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Can See Clearly Now~

Rain’s Gone~~ 며칠 만에 보는 ‘마른 하늘, 햇빛’인가? 거의 장마성 빗물을 끊임없이 바라보던 며칠, 덕분에 나는 변명을 할 수 있는 쉼의 며칠을 연속으로 지냈고~ 하지만 거북이처럼 진행되고 있는 floor ‘repair’ job은 완전히 중단 상태, 은근히 연숙이의 눈총을 느끼는데… 문제는 덩치가 큰 냉장고가 좁디 좁은 부엌의 모습을 더 불편하게 만들어 놓은 것인데.. 할 수 없지 않은가?

어제 나라니 식구들, ‘들고 뛰는’ 두 녀석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고 나니 솔직히 말해서 피곤한 것은 어쩔 수가 없구나. 나중에는 속으로 ‘언제 돌아가나’하는 솔직한 느낌과 다투고 있었음은 나나 연숙이나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더욱 가깝게 다가오는 두 ‘머리색깔 다른’ 손자 녀석들을 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피의 인연’이 아닐까? 최선을 다해서 두 핏줄을 키우려는 어미들의 모습도 사실 보기가 좋았고~ 그러면 나는 어떤가? 모르겠다, 내가 어떤 ‘할아버지 상’을 만들어 남겨줄지 정말 모르겠다. 하지만 조금씩 나도 익숙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감사해야지…

어제의 GFCI ‘오해’ 소동으로 희비쌍곡선을 경험한 다음 날, 이제는 조금 안정이 되고 있는데~ 그렇다면 문제의 ‘되살아난’ freezer는 궁극적으로 garage에 자리를 잡아야 할 것이고, 그렇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garage job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보기만 해도 눈이 어지러운 곳, 과연 어떻게 진행이 된 것인가? 절대로 이것은 자세한 planning은 불가능한 것, 최소한 나에게는.. 일단 일을 벌리고 보면 ‘저절로, 제 마음대로 굴러가는’ 것을 나는 경험적으로 보았고 기대를 하고 있다. 그것이 나의 ‘일의 철학’으로 자리를 잡았기에, 진실로 ‘holistic’의 기적을 믿고 싶은 거다.
NOT-SO-FAST? 아~ freezer, freezer.. 역쉬~ 문제가 있는 것일까? 그제 porch로 옮긴 후 다시 가동이 되어서 일단 한숨은 쉬었지만 운명의 여신은 아직도 나를? 일단 humming소리는 나고 냉동cycle은 돌아가는 듯 한데~ 옮기기 전보다 조금 이상할 정도로 온도가 ‘무섭게’ 떨어지지 않는데~ 그 동안 무엇이 변한 것일까? 그렇다면 서서히 죽어가고 있는 순간을 보고 있는 것인가? 아쉽구나, 그렇다면~~
Sad Verdict’s Come!  다시 freezer문제가 현재의 주관심사로 떠오르는데~ 이것은 bad news일 거다. 아마도 다시 이것은 밖으로 ‘모셔져’ 나가게 될 듯~~ 이번 것은 완전한 사형선고나 다름 없는데~~ freezer 의 정상 temperature가 0F (-18C)라는 CoPilot의 글을 보며, 결론이 난 것이다. 이제까지 내가 보았던 최저기온은 -10C를 넘지 못하는 것이었으니~~ 그렇다면 성능이 완전히 저하된 것이고, 이것은 결국 이 freezer는 성능이 크게 떨어진 것이라는 결론이 아닐까? 그래, 그래도 나는 최선의 노력은 한 셈이니까, 큰 후회는 없다.

새로니 식구가 San Francisco에서 어젯밤에 돌아왔단다. 아마도 내일이면 Ozzie를 데리고 가려고 올 듯한데.. 그렇다면 녀석과의 산책도 거의 마지막? 정을 떼려고 하는 듯, 오늘 아침에는 어찌나 귀찮게 보채던지 조금 이상할 지경~ 아마도 어제 아이들을 포함한 많은 식구들과 어울렸던 후유증인지도 모르지만, 조금 오늘은 다른 모습. 오늘은 어제처럼 Azalea Spring/Kroger를 걸었는데 이 코스는 이제 거의 regular처럼 되었다. 1시간 이내로 편하게 걸을 수 있어서 좋구나. 약 1.5 마일 정도여서 알맞은 거리…

비만 안 오면 거의 완전한 공구 배치의 모습인 이것들, 이제는 편하게 나무가루먼지로부터 해방이 되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일하는 것, 편하고, 만족스런 것..

이제는 더 변명거리가 없구나.. 비가 완전히 물러갔으니.. 새로 구상한 open workshop이 첫 일거리를 맞는다. 부지런히 부엌에서 laminate plank를 들고 이곳으로 왔다 갔다 하는 일을 이 나이에 하는 것, 역시 숨이 차구나.. 하지만 일단 시작한 것이어서 결과는 분명히 보일 것이라는 희망 하나로 버티는데… 이렇게 새로 배치한 heavy tools들, 특히 table saw와 miter saw의 도움은 역시 큰 것이었고…

새로 찾은 Roku channel, Today’s Homeowner, 완전히 빠져드는 내용들, 이 home improvement program, 이들, 특히 Danny Lipford  일하는 모습이 너무나 마음이 드는 것, 배우고 싶은 것, 그들의 기술보다도 어려운 일들을 즐겁게, 편하게, 심지어 농담을 나눌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하는 것.. 너무나 나에게는 그림의 떡이라고나 할지… 나는 절대로 그렇게 못하는 것을 알기에..

일단 자르고 맞추고 해서 옛모습을 재현한 부엌 마루.. 가까이 보면 더 손 볼 것들이 있지만 일단 냉장고가 제자리로 들어간 것만 해도 커다란 쾌재를 불러야 하지 않을까? 이제야 조금 laminate floor하는 방법, 기술이 손이 익는 듯 하구나…  도대체 이것은 며칠이나 걸린 것인가? 비가 와서 쉰 것을 감안해도 참,  거북이처럼 천천히, 아니 게으를 정도로 농땡이를 친 것은 아닐지…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 그대로 $$ 거의 쓰지 않고 했으니..

Wet Day, Quiet Freezer, No Walk

어제 오랜만에 Tylenol 2알을 먹고 자서 그런가, 비교적 통증을 느끼지 않고 편하게 밤잠을 잔 듯하니.. 감사합니다~~ Ozzie도 큰 일 없이 편하게 일어나고~ 보기가 좋구나~ 또 며칠 있으면 녀석은 자기 집으로 가겠구나~ ‘시원섭섭’한 것은 언제나 똑 같은 심정… 그저 그저 청각이 더 나빠지지 않기만 빌어보는데…

하루 종일 비가 온다고, 100%? 우선은 반가운 것인데 아~ Ozzie 산책을 하려면 조금 골치가 아프지 않을까? 비구름의 weather radar를 적절히 살펴보는 날이 되는 듯~ 예전에 이런 적도 있었던 것,  잠깐 비가 멈춘 때에 산책 나갔다가 역시 엄청나게 세찬 비를 만나서 연숙이 차를 가지고 우리 둘을 데리고 간 추억~~ 오늘도 바로 그런 날의 재현이 되지는 않을지? 그래도 확실한 것은 누가 알겠는가? 
아~ 착한 녀석~ 오늘 날씨를 직감했는지 아침밥도 깨끗이 먹고, 나를 따라서 조금씩 뿌리기 시작하는 ‘장마성 비’를 맞으며 ‘볼일’을 다 보아주었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우리가 오늘은 모처럼 아침미사와 Sam’s Club shopping을 하게 되어서 은근히 ‘늦은 산책 가능성’과 협상 중이었는데~ 고맙다, Ozzie야~~

다시 ‘부활’한 freezer를 open shed에서 garage 안으로 ‘모시고’ 오는 일 때문에 생각의 연결고리들이 점점 활발하게 움직인다. 그것이 들어오려면 벽에 오랜 세월 쌓여서 운명을 기다리는 나의 ‘피와 땀, 그리고 추억’들이 엉켜 붙은 수많은 책들이 드디어 움직일 수 있는 순간을 맞는다. 임시로 옮기느냐, 아니면 조금 더 앞을 생각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할 것인가, 등등… 그것으로 인한 여파는 아마도 garage전체로 퍼질 것인데… 어깨를 포함한 근육들이 온통 수난을 겪고 있는 때지만 그래도 이때가 아니면 언제 하겠는가? 성모님, 어쩌면 좋습니까?

