빨리 잊어야 하는 것인지, 그러기에는 너무나 나의 숨은 모습을 자극하는 것.. 이런 것, 내가 나중에 기억해도 마찬가지, 역시 지독히 사적인 것, 비밀에 속하는 것이다. 잊자, 잊자..

조금 올라간 새벽기온, central heating이 조용하구나. 아래층은 잠깐 켜질 정도.. 덕분에 귀찮은 옷들과 싸울 필요가 없는 것은 마음에 든다. 어깨를 조금 더 펼 수가 있으니까~ 녀석이 조용히 따라온다. 잘 듣지 못하는 것, 나도 조금은 적응이 되고 싶지만 미안하고 조금은 슬프기도~  며칠 사이에 우리 집에 완전히 적응한, 행복한 모습을 보는 것이 이번 주, 은총의 선물로 생각하고 싶구나. 감사합니다..
오늘은 녀석 grooming을 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조금은 편하게 되었다. 어제 연숙이 며칠 뒤에 날씨가 추워지니까 다음에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 허~ 이런 tip은 정말 고마운 것, 나도 편하고 녀석도 덜 추울 듯하고.. win-win이 아닌가? 이런 제안은 언제나 고마운 것임을 잊지 말자, 고마워하자…

일어나자마자 어제 재발견한 SAMSON usb microphone을 test run해 본다. 한때 이것을 가지고 ‘장난’하던 시절, 아마도 guitar club시절이었을 듯.. 이제는 음악보다는 AI 와 조금 더 가까워지려는 생각에서 이것을 monitor 아래 놓고 언제라도 ‘대화’를 할 준비를 하는 나, 과연 이것이 어떻게 brave new world를 조금 더 쉽게 경험하게 해 줄까.. 요새는 나도 2년 이상 늦었지만 이제라도 알게 되는 것이 조금은 대견하기도 하고, 삶에 생동감을 주는 듯 하다. 이것도 감사합니다, 감사..

며칠 동안 습관적으로 하는 것, HDHomeRun, Channel 5.2 (classic) Movie! channel에서 보는 반가운 film noir의 짧은 시간이 그렇게 좋구나… 오늘 것은 Mickey Rooney 주연 Quicksand~~ 한두 번 예전에 보았던 것이지만 오늘 다시 보니 조금은 새롭구나. 스토리는 기억이 나기도 하고.. 이 당시의 이 독특한 흑백영화들의 주제는 ‘가난한 미국인들, 살려고 행하는 각종 범죄’들의 모습이다. 1950년 전후의 미국이 이렇게 ‘가난’했던가, 그것이 나의 질문이다. 잘 사는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모습이 너무나 주제, 일반적인 것.. 우리가 동경하던 세상이 아닌 것이 새롭게 다가오는데…  돈, 돈, 돈.. 이 그렇게 무섭게 중요한 것을 이런 것들로 알 수 있구나.

때가 적절했는지, 오늘은 예전과 달리 Wikipedia보다는 ChatGPT로 이 영화의 요점이나 의미, 교훈 등등을 보게 되었다. 문어체로 보는 것이 아닌 구어체, 이야기로 듣는 것의 차이를 조금 알 듯..  결론적으로 이 영화에서 내가 주목한 ‘상대적 빈곤, 가난’이 가득했던 미국의 모습보다는 다른 것들이 열거되었던 것이 인상적, ‘인간의 나약함’, 순간적인 판단의 실수가 야기하는 엄청난 파멸.. 그것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상황, 그때 어떻게 대처, 행동을 해야 하는지, 등등.. 이제 나도 조금씩 이 AI tutor의 도움에 익숙해지고 있는데, 나 자신도 은근히 기대를 하게 되는데, 요새처럼 ‘심심한 때’ 이것은 고마운 선물이 아닐까?

이 ‘녀석’, Ozzie에게 감사를 하고 싶구나.. 덕분에 매일 산책, 그것도 멋진 가을로 하루 하루 접어들며 표현하기 힘든 멋진 가을나무들을 마음껏 감상하며 살 수 있으니… 특히 녀석이 가는 곳마다 냄새에 취해서 느릿느릿하게 걷고 있으니 더욱 시간적 여유도 있지 않은가? 오늘도 Azalea Spring Apt.를 시발점으로 해서 계속 Kroger앞으로 걸었다. 이제는 익숙한 KrogerTaichi Bubble Tea shop의 모습을 담는다..

기분 같아서는 오늘 집에 머물고 싶었지만 다행히 기운을 다시 차린 연숙을 보고 그래, 나가자~ ‘귀가의 순간을 만끽하자’, 또한 나의 왼쪽 어깨의 통증이 많이 완화가 되었던 것 등의 도움으로 YMCA엘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도 walk을 해서 오늘 total 3마일 ‘산책’을 기록하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들에게 이 정도나마 건강을 주셔서…

EarBud~ 세상이 변해서 airline pilot들이 뒤집어 쓰는 headphone/set이 아니고 근래에 새로 보게 된 이것, 아마도 내가 싫어하는 Apple co.에서 개발한 듯한 ‘비싼 제품’, 그것들이 또 copy가 되어서 새로운 제품군을 만들고~ 짱깨들의 복제품들, 그것도 open-box로 Marshall에서 샀던 것을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Amazon Prime deal에서 이것을 찾았다. 구태여 이것에 관심이 간 계기는, 역시 AI에 있었다. AI tool들은 이미 voice mode가 효과적으로 쓰이는데, 마땅한 작은 microphone을 이미 가지고 있는 이것이 좋을 듯해서 prime deal로 $150에서 $30 이하로 discount가 된 것, 오늘 도착해서 test를 해보니 우선은 OK.. 전의 open box earbud는 역시 문제 투성이여서 어차피 앞으로는 나나 연숙이 쓸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음성으로 AI를 쓸 수 있으면 또 다른 가능성이 펼쳐지지 않을지, 기대가 되는구나..

