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그리고 멋진 가을 하늘과 나무들…

6시 전에 꿈과 싸우다가 결국 제시간에 일어났다. 아련하고 멋진 추억이 담긴 꿈이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이것은 그것이 아니구나. 왜 하필이면 그런 꿈? 김종수, 종수를 본 것은 반가웠지만 그 상황은 마음에 안 든다. 하지만 그것보다 내가 걱정, 우려, 싫어하는 종류의 것이 있어서 그것과 싸우다가 결국 완전히 깨어난 것. 그런데 왜 그것의 시작이 Marilyn Monroe였던가? 그녀 전성기의 모습이 그대로 뒤로 보였던 그 장면~ 100% 사적으로도 나는 말이나 글로 남기는 것이 힘든 것, 이것은 잠재의식이나 무의식 속에서나 마음껏 고백할 수준인 것… 이럴 때 어떻게 하는가, 빨리 잊어야 하는 것인지, 그러기에는 너무나 나의 숨은 모습을 자극하는 것.. 이런 것, 내가 나중에 기억해도 마찬가지, 역시 지독히 사적인 것, 비밀에 속하는 것이다. 잊자, 잊자..

조금 올라간 새벽기온, central heating이 조용하구나. 아래층은 잠깐 켜질 정도.. 덕분에 귀찮은 옷들과 싸울 필요가 없는 것은 마음에 든다. 어깨를 조금 더 펼 수가 있으니까~ 녀석이 조용히 따라온다. 잘 듣지 못하는 것, 나도 조금은 적응이 되고 싶지만 미안하고 조금은 슬프기도~  며칠 사이에 우리 집에 완전히 적응한, 행복한 모습을 보는 것이 이번 주, 은총의 선물로 생각하고 싶구나. 감사합니다..
오늘은 녀석 grooming을 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조금은 편하게 되었다. 어제 연숙이 며칠 뒤에 날씨가 추워지니까 다음에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 허~ 이런 tip은 정말 고마운 것, 나도 편하고 녀석도 덜 추울 듯하고.. win-win이 아닌가? 이런 제안은 언제나 고마운 것임을 잊지 말자, 고마워하자…

일어나자마자 어제 재발견한 SAMSON usb microphone을 test run해 본다. 한때 이것을 가지고 ‘장난’하던 시절, 아마도 guitar club시절이었을 듯.. 이제는 음악보다는 AI 와 조금 더 가까워지려는 생각에서 이것을 monitor 아래 놓고 언제라도 ‘대화’를 할 준비를 하는 나, 과연 이것이 어떻게 brave new world를 조금 더 쉽게 경험하게 해 줄까.. 요새는 나도 2년 이상 늦었지만 이제라도 알게 되는 것이 조금은 대견하기도 하고, 삶에 생동감을 주는 듯 하다. 이것도 감사합니다, 감사..

며칠 동안 습관적으로 하는 것, HDHomeRun, Channel 5.2 (classic) Movie! channel에서 보는 반가운 film noir의 짧은 시간이 그렇게 좋구나… 오늘 것은 Mickey Rooney 주연 Quicksand~~ 한두 번 예전에 보았던 것이지만 오늘 다시 보니 조금은 새롭구나. 스토리는 기억이 나기도 하고.. 이 당시의 이 독특한 흑백영화들의 주제는 ‘가난한 미국인들, 살려고 행하는 각종 범죄’들의 모습이다. 1950년 전후의 미국이 이렇게 ‘가난’했던가, 그것이 나의 질문이다. 잘 사는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모습이 너무나 주제, 일반적인 것.. 우리가 동경하던 세상이 아닌 것이 새롭게 다가오는데…  돈, 돈, 돈.. 이 그렇게 무섭게 중요한 것을 이런 것들로 알 수 있구나.

때가 적절했는지, 오늘은 예전과 달리 Wikipedia보다는 ChatGPT로 이 영화의 요점이나 의미, 교훈 등등을 보게 되었다. 문어체로 보는 것이 아닌 구어체, 이야기로 듣는 것의 차이를 조금 알 듯..  결론적으로 이 영화에서 내가 주목한 ‘상대적 빈곤, 가난’이 가득했던 미국의 모습보다는 다른 것들이 열거되었던 것이 인상적, ‘인간의 나약함’, 순간적인 판단의 실수가 야기하는 엄청난 파멸.. 그것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상황, 그때 어떻게 대처, 행동을 해야 하는지, 등등.. 이제 나도 조금씩 이 AI tutor의 도움에 익숙해지고 있는데, 나 자신도 은근히 기대를 하게 되는데, 요새처럼 ‘심심한 때’ 이것은 고마운 선물이 아닐까?

이 ‘녀석’, Ozzie에게 감사를 하고 싶구나.. 덕분에 매일 산책, 그것도 멋진 가을로 하루 하루 접어들며 표현하기 힘든 멋진 가을나무들을 마음껏 감상하며 살 수 있으니… 특히 녀석이 가는 곳마다 냄새에 취해서 느릿느릿하게 걷고 있으니 더욱 시간적 여유도 있지 않은가? 오늘도 Azalea Spring Apt.를 시발점으로 해서 계속 Kroger앞으로 걸었다. 이제는 익숙한 KrogerTaichi Bubble Tea shop의 모습을 담는다..

기분 같아서는 오늘 집에 머물고 싶었지만 다행히 기운을 다시 차린 연숙을 보고 그래, 나가자~ ‘귀가의 순간을 만끽하자’, 또한 나의 왼쪽 어깨의 통증이 많이 완화가 되었던 것 등의 도움으로 YMCA엘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도 walk을 해서 오늘 total 3마일 ‘산책’을 기록하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들에게 이 정도나마 건강을 주셔서…

EarBud~ 세상이 변해서 airline pilot들이 뒤집어 쓰는 headphone/set이 아니고 근래에 새로 보게 된 이것, 아마도 내가 싫어하는 Apple co.에서 개발한 듯한 ‘비싼 제품’, 그것들이 또 copy가 되어서 새로운 제품군을 만들고~ 짱깨들의 복제품들, 그것도 open-box로 Marshall에서 샀던 것을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Amazon Prime deal에서 이것을 찾았다. 구태여 이것에 관심이 간 계기는, 역시 AI에 있었다. AI tool들은 이미 voice mode가 효과적으로 쓰이는데, 마땅한 작은 microphone을 이미 가지고 있는 이것이 좋을 듯해서 prime deal로 $150에서 $30 이하로 discount가 된 것, 오늘 도착해서 test를 해보니 우선은 OK.. 전의 open box earbud는 역시 문제 투성이여서 어차피 앞으로는 나나 연숙이 쓸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음성으로 AI를 쓸 수 있으면 또 다른 가능성이 펼쳐지지 않을지, 기대가 되는구나..

며칠 동안 나의 눈에 들어오는 것들은 ‘가을나무’의 변신, 그것에 취해서 하늘을 보며 지냈는데, 오늘 날씨가 흐려지면서 그림자가 사라진 backyard엘 나가보니 와~ 낙엽, 낙엽~ 어느새 이렇게 쌓이기 시작하고 있는가? 진정한 2025년의 제일 멋진 때를 가고 있구나. 멋진 가을~ 작년 이즈음의 아찔했던 11월 첫 화요일의 악몽 이후 거의 이 모습을 잊고 살았던 것, 그래서 올해는 복수라도 할 양으로 이렇게 하늘과 땅에 심취를 하는가, 나도 참 많이 변했구나, 감사합니다. 감사…

자업자득, 또 자업자득~

어제 저녁의 ‘외도’ 탓인가? 출처가 불분명한 red tea bag으로 폼을 재며 차를 마시고 심지어 컵라면, 그것도 모든 국물까지 몽땅 마시며 혹시 이것 문제가 안 될까 했는데~ 역쉬~ 내가 나를 속였구나. 새벽 3시도 전에 깨어나 relieve, 그리고 다시 깨어나보니~ 아~ 아직도 4시 이전~ 그때부터 비몽사몽~ 그런데 또다시 relieve의 낌새~ 역시 어제 저녁에 ‘엄청난 액체’가 몸에 들어갔구나..
결국 자업자득인가, 4시가 훨씬 지난 것을 보며 일단 체면을 차렸기에 일어난다. 어제 저녁의 교훈을 앞으로 명심하면…

시월도 절반이 지나는데, 어떻게 나는 살고 잇는 것일까? 2년 전 이즈음의 ‘꿈같은 경험’을 매일 매일 다시 기억하며 살고 싶었는데~ 그것도 잊는 날이 태반, 그때의 이야기를 기록의 역사로 만들어 놓지 못한 것이 커다란 빚, 못다한 한으로 남는 것은 아닌가? 2년 정도면 요새 기준으로 옛날의 2달 정도라는 위로를 억지로 만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어렴풋이 ‘여유 시간’을 갖게 된 듯 느껴지기에 절대적으로 낙관이다, 낙관,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말이다, 병신아!

오늘 새벽의 여유 시간을 우습게도 모조리 family room 에서 미국역사 documentary를 보며 거의 2시간을 보냈는데, 이것도 조금 의외적인 사건이 아닐까? 그 새벽시간에 예상치도 못한 화제의 YouTube video를 보게 된 것, 하지만 후회는 안 한다. 내가 궁금했던 미국의 제일 결정적인 역사의 한 시대를 James Buchanan 대통령의 행적으로 다시 배웠기 때문이다. 왜 그가 미국 역사상 가장 ‘실패한 대통령’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노예제도의 비도덕적인 것을 정치적 의도로 무시했던 사실을 부각하고 싶었던 논조의 storyline, 이것이 현재 역사학자들의 결론인지 그것이 조금 궁금하기도.. 은근히 현재 정치 상황과 이 이야기가 어떤 연관은 없을까 추리를 하기도 하지만 아직도 나는 그 당시의 자세한 역사적 사실들에 자신이 없으니, 조금 더 공부를 하면 조금 논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요새 daily journal을 쓰며, 이것이 나의 유일한 개인역사임은 물론이고 이 ‘기록의 행적’이 이후  하루 하루의 삶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생각을 하는데, 분명히 삶의 에너지를 준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조금 더 긍정적, 적극적으로 ‘하루 하루의 행적’을  반半 공개적으로 할 자신을 가지지 못하는가? 자신이 없는 것은 아닌데~~ 이렇게 질질 끌리며 장시간을 끌며 public posting을 못하고 있는가? 만약 매일 매일 그날의 역사를 그날 ‘공개’할 수 있다면, 그것이 거꾸로 나에게 자극이  되지 않겠는가?
어려움이 무엇인가? 공개할 가치를 갖추는 것에 너무 겁을 내고 ‘길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 것 아닌가? 짧고, 덜 멋진 것이어도 그날, 그날 그 시대를 적시에 보여주는 것, 그러니까 semi-real-time, public에 가까운 신선한 것을 원하는데..
아~ 문제는, 점점 흐려지고 있는 기억력, 쓸 소재들을 계속 잊어버리는 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오늘 새벽 떠오른 생각, 그래~ 쉽게 그때 그때의 사건, 사상, 기억들을 남길 수 있는 제일 쉬운 방법? 독백, voice recorder가 있는데, 과연 그것이 어느 정도 실용성이 있을지, 자신이 없구나.

계속되는 청명한, 가을날씨인데 조금 너무나 가뭄이 아닌지, 비가 조금씩 그리워지기도 하지만 바깥에서 일을 하기에는 정말 완전, 완벽한 여건, 우리 둘 피곤함과 어지럼 등등은 완전히 사라진 느낌, 이런 순간들이 계속되면 얼마나 좋을까..
연숙의 backyard 일하는 것을 도와주기도 하고, 내가 하던 일들도 조금씩이지만 계속 하려고 하는데, 문제는 너무나 여유만만하게 하는 것, 끝마무리가 과연 언제나 끝날지 아무도 모르는 채로 이렇게 매일 매일 거북이처럼 하는 것, 과연 너무 게으른 것은 아닐까?
집안 일, 올해 목표는 분명히 ‘잡동사니 총정리’ 하는 것이고 tool shed도 완전히 재정리 하는 것인데, 왜 이렇게 일하는 속도가 느린지, 나도 놀랄 지경.  오늘도 garage를 조금 더 깨끗하게 정리를 하긴 했지만 역시 큰 성과는 없게 보인다.

대신 나를 듯 가벼운 몸과 마음의 도움인가, 며칠 전 나를 실망시켰던 VirtualBox bridged-mode networking 문제가 의외로 순식간에 해결이 되어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니.. 이런 일들이 나에게 주는 기운, 힘은 사실 대단한 것. 이래서 이런 tech project를 계속 가지고 싶은 것 아닌가?

아~ 또 추석인가~

내일이 추석이라서 보게 되는 이것, 중앙고 57회 동창 카톡방으로, 아마도 권명국이 보낸 것인지.. 자세히 보니 이 건물은 정든 중앙고 본관 건물이 아닌가? 그것도 수채화로~ 누가 그리고, 만들었는지 궁금, 추측에 중앙고 동문회일지도… .