아침미사, Holy Family CC, 동네성당~ 근래에 들어서 왜 이렇게 이곳엘 가는 것이 큰 도전이 되었는가? 또한 이곳엘 가는 것에 왜 이렇게 나는 목을 매는가? 이곳은 나에게 무엇인가? 우리의 한인본당 공동체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것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나의 생각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가운데 느끼는 사실은 의외로 단순 명료한 것이다. 이곳엘 오면 왜 그렇게 가슴 속 깊은 곳으로 형용할 수 없는 평화를 느끼는가? 한인 본당의 그것과 아주 다른 종류, 차원일 거라는 비약적인 생각도 해 본다.  오늘도 마찬가지, 특히 Miguel 주임신부님 집전도 반갑고, 고정멤버의 으뜸인 ‘거꾸리, 장다리’ 부부의 건강한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았고… 하지만 다른 고정멤버 중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급속도’로 연로해지는 것을 보면 애처롭기까지~

오늘은 미사 직후 Sam’s Club shopping을 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gallon당 다른 곳보다 거의 20cent가 저렴한 gas를 넣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오늘의 작은 news는 consumerism의 극치인지 거의 $300 이상을 소비했다는 사실~ 이렇게 많이 필요했는지 의문인데, 그래도 나는 연숙의 계산적 상식을 믿으니까  문제가 될 수는 없다.

‘낭비적 액수’, 그 이유 중에는 내가 벼르고 벼르던 것 몇 가지도 포함되어 있다. 최근 ‘바닥이 난’ ground coffee supply, 또한 알코올 음료인 wine도 있었으니까~ 특히 왜 요새 다시 ‘술 생각’이 그렇게 나던지 오늘은 명심을 하고 box wine을 챙기는 것을 잊지 않았다. 보통 coffee이외에 Guatemala gourmet coffee도 잊지 않고 챙겼다.

나라니가 보내준 익살맞은 사진, house cat Roo에 대한 것.. 아주 특별한 성질을 가진 ‘할머니’ 고양이, 비록 집에서 키운다고는 하지만 갈 때마다 밖에 있어서 보기가 정말 힘든 괴팍한 암컷 고양이, 나라니가 정성과 사랑으로 데리고는 있지만 거의 집 밖을 돌아다니는 거의 feral cat이다. 오늘 사진이 대표적 모습, 다른 고양이가 집에 접근하는 것을 이런 식으로 ‘집을 보호’한다는데..

다시 살려냈다고 자랑을 하고 싶었던 garage freezer의 부활 소생, 오늘 결국 다시 사용하기로 합의를 하고 porch안으로 옮겼는데, 역시 우리의 희망은 시기상조였던가? 다시 power를 연결했는데, 조용하기만 한 것… 어떻게 이럴 수가? 며칠 동안 밖에서 비를 맞아가면서도 왕왕 얼음을 얼리던 모습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실망, 실망… 심지어 기적적으로 환자를 소생시킨 수술의가 다음 그가 다시 생명을 잃었다면 느꼈을 그런 정말 정말 슬픈 심정까지 상상을 할 정도니… 왜 나는 이 모양인가? 이것이 무엇이 그렇게 중요하단 말이냐? 조금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내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은 하루 종일 쉬지 않고 비가 내린다. 때문에 오늘은 아마도 이런 때가 처음이 아닌지, 결국 녀석과 산책을 못하는 날이 되었다. 대신 약식 산책으로 backyard를 leash로 데리고 가서 간단히 걸으며 ‘볼일’을 보게 해 주었다. 그래, 이런 날도 있는 거지… 녀석도 크게 불만이 없는 표정이고… I love you, Ozzie!

Memorial Day, Calm Wet & Peaceful

비가 오락가락, 잠시는 쏟아지다가 잠잠해지지만 결과는 나에게 제일 고마운, 멋진 것, 감사합니다. 이런 날씨가 나에게 주는 깊은 평화, 잠잠함은 놀라운 것이다. 얼마 전 비나 눈을 좋아한다는 CatholicTV의 방송인 여성의 독백, 드물게 보는 생각과 말이어서 놀라웠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 여성이 마음에 들기도~

Memorial Day면 사실 이런 날씨가 걸맞은 것 아닐까? 왜 ‘휴일’의 기분에 빠진단 말인가? 잔잔하게 가라앉는 듯한 날씨 아래서 조금 ‘애국 영혼들에 대한 생각’을 하는 하루가 되면 얼마나 이상적인가? 하루를 먹고 마시고 노는 날로 아는 불쌍한 중생, 무지랭이들이 싫다 못해서 불쌍하기도~

이즈음 우리의 보통 아침식사의 모습: 사과 삶은 달걀, 버터와 식빵 2쪽, half sausage, onion/pepper 볶음, 눈 감고도 만들 수 있고, 그런대로 균형식.

Ozzie덕분에 산책하는 것은 option이 아니고 must가 된 일주일.. 동네 pool은 ‘손님’맞이가 다 끝을 낸 모습, 파아란 수영장의 물이 매년 나에게는 인상적이다.

오늘의 산책은 Ozzie Trail을 시작으로 비로 불어난 Sope Creek을 종주 산책~

적당히 준비운동이 된 상태에서 내친 김에 tool shed 주변에 garage junk들을 옮겨놓고 각종 tool들을 밖으로 재배치, 이제는 목공일거리들이 이곳에서 소음을 낼 것인데… 올해는 과연 얼마나 이곳이 분주한 모습을 보일지.. 솔직히 나도 잘 모른다. ‘계획이 전혀 없이’,  바람이 부는 대로 ‘편하게, 손이 가는 쪽으로’ 살 것이다. 나에게는 productivity보다는 joy가 더 필요한 나이가 아닌가?

초여름 같은 느낌

초여름 같은 느낌의 이런 날씨에 이제 적응이 되었는지 주위의 모든 것들이 이제는 조금 편해진 듯하다. 이제는 90도가 넘은 ‘강더위’가 쳐들어오더라도 그렇게 실망하거나 놀라지는 않을 것 같고, 긴 세월 경험 덕분으로 앞으로 어떤 자연의 변화가 하루 하루 다가올지도 그림이 조금은 그려진다. 긴 세월, 인생을 살아보지 않고는 이런 것들 모두 이론적인 말장난일지도 모르지만~~

6시 정각에 일어날 수 있었던 것, 역시 지난 밤의 Tylenol 2알을 도움이었을까? 믿고 싶지만 확신은 할 수가 없구나. 어제부터 ‘갑자기’ 시작된 다음 home project라고 할 수 있는 것, 부엌 냉장고 주변의 또 다른 water damage, laminate flooring을 교체하는 작업, 비록 양은 많지 않지만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 거의 10+년 전에 했던 이런 일, 다시 쉽게 손에 익숙하게 되느냐 말이다. 다시 ‘배워야’하는 것이니 그것으로 나는 또 시간을 ‘잡아먹을’ 것이니.. 그래도 올 여름에 하려고 했던 각종 미루던 house ‘repair’ job들 중의 하나니까.. 이것도 그 중의 하나..

지난 밤에 ‘아마도’ 생각보다 세찬 비가 내린 모양~ 양은 적었어도 바람을 동반한 소나기였던 사실이 fence가 많이 비에 젖은 것으로 알 수가 있었다. 올해도 이렇게 비가 자주 내리는 그런 봄 여름인 듯, 정말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다시 조정한 bird feeder의 위치가 현재까지 효력을 발휘하는가? 다람쥐들이 feeder에 매달린 모습을 아직까지 못 보았으니.. 하지만 사실은 그렇게까지 반가운 것만은 아닌 것이… 다람쥐들의 즐거움을 조금 뺏은 것은 아닐까? 하지만 꽤 많이 땅바닥에 떨어진 먹이들은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사실로 위안을 받는다.

알맞은 비의 덕분으로 뒤 뜰은 온통 초록색으로 무섭게 바뀌고 있구나. 어제 연숙이 ‘백합’이 드디어 피었다고 흥분된 목소리로 알려주었던 것을 기억하는데 오늘 이른 아침 나가보니 역시 노오란 색의 이 백합이 달맞이꽃 뒤에 싱싱하게 피어나고 있었으니~ 아, 2025년의 여름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는가?