며칠 동안 나의 눈에 들어오는 것들은 ‘가을나무’의 변신, 그것에 취해서 하늘을 보며 지냈는데, 오늘 날씨가 흐려지면서 그림자가 사라진 backyard엘 나가보니 와~ 낙엽, 낙엽~ 어느새 이렇게 쌓이기 시작하고 있는가? 진정한 2025년의 제일 멋진 때를 가고 있구나. 멋진 가을~ 작년 이즈음의 아찔했던 11월 첫 화요일의 악몽 이후 거의 이 모습을 잊고 살았던 것, 그래서 올해는 복수라도 할 양으로 이렇게 하늘과 땅에 심취를 하는가, 나도 참 많이 변했구나, 감사합니다. 감사…

자업자득, 또 자업자득~

어제 저녁의 ‘외도’ 탓인가? 출처가 불분명한 red tea bag으로 폼을 재며 차를 마시고 심지어 컵라면, 그것도 모든 국물까지 몽땅 마시며 혹시 이것 문제가 안 될까 했는데~ 역쉬~ 내가 나를 속였구나. 새벽 3시도 전에 깨어나 relieve, 그리고 다시 깨어나보니~ 아~ 아직도 4시 이전~ 그때부터 비몽사몽~ 그런데 또다시 relieve의 낌새~ 역시 어제 저녁에 ‘엄청난 액체’가 몸에 들어갔구나..
결국 자업자득인가, 4시가 훨씬 지난 것을 보며 일단 체면을 차렸기에 일어난다. 어제 저녁의 교훈을 앞으로 명심하면…

시월도 절반이 지나는데, 어떻게 나는 살고 잇는 것일까? 2년 전 이즈음의 ‘꿈같은 경험’을 매일 매일 다시 기억하며 살고 싶었는데~ 그것도 잊는 날이 태반, 그때의 이야기를 기록의 역사로 만들어 놓지 못한 것이 커다란 빚, 못다한 한으로 남는 것은 아닌가? 2년 정도면 요새 기준으로 옛날의 2달 정도라는 위로를 억지로 만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어렴풋이 ‘여유 시간’을 갖게 된 듯 느껴지기에 절대적으로 낙관이다, 낙관,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말이다, 병신아!

오늘 새벽의 여유 시간을 우습게도 모조리 family room 에서 미국역사 documentary를 보며 거의 2시간을 보냈는데, 이것도 조금 의외적인 사건이 아닐까? 그 새벽시간에 예상치도 못한 화제의 YouTube video를 보게 된 것, 하지만 후회는 안 한다. 내가 궁금했던 미국의 제일 결정적인 역사의 한 시대를 James Buchanan 대통령의 행적으로 다시 배웠기 때문이다. 왜 그가 미국 역사상 가장 ‘실패한 대통령’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노예제도의 비도덕적인 것을 정치적 의도로 무시했던 사실을 부각하고 싶었던 논조의 storyline, 이것이 현재 역사학자들의 결론인지 그것이 조금 궁금하기도.. 은근히 현재 정치 상황과 이 이야기가 어떤 연관은 없을까 추리를 하기도 하지만 아직도 나는 그 당시의 자세한 역사적 사실들에 자신이 없으니, 조금 더 공부를 하면 조금 논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요새 daily journal을 쓰며, 이것이 나의 유일한 개인역사임은 물론이고 이 ‘기록의 행적’이 이후  하루 하루의 삶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생각을 하는데, 분명히 삶의 에너지를 준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조금 더 긍정적, 적극적으로 ‘하루 하루의 행적’을  반半 공개적으로 할 자신을 가지지 못하는가? 자신이 없는 것은 아닌데~~ 이렇게 질질 끌리며 장시간을 끌며 public posting을 못하고 있는가? 만약 매일 매일 그날의 역사를 그날 ‘공개’할 수 있다면, 그것이 거꾸로 나에게 자극이  되지 않겠는가?
어려움이 무엇인가? 공개할 가치를 갖추는 것에 너무 겁을 내고 ‘길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 것 아닌가? 짧고, 덜 멋진 것이어도 그날, 그날 그 시대를 적시에 보여주는 것, 그러니까 semi-real-time, public에 가까운 신선한 것을 원하는데..
아~ 문제는, 점점 흐려지고 있는 기억력, 쓸 소재들을 계속 잊어버리는 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오늘 새벽 떠오른 생각, 그래~ 쉽게 그때 그때의 사건, 사상, 기억들을 남길 수 있는 제일 쉬운 방법? 독백, voice recorder가 있는데, 과연 그것이 어느 정도 실용성이 있을지, 자신이 없구나.

