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of dreams, trancending time & place, autobio in progress..
Mid-June full blasting heat-index

Mid-June full blasting heat-index

 

¶ 하루 아침에 갑자기 ‘한’ 여름이 시작되었다. 하루 아침은 조금 과장된 표현이고 며칠을 거치며 build-up된 Carolina High (Pressure).. 그러니까 조지아 Georgia 의 northeast쪽으로 펼쳐진 Carolina (North & South), mid Atlantic 상공에 요지부동으로 자리를 잡은 ‘고기압’이 모든 바람을 차단하며 여과 없이 쏟아지는 태양열이 대지의 기온을 치솟게 한다. 위층은 물론, 아래층의 a/c 가 full-blasting, 6월 중순이면 이런 heat wave의 맛을 한번은 보여준다. 문제는 과연 ‘몇 도’까지 치솟을까.. 하는 것이다. Magic Number, 100도는 어떨까, 사양하고 싶은 숫자가 아닐까.

다른 문제는 공기 중의 Ozone level 인데, 이것이 치솟으면 호흡기에 좋지 않다. 오늘이 그런 날로 Code Orange warning 이 나왔다. 움직이지 않는 공기에 의한 ‘불쾌’하게 높은 온도와 더불어 그야말로 double whammy라고 할까. 이럴 때 유일한 대책은 밖에 나가지 않고, 실내에서 그야말로 take it easy하는 것이다. 이럴 때, YMCA와 같은 실내 track, swimming pool은 우리에게 거의 필수적인 시설이 된다.

근래에 100도를 넘은 기억이 없기에 이번에는 조금 뉴스 감이 될지도 모른다. 이런 날씨, 나는 짜증이 나긴 하지만 조금 생각을 고쳐서, 여름은 더워야 ‘자연적’이라고 위안을 삼으니 훨씬 부드럽다. 이것도 ‘나이의 지혜’일지도 모른다.  그저 조그만 희망이 있다면 오후 늦게 ‘씨원하게’ 쏟아지는 예기치 않은 소낙비가 아닐까.. 그야말로 Johnny Rivers 의 60’s  oldie ‘Summer Rain‘ 이 귓가에 들리는 듯, 그 당시를 회상만 해도 벌써 시원하고 포근해 진다.

 

 
Summer RainJohnny Rivers – 1967

 

einstein-bros-1

¶ 그런 오늘 우리는 Holy Family ‘sisters’ 들과  아침 미사를 마치고 예정에 없던 breakfast를 Johnson Ferry road에 있는 Einstein Bros Bagels(EBB) 에서 하게 되었다. 뜻하지 않게, 시원한 곳에서 향기로운 Hazelnut coffee, Signature bagel: SPINACH, MUSHROOM & SWISS를 즐기는 이런 시간은 비록 가끔 오는 것이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이다.

오늘은 근래 자주 보게 되는 크리스티나 자매가 ‘한 턱’을 낸 것이 되었고, 레지오 단원 카타리나 자매님이 함께 해서 오랜 만에 ‘lady’s talk’ 을 즐겼다.  화제야 대부분 신앙과 교회에 중심을 두고 있지만 가끔 gossip같은 이야기도 나눈다. 이런 것은 ‘새겨서’ 들으면 되고,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하고, 친교를 이루게 하는 역할도 한다. 자기만이 최고인 듯 착각하며 사는 수많은 동지 ‘남자 형제들’ 보다 이 세련되고 자상한 lady들이 대화를 나누기에 훨씬 더 편하고 즐겁다. 덕분에 YMCA workout은 2시간 지연이 되었지만.. no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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