YMCA gym workout light
오늘 다시 외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맞는다. YMCA에 가는 길에 Kroger에서 연숙이 약을 찾았으니 두 가지 일을 한 셈이어서 조금 기분이 가볍구나.  YMCA에서는 상체운동은 아주 가볍게 하고 주로 걷기에 신경을 써서 거의 1.5마일을 기록했으니.. 이 정도의 운동량은 적당한 것 아닐까, 이 나이에~~

virtually no work today…
조금만 노력을 했으면 어제부터 시작한 flooring work을 시작할 수도 있었겠지만 역시 자제하기로 했다. 거대한 냉장고와 dish cabinet 같은 것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조금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혹시나 무리가 되는 것은 더욱 상상하기도 싫으니… 이렇게 조금 꾀를 부리는 것 OK가 아닐까?

Garage ready for Summer~~, automatic ventilation fan’s back~~
5월 중에 ‘이것’을 다시 ‘그곳’ 에 올려 놓고 가동을 시키는 연례행사를 기억하고 있었는데 오늘에야 ‘습기차고 더운’ 차고를 보고 결국 순식간에 일을 끝냈다. 이제는 창문에 조금 열리고 환기, 게다가 84도가 넘으면 fan이 자동적으로… ‘나의 발명품’이라는 긍지를 느끼며 또 올 여름을 가급적 편하게 보내면~~

비 오는 오월의 어느 멋진 날~

아~ 천둥소리가 들리기 시작~ 시원한 바람이 계속 보이고 느껴지고~ 이런 type의 날씨, 내가 제일 좋아하고 기다리는 것 중의 하나…  나의 몸, 비록 어깨와 오른 팔, 손의 신경이 둔해지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통증까지 마비된 듯~ 이 정도면 77세의 나이에 건강한 것 아닐까? 감사하고 싶은데~ 묵주기도를 잊고 사는 요즈음, 적당한 방법이 없구나~~

17일째? 부엌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을 처음 본 날로부터 17일째? 오늘까지 나의 머릿속의 최소한 1/2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이 ‘사고’, 결국 오늘 ‘쫑’을 맞게 될 수 있을까? 천장의 drywall ‘torture’가 99%, 아니 100% 끝나는 것이 거의 확실, 이제는 painting차례를 맞는 것인가?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린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만족스럽기도 한 것인데… 후자의 것은 나의 ‘지구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직도 energy, stamina가 나에게 있는 것은 분명하니까…

기다리던 순간, new paint를 칠할 수 있는 바로 그때가 왔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작고 작은 ‘불완전한 것들’이 나를 실망시키는데, 그 중에서 paint색깔이 예전의 그것과 조금 차이가 나는 것, 이것을 어쩔 것인가?

일단 masking tape으로 boundary를 만들면 조금 이런 결함을 control할 것이라는 나의 집착적인 생각~~ 하지만 이것이 나의 최선의 노력일 것이다.  너무나 미세한 것에 집착하며 생각하는 것, 나의 병이다. 이것이 나와 pro의 근본적인 차이라는 사실도 절감한다.

오월 초 잔잔한 비, 그림일기

아~ Tylenol 2알~ 또 이것이 나를 도와주었는가? 이제는 조금 이 ‘흔하지만 신기한 약’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 통증과 수면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나는 최근에 체험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 약에 대한 고마움을 몸소 실감하는 나 자신이 신기하기만 하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5월초의 잔잔한 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 너무나 밖의 모습이 평화롭구나. 이즈음의 전형적인 모습 heater (central, space both)와 a/c가 동시에 코앞에 보이는 그런 때, 언제까지 이렇게? 아마도 1~2주일이 지나면 heating mode는 완전히 사라지게 되지 않을지? 작년에는 어땠는가?

국민학교 때 여름방학 숙제 중에 그림일기란 것이 있었지~ 미술과 국어 실력이 포함된 것인지..  지금 나에게 미술이란 것은 꿈처럼 다가오지만 국어는 보다시피 세종대왕님 덕분에 이렇게 표현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그러니까, 오늘 하루의 이야기는 그림일기 대신에 사진일기가 된 것인가~ 설명 보다는 상상이 필요한 하루~~

싱그러운 5월 초 어느 날

Tylenol의 덕분인가~ 역시인가, 우연인가~ 잠을 비교적 편하게 잤던 것.. 정말 흥미롭구나. 이 약은 통증완화 이외에도 수면제 성분이 있는 것은 아닐까? 상관없다, 그저 밤중에 깨어나 악몽에 가까운 것들로 고생만 하지 않는다면..

오늘은 유나 모녀가 오는 날이고, Ozzie가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구나. 일주일 녀석과 참 ‘사랑의 시간’을 보냈던 것, 덕분에 나는 매일 산책을 빠지지 않고 할 수 있었고, 집에서도 마찬가지, 나를 졸졸 따라다니는 것을 의식하는 시간들, 두고 두고 우리들의 추억의 세계를 멋지게 장식할 것 아닐까.. 추억이라면 우리들 모두 저 세상으로 간 후에도, 영원히 영원히…

오전 11시부터 하루 종일 비가 온다고 예보되었던 날, 비가 오기 한 시간 전에 Ozzie와 산책을 했다. 오늘 pool 주변에서는 동네 사람들이 나와서 청소, 여름맞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수영장의 cover가 벗겨진 곳의 파란 물을 보니 과연 여름의 냄새까지 나는 듯.. 오늘은 Kroger쪽으로 걸었고 그곳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이 산책 코스는 다양한 주변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고 거리와 시간도 적당한 것 같구나. 최대 1시간 정도, 1.5 마일… 이렇게 매일 걸을 수 있는 환경조건, 나와 Ozzie는 감사해야 할 당연하지 않을까?

비가 오기 시작할 무렵에 새로니와 유나가 왔다. 유나가 어찌나 반갑게, 활발하게 들어오던지… 이제야 손녀라는 느낌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니.. 참 세월이~~  기다리면 모든 일들이 이렇게 순리대로 풀리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만 하구나. 유나와 play dough와 Lego를 하며 놀았는데, 작은 game에서 지는 것을 싫어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이기려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남에게 대한 지나친 경쟁심은 조금 주의를 해야 하지 않을지…  새로니가 그것을 모를 리가 없으리라고 생각은 하는데, 과연 어떻게 성장을 하게 될지..

오늘 Ozzie가 집으로 돌아간 후, 예상치 않게 나는 공허함을 느꼈는데… 이것 조금 지나친 것 아닐까? 어제부터 나을 따라다니던 모습, 정이 들었다는 표시인 듯… 매달 이렇게 일주일씩 머무는 것, 바람직한 나의 ‘자비’가 아닐까? 녀석을 보면서 이것이 피조물간의 자연스런 사랑이 아닐지… 내가 조금 감상적이 되는 것, 조금 웃기는 것 아닌가?

어제 시작한 kitchen ceiling water pipe repair job, 일단 공사는 벌려 놓았지만 오늘은 쉬기로 했다. 새로니네가 왔으니 수도를 잠글 수가 없는 것이 큰 이유지만 사실은 나도 시작할 자신이 없었다. 문제는 Sharkbite가 이직도 자신이 없는 거다. 우선 그것을 remove하는데 유별나게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생생하기 때문이다. 이것으로 pipe repair를 할 때, 문제가 생기면 정말 아찔한 것, 일단 emergency repair는 했기에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하기로 했는데, 그래도 생각만 하면 우선 골치까지 아파지는데… 왜 이렇게 나는 이런 일에 민감한 것인지, 나 자신에 실망을 하기도… 그것이 나의 성격인데 어쩔 것인가?

無題

First of May, 2025

원서동 죽마고우들, 또 일 년이 흘렀구나..

5월 1일 뚜루루 뚜루루 의 성모성월 첫날, 과연 어머님들과 함께 울고 웃는 5월이 될 것인가? 그것보다 ‘뚜루루 원서동 죽마고우 3총사’, 이제는 거의 잊혀지는 슬픔이 잔잔히 밀려오는 하루겠지만 그래도 꿈속의 그들은 생생하기만 하니까~ 큰 문제 없다, 그들과는 어차피 꿈속의 기쁨을 기대하고 있었으니까~~ 창희는 ‘아마도’ LA에 아직도 살고 있을 것 같지만 안개처럼 사라진 용현이의 생사는 아직도 궁금하기만 한데, 이것도 remote viewing에 해당하는 분야일지… 이제는 현실적으로 다시 대학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제로일 듯한데.. 무슨 기적을 기대할 수는 없을지… 성모성월 은총의 가능성은 없을까?