계속되는 청명한, 가을날씨인데 조금 너무나 가뭄이 아닌지, 비가 조금씩 그리워지기도 하지만 바깥에서 일을 하기에는 정말 완전, 완벽한 여건, 우리 둘 피곤함과 어지럼 등등은 완전히 사라진 느낌, 이런 순간들이 계속되면 얼마나 좋을까..
연숙의 backyard 일하는 것을 도와주기도 하고, 내가 하던 일들도 조금씩이지만 계속 하려고 하는데, 문제는 너무나 여유만만하게 하는 것, 끝마무리가 과연 언제나 끝날지 아무도 모르는 채로 이렇게 매일 매일 거북이처럼 하는 것, 과연 너무 게으른 것은 아닐까?
집안 일, 올해 목표는 분명히 ‘잡동사니 총정리’ 하는 것이고 tool shed도 완전히 재정리 하는 것인데, 왜 이렇게 일하는 속도가 느린지, 나도 놀랄 지경.  오늘도 garage를 조금 더 깨끗하게 정리를 하긴 했지만 역시 큰 성과는 없게 보인다.

대신 나를 듯 가벼운 몸과 마음의 도움인가, 며칠 전 나를 실망시켰던 VirtualBox bridged-mode networking 문제가 의외로 순식간에 해결이 되어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니.. 이런 일들이 나에게 주는 기운, 힘은 사실 대단한 것. 이래서 이런 tech project를 계속 가지고 싶은 것 아닌가?

아~ 또 추석인가~

내일이 추석이라서 보게 되는 이것, 중앙고 57회 동창 카톡방으로, 아마도 권명국이 보낸 것인지.. 자세히 보니 이 건물은 정든 중앙고 본관 건물이 아닌가? 그것도 수채화로~ 누가 그리고, 만들었는지 궁금, 추측에 중앙고 동문회일지도… .

더 어두워진 새벽, I-285를 문제없이 달렸지만 I-85 North가 Jimmy Carter Blvd 부근  all lane이 사고로 block이 되었다는 sign이 보인다. 역시~ 이 근방은 마음을 놓을 수가 없는 곳..  다행히 나는 Buford Hwy로 빠져 나오기에 큰 상관은 없었다. 이즈음 우리들, freeway를 drive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그 옛날 서울시내 만원 버스 운전사 옆 창문 위에 달려있었던 ‘기도하는 소녀상’ 위에 ‘오늘도 무사히’라는 문구가 떠오르는데, 오늘도 예외가 아니다. 이제는 젊었던 때처럼 확실한 것이 없다는 거저 얻은 지혜가 생긴 것.  아뿔사~ 연숙이 먼저 성당 ‘senior parking lot’에서 내릴 때 차에 warning sign 이 켜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내가 car remote key를 안 가지고 온 것.. 연숙이 가진 것으로 drive는 했지만… 이것, 조금 걱정이 되는데~ 어떻게 한 번도 아니고 또, 또 이것을 잊었단 말인가? 우울해진다. 우울…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데…

추석미사, 추석 상차람~~ 성전 제단 앞에는 ‘예의’ 추석상이 조금은 ‘화려하게’ 차려져 있구나. 특별한 감흥은 없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민족전통을 일깨워주는 우리 성당이 고맙기도.. 이것이 공동체 참여의 의미가 아닐까? 이것에서 공동체가 점점 멀어진다는 생각이 제발 착각으로 끝나기만 바라는데..  주임 신부님이 먼저 경건하게 제사예절을 끝내고 모든 교우들이 경건하고 정성스레 묵도, 봉헌… 그래, 나는 우리 부모, 가족, 조상님들을 ‘멀게 느끼며’ 떠올리는데, 그래~ 그렇게 먼 곳으로 느껴지는 것, 어쩔 수가 없다. 내가 서 있는 지리적인 여건을 생각하면… 먼~ 곳에 와 있습니다, 가족들, 조상님들, 특별히 평창 이씨 선조님들~~

미사 후 예정대로 성당 성모회 제공 맛있는 ‘무 국밥’을 먹고 Dunwoody 새로니네 집으로 가서 귀여운 유나도 보고, 나이를 먹어가며 잠만 잔다는 Ozzie를 강제로 깨워서 우리는 또 ‘오늘도~ 걷는다마는’,  걸었다. 걷는 모습을 보니 아직도 ‘팔팔’하기만 해서 조금 안심.. 유나와도 짧게 걸었고 집에서도 ‘아찔~ 돌아라 돌아라, catch ball’을 하며 놀아주었다. 이런 것은 이 나이에 조금 무리이긴 해도, 아직 자신이 있으니까..

하지만 궁극적으로 나는 이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책을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옛날 이야기 하는 식으로 말해주고 싶은 것이 희망으로 남아있는데~  과연 Rachel Naomi Remen의,  MY GRANDFATHER’S BLESSINGS 책의 유태인 ‘작가의 할아버지’처럼 나도 작은 신앙, 문화,전통 유산을 손주들에게 남겨줄 수 있을지, 솔직히 확신은 없지만 도전은 해보고 싶구나.

이슬비가 오락가락 하기 전에 front door paint prep을 조금씩 하려는데~ 아~ 그렇게 인색하던 비가 서서히 내리기 시작~ 아~ 안식일에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인가, 부랴 부랴 tarp로 덮고 일을 마쳤는데, 이것이 어찌된 일인가? 나중에 나가서 자세히 보니 물이 tarp의 주위로 스며들며 door를 적시고 있었으니! 물이란 것,  ‘표면장력’이란 것의 위력을 다시 한번 목격하는 순간.. 물의 무게보다 표면 장력이 더 큰 case였다.
이 door의 무게가 장난이 아닌데 이때 그런 것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이 각종 수단을 동원 간신히 garage로 피난을 시키고 물을 말리는 작업이 시작되고.. 참, 쉬운 일이 왜 이렇게 없단 말인가?