더 어두워진 새벽, I-285를 문제없이 달렸지만 I-85 North가 Jimmy Carter Blvd 부근  all lane이 사고로 block이 되었다는 sign이 보인다. 역시~ 이 근방은 마음을 놓을 수가 없는 곳..  다행히 나는 Buford Hwy로 빠져 나오기에 큰 상관은 없었다. 이즈음 우리들, freeway를 drive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그 옛날 서울시내 만원 버스 운전사 옆 창문 위에 달려있었던 ‘기도하는 소녀상’ 위에 ‘오늘도 무사히’라는 문구가 떠오르는데, 오늘도 예외가 아니다. 이제는 젊었던 때처럼 확실한 것이 없다는 거저 얻은 지혜가 생긴 것.  아뿔사~ 연숙이 먼저 성당 ‘senior parking lot’에서 내릴 때 차에 warning sign 이 켜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내가 car remote key를 안 가지고 온 것.. 연숙이 가진 것으로 drive는 했지만… 이것, 조금 걱정이 되는데~ 어떻게 한 번도 아니고 또, 또 이것을 잊었단 말인가? 우울해진다. 우울…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데…

추석미사, 추석 상차람~~ 성전 제단 앞에는 ‘예의’ 추석상이 조금은 ‘화려하게’ 차려져 있구나. 특별한 감흥은 없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민족전통을 일깨워주는 우리 성당이 고맙기도.. 이것이 공동체 참여의 의미가 아닐까? 이것에서 공동체가 점점 멀어진다는 생각이 제발 착각으로 끝나기만 바라는데..  주임 신부님이 먼저 경건하게 제사예절을 끝내고 모든 교우들이 경건하고 정성스레 묵도, 봉헌… 그래, 나는 우리 부모, 가족, 조상님들을 ‘멀게 느끼며’ 떠올리는데, 그래~ 그렇게 먼 곳으로 느껴지는 것, 어쩔 수가 없다. 내가 서 있는 지리적인 여건을 생각하면… 먼~ 곳에 와 있습니다, 가족들, 조상님들, 특별히 평창 이씨 선조님들~~

미사 후 예정대로 성당 성모회 제공 맛있는 ‘무 국밥’을 먹고 Dunwoody 새로니네 집으로 가서 귀여운 유나도 보고, 나이를 먹어가며 잠만 잔다는 Ozzie를 강제로 깨워서 우리는 또 ‘오늘도~ 걷는다마는’,  걸었다. 걷는 모습을 보니 아직도 ‘팔팔’하기만 해서 조금 안심.. 유나와도 짧게 걸었고 집에서도 ‘아찔~ 돌아라 돌아라, catch ball’을 하며 놀아주었다. 이런 것은 이 나이에 조금 무리이긴 해도, 아직 자신이 있으니까..

하지만 궁극적으로 나는 이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책을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옛날 이야기 하는 식으로 말해주고 싶은 것이 희망으로 남아있는데~  과연 Rachel Naomi Remen의,  MY GRANDFATHER’S BLESSINGS 책의 유태인 ‘작가의 할아버지’처럼 나도 작은 신앙, 문화,전통 유산을 손주들에게 남겨줄 수 있을지, 솔직히 확신은 없지만 도전은 해보고 싶구나.

이슬비가 오락가락 하기 전에 front door paint prep을 조금씩 하려는데~ 아~ 그렇게 인색하던 비가 서서히 내리기 시작~ 아~ 안식일에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인가, 부랴 부랴 tarp로 덮고 일을 마쳤는데, 이것이 어찌된 일인가? 나중에 나가서 자세히 보니 물이 tarp의 주위로 스며들며 door를 적시고 있었으니! 물이란 것,  ‘표면장력’이란 것의 위력을 다시 한번 목격하는 순간.. 물의 무게보다 표면 장력이 더 큰 case였다.
이 door의 무게가 장난이 아닌데 이때 그런 것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이 각종 수단을 동원 간신히 garage로 피난을 시키고 물을 말리는 작업이 시작되고.. 참, 쉬운 일이 왜 이렇게 없단 말인가?

오늘 주일, 일요일 미사 이후 시작되는 오후와 늦은 저녁, 밤.. 이 시간에 나에게는 거의 황금의 시간대가 되었다. 일주일에 이 한때가 나에게 일주일을 살 수 있는 에너지를 주고 있다는 단순한 사실을 최근에야 깨달은 것. 그러니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인 것이다.
이런 것 때문에 나는 주일 미사는 결사적으로 빠질 수 없는 이유를 만들었으니 이것은 아주 좋은 것 아닌가? 토요일 저녁, 일요일 새벽 혹시라도 미사에 빠지고 싶은 유혹이 생기면 주일 오후 시간을 떠올리면 간단하게 해결이 되는 한가지 지혜를 배운 것이다. 이것은 우연일까, 아니면…

추석, 추석, 옛날보다는 확실히 가까이 왔고, 그렇게 느껴진다. 나이 때문인가, 아니면 요란하게 보이는 K-CULTURE (K 다음에 붙는 각종 말들이 신기하고, 조금은 짜증도 나는데) 어쩌구 때문일까, 알 수는 없지만 이제는 AI라는 또 다른 짜증스런 단어와 함께, K-XXX 도 피할 수 없는 ‘문화적 현상’일지도..

기껏해야 카톡인사가 전부지만 그래도 가족, 친지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은 반갑기만 하구나. 오늘은 오랜 만에 서울 한강변 mansion에 사는 조시몬형제님의 소식을 받았는데, 아~ 귀엽던 고양이 페니가 5개월 전에 세상을 떠났다고! 그렇게 사랑으로 돌보아주고 데리고 가서 극진히 치료까지 했는데, 결국… 우리의 고양이 Izzie생각과 함께 왜 그렇게 슬픈 것인지.. 사람이나 pet friends들이나 사실 나에게는 큰 차이가 없는 것, 내가 조금 지나친 것일까?

또 하루의 어느 멋진 가을날인가

오늘은 아예 춥구나, 추워, 새벽이~ 발 다리부터 어깨까지 움츠려 들고 싶을 정도, 불편할 정도~ 생각보다 가을이 벌써 깊어가는 것인지, 아니면 나의 예상이 조금 어긋난 것인지~ 관건은 ‘빠삭한 느낌의 건조함’에 있구나.. 비, 습기의 느낌이 거의 제로인 그런 하늘~ 조금은 ‘초가을 우산 속’이 그리워지기도 하네~
어제 저녁 바보처럼 ‘퍼 마신’ mixed stick coffee들 덕분에 결국 늦은 새벽에 깨어나고 불이 이미 켜진 상태에서 일어나고~ 드디어 작은 시월의 행군이 시작된 듯.. 생각보다 빨리~ 그것도 벌써 4일이라니, 믿어지질 않는다. 10월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면~ 조금 있으면 ‘추석’, 그리고 10월 말의 Halloween이라고~~ 그러면 11월~ 참, 웃긴다, 세월아~ 생각 좀 하며 살게 해주라~~

코앞에 보이는 desktop PC screen에 보이는 작고 멋진 글자체들, 그 자체는 아직도 건재하고 선명한 것이지만 나의 눈은 점점 흐릿해지는 것, 초점이 잘 맞지 않는데~ 이제는 별 수 없는 노안老眼인가,  유별나게 선명한 작은 그림, 글자들에 적응하느라고 고생을 하고 있구나. 요즈음 특히 돗수가 다른 안경을 바꾸어가며 보려고 노력하는 나 자신을 본다.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이지만 나 자신은 속일 수가 없구나. 밖에서 일할 때도 안경 간수를 못해 잃을 뻔하는 일들이 점점 늘어나고.. 개 목거리가 필요한 것인가? 언제까지~ 문제 없이 삼라만상을 깨끗하게 보며 살 수 있을까~
더러운 고집인가, 아직도 Kroger에서 파는 돋보기를 쓰며 돗수를 맞추는 내가 안쓰러워 보였는지, 얼마 전 eye exam할 때 나보고 ‘진짜’ 맞춤돋보기를 쓰라던 연숙의 귀 띰이 지금 떠오르지만 늦었다. 이대로 살다가 가련다.

오늘은 어제와 달리 작열하는 햇볕 대신 알맞게 구름이 하늘을 덮기 시작하며 또 다른 ‘”멋진 시월의 어느 날” 을 연출하기 시작하는 듯… 또한 오늘 하려는 일은 laundry area shelving 대신 눈앞에 보이는,  ‘피곤하게’ 보이는 front door painting 을 하기로 갑자기 정해 버렸다. 예전에는 문을 떼지 않은 상태에서 했지만 이번에는 완전히 떼어내서 밖에서 조금 더 편하게 하려는데, 이것 떼어 내어 밖으로 옮기는 것 과연 어떨지…

오늘은 연숙이 경기월례동창회 참석차 일찍 먼저 식사를 하고, 나는 조금 뒤에 혼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 왜 편한 것인지 이유는 무엇인지~  혼자 있는 시간, 어찌 이렇게 새롭고 즐겁단 말인가? 이것도 작은 휴가인 것이다.

집의 간판 격인 front door, 정문은 떼어내는 것, hinge 덕분에 어렵지는 않았는데, 아~ 문제는 이놈이 내가 예상보다 무거웠다는 사실이 나를 놀라게 했다. 하기야 앞쪽에 있는 정문이니, security도 감안했을 것이니 무거울 수밖에… 일단 옮기는 것은 dolly를 쓰기는 했지만 크기가 커서 움직이는 것은 아주 조심스러운 작업, 혹시 작은 사고라도 생기면, 그것도 혼자 있을 때…  하지만 내심으로는 전혀 걱정은 하지 않았다. 현재 나 자신의 근력과 운동감각을 믿기 때문일 거다. 결국은 dolly보다는 나의 근육에 제구실을 했구나.

예전 같았으면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painting을 시작했겠지만 이번에는 여유가 있었기 도 했지만 좀 더 완벽하게 오래 동안 견딜 수 있게 하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완전히 예전의 paint를 벗겨내야 하는 고역, 일단 시작하니 이것도 어렵지는 않았고… 문제는 시간이 꽤 걸리는 작업이구나.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 것을 핑계 삼아 오늘은 이 정도에서 끝낸다. 내일은 분명히 priming과 painting을 끝낼 수 있을지 않을까…

오늘 점심은 Spam을 넣은 너구리 라면, 물론 혼자 있을 때의 나의 점심 정식이니까… 전혀 문제가 없다…

오늘도 나는 오후 늦게 소파에 누워 쉬려고 하는데, 아~ 어제처럼 추위가 느껴지고 기분까지 쳐지고… 어찌된 일인가, 나이 탓인가, 아니면 70도 대의 기온 탓인가? 정말 가을이 되었는가… 그저 나의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만 아니면 아무 상관은 없지만…

연숙이 동창회 참석에서 돌아와 알게 된 사실 중에는 연말 모임에서 합창단 활동을 담은 비디오를 발표하려던 계획을 cancel했다는 소식, 나는 내심으로 쾌재를 부르는데… 사실 작업이 나의 몫이어서 은근히 서서히 stress를 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감사합니다, 감사..

Gorgeous Balmy Long Fall Day

수면전선 이상 무~~ 감사할 일이 별로 없는 요즈음 이것이 유별난 것인가? 아니다, 연숙의 어지럼증이 거의 사라지고 오늘은 ‘잘하면’ YMCA gym, grocery shopping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것이 제일 큰 감사할 일일 거다.

날씨가 결국 10월, ‘세월의 압력’으로 고개를 숙이는 듯 보이고, 오늘 새벽에는 드디어 런닝셔츠를 regular로 격상을 하고, 서서히 앞으로 필요한 옷가지에 신경을 쓰기시작.. 이제 곧 ‘그날’이 올 것이 예상된다. Thermostat는 조금 이르지만 cross-over mode로 바꾸어 보았다. 언제고 heating mode의 새벽이 예상되기에..

10월 3일은 개천절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대장정 고국순례길’이 2년 전에 시작되었던 날이어서 나에게는 특별한 의미와 기념이 되는 날인데~ 맞고 보니 멍~한 기분, 2년 전 이때 4주간의 ‘삶의 기록’이 정리가 아직도 안 되었다는 사실에 망연자실~ 병신아, 이러다가 내일 아니 지금 세상을 떠난다면~~ 아~ ‘나’ 라는 사람, 정말 알 수 없는, 정말 해괴한 인간이 아닐까?

그날 그날 삶의 반성, 회고를 제대로 못하며 사는 최근, 왜 그럴까? 게으른 탓, 아니면 피곤한 탓, 아니면 그저 싫어서~ 내가 나 자신 가늠을 잘 할 수가 없이 끌리는 기분? 내가 나 자신을 잘 모른다면 도대체 현재 나의 ‘영혼, 심리, 정신’상태의 주인은 누구란 말인가? 몇 가지의 ‘개성, 특성’이 나를 이끌고 있단 말인가? 왜 내가 나의 진정한 모습을 모른단 말인가? 모든 것은 생각, 자아의 인식, 그리고 그것의 주인공인 ‘나 라는 개성, 개체’가 결정을 하고 행동을 할 터인데, 그것이 확실하지 않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까? 왜 이렇게 나에게 주어진 ‘여유 있는 시간’을 제대로 쓰기 못하며 산단 말인가?