이른 새벽, 아침 ‘깜짝’ 비~~ 아~ 고마운 손님, 지루함에서 깨어나게 하는 멋진 자연의 선물~~ 잊고 살았구나, 이 시원한 하늘의 선물이여~~ 그것도 5월 1일 새벽부터~ 성모성월, 제일 좋은 시절.. 어머님들 감사합니다!

Tylenol의 놀라운 효능, 효과의 덕분인가, 예상했던 온몸의 통증에서 벗어나 꿈도 거의 없었던 경이로운 밤잠을 경험하는데… 이 Tylenol에는 ‘중독성’은 없는 것이겠지~ 앞으로 알아서 이것과 함께 하는 삶, 큰 문제가 없기만~~ 어제는 오랜만에 YMCA의 weight exercise 후유증을 자연히 기대를 했지만 이 2알의 효과는 다시 증명이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Wonderful, wonderful Tylenols~~~~

아~ 기분이 날라간다, 통증이 전혀 없이 잠을 잤다. 왜 그럴까? 몸을 움직이는 것이 통증, 고통 그 자체였던 요즈음, 갑자기 전혀 느낌들이 없어진 것… 지난 밤 자기 직전 Tylenol 2알을 복용한 것 밖에 차이가 없는데~~ 그렇다면? 와, 이 만능진통제의 효과를 내가 처음으로 경험하는 것인가? 감기, 몸살 때에는 이해가 되지만 지금은 그저 단순하지만 지독한 근육통인 것인데, 예전, 아니 조금은 덜 늙었을 때는 이 정도의 통증은 사실 그저 무의식적으로 잊고 살았는데, 지금 비로소 통증이 통증으로 느껴지는 것 뿐이다. 이제는 ‘폼을 잴 때가 아니다’ 라는 기분으로 이 2알을 넘긴 후 한번도 깨지 않고 숙면을 했으니… 아~ 좌우지간, 기분이 날라가는 듯~~ 감사합니다~~

  • IRREDUCIBLE~ wonderful quantum entanglement~~~
  • What a guy, Federico Faggin~~ truly spectacular hypothesis~~

야채볶음, Bagel, 삶은 달걀 1개 반, 1/4쪽 사과~~ our classic breakfast~~

동네 playground에서 자세히 본 bench/stool, 우리 backyard에 이런 것이 있으면 어떨지,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했다. 조금 light-duty로 바꾸어 만드는 것이 좋을 듯…

아~ Ozzie Trail, 언제나 보아도 가슴이 확~ 트이는 신비스런 모습으로~~

어제 만들어 달아 놓았던 mosquito/bug zapper, 아무리 보아도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 너무나 높은 것이 거슬려 오늘 손을 보아서 낮게 조정을 하였다. 이 높이가 적당한 것 같은데…

새로니가 ‘혼자서’ 놀러 왔는데… 혼자서 온 것은 아마도 극히 드문 case가 아닐지… 세상, 세월이 빠르게 흐르고 있는 한 단면이 아닐지. SOB 2명, DonaldElon이라는 두 개XX들이 거의 불법적으로 초래한 해괴한 job situation으로 분노를 동반한 우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새로니, 얼마나 현재의 federal job을 사랑했던가? 새로니야, 이것이 내가 말하는 fact of life란다. 아무리 화가 나는 세상이지만 이것조차 또 지나갈 거야… 힘을 내~~ 우리 첫 딸, 새로니…
오늘도 변함없는 광경, 새로니 방문을 대비했는지 연숙이 어제 저녁부터 뚝딱거리며 만든 오늘 점심, beef cutlet 비후카스… 정말 맛이 있었다. 고마워, 우리 (돼지)엄마~~

R.I.P Pope Francis~ Will Miss You!

오늘 아침 갑자기 교황님 선종~~ 역시 최근의 건강상태는 나쁜 것이었구나~~ 하지만 희망의 전도사, 상징이셨던 현존의 예수목자가 우리로부터 떠난다면~ 정말 현재의 이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견딘단 말인가? 나는 그런 ‘이기적’인 생각과 싸우고 있는데~ 아~ 정말 정말 진짜 힘든 세상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 부활주간 월요일~~

얼마 전에 거의 우연히 발견하고 사서 읽기 시작했던 교황님의 자서전, 서문에 선종 후에 간행할 것으로 쓰신 것을 조금 일찍 이렇게 남겨두신 것, 어쩌면 교황님은 곧 다가올 그날을 의식하셨는지도 모른다. 살아 생전 때부터 읽기 시작한 이 ‘자서전’, 이제는 엄청나게 다른 느낌과 싸우며 읽게 되었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간단한 것, 이 교황님, 진정으로 예수님을 닮고 실어하셨던 복음적 목자였다는 사실이다. 교황님, 다시 뵙고 싶고, 분명히 또 뵙게 될 것입니다…. 안녕히, 편히 쉬십시오, 그 천상의 세계에서~~ 사랑합니다!!!

성주간 월요일 횡설수설

FASTING from YouTube, 언제까지, 언제까지? 나도 궁금하구나…

아침 routine 에 이어서 날씨, 기온 따위의 ‘잡스런 것’들도 이곳에 남기지 않으려는데, 이것도 ‘이유 없는 반항’ 의 하나, 나의 revolt일지도 모른다. 우선은 잊고, 다른 나날을 시작, 지속하고 싶다. ‘지겹다, 지겨워, 그런 잡념들’이..
혈압 같은 vital들과 날씨 같은 자연의 vital들이 잊혀지는 것, 조금 아쉽지만 일단 결정한 것이어서 밀고 나가보련다… 다른 이경우 2.1 아니면 3.0을 향하여~~ 그야말로 나도 ‘파이팅!’

지금, 현재, 당장 나의 희망, 목표는 간단하다. 당시 당시 나의 삶을 열어놓고 ‘현재를 사는’ 것이다. M. Covington의 그것과 비슷한 것이면 우선 목표는 달성된 것이다. 그것이 나를 진정한 다음 version으로 변화시킬 것이라 나는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위해서 나는 ‘조금이나마’ 잃어버린 세월을 정리해서 남겨야 하는데, 그것이 현재 나의 발목을 잡고, 죄고 있는 주원인, 범인이니… 이것을 어떻게 시작한단 말인가? 하면 된다, 하면 된다..가 이렇게 어려운 것일까?

오늘, 오늘, 오늘, 이제, 조금 있다가… 어떤 것인가?

ESSENTIA DISCUSSION, ‘consciousness’, 나의 현금의 진정한 희망이요, 구세주~~

PSYCHOLOGY TODAY: POLITICAL DIVIDE, POLITICS OF FEAR or RESENTAMENT, NUMILICATION~~, ‘이곳은 Donald 개XX, 저곳은 이X명 개XX’, 살라주라~~]

Open-minded Skeptics~ 내가 추구하려는 나의 기본적 사상적 자세를 이렇게 표현하는 것, 웃기는가? open mind도 힘들고 skeptic도 쉽지 않으니까, 목표 정도는 되겠구나…  또 너무나 생각의 소용돌이로 빠지는가? 아니다, 이것이 건강한 자세다.

tukdam, tukdam.. 이것은 무엇인가? Tibetan Buddhist tradition 중의 하나라는데..  meditation의 극치가 바로 이것인가? 이것도 Essentia가 알려주는 깨달음의 지식 중의 하나..