오늘 주일, 일요일 미사 이후 시작되는 오후와 늦은 저녁, 밤.. 이 시간에 나에게는 거의 황금의 시간대가 되었다. 일주일에 이 한때가 나에게 일주일을 살 수 있는 에너지를 주고 있다는 단순한 사실을 최근에야 깨달은 것. 그러니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인 것이다.
이런 것 때문에 나는 주일 미사는 결사적으로 빠질 수 없는 이유를 만들었으니 이것은 아주 좋은 것 아닌가? 토요일 저녁, 일요일 새벽 혹시라도 미사에 빠지고 싶은 유혹이 생기면 주일 오후 시간을 떠올리면 간단하게 해결이 되는 한가지 지혜를 배운 것이다. 이것은 우연일까, 아니면…

추석, 추석, 옛날보다는 확실히 가까이 왔고, 그렇게 느껴진다. 나이 때문인가, 아니면 요란하게 보이는 K-CULTURE (K 다음에 붙는 각종 말들이 신기하고, 조금은 짜증도 나는데) 어쩌구 때문일까, 알 수는 없지만 이제는 AI라는 또 다른 짜증스런 단어와 함께, K-XXX 도 피할 수 없는 ‘문화적 현상’일지도..

기껏해야 카톡인사가 전부지만 그래도 가족, 친지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은 반갑기만 하구나. 오늘은 오랜 만에 서울 한강변 mansion에 사는 조시몬형제님의 소식을 받았는데, 아~ 귀엽던 고양이 페니가 5개월 전에 세상을 떠났다고! 그렇게 사랑으로 돌보아주고 데리고 가서 극진히 치료까지 했는데, 결국… 우리의 고양이 Izzie생각과 함께 왜 그렇게 슬픈 것인지.. 사람이나 pet friends들이나 사실 나에게는 큰 차이가 없는 것, 내가 조금 지나친 것일까?

또 하루의 어느 멋진 가을날인가

오늘은 아예 춥구나, 추워, 새벽이~ 발 다리부터 어깨까지 움츠려 들고 싶을 정도, 불편할 정도~ 생각보다 가을이 벌써 깊어가는 것인지, 아니면 나의 예상이 조금 어긋난 것인지~ 관건은 ‘빠삭한 느낌의 건조함’에 있구나.. 비, 습기의 느낌이 거의 제로인 그런 하늘~ 조금은 ‘초가을 우산 속’이 그리워지기도 하네~
어제 저녁 바보처럼 ‘퍼 마신’ mixed stick coffee들 덕분에 결국 늦은 새벽에 깨어나고 불이 이미 켜진 상태에서 일어나고~ 드디어 작은 시월의 행군이 시작된 듯.. 생각보다 빨리~ 그것도 벌써 4일이라니, 믿어지질 않는다. 10월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면~ 조금 있으면 ‘추석’, 그리고 10월 말의 Halloween이라고~~ 그러면 11월~ 참, 웃긴다, 세월아~ 생각 좀 하며 살게 해주라~~

코앞에 보이는 desktop PC screen에 보이는 작고 멋진 글자체들, 그 자체는 아직도 건재하고 선명한 것이지만 나의 눈은 점점 흐릿해지는 것, 초점이 잘 맞지 않는데~ 이제는 별 수 없는 노안老眼인가,  유별나게 선명한 작은 그림, 글자들에 적응하느라고 고생을 하고 있구나. 요즈음 특히 돗수가 다른 안경을 바꾸어가며 보려고 노력하는 나 자신을 본다.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이지만 나 자신은 속일 수가 없구나. 밖에서 일할 때도 안경 간수를 못해 잃을 뻔하는 일들이 점점 늘어나고.. 개 목거리가 필요한 것인가? 언제까지~ 문제 없이 삼라만상을 깨끗하게 보며 살 수 있을까~
더러운 고집인가, 아직도 Kroger에서 파는 돋보기를 쓰며 돗수를 맞추는 내가 안쓰러워 보였는지, 얼마 전 eye exam할 때 나보고 ‘진짜’ 맞춤돋보기를 쓰라던 연숙의 귀 띰이 지금 떠오르지만 늦었다. 이대로 살다가 가련다.

오늘은 어제와 달리 작열하는 햇볕 대신 알맞게 구름이 하늘을 덮기 시작하며 또 다른 ‘”멋진 시월의 어느 날” 을 연출하기 시작하는 듯… 또한 오늘 하려는 일은 laundry area shelving 대신 눈앞에 보이는,  ‘피곤하게’ 보이는 front door painting 을 하기로 갑자기 정해 버렸다. 예전에는 문을 떼지 않은 상태에서 했지만 이번에는 완전히 떼어내서 밖에서 조금 더 편하게 하려는데, 이것 떼어 내어 밖으로 옮기는 것 과연 어떨지…

오늘은 연숙이 경기월례동창회 참석차 일찍 먼저 식사를 하고, 나는 조금 뒤에 혼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 왜 편한 것인지 이유는 무엇인지~  혼자 있는 시간, 어찌 이렇게 새롭고 즐겁단 말인가? 이것도 작은 휴가인 것이다.

집의 간판 격인 front door, 정문은 떼어내는 것, hinge 덕분에 어렵지는 않았는데, 아~ 문제는 이놈이 내가 예상보다 무거웠다는 사실이 나를 놀라게 했다. 하기야 앞쪽에 있는 정문이니, security도 감안했을 것이니 무거울 수밖에… 일단 옮기는 것은 dolly를 쓰기는 했지만 크기가 커서 움직이는 것은 아주 조심스러운 작업, 혹시 작은 사고라도 생기면, 그것도 혼자 있을 때…  하지만 내심으로는 전혀 걱정은 하지 않았다. 현재 나 자신의 근력과 운동감각을 믿기 때문일 거다. 결국은 dolly보다는 나의 근육에 제구실을 했구나.