어제 했던 집일 들, 과정 결과가 모두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었다. 최선은 다했지만 역부족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긴 세월 제대로 못 보아준 탓이니 할 말은 없구나. 집 앞쪽 창문 틀, 특히 sill부분의 모습이 정말 ‘목불인견’, 이 창문들 많은 이웃 집들은 이미 초 최신형으로 교체를 했건만 우리는 그저 망연자실, 쳐다보기만 했으니~~ 이 공사는 사실 ‘거액’의 작업이어서 우유부단의 장본인다운 ‘미정 未定’으로 남아 있는데, 그렇다면 일단 겉보기라도 제대로 유지하는 수밖에 없구나. 그래, 아직 나의 handyman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니 일단 ‘고치는 노력’은 해 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이 작업을 하다가 문득 정문을 보니~ 이것의 paint가 떨어져나가기 시작, 현재의 paint는 내가 덧칠한 것인데 그것이 언제였는지 전혀 가늠을 할 수가 없고.. 내가 했었다면 다시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현재 집에 있는 light brown색깔 paint, 이것을 쓰면 어떨까? 이 정문의 색깔이 지금은 green이지만 사실 이사올 당시에는 dark brown이었음을 기억하는데, 원래의 모습에 가까워지는 것이고.. 이 일 자체도 자세히 예상해보니 크게 어려울 것 같지 않고… 이것이 내가 우리 집 front entry에 할 수 있는 마지막 service라고 생각하고 한번 시도해보면~~

집 ‘고치는 일’을 일단 하고 있으니 올해는 집의 곳곳에 weather stripping을 정식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 이것이 사실 현재 ‘엉망인 상태’임을 알고도 매년 겨울을 맞이 했던 것, 부끄럽기도 하다. 이번 기회에 조금 투자를 하더라도 ‘완벽하게’ 마무리를 하면 좋을 듯~~

jDrama, ‘일드’ 샹하이 타이푼, 전체 episode를 한번 모두 보았고 다시 처음부터 다시 보기 시작한다. 최소한 두 번은 보아야 조금 이해를 하는 것은 사실 매회를 자세히 보는 것이 아니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사실은 나는 남의 이야기를 그렇게 잘 듣고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런 나 자신의 ‘단점’을 늦게나마 깨닫고 나 자신도 안쓰럽기도 한데, 이것이 나의 능력, 정성 부족인지 아니면 그저 나쁜 습관인지.. 알 수가 없구나. 노력을 하면 개선이 될 수 있을까? 설상가상 노인성 기억력 감퇴는 또 다른 장애여건.. 아~ 안타깝다, 경우야~~

이 drama를 보면서 ‘처음으로’ 중국이란 존재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것이 이번 ‘작은 사건’의 큰 의미가 아닐까? 어떻게 이렇게 긴 세월 동안 일부러 무시하며 살았을까? 이것 나도 지독한 인간이 아닌가? 이런 거대한 나라, 사람들을 철저히 무시하며 살았단 말인가? 이제라도 생각을 바꾸어 새로운 눈, 편견을 철저히 배제한 자세로 다시 보는 것, 그것이 지금 이 드라마를 ‘우연히’ 보게 된 ‘성령의 도우심’은 아닐까?

사실상 주식主食이 되어버린 bread식빵이 떨어진 지 며칠이나 되었는지~ 대신 부 주식이 된 쌀밥의 도움을 받고는 있지만 그래도 불편하구나. 하지만 또 다른 Carbo 대체식품, pancake mix가 건재하기에 no-meat 금요일 아침이 해결 되었다. 45분씩 물에 담그며 준비하는 spring mix salad, boiled egg, 그리고 사과조각.. 이 정도라도 준비할 수 있는 것 감사해야지.. 게다가 설거지는 100% 내가 할 수 있다는 사실도 솔직히 자랑스러운 것, 감사 감사…

높고 푸른 멋진 가을 하늘 뒤로 보이는 이곳, East Cobb YMCA, 사반세기에 가까운 인연… 제2의 고향처럼 가깝게 느껴지는 이곳이 현재는 거의 유일한 휴식처 역할을 하게 되었으니.. 이것은 조금 의외다. 다른 곳들도 그 동안은 참 많았는데, 이제는 이곳만 남게 되었다는 쓸쓸한 생각도 들고.. 하지만 이나마 우리에게 건재하다는 사실을 감사하자..

연숙이 어지럼증이 예전처럼 거의 사라지고 있고, 그것을 확인하려는 듯, YMCA엘 가 잔다. 오늘은 어제 하던 일들을 계속하려던 계획이 있었지만 이렇게 운동을 하게 되면 아마도 그 계획은 차질이 있으리라는 예감이 들고, 그것은 맞았다.

오늘의 gym 시간대가 30분 일찍이어서 그런지 또 ‘그 거북한 양반 Mr. K’ 를 마주치게 되었던 것은 사실 불편하기만 했다. 세상에서 그렇게 말을 쉬지 않고 하는 한국남자는 아마도 본 적이 없었을 것 같은데… 특히 나에게는 무언가 나에게 과시하려는 듯한 나의 상상 또한 거북하기만 하고.. 왜 성당에서 보던 모습과 완전히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인지~~ 이렇게 반응을 하는 나 자신도 사실 거북하고, 싫은데 어쩔 수가 없다는 현실이 괴롭고… 좌우지간 촤상책은 이 양반을 gym에서 피하거나 안 보는 것이다.

오늘 외출의 주목적은 사실 grocery shopping을 Sam’s Club에서 하려는 것이었지만 막상 결과는 $180 정도의 식품들.. 다른 때는 거의 $300에 가까운 것이었는데, 오늘은 왜 그랬는지~ 아마도 나의 drink (술종류, 커피 등)가 빠져서 도움이 되었을지.. 오늘은 오랜만에 스시를 사와서 점심을 일찍 먹었다. 물론 맛이 있었던, 우리에게는 ‘고급’ 점심이 되었다.

오늘은 오후에도 날씨는 놀랍게도 써늘했지만 그것을 나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여름 T셔츠를 입고 늘어지며 잠까지 청했는데, 몸이 으실으실, 그 때문인지 조금 전에 먹었던 스시가 소화가 안 되고 배까지 아프고~ 혹시 몸이 아픈 것까지 느끼고.. 결국 오늘 하려던 모든 일은 완전히 포기하게 되었으니..

10월 3일~ 2년 전 이즈음의 daily journal을 다시 보고 또 본다.  아직도 나는 제대로 소화를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놀랍고 심지어 슬프기도 하다. 당시의 정신적인 고통이 정말 싫었던 고통이었을까, 아니면 감격, 안도, 희망도 섞여 있는 것이었을까? 하나도 정말 하나도 제대로 정리된 것이 없는데, 이런 나의 평가도 맞는 것인지 그것도 모르겠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40년이 넘는 강의 넓이와 깊이를 나는 그 동안 나도 모르게 과소평가하며 살았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대장정을 분명히 완수했고, 해냈다. 성모님의 마지막 약속을 나는 확인한 것이다. 성모님은 정확히 나의 소원을 들어주신 것이다. 그것이 제일 큰 위안이요 희망이다. 이것을 발판 삼아서 이번 10월에는 의미 있는, 사실적인 2년 전의 10월을 다시 되돌아보면 어떨지… 이것도 성모님의 도우심이 필요하지…

선입견, 편견, 알고 싶지 않은 오해들 .. 얼마나 나는 이런 것들에 물들어 있을까? 내가 알고 있는 것도 적지 않지만 그 밖의 것은 도대체 얼마나 될까? 고치고 싶고 고친 후에 죽고 싶다.

가족 소식 두 가지, 의외로 새롭고 기쁜 것은 막내 ‘콩콩이’ 나라니가 놀랍게도 new job을 찾아서 accept가 되었다는 사실이었다. 현재 직장의 사정도 불안하겠지만  회사 내에서 옮기는 것이 잘 안 된 것으로 실망을 하곤 했는데, 녀석이 어떻게 이런 용단을 내렸는지 용기가 가상한 것이다. 현재 직장보다 훨씬 높은 대우를 받게 된 것도 놀랍다. 두 toddler를 키우며 그렇게 바쁜 생활 뒤에 이렇게 안 보이는 노력을 하며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 가슴이 아련해짐을 안 느낄 수가 없구나… 나라니,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주기를…

새로니네 집은, Richard의 job문제로 우리의 Verizon mobile phone plan도 바뀐다고 새로니가 새로운 plan을 찾아서 주겠다는 연락이 왔다. 이것은 예전 같으면 나의 몫이었을 것인데 어떻게 이렇게 세월이 흘렀는지 이미 나의 ‘전공, 영역’에서 벗어난 것이 되었으니.. 그래, 이번이 마지막, 다음부터는 나도 조금은 노력해보자…

Going September 2025

한밤중의 nature call 이후 6시 반의 밝은 불빛에 움찔하며 일어나는 새벽, 피부의 감촉, 느낌이 완전한 ‘보통, 정상’적.. 작은 감사, 감사.. 살아있구나..
어제 오후의 재빠르게 진행되었던 일들을 조금씩 정리하는데~  사실 그렇게 많은 일은 아니어도 그것의 작지만 잔잔한 충격은 언급하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다.

  • Front Door side painting (with original color!)
  • Samsung laundry machine pair with tiny problem

이른 아침, ‘갑자기’ 그 동안 잠잠하지만 조짐이 보이기도 했던 것, 연숙이의 어지럼증이 무섭게 출현을 했구나~ 또 그것, 하지만 전보다 더 어지럽다고~ 구토증까지.. 이것 일주일 짜리 인가, 아니면…  그래도 ‘이석증’이라면 ‘치명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 그것이 위안이 되니까~ 견디면~~ 나의 대응자세를 조심스럽게 조절을 하며, 자비, 자비, 사랑, 사랑을 생각하면서… 성모님이시여..

갑자기 Dead Poet Society ‘그 장면’을 떠올리며, 주위를 돌아보는데.. 내가 99% 못 보고 사는 위치, 장소, 각도는 어떤 것인가? 전에 한번 나도 Mr. Keating (Robin Williams)처럼 나의 desk위에 올라가서 주위를 돌아보며 사진을 찍었던 기억도 있는데, 오늘은 그것조차 벗어나 정말 나에게 생소한 위치와 각도를 찾아보았다. 정말 거의 처음 보게 되는 광경, 모습들.. 머리가 조금 깨어나는 듯한 착각까지도… 나쁘지 않구나, 비용 하나 들지 않는 이것, 또 찾아보니~~ 역쉬~~

1992년 3월초 이사 왔을 때의 바로 그 색깔이 돌아왔다! 이제는 문짝만 남았구나~ 어제 조심스레 고치고 paint를 칠했던 front door side window 주변이 하룻밤이 지나고 나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보니 OK, OK! 물론 가까이 가서 보면 defect들 투성이지만 이 정도면 일단 이곳에 사는 동안 다시 손볼 필요는 없을 듯.. 그래서 그런지 이런 작은 변화가 하루를 사는 에너지를 주는가 보다.

점심 담당 주부가 ‘지독한’ 어지럼증의 고통 속에 있으니, 어떻게 제대로 된 점심을 먹을 수 있겠는가? 해결책은 바로 ‘고전적, 전통적’ 너구리 라면이 있지 않은가? 가끔 집에서 혼자 먹었던 것을 사실 맛있기도 했는데 오늘 것은 완전히 반대가 아닌가, 정말 멋대가리 맛대가리 모두 없는 것.. 아~ 모두 어지럼증이란 고약한 것 때문이라고~~

Prime Order 덕분으로 벌써 이것, dryer power cord가 도착했는데~ 정말 기분이 묘하구나~ 지금 생각하니 나는 $15 을 버린, 낭비한 셈이다. 원래 쓰던 dryer의 cord를 다시 써도 된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은 것~ 병신, 조금 더 생각을 하며 살자..

이런 문제의 발단은 사실 시대적 착오 속에 있는 나 자신의 알량한 ‘지식’인 거다. 이것은 dryer에 관계된 것으로 240V power outlet이 현재 2가지가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나는 완전히 모르고 살아온 것 (1996년 이후).. 그래서 dryer maker들이 power cord를 미리 부착하지 않고 installer들이 직접 맞는 것으로 부착을 한다는 사실… 아~ 내가 몰랐던 것, 봐주라…

‘돋보기’ 안경을 또 잃어버리고~, 야~ 좀, 봐주라, 몇 개째냐? 
밖에서 일을 하며 잃어버리는 소지품이 그 동안 꽤 있었는데, 이번의 안경은 최소한 두 번째가 아닐까? 밖에서 공구, 도구를 다룰 때 가끔 절대적으로 이것이 필요한데 이것을 손쉽게 지니려 하는데, 처음에는 pocket에 넣기도 했지만 그 속에서 망가지기도 했기에 목에다 줄로 걸었는데, 그것도 일하는데 거추장스러워서 현재는 런닌 셔츠나 작업복의 목 둘레에 걸어놓았는데 위치는 제일 좋았지만 아~ 이것이 자세에 따라서 떨어져나가는 것, 아~ 오늘도 마찬가지, 설마 했는데.. 어쩔 것인가? 이것을 밖에서 찾는 것 정말 귀찮고, 희망도 없는 시간낭비처럼 보이고~ 아, 무슨 묘수가 없을지…

Untitled, A Day of Life

정확하게 밤 10시 5분에 꺼지는 bedroom의 lighting에 맞추어 시작된 나의 밤잠, 거의 정확하게 5시 30분에 눈이 떠지며 어둠을 헤치고 일어났다. 그러니까 7시간 반 정도의 숙면~ 아, 감사 감사.. 일어나서 연숙에게 부탁 받은 대로 plant room에 들어가 창문을 조금 열어줄 때 그 화초들의 냄새가 서서히 들어온다. 우리 집 2층에 이렇게 은은한 생명의 내음새가 향기롭게 느껴지는 것, 나쁘지 않구나. 이제 한 달이 지나면 이곳은 바깥에서 피난 오는 각종 plant들로 가득~ 찰 것을 예상하는데, 벌써 그런 때가 다가오는 것인가~ 또 세월타령~

이곳의 현재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 어찌 자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날씨에 대한 big  뉴스를  이 지역에서는 거의 찾을 수 없었던 지나간 몇 개월, 또 감사, 감사…

어제 ‘영육간’의 재시동을 걸어서 garage일을 재개 하려던 계획이 슬며시 사라지고 ‘농땡이’까지는 아니어도 눈에 뜨이는 못다한 일들이 계속 신경을 건들이지만, 그것이 무슨 큰 대수란 말인가? 그것들을 ‘꼭 제시간에’ 해야 한다는 법이라도 누가 만들었단 말인가? 내가 법을 만들고 그것을 따르는 자유인간이 아니던가? 나에게는 자유의지가 있지 아니한가? 너무 내 탓을 하지 않았으면~