늦봄에서 늦겨울로

늦봄에서 늦겨울로 하루아침에 바뀐 아침, 역시 ‘정들었던’ heating 소음이 제시간에 요란하게 들리고, 며칠 동안 가벼워졌던 이불이 춥게 느껴져 몸을 오그리고 자던 아침~ 이것이 바로 내가 기억하는 4월 초의 모습이다. 내가 예상하는 날씨의 그림이 어쩌면 이렇게도 100% 정확한지 조금 떨리는 것은… 아~ 여기 우리 집 이 동네, 이 지역, 이 도시, 주, 나라에서 살았던 삶의 세월이 도대체 얼마나 된 것인지~~ 생의 거의 모든 시간이 태어난 곳이 아닌 이곳에서~~ 조금 슬퍼지는 것, 어쩔 수가 없구나… 귀소본능歸巢本能이란 사자성어가 자연스레~~

오늘 예정했던 판공성사를 금요일로 연기를 해서 오늘은 징검다리 휴일이 되고 있기에 몸은 편하다만 마음은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연기’를 했다는 사실 때문일 거다. 하지만 하지만 너무 유념하지는 말자, 이것도 나의 삶의 방식이니까…

내일은 예정된 스케줄이 이미 예전에 정해진 곳, 백 형제 댁을 방문하는 날이구나.. 물론 나는 쉬고 싶지만 이것도 하나의 작은 삶의 권리요 의무가 아닐까.. 가는 곳은 역시 역시 cross town 예전에 Fort Yargo가는 쪽, Lawrenceville에 있는데 하나도 의외가 아니다. 거의 모든 관심지역, 영역이 이곳에 집결하고 있으니까… 가는 길은 이제는 우리도 GPS에 의지하긴 하지만 그래도 old fashion의 도움도 필요할 때도 있으니.. 찾아 보았는데.. 그렇게 외진 곳이 아니니까…

경운혼성합창단, 총무의 spouse이기에 작은 봉사라도 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나에게 온 일은 악보 scan/copy/print하는 일인데 예전에 이미 해 보아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다만 가급적 보기 좋게 하려는 노력이 시간이 걸릴 뿐이다.  원래의 original에 많은 ‘티’들이 있기에 그것을 보기 편하게 cleanup하는 일은 연숙이 하고 나머지 production은 나의 몫… 아주 알맞은 배역이 아닐까…
이번에 온 새 합창곡의 제목이 ‘별’, 처음 거의 무의식적으로 나는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으로 착각했지만 알고 보니 이것은 다른 것… 어디선가 전에 본 듯한 듯하고… 하지만 새 곡에 제목이 너무나 좋구나.

오늘 식사 메뉴는 조금 자원 봉사하는 셈치고 오랜 전통 나의 정해진  메뉴인 ‘소고기/야채 볶음’, 아예 두 끼를 만들어서 점심까지 해결하게 되니 이것도 time saver가 아닌가?  이렇게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은총일진대.. 어떤 집은 부부가 (식성문제로) 식사를 따로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기에…
점심은 아침에 먹었던 것을 조금 재탕해서 볶음밥으로 먹었는데, 의외로 아침때보다 맛이 좋았다. 아마도 jasmine쌀이어서 볶음밥이 더 맛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앞으로 이런 사실을 참고하면 더 좋을 듯…

어쩌면 하루 아침에 끈끈한 여름날씨에서 가을을 뺨치는 청명하기 이를 데 없는 날씨로 변한 것인가? 60도 최고기온에 새파란 하늘, 바람이 살랑살랑.. 건조하기 이를 데 없고… 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자연의 어머님, 우리 성모님…
날씨에 이끌려 backyard엘 나가니 아하~ 어제 비가 쏟아지면서 물이 튀기던 곳, 그곳은 분명 낙엽이 쌓인 곳, 그곳부터 치워야 하는 곳. 하지만 역시 그곳은 2층 높이, 사다리 위에서 곡예를 해야 하는 곳 아닌가? 2000년대 한번 사다리 사고를 어찌 잊겠냐 마는 극도의 조심성으로 천천히 하는 것은 아직도 가능한데… 하지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보니~ 변명거리가 생겼다. gutter에 아직도 낙엽들이 물에 잠겨있거나 젖어있는 것… 그래, 며칠 더 기다리자, 완전히 마를 때까지…

다음 할 일을 찾으려고 구석구석 돌아보니…아~ 피하고 싶은 곳~ 바로 이곳..
2년 전 이곳을 대거 정리를 했지만 이제는 남은 것들이 괴로운 흉물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그 중에서 제일 큰 과제가 바로 ‘죽었다는 나무’ 문제다. 아무리 보아도 당장, 아니 꽤 오랫동안 쓰러질 것처럼 전혀 보이지 않지만 그것은 나만의 생각이라는 것도 알기에 그것이 문제다.
다른 것들은 ‘버리면’ 해결이 되지만 이것은 ‘엄청날 수도 있는’ 비용이 필요할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쉽게 결정을 할 수 있단 말인가?다른 한편으로는, 그래 깨끗이 모두 정리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작은 희망도 없지 않고… 나는 이런 식으로 우유부단으로 일관하는 병신인가? 괴롭고, 쓸쓸하구나.

오늘 오후 거의 합창단 새 악보를 print하는데 보내고 나니 조금 허무하기도 하구나. 별로 한 일이 없는 허전함… 그것은 아마도 책을 하나도 읽지 못해서 그럴지도 모른다. 비록 ‘재미로 읽는’ 것이지만 나에게는 영적, 정신적 건강에 필요한 것이기에 이렇게 다른 일에 몰두하는 날이면 조금 허전함을 느낀다.

2025 사순 5주일의 시작

갑자기 찾아온 4월 초 이틀째 습기를 동반한 여름더위, 은근히 놀라고 있었다. 이틀째 오후와 밤까지 a/c의 냉기가 필요할 정도.. 특히 지난 밤에는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을 정도였다. 알고 보니 어제 바깥에서 일을 할 때 땀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shower를 잊고 잔 것… 아~ ceiling fan이라도 켰으면 조금 시원했을 터인데…
오늘은 조금씩 평년기온으로 돌아왔고, 특히 오후부터는 비, 그것도 상당한 기세로 내리는 반가운 모습으로… 결국 이틀 반짝했던 여름이 미리 준비하라고 선을 보인 셈이 되었다.

빠질 수 없는 주일아침 예외 없는 유혹을 이기며 지난 주에 못 갔던 주일비사엘 가고, 정상적인 생활리듬으로 돌아오는 하루를 맞았다. 오늘 주일미사엘 가서 생각한 것은 이것이다. 이곳 본향, 순교자 성당에서 사람들을 만나며 친교 자세에서 우리 주 예수님을 ‘물리적으로’ 맞대면, 만나려는 것으로 바꾸려는 노력을 하면 어떨까… 그렇다면 이제까지는 거의 교우, 신자,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에 너무나 신경과 시간을 썼다는 것이고, 그것은 성당의 각종 단체 활동 때문에 필요한 것이지만 이제부터는 그런 기회가 거의 없음을 인정하고 사람들과 불필요한 관계는 지양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는 결론이다.  그래, 이제부터는 사람들과 깊게 어울리지 못한다는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 어떨까…

오늘은 마음 속에서 조금 여유를 찾으며 미사 후 돌아오는 길에 새로니 집에 들러서 아침을 ‘얻어먹고’ 유나와도 놀아주고 Ozzie와 걷기도 했다. 처음으로 녀석이 leash에서 벗어나 혼자 ‘도망’가는 바람에 혼비백산 하기도 했는데… 오래 전 우리 집에서 옆 동네로 하염없이 사라지는 경험이 있었는데… 아~ 녀석이 밖으로 나가고 싶어서 그런 것인데, 새로니 집에서는 우리 집처럼 산책을 멀리, 오래 못해서 그랬던 것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조금 측은하기도 했다. 녀석이 잘 듣지 못하는 사실을 오늘 더 알게 되어서 앞날이 걱정되기도… 그래도 다 잘 될거야…

Ozzie야, 네 주제를 알아라~~ 귀도 잘 들리지 않는 모양인데, 혼자서 그렇게 정처 없이 걸어서 도망가면 어쩌란  말이냐? 제발 우리 그날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재미있게 살자꾸나, 나도 네가 필요하고 너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니? 사랑, 사랑으로 사랑으로…

새로니네 집, 오늘 보니 화초, 채소 등을 키우려는 노력이 보인다. 앞으로 여가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니 자기 엄마와 함께 gardening에 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구나.
오랜만에 ‘개XX’표현 안 쓸 수가 없구나.. 오늘 새로니를 보니 세상, 특히 현재 미친 개판 미국 정치 상황에 희망을 잃어가고 있으며, 상당히 분노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나는 할 말조차 잊는다. 우리들이야 이제 거의 이런 꼴 보는 날 길지 않지만 다음 세대들을 생각하며 캄캄하기도 하구나… 이제야 말로 우리의 궁극적인 구세주 예수님을 찾을 때가 서서히 오는 것은 아닐까? 그것이 현재 나의 유일한 결론, 돌파구, 해결책인 사실, 정말 기막힌 세상을 만났구나…

이틀의 여름날씨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오후, 시원한 비가 때에 따라서 세차게 내린다. 이렇게 날씨는 공평하게 reasonable한 것, 우리 인간들도 배워야 할 자연의 진리가 아닐까…