예전 같았으면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painting을 시작했겠지만 이번에는 여유가 있었기 도 했지만 좀 더 완벽하게 오래 동안 견딜 수 있게 하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완전히 예전의 paint를 벗겨내야 하는 고역, 일단 시작하니 이것도 어렵지는 않았고… 문제는 시간이 꽤 걸리는 작업이구나.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 것을 핑계 삼아 오늘은 이 정도에서 끝낸다. 내일은 분명히 priming과 painting을 끝낼 수 있을지 않을까…

오늘 점심은 Spam을 넣은 너구리 라면, 물론 혼자 있을 때의 나의 점심 정식이니까… 전혀 문제가 없다…

오늘도 나는 오후 늦게 소파에 누워 쉬려고 하는데, 아~ 어제처럼 추위가 느껴지고 기분까지 쳐지고… 어찌된 일인가, 나이 탓인가, 아니면 70도 대의 기온 탓인가? 정말 가을이 되었는가… 그저 나의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만 아니면 아무 상관은 없지만…

연숙이 동창회 참석에서 돌아와 알게 된 사실 중에는 연말 모임에서 합창단 활동을 담은 비디오를 발표하려던 계획을 cancel했다는 소식, 나는 내심으로 쾌재를 부르는데… 사실 작업이 나의 몫이어서 은근히 서서히 stress를 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감사합니다, 감사..

Gorgeous Balmy Long Fall Day

수면전선 이상 무~~ 감사할 일이 별로 없는 요즈음 이것이 유별난 것인가? 아니다, 연숙의 어지럼증이 거의 사라지고 오늘은 ‘잘하면’ YMCA gym, grocery shopping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것이 제일 큰 감사할 일일 거다.

날씨가 결국 10월, ‘세월의 압력’으로 고개를 숙이는 듯 보이고, 오늘 새벽에는 드디어 런닝셔츠를 regular로 격상을 하고, 서서히 앞으로 필요한 옷가지에 신경을 쓰기시작.. 이제 곧 ‘그날’이 올 것이 예상된다. Thermostat는 조금 이르지만 cross-over mode로 바꾸어 보았다. 언제고 heating mode의 새벽이 예상되기에..

10월 3일은 개천절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대장정 고국순례길’이 2년 전에 시작되었던 날이어서 나에게는 특별한 의미와 기념이 되는 날인데~ 맞고 보니 멍~한 기분, 2년 전 이때 4주간의 ‘삶의 기록’이 정리가 아직도 안 되었다는 사실에 망연자실~ 병신아, 이러다가 내일 아니 지금 세상을 떠난다면~~ 아~ ‘나’ 라는 사람, 정말 알 수 없는, 정말 해괴한 인간이 아닐까?

그날 그날 삶의 반성, 회고를 제대로 못하며 사는 최근, 왜 그럴까? 게으른 탓, 아니면 피곤한 탓, 아니면 그저 싫어서~ 내가 나 자신 가늠을 잘 할 수가 없이 끌리는 기분? 내가 나 자신을 잘 모른다면 도대체 현재 나의 ‘영혼, 심리, 정신’상태의 주인은 누구란 말인가? 몇 가지의 ‘개성, 특성’이 나를 이끌고 있단 말인가? 왜 내가 나의 진정한 모습을 모른단 말인가? 모든 것은 생각, 자아의 인식, 그리고 그것의 주인공인 ‘나 라는 개성, 개체’가 결정을 하고 행동을 할 터인데, 그것이 확실하지 않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까? 왜 이렇게 나에게 주어진 ‘여유 있는 시간’을 제대로 쓰기 못하며 산단 말인가?

어제 했던 집일 들, 과정 결과가 모두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었다. 최선은 다했지만 역부족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긴 세월 제대로 못 보아준 탓이니 할 말은 없구나. 집 앞쪽 창문 틀, 특히 sill부분의 모습이 정말 ‘목불인견’, 이 창문들 많은 이웃 집들은 이미 초 최신형으로 교체를 했건만 우리는 그저 망연자실, 쳐다보기만 했으니~~ 이 공사는 사실 ‘거액’의 작업이어서 우유부단의 장본인다운 ‘미정 未定’으로 남아 있는데, 그렇다면 일단 겉보기라도 제대로 유지하는 수밖에 없구나. 그래, 아직 나의 handyman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니 일단 ‘고치는 노력’은 해 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이 작업을 하다가 문득 정문을 보니~ 이것의 paint가 떨어져나가기 시작, 현재의 paint는 내가 덧칠한 것인데 그것이 언제였는지 전혀 가늠을 할 수가 없고.. 내가 했었다면 다시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현재 집에 있는 light brown색깔 paint, 이것을 쓰면 어떨까? 이 정문의 색깔이 지금은 green이지만 사실 이사올 당시에는 dark brown이었음을 기억하는데, 원래의 모습에 가까워지는 것이고.. 이 일 자체도 자세히 예상해보니 크게 어려울 것 같지 않고… 이것이 내가 우리 집 front entry에 할 수 있는 마지막 service라고 생각하고 한번 시도해보면~~