갑자기 뚜렷한 이유도 없이 문제없던 BEELINK main desktop pc의 Remote Desktop mode에서 password/credential이 틀렸다고 불평? 아니 무슨 해괴한 일인가? 또 혈압을 자극하려는 것인가? 분명한 이유야 있겠지만 그것이 전혀 짐작조차 되지 않는 것이 문제다. Remote PC를 먼저 reboot를 했지만 여전히 remote desktop은 먹통~ 물론 local password는 문제가 없었고~ 그렇다면 다음 단계는? 아~ 이것이 바로 머리털과 혈압 건강에 치명적인 것 아이가? 병신아~~~ 아~ 나중에 밝혀진 진실은~ ‘망할 놈의 Microsoft Windows automatic update/rboot에 있었다. 요즈음 Windows 11에 대한 반란이 계속되고 있는 이유를 조금 알듯하구나.. 이들, Microsoft도 SOB/MF, Donald를 닮아가는 듯.. 참, 괴로운 3년이 언제나 지나갈 것인지…

오늘 garage 잡동사니 처리, 일 중에서 picture frame을 정리를 하려고 잔뜩 별렀지만 결과는 낙제라고 할지.. 이 일 가운데서 제일 하기 싫었던 일이 바로 이것들, wall/picture frame들이라는 사실 자체부터 싫었다. 2년 전쯤인가 아래층 kitchen area의 paint를 다시 하면서 그곳의 벽에 걸린 것들을 모조리 걷어내어 치웠던 이후 처음으로 다시 보는 이 ‘추억들’, 단순한 육체적인 작업이 아니고, 하나 하나 전부 조심스레 정리, 처리를 해야 하는데.. 그런 작업이 예전처럼 쉽고 빠르고 즐겁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실망스럽구나. 이런 것은 대부분 ‘여성의 일’에 속하는데 우리 집은 다른지도~

낮에 뜬 구름들이 떠돌기도 했는데 저녁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 구름은 온데간데 없는 하늘에 초생반달이 뜨는데, 그것이 참 애처롭게 보이는데…

건주야, 건주야~~ 이번에 이윤기의 카톡을 받았는데 의외로 웬 사진도 함께… 이 친구들 사진을 보내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아~ 처음에는 조금 생소했지만 알고 보니 양건주가 아닌가?  2023년 10월 만남 이후 다시 보는 모습, 분명히 wheelchair에 앉기는 했고, 조금 생각보다 마른 듯했지만 건강하고 혈색도 아주 좋은, 생기도 느껴지는, 또렷한 모습이었다. 윤기 말에 그 동안 확실히 차도 가 있다고 하니…

이어서 곧바로 건주의 text가 왔다. 정말 나아지고 있다고~ 얼마나 다행인가! 가끔 잊을 때도 있는 그에 대한 기도, 그것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바램도 없지 않고.. 아직도 wheelchair가 필요한 것은 분명하지만 말하는 것, 쓰는 것 등등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면 매일의 삶에 큰 지장은 없지 않을지. 하지만 궁극적으로 제힘으로 거동을 하는 그때가 와야 할 텐데…

Dalton, Georgia

10시부터 5시까지 7시간의 수면건강, 계속 되었으면~ 일기예보에 ‘아마도’ 60도에 못 미칠 수도 있는 새벽기온이 보인다. 실제로 새벽에는 이불이 너무나 가볍고 춥다는 불편한 느낌으로 일어나며 아예 초가을 단계의 옷으로 ‘무장’을 하고 내려왔다. 물론 모든 것이 ‘긴 옷’들, 옷감도 조금 두툼한 것들.. 9월도 되지 않은 8월 말에 어떻게 이런 은총의 날씨를 보내주셨을까.. 그저 감사하고 미안한데 (다른 날씨를 가진 사람들에게)…

YMCA gym & pool, 15 laps/2 miles:  이곳 오늘 횟수, 바라는 만큼 자주 오지는 못해도 끊어지지 않고 오는 것만도 다행이라고 위안을 받자. 여기까지 이렇게 ‘운동’이란 것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은 사실 은총이 아닌가? 특히 오늘 연숙이 수영은 더 발전을 해서 15번 왕복을 했다고~ 나도 40분 이상 걸어서 2 마일 정도의 기록, 그리고 비록 machine이지만 pseudo bench press와 bicep curl도 전처럼 했으니 OK, OK…
너무나 아찔할 정도의 완벽한 날씨를 감사하며, 이제는 점점 작은 특권으로 느껴지는 car drive를 했던 것도 감사, 감사…

‘내 머릿속의 지우개’ 이제는  Alzheimer classic이 된 jDrama, 갑자기 느껴지는 망각증에 놀라는 젊디 젊은 여자 주인공을 보며 ‘기억상실’의 과정을 짐작하게 되는데, 물론 이 주인공은 아예 망각증을 넘어선 알츠하이머 병이긴 하지만 시작은 작은, 쪼잔한, 자디잔 것을 잊는 데서 시작하니, 나의 현재 느껴지는 망각증은 이것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오늘도 잊은 것 한 가지를 가지고 씨름 중이다. H 율리안나 자매가 현재 사는 조지아의 지명이름~~ 어떻게 이것이 생각이 안 난단 말인가? 그곳은 미국의 carpet capital이라는 곳인데.. 그곳은  트럼프를 거의 몸으로 사모하던 여자[M.T.G] Stop the Steal, 연방하원의원 [지금은 사퇴]의 소굴, 본거지인데, 어떻게 잊었는가? 어떻게 하면 생각이 다시 날 것인가? 무엇인가? 그곳이?
사투 끝에 결국은 찾았지만 ‘무엇을 씹든 듯한’ 나의 표정~ 왜 이것을 잊었단 말인가, Dalton, Georgia가 아니냐 말이다, 빠가, 병신아!!!!

오늘 ‘생선구이 한정식‘ 정심식사, 정말 ‘푸짐하고 맛있는’ 경험이 되었다. 단백질이 거의 빠지고 칼로리도 저하가 된 요새  우리 집 식단 탓인지 체중도 빠진 것 같아서 더욱 오늘의 포식은 행복한 것이었다.  아~ 갈치구이~ 이렇게 맛있는 생선구이는 처음이 아닐까? 이 혀끝에서 살살 녹는듯한 이유는 무엇인가? 냉동된 생선이 아니고 최근에 직접 잡은 때문일 거다. 홍후배가 며칠 전 집에 잠깐 왔을 때 주고 간 것, 오늘 먹으며 나의 무심했던 것이 후회가 되는데~ 이렇게 알량한 선배라고 신경을 써준 것 만큼 나는 무엇을 했던 것이 없으니…

오늘 포식을 한 때문인지 모처럼 낮잠을 깊이 들게 되었다. 물론 streaming TV를 켜놓고 잤기에 나만의 특유한 ‘반 꿈, 반 TV, 반 잠’의 format을 다시 맛보게 되었는데~ 이런 식의 낮잠을 자고 나면 흡사 어디 먼 곳에 여행을 하고 돌아왔을 때를 연상하게 되어서 너무나 세상이 새롭게 보인다. 가상적 여행을 만끽하는 것, 역시 나 만의 짠돌이 식 늦은 삶의 방법이 아닐까…

오늘 우연히 YouTube KBS documentary를 보며 새삼 나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내가 tech world를 완전히 떠난 삶은 과연 언제부터였을지? 명목상으로는 2010년 이후부터 가속화 되어서 2020년 대로 들어오며 마지막 남았던 tech book들도 모두 폐기를 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아마도 그쪽에 관한 책을 본 적이 한번도 없지 않을까?

왜 이런 생각이 들까, 오늘 그 documentary는 한국의 ‘일반’ 중장년들이 AI를 배우려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는데, 그것이 나에게 조금은 자극을 주었는지 모른다. 이제까지 나는 ‘의도적’으로 이 ‘시끄러운 일시적 현상’을 무시하려고 노력하며 지내고 있었는데, 이것이 생각보다 무시할 것까지 없겠다는 가능성도 보는 것이다. 주판을 24시간 만에 사멸시킨 calculator로 시작되어 computer, Internet, SmartPhone…의 연장선으로 생각하면 쉽게 수용을 할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어쩔 것인가?

자존심을 조금 내리고, 무슨 자존심인가? 무시하고 싶은 자존심~ 이런 것들 모두 일시적 유행이라고 믿고 싶은 것, 궁극적으로 이런 류들이 인간적(생물적) 의식능력을 갖게 될 거라는 말도 안 되는 category error의 허구를 피하고 싶은 나의 닫힌 사고체계..  이것이 open mind는 아닐 텐데, skeptic의 정도를 넘는 것 아닌가?

Glimmer of Hope

갑자기 습해진 대기, 태양열이 사라진 덕분에 기온은 거의 10도나 떨어졌으니 이것은 끈끈한 것 보다는 시원하다는 칭찬을 하고 싶다. 앞으로 며칠 최고 기온이 low 80s! 와~ 매일 비가 올 chance까지~ 이렇게 8월이 빨리 지나가는 것 아닐지~~ OK, OK…

이 표현, glimmer of hope 구절이 떠오른다. 요즈음 아주 아주 드문 일이다. 내일이 반갑지 않다는 것, 그것이 문제다. 현재 마주하며 하고 있는 각종 일들로 내일을 잊고 사는 것, 그것은 사실 ‘없는 희망’의 두려움 때문이라는 싫은 현실 때문일지도~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가… 이렇게 살 수는 없지 않은가? 내일의 희망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그것이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 바로 ‘희망의 부재, 절망’이 아닐까? 내가 강제로 만들 수 없는 것이 바로 희망의 현실인 것이다. 그러니 역시 지속적인 희망은 인간이 만들 수 없는 것 아닐까? 그렇다면~~

3주가 넘는 긴 세월을 잠깐의 유혹으로 Extremely Narcissistic JK-stuffs binge watching으로 보낸 후유증인가, 이제 조금씩 나의 제 모습으로 돌아오며 뒤를 조금씩 돌아본다. 완전한 시간낭비는 물론 아니다. 그 정도로 내가 무절제했던 것이 아닌 것이다. 조금씩 돌아보며 그때 심리를 조금씩 재조명하는 것, 보람 있고 재미도 있을 듯…  이 수렁을 빠져나오며 반작용으로 daily journal back posting에 몰입할 수 있게 된 것은 의외적인 수확일 거다. 2023/4 에 수많은 개인역사들이 다시 알알이 나의 digital history에 남게 되었고, 그 뒤 진짜 목표인 everyday life와 함께 하는 삶, 그것을 바라보게 되었으니까…

점점 나의 사회적 반경이 극도로 축소되는 것,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며 대응하는 것이 좋은지, 정답이 없다. 그것이 ~ 마지막 그룹다운 그룹, 그것도 마지막, 경운합창모임마저 나를 떠난다면? 가능성이 제로가 아니어서 조금은 미리 생각해 두어야 할 때가 아닐지. 한 달에 2번 차로 왕복 60마일, 그곳에서 발성연습으로부터 시작해서 2시간의 ‘사회활동’이 없어진다면~ 섭섭한 것은 당연하지만 나의 건강에는 영향이 없을지… 외출, 귀가의 기회가 줄어드는 것,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어쩔 것인가?
홍 후배와의 정기적 만남의 문제로 어제부터 작은 갈등을 겪는 우리들, 이것도 정답이 없는 것이 문제다. 조용히 살아도 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되고, 어떤 것이 더 좋은가? 나의 솔직한 대답은 무엇인가? 상황에 따라 둘 다 맞을지도 모르지만, 가슴 속으로 나오는 답은 ‘좋은 관계를 가진 관계’라면 그것이 외로운 것보다는 1,000배는 좋다는 것이다.

YouTube Treasure, Glorious Black & White, again
William Holden, Deborah Kerr, WW2 movie
The Proud & Profane
드물게 보는, 콧수염이 있는 William Holden, 그의 독특한 매력은 이곳에 없지만 Deborah Kerr는 더욱 이곳에서 유난히 매력적이구나. 무슨 이유였는지 확실치 않지만 중고시절 (특히 중학교)에 그녀를 그렇게 좋아했었는데~~ Marilyn Monroe 매력의 정반대 형이어서 그랬던가?

또  self-cooked mini-pancake, no-meat 금요일인가~ 오늘 아침에는 무엇을 먹는가? 거의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것들은 있는데, 금요일이라는 것은 no-meat와 나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mini pancake이 떠오르고, 이후는 완전 automatic mode. 요새 만드는 이것,  연륜이 쌓이며 점점 퇴보하는 듯한 느낌인데, 모양새가 점점 보기가 싫은 것이다. 완전한 동그란 모양에서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것, 맛과는 상관이 없겠지만 이해가 안 가는 것, 이것 혹시 나의 나이와 건강상태에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믿고 싶은데, 과연 그럴지…

shoe shining in many decades

신발, 구두… 이것도 우연, 나는 우연의 황제인가, 우연히 눈과 손에 걸린 것이다. 하지만 상관없다. 결과가 있었으니까… 이렇게 ‘옷이나 외모 치장’에 신경을 안 쓰고 산지가 도대체 몇 년 만이냐? 신발류, 특히 구두를 내 손으로 shoeshine을 한 적이 있었던가? 옛날 옛적에는 가장(아버지)의 구두는 대부분 자녀들, 아니면 spouse들이 닦아 놓고 했던 추억이고, 내가 가장이 되면서는 그런 적이 거의 없었던 것이 희미한 기억인데~ 이것도 가부장적 전통이 거의 사라지면서 기대는 커녕 언급조차 하기가 거북한 신세가 되었으니~
구두에 거의 신경을 쓸 필요가 없는 나이를 살지만 가끔 흙이 구두 옆에 묻은 것이 보일 때는 솔직히 숨기고 싶을 때도 있다. 그때는 응급조치를 취하기도 했지만 속으로는 조금 서글퍼지는 심정을 금할 수가 없으니… 어쩌다 남자 ‘주인’의 위치가 이 정도로 떨어진 것인지~ 우리 어머님들이 보면 분명히 한마디 하셨을 듯도 하다. 우리 어머님도 한국에 있을 때 나의 구두를 반짝거리게 닦아 주셨던 미안한 추억도 있었으니…
오늘 구두rack에서 거의 모든 구두들을 하나 하나씩 약을 칠하고 광을 내는 나 자신을 본다. 일단 해보니 그렇게 귀찮은 작업도 아니었다. 왜 그것을 그 동안 못하며 살았는지.. 그래도, 그래도, 이 나이에 내가 차고구석에 손수 쪼그리고 앉아서 구두를 닦는 모습을 어머님이 저 세상에서 지금 보신다면~ 우리 아들이 어쩌다 이렇게 됐느냐 하실 듯 하니, 조금 아찔한 상상이구나…

어제 저녁 연숙이 ‘갑작스런 어지럼증’ 의 표정으로 어리둥절하더니~ 결국 오늘 새벽 ‘쉬자는 뜻을’ 비치는데, 아~ 또 그것, 어지럼증이 오는가 이번에는 며칠 갈 것인가, 또한 아~ 나도 쉬고 싶었던 속마음도 어쩔 수가 없으니… 경험상으로 이럴 때는 조금 상식적인 쪽으로 가자… 일년 중 제일 한가하고 조용한 때 쉬는 주일미사도 조금 덜 미안한가… 그래, 그래… 성모님, 오늘은 가급적 편히 쉬겠습니다.