점심 별식, 비빔 막국수와 삶은 달걀~~ 각종 야채 볶은 것이 국수와 어울린 이것, 연숙 스타일의 ‘막 점심’, 아주 맛있게 먹었던 것인데 오늘은 조금 예전과 다른 맛, 게다가 내가 특별히 부탁해서 양을 곱배기로 만들었던 것이 조금 over했는가~~  하지만 이런 예기치 않게 생각나서 만든 점심, 누가 싫어하겠는가? 이것도 느즈막한 나이의 부부의 한가한 점심 메뉴로는 훌륭한 것..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비 오는 날의 오후 3시’의 기분으로 편하게 편하게 family room sofa이 다리를 길게 뻗고 앉아서 stick coffee를 마시며 어제부터 보기 시작했던 장편 시리즈 Austria crime/mystery 영화를 계속 본다. 덕분에 Vienna의 모습을 가까이 볼 수 있고, 사랑스럽고 용감한 K9 German Shepherd와 함께 수사를 벌리는 미남 형사의 활약을 보게 되었으니 이것으로 현재 돌아가는 해괴한 세상을 조금이라도 잊을 수 있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내일은 경운 합창단 연습, 모레는 도전 중의 도전 2025년도 판공성사 두 가지 과제가 나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래, 편하게 생각하자, 편하게, 편하게, 편하게… 보람 있게, 의미 있게… 다 잘 될 거야, 잘 될 거야…. 그렇지요, 성모님, 부탁합니다….

Backyard Day, Oil Change, Politics

눈을 뜨니 이미 불이 환하게 보이고, 온 몸이 무겁고 쑤신다. 하지만 머리는 맑고, 가벼운 pajama의 느낌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으니, 어제 오후부터 a/c를 처음 가동한 것의 효과를 본 셈인가…  4월 4일에 a/c를 처음 가동한 것 아주 이른 편이라는 추측, 하지만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몇 년 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실내가 유난히 이르게 더운 날에는 창문을 모두 열고 whole house fan으로 살았던 기억이었으니까~~  이제는 사실 창문을 모두 열고 닫는 것도 귀찮고 힘들게 보이는데, 하~ 이것도 나이 탓이란 말인가?

판공성사, 고해성사, 고백성사~~ 작년에 ‘포기’한 것만 머리에 남는 이것, 올해도 각종 유혹이 넘실거리는데.. 조금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나 나는 교회, 공동체와 멀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유일한 위안이다. 이것조차 걱정하지 않으면 나는 끝이라는 생각까지… 그래, 이제 며칠이라도 남았으니~ 기도하는 마음으로 나의 죄를 정리해보면… 다음 주 화요일 합동판공성사가 현재 나의 목표, 등대불이 되고 있다. 그날을 향해서… 나의 문제를 깊이 생각해보는 기회로~~

우리 집 backyard, 그 중에서 왼쪽 구석의 모습, 정말 심란하구나. 2023년 무렵 한번 크게 손을 보아서 정리가 되었는데, 현재는 다시 어지러워진 상태, 나의 tool shed가 특히 버림받은 듯한 모습, tool shed역할을 완전히 잊은 상태… 그리고 더욱 골치는 각종 버림받은 appliance, junk들… 이것들을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는가? 이사를 가기 전에 무슨 해결책은 없단 말인가? 그 중에서 제일 큰 관심사는 ‘죽었다는’ 나무 한 그루… 내가 보기에는 앞으로 상당한 기간 동안 문제가 없다는 자신이 있는데… 그것을 수 천불을 들여서 잘라야 한단 말인가? 문제는… 나도 이것의 전문가가 아니라는 슬픈 사실… 아~ 성모님, 도움 말 좀 주세요…

서서히 찾아오는 customer 발길이 뜸해지고 있다. 바램은 남은 hostas가 다 팔리는 것인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놀라운 사실은 이번에 순수익이 거의 $1K 가 되었다는 사실~~ 이것은 재미있기도 하고 흥분되기도… 이런 것도 $ 가 된다는 사실, 너무 쉬운 것 아닐까? 하지만 그것보다 이번에 깨달은 사실 중에 우리 집의 backyard에 대한 customer들의 평이 의외로 고무적, 희망적… 듣기에 행복했다는 것이다. 그것이 사실은 더 반가운 소식이 아니었을까?

벼르고 벼르던 것, HYUN Tucson oil change를 오늘에서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전에 몇 번 갔던 Grease Monkey로 가려고 했지만 생각을 바꾸어 집 앞에 있는 예전에 자주 가던 곳 Strickland 로 가게 되었다. 그곳의 online review도 OK였는데 가보니 웬 남자처럼 생긴 여자 manager에  minority들이 일을 하고 있어서 Grease Monkey의 mostly white guys들과 느낌이 조금 달랐는데.. 아~ 참 오랜 세월 미국에 살면서 느끼는 다양한 인종 관계들… 때마다 다른 느낌, 어쩔 수가 없구나. 오늘 oil change, 처음에는 regular oil 로 가려고 했지만 생각을 바꾸어 예전대로 full synthetic oil로 갔다. 일년 $100+ 정도의 투자는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집 backyard에 대한 재평가를 받게 되면서 나도 조금 더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연숙이는 현재 완전히 이 일에 빠져서 무서운 에너지를 이곳에 쏟고 있는데, 나도 조금 일을 더 해야 하지 않겠는가?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찾으면 적지 않을 것, 특히 carpentry일들을 비롯해서 concrete work 등은 내가 충분히 비용을 save할 대상들이고… 그것 중에 하나로 오늘은 bird apartment house하나의 위치를 바꾸는 작업을 끝냈다. 오늘 Home Depot에서 concrete를 사왔기에 각종 garden structure work을 시작할 수도 있게 되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2025년의 home improvement work이 시작되는가…

모국 대한민국의 ‘이제는 연례행사처럼 느껴지는’ 탄핵사태, 그리고 이곳 미국의 미쳐버린 해괴한 정치상황 등의 여파를 나는 Internet News 특히 Youtube등을 거의 전부 피하는 사태를 맞게 되었다. 솔직히 말해서 나에게는 쉬운 일이다. 그 동안 사실 거의 뉴스사절을 하며 살았으니까.. 간접적으로 동창회 카톡이나 연숙이 순진하게 언급하는 top 뉴스  정도도 나에게는 지나치게 노골적으로 들리니까..
덕분에 정치성이 제로 인 곳을 찾게 되었고 덕분에 Roku channel에서 보고 싶은 비정치적인 각종 video를 볼 기회도 생겼고, 우연히 찾은 1990년대의 탐정물, 그것도 새로운 것이 Austria가 배경인 drama series: german shepherd가 형사와 combo로 등장하는데… 이제 나는 사람들보다 이 개들의 모습이 더 편하고 좋으니~ 어쩌면 그렇게 개, 고양이 등의 얼굴, 자태, 행동을 보는 것이 나를 그렇게 행복하게 하는 것일까? 나의 전생에 너무나 이들에 대한 사랑이 부족한 것을 성모님이 특별히 나를 바꾸어 놓은 것 같은 재미있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

아~ 싫다, 싫어 처음으로 여름의 맛..

아~ 싫다, 싫어 처음으로 여름의 맛을 보여주는 바로 그때~~ 나는 이런 날씨가 정말 싫은데~ 어차피 4월 초에 겪어야 하는 작은 짜증 정도로 생각하며 잘 받아들이세~
하지만 이런 짜증스런 밤잠에 섞여 있었던 희미한 꿈, 그것의 뒤끝이 나를 은근히 슬프게 하는데, 그 정체를 알 수가 없네.. .윤(JM) 兄의 모습이 꽤 많이 느껴졌는데, 왜 조금 더 자세한 사연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인가? 이것도 ‘늙어가는 기억력’ 탓이란 말인가,, 아니면 꿈 자체가 진짜 꿈이 아니란 말인가?

HOPE, POPE FRANCIS의 자서전, Argentina Italian 이민 3세의 교황님, 나에  비해서 어떤 생각들이 다를지~~ 우리 손주들이 비슷한 처지, 위치에 있을까~ 교회보다 영적 아버지로 생각하고 싶은 이 특별한 교황님, 그의 hope는 어떤 것일까? 내가 현재 지나고 있는 삶의 상황, 여건, 처지, 시간들이 그것의 의미를 첨예하게 부각하리라 믿으며 읽기 시작… 도대체 요즈음 이 hope란 것이 있기나 한 것인가? 과연?