집 ‘고치는 일’을 일단 하고 있으니 올해는 집의 곳곳에 weather stripping을 정식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 이것이 사실 현재 ‘엉망인 상태’임을 알고도 매년 겨울을 맞이 했던 것, 부끄럽기도 하다. 이번 기회에 조금 투자를 하더라도 ‘완벽하게’ 마무리를 하면 좋을 듯~~

jDrama, ‘일드’ 샹하이 타이푼, 전체 episode를 한번 모두 보았고 다시 처음부터 다시 보기 시작한다. 최소한 두 번은 보아야 조금 이해를 하는 것은 사실 매회를 자세히 보는 것이 아니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사실은 나는 남의 이야기를 그렇게 잘 듣고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런 나 자신의 ‘단점’을 늦게나마 깨닫고 나 자신도 안쓰럽기도 한데, 이것이 나의 능력, 정성 부족인지 아니면 그저 나쁜 습관인지.. 알 수가 없구나. 노력을 하면 개선이 될 수 있을까? 설상가상 노인성 기억력 감퇴는 또 다른 장애여건.. 아~ 안타깝다, 경우야~~

이 drama를 보면서 ‘처음으로’ 중국이란 존재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것이 이번 ‘작은 사건’의 큰 의미가 아닐까? 어떻게 이렇게 긴 세월 동안 일부러 무시하며 살았을까? 이것 나도 지독한 인간이 아닌가? 이런 거대한 나라, 사람들을 철저히 무시하며 살았단 말인가? 이제라도 생각을 바꾸어 새로운 눈, 편견을 철저히 배제한 자세로 다시 보는 것, 그것이 지금 이 드라마를 ‘우연히’ 보게 된 ‘성령의 도우심’은 아닐까?

사실상 주식主食이 되어버린 bread식빵이 떨어진 지 며칠이나 되었는지~ 대신 부 주식이 된 쌀밥의 도움을 받고는 있지만 그래도 불편하구나. 하지만 또 다른 Carbo 대체식품, pancake mix가 건재하기에 no-meat 금요일 아침이 해결 되었다. 45분씩 물에 담그며 준비하는 spring mix salad, boiled egg, 그리고 사과조각.. 이 정도라도 준비할 수 있는 것 감사해야지.. 게다가 설거지는 100% 내가 할 수 있다는 사실도 솔직히 자랑스러운 것, 감사 감사…

높고 푸른 멋진 가을 하늘 뒤로 보이는 이곳, East Cobb YMCA, 사반세기에 가까운 인연… 제2의 고향처럼 가깝게 느껴지는 이곳이 현재는 거의 유일한 휴식처 역할을 하게 되었으니.. 이것은 조금 의외다. 다른 곳들도 그 동안은 참 많았는데, 이제는 이곳만 남게 되었다는 쓸쓸한 생각도 들고.. 하지만 이나마 우리에게 건재하다는 사실을 감사하자..

연숙이 어지럼증이 예전처럼 거의 사라지고 있고, 그것을 확인하려는 듯, YMCA엘 가 잔다. 오늘은 어제 하던 일들을 계속하려던 계획이 있었지만 이렇게 운동을 하게 되면 아마도 그 계획은 차질이 있으리라는 예감이 들고, 그것은 맞았다.

오늘의 gym 시간대가 30분 일찍이어서 그런지 또 ‘그 거북한 양반 Mr. K’ 를 마주치게 되었던 것은 사실 불편하기만 했다. 세상에서 그렇게 말을 쉬지 않고 하는 한국남자는 아마도 본 적이 없었을 것 같은데… 특히 나에게는 무언가 나에게 과시하려는 듯한 나의 상상 또한 거북하기만 하고.. 왜 성당에서 보던 모습과 완전히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인지~~ 이렇게 반응을 하는 나 자신도 사실 거북하고, 싫은데 어쩔 수가 없다는 현실이 괴롭고… 좌우지간 촤상책은 이 양반을 gym에서 피하거나 안 보는 것이다.

오늘 외출의 주목적은 사실 grocery shopping을 Sam’s Club에서 하려는 것이었지만 막상 결과는 $180 정도의 식품들.. 다른 때는 거의 $300에 가까운 것이었는데, 오늘은 왜 그랬는지~ 아마도 나의 drink (술종류, 커피 등)가 빠져서 도움이 되었을지.. 오늘은 오랜만에 스시를 사와서 점심을 일찍 먹었다. 물론 맛이 있었던, 우리에게는 ‘고급’ 점심이 되었다.

오늘은 오후에도 날씨는 놀랍게도 써늘했지만 그것을 나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여름 T셔츠를 입고 늘어지며 잠까지 청했는데, 몸이 으실으실, 그 때문인지 조금 전에 먹었던 스시가 소화가 안 되고 배까지 아프고~ 혹시 몸이 아픈 것까지 느끼고.. 결국 오늘 하려던 모든 일은 완전히 포기하게 되었으니..

10월 3일~ 2년 전 이즈음의 daily journal을 다시 보고 또 본다.  아직도 나는 제대로 소화를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놀랍고 심지어 슬프기도 하다. 당시의 정신적인 고통이 정말 싫었던 고통이었을까, 아니면 감격, 안도, 희망도 섞여 있는 것이었을까? 하나도 정말 하나도 제대로 정리된 것이 없는데, 이런 나의 평가도 맞는 것인지 그것도 모르겠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40년이 넘는 강의 넓이와 깊이를 나는 그 동안 나도 모르게 과소평가하며 살았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대장정을 분명히 완수했고, 해냈다. 성모님의 마지막 약속을 나는 확인한 것이다. 성모님은 정확히 나의 소원을 들어주신 것이다. 그것이 제일 큰 위안이요 희망이다. 이것을 발판 삼아서 이번 10월에는 의미 있는, 사실적인 2년 전의 10월을 다시 되돌아보면 어떨지… 이것도 성모님의 도우심이 필요하지…

선입견, 편견, 알고 싶지 않은 오해들 .. 얼마나 나는 이런 것들에 물들어 있을까? 내가 알고 있는 것도 적지 않지만 그 밖의 것은 도대체 얼마나 될까? 고치고 싶고 고친 후에 죽고 싶다.