변함이 없는 날씨의 하루하루, 조금씩 지루해지기 시작하는가, 다른 쪽 특히 고국이나 일본 등 먼 곳의 ‘폭염’ 소식을 보며, 우리는 그것보다는 조금 낫다는 생각이 조금 이상한 것을 깨닫는다. 이곳의 기온도 그곳과 거의 비슷하게 높아지고 있음을 새삼 알고 은근히 놀라는데, 왜 그렇게 괴롭게 찜통의 느낌이 없는 걸까? 역시 자연, 주변 환경, 바로 그것이 아닐까? 그런 사실을 감사하며 사는 것이 도리가 아닌지…

아~ 우리 집 차고, 이제는 벽들이 훤하게 반짝이는 듯하다. 거북이 걸음으로 조금씩 drywall repair를 한지가 도대체 며칠이나, 아니 몇 주나 되었나? 이제는 부분적인 ‘touch-up’ painting을 해도 될 단계까지 왔으니… 이사 올 당시의 그 깨끗했던 모습을 나는 다시 보고 싶은 거다… 하루 빨리~

주춤해진 garage 정리 작업, 계속되는 삼복더위의 열기를 탓하며 거의 쉬는 상태지만 그래도 아주 안 보이는 것들을 조금씩 정리는 한다. 특히 빈 공간이 조금씩 보이는 덕분인가 (연)숙이 섬유류를 비롯한 가볍지만 신경을 써야 하는 잡동사니의 정리를 시작했으니… 이제야 조금 희망이 생긴다. 안주인의 허락 없이 잘못 처리했다가는 정말 괴로운 순간이 되는 것, 내 어찌 모르랴…

긴 세월 garage의 구석에서 spider, roach들과 함께 방치되어 있었던 이 ‘추억의 본거지’, 1980/90/2000년대의 각종 ‘영화, 음악’ 유물들이 몇 box에 총집결이 되어서 다시 집안으로 ‘모셔져서’ 들어왔다. 한때는 이것들 모두 폐기 처분할 생각도 했는데, 손주들이 생기면서 다시 ‘쓸 수도 있겠다’는 쪽으로 생각이 모여지고, 결국 오늘 이렇게 다시 꺼내기 시작하는데…
정말 이것은 우리 가족의 추억이 속속들이 스며든 수많은 영화, 가족 영상, 음악들… 시대를 반영하는 media format: VHS tape, CD, DVD, cassette tape들, 이것을 이번에 손으로 만져보니 정말 역기에 버금가는 무게였으니… 특히 VHS tape들이 유난히도 무거웠다.
이것들을 1990년 정도의 시기를 추억하는 분위기를 재현하려는 도전을 시작하려는데… 이것들 속에 recording이 된 것들은 사실 이즈음은 거의 YouTube에서 찾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역시 ‘추억적 효과’가 떨어지지 않을까.. 

유나의 4살 생일 파티는…

지난 며칠이 바로 ‘고온다습’한 날씨의 시작인 것 같은 것, 그것은 a/c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피부가 느끼는 것은 역시 ‘끈적끈적’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extreme 이란 수식어가 따라오지 않는 그런 더위면 오히려 더 쾌적한 날들이 될 것 같은데~~
‘유혹의 일요일 새벽’, 의외로 보통 때보다 더 일찍 눈이 떠지고, 화장실, 그것도 ‘큰 것’의 신호를 느끼며 일어나 볼일을 보는데, 매일 매일 되던 안 되던 이곳에 앉아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 습관이라고 들었는데~ 그 동안 무시하며 살았지만 이제는 조금 그것도 좋은 idea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습관을 그렇게 만드는 것이고, regularity에도 도움이 도지 않을까..

지난 밤 꿈, 전혀 선명치가 않아서 글로 표현하는 것은 무리 무리… 하지만 한가지 단어로 표현할 수는 있는데… sensual,한 것~ sexual까지는 자신이 없지만… 또한 그 와중에서도 나의 현재 나이를 의식하며 절망하던 모습까지.. 왜 이런 꿈이 나를 주일 아침에 찾아왔는가? 하지만 아주 기분이 나쁘거나 하지는 않으니 애써서 무시하고 싶지도 않구나… 이 나이에 이런 꿈들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는 것인지… 성모님, 묵주기도의 어머님, 무슨 교훈은 없을까요?

주일미사, 이제는 조금 나름대로 마음을 다시 고쳐먹으며 가급적 편하고 초연한 자세로 이 ‘공동체 모임, 미사’앨 오지만 그래도 조심스러운 것은 큰 변함이 없구나. 그 정도로 자신이 없단 말인가? 언제까지 그렇게 살려고 하는가? 훌훌 털어 버리고, 잊고 사는 것도 좋지 않겠는가? 시간과 세월이 유일한 처방은 아닐 수도 있지 않겠는가? 의지와 ‘믿고 맡기는’ 지혜는 어디로 갔는가? 망연자실한 모습에서 조금 벗어나 새 삶을 사는 것은 어떤가? 잊을 것은 잊고 관대할 것은 용서하고…

연중 14주 주일 아침미사, 골~인~~ 성공했다, 이곳에 온 것을 자축한다. 유혹을 잘 조절하고 있는 나 자신을 칭찬하고 싶을 정도다. 서서히 ‘어두워지는 상상’을 하며 이른 아침 drive, 전혀 traffic문제도 없는 날~  구 주임 신부님의 ‘전통적 예수신학’에 의한 강론도 100% 경청, 소화를 할 수 있었고~~ 듣기 싫은 comment도 없었지만 다만 헌금에 관한 이야기는 조금 의외다. 결론은 재정상태가 아직도 문제’라는 것이니까… 이유는 물가가 많이 오른 것이라는데 그렇다면 절약, 긴축 조정된 예산에 조금 신경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터인데~~

오늘 우연히 S 안젤라 자매가 목 주변 방사선 치료를 마쳤다는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녀는 한 동안 목소리가 잘 안 나와서 역류성 식도염으로 짐작하며 가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는데 결국은 식도가 아닌 곳에서 문제가 발견이 되었다는데… 정말 가깝게 다가오는 이런 소식들~ 당사자보다 우리 자신을 걱정을 하는 나의 모습이 당황스럽기만 하고.. 어쩔 것인가? 조용한 기도에 의지하는 수밖에…

오늘은 유나의 4살 생일모임이 Sandy Spring, Overlook Park pavilion에서 열리는 날, 미사 직후 유나네 집에 가서 그들과 함께 참석할 예정인데.. 솔직히 우리 둘 모두 이런 것들이 점점 피곤하게 느껴지지 시작하는데… 우선은 의무로 생각하지만 조금 더 노력해서 이런 기회가 우리에게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것을 잊으려 하는 것 아닌가? 아~ 그렇다, 피곤한 것은 역시 나이 때문일 것 같으니… 늦기 전에 할 것은 다 노력해서 하며 살자, 그러자… 그렇게 사는 거다…

미사 직후 귀가 길에 예정대로 새로니 집엘 가서 적지 않은 파티 준비물 (주로 음식들)을 함께 차로 나르며 이들을 도왔다. 유나, 유나… 아무리 생각해도 조금 spoil된 듯한 인상을 지울 수가 없어서 별로 기분이 찜찜할 정도… 4살 나이라서 그런가, 아니면…
녀석과 걸었다. 나를 아직도 반겨주는 Ozzie가 솔직히 훨씬 마음이 편하고 행복하구나. 녀석과 걷기는 했지만 자꾸만 녀석과 이별을 하는 상상을 지울 수가 없으니… 이것 지나친 기우인가… 건강하게 더 오래 오래 살아주기를…

오늘 생일파티에는 princess 로 분장한 lady 2명이 와서 파티를 주도해 주었다. 이런 광경을 나는 처음 보는 것이었는데, 아마도 영화 같은 곳에서는 분명히 보았을 터… 오늘 파티에서 연숙이 뒤에서 잔 신경을 많이 써서 도와주었고, 새로니가 이번에는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몇 번씩이나 해서 흐뭇하기도 하고…

Sandy Spring, 새로 생긴 이 city는 분명히 부자동네라는 짐작을 할 수가 있는데, 오늘 찾은 이곳 Overlook Park의 위치, 규모, 시설을 보아도 쉽게 알 수가 있었는데… 정말 metro Atlanta에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이 새롭기만 하다. 우리는 이런 곳에 너무나 생소하게 살았기 때문이 아닐지… 내 탓이요, 내 탓이다..

오랜만에 새로니네 집에 남았다는 이것, ‘맥주, 맥주’를 가지고 왔다. 얼마만인가?  여름에 즐겨 마시던 이것, 최근, 아니 근래에는 거의 잊고 살았구나. 그저 술은 나쁘다고 하는 간단한 생각 때문이었는데~ 조금 지나친 것은 아닐지…

생일파티,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라서 음식이 많이 남았다. 이것들을 우리도 나누어 받아서 가지고 왔는데~ 나중에 먹어보니 꽤 맛이 있었고… 최소한 이틀 정도 먹을 수 있을지도…

Regularity’s Back

6시 직전에 잠에서 깨어나고 6시의 복도 전깃불에 맞추어 일어났다. 지난 밤에 ‘변의’를 느끼기 시작했지만 솔직히 나는 ‘큰일’ 보는 것을 두려워하며 며칠을 보내고 있었기에 화장실 가는 것이 예전처럼 편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의 변비는 예상치 못한 것이어서 특별히 신경이 쓰였는데~ 아, 오늘 새벽에 그런 문제가 ‘우습게도’ 풀렸으니~ 조금 싱겁기까지~ 의문은 아직도 남는다. 그렇게 정확하던 나의 그 습관이 왜 그렇게 무너졌는지~ 혹시 산책 같은 운동을 못해서? 아니면 음식? 아니면 지나친 근육 소모? 알 수가 없구나. 하지만 일단 regularity가 재개 되었으니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구나, 감사 감사~~

제일 ‘코앞의 일’은 99% garage clear-up & cleanup 에 관한 것이고, 이제 조금씩 매일 매일 변하는 모습을 보며 처음에 monster처럼 보이던 이곳을 ‘제압’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조금씩 생긴다. 나의 제일 큰 무기는 ‘주어진 시간’이고 handyman급 기술수준은 차후의 문제다. 이번의 garage & attic project 에 제일 큰 화두는 역시 Danny Lapford effect 효과인데~~ 나도 그처럼 그 식구들처럼 ‘웃으며, 즐겁게, 농담을 하며’ 일을 할 수 있는 지혜와 은총을 원하는데, 물론 그들의 근처도 못 가겠지만 노력을 할 거다, 결단코 노력 하고 싶다. 나도 웃으며 실망을 미리 하지 않으며 일하고 싶다, 이것이 올해 나, 우리의 ‘납량물’인 것이다.

어제부터 유난히 나의 관심은 whole house tankless water heater의 실용적 가능성에 모여지고 오늘 아침은 attic insulation에 관한 것.. 결국 나의 머리는 역시 garage & attic으로 점점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이번에는 결단코 이것들에 대한 무슨 결과를 기대해 보는데, 은근히 자신감도 생기니까, 한번 ‘도박’을 해보는 것, 아니 계산된 도박일 거다. 물론 ‘높은 곳, 영역’의 초월적인 도움과 함께…

오늘도 내가 준비한 아침식사,  super simple & easy.. ham & cheese sandwich, boiled egg, apple.. 예전과 조금 다른 것은 green vegetable이 전혀 없다는 것인데.. 요새 이것이 조금 신경이 쓰이는 것, 나에게 칼륨을 가급적 피하라는 의사의 지시인데.. 각종 야채에 칼륨이 없는 것이 거의 없으니… 어쩔 것이냐?

올해 여름의 시작은 이 ‘old TV show’를 보는 것으로 시작되어서 이제는 매일, 아니 매 시간 이 20년 역사의 home improvement series를 보는 것이 나에게는 납량물이 되어가고 있으니.. 이 show로 받는 수많은 handyman tips들은 나에게는 필요하고 귀중한 것인데…

Mockup Shelving… 드디어 시작되었다. 올해 big home project의 시작이 이것, garage clear/clean, 그것의 시작은 쓰레기 통으로 변한 closet에 나의 computer hardware에 관한 것을 조직적으로 이곳에 저장하는 것, 그것에 필요한 것이 바로 든든한 shelving structure, 그것의 목재lumber는 오랜 세월 버려지고 방치되었던 각종 particle board들.. 그러니까 이것도 recycling인 것이어서 비용은 제로~  not bad~~

‘한접시요리’ 우리 부부가 만든 이 용어, 내가 만든 것일 거다. 그야말로 접시 하나에 모든 것이 담겨있는 정식 meal, 얼마나 살기 편한가. 간단하고 뒤처리 하기 쉽고.. 특히 여름에 최고가 아닌가? 이탈리아 pasta 요리가 적당하고.. 오늘도 그 중에 하나가 되었고.. 맛있고 영양분 충분하고… 최고가 아닌가?