오늘의 복음, Bishop Barron, 그리고 우리 구 미카엘 주임신부님에게 서로 다른 관점을 본다. Humanity 그리고 Divinity 두 가지의 personality가 이 복음에서 다르게 부각이 되는데… 흥미롭구나, either/or가 아니고 both/and 가 제일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 YMCA, YMCA~~ in many days~~ Thanks~~
  • Home Depot, top soil & concrete etc
  • Kroger, Atorvastatin, fried chicken, grocery
  • TUCSON, oil change tried, not done
  • Lunch, fried chicken, no meat day not observed~~
  • flag stone work, backyard, tired~~
  • A/C ON! furnace air filter chances, late PM

부활절이 이렇게 코앞으로..

오랜만에 ‘제시간’에 일어났다. 지난 밤은 잠을 제대로 들 수가 없었는데, 땅을 고르느라 몸이 무척이나 피곤했는데 웬일일까? 처음으로 이불을 바꿀 정도로 날씨가 끈끈하고 불편할 정도로 푸근했던 것 때문일지도~~  멋진 꿈도 사라진 요즈음 나의 ‘밤의 세계’, 언제나 mystical한 꿈을 꿀 수 있을지~ 이것 때문에 나의 생활이 그렇게 건조하게 느껴지는 것일까?

부활절이 이렇게 코앞으로 다가온 것, 솔직히 기쁜 것보다는 초조한 것, 이것이 나의 병일까? 성당 공동체와 거리감을 유난히도 ‘병적으로’ 느끼며 사는 나의 모습, 이것 때문이 아닐까?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고해성사를 올해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이제 판공성사 일정이 다음 주에 있는데~~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이것이 나를 괴롭게 하는데~~ 거의 ‘해야만 한다’로 기울고 있는 것이 유일한 위안이다. 성모님, 저를 잡아주소서…  못할 것도 없다, 암~~ 나는 할 수 있다. 그리고 다시 주일미사 그리고 성주간, 성삼일~~ 예년처럼 ‘제대로’ 보낼 자신을 다시 찾자.

화초를 사러 오는 customer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조금 정신을 차린다. 최소한 일주일 이상은 이 뜻밖의 새로운 경험으로 몸과 마음 모두 들뜨고 결국은 피곤한 것이지만 하필이면 사순절의 막바지 무렵이어서 그것이 계속 마음에 걸린다. 그래도 나름대로 나는 열심히 살고 있다고 믿고 싶은데~ 문제는 아직도 다음 주 화요일로 다가오는 2025년 고해성사를 제대로 준비를 못하고 있는데.. 아직 조금 시간이 있으니까~~ 성모님, 나름대로 노력할 겁니다.

역시 나는 추운 날씨보다 따뜻하거나 더운 날씨에 바깥 일을 하는 것이 좋다. 왜 그런지 나도 알 수가 없는데… 오늘같이 ‘더운’ 날씨가 나를 바깥 일을 조금씩 ‘시작’하게 해 주었다. 먼지가 뽀얗게 싸인 tool shed부터 시작해서 이것 저것 조금씩 돌아본다. 정말 긴 세월 또 이곳들을 방치하며 살았구나, 나는 못 말린다. 일할 때 몰두하면 너무나 지나치게 하고 그렇지 않으면?
오늘은 pole saw를 tune up을 해서 원래의 모습으로 바꾸어 놓았고, backyard에 방치되어 있던 flag stone들을 제대로 땅을 파서 자리를 잡는 일도 시작할 수 있었으니~~ 이제 시작이 된 것일까?

오늘의 점심은 오랜만에 ‘너구리 라면’, 이것은 내가 혼자 집에 있을 때 고맙고 즐겁게 먹는 것인데 오늘은 조금 예외인가. 평소 점심담당 연숙이 요새 화초 이외에는 전혀 관심을 놓친 것인가, 이제는 식사 준비,그것도 하루 한끼 점심 준비도 못하게 되었단 말인가? 솔직히 속으로 나의 기분이 좋을 리가 없지만 이것도 한때라고 마음을 고쳐먹는다. 아침, 설거지, 그것도 모자라 점심까지 내가 한다면 이것 조금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 그래 한때다, 한때… 참고 참자… 좋은 마음으로 기다려보자…

  • Heaven Is For Real~~ book & movie, with YS
  • Online Daily Mass, St. James Church, Medjugorje
  • Jordan Peterson, Nursing Home or my Home?

너무나 포근한 4월 초

익숙한 Central Heating의 소음도 들렸고, 싸늘한 새벽공기였지만 침대의 blanket warmer는 이제 완전히 꺼진  4월 초, 게다가 당분간 기온은 80도를 넘는다고~  아마도 잠깐일 거다. 피부는 이렇게 간사한가, 겨울 내내 아침마다 입었던 옷들이 어찌 그렇게 덥게 보이는 것인지…

베이글 아침식사, 동물성 단백질이 완전히 빠진 것, 이미 준비된 salad가 있어서 정말 가볍고 간단한 아침이 되었다.

오늘은 연숙이 미리 계획을 했던 일, 나는 전혀 알 수도 없었던 것, 우리 죽어버린 앞쪽 잔디 자리에 꽃밭을 만드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한때 나도 권했던 것인데, 기왕 잔디 관리에 자신이 없으면 아예 예쁜 꽃은 어떤지~~

결국 옆집 데레사집에서 한 것을 보고 같은 종류의 꽃, creeping thymes 의 씨를 샀던 것을 이제야 기억하게 되었다. 이것이 잘 되면 앞쪽 lawn의 걱정이 덜어지는 것인데… 과연 그것이 제대로 발아를 하게 될 것인지, 나도 궁금하기만 하다.

내가 한 일은 매년 하던 일, 땅을 뒤엎고 고르는 일, 쉽지 않았지만 다행히 땅이 그리 마르지 않아서 제 시간에 모두 끝내고 드디어 씨를 뿌리고 마감을 하고… 아~ 이제는 기다리는 것 밖에..

결국 우리 집에서 제일 숨기고 싶은 앞쪽 잔디, 거의 죽어가고 잡초만 나던 곳, 이곳을 드디어 뒤 엎기 시작하니 훨씬 마음이 가볍구나. 아~ 어제 Sam’s Club에서 사온 topsoil 2 package는 턱없이 모자라는 것, 결국은 오늘도 Sam’s Club엘 가게 되었으니…

오늘 Sam’s Club엘 가며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이곳의 변천, 변화~~  마리에타의 명소 중의 하나인 Big Chicken (a KFC) 이 있는 이곳, Roswell RoadCobb Parkway가 만나는 곳, 이곳의 모습이 조금은 바뀐 듯 보이는데~ 아, 예전에는 ‘촌스럽게’만 보이던 곳이 아주 멋지고 깨끗한데~~ 결국 이곳을 Marietta city의 간판 격으로 바꾼 것이다. 이곳에서 Roswell RoadRoswell Street로 바뀌면서 Marietta Square (downtown) 이어지는 것.. 아~ 참 오래 살고 보니 이곳도 계속 발전인지, 개발인지… 바뀌는 것…하지만 이것과 더불어 최근에 가 보았던, 조그만 town에조차 즐비한 한국의 초고층 building의 대조적인 모습이 떠오른다. 어떻게 이렇게 다른지.. 개발의 방식의 차이는 정말 아직도 가늠을 할 수가 없으니…

하도 바쁜 일주일을 보내며 우리 집 주부격인 사람이 점심식사를 어떻게 할 것인지 전혀 머리가 돌지 않는다는데~ 이해는 하지만 조금 지나친 것 아닐까? 그냥 라면이라도 먹으면 되는데 그것은 또 체면문제라고 생각하는지… 오늘은 결국 Sam’s Club엘 가게 되어서 저절로 해결이 되었다. 그곳에서 Sushi를 pickup해서 오랜만에 맛있게 먹게 되었고 어제 같은 곳에서 사온 wine까지 곁들이니 아~ 이것이 천국이구나~~ 감사합니다, 감사~~

[부고訃告, 중앙고 김형기 교우]

아~ 또 중앙교우의 부음을 접한다. 오늘 세상을 먼저 떠난 교우는 ‘김형기’, 이상할 정도로 순간적으로 이름과 졸업사진 얼굴이 떠오른다. 아주 활발했던 교우가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긴 세월을 넘어서 이렇게 머리 속 기억에 남았을까? 더욱이 한번도 같은 반에 있었던 기억이 없는데~ 어떻게? 그렇다면 언젠가 한번 정도 같은 반이었을지도… 키가 큰 것으로 기억이 남는다. 3학년 때 어떤 반이었는지 찾아보면 무엇인가 더 알 수 있을지.. 찾았다, 1반이었구나~ 제일 뒤에 있는 이름, 키가 엄청 컸던 것~ 나의 기억은 분명하다. 하지만 왜 이 교우의 모습이 머리 속에 또렷하게 남았던 것일까?