가족 소식 두 가지, 의외로 새롭고 기쁜 것은 막내 ‘콩콩이’ 나라니가 놀랍게도 new job을 찾아서 accept가 되었다는 사실이었다. 현재 직장의 사정도 불안하겠지만  회사 내에서 옮기는 것이 잘 안 된 것으로 실망을 하곤 했는데, 녀석이 어떻게 이런 용단을 내렸는지 용기가 가상한 것이다. 현재 직장보다 훨씬 높은 대우를 받게 된 것도 놀랍다. 두 toddler를 키우며 그렇게 바쁜 생활 뒤에 이렇게 안 보이는 노력을 하며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 가슴이 아련해짐을 안 느낄 수가 없구나… 나라니,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주기를…

새로니네 집은, Richard의 job문제로 우리의 Verizon mobile phone plan도 바뀐다고 새로니가 새로운 plan을 찾아서 주겠다는 연락이 왔다. 이것은 예전 같으면 나의 몫이었을 것인데 어떻게 이렇게 세월이 흘렀는지 이미 나의 ‘전공, 영역’에서 벗어난 것이 되었으니.. 그래, 이번이 마지막, 다음부터는 나도 조금은 노력해보자…

Going September 2025

한밤중의 nature call 이후 6시 반의 밝은 불빛에 움찔하며 일어나는 새벽, 피부의 감촉, 느낌이 완전한 ‘보통, 정상’적.. 작은 감사, 감사.. 살아있구나..
어제 오후의 재빠르게 진행되었던 일들을 조금씩 정리하는데~  사실 그렇게 많은 일은 아니어도 그것의 작지만 잔잔한 충격은 언급하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다.

  • Front Door side painting (with original color!)
  • Samsung laundry machine pair with tiny problem

이른 아침, ‘갑자기’ 그 동안 잠잠하지만 조짐이 보이기도 했던 것, 연숙이의 어지럼증이 무섭게 출현을 했구나~ 또 그것, 하지만 전보다 더 어지럽다고~ 구토증까지.. 이것 일주일 짜리 인가, 아니면…  그래도 ‘이석증’이라면 ‘치명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 그것이 위안이 되니까~ 견디면~~ 나의 대응자세를 조심스럽게 조절을 하며, 자비, 자비, 사랑, 사랑을 생각하면서… 성모님이시여..

갑자기 Dead Poet Society ‘그 장면’을 떠올리며, 주위를 돌아보는데.. 내가 99% 못 보고 사는 위치, 장소, 각도는 어떤 것인가? 전에 한번 나도 Mr. Keating (Robin Williams)처럼 나의 desk위에 올라가서 주위를 돌아보며 사진을 찍었던 기억도 있는데, 오늘은 그것조차 벗어나 정말 나에게 생소한 위치와 각도를 찾아보았다. 정말 거의 처음 보게 되는 광경, 모습들.. 머리가 조금 깨어나는 듯한 착각까지도… 나쁘지 않구나, 비용 하나 들지 않는 이것, 또 찾아보니~~ 역쉬~~

1992년 3월초 이사 왔을 때의 바로 그 색깔이 돌아왔다! 이제는 문짝만 남았구나~ 어제 조심스레 고치고 paint를 칠했던 front door side window 주변이 하룻밤이 지나고 나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보니 OK, OK! 물론 가까이 가서 보면 defect들 투성이지만 이 정도면 일단 이곳에 사는 동안 다시 손볼 필요는 없을 듯.. 그래서 그런지 이런 작은 변화가 하루를 사는 에너지를 주는가 보다.

점심 담당 주부가 ‘지독한’ 어지럼증의 고통 속에 있으니, 어떻게 제대로 된 점심을 먹을 수 있겠는가? 해결책은 바로 ‘고전적, 전통적’ 너구리 라면이 있지 않은가? 가끔 집에서 혼자 먹었던 것을 사실 맛있기도 했는데 오늘 것은 완전히 반대가 아닌가, 정말 멋대가리 맛대가리 모두 없는 것.. 아~ 모두 어지럼증이란 고약한 것 때문이라고~~

Prime Order 덕분으로 벌써 이것, dryer power cord가 도착했는데~ 정말 기분이 묘하구나~ 지금 생각하니 나는 $15 을 버린, 낭비한 셈이다. 원래 쓰던 dryer의 cord를 다시 써도 된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은 것~ 병신, 조금 더 생각을 하며 살자..