오랜 세월 내가 집착하던 networked home ‘file’ server가 역사의 막을 서서히 내리기 시작하는데… 이제 점점 복잡한 system은 가급적 멀리해야 할 나이~ 하나라도 technical trouble의 원인이 되는 것은 피하고 싶은데 제일 중요한 file의 storage는 역시 BIG-BAD, good ole 3.5″ ‘big’ hard-drive라는 사실은 아직도 건재하고.. 내가 아직도 의지하고 있는 hard-drive는 모두 거의 10년이 지난 것들.. 언제고 망가질 수 있는 초고령~~ 이런 저런 이유로 4TB hard-drive를 새로 쓰기로 했는데.. 이제 이것이 아마도 나에게 마지막 data storage가 되지 않을지.. 조금 10년 수명이라는 것에 신경이 쓰이는데~ 바로 내가 그런 나이를 현재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지~~

7월 1일, 그야말로 일년의 절반

7월 1일, 그야말로 일년의 절반이 지났구나. 나머지 반년의 시작이고~~ 어떻게 살 것인가? 현재 하고 있는 ‘집안 일’ 이외에는 별로 특별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언제나 다른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느낌은 떨칠 수는 없는데 그것들이 과연 무엇일까? 수많은 책들이 아직도 나의 눈길을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언제 다시 편한 자세로 읽으며 다른 세계 여행을 할 수 있을까? 그것은 분명히 언제나 나에게 등대 불과 같은 것, 그것이 나를 비추고 있음을 잊지 말자~

‘자연의 부르심’으로 monster walk 직후 침대로 돌아오니, 머리가 그런대로 맑고 선명해서 혹시나 하고 시계를 보니~, 아~ 큰일 났구나, 겨우 3시 30분 밖에~~ 앞으로 2시간 이상이나 남았는데~~  하지만 신비하게 다시 잠이 들었다. 감사, 감사..

어제도 변함없이 이른 밤에 비가 한차례 쏟아졌다. 이제는 새롭지 않은 모습이지만 그래도 고맙고 반가운 것.. 화초들이 얼마나 좋아할까? 주변은 눈이 아플 정도로 진초록의 절정~~ 특히 각종 화초와 잔디들의 에너지는 피부에 느껴지는 듯 착각까지.. 그때, 바로 일년의 그때를 또 가고 있는가? 또 그때를… 하지나 얼마나 지났다고 벌써 새벽의 여명 에너지는 힘을 조금씩 잃어가고 있는지.. 얼마 있으면 다시 캄캄한 새벽모습이 머리에 분명히 그려지고.. 이건 세월의 에너지다, 세월과 시간의… 막을 수가 없는~~

하루하루 아니 시간 시간마다 조금씩 변하고 있는 우리 집, 전통의 터주대감 차고 garage의 구석구석의 모습, 그것이 느껴지고 보는 것이 요새의 작은 낙, 즐거움, 개운함.. 같은 것, 어쩌면 이런 오랜 세월 이렇게도 무참하게 방치해 두며 살았을까… 하지만 이제는 구석 구석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그것을 만지고, 느끼기 시작했으니까… 이번, 이번에는 무슨 큰 좋은 변화, 결과가 있을 거다. 물론 예상치 않는 일이 그것을 방해하지 않는다면… 이건 성모님 몫이 아닐까?

이상한 것, 최근 어떻게 정기적으로 toilet 가곤 했던 아니 너무나 거의 매일 매일 가던 것이 별로 기억이 없으니~~ 이것이 바로 irregularity의 시작이고 변비가 아닌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구나. 너무나 정확하게 시계처럼 살 고 있는 식사~ 이것 육체적인 일 때문은 아닌가? 그것밖에 이유를 찾을 수가 없는데~~

요새는 작년 같은 때 나의 삶을 보는 것이 작은 낙이 되었고 bonus로 그것을 retro-posting하는 것은 더 큰 보람과 기쁨으로 삼는다. 우연히도 같은 때에 우리는 땀을 흘리며 집안, 2층을 대거 정리를 하며 살고 있었고~~ 그것이 8월 1일 이전까지 순조롭게 계속되었고.. 올해도 우리는 거의 같은 ‘일들’을 하고 있으니, 우연인가 의도적인가? 하지만 정말 작년 같은 ‘나쁜 일’들만은 절대 사양~~

허~ 어제 저녁때 order했던 것 중의 2개: 아직도 ‘저렴한’ string trimmer supply, 그리고 drywall sander adaptor(하도 고생을 해서 산 것)  벌써 오늘 아침에 배달? 편한 것은 좋은데 역시 찜찜한 것도 없지 않구나… 나 자신의 Amazon account가 아니라는 것… 하지만 이제는 조금 익숙해진 것이어서~ 또한 이제는 매력을 잃어가는 Jeff B, dotcom trillionaire 의 기름진 얼굴도 보기가 싫어졌기에 조금은 위안을 받기도 하는데… 이것 올바른 생각인지 나도 모르겠구나…

Drywall extension sander, 지난 2개월 동안 제일 지겨운 것이 목을 위로 올리며 sanding하는 고약한 작업이었기에 이 ‘생각보다 큰’ round sander에 희망을 건다. 천장은 물론이고 garage처럼 높디 높은 벽도 이것이 나를 살려줄 것 같아서 적지 않은 투자, 아깝지 않구나.

오늘은 연숙이 모처럼 front lawn에 가서 모기와 싸우며 일하는 모습을 보기에 아침 준비는 나의 몫이 된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운데~ 제일 손쉬운 메뉴, 이것~ 균형식이라고 나에게 자신을 준 ‘영양학도’의 말을 떠올린다.

맙소사, 며칠 전까지 나에게 rip saw역할을 그런대로 도와주었던 이것, 결국은 ‘영면’을 하게 되고, 순식간에 고철로 변했는데… 어쩔 것인가? 버리는 것도 간단치 않은데… 결국 떠오른 생각, 무거운 part들을 모조리 빼내고 work (대부분 cutting) bench로 쓰면 어떤가? 즉시 시험을 해보니 조금 좁은 platform이어도 버리는 것보다는 백배 낫다는 결론…

며칠 동안 변비의 걱정으로 죽상이 된 나에게 특효 점심식단이 등장, ‘동네방네 style 여름 백반’ 식단, 그것도 된장국을 곁들인… 이것이 특효약이라고 누누이 주장하는 데, 물론 나는 즉시 믿지 못하지만 누가 알랴?

망가진 table saw, 이제는 rip cutting이 쉽지 않게 되었으니, 차선책은 무엇인가? 빗가 번쩍한 멋진 최신형 table saw를 browsing해 보긴 하지만 나에게는 아직도 무리무리라는 생각뿐, 경제적인 것 보다는 과연 이것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앞으로 쓸지 그것이 관건이다. 아무리 좋아도 일년에 한두 번 정도 쓰게 되는 것은 낭비 중의 낭비가 아닌가? 그렇다면 어떤 tool이 좋은가~ 방법은 이것이었다. 아직도 건강한 1980년대 Black & Decker circular saw를 이 cutting guide와 함께 쓰면 간단한 ripping은 가능한 것, 이것을 왜 몰랐는지~~

이제 garage에서 나의 ‘성역’ 구실을 하게 될 ‘server closet’, 완전히 clear & clean이 되어 나만의 stuff들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는데~ 문제는 이곳에 맞는 shelving system이 필요하게 된 것… 예전에 garage loft에 쓰였던 수많은 ‘더럽게 무거운’ particle board들이 갈 곳이 없었는데 그것을 가급적 많이 이번에 쓰게 되면 이것은 그야말로 win-win의 정수가 아닐까? 그런 idea는 계획적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고 그때 그때 번개처럼 왔다가 사라지는 것이지만, 이번에는 놓치지 말고 실행에 옮기기로…

이런 idea와 함께 나의 tool shed도 조금씩 넓어지고 깨끗해지는데.. 과연 어느 정도까지 정리가 될 수 있는지 나 자신도 궁금하기 짝이 없다. 이것은 절대로 치밀한 계획으로는 어림도 없는 작업임을 알기에 ‘반짝 운’을 기대해 보는데~~

저녁 묵주기도 재개

4월 22일 마지막 저녁기도를 했던 것, 거의 2달 이상이 지난 후 결국 오늘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오늘은 ‘묵주기도 그 자체’, 그러니까 묵주기도 이외의 적지 않은 기도문 기도는 생략한 것인데~ 왜 그랬을까, 내가 그렇게 주장을 한 것이지만 이유가 없지도 않았다. 진짜 묵주기도에 전신 전력을 하고 싶었던 것… 결과적으로 시간은 덜 걸린 것이지만, 글쎄 묵주기도에 우선 집중하며 재개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지… 그것이 나의 생각인데.. 그렇구나, 이제까지 묵주기도를 조금, 아니 너무 기계적으로 앵무새처럼 읽기만 한 것은 아니었는지? 정말 묵주기도의 의미를 새겨가면서 하는 것은 어떨까?  좌우지간 오늘 시작이 이렇게라도 되었으니 다음은 성모님께 맡기고 싶구나… 성모님, 인도, 이끌어 주심을 기대하겠습니다~~

90도가 넘는 날, 하루 하루 1도씩 오르며 더워지는 바로 그때인 듯…

어제의 외출 이후 쉬는 날이어서 편안하기는 하지만 나에게는 꼭 해야 할 일들이 기다리는데, 제일 큰 것이 FS PC를 다시 garage에서 home file server로 만드는 것, 큰 문제가 없는 것이 재확인~~

다음으로 큰 일은 역시 차고의 sink drain plumbing work~ 이 plumbing은 너무나 오랜만에 하는 것이어서 정말 골치가 아팠다. 나이 탓이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복잡한 각종 pvc pipe들, 제일 큰 문제는 ‘낡아서 교체해야 하는 part를 구하기가 힘들었던 것~~ 결국 공돌이 기질이 발동, 오늘 나의 기발한 idea로 멋지게 모든 repair가 끝이 났으니~~ 정말 이것은 만족할만한 쾌거가 된 셈이어서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

문제의 drain jtrap, 30년이 지난 지금, 필요한 part를 찾기가 힘드니~~ 기존의 pvc pipe를 절단해서 아슬아슬하게 접착시키는 과정, 스릴 만점… 결국은 해냈다! 나의 기술로 이것을 해결하는데 이틀 이상이나 걸렸지만 그래도 나의 idea는 적중, 이렇게 hacking의 기술로 고치게 되었으니~ 솔직히 자랑스럽기까지 한데~~

Summer Begins… 2025

‘또’ 하지라고? 새벽이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한다고? Rod Taylor 주연 1960년 H. G. Wells 원작 movie classic, The Time Machine에서 보았던 아직도 생생한 기억,  time machine을 타고 보는 태양이 무서운 속도로 하늘을 가로지르며 회전하던 모습이 연상되는 세월의 빠름, 벌써 하지인가?  또한 날씨~ 계절~ 어쩌면 작년의 그것과 그렇게 비슷한 것일까? 큰 ‘지각 변동’이 없는 것 뿐만 아니라, 거의 carbon copy처럼 똑 같은 착각~~ 작년 이즈음 매일 95도가 계속되었던 것, 당시 일기예보가 무섭기도 했지만 지나고 보니, 역쉬~~ OK, OK… 습도가 낮은 마른 열기의 하루 하루~~ 지금도 서서히 그런 pattern의 예보가 나오고 있으니~~ 참  날씨, 기후 요즈음 신기하기만 하구나..

새로 빛의 강도를 맞추어 놓았던 어젯밤의 침실, 그 중에서 제일 편한 night light setup이 된 듯하다. 조금 더 조절할 여지는 있지만 이 정도면 문제가 없을 듯하다. 밤에 화장실에 갔을 때 헤매지 않았던 것이 솔직히 어둠이 더 편한 나이게도 ‘이 정도면 OK’라는 안도감~~ 오늘 한번 더 조절을 해 볼 수도 있지만 글쎄~~

어제 ‘또 손이 가는 대로’ 시작된 또 하나의 handy work, garage의 sink plumbing work, 어떻게 job을 빨리 끝낼까 다시 머리는 그쪽으로 향하고 있다. Master Handyman Danny Lapford가 편하게 즐기며 각종  house work을 하는 얼굴이 다시 떠오르는데~ 과연 나에게 그것이 가능할 것인지.. 너무나 심각하게 몰두하며  일하는 나의 모습은 그런 모습과 너무나 거리가 있구나. 하지만 너무나 그가 부럽기에 나도 흉내는 내고 싶다. 편하게, 즐겁게 일하고 싶은 거다, 정말 정말…

오늘은 외출, 외출하는 날이구나.. 최근에 알게 된 중앙고 5년 홍후배, 아~ 사실 이 친구는 ‘사장님’이 아닌가? 그러니까 홍사장이 아닌가? 왜 그런 호칭을 그 동안 생각지 못했던 것일까? 후배라는 생각이 성공한 사장님이라는 image보다 더 컸던 것은 아닐지. 그 친구도 작은 ‘찰과상 사고’들로 조금 고생했다고 들었는데 연락도 못하는 나의 모습, 나에게는 전혀 이상하지 않지만 남들이 보면 조금 매정한 것처럼 보일지도~~ 나도 사정이 있었으니 변명의 여지는 있지만.. 그래도 오늘 보게 되면 ‘미안해하는 선배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은데~~
얼마 전 P 형제 부부와 만났던 곳, 최근 새로 생긴 (설렁)탕류 전문집 ‘한밭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아~ traffic, traffic, traffic @I-285 North! 홍사장 후배 부부와 점심을 하는 것이 어쩌면 이렇게도 힘든 것인가? 이유는 역쉬~ traffic~~ 가는데 1시간 30분 이상 오는데 역시 마찬가지~~ 진짜 원인은 도로공사 때문이어서 조금은 이해는 하는데~ 무려 3 lane을 차단했으니 이렇게 ‘난리’가 난 것. 어쩔 수는 없지만 근본적인 이유가 늘어난 traffic, 인구임을 알면 할 말이 없어진다. 어쩌다 이곳이 이렇게 거대 도시로 변하고 있는지…
후배 부부, 오늘 식사를 하고 coffee 모임은 근처에 있는 La Madeline~ 이곳으로 가자는 이유가 조금 의아하기도 한데~ coffee 값이 다른 곳보다 $2 이상이나 저렴한 것이라니~~ 명색이 사장인데 이렇게 절약을 한단 말인가? 이 부부, 만나고 보니 ‘변함이 거의 없는’ 사람들인 듯, 의외의 돌발적 행동이나 오해의 가능성은 적을 듯~~ 또한 우리와 하루 하루 사는 모습이 너무나 다른 것이 흥미롭기도 하구나.