부고를 보니, 발인이 부인이 아니고 딸들로 된 것은, 혹시 부인이 먼저 타계를 했던 것인지… 참, 인생역마차, 마지막으로 본 동창회 명부를 보면 강남의 어떤 병원 사무장으로 근무했던 것도 보인다. 개인적인 친분을 떠나… 계산 계동의 친구여~ 먼저 잘 편히 가시게~~

넘기기 싫은 달력, 4월

넘기기 싫은 달력, 4월 달.. 왜 이렇게 올해 4월은 빠르게도 다가오는가?
4월 1일~~ 추억의 그림자가 주마등처럼… 사월의 노래, 사월은 잔인한~ 사일구.. 만우절, tornados, 꽃가루가 쌓인 gutter..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김대붕 선생님~.. 1974 4월초 진눈깨비 쏟아지던 Chicago, Lincoln Ave..

온도 일교차日較差가 30도까지~ 바로 그런 4월 초, 이상할 것 하나도 없다. 자연의 순리이니까.. 다시 따뜻한 옷을 찾아 입는 새벽, 하지만 찬란한 태양이 작열하는 대낮, 바로 그런 시절이 또 돌아오는구나… 그래, 시간은 정직한 거야~ 그것에 감탄하는 나 자신이 불쌍한 것인지, 또 변하고 있는 것인지…

자랑스럽지 못한 기록~ 내가 차를 타고 외출한 마지막 날이~ 3월 23일 일요일 주일미사가 마지막이었구나~~ 놀랍다. 그 이후로 나는 오늘까지도 집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차도 그때부터 계속 운전한 적이 없으니… 거의 열흘 동안 무엇을 했던가? 처음 며칠은 ‘쉬고 싶다’의 날들이었고 마지막 며칠은 연숙의 ‘화초 plant home business’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 동안 저녁기도는 물론 없었던 것이고.. 거의 휴가여행 갔다 온 것 같은 생각도 들 정도인데~ 이것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 사순절을 너무나 게으르게 사는가? 아침미사는 고사하고 YMCA도 한번도 못 갔고, 산책도… 하지만 앞으로 우리는 이런 작은 휴가의 시간을 자주 경험할 것 아닌가?

하루 두 끼를 먹는 우리 집, 오늘 아침과 점심 메뉴, 비록 한식과는 거리가 멀지만 익숙하고 균형식이며 설거지도 간단하니 얼마나 좋은가?

거의 열흘 만에 외출, 그것도 차를 타고~  간 곳은 의외로 Sam’s Club~  그곳에서 potting soil sale하는 것을 사러 간 것이 주목적이었다. 하지만 나도 어제부터 조금씩 마시고 싶어진 wine을 살 수 있었고, 우연히 발견한 최근 발간된 Pope Francis autobiography ‘HOPE‘를 살 수 있었다. 왜 나는 근래에 HOPE란 단어만 들어도 희망이 생기는 것일까? 그것도 재미있을 것 같지 않은 ‘교황님’의 자서전 책에서~~ 그 정도로 나는 현재 (세상에 대한) 희망이 꺼진 듯한 착각 속에서 살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뒤쪽 밭이 화단으로 바뀌는 작업에 열을 올리며 신이 들린 듯하더니 오늘은 앞쪽 죽어가는 잔디를 다른 화단으로 바꾸는 작업을 시작한다. 솔직히 나는 그런 계획을 전혀 모르고 지냈지만 내가 귀담다 듣지 못했다는 말을 듣고 할말을 잊었다. 그 정도로 우리 둘은 대화에 문제가 있는가? 이것 조금 슬픈 현실이 아닐까? 나의 이유는, 너무나 ‘일방적으로’ 퍼붓는 듯이 들려오는 말을 이제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흘려 듣는다는 것, 바로 그것인데… 정도가 심하게 된 것인지 모른다. 절대로 말을 적게 할 능력은 없는 듯하니 내가 이제부터는 귀담아 듣는 고역일 수도 있는 노력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오늘도 몇 명의 화초 고객들이 다녀갔기에 우리의 하루 생활도 조금은 비정상적인 것이 계속되었다. 앞쪽 잔디들을 새로 깎고, 그쪽의 화단 정지작업을 시작했는데 정말 생각보다 힘든 것이어서 오후에는 완전히 떨어져 낮잠까지 잘 정도….

이제 4월이 시작되었는데, 큰 것은 역시 사순절의 절정 성주간 (성삼일)과 고해성사 준비가 아닐까? 작년에는 그 ‘어려운’ 성사를 피하고 말았는데, 올해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나도 장담을 할 수가 없으니~~ 하지만 공동체와 함께하지는 못해도 집에서 충실히 사순절을 살고 있다고 자신은 하고 있다.

3월의 마지막 날

올해 처음으로 제일 가벼운 shirts차림으로 새벽을 맞는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사는 이곳에 봄이 왔다는 확실한 표징이 아닐까? 어둠 속에 찬란하게 빛나는 dogwoods 봉오리들, 포근하게 축축한 따뜻한 흙내음세~ 3월의 마지막 날…

Sandwich ham이 재고가 떨어졌기에 오늘은 내가 나의 방식으로 french toast를 만들어본다. 이것은 먹기에 잇몸에 무리가 안 되기에 나에게는 아주 감사한 아침 메뉴가 되었다.  하루 두끼 먹는 우리의 마지막 식사는 ‘큰 점심’, 새우/salmon steak 이 정도면 오늘 하루 영양섭취는 OK…

오늘로서 이것, garden hose의 위치를 바꾸는 작업이 완전히 끝나게 되었다. 큰 사고나 의외의 놀라움 없이 끝난 것이 고맙구나. 이제는 새로 조성된 화원에 물을 주는 일이 조금은 쉬워질 거다.

비가 온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최근에 틀린 때가 있어서 큰 기대는 안 했는데 오늘은 바란 만큼 많은 양은 아니었어도 제법 비다운 비가 내렸다. 제일 큰 고마움은 ‘꽃가루’를 많이 적셔주었다는 사실이다.

어제 미사를 결했다는 사실, 성당 공동체에서 조금 더 멀어지고 있다는 과장된 걱정 때문이었을까.. 나의 마음 속 깊은 곳에는 평화, 행복이 느껴지지 않는 그런 날이 되었다. 왜 이렇게 나는 상상적인 우려, 걱정을 하며 사는 것일까? 내가 도대체 무엇을 잘못하며 살고 있단 말인가? 내가 나를 인정하지 못하면 도대체 누가 나를 인정해 준단 말인가? 내가 나를 조금 더 사랑해야 하지 않겠는가? 왜 나는 나에게 이렇게 인색한 것일까? 왜?
이제는 사순절도 막바지로 서서히 들어가고 있는데~ 무엇을 꼭 해야 하며 살아야 하는가? 과연 나는 제대로 사순절을 보내고 있는가? 왜 나의 현재 사는 모습의 실상을 파악하지 못하는 듯한 우려를 하고 있는가? 무엇이 문제인가? 무엇이?
오늘부터 다시 ‘간신히’ 저녁 가족기도가 재개 되었다. 오늘은 눈을 뜨고 성모님을 비롯한 다른 ‘하느님’들도 바라보며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었다. 잡념, 공상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나 자신을 본다. 그리고 메주고리예의 성모님을 만나는 상상을 일부러 해 보기도 하고… 왜 나라고 가까이 성모님을 볼 수 없단 말인가? 현 시공간이 아니라면 상상적인 나만의 초자연계에서는 가능할지도 모르지 않겠는가?

4월 1일, 달력을 넘기는 것이 왜 이리도 겁이 난단 말인가? 이런 적이 전에도 있었는가? 4월에 해야 하는 일들이 그렇게 나를 도망가고 싶게 만들기라도 한단 말인가? 도대체 내가 피하고 무서워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없다, 없어… 왜 내가 그렇게 살아야 한단 말인가? 왜? 나아가자, 4월로, 4월 안으로… 그리고 5월, 6월로… 용감하게 당당하게… 멋지게,,, 건강하게~~ 보기 좋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