이런 문제의 발단은 사실 시대적 착오 속에 있는 나 자신의 알량한 ‘지식’인 거다. 이것은 dryer에 관계된 것으로 240V power outlet이 현재 2가지가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나는 완전히 모르고 살아온 것 (1996년 이후).. 그래서 dryer maker들이 power cord를 미리 부착하지 않고 installer들이 직접 맞는 것으로 부착을 한다는 사실… 아~ 내가 몰랐던 것, 봐주라…

‘돋보기’ 안경을 또 잃어버리고~, 야~ 좀, 봐주라, 몇 개째냐? 
밖에서 일을 하며 잃어버리는 소지품이 그 동안 꽤 있었는데, 이번의 안경은 최소한 두 번째가 아닐까? 밖에서 공구, 도구를 다룰 때 가끔 절대적으로 이것이 필요한데 이것을 손쉽게 지니려 하는데, 처음에는 pocket에 넣기도 했지만 그 속에서 망가지기도 했기에 목에다 줄로 걸었는데, 그것도 일하는데 거추장스러워서 현재는 런닌 셔츠나 작업복의 목 둘레에 걸어놓았는데 위치는 제일 좋았지만 아~ 이것이 자세에 따라서 떨어져나가는 것, 아~ 오늘도 마찬가지, 설마 했는데.. 어쩔 것인가? 이것을 밖에서 찾는 것 정말 귀찮고, 희망도 없는 시간낭비처럼 보이고~ 아, 무슨 묘수가 없을지…

Untitled, A Day of Life

정확하게 밤 10시 5분에 꺼지는 bedroom의 lighting에 맞추어 시작된 나의 밤잠, 거의 정확하게 5시 30분에 눈이 떠지며 어둠을 헤치고 일어났다. 그러니까 7시간 반 정도의 숙면~ 아, 감사 감사.. 일어나서 연숙에게 부탁 받은 대로 plant room에 들어가 창문을 조금 열어줄 때 그 화초들의 냄새가 서서히 들어온다. 우리 집 2층에 이렇게 은은한 생명의 내음새가 향기롭게 느껴지는 것, 나쁘지 않구나. 이제 한 달이 지나면 이곳은 바깥에서 피난 오는 각종 plant들로 가득~ 찰 것을 예상하는데, 벌써 그런 때가 다가오는 것인가~ 또 세월타령~

이곳의 현재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 어찌 자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날씨에 대한 big  뉴스를  이 지역에서는 거의 찾을 수 없었던 지나간 몇 개월, 또 감사, 감사…

어제 ‘영육간’의 재시동을 걸어서 garage일을 재개 하려던 계획이 슬며시 사라지고 ‘농땡이’까지는 아니어도 눈에 뜨이는 못다한 일들이 계속 신경을 건들이지만, 그것이 무슨 큰 대수란 말인가? 그것들을 ‘꼭 제시간에’ 해야 한다는 법이라도 누가 만들었단 말인가? 내가 법을 만들고 그것을 따르는 자유인간이 아니던가? 나에게는 자유의지가 있지 아니한가? 너무 내 탓을 하지 않았으면~

갑자기 뚜렷한 이유도 없이 문제없던 BEELINK main desktop pc의 Remote Desktop mode에서 password/credential이 틀렸다고 불평? 아니 무슨 해괴한 일인가? 또 혈압을 자극하려는 것인가? 분명한 이유야 있겠지만 그것이 전혀 짐작조차 되지 않는 것이 문제다. Remote PC를 먼저 reboot를 했지만 여전히 remote desktop은 먹통~ 물론 local password는 문제가 없었고~ 그렇다면 다음 단계는? 아~ 이것이 바로 머리털과 혈압 건강에 치명적인 것 아이가? 병신아~~~ 아~ 나중에 밝혀진 진실은~ ‘망할 놈의 Microsoft Windows automatic update/rboot에 있었다. 요즈음 Windows 11에 대한 반란이 계속되고 있는 이유를 조금 알듯하구나.. 이들, Microsoft도 SOB/MF, Donald를 닮아가는 듯.. 참, 괴로운 3년이 언제나 지나갈 것인지…

오늘 garage 잡동사니 처리, 일 중에서 picture frame을 정리를 하려고 잔뜩 별렀지만 결과는 낙제라고 할지.. 이 일 가운데서 제일 하기 싫었던 일이 바로 이것들, wall/picture frame들이라는 사실 자체부터 싫었다. 2년 전쯤인가 아래층 kitchen area의 paint를 다시 하면서 그곳의 벽에 걸린 것들을 모조리 걷어내어 치웠던 이후 처음으로 다시 보는 이 ‘추억들’, 단순한 육체적인 작업이 아니고, 하나 하나 전부 조심스레 정리, 처리를 해야 하는데.. 그런 작업이 예전처럼 쉽고 빠르고 즐겁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실망스럽구나. 이런 것은 대부분 ‘여성의 일’에 속하는데 우리 집은 다른지도~

낮에 뜬 구름들이 떠돌기도 했는데 저녁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 구름은 온데간데 없는 하늘에 초생반달이 뜨는데, 그것이 참 애처롭게 보이는데…

건주야, 건주야~~ 이번에 이윤기의 카톡을 받았는데 의외로 웬 사진도 함께… 이 친구들 사진을 보내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아~ 처음에는 조금 생소했지만 알고 보니 양건주가 아닌가?  2023년 10월 만남 이후 다시 보는 모습, 분명히 wheelchair에 앉기는 했고, 조금 생각보다 마른 듯했지만 건강하고 혈색도 아주 좋은, 생기도 느껴지는, 또렷한 모습이었다. 윤기 말에 그 동안 확실히 차도 가 있다고 하니…

이어서 곧바로 건주의 text가 왔다. 정말 나아지고 있다고~ 얼마나 다행인가! 가끔 잊을 때도 있는 그에 대한 기도, 그것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바램도 없지 않고.. 아직도 wheelchair가 필요한 것은 분명하지만 말하는 것, 쓰는 것 등등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면 매일의 삶에 큰 지장은 없지 않을지. 하지만 궁극적으로 제힘으로 거동을 하는 그때가 와야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