작은 바위처럼 매섭게 무거운 것이 어제 도착, lead-acid rechargeable UPS 12V battery, 이것이 필요했던 것, old old UPS,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아직도 working, 물론 battery를 제외하고~~ 문제는 electronics가 아니고 mechanical한 것들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각종 plastics들이 노화되는 것을 고친 셈이 되었구나.. 결국은 ‘상처를 고친’ 이것, 다시 humming하는데~ 과연 언제까지 이런 식으로 쓸 수 있을지, 나도 조금 피곤하구나, 하지만 버리기는 싫다, 쓸 수 있는 것인데]

FS (short from File Server)~~~ home network file server~~ another boot glitch, error~~, 오늘은 불현듯 미련 없이 이 small monster를 포기하기로 한다
이제는 그렇게 절대적인 것도 아닌 ‘home file server’, 이제는 편하게 살고 싶어서 완전히 모든 pc file을 local로 국한하려고 하기도 했고, 많이 발전을 해서 요즈음에는 전처럼 server가 절대적이 아닌 것, 다행이라고 할지~

오늘 정말 신경질을 돋구는 boot error, 이것이 몇 번째인가, 참을 수가 없었다. 이 고철古鐵, 정말 고철, 어찌나 그렇게 멋대가리 없이 덩치만 큰 hp pc box를 ‘잘못’ 샀는지.. 오늘 비로소 포기하니 정말 개운하기만 하구나.  대신 small & light pc box를 당분간 file server로 만드는 것은 당분간 필요하지 않을지.. 그래서 먼저에 쌓이고 있는 small box들 (2대), 이것들 4GB RAM이어서 desktop mode에는 적합하지 않겠지만 server로는 아직도 수명이 있으니까..  이것 들을 다시 boot up해보니, 아~ 모두 모두 문제가 없구나~ 감사합니다~~

[NTA: NEW THINKING ALLOWED~, 온갖 ‘비과학적인 현상’들을 ‘과학적’으로 연구, 발표하는 곳, again~ so comfortable viewing~~ 며칠 동안 나의 피난처가 바로 이곳이 되었는가~~, thanks, Jeffrey Mishlove! Love You!]

Garage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일거리도 이렇게 늘어나는데.. 조금 귀찮기도 하지만 보람은 있다. 올해 안에 이곳을 완전히 정리하며 집안 일을 한다는 작은 목표를 향한 첫걸음이 서서히 서서히~~ 제발 일들이 순조롭게, 순조롭게, 가급적이면 즐겁게 해나갈 수 있기를~  예수성모 성심이시여~~ 도와주소서…

Wet Day, Quiet Freezer, No Walk

어제 오랜만에 Tylenol 2알을 먹고 자서 그런가, 비교적 통증을 느끼지 않고 편하게 밤잠을 잔 듯하니.. 감사합니다~~ Ozzie도 큰 일 없이 편하게 일어나고~ 보기가 좋구나~ 또 며칠 있으면 녀석은 자기 집으로 가겠구나~ ‘시원섭섭’한 것은 언제나 똑 같은 심정… 그저 그저 청각이 더 나빠지지 않기만 빌어보는데…

하루 종일 비가 온다고, 100%? 우선은 반가운 것인데 아~ Ozzie 산책을 하려면 조금 골치가 아프지 않을까? 비구름의 weather radar를 적절히 살펴보는 날이 되는 듯~ 예전에 이런 적도 있었던 것,  잠깐 비가 멈춘 때에 산책 나갔다가 역시 엄청나게 세찬 비를 만나서 연숙이 차를 가지고 우리 둘을 데리고 간 추억~~ 오늘도 바로 그런 날의 재현이 되지는 않을지? 그래도 확실한 것은 누가 알겠는가? 
아~ 착한 녀석~ 오늘 날씨를 직감했는지 아침밥도 깨끗이 먹고, 나를 따라서 조금씩 뿌리기 시작하는 ‘장마성 비’를 맞으며 ‘볼일’을 다 보아주었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우리가 오늘은 모처럼 아침미사와 Sam’s Club shopping을 하게 되어서 은근히 ‘늦은 산책 가능성’과 협상 중이었는데~ 고맙다, Ozzie야~~

다시 ‘부활’한 freezer를 open shed에서 garage 안으로 ‘모시고’ 오는 일 때문에 생각의 연결고리들이 점점 활발하게 움직인다. 그것이 들어오려면 벽에 오랜 세월 쌓여서 운명을 기다리는 나의 ‘피와 땀, 그리고 추억’들이 엉켜 붙은 수많은 책들이 드디어 움직일 수 있는 순간을 맞는다. 임시로 옮기느냐, 아니면 조금 더 앞을 생각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할 것인가, 등등… 그것으로 인한 여파는 아마도 garage전체로 퍼질 것인데… 어깨를 포함한 근육들이 온통 수난을 겪고 있는 때지만 그래도 이때가 아니면 언제 하겠는가? 성모님, 어쩌면 좋습니까?

아침미사, Holy Family CC, 동네성당~ 근래에 들어서 왜 이렇게 이곳엘 가는 것이 큰 도전이 되었는가? 또한 이곳엘 가는 것에 왜 이렇게 나는 목을 매는가? 이곳은 나에게 무엇인가? 우리의 한인본당 공동체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것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나의 생각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가운데 느끼는 사실은 의외로 단순 명료한 것이다. 이곳엘 오면 왜 그렇게 가슴 속 깊은 곳으로 형용할 수 없는 평화를 느끼는가? 한인 본당의 그것과 아주 다른 종류, 차원일 거라는 비약적인 생각도 해 본다.  오늘도 마찬가지, 특히 Miguel 주임신부님 집전도 반갑고, 고정멤버의 으뜸인 ‘거꾸리, 장다리’ 부부의 건강한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았고… 하지만 다른 고정멤버 중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급속도’로 연로해지는 것을 보면 애처롭기까지~

오늘은 미사 직후 Sam’s Club shopping을 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gallon당 다른 곳보다 거의 20cent가 저렴한 gas를 넣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오늘의 작은 news는 consumerism의 극치인지 거의 $300 이상을 소비했다는 사실~ 이렇게 많이 필요했는지 의문인데, 그래도 나는 연숙의 계산적 상식을 믿으니까  문제가 될 수는 없다.

‘낭비적 액수’, 그 이유 중에는 내가 벼르고 벼르던 것 몇 가지도 포함되어 있다. 최근 ‘바닥이 난’ ground coffee supply, 또한 알코올 음료인 wine도 있었으니까~ 특히 왜 요새 다시 ‘술 생각’이 그렇게 나던지 오늘은 명심을 하고 box wine을 챙기는 것을 잊지 않았다. 보통 coffee이외에 Guatemala gourmet coffee도 잊지 않고 챙겼다.

나라니가 보내준 익살맞은 사진, house cat Roo에 대한 것.. 아주 특별한 성질을 가진 ‘할머니’ 고양이, 비록 집에서 키운다고는 하지만 갈 때마다 밖에 있어서 보기가 정말 힘든 괴팍한 암컷 고양이, 나라니가 정성과 사랑으로 데리고는 있지만 거의 집 밖을 돌아다니는 거의 feral cat이다. 오늘 사진이 대표적 모습, 다른 고양이가 집에 접근하는 것을 이런 식으로 ‘집을 보호’한다는데..

다시 살려냈다고 자랑을 하고 싶었던 garage freezer의 부활 소생, 오늘 결국 다시 사용하기로 합의를 하고 porch안으로 옮겼는데, 역시 우리의 희망은 시기상조였던가? 다시 power를 연결했는데, 조용하기만 한 것… 어떻게 이럴 수가? 며칠 동안 밖에서 비를 맞아가면서도 왕왕 얼음을 얼리던 모습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실망, 실망… 심지어 기적적으로 환자를 소생시킨 수술의가 다음 그가 다시 생명을 잃었다면 느꼈을 그런 정말 정말 슬픈 심정까지 상상을 할 정도니… 왜 나는 이 모양인가? 이것이 무엇이 그렇게 중요하단 말이냐? 조금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내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은 하루 종일 쉬지 않고 비가 내린다. 때문에 오늘은 아마도 이런 때가 처음이 아닌지, 결국 녀석과 산책을 못하는 날이 되었다. 대신 약식 산책으로 backyard를 leash로 데리고 가서 간단히 걸으며 ‘볼일’을 보게 해 주었다. 그래, 이런 날도 있는 거지… 녀석도 크게 불만이 없는 표정이고… I love you, Ozzie!

성주간 월요일 횡설수설

FASTING from YouTube, 언제까지, 언제까지? 나도 궁금하구나…

아침 routine 에 이어서 날씨, 기온 따위의 ‘잡스런 것’들도 이곳에 남기지 않으려는데, 이것도 ‘이유 없는 반항’ 의 하나, 나의 revolt일지도 모른다. 우선은 잊고, 다른 나날을 시작, 지속하고 싶다. ‘지겹다, 지겨워, 그런 잡념들’이..
혈압 같은 vital들과 날씨 같은 자연의 vital들이 잊혀지는 것, 조금 아쉽지만 일단 결정한 것이어서 밀고 나가보련다… 다른 이경우 2.1 아니면 3.0을 향하여~~ 그야말로 나도 ‘파이팅!’

지금, 현재, 당장 나의 희망, 목표는 간단하다. 당시 당시 나의 삶을 열어놓고 ‘현재를 사는’ 것이다. M. Covington의 그것과 비슷한 것이면 우선 목표는 달성된 것이다. 그것이 나를 진정한 다음 version으로 변화시킬 것이라 나는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위해서 나는 ‘조금이나마’ 잃어버린 세월을 정리해서 남겨야 하는데, 그것이 현재 나의 발목을 잡고, 죄고 있는 주원인, 범인이니… 이것을 어떻게 시작한단 말인가? 하면 된다, 하면 된다..가 이렇게 어려운 것일까?

오늘, 오늘, 오늘, 이제, 조금 있다가… 어떤 것인가?

ESSENTIA DISCUSSION, ‘consciousness’, 나의 현금의 진정한 희망이요, 구세주~~

PSYCHOLOGY TODAY: POLITICAL DIVIDE, POLITICS OF FEAR or RESENTAMENT, NUMILICATION~~, ‘이곳은 Donald 개XX, 저곳은 이X명 개XX’, 살라주라~~]

Open-minded Skeptics~ 내가 추구하려는 나의 기본적 사상적 자세를 이렇게 표현하는 것, 웃기는가? open mind도 힘들고 skeptic도 쉽지 않으니까, 목표 정도는 되겠구나…  또 너무나 생각의 소용돌이로 빠지는가? 아니다, 이것이 건강한 자세다.

tukdam, tukdam.. 이것은 무엇인가? Tibetan Buddhist tradition 중의 하나라는데..  meditation의 극치가 바로 이것인가? 이것도 Essentia가 알려주는 깨달음의 지식 중의 하나..

늦봄에서 늦겨울로

늦봄에서 늦겨울로 하루아침에 바뀐 아침, 역시 ‘정들었던’ heating 소음이 제시간에 요란하게 들리고, 며칠 동안 가벼워졌던 이불이 춥게 느껴져 몸을 오그리고 자던 아침~ 이것이 바로 내가 기억하는 4월 초의 모습이다. 내가 예상하는 날씨의 그림이 어쩌면 이렇게도 100% 정확한지 조금 떨리는 것은… 아~ 여기 우리 집 이 동네, 이 지역, 이 도시, 주, 나라에서 살았던 삶의 세월이 도대체 얼마나 된 것인지~~ 생의 거의 모든 시간이 태어난 곳이 아닌 이곳에서~~ 조금 슬퍼지는 것, 어쩔 수가 없구나… 귀소본능歸巢本能이란 사자성어가 자연스레~~

오늘 예정했던 판공성사를 금요일로 연기를 해서 오늘은 징검다리 휴일이 되고 있기에 몸은 편하다만 마음은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연기’를 했다는 사실 때문일 거다. 하지만 하지만 너무 유념하지는 말자, 이것도 나의 삶의 방식이니까…

내일은 예정된 스케줄이 이미 예전에 정해진 곳, 백 형제 댁을 방문하는 날이구나.. 물론 나는 쉬고 싶지만 이것도 하나의 작은 삶의 권리요 의무가 아닐까.. 가는 곳은 역시 역시 cross town 예전에 Fort Yargo가는 쪽, Lawrenceville에 있는데 하나도 의외가 아니다. 거의 모든 관심지역, 영역이 이곳에 집결하고 있으니까… 가는 길은 이제는 우리도 GPS에 의지하긴 하지만 그래도 old fashion의 도움도 필요할 때도 있으니.. 찾아 보았는데.. 그렇게 외진 곳이 아니니까…

경운혼성합창단, 총무의 spouse이기에 작은 봉사라도 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나에게 온 일은 악보 scan/copy/print하는 일인데 예전에 이미 해 보아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다만 가급적 보기 좋게 하려는 노력이 시간이 걸릴 뿐이다.  원래의 original에 많은 ‘티’들이 있기에 그것을 보기 편하게 cleanup하는 일은 연숙이 하고 나머지 production은 나의 몫… 아주 알맞은 배역이 아닐까…
이번에 온 새 합창곡의 제목이 ‘별’, 처음 거의 무의식적으로 나는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으로 착각했지만 알고 보니 이것은 다른 것… 어디선가 전에 본 듯한 듯하고… 하지만 새 곡에 제목이 너무나 좋구나.

오늘 식사 메뉴는 조금 자원 봉사하는 셈치고 오랜 전통 나의 정해진  메뉴인 ‘소고기/야채 볶음’, 아예 두 끼를 만들어서 점심까지 해결하게 되니 이것도 time saver가 아닌가?  이렇게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은총일진대.. 어떤 집은 부부가 (식성문제로) 식사를 따로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기에…
점심은 아침에 먹었던 것을 조금 재탕해서 볶음밥으로 먹었는데, 의외로 아침때보다 맛이 좋았다. 아마도 jasmine쌀이어서 볶음밥이 더 맛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앞으로 이런 사실을 참고하면 더 좋을 듯…

어쩌면 하루 아침에 끈끈한 여름날씨에서 가을을 뺨치는 청명하기 이를 데 없는 날씨로 변한 것인가? 60도 최고기온에 새파란 하늘, 바람이 살랑살랑.. 건조하기 이를 데 없고… 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자연의 어머님, 우리 성모님…
날씨에 이끌려 backyard엘 나가니 아하~ 어제 비가 쏟아지면서 물이 튀기던 곳, 그곳은 분명 낙엽이 쌓인 곳, 그곳부터 치워야 하는 곳. 하지만 역시 그곳은 2층 높이, 사다리 위에서 곡예를 해야 하는 곳 아닌가? 2000년대 한번 사다리 사고를 어찌 잊겠냐 마는 극도의 조심성으로 천천히 하는 것은 아직도 가능한데… 하지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보니~ 변명거리가 생겼다. gutter에 아직도 낙엽들이 물에 잠겨있거나 젖어있는 것… 그래, 며칠 더 기다리자, 완전히 마를 때까지…

다음 할 일을 찾으려고 구석구석 돌아보니…아~ 피하고 싶은 곳~ 바로 이곳..
2년 전 이곳을 대거 정리를 했지만 이제는 남은 것들이 괴로운 흉물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그 중에서 제일 큰 과제가 바로 ‘죽었다는 나무’ 문제다. 아무리 보아도 당장, 아니 꽤 오랫동안 쓰러질 것처럼 전혀 보이지 않지만 그것은 나만의 생각이라는 것도 알기에 그것이 문제다.
다른 것들은 ‘버리면’ 해결이 되지만 이것은 ‘엄청날 수도 있는’ 비용이 필요할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쉽게 결정을 할 수 있단 말인가?다른 한편으로는, 그래 깨끗이 모두 정리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작은 희망도 없지 않고… 나는 이런 식으로 우유부단으로 일관하는 병신인가? 괴롭고, 쓸쓸하구나.

오늘 오후 거의 합창단 새 악보를 print하는데 보내고 나니 조금 허무하기도 하구나. 별로 한 일이 없는 허전함… 그것은 아마도 책을 하나도 읽지 못해서 그럴지도 모른다. 비록 ‘재미로 읽는’ 것이지만 나에게는 영적, 정신적 건강에 필요한 것이기에 이렇게 다른 일에 몰두하는 날이면 조금 허전함을 느낀다.

3월의 마지막 날

올해 처음으로 제일 가벼운 shirts차림으로 새벽을 맞는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사는 이곳에 봄이 왔다는 확실한 표징이 아닐까? 어둠 속에 찬란하게 빛나는 dogwoods 봉오리들, 포근하게 축축한 따뜻한 흙내음세~ 3월의 마지막 날…

Sandwich ham이 재고가 떨어졌기에 오늘은 내가 나의 방식으로 french toast를 만들어본다. 이것은 먹기에 잇몸에 무리가 안 되기에 나에게는 아주 감사한 아침 메뉴가 되었다.  하루 두끼 먹는 우리의 마지막 식사는 ‘큰 점심’, 새우/salmon steak 이 정도면 오늘 하루 영양섭취는 OK…

오늘로서 이것, garden hose의 위치를 바꾸는 작업이 완전히 끝나게 되었다. 큰 사고나 의외의 놀라움 없이 끝난 것이 고맙구나. 이제는 새로 조성된 화원에 물을 주는 일이 조금은 쉬워질 거다.

비가 온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최근에 틀린 때가 있어서 큰 기대는 안 했는데 오늘은 바란 만큼 많은 양은 아니었어도 제법 비다운 비가 내렸다. 제일 큰 고마움은 ‘꽃가루’를 많이 적셔주었다는 사실이다.

어제 미사를 결했다는 사실, 성당 공동체에서 조금 더 멀어지고 있다는 과장된 걱정 때문이었을까.. 나의 마음 속 깊은 곳에는 평화, 행복이 느껴지지 않는 그런 날이 되었다. 왜 이렇게 나는 상상적인 우려, 걱정을 하며 사는 것일까? 내가 도대체 무엇을 잘못하며 살고 있단 말인가? 내가 나를 인정하지 못하면 도대체 누가 나를 인정해 준단 말인가? 내가 나를 조금 더 사랑해야 하지 않겠는가? 왜 나는 나에게 이렇게 인색한 것일까? 왜?
이제는 사순절도 막바지로 서서히 들어가고 있는데~ 무엇을 꼭 해야 하며 살아야 하는가? 과연 나는 제대로 사순절을 보내고 있는가? 왜 나의 현재 사는 모습의 실상을 파악하지 못하는 듯한 우려를 하고 있는가? 무엇이 문제인가? 무엇이?
오늘부터 다시 ‘간신히’ 저녁 가족기도가 재개 되었다. 오늘은 눈을 뜨고 성모님을 비롯한 다른 ‘하느님’들도 바라보며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었다. 잡념, 공상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나 자신을 본다. 그리고 메주고리예의 성모님을 만나는 상상을 일부러 해 보기도 하고… 왜 나라고 가까이 성모님을 볼 수 없단 말인가? 현 시공간이 아니라면 상상적인 나만의 초자연계에서는 가능할지도 모르지 않겠는가?

4월 1일, 달력을 넘기는 것이 왜 이리도 겁이 난단 말인가? 이런 적이 전에도 있었는가? 4월에 해야 하는 일들이 그렇게 나를 도망가고 싶게 만들기라도 한단 말인가? 도대체 내가 피하고 무서워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없다, 없어… 왜 내가 그렇게 살아야 한단 말인가? 왜? 나아가자, 4월로, 4월 안으로… 그리고 5월, 6월로… 용감하게 당당하게… 멋지게,,, 건강하게~~ 보기 좋게~~~

겨울의 끝자락에~

‘다카라 고야’ 라는 표현이 떠오르는 이 황야로 변한 backyard, 겨울의 끝자락, 싸늘한 ‘진짜 비’가 밤새 내리고 아직도, 그리고 오늘 하루도 내리는 rainy Monday~, 개운하고 깨끗하게 씻기는 느낌, 계속 그런 기분으로 사는 하루가 되기를…

‘님이 오시는지’ 귓전에 들리는 경운혼성합창 연습곡, 대신 ‘빗님이 오시는지’의 월요일 아침.. 바싹 마르기 시작하는 대지, 오늘 내리기 시작하는 잔잔한 ‘초봄 비’, 싸늘한 기온, 차가운 빗물기, Rainy Days & Monday를 연상하는 ‘우울한 모습’이긴 하지만 조금 더 많이, 오래 내리기를 바라는데 과연 어떨지~~

[사십 일간의 동행, 묵상말씀 주제: ‘가장 작은 이들에게 해 준 것’~~] 다행히도 하루 시작 즈음에 이 소책자, 오늘 묵상주제를 읽는다. 조금 더 귀를 기울이고 신경을 써서 오늘 말씀을 묵상하는 노력을 하면~  나도 모르게 행한 조그만 행동들이 주위에게 주는 ‘힘’을 조금 돌아보면~~

[This Is The Day @CatholicTV~~]
Coffee-loving-holding-drinking Bishop Reed~
Becoming an Easter People

이제 드디어 사순 1주가 시작되는가… 사순, 40일이나 ‘긴 세월’이라고 한눈 팔기 시작하면 또 예년처럼 ‘순식간’에 도망을 가고 만다.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또 같은 실수, 잘못을 할지도 모른다. 신경을 조금 더 민감하게 십자고상에 맞추면~~

다시 불면증이 오락가락하는, 아니 고생하는 연숙이, 오늘은 궂은 날씨와 외출할 일이 없는 덕분에 아침 잠에서 느즈막~ 하게 일어난다.  나에게는 몇 시간의 여유가 생기는 것이어서 절대로 문제가 없다. 오히려 덤으로 얻은 시간 ‘중단 없이’ 할 일을 할 수 있으니 오히려 반가울 때도 있으니까…

계획, 작정, 시간표, 예정표, 할일 notes, 상관없다. 나에게 조금은 ‘구조적인 무엇’이 필요한 것 아닐까..

완전히 마구잡이 식으로 ‘머리에 떠오른 것’ 중의 하나를 정해서 그 무슨 일을 하며 살고 있는 현재 나의 삶의 모습이 조금씩 지치고 지겹게 느껴진다. 나름대로 자유의 극치, 선택의 자유를 마음껏 구가하는 노년이라고 위로를 하며 살았지만, 오히려 이제는 것이 나의 목을 옥죄는 기분이 든다. 조금 절제, 계획적으로 살면 어떨까~~

경운 혼성 합창곡 공부, 연습, 예습,  다음 주 월요일 예정된 것, 경운합창곡 복습, 예습을 이제는 조금씩 시작하면 어떨까? 이것이 나에게 ‘안심과 안정감’을 줄 지도 모른다.

악보를 ‘읽는 비법’은 무엇인가? 이것만 배우게 되면 안심하고 감정을 넣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기지 않겠는가? 왜 나는 이 ‘악보’가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이것에 어떤 기술적인 비밀이 있단 말인가? 기계적으로라도 해결을 할 수는 없을까? 안토니오 형제의 ‘비법’이란 것은 아직 나에게 큰 도움이 안 되는 것, 바뀔 수도 있겠지만…

코르위붕겐, 악보를 읽는 방법, 어찌 이 해괴한 독일어 단어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을까? 김대붕의 붕 자와 함께 중앙고 1학년 시절 음악시간 야심적으로 그 코흘리개들에게 악보를 읽는 sight-sing을 배웠던 것, 그 결과 배운 것은 악보를 보면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사실에 그쳤지만.. 그때 조금만 더 배웠으면 훗날 나의 삶이 조금은 더 즐겁지 않았을까? 이 늦은 나이에 기막힌 상상이구나…

점점 독서할 책의 양이 늘어나는데~ 물론 자랑스럽기도 하고 보람도 느끼고 앞으로 절대로 심심하지 않을 거라는 위안도 받고 좋지만, 와~ 이것 장난이 아닌가? 너무나 많은 내용이 서로 중복, 혼합, 비빔밥이 되는 듯 하구나. 한마디로 이 Kastrrup의 metaphysics가 너무나 방대한 양, 모두 뿔뿔이 흩어진 듯하니.. 언젠가는 나 자신이 종합을 할 수 있는 날과 능력이 올 것으로 희망은 하는데…

현재 읽고 있는 것은 마지막으로 샀던 책, The Idea of the World, 이것이 Kastrup의 사상이 종합된 것으로 보이기에 당분간은 이것을 주 ‘교과서’로 삼으면 좋을 듯 하구나…

[교황님 병세 호전, 회복기로~~ 감사, 감사~~] 진심이 담긴 묵주기도의 힘일까, 우리 나름대로 참여를 하고 있었으니까.. 이것으로 교황님은 기본적인 체력이 그렇게 나이답게 약한 것이 아님을 짐작하게 되었다. 88세라는 나이가 숫자의 놀음으로 끝나게 되기를, 빕니다, 성모님, 아직 할 일이 적지 않으십니다. 저희, 특히 제가 교황님을 필요로 합니다. 성모님~~

[연숙의 어지럼증 증세 재발~~] 어제부터 조금씩 어지럽다고 하더니 오늘 오후 갑자기 심해지고 침대에 누울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한두 시간 만에 다시 일어난 것을 보니, 아주 심하지는 않은 듯, 아~ 철렁, 이 정도로 끝나기를~ 감사, 감사…

[뜻밖의 전화~] 아~ 이름까지 잠깐 헤매었다… 이름을 잊다니~  이것 조금 심한 것 아닌가? 성당 senior social ‘XX회’ S 형제님, 한때 그렇게 가깝게 지냈던 부부들이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거의 등을 돌리며 살게 되었는지.. 하지만 오래된 것이 아니고 불과 1년이 조금 지났을 뿐인데~ 완전히 잊으며 산 것이다.
경험적으로 대부분의 이런 류의  문제는 여자들의 독특한 ‘시기 질투, 비상식적인 말투’가 원인인데 이것도 예외가 아니네~ 이제는 신물이 나는 이런 류의 ‘한심한 여자들’, ‘여자들 싸움에 남자들의 등이 터진다‘라는 말까지 연상이 된다.
이 S 형제님과 나의 사이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왜 ‘불안정한 여자심리문제’로 깨어져야만 하는가? 이제는 몇 번 이런 일을 당하며 이제는 나 자신도 너무나 화가 난다. 이런 사태를 해결할 방법이 나에게는 전혀 없는 것이니… 잊자, 잊으면 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